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영어강사와 붙어먹은 한국암컷, 한국아내들김범수는 이 믿지 못할 광경에 분노했지만 모니터에서 눈을 돌리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녀의 남편으로서 아내 이지혜의 몸짓 하나하나를 눈에 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의 아내 이지혜를 바라보면 볼수록 더 큰 좌절과 분노에 빠질 뿐이다.
처녀 적부터 매끄럽고 하얗던 아내의 몸. 결혼 후에도 결혼 전에 비해 조금도 시들지 않은 아름다운 몸을 가진 아내가 컴퓨터 모니터 속에선 털이 숭숭난 외국남자와 붙어먹고 있는 장면..
아내의 하얀 몸이 외국남자의 다리 사이를 파고들고. 외국남자는 느긋하니 선심이라도 쓴다는 듯 다리를 큰 대자로 벌려준다. 그러자 아내는 외국남자의 다리 사이에 머리를 깊숙이 파묻는다.
그 서양남자는 털이 너무 많았다. 상체는 물론 하체에도 털이 숭숭 나있었다. 허벅지 안쪽까지도 온통 털 투성이였다. 원숭이가 친구하자고 할 정도다.
그런 서양남자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고 있는 아내. 그런 아내를 바라보는 김범수 그의 가슴이 터질 듯 쿵쾅거린다. 주먹을 꽉 쥐고 있는 모습이 필사적으로 이 순간을 참고 있는 것 같았다. 잘못하면 내일 신문기사에 치정에 의한 살인이 신문의 한 면을 장식할지도 모를 것 같았다.
갑자기 모니터의 화면이 바뀐다. 같은 장면이지만 좀 더 가까이서 잡은 화면이다. 아마도 이걸 찍은 사람은 아내 모르게 여러대의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찍은 후에 그것을 보기좋게 하나로 편집해놓은 모양이었다.
여태까지는 아내가 외국남자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고 있는 장면밖에 볼 수 없었지만 좀 더 가까이서 찍은 화면에는 아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까지 적나라하게 잡혀 있었다.
그제서야 김범수 그는 외국남자의 자지를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외국남자의 자지가 클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외국남자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은채 아내가 입에 품고 있는 그것을 보니 정말 놀랍다고 할 수 밖에 없었다.
김범수 자신과는 비교도 안될 만치 커다란 자지. 이건 완전히.... 외국남자의 자지를 보다가 김범수 그의 자지를 보면 마치 어린애 꼬추처럼 보였다. 그 엄청난 외국남자의 살덩이를 아내는 사랑스럽다는 듯 입으로 품어주고 있었고 외국남자는 아내가 베풀어주는 서비스에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아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중간중간 아내의 머리가 흘러내리면 아내의 머리를 다시 쓰다듬어올려 카메라에 아내의 모습이 잘 잡히도록 신경까지 쓰고 있었다.
그런 아내를 바라보는 김범수 그의 심경이 복잡함으로 물든다. 과연 아내에게서 저런 서비스를 받아본 기억이 있던가....
그리고 잠시 후 외국남자가 뭐라고뭐라고 중얼거린다. 소리가 너무 작아 그의 귀엔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자 아내도 영어로 뭐라고뭐라고 중얼거린다. 역시 소리가 너무 작아 잘 들리진 않는다. 하긴 영어가 짧은 그로서는 다 들었다해도 무슨 말인지 알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귀에 중간에 간신히 들려온 몇 단어로 미루어보건데 아마도 쌀 것 같냐는 뜻인 것 같았다.
그러자 외국남자도 다급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아내는 외국남자의 귀두만 입에 문채 여태까지보다 더욱 세게 외국남자의 귀두를 쪽쪽 빨아들인다. 평소 항상 단정해보이던 아내의 입술이 외국남자의 귀두를 세차게 쪽쪽 빨아내는 모습. 김범수 그는 분노의 와중이었지만 아내의 모습이 너무 관능적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잠시 후 외국남자가 짐승같은 괴성을 내지르기 시작한다. 그 모습은 분명 좆물을 싸는 모습이었다. 이로서 아까 아내와 사내가 나지막하게 주고받던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남자는 아내에게 쌀것같다는 의사표시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의문은 완전히 풀리지 않았다. 단순히 그런 의사표시치고는 주고받은 말이 약간 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그 의문도 풀리고 만다.
