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 않는 팬픽 쓰느라 삽질했는데 다시 본심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
1회
한강유통의 윤성식 회장은 사무실에서 여직원을 희롱하고 있었다.
젊어서부터 여성편력이 끊이지 않았던 윤회장이지만 나이가 60이 넘어서도 정력은 조금도 쇠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왕성했다.
"회장님, 살살 해 주세요."
여직원의 탱탱한 가슴을 어루만지던 윤회장은 곧 바지를 벗고 쭈글쭈글한 성기를 꺼냈다. 여직원은 두말 하지 않고 그것을 입에 집어넣었다.
"실수하지 말고 잘 해."
성기에서는 냄새가 많이 났지만 여직원은 개의치 않았다. 그녀의 혀는 능숙하게 윤성식의 물건을 어루만졌다. 역시 생각대로 경험이 많군.
이 때 갑자기 폰이 울렸다. 핫라인이라 안 받을 수 없는 전화다
"누구세요!"
"회장님, 접니다. 이환숩니다."
"이 번호는 어떻게 알았어!"
윤성식의 성기는 순식간에 확 줄어들었다. 여직원도 황당한 얼굴이었고, 성식은 발로 그녀를 밀었다. 나가라른 신호다.
여직원은 화들짝 회장실을 빠져 나갔고, 성식은 리모콘으로 문을 잠갔다.
"회장님은 선우도련님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알기나 하십니까?"
"그 새끼는 내 아들이 아니야. 호적에서도 지웠고 족보에서도 지웠어."
윤성식은 귀찮은 표정을 지었다.
이환수가 대답했다.
"나는 내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선우 도련님을 원래의 자리에 돌려 놓고 말 겁니다."
"해 볼 수 있으면 해 봐!" 성식은 전화를 끊어 버렸다.
별 잡놈에게 어떻게 핫라인이 넘어갈 수 있단 말인가? 비서진들을 다 잘라버려야겠어. 성식은 쪼그라든 자신의 물건을 쳐다봤다.
===
리치먼드 호텔의 소유주 장경훈의 장녀 장연서는 남자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연서 씨. 내가 할 말이 있어."
말쑥한 옷을 입은 남자는 연서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건 뭐지?"
남자가 꺼낸 신문기사에는 분명히 "한강유통 상속자 윤선우와 리치먼드 호텔 장연서, 200X년 X월 XX일 결혼" 이라고 나와 있었다.
"어떻게 아셨지요?"
남자는 약간은 서툰 한국어로 대답했다.
"내가 외국에 산다고 모를 줄 알았나? 내게도 소식통이 있고 정보망이 있어. 어디 감히 나한테 너 같은 게 알짱거려?"
"지금 세상에 파혼한 게 무슨 잘못인가요?" 연서는 남자에게 물었다.
"파혼을 한두 번 했어야 내가 참지. 나도 돈 있어. 돈에 환장한 놈이나 너 같은 거 데려가지, 난 너 같은 거 아니라도 여자 충분히 구할 수 있어. 내가 한강유통의 대용품인 줄 아나?"
남자는 영어를 섞어서 대답했다.
이번에도 안 되는구나. 이모가 고생해서 재미 사업가를 알아봐 줬는데, 연서는 한국이란 사회가 좁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전에 선 보았던 카자흐스탄에서 왔다는 고려인 실업가는 도무지 영 아니었다. 그래서 퇴짜 놨는데, 벌써 다른 여자를 잡아서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때 전화가 왔다.
"언니?"
동생 효서였다. 연서가 이 모양이니 효서도 살 맛이 안 나는 건 당연하다. 아버지는 절대 연서를 직원이나 낮은 신분의 사내와는 결혼시킬 수 없다고 말했고, 연서가 결혼하지 못하면 효서도 결혼하기 힘든 건 마찬가지였으니까.
선우 씨가 마지막으로 찾아왔을 때에 같이 가자고 했었다. 연서는 거절했었다. 부모님을 배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6년 후에 이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정말로...
--
성태운 의원은 여당의 중진으로, 별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적잖은 재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성 의원은 의정활동보다는 골프를 더 즐기는 편이었고, 집에 있는 날이 별로 없었다.
