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의 다리사이이미 어둠이 내려 으슥한 산책로를 따라 형수와 함께 걷고 있으니 절로 묘한 흥분감이 찾아들었다.
늦은 밤이라 사람들도 없어 당장이라도 확 덥치고 싶은 심정이었다.
산책로는 금방 끝이 나 버리고 야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왔다.
"도련님...이제 그만 돌아가요."
"왜요? 이 산 얕아서 금방 올라가요. 올라가면 형수님도 아마 좋아하실건데...."
"그냥 돌아갈래요."
내가 붙잡기도 전에 형수는 빠른 걸음으로 왔던 길을 돌아갔다.
허무했다.
난 형수의 옆으로 바짝 붙어 걸었고 형수는 나와의 거리를 두려고 했다.
"내일도 운동 나오실꺼죠?"
"글쎄요. 봐서요."
"그러지 말고 앞으로 같이해요. 혼자 걷는것 보다는 훨씬 나을꺼예요."
난 아파트로 돌아오는동안 집요하게 형수를 설득했다.
"그럼 내일 저녁9시에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저...저기 도련님."
형수가 나를 불렀지만 난 손을 흔들며 쏜살같이 뛰어가 버렸다.
형수와의 사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무언가 조치가 필요할것 같았다.
난 성아씨에게 전화를 걸어 선애의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정말 두번 다시 선애와는 관계되고 싶지 않았지만 그녀라면 나를 도와줄수 있을것 같아
손을 내밀고 말았다.
선애는 나의 전화 한통에 흔쾌히 만나주었다.
난 선애와 싫었지만 그녀의 요구로 우리집에서 만났고 그녀는 내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내가 뭘 원하는지 알고 있었다.
난 대충 선애에게 형수와의 지금 현재상태를 설명해 주었다.
"후후...영수씨도 예전 같지 않나봐요."
"상대가 형수잖아."
"오호라. 천하의 카사노바가 그런걸 가린다? 그러니까 나의 도움으로 형수를 따먹길 원한다?"
"그런건 아니고...그냥 관계개선을 하고 싶은것 뿐이야."
"거짓말 말아요. 대신 조건이 있어요."
"뭔데?"
"기왕 시작하는거 현주를 철저하게 영수씨에게 빠지게 만들어요."
아무래도 선애는 자신의 사랑을 뺏어간 형수에게 복수심으로 나를 돕는듯했다.
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전화 한통만 쓸께."
선애는 우리집 전화로 어디론가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응...나야. 잘지내지?"
"으응....선애구나. 왠일이니 이시간에..."
형수의 목소리였다.
내가 통화 내용을 들을수 있게 선애가 버튼을 누른것이다.
형수의 목소리만으로도 내 심장은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뛰기시작했고 알수없는 기대감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응...별건 아니고 너한테 부탁할게 좀 있어서...."
"뭐...뭔데?"
형수의 목소리는 불길한 예감때문인지 안정되어 있지 않았다.
"너네 도련님 있잖아. 영수씨."
"그...근데?"
"나 너네 도련님 너무 맘에 들더라. 특히 그 멋진 성기가 잊혀지지 않아."
선애의 거침없는 막말에 형수는 아무런 댓구도 못했다.
"그래서 말인데... 너네 도련님 성기사진 몇장만 찍어다 줘. 나 그거라도 보며 혼자 외로움을 달래게...아참 그리고 성난 상태라라 된
다."
"너...너 무슨 그런말을..."
선애의 요구에 형수는 너무 어이가 없었는지 말을 재대로 잇지도 못했다.
"해줄꺼지?"
"못해...그런게 가능할리 없잖아."
"왜못해? 그때보니 너네 도련님도 너 좋아하는 눈치던데...네가 유혹하면 쉽게 넘가갈껄?"
"그런 소리 하려면 전화 끊을꺼야."
"끊으면 안좋을껄? 너네 남편 이주후면 돌아온댔지?"
드디어 선애가 협박을 시작했다.
"너...너 설마?"
"내 요구사항은 간단하잖아. 그것만 들어주면 그날 일은 없었던 일로 생각할께."
"너...너 정말..."
