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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6 1,060회 0건

밤의 야왕---67


20명정도가 안에서 태수의 부하들에게 당하고 나머지는 나왔다...그것을 보고 두 사람이 웃으면서 다시
걸어서 나오고 있었다....

[ 이런..이런...천하에 철두가 이런 실수를 다하고...하하하..]
[ 그러게.... 나를 잡던 북천군단의 오른팔이 실수를 ....키키키키...]

두사람의 말에 철두는 화가 나고 있었다....앞에 두 사람을 향해 철두는 악을쓰고 말을 하는데..

[ 너희 두놈의 새끼는 내가 죽여버린다...알겠냐....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 그렇게...우리를 너무 웃습게 보고있는것 갔네....]

무언가을 기달리는 말투로 태수와 마수를 보고있는 철두였다...그때 태수의 핸드폰이 울리고 전화를 받
았다..그리고 짧게 수고했다하고 핸드폰을 끄고 품에 집어넣었다...
태수는 전화가 무슨 내용인지 알고 앞에 있는 철두를 향해서...

[ 혹시..나머지 지원군을 기달리고 있는가 보지...안그러냐 철두야...]
[ 니.....내..놈이 어떻게 그것을 알고 있냐...]
[ 헤이...주위 사람들을 둘러봐....구경하는 사람까지...]

철두는 자신의 부하들말고 멀리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을 쳐다 보았다...헌데 남자들은 하나도 없고
모두 여자들만 구경하고 있는데 복장이 평상시 사람같지 않았다...
철두는 한참을 생각하고 뭐가 생각이 했는지 앞에 태수을 쳐다보았다...

[ 어떻게...내놈이 어떻게 남화파를 움직일수 있냐....]
[ 등신 새끼...너 돌머리냐....잊고 있는가 본데....확실히 말해주지...내 형님이 흑야다...]

철두는 태수를 보고

[ 그건 알아...새끼야..그것하고 남화하고 무슨 관계야...]
[ 내 형님과 남화가 무슨관계겠냐..니가 생각해봐라...]

한참을 생각하던 철두는 눈를 크게 뜨고 태수를 바라보면서...

[ 설마....흑장미가 내놈의....]
[ 맞아...멍청한새끼야...그러니 당연히 내가 남화파까지 움직일수 있는거지......]

아무런 말도 못하고 태수만 바라보고있는 철두, 헌데 그때였다 뒤에서 봉고차 10대가 다가오고 철두와
거리를 두고 멈추고 안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있었다..
모두 여자만 내리고 있는데 그 중에 면앞에 차에서 내리는 여자를 보고는..

[ 사화....너희들이 배신을...]
[ 아니지...배신은 너희들이 했지....너희놈들이 감히 우리 언니를 가지고 놀아...]
[ 맞아...그것만 생각하면 너희 사천황놈들은 죽이고 싶어져....]

철두는 자신이 불리한것을 알기 시작했다...인원이나 계락도 자신보다 상대방이 한수 위인것을 지금
알게 되고 말았다.....

[ 이봐..거두..어떻게 할거야...]
[ 뭐..이대로 물러난다고 해서 순순히 보내줄 사람들이 아닌것 같은데..갈때까지 가보자....]
[ 젠장...알았다...너희들도 단단히 마음 먹고 싸워야 한다...알았냐...]
[ 네...걱정마십시요....끝까지 싸우겠습니다...]
[ 가자....]
[ 와아......가자....끝까지 싸우자....]

40명 조금 넘는 인원이 태수와 마수쪽으로 달려들고 있고, 태수쪽도 그 관경를 보고 앞으로 달려들었다
남화도 자신의 부하들에게 지시을 했고 앞으로 달려갔다....
태수부하와 싸움을 하는 철두의 부하들 그런데 뒤에서 다시 남화의 부하들이 쳐들러 오고 있었다..