성 의원의 집 뒷방에서는 그의 아들인 성무열과 아내 박미리가 거주하고 있었다.
미리는 침대에 누워 있는 무열을 유혹한다.
"무열 씨. 나 좀 봐봐."
성무열은 귀찮은 듯 대답했다. "널 봐서 뭐할 건데?"
"무열 씨. 아무리 정략결혼이지만, 그러는 건 아니잖아? "
"너는 얼마나 깨끗하길래 그따위 소리를 내게 하는 거지? 너도 유학중에 장난 아니었다는 걸 내가 모를 줄 알고?"
"다른 년과 동거한 것도 불문에 붙여 줬는데, 내게 이러면 안 돼. 나나 되니까 당신과 살아 주지, 다른 여자 같으면 어림도 없어."
미리는 귀찮아하는 무열의 바지를 벗겼다. 무열에게는 갑자기 새로운 욕구가 생겼다.
"그래, 그렇게 나와 붙고 싶으면, 소원 풀어 주지."
성무열은 미리의 슬립을 찢어 버렸다. 미리는 내심 놀랐다. 전에 파티에서 만났던 흑인 풋볼선수도 그렇게 해 줬었는데, 샌님 같은 무열이가 저런 면이 있단.
무열은 어디서 난 힘인지 미리의 팬티를 찢고, 무작정 그녀에게 달려 들었다.
"아아아악..."
"나와 하고 싶다며? 해 주는데 왠 말이 많아?"
무열은 미리를 벽에 바싹 붙이고, 무작정 자신의 것을 그녀의 구멍에 쑤셔 넣었다. 양손은 그녀의 어깨를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고, 한쪽 다리로는 그녀의 다리를 벽에 고정시켰다.
"아아아악..."
미리가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니었다. 이건 강간이나 마찬가지야. 하지만 무열은 동작에아무 변화도 없었다.
"난 이런 사람이야."
무열은 급히 피스톤 운동을 계속하였고, 미리는 아픔으로 소리를 질렀다. 얼마나 지났을까, 무열의 귀두가 조금씩 움직였다.
미리는 고통으로 저항하지 못하는 사이에, 무열은 성기를 빼냈다. 무열의 귀두는 벽에 붙은 미리의 배 위에 정액을 뱉어냈다.
"너는 빨리 내 애를 가져서 집안에서 위치를 확고히 하려 할 테지만, 네 뜻대로는 쉽게 안 될 거야. 내 아버지와 네 아버지 박준석 회장의 영화를 위해 내가 있는 건 아니니까."
성무열은 옷을 입고 나갔고, 미리는 고통과 모멸감으로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 성무열의 동생 성무이는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여대생인 성무이는 냉정히 말해서 성무열의 동생이라 하기엔 매우 부끄러웠다. 엄마가 뭘 잘못 먹었는지는 몰라도 성무이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못했고, 대학도 뒷구멍으로 돈을 많이 주고 들어간 것이다.
"효서야. 너 오늘 또 누구 만나니?"
"어, 오늘은 강선필 만나."
강선필이라면 인기 있는 신인가수 누구의 본명이다. 효서는 남자가 많은데 왜 나는 남자가 없을까. 그리 머리가 좋지 않은 무이이기는 하지만 좀 부끄러운 게 사실이었다.
그 때 무열이 문을 열었다.
"오빠, 무슨 일이야?"
"너 주말에 누굴 좀 만나야겠다."
==
류선우는 반지하 방에서 공부에 열중했다.
대학 강사인 선우는 갈 길이 아직 멀었다. 가진 것도 없고, 미래도 불투명한 그이지만 반드시 훌륭한 교수가 되고 말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의 머릿 속에는 잠시 어떤 생각이 들었지만 금방 잊어 버렸다. 이 때 전화가 울렸다.
"도련님."
이환수다. 나는 저 자와는 이야기하기 싫다. 그는 그냥 끊어 버렸다. 이 때 또 전화다.
"선우야."
"어, 무열이냐?"
성무열은 좋은 친구다. 정략결혼한 아내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좀 달래 줘야지.
"그래. 주말에 나 좀 보자."