"내일까지다. 내일까지 내요구 안들어주면 너네 남편에게 내가 무슨말을 할지 나도 몰라."
"서...선애야."
"너네 도련님 만나러갈때 전에 내가 준 옷있지? 그거 입고 가라. 그리고 너네 도련님 성기와 너의 거기가 같이 나오는 사진도 한장 부탁해. 내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면 좀더 흥분이 될것같거든..."
"정말 나 그런건 못해."
"내일까지다. 내일...."
선애는 더이상 형수의 말을 듣지 않고 끊어 버렸다.
"이정도면 내가 도와줄수 있는건 모두 도와준것 같은데...영수씨 다음에 또 부탁있으면 연락해."
선애년이 또 반말이다.
그래도 선애년덕에 어쩌면 형수와 묘한 관계를 가질수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선애년이 고맙게 느껴졌다.
난 저녁9시에 형수가 사는 아파트 앞에서 형수를 기다렸다.
형수는 15분 정도 지나서야 아파트를 나왔다.
아무래도 나오는것을 망설인 모양이다.
형수는 흰색에 검은 땡땡이 무늬가 들어간 하늘거리는 얇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선애가 주었다는 옷인가보다.
일단 선애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었다는 것이다.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
형수가 과연 어떻게 해서 나의 성난 성기를 찍을지 사뭇기대가 되었다.
나는 형수에게 최대한 협조해 그녀가 나의 성기를 찍을수 있도록 해줄 생각이었다.
"형수님 운동가시는데 오늘은 운동복이 아니네요."
"운동복을 빨았어요. 오늘은 가볍게 다녀올 생각으로..."
형수는 얼굴을 살짝 붉혔다.
"손에 드신건 뭐예요?"
"아...이거요. 카메라..."
형수는 카메라를 뒤로 감췄다.
"카메라는 왜요?"
난 형수의 대답이 궁금해 그녀를 괴롭혔다.
"도련님이 야경이 괜찮다는 산에 가서 한장 찍어둘까 해서요."
야산에 올라가겠단다.
기대는 점점 부풀어 올랐고 난 형수와 산책로가 있는곳 까지 가는동안 성난 나의 성기가 표시나지 않게 감추려고 애쓰기 바빴다.
으슥한 산책로에는 역시 오늘도 아무도 없었다.
야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가로등 같은것도 없어 길이 꽤나 어두웠다.
난 형수의 손을 잡았다.
형수는 움찔하며 손을 빼려 했지만 난 놓아주지 않았다.
"어두워서 넘어질수 있어요."
내말에 형수는 얌전히 자신의 손을 내게 맡기고 나를 따랐다.
"공기 참 좋죠?"
"예? 예"
형수가 긴장을 했는지 그녀의 손에서 땀이 베어났다.
산이 정말 얕아 십오분만에 정상에 올라올수 있었다.
간단한 운동기구 몇가지가 있었다.
아마도 아침에는 이곳으로 운동오는 사람들이 있나보다.
아파트를 비롯해서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봐요. 생각보다 괜찮죠?"
"네..."
형수는 카메라를 꺼내 야경을 담기 시작했다.
정작 찍어야 할것은 따로 있을텐데...
"형수님 이제 그만 내려갈까요?"
"저기 도련님."
"왜요? 뭐 하실 이야기라도..."
"아...아뇨 아무것도...."
선애나 성아씨라면 모를까 어찌 형수가 차마 자신의 입으로 내 성기를 찍고 싶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잠까 카메라좀 줘 보세요."
"왜..왜요?"
"형수님 사진좀 찍게요. 저쪽 배경으로 서 보세요."
형수는 야경을 뒤로하고 섰고 나는 어색해하며 서있는 형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가볍게 부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치마자락이 살짝 들려올라가 허벅지 아랫부분이 살며시 드러났다.
형수는 재빨리 두손으로 치마자락을 눌러잡았다.
"형수님 사진 나중에 제 메일로 보내주세요."
"왜요?"
"저 사실 요즘 형수님 생각하면서 거의 매일 자위하거든요."
"예?"
형수는 내말에 놀란 표정을 지으며 당황해 했다.
