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번역)형의 아내 그 후가장 먼저 눈을 뜬 것은 나오였다.
펴놓은 요 위에 세 명이 자고 있는 것을 보며 어젯밤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얼굴을 붉혔다. 꿈과 같기도 했지만 꿈이 아니길 바란다. 큰 대자로 자고 있는 형의 사타구니를 보며 「훗」웃는다.
어제의 사건으로 형은 형이자 아버지이자 애인인 존재가 되어 버렸고 언니는 언니이자 애인. 조금 복잡하지만 사랑하는 존재인 요시오에 대해서는 처음의 상대라고 하는 것보다 애무당하며 허덕이며 번민한 것은 자신임에도 왠지 남동생과 같은 감정이 생긴다.
「‥‥가족인가‥‥」
나오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주방으로 향한다.
도중에 옷을 입을까도 생각했지만 그것이 부자연스러운 것 같이 생각되어 벌거벗은 채로 있었다. 그리고 간단한 아침 식사의 준비를 시작한다.
「아응. 안녕」
커피의 향기가 감돌기 시작했을 무렵 입구쪽에서 요시오의 소리가 들린다.
「안녕. 커피? 아님 다른 거라도?」
밝게 인사하는 나오를 보며 요시오는 두근두근 한다. 하얗고 투명한 피부 탐스런 가슴 그 정상에는 조그만 핑크빛 유두 그리고 희미하게 슬릿이 보일 정도의 보지털- 완벽이라고도 생각되는 육체가 미소지으면서 자신을 향하고 있다.
「 응‥‥좋아‥‥‥‥그런데 말이야‥‥」
요시오의 말은 불확실하다.
「뭐?」
「‥‥나‥‥」
「왜. 무슨?」
나오가 미소짓는다.
「나오‥‥화내지 않아‥‥?」
「어째서」
「그러니까‥‥」
요시오는 말을 삼켜 버린다. 페니스가 시들시들 해진 채로 기운이 없다.
「어젯밤의 일?」
「 응‥‥」
어쩐지 작게 보이는 요시오에게 나오는 조금 짓굳게 하고 싶어졌다.
「심해요. 굉장히 화가 나」
「저런‥‥역시‥‥」
「매우」
나오는 웃으면서 대답하고 있지만 아래를 보고 있는 요시오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미안‥‥그러니까 나‥‥음 이렇게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나‥‥나오를 제일을 좋아해‥‥」
「거짓말」
「‥‥정말이야. 나오가 제일 소중해‥‥」
「그러면 어째서 언니에게 한 것 같이 나를 귀여워해 주지 않는거야. 불공평해요」
「어?」
요시오가 얼굴을 들자 나오가 미소짓고 있었다.
「뭐야∼ 나 정말 걱정해서 어떻게 해야하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요시오의 울 것 같은 얼굴을 보며 나오는 조금 미안해 진다.
「그렇지만 조금 화나 있던 건 사실이야」
「정말로?」
「저기 요시오 언니와 하게 된 거 어제가 처음이 아니지요?」
「‥‥응‥‥」
「그렇다면 그 만큼 나를‥‥꺄!」
말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요시오가 꼭 껴안아 왔던 것이다.
「좋아해‥‥나 나오에게 미움받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되고‥‥」
좀 오바하는 것 같지만 솔직히 미워할 수 없는 것이 요시오의 장점이다.
「고마워요‥‥기뻐요‥‥」
씩씩한 가슴의 근육을 상쾌하게 느끼고 있자 아랫배 근처에 있던 페니스가 딱딱해졌다. 요시오가 문지르듯이 하자 점점 강도가 더해져 부풀어 온다.
어제까지 처녀였다고는 해도 이정도도 모를 바보는 아니다. 그렇지만 요시오가 성적으로 흥분하기 시작한 것을 느끼자 조금 당황스러웠다.
「안되요‥‥이런 곳에서‥‥」
「조금만‥‥」
「안돼‥‥」
상투적인 거부 그렇지만 아무리 그런 말을 해도 두 사람 모두 알몸이다. 장해물이 없다. 요시오의 입술이 목덜미에 닿자 붙이고 있던 다리가 느슨해진다.
「아‥‥안돼‥‥」
요시오는 허리를 낮춰 격분한 페니스를 다리의 사이에 집어 넣는다.
음부에 닿았다.
