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윤남우는 윤성식 회장의 장남이다.
남우는 오늘도 그렇듯이 VIP 클럽 브린디시에서 놀고 있었다.
“남우 씨. 이러지 마.”
“남우 씨가 아니지, 윤 부회장님이라고 불러. 대 거산유통의 윤남우 부회장님 이렇게.”
남우의 옆에는 비서실의 정상화 부실장이 앉아 있었다. 한눈에 봐도 남우보다 열 살 이상 많아 보이는 그녀를 보고 사람들은 비웃었지만, 남우는 개의치 않았다.
남우에게 음모가 나기 시작하면서 어머니는 그를 침실로 끌어 들였다. 어머니는 남우에게 모든 테크닉을 가르쳐 주었고, 그래서 남우의 눈에는 연하는 여자로 보이지도 않았다.
아버지가 어머니와 그를 저택으로 불렀을 때에 남우는 무척 슬펐다. 더 이상 어머니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부회장이 되고 나자 더 이상 남우의 눈에는 어머니는 보이지 않았다.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 회사 중역들의 부인들이 다 내 것인데 어머니만 고집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남편을 출세시키려면 불속에라도 들어갈 계집들이다. 더욱이 남편보다는 내가 더 강한 남자이지 않은가?
정 부실장도 미국에 딸을 유학보낸 유부녀이다. 하지만 남우에게는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정 부실장은 나랑 이러고 있는 게 싫어?”
“아니.. 하지만 남들이 보잖아.”
“남들이 보면 어때? 난 윤남우야. 대 거산그룹의 유일한 상속자.”
--
얼마 후 남우와 상화는 클럽 안쪽에 마련된 비밀 침실로 들어갔다. 남우가 VIP이기 때문에 가능한 대우이다.
남우는 상화의 스커트 안에 손을 넣고 음부를 만졌다.
“윤 부회장님. 이러지 마…”
“이럴 줄 알면서 나랑 같이 온 거 아니야?”
윤남우는 손가락으로 상화의 팬티 아랫부분을 잡아 한번에 끌어 내렸다. 그리고는 스커트 안에 머리를 집어 넣었다.
“옷도 안 벗고 그냥 해?”
“내 맘이야. 너는 내가 하는 것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할 자격 없어.”
남우는 능숙한 혀놀림으로 상화의 음순을 핥았다. 멍청한 것들이나 젊은 여자를 찾지, 진정한 여자의 맛은 아이도 낳아 보고 섹스의 맛도 아는 연상이란 걸 왜들 모를까?
상화는 몸을 앞뒤로 떨었지만 남우의 혀는 멈출 줄을 몰랐다. 얼마나 지났을까, 상화가 말했다.
“윤 부회장님, 더 이상 못 견디겠어.”
“알았어. 그냥 해.”
상화의 음부에서는 흥건하게 물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남우는 그것을 그냥 얼굴에 뒤집어 썼다. 엄마만큼은 아니지만 그 정도면 훌륭했다.
상화는 계속 몸을 앞뒤로 떨었다. 남우가 말했다. “자, 이제 내가 할 차례야.”
남우는 상화가 아이 하나만 낳고 불임수술을 받은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바지를 내리고, 콘돔을 씌우지 않은 채 그대로 상화의 입구에 자신의 20센티 가까운 그것을 집어넣었다.
“아아아악!”
여전히 상화는 옷을 벗지 않은 채였다. 남우는 상화의 양쪽 다리를 최대한 벌린 후, 깊이 성기를 왕복했다.
상화의 질은 수술을 받았는지 출산경력이 있어도 탱탱했고, 남우는 만족한 얼굴로 엉덩이를 움직였다.
“자, 간다.”
남우의 양손은 상화의 엉덩이를 최대한 끌어당겼고, 상화가 몸을 떠는 동안 남우는 시원하게 사정했다.
“으흠.”
남우는 사정을 마치자마자 자신의 것을 빼냈다. 상화의 옷은 땀과 체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남우는 바지를 올린 후 지퍼를 올렸다.
“나 바쁘니까 이만. 웨이터에게 새옷 주문해 놨으니까 조금 있으면 옷 가져 올 거야.”
남우는 상화가 미처 대답도 하기 전에 방문을 열고 나갔다. 상화의 음부에는 여전히 남우의 정액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상화는 잠시 생각했다 – 이거 불임수술을 풀어야 하는 건 아닐까?
그러고 보니 할 이야기를 못했네. 오늘 이환수가 회장님꼐 윤선우에 대해 물었다고 . 하긴 이미 호적에서도 지워진 윤선우에 대해 남우 씨가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며칠 후.
류선우는 인터넷 주식사이트를 보고 있었다.