"저 아무래도 형수님을 사랑하는것 같아요. 꿈에도 거의 매일 형수가 나와요. 깨고나면 어김없이 또 형수를 상상하며...."
"도...도련님."
"저도 알아요. 그러면 안돼는거...헌데 자제가 안돼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형수님께 어떤짓을 저지를지 몰라요."
형수는 주춤거리며 물러섰다.
"사실 지금도 형수님을 안고 싶은 생각이 내안에 가득해요."
"왜 이래요. 도련님."
"형수님이 조금만 도와주세요.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질거예요."
"도...도련님."
"지금도 형수님과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이렇게 되어 있어요."
난 팬티와 함께 운동복 바지를 허벅지까지 확 내려버렸다.
검붉은 성기가 빳빳하게 고개를 쳐들고 튕겨져 나왔다.
"도련님!"
형수는 놀란 외침을 터트리며 고개를 돌렸다.
"누가 오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형수는 행여 누군가 들을새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시간에 여길 누가 오겠어요?"
"그..그래도...빨이 옷 입으세요. 도련님 정말 왜 이러세요."
"그냥 형수가 보는 앞에서 자위라도 하고 싶어요. 안그럼 저 형수에게 덤벼들지도 몰라요."
"도련님 정말..."
"자 제가 자위하는거라도 봐줘요. 어서..."
형수는 애꿋은 카메라만 만지작 거릴뿐 아무런 말도 못했다.
"자 어서 이걸 보세요."
"시...싫어요."
나는 탁탁 소리를 내가며 성난 자지를 오른 손으로 앞뒤로 움직였다.
"안 보시면 제가 더한걸 원할지도 몰라요."
형수는 나의 협박에 조심스레 고개를 돌려 내가 자위하는걸 보기 시작했다.
"어때요? 나는 형수가 봐 주니 흥분되는데..."
"지...징그러워요."
"카메라로 찍어두고 형수님 혼자 계실때 보셔도 괜찮은데..."
"시...싫어요. 그런거..."
난 형수가 내껄 카메라에 담을수 있는 구실을 만들어 주려 애썼다.
"찍어두고 안보셔도 괜찮아요. 그냥 찍어주세요. 형수님이 혼자계실때 내 사진을 본다는 상상만으로도 난 엄청 흥분될꺼예요."
"싫어요. 못해요. 그런거...."
"어서요. 어서 찍어주세요."
"도..도련님 정말...너무해요."
카메라를 들어올리는 형수의 두손이 떨리고 있었다.
"어서 찍어요. 형수님 생각에 이렇게 성나 있어요."
나는 형수가 찍기좋게 성기를 잡고 있던 손을 치웠다.
형수의 손가락이 셔터를 눌렀고 후레쉬가 터졌다.
"몇장더 찍으세요. 어서요."
형수는 선애의 요구사항이 있기에 싫어도 찍어야할 판이었다.
다시 몇번의 후레쉬가 터졌다.
"혼자 있을때 꼭 보세요."
"싫어요. 그런거..."
"형수님은 자위같은거 안 하세요? 여자들도 한다던데..."
"도..도련님 정말..."
형수는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 눈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나도 형수님 사진 몇장 찍어서 간직하고 싶어요."
"좀전에 찍었잖아요."
"그런거 말고...혼자 보면서 자위할수 있게 좀더 찐한걸로...."
"도련님!"
"부탁이예요. 그거라도 들어주시지 않으면 저 형수님에게 지금 어떻게 할지도 몰라요."
"정말 너무해요."
"몇장만 찍을게요. 형수님도 내꺼 찍었잖아요."
"그...그건 도련님이 부탁해서 어쩔수 없이..."
"몇장만 찍게 해줘요...제발..."
형수는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고민할때 형수의 버릇인듯 했다.
"어...어떻게 하면 돼요?"
"형수님 고마워요. 일단 팬티를 좀 내려주세요."
"그..그건 너무 심해요."
"얼굴은 안나오게 찍을게요. 그러니 어서..."
"정말...너무해요."
형수는 원피스 치마아래로 손을 넣어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이...이렇게요?"