==
주인공은 류선우입니다. 엄청난 일을 당하고 몰락한 선우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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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한강유통의 윤성식 회장은 사무실에서 여직원을 희롱하고 있었다.
젊어서부터 여성편력이 끊이지 않았던 윤회장이지만 나이가 60이 넘어서도 정력은 조금도 쇠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왕성했다.
"회장님, 살살 해 주세요."
여직원의 탱탱한 가슴을 어루만지던 윤회장은 곧 바지를 벗고 쭈글쭈글한 성기를 꺼냈다. 여직원은 두말 하지 않고 그것을 입에 집어넣었다.
"실수하지 말고 잘 해."
성기에서는 냄새가 많이 났지만 여직원은 개의치 않았다. 그녀의 혀는 능숙하게 윤성식의 물건을 어루만졌다. 역시 생각대로 경험이 많군.
이 때 갑자기 폰이 울렸다. 핫라인이라 안 받을 수 없는 전화다
"누구세요!"
"회장님, 접니다. 이환숩니다."
"이 번호는 어떻게 알았어!"
윤성식의 성기는 순식간에 확 줄어들었다. 여직원도 황당한 얼굴이었고, 성식은 발로 그녀를 밀었다. 나가라른 신호다.
여직원은 화들짝 회장실을 빠져 나갔고, 성식은 리모콘으로 문을 잠갔다.
"회장님은 선우도련님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알기나 하십니까?"
"그 새끼는 내 아들이 아니야. 호적에서도 지웠고 족보에서도 지웠어."
윤성식은 귀찮은 표정을 지었다.
이환수가 대답했다.
"나는 내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선우 도련님을 원래의 자리에 돌려 놓고 말 겁니다."
"해 볼 수 있으면 해 봐!" 성식은 전화를 끊어 버렸다.
별 잡놈에게 어떻게 핫라인이 넘어갈 수 있단 말인가? 비서진들을 다 잘라버려야겠어. 성식은 쪼그라든 자신의 물건을 쳐다봤다.
===
리치먼드 호텔의 소유주 장경훈의 장녀 장연서는 남자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연서 씨. 내가 할 말이 있어."
말쑥한 옷을 입은 남자는 연서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건 뭐지?"
남자가 꺼낸 신문기사에는 분명히 "한강유통 상속자 윤선우와 리치먼드 호텔 장연서, 200X년 X월 XX일 결혼" 이라고 나와 있었다.
"어떻게 아셨지요?"
남자는 약간은 서툰 한국어로 대답했다.
"내가 외국에 산다고 모를 줄 알았나? 내게도 소식통이 있고 정보망이 있어. 어디 감히 나한테 너 같은 게 알짱거려?"
"지금 세상에 파혼한 게 무슨 잘못인가요?" 연서는 남자에게 물었다.
"파혼을 한두 번 했어야 내가 참지. 나도 돈 있어. 돈에 환장한 놈이나 너 같은 거 데려가지, 난 너 같은 거 아니라도 여자 충분히 구할 수 있어. 내가 한강유통의 대용품인 줄 아나?"
남자는 영어를 섞어서 대답했다.
이번에도 안 되는구나. 이모가 고생해서 재미 사업가를 알아봐 줬는데, 연서는 한국이란 사회가 좁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전에 선 보았던 카자흐스탄에서 왔다는 고려인 실업가는 도무지 영 아니었다. 그래서 퇴짜 놨는데, 벌써 다른 여자를 잡아서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때 전화가 왔다.
"언니?"
동생 효서였다. 연서가 이 모양이니 효서도 살 맛이 안 나는 건 당연하다. 아버지는 절대 연서를 직원이나 낮은 신분의 사내와는 결혼시킬 수 없다고 말했고, 연서가 결혼하지 못하면 효서도 결혼하기 힘든 건 마찬가지였으니까.
선우 씨가 마지막으로 찾아왔을 때에 같이 가자고 했었다. 연서는 거절했었다. 부모님을 배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6년 후에 이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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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운 의원은 여당의 중진으로, 별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적잖은 재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성 의원은 의정활동보다는 골프를 더 즐기는 편이었고, 집에 있는 날이 별로 없었다.
성 의원의 집 뒷방에서는 그의 아들인 성무열과 아내 박미리가 거주하고 있었다.