놀랍게도 아내는 외국남자의 사정이 시작됐음에도 입을 외국남자의 자지에서 떼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남자는 아내의 머리를 꽉 움켜잡고는 허리를 약간씩 들썩들썩 해보인다. 그것만으로도 외국남자가 아내의 입안에 엄청난 기세로 정액을 싸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정액도 한번 싸고 그치는 게 아니라 적어도 4, 5차례 간헐적으로 계속해서 아내의 입안에 정액을 싸고 있는 것 같았다.
아내는 가만히 머리를 고정시키고는 외국남자의 정액을 얌전하게 입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마치 남편을 위해 어떤 것이라도 불사하는 현모양처의 모습 그대로였다. 외국남자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내는 그 순간 아내는 외국남자의 현모양처인 것이다..
잠시 후, 남자가 사정을 모두 끝마쳤는지 자지를 아내의 입에서 빼낸다. 아내는 아직 남자의 정액을 입에 물고 있는 듯 입에 뭔가 물고 있는듯한 모습이었고.. 자지를 빼낸 남자가 뭐라고뭐라고 아내에게 말하는 듯 하고.. 그러자 김범수의 아내 이지혜는 약간 새초롬한 표정을 짓는다. 평소 남자에게 뭔가 무리한 부탁을 받았을 경우 속으론 그리 싫지는 않으면서도 남자에게 한번 튕겨보면서 동시에 살짝 애교를 지을 때 짓는 표정이었다.
김범수 그는 그런 아내의 표정에 또한번 알 수 없는 불길함을 느끼고.. 그리고 정말 놀랍게도 아내가 입에 문 그것을 오물오물 해보이더니 꿀꺽 삼켜버리는 것이 아닌가..
김범수 그의 몸이 튕겨오르듯 모니터를 향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김범수 그의 비참한 심정과는 달리 외국남자는 개선장군마냥 득의양양한 자세로 아내를 쳐다보고.. 아내는 그의 시선이 약간은 부담스러웠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한다.
아내가 화장실로 향하자 남자가 카메라 앞에 오더니 서양인 특유의 징그럽고 경박한 웃음을 지으며 "코리안 걸 넘버워~" 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올린다. 거기서 끝내지 않고 어디서 배웠는지 똑똑한 한국발음으로 "한국보지 끝내줘요. 한국여자들 한국남자들 좆 싫어해. 우리 외국남자들 좆 사랑해."라고 말한다. 보지, 좆이란 말은 누가 가르쳐준건지..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사이 아내가 곧 화장실에서 나오고... 아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외국남자가 잽싸게 달려가 아내를 번쩍 안아들더니 침대로 데려와 아내를 침대 위에 내동댕이 친다. 아내의 입에서 싫지않은 비명 "꺅~" 하는 한국여자 특유의 비명이 흘러나오고..
그런 연약한 여인을 외국남자가 또 한번 덮쳐간다.
온몸에 털이 숭숭난 육중한 몸이 아내를 올라타고.. 아내의 다리를 벌리더니 이미 엄청난 크기로 또한번 발기해있는 그것을 아내의 그곳에 들이민다.
아내 역시 외국남자의 어깨를 살짝 잡아당기며 외국남자를 받아들이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곧 쑤욱하고 아내의 몸에 꽂히는 외국남자의 자지.. 아내의 입에서 "헉"하는 신음성이 흘러나오고.. 그런 아내를 외국남자는 사냥꾼의 눈길로 바라보며 마구 유린해간다.
한국남자와는 다른 서양인 특유의 육중한 몸. 그 육중함에서 뿜어져나오는 한국남자와는 다른 엄청난 파워. 서양인 특유의 육중하고 묵직한 그의 몸이 커다란 힘으로 아내를 가냘픈 몸을 꽉꽉 눌러준다. 아내의 몸이 김범수 그와 할때와는 달리 엄청난 힘에 가랑잎처럼 마구마구 흔들리고 당장이라도 부셔질 듯 출렁거린다.
그럼에도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는 외국남자를 살포시 껴안아주는 아내.. 김범수 그의 눈이 질투와 분노로 활활 불탄다..
