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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가 된 속옷 모델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3:01 787회 0건
카사노바가 된 속옷 모델

12부.







지훈은 간만에 머리도 식힐겸 강원랜드로 향했다.

그곳에는 군대시절 고참인 창민형이 강원랜드의 내부 감사실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창민형은 지훈과 함께 군대안에서 거시기 사이즈 넘버 1~2위를 다투고 있던

포카와 여자에 관한한 프로 선수였던 형이다.



군대생활 내내 지훈에게 카드의 기술과 여자를 다루는 법에 대해 늘 침을 튀기며

비법을 전수해주곤 했었다.



창민형은 강원랜드에서 감시 카메라로 딜러들의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감시하는

직원이었다. 손님들이 소란을 피우진 않는지, 딜러들이 손님과 짜고 치거나,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진 않는지 하루종일 모니터를 보며 감시하는.....





" 이따 퇴근하고 하우스 소개시켜줄테니, 오늘 너무 실탄쓰지마... 여기선 결국 다 잃게 되있어 "





창민형은 카지노안에서 너무 돈쓰지 말라며, 그냥 즐기라고만 충고를 해주었다.

그리고 딜러중에 자신의 섹스 파트너가 있다면서, 누군지 한번 맞춰보라고 했다.

자기가 모니터로 다 지켜보고 있을테니, 만약 지훈이 그녀 앞에 서면, 그녀는 갑자기

몸이 달아 올라 부들부들 떨고 있을것이라며......





" 그게 무슨말이요?? ㅎㅎ "

" 그 여자 속에 딜도가 들어있거든.. 너가 그녀를 발견하면 내가 그걸 작동시킬께..

구경해봐 그 여자의 표정을.. "

" ㅎㅎ 역시 대단하십니더... 근데 그녀를 제가 어떻게 찾죠? "

" 여기 딜러중에 젤 이쁜애를 찾으면 될꺼야... ㅋㅋ "





창민형과 헤어진 지훈은 창민형의 퇴근시간까지 나홀로 카지노안을 구경했다.

모나코나 마카오, 라스베가스, 애틀란틱 시티에 비하면 규모가 초라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안에 내국인들도 카지노를 즐기는게 어딘가 싶다...



아쉬운게 있다면 강원랜드는 바카라와 블랙잭 위주이고, 포카는 캐리비안 포커만

가능하다는거.... 그것도 캐리비안 포커 테이블은 4개 남짓... 너무 조금밖에 없었다.





블랙잭은 짧게 끝나서 좋기는 한데... 플레이어의 승률이 너무 낮잖아...





지훈은 우선 창민형이 말한 딜러를 찾는데 몰두하고 있었다.

누가누가 더 예쁘고 섹시한가....



딜러들은 모두 지정된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좀... 섹시미를 들어내는 라인의 유니폼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이쁜 사람은 유독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구석구석 이백여개 가까운 테이블을 돌아본 지훈은 구석진 룰렛 테이블에 있던

모딜러가 제일 예쁘고 색기가 넘쳐 흐르는 딜러에게로 확신을 갖고 다가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게임 내용을 지켜보는척 하면서 그녀를 유심히 관찰했다.



어느 순간에선가 움찔움찔 하는것 같더니만, 은근히 다리를 베베 꼬는것 같기도 하고,

배를 잡으며 허리를 숙이는것도 같다....



일본 포르노에서나 보던, 그런 노골적인 움직임은 아니었지만, 웬지 창민형이 말한

그녀는 이 여자가 맞는것 같았다.



이뻤다 정말로... 그리고 섹시했다. 심지어는 얼굴에 띤 분홍빛 홍조의 쑥쓰러워 하는

표정까지도.... 사랑스러움이 넘쳐 흘렀다.



군대에서 늘 강조하던대로, 여자의 몸을 달아오르게 하는데 선수였던 창민형....

오늘도 이렇게 하루종일 달아오르게 하고, 밤에 또 불꽃을 피워댈려나...



치마밖으로 들어난 그녀의 각선미, 조끼위로 볼록하게 나온 그녀의 가슴.

하얀 블라우스 칼라위로 들어낸 그녀의 하얀 목덜미.

그리고 팬티속에 감춰져 있는 창민형의 딜도.... 가끔씩 몸을 부르르 떠는 그녀의 흔들림.



지훈은 룰렛게임에 참가하면서 돈버는 재미보다도, 그런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랐다.



어느덧 창민형이 말한 퇴근시간이 다가왔고, 서로 오전조였던 창민형과 그녀가

약속 장소로 함께 걸어오고 있었다. 사복으로 유니폼 치마보다 더 짧은 청치마를 입은

그녀의 각선미가 여전히 지훈의 눈을 즐겁게 했다.