[ 파파파...퍽..아얏....아파....내 팔....]
[ 끝까지 싸워라....알았냐...비켜 새끼야....파파파파...]

철두는 태수쪽으로 직진하면서 앞에 부하들을 쳤갔다....태수는 철두가 오는것을 보고 앞으로 가면서
부하들이 싸우는 철두의 부하들를 치면서 갔다....
그리고 두 사람이 만나고 싸움이 시작되는데...어디서 발이 날라오고 두 사람의 싸움을 멈추게 했다..
마수였다...

[ 야..십팔놈아...저놈은 내거라고 말했지...]
[ 알았다 임마...니거다..가져라..난 남자 싫어하니까..너가져라...]
[ 헤이...철두 니 상대는 나야...나하고 싸워야지....]

태수는 두 사람이 싸우게 다른 사람를 공격하고 있었다..두 사람은 서로 쳐다보고 공격을 시작하는데
먼저 공격한 사람은 바로 마수였다...앞차기고 철두의 얼굴을 쳐가는데 철두는 가볍게 막고 자신의 주
먹을 마수의 턱으로 향했다...올라오는 철두의 주먹을 피하고 그 손을 잡은 마수는 한바퀴돌아서 다시
철두의 반대얼굴로 향했다...
반대쪽으로 오는 발를 피할려고 하는 철두는 살짝 스치고 지나갔다... 두사람은 서로의 발과 주먹를 오고
갔고 절반정도는 맞아갔다...
주위에 상황은 철두쪽이 불리하게 돌아갔고 거의 절반이 쓸어져갔다....그와 반대로 태수부하나 남화쪽은
싸움에 재미가 있는지 즐기면서 싸우고 있었다...
거두도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 했는데 너무나 인원이 많아서 힘이 역부족이다...그때 거두를 노려보는 사람
있는것을 느낀 거두는 뒤를 돌아보는데....
태수가 거두을 쳐다보고 있었다...

[ 파파파..퍽..헉...으악...아파....내다리...]
[ 그쪽이 동사의 거두라고 했는가?...]
[ 맞다...내가 동사형님의 부하 거두라고 한다...]
[ 초면인지...만나서 방갑다....난 용성파의 최태수라고 한다....]
[ 철두한테 많이 들었다....그럼 한판 시작해볼까..]
[ 물론이지....]

두 사람은 상대방을 향해 달려갔고 앞에 업드려있는 사람의 등를 발고 뛰어 올랐다...그리고 서로의 주먹을
뻗어가는데 주먹과 주먹이 만나고 "퍽"소리가 나면서 두사람은 뒤로 몇발자국 물러나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앞으로 뛰어들면서 다시 주먹를 뻗었다..이번엔 상대방의 위치가 틀였다..
태수는 얼굴를 경향했고 거두는 복부을 향했다...
피할 시간도 없이 두 사람은 각각 한대씩 주고 받으면서 연속으로 상대방의 몸에 쳐갔다....
태수와 거두, 마수와 철두, 이 네사람의 싸움은 다른 사람과 다르게 끝날 기미가 안보이고 있을때....
그때 철두는 잠시 마수를 쳐다보고 다시 주위을 보고는 악을 쓰고 있었다...

[ 그만....다들 그만해라.....]

철두말에 싸움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멈추고 소리가 들리는쪽으로 시선이 돌아갔다....모두 하던 싸움을 그만
하고 쳐다보고 있을때...

[ 이제 그만....너희들은 그만 그대로 있어...이 싸움은 나와 마수의 싸움이다...]

그 말에 태수와 마수도 동의를 하는지 자신의 부하들에게 같은 말을 했다...
그리고 네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웃어갔다... 네 사람의 웃음은 서로를 비웃는것이 아니고 다른뜻에
웃음이였다...

[ 그럼 우리들끼리 결말을 봐야지...안그래...]
[ 그게 좋겠군...안그래 태수야...]
[ 맞아....그것이 좋겠군...우리때문에 부하들까지 많은 피해 줄 필요까지는 없지...]

