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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51 767회 0건
이종사촌6. 일본에서의 마사지 체험



밖으로 나오니 해가 뉘엿뉘엿 주위가 어두워지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이다. 이제 내 복장을 좀 덜 신경써도 될 듯 하였다.

그렇게 조금 안심을 하며 여관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남편이 언니네 부부에게 잠깐 산책 좀 하고 갈테니 먼저 들어가라는 것이다.



그러자 언니네 부부는 알았다면 천천히 들어오라며 먼저 여관쪽으로 사라진다.

둘만 있게 되자 남편이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당신 많이 취했어?”

‘아 남편은 내가 취한 것 같아 산책을 하자고 한 것이었나 보다. 역시...’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 아니요. 괜찮아요.”

“그래? 근데 그 마사지 말인데...”

“네...”

“그게 좀...”



난 남편이 무슨 말을 할지 바라본다.

그런데 남편은 주위를 한 번 휘이 둘러보더니 주위에 사람들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 나를 안는 것이다.

나도 남편의 품에 안긴다.

그리고 남편은 나의 귀에 대고 말을 한다.

“마사지 말이야. 그게 근데 알몸으로 받는 거야.”

난 순간 움찔했다.

“그 그래요?”



역시 그냥은 아닐 것 같았었다. 알몸이라도 마사지사가 여자라면야...

“할거지?”

“음... 네 알았어요...”



“그래? 근데 마사지사가 남자야...”

“네에?” 난 놀라면서 남편을 밀어내려고 하였다.

하지만 남편은 나를 더욱 끌어안으면서 다시 말을 한다.

“그래도 마사지사가 장님이래...”

“그래도...”

난 바둥거리면서 남편을 계속해서 밀어낸다.



“여보 나 이 마사지...”

“근데 당신 왜 젖꼭지가 서있어?”

내가 말하는 것과 거의 동시에 아니 남편이 좀 더 빨랐다. 서로 동시에 입을 떼었지만 난 망설이면서 말을 하였고 남편은 그냥 쑥 말해 버린 것이다. 그러니 남편의 말이 먼저 끝난 것이다.



난 마사지를 안 받겠다라고 말하려 하였다. 그런데 남편이 젖꼭지 얘기를 해버리는 것이다.

난 순간 당황하였다.

“아니 그건 그냥... 술 때문에...”

“그래?”



그렇게 말하더니 남편의 손이 아래로 내려오며 나의 엉덩이를 만지는 것이다.

‘설마... 치마속까지는 들어오지 않겠지... 그럼...’

난 불안불안 하였다. 그러면서도 설마라며 그렇게 안절부절 못하는데...

남편의 손이 나의 맨살 허벅지에 닿는다.

“여 여보... 그러지 마요...”

“왜 뭐 어때!”

“아이 그러지 마요..”

남편의 손이 더욱 들어온다.



난 다급해진다.

이대로 나의 중심까지 손이 들어와 버리면 나의 그곳이 젖어 있는 것을 들켜버린다. 그럴 수는 없다. 겨우 용서받을 수 있었는데 식당에서 또 그런 짓을 한 걸 들켜버린다면....

난 필사적으로 되어 버린다.



두 손을 뒤로 돌려 남편의 손을 잡는다.

“아아 제발 이런 곳에서 그러지 마요...”

그런대도 남편의 손은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급하지 않은 움직임...

마치 나를 약을 올리는 듯이 그렇게 천천히 조금씩 안쪽으로..



“제 제발 여보...”

그때 남편은 나의 귀에 속삭인다.

“마사지 받을 거지?”

‘아 정말... 왜 지금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당신...’



“그건... ”

다시 남편의 손이 좀 더 들어오려고 한다.

“아아 제발 여보...”

“받을 거지...?”



이제 곧이었다.

조금만 더 들어온다면 나의 중심이다. 남편은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문지르고 있다.

‘아 더 이상은....’

갑자기 남편의 화난 표정이 떠오른다...

불과 얼마 전에 불륜을 저지르고 겨우 용서를 받으려는 상황에 또 다시 형부의 손에 의해 그렇게 젖어버린 걸 알게 된다면...



“아 알았어요. 할테니까... 제발 손 좀 빼주세요... 제발...”

“정말? 정말 받을 거지?”

“네 네 알았어요. 그러니 제발...”

“후후 알았어. 그럼.”



그제서야 남편의 손이 치마를 벗어난다. 그리고 나를 안고 있던 손을 푸는 것이다.

“하아 하아...”

“자 이제 들어가자. 시간도 됐고...”

난 어쩔 수 없이 한숨을 내쉬고 남편의 뒤를 따라 여관으로 돌아왔다.



방에 들어오자 시간은 8시 35분 정도가 되어 있었다.

남편은 9시에 마사지사가 오기로 되어 있으니 얼른 씻으라는 것이다. 아니 자신이 나를 씻어주겠다라고 하는 것이다. 거의 반 강제로 나를 데리고 방에 딸린 욕실로 데리고 들어간다.



벌써 난 알몸이 되어 있었다.

남편은 나의 온몸에 샤워기 물을 뿌리더니 양손에 바디 샴푸를 묻히고 거품을 일으키고 나의 상체에 거품을 골고루 바른다.

하지만 일부러 가슴은 피하는 것이다.

난 반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렇게 남편에게 씻겨지고 있는데 남편의 손이 닿는 부분이 거품의 미끌함과 더해 부드럽게 이곳저곳을 비비자 이상하게 다시 짜릿짜릿해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손도 대지 않았는데 나의 젖꼭지는 또 다시 솟아올라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때 남편의 손이 나의 가슴을 비벼온다.