그렇게 한참을 위에서 아내를 올라타고 아내를 괴롭히던 남자가 갑자기 아내를 어린애 들 듯 번쩍 들더니 후배위 자세로 만들어 놓는다. 그 자세에서 또 한번 번들거리는 좆을 아내의 몸안에 밀어넣고.. 격렬하게 펌프질을 해댄다. 점차 아내의 입에서 "하윽~ 하아... 아으..." 하는 신음이 흘러나오고.. 그럴수록 남자는 더욱 격렬하게 아내의 보지에 펌프질을 해댄다.
그러다 또 후배위도 싫증났는지 또 아내를 번쩍들어올리더니 바닥으로 내려가 뒹굴기 시작한다. 워낙에 힘이 좋은지 아내의 몸을 자기 하고싶은대로 어린아이 다루듯이 이리저리 들쳤다 엎었다한다. 더군다나 아내를 한국남자의 작은 자지로는 각도를 맞추기 힘든 고난위도의 묘기 비슷한 자세로 만들어놓고 박아대는데 밑에 깔린 아내가 저러다 죽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걱정과는 달리 아내는 더욱더 외국남자의 허리 움직임에 엉덩이를 흔들며 남편인 김범수 그의 앞에선 내지르지 않던 신음성을 마구 내지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갑자기 외국남자가 또한번 영어로 뭐라고뭐라고 중얼거린다. 역시 영어가 짧은 그로선 알아들을 수 없었다. 더군다나 아내의 신음소리에 가려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 하지만 아내는 그 와중에도 남자의 말을 다 알아들었는데 남자에게 또 뭐라고뭐라고 대답을 해주고..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남자가 아까 아내의 입에 사정을 할때보다 더욱 격렬한 괴성을 내지르며 아내를 꽉 껴안는다. 또 한번 남자의 몸이 아내 위에서 부르르 떨리고.. 분명 아내의 몸안에 아까처럼 정액을 싸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이번엔 보지 안으로 외국남자의 정액을 다 받아들이는 아내.. 입으로.. 보지로.. 외국남자의 모든 것을 받아주는 아내..
김범수 그의 입에서 저절로 개 같은 년이란 말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주먹을 쥐고 애꿎은 자기의 허벅지만 세차게 내려친다. 허벅지가 아픈줄도 모르는 듯...
일의 시작
꽤 깊은 서울의 한 모텔.
그 모텔에 왠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의 옆에는 한 여자가 잠들어 있었다.
청년의 이름은 최강민. 나이는 26세. 아직 대학 졸업을 안한 학생이다.
그가 담배를 쭉 빨아들이더니 한모금의 연기를 내뿜는다. 그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옆에 누워 잠든 여자를 내려다보았다.
여자는 얼굴은 그리 예쁘진 않다. 몸매도 약간 뚱뚱한 듯 보였다. 최강민 그의 머릿속에 아까 그가 놓친 여자의 영상이 떠오른다.
늘씬하고 쭉쭉빵빵한 여인. 나올데는 나오고 들어갈 데는 들어간 여인. 춤을 추면서 허리를 기가 막히게 놀리던 여인. 그가 진즉에 점찍어 놓은 여인이었다. 근데.. 그 여인을 딴 놈이 채가고 말았다. 그것도 한국남자도 아닌 외국남자였다.
결국 그는 꿩대신 닭으로 별로 안 땡기는 매력없는 여자를 골라잡아야만 했다.
담배를 모두 피고 난 그는 조용히 일어나 옷을 입고는 밖으로 나갔다. 술도 대충 깬 듯 하고 차가 세워놓은 곳으로 가서 집에 갈 작정이었다. 다행히 차는 이 근처에 세워놓아 금방 갈 수 있을 듯 했다.
밖으로 나와보니 아직도 수많은 외국인들과 한국여자들로 거리를 붐비고 있었다. 외국인이 많은 거리라고 하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았다.
마악 모텔 밖으로 나가려는 데 갑자기 한명의 외국인이 눈에 띄었다. 바로 아까 그가 점 찍어 놓았던 여자를 채간 그놈. 바로 그 놈이었다.
아마 그 놈도 바로 이 모텔을 잡았었던 것이 틀림없었다.