나오는 페니스의 뜨거움에 놀라고 있었다.
「안되요‥‥」
그렇게 말해도 페니스의 뜨거움이 보지에 전해져 촉촉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안되요‥‥안돼‥‥」
그렇게 말하면서도 나오는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 나오에게 요시오는 입술을 가져간다. 나오는 천천히 응한다. 키스를 하면서 히프에 손을 돌린 요시오는 밀호가 충분히 젖고 있는 것을 확인해 나오의 육체를 돌려 양손을 싱크대를 잡게 한다. 그리고 좃을 손으로 잡고 뒤에서 단번에 삽입했다.
「아! ‥‥안돼‥‥아 아 응!」
삽입과 동시에 시작한 격렬한 움직임에 나오는 허덕일 수밖에 없다.
흐르는 땀에서 음란한 냄새가 감돈다.
양손으로 히프를 잡고 삽입하는 요시오의 좃이 나오의 깊은 곳을 들락날락하는 소리가 주방에 메아리친다. 서서히 요시오의 엄지가 엉덩이의 사이에 소리없이 다가와 나오의 야누스를 비비며 긴장을 풀듯이 움직인다.
「아니‥‥그만둬‥‥」
손가락의 움직임을 느낀 나오는 허덕이면서 저항의 말을 한다. 그러나 그 소리는 충분히 달콤함을 포함하고 있어 요시오에게는 「해줘」라고 말하는 듯 들린다. 사실 나오는 어젯밤의 일을 생각하며 기대에 두근두근 하고 있었다.
반응을 확인하듯이 요시오의 엄지가 첫 번째 관절까지 들어간다.
「아‥‥아니‥‥안돼」
그렇게 말하면서도 마치 엄지를 삼키려고 하듯이 나오는 히프를 쑥 내밀어 응한다.
「나오‥‥를 좋아해‥‥」
요시오는 엄지를 천천히 휘젓듯이 움직이면서 삽입의 속도를 올린다.
「아 안돼‥‥‥‥아 ‥‥」
더욱 더 나오의 소리가 달게 되어 간다.
삽입에 맞추어 탐스런 가슴이 흔들리고 있다.
마침내 엄지가 끝까지 들어가 버린다.
「아 응」
나오가 육체를 진동시킨다.
요시오는 지금에서야 출발하기 전 형수가 「손톱을 잘 손질해 두세요」라고 말한 의미를 이해하고 있었다.
「아 ‥‥아니‥‥이제‥‥갈 것 같아‥‥」
잠시 직장의 감촉을 손가락으로 즐기면서 삽입을 계속하는 동안 조금씩 떨고 있던 나오의 등이 젖혀져 보지가 꼭 죄인다. 그리고 움찔하며 크게 떨린 후 전신의 힘이 빠진 것처럼 되었다.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요시오는 좃을 재빠르게 뽑아 내 야누스에 가져다 댄다.
충분히 벌리고 적응시켰기 때문에 귀두까지는 순조롭게 들어간다.
「아 ‥‥안돼 아악‥‥」
나오가 비명을 지른다.
일순간 꼭 조여와 들어가 지지 않았던 것이다. 잠시 후 힘이 빠지는 순간을 보며 조금씩이지만 깊이 넣으려고 애쓴다.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은 탓인지 나오의 야누스는 입구가 긴장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 감촉이 페니스를 통해서 요시오의 뇌에 전달된다.
「사실은‥‥내가‥‥최초로 이러고 싶었는데‥‥나오‥‥정말 좋아해‥‥」
관능의 물결 속에서 요시오의 말을 듣자 그 복잡한 마음이 전해져 나오의 마음속에서 요시오에 대한 모성이 살아난다.
「아‥‥요시오‥‥마음대로 해‥‥하고 싶은 만큼‥‥」
그렇게 말하며 야누스에 힘을 빼자 페니스가 근본까지 들어간다.
「아‥‥ ‥‥」
이마에 비지땀이 배일 정도의 충만감을 나오는 참는다.
「나오 아픈거야?」
「아니 괜찮아‥‥ 요시오 마음대로 해도 좋아‥‥아흑!」
나오는 떨면서 견딘다. 나오의 기분이 내부의 움직임이 되어 페니스에 전해진다.