“하아...”

“뭐야 왜 이렇게 민감해?”

“민감하긴 뭐가요...”



남편은 나의 등뒤로 자신의 몸을 바짝 붙여오며 나의 젖꼭지를 더욱 비벼대는 것이다.

“혹시 당신도 마사지 기대하는 것 아니야?”

“그런.. 그렇지 않아요...”

이건 씻어준다는 것 보다는 차라리 애무에 가까웠다.

그리고 그런 남편의 손길에 내 몸도 확실히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나의 젖꼭지를 비벼 세우던 남편이 다시 한 번 손에 바디 샴푸를 묻히더니 내 앞에 쭈그리고 앉아 이번엔 하체에 거품을 묻혀오기 시작한다.

나의 다리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거품을 묻혀오는 것이다. 그렇게 남편의 손길이 닿는 곳이 미끌미끌 간질간질...

묘한 느낌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럴수록 나의 숨은 더욱 가빠오기 시작한다.

“하아 하아”



나의 하체에도 중심부만 제외하고 거품을 모두 묻힌 남편은 일어서더니 나를 안는다. 그리고 거품을 이용하여 내 몸에 자기 몸을 비비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게 남편이 내 몸에 자신의 몸을 미묘하게 비벼대자 나의 젖꼭지가 남편의 가슴에 짓눌려지며 짜릿한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하아 하아 하아”

“당신 정말 기대하고 있는 거 아니야?”

“그 그렇지 않아요.”



남편의 손이 천천히 나의 엉덩이에 올려지더니 양손으로 꽈악 한 번 쥐어보더니 골짜기 사이로 오른손을 집어넣고 문지르기 시작한다.

“하아 여보...”

비누거품을 이용한 미끌미끌한 남편의 손이 나의 항문과 회음부를 지날 때마다 거기에서 평소와 다른 달콤한 감각이 피어오르는 것이다.

“아아.. 하아”

“정말 마사지 기대하고 있는 거 아니지?”

“하아 정말 아 아 니에요.”

“그런데 왜 이렇게 느끼는 거야..?”

“그 그건 당신이 계속 이렇게 만지니까... 하아”

“그래도 이건 평소보다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하긴 그랬다. 평소에 남편이 내 몸을 만진다고 하여 이렇게 느낀 적은 없었다. 아니 요즘 계속해서 내 몸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요 며칠 계속되는 남편과 형부와의 애무에 내 몸은 확실히 채워지지 못하고 손가락으로만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시원스럽게 남편의 것으로 나를 가득 채워서 마음껏 느끼고 싶었다.’



“뭐야 이거 거품은 아닌데 왜 이렇게 미끌거리지?”

남편의 목소리가 들린다.

어느새 나의 중심에 닿아있는 남편의 손가락이 거기를 문질러 대고 있었다.

그랬다. 나의 거기는 확실히 거품이 아니라 나의 애액으로 흠뻑 적시고 있었던 것이다.



“어흑... 아아 여보...”

나의 중심을 거품과 애액으로 마음껏 문질러 대는 남편의 손길....

난 다리에 힘이 풀리며 남편에게 매달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조금 더 나의 중심을 문질러 대던 남편은 나에게서 손을 떼더니 시간이 없는 것이 아깝다며 나에 몸에 물을 뿌리며 거품을 씻겨내 주었다.

나도 사실 좀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어쩔 수 없었다.



몸을 닦고 밖으로 나오자 9시가 거의 다 되었다.



속옷을 찾아 입으려는 나를 남편이 저지하며 알몸에 유카타만을 입게 한다.

난 또 다른 남자에게 속옷도 입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속옷을 걸치고 싶었지만 남편이 허락해 주지 않는 것이다. 비록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다른 남자 앞에서 유카타 한 장으로만 있는다니...

마사지를 하기 위해 유카타를 벗을 때 내가 속에 하나도 입고 있지 않는 것을 알텐데...

그래도 일본인이니까!!!



내가 이렇게 걱정하고 있는 사이 남편은 바닥에 담요까지 한 장 깔아 놓는다.

그때 방문을 두드리는 노크 소리가 들린다.

남편이 가서 문을 열어주자 선글라스를 낀 남자가 가방을 하나 들고 역시나 유카타 차림으로 방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그 남자를 보자 이제 확실히 실감이 나며 걱정이 앞선다.

난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의 인상을 살핀다. 선글라스를 써서 생김새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정도로 되어 보였고 그렇게 나쁜 인상같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처음 보는 사람이라 경계가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도 차라리 이렇게 나에게 생각할 시간이 없었던 것이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갑자기 일이 진해되다 보니 어쩌면 걱정을 덜하게 된 지도...



남편은 방으로 들어선 마사지사를 안내하여 담요 앞에 앉게 한다. 그러자 마사지사는 옆에 가방을 놓으며 앞을 더듬으며 담요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가방을 열더니 하얀색 커다란 타월을 꺼내더니 능숙하게 이불위에 까는 것이다.

그리고는 손짓으로 이쪽으로 오라고 하는 제스처를 해 보인다.



내가 망설이고 있자 남편은 나를 재촉하여 이불로 가게 한다. 난 다시 한 번 남편에게 안하면 안되겠냐라는 식의 눈빛을 보내보지만 남편은 그런 나의 눈빛을 무시해 버리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내가 담요위에 앉자 인기척을 느낀 남자는 나의 팔을 잡더니 나를 눕히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천천히 남자의 손에 의해 자리에 눕자 남편은 잠깐 나갔다온다며 저쪽으로 가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잠시후 미닫이가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아 이제 방안에 이 남자와 나 뿐인 것인가!’