지훈과 눈을 마주친 그녀가 좀 당혹해 하는 표정이 엿보이기도 했다.





" 인사해. 내 군대 후배야.. "

" 오빠 미워... 아까 그래서 그랬구나... "





한우 고기집으로 들어간 창민일행은 독립된 어느 방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지훈이 보는 앞에서 노골적으로 그녀의 치마속으로 손을 뻗으며 키스를 나누었다.



지훈은 적잖이 당황스러워했다....





" 으음.... 창민형.... 너무하는데... 저는 시선을 어디다 두라고... -_- "





창민은 능숙하게 그녀의 치마속에 있던 딜도를 꺼내들었다.





" 오~~ 오늘따라 흠뻑 젖었는걸? "

" 아우우... 오빠~~ 몰라아~~ "





창민은 젖어있는 딜도를 지훈에게 건네주었다.





" 너가 핥아봐... 이년 애액이 얼마나 맛있다구!! "





아... 이런... 그래도 되나... 초면부터 너무 노골적이잖아....

지훈은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지훈의 시선을 피하며 무척 부끄러워했다.



하루종일 딜도의 진동을 느끼며 흥분해했으면서,

남자앞에서 마치 자기는 그런 여자가 아니라는듯 저리 쑥쓰러워 하다니....

꼭 섹시한 몸매를 가지면서도, 청순한 김미선이 그녀의 얼굴에 오버랩되었다.



지훈은 끈적이며 젖어있는 딜도를 한 입에 넣고 쪼옥 빨아들였다.

그러자 그녀가 부끄럽게 웃으며 창민의 가슴을 툭툭 쳤다.





" 아후우... 오빠 왜그래에 처음 보는 사람앞에서... "





창민의 노골적인 식당안에서의 애정행각은 다행히 그쯤에서 멈춰주었다.

일행은 태백의 맛있는 한우 고기로 저녁을 들며, 잠시후에 있을 포카게임의 룰에

대해 작전을 짜고 있었다.





" 여기선 카드 마킹도 없고, 어떤 눈속임도 없어. 철저한 실력이야..

그래서 봐봐... 내가 이런 제스춰를 취할때면 메이드를 쥐고 있다는뜻이거든?

그땐 너가 돈을 잃어도 상관없으니까... 옆에서 같이 맞장구치면서 판을 키워주기만 하면 돼! "

" 네... 그럴께요.. "

" 너무 자주 하지는마... 새벽까지 칠꺼지만 한 두세판만 크게 먹을꺼야. 나머진 다 잃어줄꺼거든.. "





창민은 그녀의 가슴을 주물럭 거리며 지훈에게 사인동작에 대해 설명을 하고 숙지를 시켜주었다.

식사를 마친후 그녀는 홀로 창민의 숙소로 돌아갔고, 두 사람은 모두 각자 따로 행동을 하며

은밀한 하우스 장소로 모여들었다. 하우스에는 약 30명 남짓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자욱한 담배연기들 속에 아가씨들이 분주히 드링크류를 서빙하고 있었고,

한쪽 구석에는 대박 전당포라고 우스꽝스런 종이를 붙인 험상굿은 한 남자가 앉아 있었다.

비록 장난하듯이 일부러 붙여놓은 메모지 같은 종이였지만...



지훈은 창민이 건네준 현금 천만원을 보여주며 무난히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창민형과 지훈은 서로 남남인것처럼 따로 모여 한 테이블에 경쟁자로 앉아 있었다.



지훈은 텍사스 홀덤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창민형이 워낙 정통 포커쪽의 달인이라,

할 수 없이 포커 게임판에 뛰어들었다. 뭐 어쩌랴.... 실탄도 다 창민형이 대주는건데....



서너시간이 흐르면서 어느덧 자정을 향해가고 있었다.

서로 잃거니 따거니 하면서 아직은 비슷하게 또이또이 되고 있었고,

창민형과 지훈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이 따고 있었다.

그러면서 서로들 상대의 게임 습성과 배팅 스타일에 대해 파악을 하고 있었다.



대머리 아저씨는 메이드가 되면 바로바로 한번에 크게 지르는 스타일이었고,

간혹 낚시도 하고, 뻥카도 치면서 게임을 주도하고 있었다.



또 조폭스러운 느낌을 가진 깍두기 아저씨는 인상에 걸맞지 않게 매우 신중한 타입이었고,

메이드를 들고 있어도 거진 콜만 해가면서, 상대가 크게 걸도록 유도만 하는 타입이었다.

그러면서 꼭 최후의 배팅때만 크게 질러서 상대를 당황케 하고 압도하려는...