순간 그의 머릿속에 뭔가가 번뜩거리며 스쳐지나갔다. 그는 즉시 용기를 내어 그 외국인을 붙잡았다.
"헤이."
그 외국인이 그를 바라본다. 얼굴에 약간의 경계심과 의문이 동시에 섞인 얼굴이다. 여자도 아닌 남자가 자신을 불러세웠으니 그럴만도 할 것이다.
최강민은 용기를 내어 그 외국남자에게 말을 걸었다. 근데 갑자기 영어로 말을 하려고 했더니 영어가 생각이 안난다. 한국말 할 줄 아세요가 영어로 뭐였더라? 캔 유 스피크 코리안이던가?
그는 더듬더듬대며 간신히 캔 유 스피크 코리안이라고 물었다. 그리고 뜻밖에도 그 외국인의 입에서 한국말이 튀어나온다.
"저 한국말 할 줄 알아요~"
약간은 어눌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한국어 발음이었다.
최강민은 속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외국인에게 대충 외국인을 불러세운 목적을 설명했다. 아까 한국여자와 나가는 걸 봤는데 왜 지금 밖에 나왔냐는 질문에 뭔가를 사러 나왔다고 대답한다. 다시 보니 그의 한 손에 비닐봉지가 들려져 있었다.
최강민 그는 왠지 자신의 목적이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아직 그 외국인에게 약간의 경계심이 남아있는 것 같아 그를 안심시키면서 본격적으로 목적을 이야기했다.
최강민 그의 목적은 별게 아니었다. 바로 그 외국남자에게 아까 자신이 점 찍어 두었던 여자와의 정사장면을 캠코더로 찍을 수 있냐는 것이었다. 마침 그는 차에 캠코더를 두고 온 차였고 차까지 다녀오는 데는 금방이었다. 그 외국인이 승낙만 해준다면 쉽게 볼 수 없는 쌩뽀르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더군다나 자신이 마음에 들던 여자의 쌩뽀르노라니... 비록 그 여자와 섹스를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자신의 마음에 들던 여자와 외국남자가 뒹구는 것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았다.
그의 제안에 외국남자는 잠시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내 흔쾌히 오케이 사인을 한다. 최강민 그는 혹시나 그 외국인이 거절이라도 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쉽게 승낙을 해서 속으로 매우 기뻤다. 나중에 알고보니 외국남자들이 한국여자들과 정사를 나누면서 그 장면을 비디오나 사진으로 남기는 경우는 매우 흔했던 일이라 그 외국인 역시 별로 어려울 것 없는 부탁이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최강민 그로서는 이게 왠 떡이냐 싶은 일이었을 것이다.
아무튼 외국인의 오케이 사인을 들은 최강민은 외국인에게 잠깐만 기다리라는 부탁을 해놓고는 잽싸게 차가 있는 곳까지 가서 캠코더를 들고 왔다.
혹시나 이 외국놈이 캠코더를 들고 튀어버리면 어쩌나 했지만 일단 한번 그를 믿어보기로 했다. 얼굴을 보아하니 남의 물건 가지고 튀어버릴 놈으로까진 보이지 않았다.
그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 방 호수를 알아낸 다음 캠코더를 그에게 건네주었다. 그리고 캠코더의 동작방법을 설명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그 외국인에게 따로 캠코더의 작동법을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그는 이미 작동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아마도 이미 많이 찍어본 모양이었다..
그렇게 준비가 끝나자 외국인의 모습이 모텔 안으로 사라진다. 이제 최강민이 할 일은 기다리는 일 뿐이었다.
날씨는 전형적인 초가을의 날씨. 추운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새벽이 되니까 약간 쌀쌀함이 느껴졌다.
약 1시간이 좀 넘었을까... 약속대로 그 외국인이 최강민 그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다. 최강민은 혹시나 이 놈이 도망가버리면 어쩌나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가 최강민의 앞으로 천천히 걸어오더니 눈을 찡긋하며 웃어보이면서 캠코더를 건네준다.
그것을 받아드는 최강민 그의 손이 약간 떨린 것은 초가을의 쌀쌀한 새벽기운때문이었을까...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To be continued
그녀의 남편으로서 아내 이지혜의 몸짓 하나하나를 눈에 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의 아내 이지혜를 바라보면 볼수록 더 큰 좌절과 분노에 빠질 뿐이다.