물론 남편 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나의 몸이 만져지는 광경을 보이고 싶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나를 버리고 나가버리는 남편이 원망스럽기도 하였다.

그리고 오늘 처음보는 남자와 단 둘이만 남게되는 것도 그리고 이제부터 이 남자에게 자신의 몸을 맡겨야 되는 것도 두려운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데... 이렇게 매정하게 남편이 나가 버리다니...



그렇게 난 누운 상태로 긴장하며 팔을 앞으로 모으고 맞잡고 있는데 남자의 손이 나의 배에 놓여있는 내손을 잡더니 천천히 풀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난 힘을 주고 풀지 않는다. 이 손을 풀어버리면 오늘 처음 만나는 남자 앞에서 알몸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불이 환한데 아무리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 앞이라지만...



잠시 손에 힘을 주던 남자는 더 이상 강제적으로 힘을 주지 않고 손을 떼더니 가만히 있는다. 만약 강제로 하였다면 어떻게 내가 남자의 힘을 이기겠는가! 그리고 그렇게 억지로 하게 된다면 내가 못 견뎠을 것이다.

그런데 그때 남자가 휴우~ 하며 한숨을 쉬는 것이다. 내가 잘 따라주지 않자 난감한가 보다. 그러자 좀 미안한 감정이 솟는다. 이 사람도 돈받고 와서 하는 일일텐데... 이 사람이 무슨 죄란 말인가! 아마 이 남자는 이렇게 내가 이렇게 반항할 줄 몰랐을 것이다. 그러니까 저렇게 한 숨을 쉬는 것이겠지...



내가 그렇게 약간의 미안함을 가지고 있을 때 잠시 후 다시 남자의 손이 나의 팔을 잡는다.

그리고 조금 힘을 쓰며 나의 손을 배에서 떼어 놓으려고 한다. 난 잠시 손에 힘을 주다가 남자의 힘에 이끌려 손이 옆으로 내려진다.

천천히 내가 부담을 가지지 않을 정도로...



‘아 이제 옷이 벗겨지는 것인가!’



그런데 그때 남자가 나에게 굵은 저음으로 뭐라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어를 내가 알아들을 일도 없고 난 그저 슬쩍 그 남자를 바라보았다.

그 남자도 내가 못 알아듣는 걸 아는지 손으로 제스처를 취하고 있었다. 몇 번을 반복해서...

자세히 보니 돌아누우라고 하는 듯 보였다.

‘그럼 옷을 벗기지 않는 것인가?’



일단 안심이 되었다. 그래서 남자의 요구에 따라 앞으로 엎드리고 누웠다.

그리고 잠시 후 남자는 나의 팔을 하나 잡더니 옷위로 천천히 안마를 시작한다.

‘이렇게라면...’



남자는 천천히 나의 오른팔을 손끝에서부터 어깨까지 주무르며 안마를 해준다. 편안하고 시원한 느낌...

아직까지 경계와 긴장은 풀지 않았지만 부담감은 조금 사라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잠시 마사지사의 팔이 내 팔에서 떨어지더니 다음 순간 등을 따라 남자의 손이 아래로 띄엄띄엄 만지는 것이다. 난 움찔하며 긴장이 되었고 엉덩이 부분에 마사지사의 손이 닿았을 때 고개를 돌려 마사지사를 돌아보았다. 그런데 마사지사는 내 몸을 만지려고 그런 게 아니라 손으로 내 몸을 가늠하며 내 발쪽으로 하여 반대편으로 돌고 있었다.

그러니까 마사지사는 내 몸을 건드리려고 그런 게 아니라 앞이 안보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냥 타넘어 가면 될텐데... 아니면 머리쪽으로 돌아가면 빠를 텐데...’

그런데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 내가 손님인 것이다. 손님의 몸을 넘어가거나 머리쪽을 지나지 않고 발끝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그 만큼 손님에게 예의와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아닐까!

난 왠지 좀 더 안심하게 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앞도 안보이는 불편한 마사지사가 돌아가게 된 것에 미안함마저 드는 것이다.



다시 마사지사는 나의 왼쪽으로 돌아오더니 옆에 앉아 이번엔 왼손을 조금 전과 같이 천천히 부드럽게 안마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왼팔도 안마가 다 끝나자 다시 나에게 뭐라고 하며 고개를 숙였다가 드는 것이다. 어느 정도 긴장도 풀리고 마사지사가 앞을 못본다는 생각에 난 슬쩍슬쩍 마사지사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계속 쳐다보고 있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마사지사를 슬쩍 쳐다보는데 마사지사가 나의 엉덩이 바로 위쪽에 무게를 싣지 않고 올라앉는 것이다.

‘아 그래서 나에게 양해를 구하려고...’

하지만 일본어를 모르는 나로서는 어떤 대답도 하지 못할 수밖에...



나의 허리에 걸터앉은 마사지사는 이번엔 양손으로 나의 어깨를 잡고 다시 안마를 시작하였다. 정말 시원하였다.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

이제는 어느 정도 긴장도 많이 풀려버린다.

어깨를 충분히 안마하던 손이 천천히 이동을 하며 아래로 내려온다. 그리고 등을 지긋이 누르며 풀어주는 것이다. 그러다가 가끔씩 손바닥 전체로 문질러주는데 옷감의 사각사각한 느낌이 피부에 살살 문지러 지자 안마의 시원한 느낌과는 사뭇 다른 감촉이 생겨난다.