"좀더 내려주세요...더...더.."
내 말에 따라 팬티가 점점더 아래로 내려왔다.
형수는 불안한지 주위를 둘러 보았다.
팬티는 무릅까지 내려왔고 형수는 팬티가 떨어져 내리지 않게 살짝 두발을 벌렸다.
난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약속과는 달리 형수의 얼굴까지도 카메라에 담았다.
"됐죠?"
"아냐...몇장만더.."
"빨리해줘요. 누가 오기라도 하면..."
"팬티는 벗어서 저를 주세요."
"예?"
"어서요."
"왜요? 뭐하려구..."
"어서요."
형수는 팬티를 벗었고 나는 그녀에게서 팬티를 빼앗아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나의 팬티와 운동복을 벗어버렸다.
"도..도련님 뭐하시는 거예요. 누가 오면 어쩌실려구..."
"괜찮아요. 아무도 오지 않을테니...그리고 스릴 있잖아요."
내 성기는 흥분감에 위아래로 몇번이고 끄덕거렸다.
"자 빨리 사진몇장 더찍고 내려가죠."
"찍...찍었잖아요."
"몇장만 더...일단 치마를 좀 올려주세요."
"도련님..."
"어서요."
형수는 두손으로 치마 끝단을 잡고 망설였다.
"얼른 찍고 내려가야죠?"
형수는 마침내 치마를 살며시 위로 끌어 올렸다.
뽀얀 허벅지가 달빛을 받아 더욱 눈부시게 빛났다.
"좀더 올려 주세요. 좀더"
"이...이렇게요?"
"아니 좀더 올려요."
난 쉴새없이 셔터를 눌러댔다.
조금만 더올리면 형수의 비지가 드러날것 같았다.
형수는 더이상 올릴 용기가 나지 않았는지 아슬아슬한 지점에서 손을 멈추었다.
"이...이제 됐죠?"
"아니 잠시만 그대로 계세요."
"왜...왜요?"
난 형수에게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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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요즘 너무 바쁜 일들이 겹쳐서 격조했습니다.
부디 즐감하셨기를...^^
늦은 밤이라 사람들도 없어 당장이라도 확 덥치고 싶은 심정이었다.
산책로는 금방 끝이 나 버리고 야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왔다.
"도련님...이제 그만 돌아가요."
"왜요? 이 산 얕아서 금방 올라가요. 올라가면 형수님도 아마 좋아하실건데...."
"그냥 돌아갈래요."
내가 붙잡기도 전에 형수는 빠른 걸음으로 왔던 길을 돌아갔다.
허무했다.
난 형수의 옆으로 바짝 붙어 걸었고 형수는 나와의 거리를 두려고 했다.
"내일도 운동 나오실꺼죠?"
"글쎄요. 봐서요."
"그러지 말고 앞으로 같이해요. 혼자 걷는것 보다는 훨씬 나을꺼예요."
난 아파트로 돌아오는동안 집요하게 형수를 설득했다.
"그럼 내일 저녁9시에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께요."
"저...저기 도련님."
형수가 나를 불렀지만 난 손을 흔들며 쏜살같이 뛰어가 버렸다.
형수와의 사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무언가 조치가 필요할것 같았다.
난 성아씨에게 전화를 걸어 선애의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정말 두번 다시 선애와는 관계되고 싶지 않았지만 그녀라면 나를 도와줄수 있을것 같아
손을 내밀고 말았다.
선애는 나의 전화 한통에 흔쾌히 만나주었다.
난 선애와 싫었지만 그녀의 요구로 우리집에서 만났고 그녀는 내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내가 뭘 원하는지 알고 있었다.
난 대충 선애에게 형수와의 지금 현재상태를 설명해 주었다.
"후후...영수씨도 예전 같지 않나봐요."
"상대가 형수잖아."
"오호라. 천하의 카사노바가 그런걸 가린다? 그러니까 나의 도움으로 형수를 따먹길 원한다?"
"그런건 아니고...그냥 관계개선을 하고 싶은것 뿐이야."
"거짓말 말아요. 대신 조건이 있어요."
"뭔데?"