처녀 적부터 매끄럽고 하얗던 아내의 몸. 결혼 후에도 결혼 전에 비해 조금도 시들지 않은 아름다운 몸을 가진 아내가 컴퓨터 모니터 속에선 털이 숭숭난 외국남자와 붙어먹고 있는 장면..
아내의 하얀 몸이 외국남자의 다리 사이를 파고들고. 외국남자는 느긋하니 선심이라도 쓴다는 듯 다리를 큰 대자로 벌려준다. 그러자 아내는 외국남자의 다리 사이에 머리를 깊숙이 파묻는다.
그 서양남자는 털이 너무 많았다. 상체는 물론 하체에도 털이 숭숭 나있었다. 허벅지 안쪽까지도 온통 털 투성이였다. 원숭이가 친구하자고 할 정도다.
그런 서양남자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고 있는 아내. 그런 아내를 바라보는 김범수 그의 가슴이 터질 듯 쿵쾅거린다. 주먹을 꽉 쥐고 있는 모습이 필사적으로 이 순간을 참고 있는 것 같았다. 잘못하면 내일 신문기사에 치정에 의한 살인이 신문의 한 면을 장식할지도 모를 것 같았다.
갑자기 모니터의 화면이 바뀐다. 같은 장면이지만 좀 더 가까이서 잡은 화면이다. 아마도 이걸 찍은 사람은 아내 모르게 여러대의 카메라를 설치해놓고 찍은 후에 그것을 보기좋게 하나로 편집해놓은 모양이었다.
여태까지는 아내가 외국남자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고 있는 장면밖에 볼 수 없었지만 좀 더 가까이서 찍은 화면에는 아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까지 적나라하게 잡혀 있었다.
그제서야 김범수 그는 외국남자의 자지를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외국남자의 자지가 클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외국남자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깊숙이 파묻은채 아내가 입에 품고 있는 그것을 보니 정말 놀랍다고 할 수 밖에 없었다.
김범수 자신과는 비교도 안될 만치 커다란 자지. 이건 완전히.... 외국남자의 자지를 보다가 김범수 그의 자지를 보면 마치 어린애 꼬추처럼 보였다. 그 엄청난 외국남자의 살덩이를 아내는 사랑스럽다는 듯 입으로 품어주고 있었고 외국남자는 아내가 베풀어주는 서비스에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아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중간중간 아내의 머리가 흘러내리면 아내의 머리를 다시 쓰다듬어올려 카메라에 아내의 모습이 잘 잡히도록 신경까지 쓰고 있었다.
그런 아내를 바라보는 김범수 그의 심경이 복잡함으로 물든다. 과연 아내에게서 저런 서비스를 받아본 기억이 있던가....
그리고 잠시 후 외국남자가 뭐라고뭐라고 중얼거린다. 소리가 너무 작아 그의 귀엔 잘 들리지 않는다. 그러자 아내도 영어로 뭐라고뭐라고 중얼거린다. 역시 소리가 너무 작아 잘 들리진 않는다. 하긴 영어가 짧은 그로서는 다 들었다해도 무슨 말인지 알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귀에 중간에 간신히 들려온 몇 단어로 미루어보건데 아마도 쌀 것 같냐는 뜻인 것 같았다.
그러자 외국남자도 다급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아내는 외국남자의 귀두만 입에 문채 여태까지보다 더욱 세게 외국남자의 귀두를 쪽쪽 빨아들인다. 평소 항상 단정해보이던 아내의 입술이 외국남자의 귀두를 세차게 쪽쪽 빨아내는 모습. 김범수 그는 분노의 와중이었지만 아내의 모습이 너무 관능적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잠시 후 외국남자가 짐승같은 괴성을 내지르기 시작한다. 그 모습은 분명 좆물을 싸는 모습이었다. 이로서 아까 아내와 사내가 나지막하게 주고받던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남자는 아내에게 쌀것같다는 의사표시를 했을 것이다. 하지만 의문은 완전히 풀리지 않았다. 단순히 그런 의사표시치고는 주고받은 말이 약간 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그 의문도 풀리고 만다.