난 순간 당황스러웠다. 지금 안마를 받고 있을 뿐인데.. 더군다나 옷도 입고 있는 상황에 이런 느낌이 나다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안마를 거부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난 그저 이 느낌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이었다.



마사지사는 자기가 앉아 있는 곳까지 등을 안마하더니 이번엔 다시 위로 올라가 이번엔 겨드랑이 바로 아래쪽을 손대는 것이다.

움찔!

꾹꾹 누르는 느낌...

간질간질하면서도 조금은 오싹한 느낌...

조금씩 숨이 가빠지고 심장박동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그렇게 허리까지 내려와 허리가 만져지자 난 나도 모르게 몸을 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 나의 반응에 상관없이 마사지사는 다시 위로 올라와서는 이번은 좀 더 안쪽까지 파고든다. 내가 누워있기 때문에 가슴까지 손대어지지는 않았지만 대신 눌려진 가슴이 옆으로 퍼지며 부드러운 부분이 옆으로 나와 있었다. 거기까지는 마사지사의 손길이 뻗어 있는 것이다. 천천히 눌려지며 때때로 문질러지는 느낌. 그리고 옷감에 의한 미묘한 마찰이 결코 싫지만은 않은 감각을 생성하고 있었다.



‘만약 마사지사가 손을 쑥 집어넣어 나의 가슴을 만진다면...’



‘안되~’



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혼자 상상하며 묘한 분위기에 싸여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나의 중심에서 무거운 감각이 등을 타고 마사지사가 손대고 있는 곳까지 관통하는 것이다.

‘아 내가 왜 이러지?’

그렇게 나 혼자 이상한 상상에 빠져있는 동안 상체 마사지가 끝난 듯 마사지사가 나의 몸에서 내려간다.

“휴우” 작게 한숨을 내쉬며 안심하면서도 왠지 모를 섭섭함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마사지사는 나의 몸을 기준삼아 이번엔 발끝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잡고 나의 왼발을 잡는다. 그리고는 자신의 무릎위에 나의 발을 올려놓더니 발가락 하나 하나를 만져주는데 난 움찔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간질간질하면서도 오싹한 느낌. 발가락 사이에서 이런 느낌이 들다니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감촉을 알게 되었다. 처음엔 오싹한 감촉에 바로 발을 빼고 싶었지만 그렇게 무례한 행동을 할 수 없었다. 상대는 마사지사이며 더구나 앞도 안보이는 사람이 아닌가!



그 사이도 난 계속해서 발을 만져지며 움찔움찔 하였고 그 감각은 발끝을 타고 나의 중심으로 보내지고 있었다. 어떻게 발에서 이런 감각이 생길수가 있는지 내 자신도 놀라웠던 것이다.

‘단지 발을 만져지고 있을 뿐인데...’



드디어 발마사지가 끝이 나고 마사지사는 다시 좀도 이동하여 이번엔 나의 무릎옆에 앉는 것이다. 그리고는 발목에서부터 종아리를 안마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좀전의 감각이 발에서 종아리로 옮겨진 듯 하였다. 마사지사가 꾹꾹 주물러줄 때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살살 문질러줄 때면 그 부분이 찌릿찌릿 하였다. 그리고 무릎 바로 뒤 부드러운 부분을 만져줄 때면 난 나도 모르게 살짝 헛바람을 삼켰다.

“헙”

‘아~ 들키진 않았겠지...’



나의 숨도 상당히 거칠어져 있었다. 이제 내 귀에는 뚜렷이 들릴 정도의 숨소리였다. 그리고 그런 나의 숨소리를 들키고 싶지 않은 나는 최대한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 시작했다. 그 사이 벌써 마사지사의 손이 무릎을 지나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어 안되는데...’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순간 다시 남자의 손은 무릎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휴우~’

그런데 다시 허벅지까지 손이 들어왔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난 자꾸 거부할 타이밍을 놓쳐버린다. 그러기를 몇 번 더 나의 숨은 점점 더 거칠어지고 그때 난 순간 깨달았다. 허벅지를 만질 때의 남자의 손! 분명히 옷위가 아닌 맨살에 만져지는 느낌이었다.

‘남자에게 맨살의 허벅지를 만져진다.’



순간 움찔하며 뒤를 돌아본다. 그런데 그 순간 마사지사가 나를 바라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다. 선글라스 때문에 눈동자는 보이지 않지만 내가 뒤돌아 볼 때 고개를 들어 나를 본 느낌!

‘그냥 인기척 같은 것일까!’

그리고 마사지사는 나의 유카타 자락을 다시 제대로 덮어주더니 이번엔 다시 발끝으로 이동을 한다.

‘그래 그냥 내가 돌아보는 것 같으니까.. 우연일거야...’

‘아 근데 또 다시 발을 만져지는 거야?’



다시 나의 발끝에 앉은 마사지사가 자신의 무릎에 이번엔 오른발을 올려놓는다.

그리고 다시 만져지는 발가락...

‘아~ 아까보다 느낌이 강렬하다. 아니 점점더 축적되어 가는 느낌...’



마사지사가 나의 엄지발가락 사이를 눌러줄 때 드디어 참고 있던 나의 숨이 터져 버렸다.

“하아”

이번엔 마사지사도 확실히 들었으리라~!

순간 몹시 부끄러웠다.

하지만 마사지사는 신경쓰지 않고 계속해서 발가락을 만지는 것이다.

‘아 안되는데...’

“하아 하앗”

난 내손으로 순간 내입을 막아버린다.