「‥‥대단해‥‥ 나오!」
그 움직임과 나오의 말에 요시오는 마음속이 따뜻해 지는 기분이 되었다. 그와 동시에 급격한 사정감에 움찔움찔 힘차게 방출했다.
「아~응!」
뜨거운 파도와 좃의 단단함이 더해지며 뱃속이 충만한 것 같은 느낌에 나오가 마지막 비명을 지른다.
눈앞이 새하얗게 되는 사정의 쾌감이 지나자 좃이 작아진다. 잠시 요시오는 그자세 그대로 있는다. 그리고 뒤에서 힘껏 나오의 육체를 껴안는다.
「나오‥‥어쩌지 나‥‥굉장히 감동해 버렸다‥‥」
「 응‥‥」
아직 여운이 남아있는 나오는 건성으로 대답한다.
요시오가 나오를 꼭 껴안은 채로 의자에 앉자 스르르 페니스가 미끄러져 빠졌다.
「역시 젊으니 건강하네. 두 사람 목욕탕가서 땀 씻고 오는게 어때?」
정신을 차리자 형과 형수가 서서 웃고 있었다.
「어! 형! 형수!‥‥자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어?」
「그렇게 큰 신음소리가 들리면 일어날 수밖에 없잖아」
「아니‥‥」
나오가 양손으로 새빨갛게 된 얼굴을 숨긴다.
「당신 그렇게 말하면.... 그렇지만 두 사람 모두 예뻤어」
그 말에 이번은 요시오까지가 부끄러워 진다.
「가자‥‥나오‥‥」
요시오는 일어서며 나오에게 권한다.
「흥‥‥형도 참 악취미야. 아무 말도 안하고 몰래 보고 있다니‥‥」
노천탕에서 계속해서 요시오가 투덜거린다.
「그렇지만 형부부에게 감사해‥‥만약 형부부가 없었으면 나 이런 세계를 알 수 없었고‥‥거기에‥‥」
「뭐 그렇지‥‥어릴 때부터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저기‥‥형은 내가 궁금해 하고 있던 대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 자유가 어떻고 하는? 나에게는 어려워서 아무래도‥‥」
「요시오의 장점이 그거야. 저기 등 씻어 줄까? 어쩐지 요시오에게 해 주고 싶은 기분이 들어」
나오가 기분 좋아져서 말한다.
두 명은 사이가 좋은 누이와 동생과 같이 서로의 육체를 서로 씻어주며 어쩐지 즐거운 기분이 되어 주방으로 돌아왔다.
「나오의 커피.」
돌아온 두 명에게 형이 머그컵을 준다.
「미안해요. 저 아침밥 준비하는 중이었는데...」
「괜찮아. 이 사람 평상시 아침은 커피만이니까」
언니가 웃으면서 말한다.
「나오의 모닝커피 최고로 맛있어. 그리고 모두 들어주었으면 하는데‥‥」
갑자기 형이 진진한 얼굴이 된다.
「나오 후회 하고 있지는 않지?」
「은‥‥네‥‥」
「정말?」
형의 날카로운 시선에 나오는 진지하게 끄덕인다.
「그러면 모두 앉아서 들어 줄래?」
왠지 모를 분위기에 형수까지 진지한 얼굴을 하며 의자에 앉는다.
전원이 알몸으로 테이블에 앉아 있는 이상한 광경이었지만 형수나 요시오나 나오도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다.
「요시오 너 아버지의 몸이 안 좋은 거 알고 있니?」
갑자기 바뀐 화제에 요시오는 입다물고 끄덕인다.
「이제 아버지는 죽음을 각오 하고 나에게 재산의 처분을 부탁했다. 어머니는 노양원 같은 데서 편안히 돌아가시고 싶은 것 같다. 그 돈 이외의 나머지는 아무래도 좋다고 한다. 나는 아버지의 의사를 존중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렇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근데 형‥‥아버지 그렇게 나쁜 것인지‥‥」
「응 아마 일년을 넘기지 못 할거라고 봐」
「그래?‥‥」
모두 입을 다문다.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 사람은 어차피 한 번은 죽는다. 그것보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 하자구. 나는 재산을 처분해서 우리 같이 살 집을 구하는 게 어떤가 하고 생각하는데. 나오도 함께 말이야」
「당신‥‥그 거‥‥」
「응. 솔직히 말하면 벌써 물건은 봐놨어. 경매 물건이지만. 그렇게 큰 빌딩이 아니지만 우리들 네 명이 같이 살 수 있고... 게다가 임대료도 들지 않는 건물이야. 거기를 사서 모두 같이 살지 않을래? 우리들 같은 가족의 형태는 좀처럼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들 성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양산박 같아요.」
「나오 수호전은 읽은 거야? 겨우 네 명이지만. 지금부터 더 이상 동료를 늘릴 생각도 없고」
「양산박은 뭐야?」
「요시오 너는 조용히 해」
「‥‥」
요시오의 기죽은 얼굴을 보며 모두가 웃었다.