“거산그룹 경영위기?
재계 10위권 내에 오르락내리락하던 거산그룹이 해외 M&A 사냥꾼들의 표적이 된다는 루머가 파다하다…. 윤성식 회장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다고 …..”
선우는 피식 웃었다. 이미 나와는 관계없는 곳인데, 왜 내가 윤성식과 윤남우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가? 나는 이제는 류창현의 아들 류선우인 것이다.
류창현은 선우 어머니의 사촌동생이었고, 자식이 없어 어려서부터 선우를 귀여워했다.
선우가 거의 맨몸으로 미국에 건너왔을 때에 창현은 그를 받아 주었다. 윤씨 집안에서 축출된 선우가 류선우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창현의 도움이 컸고, 창현이 죽었을 때에 선우 혼자만 장례를 치루어 주었다.
선우가 학교 근처의 반지하에 사는 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창현이 남긴 집만 해도 아파트 한 채 정도는 장만할 수 있었다. 단지 그럴 필요가 없기에 반지하에 사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뭣 때문에 여자를 전혀 찾지 않고 고행을 계속하는 건지는 선우 자신도 잘 몰랐다. 그냥 그러고 싶었을 뿐이라기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는 아직도 잊고 싶지 않은 연서와의 첫날밤을 생각해 보았다 … 연서는 어디 있을까. 잘 살고 있겠지. 지금의 나와는 전혀 다른 신분이니까.
이 때 전화가 다시 울렸다. 무열이다.
“선우야. 오늘 만남이 있다는 건 잊지 않았지?
”그래.”
무열은 선우가 돌아와서 군대를 다녀온 후, 우연찮게 사귀게 된 친구다. 좀 그 과정이 거시기하긴 하지만, 무열이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는 데에 무형으로 도움을 준 게 바로 선우였다. 무열이 미리와 잘 지내는 거 같진 않아 약간 안타까왔지만, 안 그랬으면 무열은 아버지 성태운 의원에게 내쫓겼을 것이다.
심약한 무열은 절대 이혼하거나 그럴 사람은 못 된다. 미리가 하기 마련일 텐데 미리도 보통내기는 아닌 듯하니 트러블이 이어질 것이다. 무열 같은 사람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 줘야 하는 케이스인데 .. .쯧쯔.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날 원망하진 말아.”
“알았어.”
선우는 세수를 하러 들어갔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사라진 사람은 사라졌다. 선우는 자신의 삶을 살아갈 따름이다.
강남의 성태운 의원 저택.
성 의원 가족은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미리는 성 의원 앞에서는 착한 아내인 척 하고 있었고, 무열도 이에 크게 분노하지는 않았다. 무이는 피곤한 듯 식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래, 오늘 무이를 선 보게 할 생각이냐?”
“예.”
“누구랑?” 성 의원은 무열에게 차갑게 물었다.
“류선우 강사에요.” 미리가 거들었다.
“아, 류선우 박사? 그 사람이라면 괜찮지.”
무열은 의외의 표정이었다. 아버지가 저런 말을 할 정도면 이미 류선우의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서는 파악이 끝났다는 소리인데, 괜찮다고?
“류 박사면 우리 집안을 도와 줄 만한 사람이야. 추진 시켜.”
--
무열은 잠시 이상한 생각이 들어, 나가는 길의 아버지를 쫓아갔다.
“아버지. 류 박사가 어떤 사람인지 아세요?”
“지난 선거에서 최 총장이 그 지역구에서 된다고 예측한 사람 아니냐? 덕분에 당에서는 다른 곳에 힘을 집중해서 한 석을 더 챙길 수 있었어. “
“아버지가 반대하실 까봐…”
“어차피 무이는 너 같이 호화스럽게는 결혼 못 시킨다는 건 너도 잘 알잖아? 괜히 삼류대학 나온 변호사 나부랑이보다는, 확실한 신분 가진 류 박사가 나아. 그 문제는 네게 일임할 테니 알아서 처리해.”
무열은 고개를 끄떡였다. 지금까지 선우의 조언이 틀린 적은 별로 없었고, 그렇게 무열에게 달라붙던 그의 옛 여자를 정리해 준 것도 선우이다. 그게 고마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선우가 무열에게도 해가 될 사람은 아니었다.
선우가 무이와 만나는 장면 등은 그냥 생략하고, 3회가 이어집니다. 윤성식, 윤남우, 장효서, 박미리 등의 섹스 이야기가 쭉 나올 테니 의외로 주인공 선우의 섹스장면은 적은데, 이 이야기는 선우의 재생이 주 스토리므로 선우의 섹스가 많이 나와야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윤남우는 윤성식 회장의 장남이다.