쓸어져 있는 사람을 부축이고 자신들쪽으로 걸어갔다....태수와 마수쪽은 별로 피해가 없는데 반대로 철두쪽
은 많은 피해가 있었다...
몸의 성성한 사람은 몇명밖에 없어 보였다....
철두와 거두는 자신의 부하들을 쳐다보고 한숨을 쉬었다...너무나 비참했기 때문이다..

[ 그럼 시작해볼까....상대는 그대로 해야겠지..]
[ 그럼...당연하지...]

서로가 상대방를 향해 공격태세을 했고 한동안 그대로 있었다..그리고 한순간에 네 사람이 누가 먼저라고 말
도 안하고 움직여갔다....
주위사람은 네사람의 싸움를 구경만 하고 있을뿐 누구하나 나서지 안했다...
피해가면서 맞고, 맞으면서 다시 피하고 이런 상태가 얼마나 지속되는지 모를정도 였다....
숨를 허덕이고 서로가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 이런...실력이 많이 늘어났군..]
[ 그럼...너를 상대할려고 훈련을 많이 했지...]
[ 그런것 같군...]

마수와 철두가 이야기을 하고 있을때..반대로 태수쪽도.

[ 이런 실력이면서 왜 하급조직에 있는거지...]
[ 아마도 당신들은 모를거야...항상 위에만 있으니 몸이 조금씩 쇠퇴해 가지만 우리들은 위를 향해 가야하기
때문에 더욱 달련을 하지...]
[ 그런가...]

거두는 거의 움직을 힘이 없는 반면 태수는 여유가 있는 모습이였다...
당연한 결과였다...태수는 현빈이 가르쳐주는 호흡법과 싸움의 불필요한 동작을 바꿔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두 사람은 주먹을 뻗으면서 싸움이 시작되고 있었다....
헌데 태수는 금방 끝날것 같은 예감을 했고 얼마 안가서 한쪽은 싸움이 끝났다...
태수는 거두를 위에서 쳐다보고 반면 거두는 일어날 힘도 없이 쓸어져 있었다..

[ 내가 졌다...]
[ 아니....내가 운이 좋아서 이긴거야...아무튼 당신도 대단해....]
[ 키키키....아니....내가 완패한거야...인정한다...]

거두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할정도였다..그것을 보고 앞에 있는 거두부하들에게...

[ 너희들은 뭐하냐 언능 대리고 가야지...]
[ 형님.......거두 형님...]

몇명이 거두한테 다가오고 거두의 몸을 잡고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한편 철두와 마수는 지칠때로 지친몸
을 하고는 싸움이 계속 되고 있었다...
얼마나 지쳐있는지 서로의 주먹이 너무나 느리게 날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나 맞아갔는지 살짝만 쳐도 쓸어질 정도였다....두 사람이 쓸어지고 대자로 누어 있고 숨을 허
덕이고 있는데...

[ 헉헉....대단해....역시...]
[ 헉헉...너도...헉헉....실력이 많이 늘었어...헉헉...]
[ 무승부인가...헉헉.....]
[ 아마도..헉헉....니 실력를 인정해주마...헉...]
[ 하아....너도....하..헉헉...]

몸을 세울 힘도 없는 두 사람은 하늘를 쳐다보면서 말을 하고 있었다...그때 마수가 누어있는 쪽으로 태수
가 걸어오고 위에서 웃으면서 내려보고 있었다..

[ 수고했다....]
[ 그래....너도 수고했다....헉..힘이 하나도 없어...]

미소를 짓고 뒤에 있는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하는데 두 명이 다가오고 마수를 업고 안으로 들어갔다..
철두도 부하들이 대리고 가는데 잠시 걸음를 멈추고 뒤을 향해서...