‘그래 앞이 안보이니까 소리만 들리지 않으면...’



내가 입을 막고 있는 동안 마사지사는 나의 무릎 옆에 앉아 나의 종아리를 문지르고 있었다. 점점 커져만 가는 흥분... 그에 따라 거칠어져 가는 숨결... 난 계속해서 입을 막고 있는 것이 숨쉬기 힘들어 졌다.

그래서 입에서 손을 떼고 손가락을 깨물었다.



그리고 점점 올라오는 마사지사의 손...

다시 허벅지까지 남자의 손이 올라와 나의 허벅지를 주무르고 있다. 그런데 이번엔 맨살이 아닌 유카타 위였다.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지만 벌써 흥분되고 있는 나의 육체에 맨살이나 유카타 한 장이나 별로 차이가 없었다. 단지 옷이 있다는 명분만을 줄 뿐...

그래서 마사지사의 손이 나의 허벅지에 닿을 때마다 나의 손가락을 더욱 깨물 뿐이다. 손가락이 아팠다. 계속해서 손가락을 물고 있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지만 손가락을 빼버리면 소리가 나와 버릴텐데...

그때 내 눈앞에 보이는 타월...

난 얼른 나의 손가락을 대신해 타월을 입에 문다.



그런데 그때 남자가 나의 무릎에 앉는 것이 느껴진다. 남자의 무게감이 느껴지고 스스로 발을 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런데 지금 그런 걸 생각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비록 옷 위로지만 마사지사가 두 손으로 나의 엉덩이에 손을 올려놓는다. 그리고 천천히 주무르는 것이다.

‘아 안되...’

“읍”

엉덩이에 느껴지는 찌릿찌릿한 감각...

남자는 이제 좀 더 대담하게 엉덩이와 허벅지를 왔다갔다 하며 주무르고 있는 것이다. 중간에 나는 몸에 힘을 주고 몸을 빼려고 해 보았지만 나의 무릎 뒤에 앉아 있는 남자에게 눌려 빠져 나올 수가 없었다. 그리고 끊임없이 보내져 오는 단 감각에 계속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 지지 않는다.



‘어머 어머’

순간 나의 온몸에 힘이 들어가며 긴장으로 다리가 쭉 펴진다.

마사지사의 두 손이 맨살의 나의 엉덩이에 닿아버린 것이다. 속옷을 입고 있지 않다라는 것은 진작에 들켜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내가 젖어 있다는 것을 들켜버리면...

난 다시 몸에 힘을 주고 좌우로 몸을 틀며 빠져나오려고 한다. 하지만 역시나 혼자만의 몸부림일 뿐 마사지사는 여유 있게 나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이번엔 맨살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쓰다듬어 올린다.

그리고 안쪽까지 들어왔다가 중심부 바로 아래에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선 중심부를 건드리지 않고 내려가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읍읍읍”

‘안되... 안되... 들켜버린다...’



이상하게 이순간만은 모르는 남자에게 내 속살이 만져진다라는 것보다 나의 음부가 젖어 있는 걸 들켜버리는 것이 더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벗어나려고 노력해 보았지만 역시나 다리가 빠져 나오지 않는다. 그 사이도 계속해서 나의 중심에 가까워졌다가 내려가는 마사지사의 손이 미묘한 움직임으로 나의 속살을 만지고 있다. 이상태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았다.

‘멈추지 않으면...’

그렇게 생각하며 입에 물고 있던 타월을 뱉어내고 고개를 돌리면서 입을 열었다.



“저 저기 그... 허억~!”



난 그만하세요라고 말하고 싶었다. 알아듣던지 말던지 그 순간 그렇게 외치려고 했었는데 난 말을 계속할 수가 없었다. 느닷없이 나의 중심에 남자의 손이 닿았던 것이다. 그것도 스치는 움직임이 아니라 확실히 나의 중심에 닿는 느낌...

그리고 돌아가던 나의 시선의 끝에 보여지는 볼록한 맨살의 나의 엉덩이...

유카타자락은 벌써 걷어 올려져 나의 엉덩이 위쪽에 뭉쳐 있었다.

마사지사의 시선에 공공연히 들어나 있는 나의 엉덩이를 마사지사는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듯 하였다.



“아우~ 안되~”

확실히 나의 입속에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니 안되 아우 그러면....”

나의 음부를 확인하듯 만지던 손길이 좀 더 깊숙이 들어오더니 민감할 대로 민감해진 클리토리스를 찾는다. 그리고 애액으로 젖은 손가락 끝으로 정확히 튀어나온 부분을 살짝 누르더니 비벼오는 것이다.

“아우~ 아아 아으으”

그렇게 참으려고 하였건만 한 번 터지기 시작한 신음소리는 멈출 수 없었다. 온천에서의 사건과 언니네 부부와 식사를 하면서 형부에게 만져지던 나의 육체는 마사지 바로 직전 남편에게 씻겨지면서까지 계속해서 애무된 탓에 한껏 달아올라 있었다.

그리고 마사지사에게 계속 안마를 받으며 서서히 달아오른 아니 민감해진 나의 육체는 드디어 못 견디게 되고 말았던 것이다.



마사지사에 의해 비벼지는 클리토리스에서 전기가 찌릿찌릿 흐르며 나의 등골을 타고 뒷머리를 강타한다.

“아흐 아아 아우”

난 뒤로 돌린 고개를 그대로 떨군 채 터져나오는 신음을 참아보려고 하지만 애꿎은 타월만 움켜쥐며 괴로워할 뿐이었다.