남우는 오늘도 그렇듯이 VIP 클럽 브린디시에서 놀고 있었다.
“남우 씨. 이러지 마.”
“남우 씨가 아니지, 윤 부회장님이라고 불러. 대 거산유통의 윤남우 부회장님 이렇게.”
남우의 옆에는 비서실의 정상화 부실장이 앉아 있었다. 한눈에 봐도 남우보다 열 살 이상 많아 보이는 그녀를 보고 사람들은 비웃었지만, 남우는 개의치 않았다.
남우에게 음모가 나기 시작하면서 어머니는 그를 침실로 끌어 들였다. 어머니는 남우에게 모든 테크닉을 가르쳐 주었고, 그래서 남우의 눈에는 연하는 여자로 보이지도 않았다.
아버지가 어머니와 그를 저택으로 불렀을 때에 남우는 무척 슬펐다. 더 이상 어머니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부회장이 되고 나자 더 이상 남우의 눈에는 어머니는 보이지 않았다.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다. 회사 중역들의 부인들이 다 내 것인데 어머니만 고집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남편을 출세시키려면 불속에라도 들어갈 계집들이다. 더욱이 남편보다는 내가 더 강한 남자이지 않은가?
정 부실장도 미국에 딸을 유학보낸 유부녀이다. 하지만 남우에게는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정 부실장은 나랑 이러고 있는 게 싫어?”
“아니.. 하지만 남들이 보잖아.”
“남들이 보면 어때? 난 윤남우야. 대 거산그룹의 유일한 상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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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남우와 상화는 클럽 안쪽에 마련된 비밀 침실로 들어갔다. 남우가 VIP이기 때문에 가능한 대우이다.
남우는 상화의 스커트 안에 손을 넣고 음부를 만졌다.
“윤 부회장님. 이러지 마…”
“이럴 줄 알면서 나랑 같이 온 거 아니야?”
윤남우는 손가락으로 상화의 팬티 아랫부분을 잡아 한번에 끌어 내렸다. 그리고는 스커트 안에 머리를 집어 넣었다.
“옷도 안 벗고 그냥 해?”
“내 맘이야. 너는 내가 하는 것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할 자격 없어.”
남우는 능숙한 혀놀림으로 상화의 음순을 핥았다. 멍청한 것들이나 젊은 여자를 찾지, 진정한 여자의 맛은 아이도 낳아 보고 섹스의 맛도 아는 연상이란 걸 왜들 모를까?
상화는 몸을 앞뒤로 떨었지만 남우의 혀는 멈출 줄을 몰랐다. 얼마나 지났을까, 상화가 말했다.
“윤 부회장님, 더 이상 못 견디겠어.”
“알았어. 그냥 해.”
상화의 음부에서는 흥건하게 물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남우는 그것을 그냥 얼굴에 뒤집어 썼다. 엄마만큼은 아니지만 그 정도면 훌륭했다.
상화는 계속 몸을 앞뒤로 떨었다. 남우가 말했다. “자, 이제 내가 할 차례야.”
남우는 상화가 아이 하나만 낳고 불임수술을 받은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바지를 내리고, 콘돔을 씌우지 않은 채 그대로 상화의 입구에 자신의 20센티 가까운 그것을 집어넣었다.
“아아아악!”
여전히 상화는 옷을 벗지 않은 채였다. 남우는 상화의 양쪽 다리를 최대한 벌린 후, 깊이 성기를 왕복했다.
상화의 질은 수술을 받았는지 출산경력이 있어도 탱탱했고, 남우는 만족한 얼굴로 엉덩이를 움직였다.
“자, 간다.”
남우의 양손은 상화의 엉덩이를 최대한 끌어당겼고, 상화가 몸을 떠는 동안 남우는 시원하게 사정했다.
“으흠.”
남우는 사정을 마치자마자 자신의 것을 빼냈다. 상화의 옷은 땀과 체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고, 남우는 바지를 올린 후 지퍼를 올렸다.
“나 바쁘니까 이만. 웨이터에게 새옷 주문해 놨으니까 조금 있으면 옷 가져 올 거야.”
남우는 상화가 미처 대답도 하기 전에 방문을 열고 나갔다. 상화의 음부에는 여전히 남우의 정액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상화는 잠시 생각했다 – 이거 불임수술을 풀어야 하는 건 아닐까?
그러고 보니 할 이야기를 못했네. 오늘 이환수가 회장님꼐 윤선우에 대해 물었다고 . 하긴 이미 호적에서도 지워진 윤선우에 대해 남우 씨가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며칠 후.
류선우는 인터넷 주식사이트를 보고 있었다.