[ 당분간은 너희들 영역을 침범하지 않겠다...하지만 물러난것도 아니다...어차피 우리들은 부하들이기 때문
에 나중에 다시 싸우겠지만....오늘을 즐거웠다...]
[ 그래...나도 즐거웠다...나중에 다시 적이 되든지 아니든지 또 즐겁게 싸워보자....]
[ 오냐....가자......]

철두와 거두는 차를 타고 그 장소에서 떠나갔다...태수도 뒤를 돌아보고 다친 부하들은 병원으로 대리고 가
고 나머지 사람은 주위를 정리했다....
태수가 지시을 하고있을때..뒤에서 사화가 다가오고...

[ 저기....]
[ 뭐...할말이 있는가 본데...무슨일이야...]

백화가 망설이고 말을 못하자...태수는 눈치를 채고 웃으면서 사화에게 말을 했다...

[ 형님이 언제 온지 알고 싶은거군....맞나...]
[ ........]
[ 하하하...나도 잘 모르지만 아마도 빠르면 보름 아니면 한달안에 올거야....너무 걱정하지말아...]

사화를 쳐다보고 말을 하는 태수는 다시 입을 열었다..

[ 아무튼 장미형수님한테 고맙다고 전해죠....그리고 튼튼한 사내아이를 바라고 있다고 전해주고...]
[ 알았어....그럼 우리들도 그만 간다.....]
[ 응....다음에 보자....]

사화가 자리를 뜨고 다시 태수는 주변 정리을 하고 있었다...그리고 마수도 얼마정도 시간이 지나자 일어나
태수에게 돌아간다고 말을 하고갔다....
.
.
.
어느덧 한달이란 시간이 흐르고 흑구가 돌아올때까지은 아무런 일이 없었다....하지만 그 반대로 거두의
형님인 동사파의 왕우는 조금 화가 나있었다...
도와주로 간 거두가 완전히 병신이 되것같이 하고 돌아왔기 때문이다....

[ 그래....니가 못 이길정도로 싸움을 잘하는 놈이 있다는거냐...]
[ 네...그런데 그놈도 부하인것 갔습니다...철두말로는 그놈 위에 한명의 사람이 있다고 들어습니다...]
[ 그래...만나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 형님은 어떻게 하실려고 합니까...]
[ 뭐 우리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북천파의 흑구가 오면 알아서 하겠지...]
[ 헌데 그대로 두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형님...]
[ 알아...그래서 흑구가 오면 상의 한다고 했잖아...]
[ 알겠습니다..그럼 전 몸이 안좋아서....]
[ 그래...가서 쉬어라...]
[ 네.....]

거두가 나가고 왕우는 술을 한잔하면서 생각에 잠겨들었다..
.
.
.
현빈는 얼마나 힘든 훈련을 하는지 끝나고 들어오면 바로 쓸어져 잠이 들어버린다...그때 마다 요코는 현빈
의 모습을 보고 슬픔에 잠겨있었다....
옆에서 지켜보고있는 요코에게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잠들어있는 현빈옆에 앉아서 상처를 치료하는 요코를 보고는...

< 요코야..힘들지 안냐..>
< 아니요...오빠를 보고 있으면 별로 힘들지 않아요...하지만 마음이 아파요..이렇게 까지 해서 왜 할려고 하
는지 이유를 모르겠서요...>
< 하하하...어떻게 보면 다 너를 위해서 하는것이라고 생각을 해라...알았냐..>
< 그래도 난 싫어요....이러다가 오빠가 아프면 어떻해요....>
< 걱정하지 말아..아주 튼튼한 놈이니까....>
< 그래도 전 걱정이 되요.....>

슬픈눈을 하고 현빈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손으로 쓰다듬어 갔다..마치 간난아이를 걱정하는 엄마의 모습이였
다....
.
.
.
소연는 사태가 수습되다고 장미한테 들고 안심을 하고 있었다....