‘아아 엉덩이의 맨살이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 그 중심까지...’

이상하게 그 생각을 하자 나의 중심에서 찌르르 한 감각이 흐른다.

“아우 아아”

‘막아야만 하는데... 멈춰야만 하는데...’

마음뿐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그리고 살며시 나의 중심에서 손이 떨어져 나간다.

‘아아 이제 그만둬 주는 것일까’

하지만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마사지사는 두 손으로 나의 양쪽 엉덩이 살을 잡더니 벌리는 것이다. 그리고 부드러운 감촉...

손가락은 아니다. 그렇다면...?



“아아 안돼~ 거긴 거긴... 아우....”

마사지사의 혀가 나의 벌어진 엉덩이 사이를 핥고 있는 것이다.

“아우 안되~”

‘더러운 곳을 핥는다니.. 아직까지 남편에게도 꺼려하고 있는 곳인데...’

난 안간힘을 쓰며 위쪽으로 기어오르며 도망을 간다. 몇 번을 그렇게 하자 나의 도망간 엉덩이를 따라오며 핥던 마사지사가 포기한 것인지 더 이상 핥지 않는다.



그런데 그때 다시 나의 중심부에 마사지사의 손가락이 닿는다. 그리고 마사지사는 다른 한 손으로 나의 엉덩이 바로 윗부분을 지긋~이 누르는 것이다. 그러자 도망가려고 해도 움직여지지 않는다. 단지 허리부분을 누르고 있을 뿐인데 마치 바위덩이가 올려져 있는 것 처럼 움직일 수 없다.



그저 난 뭍으로 올려진 물고기처럼 바둥바둥 거릴 뿐이다. 마사지사는 그제서야 다시 나의 음부를 한 번 쓰윽 쓸어 올리고는 주변을 비비며 어루만지는 것이다.

“아우... 아아 또....”

다시 굉장한 느낌이 나의 음부를 강타한다.

“아흐흐 아우”



그렇게 나의 음부를 어루만지던 손이 갑자기 쑥 나의 중심을 파고 든다.

“아우~”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는거야? 마사지가 아닌거야?’

난 간단하지 않다는 것은 눈치 채고 있었지만 막상 다른 남자의 손가락까지 나의 중심에 들어오자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내 안에 들어온 남자의 손가락이 몇 번 움직이기 시작하자 나의 몸은 다시 힘이 빠지며 어느 사이 남자의 손이 허리에서 떨어져 있음에도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한다.

“아후 아아”



이 남자는 여자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내 안에 들어와 있는 손가락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안에서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나의 몸은 부들부들 떨려 버릴 정도로 느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 남자의 중지가 내안에 깊숙이 들어오더니 천천히 앞뒤로 움직이며 조금씩 나의 엉덩이를 위로 밀어 올리는 동작을 한다. 손가락을 깊이 넣고 살짝 밀어올리고 나의 엉덩이가 올라가면 다시 빠져나가다가 내가 엉덩이를 떨어뜨리려고 하면 또다시 깊이 넣어지며 좀 전보다 조금 더 높이 밀어 올리는 것이다.

그에 따라 나의 엉덩이는 점점 더 높아져만 간다.

하지만 난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내가 알아챘을 때는 벌써 난 무릎을 꿇은 채 엉덩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 이상태라면 나의 모든 것이 남자에게 보여버린다.’

부끄러움과 함께 흥분이 나의 몸을 찌르르 관통해 버린다. 엉덩이를 내려야 함에도 나의 중심을 들락거리는 손가락의 감촉에 도저히 내릴 수가 없다. 그때 다시 나의 엉덩이에 촉촉한 감촉이 느껴진다.

“아흐으~ 안되는데... 왜 또....”

다시 남자는 나의 엉덩이에 혀를 갖다 댄 것이다. 그리고 점점 중심으로 핥아오는 것이다.

‘아아 도망가야 하는데... 도망가지 않으면...’

하지만 난 엉덩이를 내릴 수 없다. 그리고 그때 다시 나의 항문에 느껴지는 남자의 혀...

“아우... 거기는 안되... 아우 는데... 하아....”



남자는 이제 나의 음부에 넣은 손가락을 천천히 움직이며 나의 항문을 핥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아흐으으 아우....”

나의 항문에 혀가 할짝할짝 스칠 때마다 느껴지는 짜릿짜릿한 감각!

‘아 항문에서도 이런 감촉이 느껴지다니...’

싫지 않은 달콤한 감각...

‘하지만 부끄럽다. 저런 곳을 핥다니... 그런데..’



피해야할 나의 엉덩이가 더욱 남자에게 내미는 행동을 하는 것만 같다.

‘아아 설마?’

그리고 그때 나의 등에 살짝 올려져 있던 남자의 왼손이 점점 아래로 이동을 하며 나의 배쪽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스륵스륵

‘아아’ 나의 허리에 감겨 있는 띠를 능숙하게 풀어 버리는 남자의 손을 막을 수가 없다. 남자가 주는 쾌락에 온몸이 마비가 온 듯 그냥 그대로 엉덩이만 내민 채 신음할 뿐이었다.



띠가 풀리자 옷자락이 늘어나며 벌어진다. 그 사이를 남자의 손이 들어오더니 맨살의 나의 배를 슬슬 쓰다듬는 것이다. 그리고는 혀를 뾰족이 세운 것인지 나의 항문을 콕콕 찔러대는 것이다.

움찔움찔...

‘설마 집어넣으려는 거야?’

“아흐흐 아우...