미리는 침대에 누워 있는 무열을 유혹한다.
"무열 씨. 나 좀 봐봐."
성무열은 귀찮은 듯 대답했다. "널 봐서 뭐할 건데?"
"무열 씨. 아무리 정략결혼이지만, 그러는 건 아니잖아? "
"너는 얼마나 깨끗하길래 그따위 소리를 내게 하는 거지? 너도 유학중에 장난 아니었다는 걸 내가 모를 줄 알고?"
"다른 년과 동거한 것도 불문에 붙여 줬는데, 내게 이러면 안 돼. 나나 되니까 당신과 살아 주지, 다른 여자 같으면 어림도 없어."
미리는 귀찮아하는 무열의 바지를 벗겼다. 무열에게는 갑자기 새로운 욕구가 생겼다.
"그래, 그렇게 나와 붙고 싶으면, 소원 풀어 주지."
성무열은 미리의 슬립을 찢어 버렸다. 미리는 내심 놀랐다. 전에 파티에서 만났던 흑인 풋볼선수도 그렇게 해 줬었는데, 샌님 같은 무열이가 저런 면이 있단.
무열은 어디서 난 힘인지 미리의 팬티를 찢고, 무작정 그녀에게 달려 들었다.
"아아아악..."
"나와 하고 싶다며? 해 주는데 왠 말이 많아?"
무열은 미리를 벽에 바싹 붙이고, 무작정 자신의 것을 그녀의 구멍에 쑤셔 넣었다. 양손은 그녀의 어깨를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고, 한쪽 다리로는 그녀의 다리를 벽에 고정시켰다.
"아아아악..."
미리가 원했던 건 이런 게 아니었다. 이건 강간이나 마찬가지야. 하지만 무열은 동작에아무 변화도 없었다.
"난 이런 사람이야."
무열은 급히 피스톤 운동을 계속하였고, 미리는 아픔으로 소리를 질렀다. 얼마나 지났을까, 무열의 귀두가 조금씩 움직였다.
미리는 고통으로 저항하지 못하는 사이에, 무열은 성기를 빼냈다. 무열의 귀두는 벽에 붙은 미리의 배 위에 정액을 뱉어냈다.
"너는 빨리 내 애를 가져서 집안에서 위치를 확고히 하려 할 테지만, 네 뜻대로는 쉽게 안 될 거야. 내 아버지와 네 아버지 박준석 회장의 영화를 위해 내가 있는 건 아니니까."
성무열은 옷을 입고 나갔고, 미리는 고통과 모멸감으로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 성무열의 동생 성무이는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여대생인 성무이는 냉정히 말해서 성무열의 동생이라 하기엔 매우 부끄러웠다. 엄마가 뭘 잘못 먹었는지는 몰라도 성무이는 어려서부터 공부를 못했고, 대학도 뒷구멍으로 돈을 많이 주고 들어간 것이다.
"효서야. 너 오늘 또 누구 만나니?"
"어, 오늘은 강선필 만나."
강선필이라면 인기 있는 신인가수 누구의 본명이다. 효서는 남자가 많은데 왜 나는 남자가 없을까. 그리 머리가 좋지 않은 무이이기는 하지만 좀 부끄러운 게 사실이었다.
그 때 무열이 문을 열었다.
"오빠, 무슨 일이야?"
"너 주말에 누굴 좀 만나야겠다."
==
류선우는 반지하 방에서 공부에 열중했다.
대학 강사인 선우는 갈 길이 아직 멀었다. 가진 것도 없고, 미래도 불투명한 그이지만 반드시 훌륭한 교수가 되고 말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의 머릿 속에는 잠시 어떤 생각이 들었지만 금방 잊어 버렸다. 이 때 전화가 울렸다.
"도련님."
이환수다. 나는 저 자와는 이야기하기 싫다. 그는 그냥 끊어 버렸다. 이 때 또 전화다.
"선우야."
"어, 무열이냐?"
성무열은 좋은 친구다. 정략결혼한 아내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좀 달래 줘야지.
"그래. 주말에 나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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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류선우입니다. 엄청난 일을 당하고 몰락한 선우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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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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