[ 호호호...언니가게은 언제 조용할까...]
[ 그렇게 말이야...그 가게을 그만 둘까 생각중이야...그이때문에 가게가 한달에 한번씩은 꼭 사고가 생긴
다니까....]
[ 그런데 언니....그이는 잘있는지 모르겠다...보고싶은데...]
[ 나도 보고싶어....꼭 내 삶의 일부분이 없어진것 같아....]
[ 나도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어떻게 안될까....어머님께 말하고 일본으로 가는것이...]
[ 그럼 니가 얘기해 보거라...]
[ 제가요....싫어요...왜 제가 어머님께 얘기해요...언니가 하세요...]
[ 싫다...잘못하면 나만 미움받는데....]

두 사람이 서로 안한다고 하고 있을때 위로 올라오는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을 보던 두 사람은...

[ 언니....언니도 같은 생각이지...]
[ 헤헤...아마도...]

올라오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연수였다...지금 연숙에게 최대적은 바로 연수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귀찮게 하는지 연숙이가 두손 두발을 다 들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서로을 보고 웃으면서 연수를 향해...

[ 막내야...이리와봐....]
[ 어머...두 언니는 여기서 뭐해요....]
[ 뭐하기는 즐거운 이야기 하고있지...]
[ 무슨 즐거운 이야기하고 있어요...나도 같이 해요...]

두 여인는 연수를 보고 조용히 말을 이여갔다....

[ 다름이 아니고 너....그이 보고싶지 않냐...]
[ 보고싶죠...헌데 왜요...그이가 돌아온데요....]
[ 아니....우리가 그쪽으로 갈려고 하는데...문제는 어머님이야...그래서 하는 말인데...연수 니가 어
머님께 얘기좀 해라....]
[ 제가요....싫어요...]
[ 왜....]

연수는 소연과 장미를 바라보면서 울상을 짖고 있었다....

[ 언니들은 말이 되요....난 지금 어머님한테 잘 보일려고 노력하는데 지금 그 말을 했다간 나만 미움
살이 타잖아요...]
[ 아니지....그 반대라고 생각해야지...]

무슨말인지 모르는 연수는 두 여자를 보고 무슨뜻이냐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 지금 어머님이 너를 귀찮아 하잖아....그러니까 이럴때 그이 만나로 간다고 하면 승낙할거야...]
[ 하지만...그러면 다행인데...반대로 어머님이 가지말라고 하면 나만....]
[ 아무튼 막내가 얘기좀 해봐...응...막내야....]

난처한 얼굴을 하고 있는 연수였다...하지만 만약에 허락한다면 현빈를 볼수있다는 희망이 생긴다...
생각를 하고 나서 두 여인을 쳐다보면서...

[ 좋아요...제가 하죠...대신 언니들도 같이 들어가요...안그럼 나 안해요...]
[ 좋아...같이 들어가 줄수는 있어....가자...]
[ 막내...화이팅...잘 말해야돼...]

서로의 힘을 다짐하고 세사람은 아래층으로 내려갔고 바로 연숙이 방으로 향했다..노크를 하고 들어오
라는 소리을 듣고 안으로 들어간 세사람.....
연숙는 세 며느리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무슨 할말이 있는것을 알고...

[ 너희들이 들러온것 보니까 나한테 할말이 있는가 보군....]
[ 예..어머님....막내가 할말이 있다고 합니다...어서 말해 막내야...]

연숙는 다시 연수한테 시선를 돌리는데 인상이 안좋아지고 말았다....

[ 저..그것이...어머님...]
[ 말해라....니가 말만 하면 머리가 아프다...무슨말이야....]
[ 어머님은 제가 귀찮으세요...]
[ 아니다고 할수는 없지....용건만 말해라...]
[ 어머님이 저를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니 제 생각으로는 어머님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서
제가 잠시 떠나 있을까 해서요....]

연숙는 연수가 자신의 눈에 안보이겠다고 하는 말에 연수를 보고...