놀랍게도 아내는 외국남자의 사정이 시작됐음에도 입을 외국남자의 자지에서 떼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남자는 아내의 머리를 꽉 움켜잡고는 허리를 약간씩 들썩들썩 해보인다. 그것만으로도 외국남자가 아내의 입안에 엄청난 기세로 정액을 싸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정액도 한번 싸고 그치는 게 아니라 적어도 4, 5차례 간헐적으로 계속해서 아내의 입안에 정액을 싸고 있는 것 같았다.
아내는 가만히 머리를 고정시키고는 외국남자의 정액을 얌전하게 입으로 받아내고 있었다. 마치 남편을 위해 어떤 것이라도 불사하는 현모양처의 모습 그대로였다. 외국남자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내는 그 순간 아내는 외국남자의 현모양처인 것이다..
잠시 후, 남자가 사정을 모두 끝마쳤는지 자지를 아내의 입에서 빼낸다. 아내는 아직 남자의 정액을 입에 물고 있는 듯 입에 뭔가 물고 있는듯한 모습이었고.. 자지를 빼낸 남자가 뭐라고뭐라고 아내에게 말하는 듯 하고.. 그러자 김범수의 아내 이지혜는 약간 새초롬한 표정을 짓는다. 평소 남자에게 뭔가 무리한 부탁을 받았을 경우 속으론 그리 싫지는 않으면서도 남자에게 한번 튕겨보면서 동시에 살짝 애교를 지을 때 짓는 표정이었다.
김범수 그는 그런 아내의 표정에 또한번 알 수 없는 불길함을 느끼고.. 그리고 정말 놀랍게도 아내가 입에 문 그것을 오물오물 해보이더니 꿀꺽 삼켜버리는 것이 아닌가..
김범수 그의 몸이 튕겨오르듯 모니터를 향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김범수 그의 비참한 심정과는 달리 외국남자는 개선장군마냥 득의양양한 자세로 아내를 쳐다보고.. 아내는 그의 시선이 약간은 부담스러웠는지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한다.
아내가 화장실로 향하자 남자가 카메라 앞에 오더니 서양인 특유의 징그럽고 경박한 웃음을 지으며 "코리안 걸 넘버워~" 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올린다. 거기서 끝내지 않고 어디서 배웠는지 똑똑한 한국발음으로 "한국보지 끝내줘요. 한국여자들 한국남자들 좆 싫어해. 우리 외국남자들 좆 사랑해."라고 말한다. 보지, 좆이란 말은 누가 가르쳐준건지..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사이 아내가 곧 화장실에서 나오고... 아내가 화장실에서 나오자 외국남자가 잽싸게 달려가 아내를 번쩍 안아들더니 침대로 데려와 아내를 침대 위에 내동댕이 친다. 아내의 입에서 싫지않은 비명 "꺅~" 하는 한국여자 특유의 비명이 흘러나오고..
그런 연약한 여인을 외국남자가 또 한번 덮쳐간다.
온몸에 털이 숭숭난 육중한 몸이 아내를 올라타고.. 아내의 다리를 벌리더니 이미 엄청난 크기로 또한번 발기해있는 그것을 아내의 그곳에 들이민다.
아내 역시 외국남자의 어깨를 살짝 잡아당기며 외국남자를 받아들이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곧 쑤욱하고 아내의 몸에 꽂히는 외국남자의 자지.. 아내의 입에서 "헉"하는 신음성이 흘러나오고.. 그런 아내를 외국남자는 사냥꾼의 눈길로 바라보며 마구 유린해간다.
한국남자와는 다른 서양인 특유의 육중한 몸. 그 육중함에서 뿜어져나오는 한국남자와는 다른 엄청난 파워. 서양인 특유의 육중하고 묵직한 그의 몸이 커다란 힘으로 아내를 가냘픈 몸을 꽉꽉 눌러준다. 아내의 몸이 김범수 그와 할때와는 달리 엄청난 힘에 가랑잎처럼 마구마구 흔들리고 당장이라도 부셔질 듯 출렁거린다.
그럼에도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는 외국남자를 살포시 껴안아주는 아내.. 김범수 그의 눈이 질투와 분노로 활활 불탄다..