조금씩 조금씩 항문을 벌리며 들어오는 느낌....

“아우~ 제발....”

나의 중심에 꽂혀 있는 손가락 탓에 엉덩이를 아래로 내릴 수도 그렇다고 앞으로 도망칠 수도 없다. 마치 낚시줄에 걸려 있는 물고기마냥 그 자리에서 엉덩이를 흔들며 꿈틀거릴 뿐이다.

“아으~ 하지마요... 아흑 제발... 아우.... 거긴...”

조금씩 혀가 나의 항문에 들어오면서 스멀스멀한 느낌이 묘한 자극으로 견딜 수가 없다. 팔에 힘이 빠지며 머리를 타월에 쳐박고 더욱 허덕이게 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집요할 정도로 나의 항문을 공격하던 남자가 배에 닿아있는 왼손에 힘을 주고 항문에서 혀를 뗀다. 그리고 나의 중심에 들어와 있는 손을 조금씩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아우 아아 그러면....”

찌걱찌걱 찌걱찌걱

추잡한 소리...

강력한 쾌감...

나의 감도는 순식간에 올라가 버린다.

“아우 아아 아흐흐... 나 몰라....”

‘이제 나를 가게하려는 것일까?’

급격히 높아져가는 쾌감에 나의 입에서는 연속적으로 음란한 소리가 터져 나오며 정신을 차릴 수 없다.

남편도 아니 다른 남자의 손에 의해서 말이다.



“아우 아우 아아 나 몰라... 나 어떻게....”

이제 조금만 더... 조금만 더하면 정상에 오를 것만 같았다.

“아후 아으 아아아~”



“하아 하아 하아”

‘아 이게 뭐야....’

내 안에서 쑥 뽑혀진 남자의 손... 그 손이 나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다. 그 손을 따라 나의 엉덩이가 다시 넣어달라는 듯 흔들흔들 거린다.

하지만 남자는 다시 넣어 주지 않는다. 대신 천천히 나의 엉덩이 살을 주무르고 있을 뿐이다.

‘조금만 더 해주면 됐는데...’

‘아~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조금 진정되자 갑자기 부끄러움이 솟아올랐다.

그리고 그때 다시 나의 중심을 파고 드는 남자의 손가락!

“아으으으”

그저 손가락이 들어오는 감촉만으로 다시 신음소리가 터져버린다.



천천히 빙글빙글 돌려오는 손가락의 움직임... 때때로 천천히 삽입을 반복하며 결코 빠른 움직임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그 움직임에 나의 엉덩이도 씰룩씰룩 움직인다. 그리고 다시 손가락이 빠져 버린다.

‘아~ 안되~~’

난 엉덩이를 치켜들고 손가락을 ?는다. 하지만 닿을 리 만무 하였다.

‘아이 참 조금만 더 해주지... 아니 아까처럼 그렇게 해 줬으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남자가 내 옆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뭘 하려고?’

긴장반 기대반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해 버린다.



그때 남자는 나의 한 팔을 잡아당긴다. 난 나도 모르게 가만히 남자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두자 남자는 내 팔을 뻗게 하더니 그 팔에서 유카타를 벗기는 것이다.

‘어머... 이제 알몸이 되는 건가! 하지만... 그러면 안되는데... 모르는 남자 앞에서 알몸이 되다니’

드디어 한쪽 팔에서 소매가 완전히 빠져 나간다.

‘아~ 멈춰야 하는데...’

이제 나머지 한 팔밖에 유카타가 걸려 있지 않다. 벌써 알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하기야 이미 나의 소중한 곳을 다 보고 만져버린 상황인데....



남자는 급하지 않는 움직임으로 반대편으로 이동을 한다. 그리고 다시 나의 팔을 잡아당긴다.

‘저항해야 하는데... 이제 이거 하나 남았는데... 이것마저 벗겨지면...’

하지만 생각뿐 벌써 나머지 팔에서도 옷자락이 벗겨지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나의 몸에서 유카타가 완전히 벗겨져 버렸다. 남자는 나에게서 벗긴 그 옷을 저쪽으로 치워 버린다.

‘아~ 안되는데... 난 도대체 뭘 기대하고 있는 거야?’

난 아직도 무릎 꿇고 엎드려 있는 자세 그대로 이다.

몹시 부끄러웠다. 저항했어야하는데 육체가 내 말을 듣지 않는 것이었다.

난 두 손을 모아 얼굴을 가리고 바닥에 얼굴을 묻는다.



남자가 다시 일어서는 느낌.... 그리고 잠시의 시간 후 다시 남자가 그 자리 그대로 앉는다. 그리고 내 가슴에 느껴지는 남자의 손...

“아~”

남자가 나의 가슴을 부드럽게 만진다. 그리 크지 않은 가슴을 한 손에 집어넣고 전체적으로 주물럭거리더니 점점 그 부위가 좁혀지며 결국은 유두를 잡더니 살짝 비비는 것이다.

“아흐.....”

그때 남자의 한 팔이 나의 팔을 당긴다. 내 몸은 벌써 나의 통제를 벗어난 상태...

내 팔은 남자가 이끄는 대로 끌려갈 뿐이다.

그리고 탁 놓여진 곳은...

‘아니 이건.... 남자의... 그렇다면 좀 전에 일어섰을 때 이 남자도 옷을 벗었다는...’

“어맛....”

난 순간 팔을 뺐다. 하지만 이내 다시 남자의 팔에 잡혀 끌려간다.

팔에 힘을 줘 버텨보지만 그때 나의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아흑...”