[ 그래...어디 갔다 올려고 하는거냐...]
[ 네....어머님이 허락하신다면 현빈씨한테 갔다가 올려고 하는데...괜찮겠습니까..어머님...]
[ 뭐야..니 혼자서 간다고....]

연수는 연숙이 놀라는 표정을 보고 다시 말을 했다...

[ 아니요...언니들과 같이 갔으면 해서요...]
[ 안된다....그렇게는 허락 못한다...]

연수와 두 여인는 연숙를 설득시키고 있는데 연숙은 허락을 할지 못하고 있었다...허락을 한다면 연수
가 안보여서 좋고 허락를 안하면 연수가 계속 자신을 귀찮게 할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연숙이였다....세 여인은 연숙의 표정이 변할수록 마음이 초조해 갔다..
한참을 생각한 연숙은 세 여인을 쳐다보았다....

[ 그런데 니들이 어떻게 현빈이 있는데로 갈려고 하는데...]
[ 어차피 어머님도 알아야 하니까..사실대로 말하는데 그이가 일본에서 큰일을 저질렀습니다...]
[ 뭐야...무슨 큰일인데 그러냐...어서 말해보거라....]

모두 장미를 쳐다보고 있는 가운데 장미는 연숙을 보고 차분히 말을 이여갔다..

[ 그이가 앞전에 일본에 갔을때...또 다른 여자를 건들리고 말았습니다....]
[ 잉...그런 미친놈있나...여기있는 여자들도 4명인데 또 한명를 건들였다고....그래서...그 여자 볼려
고 일본에 갔다냐...]
[ 그것은 우리도 잘 모르겠습니다...]

연숙는 화를 내면서 세 여인을 쳐다보고 있었다....하지만 화를 내는 연숙는 세여인이 아니고 자신의 아
들 현빈한테 화를 내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연숙는 세 여인한테 말을 했다...

[ 너희들이 당장 가서 대리고 와라....내 아들놈이지만 정신병자야....]
[ 네..알겠습니다...바로 일본가서 대리고 오겠습니다....]
[ 그래....너희들한테 정말로 미안하구나...그런 아들때문에 너희들만 희생하고...내가 할말이 없구나
너희들한테....]
[ 아니에요..어머님...우린 그이 옆에서 보기만 해도 좋아요...그러니 어머님이 미안해 하지 말아주세
요....어머님이 자꾸 미안해 하면 우리들도 미안해서 어머님을 볼 면목이 없었어...]
[ 알았다..헌데 너희 셋만 가는거냐...아니면 첫째도 가는거냐..]
[ 큰 형님은 물어봐야 해요...]
[ 알았다...나가서 상의해봐라....]

세 여인은 연숙한테 허락을 받고 나오고 문을 닫았다...
저녁이 되자 희수한테 말을 했고 희수는 못간다고 말을 했다...자신의 학생들이 보충수업때문에 갈수
가 없다고 말을 했다...희수의 말속엔 조금 아쉬움이 들어있는 말투였다....
.
.
.
김기수 의원은 흑구가 인수한 이세한의 회사를 자신이 들어와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행방을 감춘 이
세한은 자신의 회사주위를 맴돌고 있으면서 무슨 단서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너무나 막강한 세력때문인지 만나는 직원마다 이세한한테 말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이세한은 하루에 한번씩 김영태의원집으로 전화를 넣어지만 아직도 해외에서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을
하고 있는데 자신도 모르고 있다...
집으로 찾아가봐지만 문를 열어주지도 않고 기달려봐도 소식이 없었다....
그렇게 생활를 하고 자신의 부인과 딸의 행방도 어디있는지 알수가 없었다...수중에 돈도 다 떨어지고
이세한이 머물고 있는곳이 바로 지하철역에서 다른 노숙자하고 같이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
.
.
.
일본에 연락를 하고 세 여인은 며칠후에 바로 일본으로 향했다...공항에 도착한 세여인은 마중나온 사
람을 기달리고 있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은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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