그렇게 한참을 위에서 아내를 올라타고 아내를 괴롭히던 남자가 갑자기 아내를 어린애 들 듯 번쩍 들더니 후배위 자세로 만들어 놓는다. 그 자세에서 또 한번 번들거리는 좆을 아내의 몸안에 밀어넣고.. 격렬하게 펌프질을 해댄다. 점차 아내의 입에서 "하윽~ 하아... 아으..." 하는 신음이 흘러나오고.. 그럴수록 남자는 더욱 격렬하게 아내의 보지에 펌프질을 해댄다.
그러다 또 후배위도 싫증났는지 또 아내를 번쩍들어올리더니 바닥으로 내려가 뒹굴기 시작한다. 워낙에 힘이 좋은지 아내의 몸을 자기 하고싶은대로 어린아이 다루듯이 이리저리 들쳤다 엎었다한다. 더군다나 아내를 한국남자의 작은 자지로는 각도를 맞추기 힘든 고난위도의 묘기 비슷한 자세로 만들어놓고 박아대는데 밑에 깔린 아내가 저러다 죽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걱정과는 달리 아내는 더욱더 외국남자의 허리 움직임에 엉덩이를 흔들며 남편인 김범수 그의 앞에선 내지르지 않던 신음성을 마구 내지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갑자기 외국남자가 또한번 영어로 뭐라고뭐라고 중얼거린다. 역시 영어가 짧은 그로선 알아들을 수 없었다. 더군다나 아내의 신음소리에 가려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 하지만 아내는 그 와중에도 남자의 말을 다 알아들었는데 남자에게 또 뭐라고뭐라고 대답을 해주고..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남자가 아까 아내의 입에 사정을 할때보다 더욱 격렬한 괴성을 내지르며 아내를 꽉 껴안는다. 또 한번 남자의 몸이 아내 위에서 부르르 떨리고.. 분명 아내의 몸안에 아까처럼 정액을 싸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이번엔 보지 안으로 외국남자의 정액을 다 받아들이는 아내.. 입으로.. 보지로.. 외국남자의 모든 것을 받아주는 아내..
김범수 그의 입에서 저절로 개 같은 년이란 말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주먹을 쥐고 애꿎은 자기의 허벅지만 세차게 내려친다. 허벅지가 아픈줄도 모르는 듯...
일의 시작
꽤 깊은 서울의 한 모텔.
그 모텔에 왠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의 옆에는 한 여자가 잠들어 있었다.
청년의 이름은 최강민. 나이는 26세. 아직 대학 졸업을 안한 학생이다.
그가 담배를 쭉 빨아들이더니 한모금의 연기를 내뿜는다. 그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옆에 누워 잠든 여자를 내려다보았다.
여자는 얼굴은 그리 예쁘진 않다. 몸매도 약간 뚱뚱한 듯 보였다. 최강민 그의 머릿속에 아까 그가 놓친 여자의 영상이 떠오른다.
늘씬하고 쭉쭉빵빵한 여인. 나올데는 나오고 들어갈 데는 들어간 여인. 춤을 추면서 허리를 기가 막히게 놀리던 여인. 그가 진즉에 점찍어 놓은 여인이었다. 근데.. 그 여인을 딴 놈이 채가고 말았다. 그것도 한국남자도 아닌 외국남자였다.
결국 그는 꿩대신 닭으로 별로 안 땡기는 매력없는 여자를 골라잡아야만 했다.
담배를 모두 피고 난 그는 조용히 일어나 옷을 입고는 밖으로 나갔다. 술도 대충 깬 듯 하고 차가 세워놓은 곳으로 가서 집에 갈 작정이었다. 다행히 차는 이 근처에 세워놓아 금방 갈 수 있을 듯 했다.
밖으로 나와보니 아직도 수많은 외국인들과 한국여자들로 거리를 붐비고 있었다. 외국인이 많은 거리라고 하더니 그 말이 맞는 것 같았다.
마악 모텔 밖으로 나가려는 데 갑자기 한명의 외국인이 눈에 띄었다. 바로 아까 그가 점 찍어 놓았던 여자를 채간 그놈. 바로 그 놈이었다.
아마 그 놈도 바로 이 모텔을 잡았었던 것이 틀림없었다.