"기왕 시작하는거 현주를 철저하게 영수씨에게 빠지게 만들어요."
아무래도 선애는 자신의 사랑을 뺏어간 형수에게 복수심으로 나를 돕는듯했다.
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전화 한통만 쓸께."
선애는 우리집 전화로 어디론가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응...나야. 잘지내지?"
"으응....선애구나. 왠일이니 이시간에..."
형수의 목소리였다.
내가 통화 내용을 들을수 있게 선애가 버튼을 누른것이다.
형수의 목소리만으로도 내 심장은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뛰기시작했고 알수없는 기대감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응...별건 아니고 너한테 부탁할게 좀 있어서...."
"뭐...뭔데?"
형수의 목소리는 불길한 예감때문인지 안정되어 있지 않았다.
"너네 도련님 있잖아. 영수씨."
"그...근데?"
"나 너네 도련님 너무 맘에 들더라. 특히 그 멋진 성기가 잊혀지지 않아."
선애의 거침없는 막말에 형수는 아무런 댓구도 못했다.
"그래서 말인데... 너네 도련님 성기사진 몇장만 찍어다 줘. 나 그거라도 보며 혼자 외로움을 달래게...아참 그리고 성난 상태라라 된
다."
"너...너 무슨 그런말을..."
선애의 요구에 형수는 너무 어이가 없었는지 말을 재대로 잇지도 못했다.
"해줄꺼지?"
"못해...그런게 가능할리 없잖아."
"왜못해? 그때보니 너네 도련님도 너 좋아하는 눈치던데...네가 유혹하면 쉽게 넘가갈껄?"
"그런 소리 하려면 전화 끊을꺼야."
"끊으면 안좋을껄? 너네 남편 이주후면 돌아온댔지?"
드디어 선애가 협박을 시작했다.
"너...너 설마?"
"내 요구사항은 간단하잖아. 그것만 들어주면 그날 일은 없었던 일로 생각할께."
"너...너 정말..."
"내일까지다. 내일까지 내요구 안들어주면 너네 남편에게 내가 무슨말을 할지 나도 몰라."
"서...선애야."
"너네 도련님 만나러갈때 전에 내가 준 옷있지? 그거 입고 가라. 그리고 너네 도련님 성기와 너의 거기가 같이 나오는 사진도 한장 부탁해. 내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면 좀더 흥분이 될것같거든..."
"정말 나 그런건 못해."
"내일까지다. 내일...."
선애는 더이상 형수의 말을 듣지 않고 끊어 버렸다.
"이정도면 내가 도와줄수 있는건 모두 도와준것 같은데...영수씨 다음에 또 부탁있으면 연락해."
선애년이 또 반말이다.
그래도 선애년덕에 어쩌면 형수와 묘한 관계를 가질수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선애년이 고맙게 느껴졌다.
난 저녁9시에 형수가 사는 아파트 앞에서 형수를 기다렸다.
형수는 15분 정도 지나서야 아파트를 나왔다.
아무래도 나오는것을 망설인 모양이다.
형수는 흰색에 검은 땡땡이 무늬가 들어간 하늘거리는 얇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선애가 주었다는 옷인가보다.
일단 선애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었다는 것이다.
심장이 터질것 같았다.
형수가 과연 어떻게 해서 나의 성난 성기를 찍을지 사뭇기대가 되었다.
나는 형수에게 최대한 협조해 그녀가 나의 성기를 찍을수 있도록 해줄 생각이었다.
"형수님 운동가시는데 오늘은 운동복이 아니네요."
"운동복을 빨았어요. 오늘은 가볍게 다녀올 생각으로..."
형수는 얼굴을 살짝 붉혔다.
"손에 드신건 뭐예요?"
"아...이거요. 카메라..."
형수는 카메라를 뒤로 감췄다.
"카메라는 왜요?"
난 형수의 대답이 궁금해 그녀를 괴롭혔다.
"도련님이 야경이 괜찮다는 산에 가서 한장 찍어둘까 해서요."
야산에 올라가겠단다.
기대는 점점 부풀어 올랐고 난 형수와 산책로가 있는곳 까지 가는동안 성난 나의 성기가 표시나지 않게 감추려고 애쓰기 바빴다.
