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훔쳐보기 야설
정숙한 아내의 옛 남자 - 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2:54 1,031회 0건
정숙한 아내의 옛 남자제6장. 녀석과의 대면



녀석과는 대면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의 소중한 것을 훔쳐간 것에 대한 분노가 아니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루어진 것이었지만, 녀석과 난 한 여자의 육체를 공유하고 있다.



곰곰이 생각하면 지금까지 녀석의 존재만으로도 몰래 훔쳐보는 것의 쾌락을 벌써 선사 받았다. 그리고 녀석을 통해 어떻게 그 은밀한 관계가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그녀가 쾌락을 추구하게 만들었는지, 그 호기심 또한 해결해 줄 것이다.



녀석과의 만남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여자 친구를 공유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녀석과 나또한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녀석은 종종 매장에 놀러 오곤 하였던 것이다. 단지 여자 친구가 없는 때를 골라 말을 건네면 되는 것이었다.



[형 혼자 있네요. 누나는 어디 갔어요?]

[응 오늘은 일이 있어서 다른데 갔어.]



녀석은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매장 소파에 털썩 앉아서 이곳저곳을 두리번 살피는 듯 했다. 마치 지난밤 육체의 향연을 떠 올리려는 듯이.



녀석을 만나면 무슨 말은 할지 많은 생각을 했지만 막상 녀석을 보니깐 쉽사리 말이 나오지 않았다. 분노에 못 이겨 폭력이라도 행사한다면 이 모든 상황은 쉽게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알고 싶은 몇 가지 사실은 끝끝내 알지 못할 것이고, 녀석의 존재로 펼쳐진 성적인 환상 또한 끝이 날것이다.



나는 짐짓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수많은 말로 상황 설명을 하는 것보다, 지난 날 녀석과 여자 친구의 장면이 담긴 화면을 보여 주기로 했다. 물론 녀석과 녀석 친구가 마음껏 여자 친구를 유린하고, 마지막에 쾌락의 절정에 몸부림치던 여자 친구의 모습은 꺼내기가 싫었다. 어설픈 공유를 하고 있지만 분명 그 육체에 대한 주인이다 는 생각이 들었으며,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기엔 너무 초라한 느낌이 들것만 같았다.



녀석의 눈앞에 예전의 화면을 보여주었다. 화면에서 녀석이 여자 친구의 바지를 벗기는 장면이 나왔고, 이내 녀석의 표정은 굳어 졌다. 마치 ‘이제 맞아 죽었구나.’ 하는 두려움을 느끼는 듯 하기도 했고, 오히려 담담한 표정을 짓는 듯 하기도 했다. 녀석이 느끼는 것이 공포감이라면 내가 먼저 제거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모든 사실을 말해 줘야 해]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녀석은 내가 화를 내지 않는 것이 무슨 이유인지 간파하는 듯했다.



[형, 미안해. 정말 미안해]



녀석의 말이 진심인지는 모르겠다.



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녀석과 이런 식으로 만나지 않았더라도 내가 먼저 녀석을 초대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언제부터야?]



[두 달쯤 전부터......]



[어떻게 시작 되었어?]



녀석은 그동안 그녀와 있었던 일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예상했던 대로 녀석은 화면에 잡힌 것 말고도 수차례 여자 친구의 육체를 가졌으며, 그건 생각날 때 불러내 일시적으로 성적인 욕구를 해소하는 듯한 차원이 아니라, 조금씩 녀석의 성적환상에 따라 상황을 만들고 즐겼던 것 같았다.



하지만 녀석과 그녀의 첫 관계는 좀 어이가 없었다. 두달 전쯤 전화상으로 여자 친구와 심하게 다툰 날이었다. 그날 그녀는 취했고, 난 그때 다른 일로 그곳에 없었을 때였다. 우연히 녀석과 만나게 되었던 것이었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터라 그녀의 경계심은 금방 사라졌고, 이미 인사불성이 된 그녀를 녀석은 마땅히 갈 데가 없어 매장으로 데리고 왔었다고 했다. 쉽게 그녀를 알몸으로 만들기 까지는 했지만, 사실 인사불성이 되어 축 처진 여자의 그곳에 기둥을 밀어 넣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녀석은 그냥 자위로 욕정을 해소했고, 녀석도 알몸이 되어 그녀를 안고 잤고, 다음 날 그녀가 깨어났을 때 그때부터 녀석의 협박은 시작되었던 것이었다.



[형 누나가 어떤 타입인지 알아?]