“거산그룹 경영위기?
재계 10위권 내에 오르락내리락하던 거산그룹이 해외 M&A 사냥꾼들의 표적이 된다는 루머가 파다하다…. 윤성식 회장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다고 …..”
선우는 피식 웃었다. 이미 나와는 관계없는 곳인데, 왜 내가 윤성식과 윤남우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가? 나는 이제는 류창현의 아들 류선우인 것이다.
류창현은 선우 어머니의 사촌동생이었고, 자식이 없어 어려서부터 선우를 귀여워했다.
선우가 거의 맨몸으로 미국에 건너왔을 때에 창현은 그를 받아 주었다. 윤씨 집안에서 축출된 선우가 류선우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창현의 도움이 컸고, 창현이 죽었을 때에 선우 혼자만 장례를 치루어 주었다.
선우가 학교 근처의 반지하에 사는 건 돈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창현이 남긴 집만 해도 아파트 한 채 정도는 장만할 수 있었다. 단지 그럴 필요가 없기에 반지하에 사는 것일 뿐이다.
하지만 뭣 때문에 여자를 전혀 찾지 않고 고행을 계속하는 건지는 선우 자신도 잘 몰랐다. 그냥 그러고 싶었을 뿐이라기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는 아직도 잊고 싶지 않은 연서와의 첫날밤을 생각해 보았다 … 연서는 어디 있을까. 잘 살고 있겠지. 지금의 나와는 전혀 다른 신분이니까.
이 때 전화가 다시 울렸다. 무열이다.
“선우야. 오늘 만남이 있다는 건 잊지 않았지?
”그래.”
무열은 선우가 돌아와서 군대를 다녀온 후, 우연찮게 사귀게 된 친구다. 좀 그 과정이 거시기하긴 하지만, 무열이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는 데에 무형으로 도움을 준 게 바로 선우였다. 무열이 미리와 잘 지내는 거 같진 않아 약간 안타까왔지만, 안 그랬으면 무열은 아버지 성태운 의원에게 내쫓겼을 것이다.
심약한 무열은 절대 이혼하거나 그럴 사람은 못 된다. 미리가 하기 마련일 텐데 미리도 보통내기는 아닌 듯하니 트러블이 이어질 것이다. 무열 같은 사람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 줘야 하는 케이스인데 .. .쯧쯔.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날 원망하진 말아.”
“알았어.”
선우는 세수를 하러 들어갔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사라진 사람은 사라졌다. 선우는 자신의 삶을 살아갈 따름이다.
강남의 성태운 의원 저택.
성 의원 가족은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미리는 성 의원 앞에서는 착한 아내인 척 하고 있었고, 무열도 이에 크게 분노하지는 않았다. 무이는 피곤한 듯 식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래, 오늘 무이를 선 보게 할 생각이냐?”
“예.”
“누구랑?” 성 의원은 무열에게 차갑게 물었다.
“류선우 강사에요.” 미리가 거들었다.
“아, 류선우 박사? 그 사람이라면 괜찮지.”
무열은 의외의 표정이었다. 아버지가 저런 말을 할 정도면 이미 류선우의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서는 파악이 끝났다는 소리인데, 괜찮다고?
“류 박사면 우리 집안을 도와 줄 만한 사람이야. 추진 시켜.”
--
무열은 잠시 이상한 생각이 들어, 나가는 길의 아버지를 쫓아갔다.
“아버지. 류 박사가 어떤 사람인지 아세요?”
“지난 선거에서 최 총장이 그 지역구에서 된다고 예측한 사람 아니냐? 덕분에 당에서는 다른 곳에 힘을 집중해서 한 석을 더 챙길 수 있었어. “
“아버지가 반대하실 까봐…”
“어차피 무이는 너 같이 호화스럽게는 결혼 못 시킨다는 건 너도 잘 알잖아? 괜히 삼류대학 나온 변호사 나부랑이보다는, 확실한 신분 가진 류 박사가 나아. 그 문제는 네게 일임할 테니 알아서 처리해.”
무열은 고개를 끄떡였다. 지금까지 선우의 조언이 틀린 적은 별로 없었고, 그렇게 무열에게 달라붙던 그의 옛 여자를 정리해 준 것도 선우이다. 그게 고마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선우가 무열에게도 해가 될 사람은 아니었다.
선우가 무이와 만나는 장면 등은 그냥 생략하고, 3회가 이어집니다. 윤성식, 윤남우, 장효서, 박미리 등의 섹스 이야기가 쭉 나올 테니 의외로 주인공 선우의 섹스장면은 적은데, 이 이야기는 선우의 재생이 주 스토리므로 선우의 섹스가 많이 나와야 할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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