순간 그의 머릿속에 뭔가가 번뜩거리며 스쳐지나갔다. 그는 즉시 용기를 내어 그 외국인을 붙잡았다.
"헤이."
그 외국인이 그를 바라본다. 얼굴에 약간의 경계심과 의문이 동시에 섞인 얼굴이다. 여자도 아닌 남자가 자신을 불러세웠으니 그럴만도 할 것이다.
최강민은 용기를 내어 그 외국남자에게 말을 걸었다. 근데 갑자기 영어로 말을 하려고 했더니 영어가 생각이 안난다. 한국말 할 줄 아세요가 영어로 뭐였더라? 캔 유 스피크 코리안이던가?
그는 더듬더듬대며 간신히 캔 유 스피크 코리안이라고 물었다. 그리고 뜻밖에도 그 외국인의 입에서 한국말이 튀어나온다.
"저 한국말 할 줄 알아요~"
약간은 어눌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한국어 발음이었다.
최강민은 속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외국인에게 대충 외국인을 불러세운 목적을 설명했다. 아까 한국여자와 나가는 걸 봤는데 왜 지금 밖에 나왔냐는 질문에 뭔가를 사러 나왔다고 대답한다. 다시 보니 그의 한 손에 비닐봉지가 들려져 있었다.
최강민 그는 왠지 자신의 목적이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다. 아직 그 외국인에게 약간의 경계심이 남아있는 것 같아 그를 안심시키면서 본격적으로 목적을 이야기했다.
최강민 그의 목적은 별게 아니었다. 바로 그 외국남자에게 아까 자신이 점 찍어 두었던 여자와의 정사장면을 캠코더로 찍을 수 있냐는 것이었다. 마침 그는 차에 캠코더를 두고 온 차였고 차까지 다녀오는 데는 금방이었다. 그 외국인이 승낙만 해준다면 쉽게 볼 수 없는 쌩뽀르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더군다나 자신이 마음에 들던 여자의 쌩뽀르노라니... 비록 그 여자와 섹스를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자신의 마음에 들던 여자와 외국남자가 뒹구는 것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았다.
그의 제안에 외국남자는 잠시 뭔가를 생각하는 듯 하더니 이내 흔쾌히 오케이 사인을 한다. 최강민 그는 혹시나 그 외국인이 거절이라도 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쉽게 승낙을 해서 속으로 매우 기뻤다. 나중에 알고보니 외국남자들이 한국여자들과 정사를 나누면서 그 장면을 비디오나 사진으로 남기는 경우는 매우 흔했던 일이라 그 외국인 역시 별로 어려울 것 없는 부탁이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최강민 그로서는 이게 왠 떡이냐 싶은 일이었을 것이다.
아무튼 외국인의 오케이 사인을 들은 최강민은 외국인에게 잠깐만 기다리라는 부탁을 해놓고는 잽싸게 차가 있는 곳까지 가서 캠코더를 들고 왔다.
혹시나 이 외국놈이 캠코더를 들고 튀어버리면 어쩌나 했지만 일단 한번 그를 믿어보기로 했다. 얼굴을 보아하니 남의 물건 가지고 튀어버릴 놈으로까진 보이지 않았다.
그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 방 호수를 알아낸 다음 캠코더를 그에게 건네주었다. 그리고 캠코더의 동작방법을 설명하려고 했는데 의외로 그 외국인에게 따로 캠코더의 작동법을 설명할 필요가 없었다. 그는 이미 작동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아마도 이미 많이 찍어본 모양이었다..
그렇게 준비가 끝나자 외국인의 모습이 모텔 안으로 사라진다. 이제 최강민이 할 일은 기다리는 일 뿐이었다.
날씨는 전형적인 초가을의 날씨. 추운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새벽이 되니까 약간 쌀쌀함이 느껴졌다.
약 1시간이 좀 넘었을까... 약속대로 그 외국인이 최강민 그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다. 최강민은 혹시나 이 놈이 도망가버리면 어쩌나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가 최강민의 앞으로 천천히 걸어오더니 눈을 찡긋하며 웃어보이면서 캠코더를 건네준다.
그것을 받아드는 최강민 그의 손이 약간 떨린 것은 초가을의 쌀쌀한 새벽기운때문이었을까...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To be continued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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