「나도 같이 살 수 있습니까?」
「물론. 나오가 없으면 의미가 없지. 만약 세상의 눈이 신경이 쓰이면 요시오와 혼인신고를 하면 된다. 학생 결혼은 드문 것도 아니니까」
「뭐~ 결혼∼?」
요시오가 몹시 놀란다.
또 다시 다들 웃는다.
「도련님‥‥미안해요‥‥하지만‥‥웃겨서‥‥」
형수까지도 몸을 들썩이며 웃고 있다. 가슴이 거기에 맞춰 흔들리고 있다.
「미안. 너를 바보 취급하고 있는 것이 아니야. 그 점이 너의 좋은 점이니까. 그리고 나오와 결혼해서 우리들과 같이 사는 것이 싫어?」
「모두 같이 사는 거에요? 그리고 어제같이‥‥」
「그래. 이제 알았어?」
「찬성!」
「니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너무 알기 쉬운데」
또 모두가 폭소한다. 나오는 눈물을 머금고 웃고 있다.
「어때? 나오?」
「정말 나를 가족으로‥‥」
나오는 형과 형수를 교대로 보면서 묻는다.
형은 굳게 고개를 끄덕이고 형수는 따뜻하게 미소짓고 있다.
「기뻐요...」
나오의 뺨에 눈물이 한줄기 흘러내린다.
-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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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꾸 늘어지는 것 같아 용 한 번 쓰고 끝내 버렸습니다.
번역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그 동안 번역글 올리신 님들께 심심한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첫 번째 번역이라. 많이 서툴고 그랬네요.
어쨌던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부터 "완전한 사랑" 계속 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펴놓은 요 위에 세 명이 자고 있는 것을 보며 어젯밤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얼굴을 붉혔다. 꿈과 같기도 했지만 꿈이 아니길 바란다. 큰 대자로 자고 있는 형의 사타구니를 보며 「훗」웃는다.
어제의 사건으로 형은 형이자 아버지이자 애인인 존재가 되어 버렸고 언니는 언니이자 애인. 조금 복잡하지만 사랑하는 존재인 요시오에 대해서는 처음의 상대라고 하는 것보다 애무당하며 허덕이며 번민한 것은 자신임에도 왠지 남동생과 같은 감정이 생긴다.
「‥‥가족인가‥‥」
나오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주방으로 향한다.
도중에 옷을 입을까도 생각했지만 그것이 부자연스러운 것 같이 생각되어 벌거벗은 채로 있었다. 그리고 간단한 아침 식사의 준비를 시작한다.
「아응. 안녕」
커피의 향기가 감돌기 시작했을 무렵 입구쪽에서 요시오의 소리가 들린다.
「안녕. 커피? 아님 다른 거라도?」
밝게 인사하는 나오를 보며 요시오는 두근두근 한다. 하얗고 투명한 피부 탐스런 가슴 그 정상에는 조그만 핑크빛 유두 그리고 희미하게 슬릿이 보일 정도의 보지털- 완벽이라고도 생각되는 육체가 미소지으면서 자신을 향하고 있다.
「 응‥‥좋아‥‥‥‥그런데 말이야‥‥」
요시오의 말은 불확실하다.
「뭐?」
「‥‥나‥‥」
「왜. 무슨?」
나오가 미소짓는다.
「나오‥‥화내지 않아‥‥?」
「어째서」
「그러니까‥‥」
요시오는 말을 삼켜 버린다. 페니스가 시들시들 해진 채로 기운이 없다.
「어젯밤의 일?」
「 응‥‥」
어쩐지 작게 보이는 요시오에게 나오는 조금 짓굳게 하고 싶어졌다.