당돌하게 생각되었다. 약간 화가 나는 듯하기도 했다.



[누나는 굉장히 정숙한 스타일이야]



녀석의 말에 따르면 여자 친구는 도덕관념이 남들 보다 강한 편이고, 그래서 좀처럼 틈을 보이지 않는 편이다고 했다. 엄격한 자기 기준이 있고, 그걸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 간혹 그 엄격함은 피학적인 성향을 지니게 만든다고 했다. 그리고 엄격한 사람일수록 그 기준을 무너뜨리기 힘드나, 한번 그걸 무너뜨릴 때마다 느끼는 스릴감은 남들보다 훨씬 크고, 그리고 그것이 무너질 때마다 금방 또 다른 기준을 만든 다는 것이었다.



웬만하면 무너지지 않았을 여자 친구의 성에 대한 도덕적인 기준이 어설프게 잡힌 약점으로 쉽게 무너졌다고 했다. 그래서 그녀와의 섹스의 마지막엔 일탈의 스릴감의 절정에 몸부림 쳤으며, 협박당하는 상황에 피학적인 쾌감 또한 즐긴 것이었다. 하지만 쾌락이 지나가 버린 이후에는 어김없이 또 다른 도덕적인 기준을 수립하고, 그 기준에 따라 새로이 요구되는 섹스는 엄격히 거부하곤 했다고 했다. 녀석과 여자 친구는 이렇게 계속 섹스를 해왔던 것이었다. 모든 남자는 가학적인 성향이 있고, 매번 거부하는 그녀에게서 가학적인 협박을 가할 수 있었고, 그래서 녀석 또한 매번 쾌락에 몸부림쳐 왔던 것 같았다. 거기다가 범할 수 없는 그 무엇을 범한다는 정복감.



녀석은 또 여자 친구의 육체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성감대며,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녀에 대해서라면 녀석은 모르는 것이 없었으며,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그녀의 쾌락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그 부분을 적절히 채워 준듯했다.



[누나는 너무 완고한 편이라, 섹스 자체도 조금씩 터부시 하는 경향이 있어. 처음에 나하고 할 때도 그랬고, 물론 나또한 누나를 통해서 쾌락을 느꼈지만, 오히려 누나의 쾌락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채워 주었고, 누나의 불완전한 성을 완전하게 만들고, 누나가 진정 즐기도록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해]



마치 궤변을 듣는 듯 했다. 하지만 나름 맞는 말인 것 같기고 했다.



[형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나 형이 허락한다면 지금 말한 것은 확인 시켜 줄 수도 있어.]



녀석이 확인시켜 주고 싶은 모습이 뭔지는 대충 알 것 같았다. 여자 친구가 진정 쾌락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 주려고 할 것이고, 녀석은 그걸 위해 그녀를 내 놓으라고 요구 하고 있는 것이었다.



[내 눈 앞에서 보여 줄 수 있어?]

[좋아. 하지만 나에게 시간을 줘. 딱 일주일, 물론 누나한테는 비밀로 해줘야 해, 그럼 내가 알아서 할게]



어설프게 상황은 종료되었다. 난 녀석에게 여자 친구 육체의 사용기한을 더 늘여 줬고, 난 더 짜릿한 성적 욕망을 녀석을 통해 요구하게 된 것이었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훔쳐보기 야설 목록
922 개 25 페이지

번호 컨텐츠
562 선창 모텔 글과 영상의 새로운 만남 - 1부3장 08-24   680 최고관리자
정숙한 아내의 옛 남자 - 5부 HOT 08-24   1032 최고관리자
560 유희 - 단편 08-24   702 최고관리자
559 선창 모텔 글과 영상의 새로운 만남 - 1부4장 08-24   692 최고관리자
558 아내의 다리사이 - 3부 HOT 08-24   1335 최고관리자
557 -복구글-타락여행 - 2부 08-24   798 최고관리자
556 인연의시작 - 3부 08-24   635 최고관리자
555 아내의 다리사이 - 4부 HOT 08-24   1231 최고관리자
554 인연의시작 - 단편 08-24   719 최고관리자
553 인연의시작 - 4부 08-24   635 최고관리자
552 아내의 늪 - 1부 HOT 08-24   1421 최고관리자
551 인연의시작 - 2부 08-24   683 최고관리자
550 선창 모텔 글과 영상의 새로운 만남 - 1부5장 08-24   654 최고관리자
549 아내의 늪 - 2부2장 HOT 08-24   1245 최고관리자
548 여보야! 하고 싶어! - 6부 08-24   737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