그리고, 남은 한명은 회사 중역쯤 되보이는 위엄을 가진 준수한 용모의 아저씨였는데,

눈매가 날카롭고, 자신의 카드보다는 상대의 눈빛을 읽어가며 게임을 이끌어가는 스타일이었다...

간혹가다 대머리 아저씨의 낚시에 걸리지도 않고, 뻥카는 간혹가다 잘 잡아내곤 하는...

포커 페이스를 지향하는 스타일이었다.



어느덧 기본 배팅액이 만원에서 오만원으로, 그리고 십만원으로 급격히 늘려갔다.



투페어 이상의 패가 나오지 않거나 거진 봉(트리플)에서 마르곤 하던 지훈은 배팅액이 커진 이후로,

첫 판부터 액면에 스트레이트 그림(플러쉬) 3장이 깔린 K집(풀하우스)이 손에 쥐어졌다.

이른바 그림같은 집이었다.



대머리의 액면에는 J가 3장이 깔린 자봉이었고, J집일 확률이 높았다.

창민형은 액면에 7,6 투페어가 깔려 있었고, 다른 사람의 액면을 보아 투페어로 끝날 확률이 높았다.

그리고 깍두기 아저씨는 줄로 짐작되는 액면을 가지고 있었다.

중역 아저씨는 초이스 카드가 원페어를 가지고 있어서, 잘하면 그 원페어가 봉일 확률도 조금은 있었다.

히든 카드에서 잘 하면 집을 잡을 수도 있는.....



레이스의 시작은 예상대로 대머리 아저씨가 먼저 질렀다.

이미 액면이 봉인데, 낮게 갈수도 없었다. 대머리 입장에서 이런 재수없는 판은 초반에 지르고

바로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는게 시간절약이었다.



하지만 모두들 액면봉에 물러서지 않았다. 모두들 콜로 따라오고 있었다.

지훈은 창민에게 배운 사인 제스춰를 취해 자신이 메이드를 잡았음을 알려주었다.

눈치챈 창민이 레이스를 외쳤다.



모두들 다이할꺼란 예상을 뒤엎자 대머리 아저씨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다른 사람의 패를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은 아저씨는 또 한번 레이스를 쳤다.

연이은 콜에 창민형도 레이스로 다시 맞받아치고, 줄을 쥐고 있던 깍두기 아저씨만 다이를 했다.



액면이 초이스 카드가 10 원페어가 된 중역 아저씨와

액면이 7,6 투페어를 가진 창민형,

액면이 줄그림같은 지훈.

그리고 J봉을 가진 대머리 아저씨 4명만이 히든카드를 쥐었다.



지훈의 히든카드엔 J가 들어왔다. 따라서 대머리는 최대한 나와도 J집이었다.

이미 액면에 A가 분산되어 있어 이번판은 무조건 지훈이 가진 K집이 이길 확률이 높았다.

이제 남은건 어케해서든 판돈을 올려 싹쓸이 한판으로 만들어가는 일뿐이었다.



대머리가 레이스를 쳤고, 지훈도 레이스를 쳤다.

창민형은 고민끝에 레이스를 쳤다.



설마 7,6투페어로 집을 만들었다 쳐도, 액면 J봉엔 무리였는데...

창민형의 표정엔 대머리 아저씨가 뻥카일꺼라는 확신을 가진 연기를 하고 있었다.



대머리 아저씨는 한참 지훈의 패를 쳐다보았다.

창민형의 패는 보나마나 투패어 아니면 7집이었고, 그림패를 가지고 따라오는

지훈의 패가 더 신경쓰였을것이다.



판단을 마친 대머리는 올인을 했다. 스트레이트 플러쉬 확률이 있는 액면이었지만,

확률상 당연히 뻥카라고 생각했을것이다. 아니면 필요한 카드 한장이 대머리의 히든에

들려져있을지도 모르는것이었고.....기껏해야 줄그림인척 하는 그림이라 생각했으리라...



지훈은 기꺼이 올인에 콜을 했다.

그리고 고민하는척 하던 창민은 다이로 잽싸게 물러섰다.



결과는 당연히 K집과 J집의 싸움이었다.

판돈이 무려 삼천오백이었다.



이 한판으로 그 자리의 리더는 지훈이 되었다.

줄창 승승장구하던 대머리는 한판에 싹쓸이 당하자 분하다는듯 얼굴이 시뻘게지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대출자금을 들고 왔다.



벌써 배팅액이 기본 십만원인데, 더 올리자고 했지만 멤버들이 모두 극구 사양했다.

미쳤냐.... 십만원이면 한 게임당 판돈이 얼만데....



다시금 진행된 레이스에서 지훈은 계속 4구쯤에 다이를 하면서 실탄을 아꼈다.