「심해요. 굉장히 화가 나」
「저런‥‥역시‥‥」
「매우」
나오는 웃으면서 대답하고 있지만 아래를 보고 있는 요시오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미안‥‥그러니까 나‥‥음 이렇게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나‥‥나오를 제일을 좋아해‥‥」
「거짓말」
「‥‥정말이야. 나오가 제일 소중해‥‥」
「그러면 어째서 언니에게 한 것 같이 나를 귀여워해 주지 않는거야. 불공평해요」
「어?」
요시오가 얼굴을 들자 나오가 미소짓고 있었다.
「뭐야∼ 나 정말 걱정해서 어떻게 해야하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요시오의 울 것 같은 얼굴을 보며 나오는 조금 미안해 진다.
「그렇지만 조금 화나 있던 건 사실이야」
「정말로?」
「저기 요시오 언니와 하게 된 거 어제가 처음이 아니지요?」
「‥‥응‥‥」
「그렇다면 그 만큼 나를‥‥꺄!」
말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요시오가 꼭 껴안아 왔던 것이다.
「좋아해‥‥나 나오에게 미움받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되고‥‥」
좀 오바하는 것 같지만 솔직히 미워할 수 없는 것이 요시오의 장점이다.
「고마워요‥‥기뻐요‥‥」
씩씩한 가슴의 근육을 상쾌하게 느끼고 있자 아랫배 근처에 있던 페니스가 딱딱해졌다. 요시오가 문지르듯이 하자 점점 강도가 더해져 부풀어 온다.
어제까지 처녀였다고는 해도 이정도도 모를 바보는 아니다. 그렇지만 요시오가 성적으로 흥분하기 시작한 것을 느끼자 조금 당황스러웠다.
「안되요‥‥이런 곳에서‥‥」
「조금만‥‥」
「안돼‥‥」
상투적인 거부 그렇지만 아무리 그런 말을 해도 두 사람 모두 알몸이다. 장해물이 없다. 요시오의 입술이 목덜미에 닿자 붙이고 있던 다리가 느슨해진다.
「아‥‥안돼‥‥」
요시오는 허리를 낮춰 격분한 페니스를 다리의 사이에 집어 넣는다.
음부에 닿았다.
나오는 페니스의 뜨거움에 놀라고 있었다.
「안되요‥‥」
그렇게 말해도 페니스의 뜨거움이 보지에 전해져 촉촉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안되요‥‥안돼‥‥」
그렇게 말하면서도 나오는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 나오에게 요시오는 입술을 가져간다. 나오는 천천히 응한다. 키스를 하면서 히프에 손을 돌린 요시오는 밀호가 충분히 젖고 있는 것을 확인해 나오의 육체를 돌려 양손을 싱크대를 잡게 한다. 그리고 좃을 손으로 잡고 뒤에서 단번에 삽입했다.
「아! ‥‥안돼‥‥아 아 응!」
삽입과 동시에 시작한 격렬한 움직임에 나오는 허덕일 수밖에 없다.
흐르는 땀에서 음란한 냄새가 감돈다.
양손으로 히프를 잡고 삽입하는 요시오의 좃이 나오의 깊은 곳을 들락날락하는 소리가 주방에 메아리친다. 서서히 요시오의 엄지가 엉덩이의 사이에 소리없이 다가와 나오의 야누스를 비비며 긴장을 풀듯이 움직인다.
「아니‥‥그만둬‥‥」
손가락의 움직임을 느낀 나오는 허덕이면서 저항의 말을 한다. 그러나 그 소리는 충분히 달콤함을 포함하고 있어 요시오에게는 「해줘」라고 말하는 듯 들린다. 사실 나오는 어젯밤의 일을 생각하며 기대에 두근두근 하고 있었다.
반응을 확인하듯이 요시오의 엄지가 첫 번째 관절까지 들어간다.
「아‥‥아니‥‥안돼」
그렇게 말하면서도 마치 엄지를 삼키려고 하듯이 나오는 히프를 쑥 내밀어 응한다.
「나오‥‥를 좋아해‥‥」
요시오는 엄지를 천천히 휘젓듯이 움직이면서 삽입의 속도를 올린다.
「아 안돼‥‥‥‥아 ‥‥」
더욱 더 나오의 소리가 달게 되어 간다.
삽입에 맞추어 탐스런 가슴이 흔들리고 있다.
마침내 엄지가 끝까지 들어가 버린다.
「아 응」
나오가 육체를 진동시킨다.