으슥한 산책로에는 역시 오늘도 아무도 없었다.
야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가로등 같은것도 없어 길이 꽤나 어두웠다.
난 형수의 손을 잡았다.
형수는 움찔하며 손을 빼려 했지만 난 놓아주지 않았다.
"어두워서 넘어질수 있어요."
내말에 형수는 얌전히 자신의 손을 내게 맡기고 나를 따랐다.
"공기 참 좋죠?"
"예? 예"
형수가 긴장을 했는지 그녀의 손에서 땀이 베어났다.
산이 정말 얕아 십오분만에 정상에 올라올수 있었다.
간단한 운동기구 몇가지가 있었다.
아마도 아침에는 이곳으로 운동오는 사람들이 있나보다.
아파트를 비롯해서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봐요. 생각보다 괜찮죠?"
"네..."
형수는 카메라를 꺼내 야경을 담기 시작했다.
정작 찍어야 할것은 따로 있을텐데...
"형수님 이제 그만 내려갈까요?"
"저기 도련님."
"왜요? 뭐 하실 이야기라도..."
"아...아뇨 아무것도...."
선애나 성아씨라면 모를까 어찌 형수가 차마 자신의 입으로 내 성기를 찍고 싶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잠까 카메라좀 줘 보세요."
"왜..왜요?"
"형수님 사진좀 찍게요. 저쪽 배경으로 서 보세요."
형수는 야경을 뒤로하고 섰고 나는 어색해하며 서있는 형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가볍게 부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치마자락이 살짝 들려올라가 허벅지 아랫부분이 살며시 드러났다.
형수는 재빨리 두손으로 치마자락을 눌러잡았다.
"형수님 사진 나중에 제 메일로 보내주세요."
"왜요?"
"저 사실 요즘 형수님 생각하면서 거의 매일 자위하거든요."
"예?"
형수는 내말에 놀란 표정을 지으며 당황해 했다.
"저 아무래도 형수님을 사랑하는것 같아요. 꿈에도 거의 매일 형수가 나와요. 깨고나면 어김없이 또 형수를 상상하며...."
"도...도련님."
"저도 알아요. 그러면 안돼는거...헌데 자제가 안돼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형수님께 어떤짓을 저지를지 몰라요."
형수는 주춤거리며 물러섰다.
"사실 지금도 형수님을 안고 싶은 생각이 내안에 가득해요."
"왜 이래요. 도련님."
"형수님이 조금만 도와주세요.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질거예요."
"도...도련님."
"지금도 형수님과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이렇게 되어 있어요."
난 팬티와 함께 운동복 바지를 허벅지까지 확 내려버렸다.
검붉은 성기가 빳빳하게 고개를 쳐들고 튕겨져 나왔다.
"도련님!"
형수는 놀란 외침을 터트리며 고개를 돌렸다.
"누가 오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형수는 행여 누군가 들을새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이시간에 여길 누가 오겠어요?"
"그..그래도...빨이 옷 입으세요. 도련님 정말 왜 이러세요."
"그냥 형수가 보는 앞에서 자위라도 하고 싶어요. 안그럼 저 형수에게 덤벼들지도 몰라요."
"도련님 정말..."
"자 제가 자위하는거라도 봐줘요. 어서..."
형수는 애꿋은 카메라만 만지작 거릴뿐 아무런 말도 못했다.
"자 어서 이걸 보세요."
"시...싫어요."
나는 탁탁 소리를 내가며 성난 자지를 오른 손으로 앞뒤로 움직였다.
"안 보시면 제가 더한걸 원할지도 몰라요."
형수는 나의 협박에 조심스레 고개를 돌려 내가 자위하는걸 보기 시작했다.
"어때요? 나는 형수가 봐 주니 흥분되는데..."
"지...징그러워요."
"카메라로 찍어두고 형수님 혼자 계실때 보셔도 괜찮은데..."
"시...싫어요. 그런거..."
난 형수가 내껄 카메라에 담을수 있는 구실을 만들어 주려 애썼다.