가끔 줄이 되기도 했지만, 열에 뻗친 대머리의 초반 레이스가 너무 거쎄서,

잠시 피해가는게 상책이었다.



지훈은 대머리를 측은하게 바라보았다.

저렇게 뻥카나 치고 지르니까 오링이지..... 열받는다고 더 하네...

저러다 대출받은 자금마져 오링되는건 순식간이다... 비록 지금은 다시 조금씩 따고 있다곤 하지만...



다시금 지훈에게 줄이 만들어졌고, 모두들 다이 분위기였다.

여전히 대머리는 레이스를 쳤고, 지훈만 남았다.



액면은 노페어였고, 최소한 그림은 아니었다.

뭐지.... 숨겨놓은 집일라나....



히든에서 지훈은 레이스를 쳤다. 잠시 고민하던 대머리... 레이스로 맞받아치고....

떨림속에 콜을 한 지훈은 대머리의 한숨소리를 느꼈다.



대머리는 노페어였고 -_- 지훈은 8줄이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 지훈은 다시 천만원여를 손에 쥐었다.

그리고 그 길로 대머리는 하우스장을 박차고 떠났다.



그 자리에선 새로운 멤버가 채워졌고, 게임은 새벽녘까지 계속 되었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한 게임은 결국 막판에 창민과 지훈의 연속 쌍포로

거진 싹쓸이판으로 끝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서로 시간차를 달리 해서

창민의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앞에서 서로 만난 두 사람은 기쁨에 흥겨워 얼싸안았다.





" 자식.. 제법이네... 배포가 큰걸.. 아까 그 오링판 최고였어.. "

" ㅎㅎ 그거.. 생각보다 싱겁잖아요. 뻔한 게임이였는걸... "

" 난 니가 그림같고 왜 저러나 했다... "





지훈은 창민이 대여해 준 천만원과 딴돈 5천만원을 돌려주었다.

창민은 피식 웃으며, 이천만원을 다시 지훈의 손에 쥐어주었다.





" 이렇게나 많이 딸 줄은 몰랐네... 껏해야 천..이천 잡을줄 알았지..

오늘 대박이다 대박... ㅎㅎ "





창민형네 집에는 초저녁부터 일찍 여자친구가 잠들어 있었다.

창민형은 그녀가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갔고, 지훈은 쇼파위에 드러누웠다.



친구들과 즐기듯 장난삼아 포카는 여러번 해봤지만, 이런 큰 돈이 오가는

포카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돈이 아닌 창민형의 돈이라 그렇게

게임을 자신있게 한것 같았다.



오늘 그게 만약 자기돈이었다면... 어휴...

심장이 떨려서 콜다이만 반복하다 그냥 나가떨어질것 같았다.



스르르 지쳐 잠이 올려고 하는데 방에서 여자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창민형이 자고 있는 그녀를 깨워 한판 뛰어볼 심산인것 같았다.



하긴.... 오늘 대박도 터트렸는데.. 기분 무자게 째지지......



지훈은 한참을 애무하는듯 조용히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자장가삼아 눈을 감았다.

오늘은 김미선이 이벤트 신청을 했을지 궁금해하면서......



어느덧 벌써 그녀의 신음소리가 멈췄다.

창민형의 무용담에 의하면 벌써 멈추면 안되는것이었다.



아주 한참을 늘 정성껏 달아오르게 해서 절정에 이르게 한다는 애무의 마술사가 왜 벌써!!!

그런 생각이 떠오르기도 전에 지훈의 바지 앞섬에 보드라운 손 하나가 올려져있었다.

지훈은 번쩍 눈을 떳다.



그녀였다... 지금쯤 창민의 육봉에 한껏 절정을 향해 가고 있었어야 할.....





" 어어... 형수님?? "





그녀는 애처로운 눈빛으로 지훈을 바라보며, 섹스를 애원하고 있었다.





" 옆에 창민형이 있는데 어떻게... 안되요!! "





그녀는 지훈의 거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훈의 바지춤을 끌러 내리고 있었다.

지훈이 허겁지겁 그녀의 손을 낚아채 내려진 바지를 치켜올렸다.





" 창민씨가... 지훈씨를 흥분시키래요.... 그래야 자기가 마저 해준다고... 제발.... "





애원하듯 매달린 그녀의 벌어진 입술이 너무나 섹시했다.

그녀는 그대로 지훈의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내렸고, 지훈은 아무것도 꼼짝할 수가 없었다.





" 창민형이 그럴리가 없.....으읍 "





그녀는 지훈의 입술에 손가락을 가져다댔다. 아무 걱정 말라는듯이.....

그리고 지훈의 페니스를 어루만지며 조금씩 조금씩 침을 바르며 핥아대기 시작했다.







13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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