요시오는 지금에서야 출발하기 전 형수가 「손톱을 잘 손질해 두세요」라고 말한 의미를 이해하고 있었다.
「아 ‥‥아니‥‥이제‥‥갈 것 같아‥‥」
잠시 직장의 감촉을 손가락으로 즐기면서 삽입을 계속하는 동안 조금씩 떨고 있던 나오의 등이 젖혀져 보지가 꼭 죄인다. 그리고 움찔하며 크게 떨린 후 전신의 힘이 빠진 것처럼 되었다.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요시오는 좃을 재빠르게 뽑아 내 야누스에 가져다 댄다.
충분히 벌리고 적응시켰기 때문에 귀두까지는 순조롭게 들어간다.
「아 ‥‥안돼 아악‥‥」
나오가 비명을 지른다.
일순간 꼭 조여와 들어가 지지 않았던 것이다. 잠시 후 힘이 빠지는 순간을 보며 조금씩이지만 깊이 넣으려고 애쓴다.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은 탓인지 나오의 야누스는 입구가 긴장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그 감촉이 페니스를 통해서 요시오의 뇌에 전달된다.
「사실은‥‥내가‥‥최초로 이러고 싶었는데‥‥나오‥‥정말 좋아해‥‥」
관능의 물결 속에서 요시오의 말을 듣자 그 복잡한 마음이 전해져 나오의 마음속에서 요시오에 대한 모성이 살아난다.
「아‥‥요시오‥‥마음대로 해‥‥하고 싶은 만큼‥‥」
그렇게 말하며 야누스에 힘을 빼자 페니스가 근본까지 들어간다.
「아‥‥ ‥‥」
이마에 비지땀이 배일 정도의 충만감을 나오는 참는다.
「나오 아픈거야?」
「아니 괜찮아‥‥ 요시오 마음대로 해도 좋아‥‥아흑!」
나오는 떨면서 견딘다. 나오의 기분이 내부의 움직임이 되어 페니스에 전해진다.
「‥‥대단해‥‥ 나오!」
그 움직임과 나오의 말에 요시오는 마음속이 따뜻해 지는 기분이 되었다. 그와 동시에 급격한 사정감에 움찔움찔 힘차게 방출했다.
「아~응!」
뜨거운 파도와 좃의 단단함이 더해지며 뱃속이 충만한 것 같은 느낌에 나오가 마지막 비명을 지른다.
눈앞이 새하얗게 되는 사정의 쾌감이 지나자 좃이 작아진다. 잠시 요시오는 그자세 그대로 있는다. 그리고 뒤에서 힘껏 나오의 육체를 껴안는다.
「나오‥‥어쩌지 나‥‥굉장히 감동해 버렸다‥‥」
「 응‥‥」
아직 여운이 남아있는 나오는 건성으로 대답한다.
요시오가 나오를 꼭 껴안은 채로 의자에 앉자 스르르 페니스가 미끄러져 빠졌다.
「역시 젊으니 건강하네. 두 사람 목욕탕가서 땀 씻고 오는게 어때?」
정신을 차리자 형과 형수가 서서 웃고 있었다.
「어! 형! 형수!‥‥자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어?」
「그렇게 큰 신음소리가 들리면 일어날 수밖에 없잖아」
「아니‥‥」
나오가 양손으로 새빨갛게 된 얼굴을 숨긴다.
「당신 그렇게 말하면.... 그렇지만 두 사람 모두 예뻤어」
그 말에 이번은 요시오까지가 부끄러워 진다.
「가자‥‥나오‥‥」
요시오는 일어서며 나오에게 권한다.
「흥‥‥형도 참 악취미야. 아무 말도 안하고 몰래 보고 있다니‥‥」
노천탕에서 계속해서 요시오가 투덜거린다.
「그렇지만 형부부에게 감사해‥‥만약 형부부가 없었으면 나 이런 세계를 알 수 없었고‥‥거기에‥‥」
「뭐 그렇지‥‥어릴 때부터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저기‥‥형은 내가 궁금해 하고 있던 대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그 자유가 어떻고 하는? 나에게는 어려워서 아무래도‥‥」
「요시오의 장점이 그거야. 저기 등 씻어 줄까? 어쩐지 요시오에게 해 주고 싶은 기분이 들어」
나오가 기분 좋아져서 말한다.