"찍어두고 안보셔도 괜찮아요. 그냥 찍어주세요. 형수님이 혼자계실때 내 사진을 본다는 상상만으로도 난 엄청 흥분될꺼예요."
"싫어요. 못해요. 그런거...."
"어서요. 어서 찍어주세요."
"도..도련님 정말...너무해요."
카메라를 들어올리는 형수의 두손이 떨리고 있었다.
"어서 찍어요. 형수님 생각에 이렇게 성나 있어요."
나는 형수가 찍기좋게 성기를 잡고 있던 손을 치웠다.
형수의 손가락이 셔터를 눌렀고 후레쉬가 터졌다.
"몇장더 찍으세요. 어서요."
형수는 선애의 요구사항이 있기에 싫어도 찍어야할 판이었다.
다시 몇번의 후레쉬가 터졌다.
"혼자 있을때 꼭 보세요."
"싫어요. 그런거..."
"형수님은 자위같은거 안 하세요? 여자들도 한다던데..."
"도..도련님 정말..."
형수는 금방이라도 울것 같은 눈으로 나를 쳐다 보았다.
"나도 형수님 사진 몇장 찍어서 간직하고 싶어요."
"좀전에 찍었잖아요."
"그런거 말고...혼자 보면서 자위할수 있게 좀더 찐한걸로...."
"도련님!"
"부탁이예요. 그거라도 들어주시지 않으면 저 형수님에게 지금 어떻게 할지도 몰라요."
"정말 너무해요."
"몇장만 찍을게요. 형수님도 내꺼 찍었잖아요."
"그...그건 도련님이 부탁해서 어쩔수 없이..."
"몇장만 찍게 해줘요...제발..."
형수는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고민할때 형수의 버릇인듯 했다.
"어...어떻게 하면 돼요?"
"형수님 고마워요. 일단 팬티를 좀 내려주세요."
"그..그건 너무 심해요."
"얼굴은 안나오게 찍을게요. 그러니 어서..."
"정말...너무해요."
형수는 원피스 치마아래로 손을 넣어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이...이렇게요?"
"좀더 내려주세요...더...더.."
내 말에 따라 팬티가 점점더 아래로 내려왔다.
형수는 불안한지 주위를 둘러 보았다.
팬티는 무릅까지 내려왔고 형수는 팬티가 떨어져 내리지 않게 살짝 두발을 벌렸다.
난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약속과는 달리 형수의 얼굴까지도 카메라에 담았다.
"됐죠?"
"아냐...몇장만더.."
"빨리해줘요. 누가 오기라도 하면..."
"팬티는 벗어서 저를 주세요."
"예?"
"어서요."
"왜요? 뭐하려구..."
"어서요."
형수는 팬티를 벗었고 나는 그녀에게서 팬티를 빼앗아 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나의 팬티와 운동복을 벗어버렸다.
"도..도련님 뭐하시는 거예요. 누가 오면 어쩌실려구..."
"괜찮아요. 아무도 오지 않을테니...그리고 스릴 있잖아요."
내 성기는 흥분감에 위아래로 몇번이고 끄덕거렸다.
"자 빨리 사진몇장 더찍고 내려가죠."
"찍...찍었잖아요."
"몇장만 더...일단 치마를 좀 올려주세요."
"도련님..."
"어서요."
형수는 두손으로 치마 끝단을 잡고 망설였다.
"얼른 찍고 내려가야죠?"
형수는 마침내 치마를 살며시 위로 끌어 올렸다.
뽀얀 허벅지가 달빛을 받아 더욱 눈부시게 빛났다.
"좀더 올려 주세요. 좀더"
"이...이렇게요?"
"아니 좀더 올려요."
난 쉴새없이 셔터를 눌러댔다.
조금만 더올리면 형수의 비지가 드러날것 같았다.
형수는 더이상 올릴 용기가 나지 않았는지 아슬아슬한 지점에서 손을 멈추었다.
"이...이제 됐죠?"
"아니 잠시만 그대로 계세요."
"왜...왜요?"
난 형수에게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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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요즘 너무 바쁜 일들이 겹쳐서 격조했습니다.
부디 즐감하셨기를...^^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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