두 명은 사이가 좋은 누이와 동생과 같이 서로의 육체를 서로 씻어주며 어쩐지 즐거운 기분이 되어 주방으로 돌아왔다.
「나오의 커피.」
돌아온 두 명에게 형이 머그컵을 준다.
「미안해요. 저 아침밥 준비하는 중이었는데...」
「괜찮아. 이 사람 평상시 아침은 커피만이니까」
언니가 웃으면서 말한다.
「나오의 모닝커피 최고로 맛있어. 그리고 모두 들어주었으면 하는데‥‥」
갑자기 형이 진진한 얼굴이 된다.
「나오 후회 하고 있지는 않지?」
「은‥‥네‥‥」
「정말?」
형의 날카로운 시선에 나오는 진지하게 끄덕인다.
「그러면 모두 앉아서 들어 줄래?」
왠지 모를 분위기에 형수까지 진지한 얼굴을 하며 의자에 앉는다.
전원이 알몸으로 테이블에 앉아 있는 이상한 광경이었지만 형수나 요시오나 나오도 진지한 얼굴을 하고 있다.
「요시오 너 아버지의 몸이 안 좋은 거 알고 있니?」
갑자기 바뀐 화제에 요시오는 입다물고 끄덕인다.
「이제 아버지는 죽음을 각오 하고 나에게 재산의 처분을 부탁했다. 어머니는 노양원 같은 데서 편안히 돌아가시고 싶은 것 같다. 그 돈 이외의 나머지는 아무래도 좋다고 한다. 나는 아버지의 의사를 존중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렇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근데 형‥‥아버지 그렇게 나쁜 것인지‥‥」
「응 아마 일년을 넘기지 못 할거라고 봐」
「그래?‥‥」
모두 입을 다문다.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 사람은 어차피 한 번은 죽는다. 그것보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 하자구. 나는 재산을 처분해서 우리 같이 살 집을 구하는 게 어떤가 하고 생각하는데. 나오도 함께 말이야」
「당신‥‥그 거‥‥」
「응. 솔직히 말하면 벌써 물건은 봐놨어. 경매 물건이지만. 그렇게 큰 빌딩이 아니지만 우리들 네 명이 같이 살 수 있고... 게다가 임대료도 들지 않는 건물이야. 거기를 사서 모두 같이 살지 않을래? 우리들 같은 가족의 형태는 좀처럼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들 성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양산박 같아요.」
「나오 수호전은 읽은 거야? 겨우 네 명이지만. 지금부터 더 이상 동료를 늘릴 생각도 없고」
「양산박은 뭐야?」
「요시오 너는 조용히 해」
「‥‥」
요시오의 기죽은 얼굴을 보며 모두가 웃었다.
「나도 같이 살 수 있습니까?」
「물론. 나오가 없으면 의미가 없지. 만약 세상의 눈이 신경이 쓰이면 요시오와 혼인신고를 하면 된다. 학생 결혼은 드문 것도 아니니까」
「뭐~ 결혼∼?」
요시오가 몹시 놀란다.
또 다시 다들 웃는다.
「도련님‥‥미안해요‥‥하지만‥‥웃겨서‥‥」
형수까지도 몸을 들썩이며 웃고 있다. 가슴이 거기에 맞춰 흔들리고 있다.
「미안. 너를 바보 취급하고 있는 것이 아니야. 그 점이 너의 좋은 점이니까. 그리고 나오와 결혼해서 우리들과 같이 사는 것이 싫어?」
「모두 같이 사는 거에요? 그리고 어제같이‥‥」
「그래. 이제 알았어?」
「찬성!」
「니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너무 알기 쉬운데」
또 모두가 폭소한다. 나오는 눈물을 머금고 웃고 있다.
「어때? 나오?」
「정말 나를 가족으로‥‥」
나오는 형과 형수를 교대로 보면서 묻는다.
형은 굳게 고개를 끄덕이고 형수는 따뜻하게 미소짓고 있다.
「기뻐요...」
나오의 뺨에 눈물이 한줄기 흘러내린다.
-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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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꾸 늘어지는 것 같아 용 한 번 쓰고 끝내 버렸습니다.
번역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그 동안 번역글 올리신 님들께 심심한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첫 번째 번역이라. 많이 서툴고 그랬네요.
어쨌던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부터 "완전한 사랑" 계속 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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