남자가 나의 젖꼭지를 비튼 것이다. 아팠다. 하지만 비튼 뒤 다시 부드럽게 만져주자 아픈 감각이 쾌감으로 바뀌어 버린다. 그리고 다시 남자는 나의 팔을 잡아당긴다.

‘아 또 반항하면 젖꼭지를 아프게 해 버릴텐데...’

‘그래 이건 아파서 그런거야... 내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야..’

난 그렇게 내 자신을 합리화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남자의 물건이 쥐어지자 이번엔 손을 빼지 않는다. 그리고 아직까지 남자의 손이 내 손을 잡고 있었다. 천천히 내손이 움직인다. 아니 남자가 움직이고 있다. 그에 따라 느껴지는 남자의 것... 불끈불끈 맥박치는 것이 힘차게 느껴진다.

다시 남자는 나의 가슴을 부드럽게 만져주며 가끔은 유두를 살살 비벼 주었다.

“항 아으...”

나의 중심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또 다른 감각...



남자는 이제 나의 손에서 자신의 손을 떼고 양손으로 나의 가슴을 만진다. 남자의 손이 떨어지자 난 내손을 멈춘다. 하지만 남자의 물건에서 떼어놓지도 않는다.

그때 다시 반대편 젖꼭지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아~"

내 손이 멈춘 것에 대한 벌인 것이다. 내가 다시 손을 아래위로 움직이자 남자도 다시 나의 가슴을 천천히 비벼준다. 그렇게 되자 난 손의 움직임을 멈출 수가 없다.

그렇게 잠시 동안 가슴을 만지던 남자는 내 몸을 돌리려고 한다. 나를 바로 눕게 만들려는 것이다. 난 남자의 의도대로 돌아누으며 남자의 물건에서 손을 뗀다. 그러자 남자는 바로 내 손을 잡고 자신의 물건을 잡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를 향해 고개를 흔드는 것이다.

‘아니 어떻게든 손을 떼지 말라는 말인가! 그런데 내 손을 어떻게 바로 잡은 거지?’



난 남자의 물건을 잡고 다시 움직인다. 남자의 손이 떨어졌음에도 말이다. 그러자 남자는 다시 나의 가슴에 집중을 한다. 처음으로 남자 앞에 알몸으로 누운 것이다. 남자는 나의 가슴에 혀를 세우고 할짝할짝 젖꼭지를 핥는다. 찌릿찌릿

“아음...”

마치 맛나는 사탕을 핥듯이 그렇게 할짝할짝...

유두가 찌릿찌릿하며 간질 간질한 느낌...

그냥 한 입에 물고 빨아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남자는 서둘지 않는다. 천천히 반대편 젖꼭지까지 핥고서야 입에 넣어주는 것이다.

“아우....”

나도 계속해서 남자의 물건을 만져준다. 자극이 강할 때면 잠시 멈춰서 가만있다가 다시 훑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남자의 혀놀림은 교묘하고 경험이 많은 듯 하였다. 입속에 넣어 혀로 문지르듯 하다가도 쪽쪽 강하게 빨아들일 때면 가슴이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 솟아오르는 것이다.

"아후 하아 하아 으으으"

한참을 양쪽 가슴을 그렇게 실컷 빨아들인 남자는 나의 머리맡 가까이 앉더니 나의 머리를 자신의 무릎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그 동안도 계속하여 자신의 물건을 놓지 못하게 한다. 왼쪽 다리는 쭉 뻗고 오른다리만 책상다리를 하여 나의 머리를 오른쪽 다리를 거쳐 왼쪽 허벅지에 올려놓는 것이다. 그러자 남자의 물건은 나의 오른쪽 귀 바로 옆에 놓이게 된다. 고개만 돌리면 바로 남자의 물건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 상황에서도 난 오른손으로 남자의 물건을 쓰다듬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남자는 나에게 벌을 주는 것이었다. 벌써 몇 번을 그렇게 한 것이다.



그리고 다시 남자는 오른손을 나의 오른쪽가슴에 올려놓더니 천천히 문지르면서 왼손을 나의 왼쪽볼에 올려 자신의 물건쪽으로 나의 머리를 밀기 시작한다. 그러자 내 눈앞에 우람하게 솟은 남자의 물건이 바로 보인다. 내가 고개를 돌리면 다시 나의 얼굴을 밀고 내가 다시 돌리자 또 다시 가슴에서 아픔이 달린다.



"아흑~"

결국 난 남자의 물건을 향한 채 누워 있을 수밖에 없었다.

"왜 피하거나 도망가지 않는 거지?"

스스로도 이상하게 생각되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이렇게 되면 그 다음은 뻔하였다.



역시나 남자는 나의 입에 자신의 물건을 툭툭 갖다 댄다.

하지만 난 입을 벌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고개를 돌리지도 않는 것이다. 입을 벌리지 않는 나에게 남자는 다시 벌을 주지 않고 가슴을 만지던 오른손을 슬슬 내리며 배를 지나 음모 근처를 쓰다듬는 것이다.

"읍읍...."

내가 입을 벌리지 않아도 괜찮다는 듯이 여유로운 웃음까지 띄우며 남자는 천천히 나의 음모를 쓰다듬다가 클리토리스를 그냥 지나 손을 좀 더 내려 나의 음순을 만지작거린다.



"으음... 읍읍 하아 아아"

그 순간 나의 애액으로 젖게된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빠르게 비벼댄다. 그러자 내 입은 벌어지고 신음소리가 터져나오는 것이었다.

남자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여유있게 나의 입속에 자신의 귀두부분을 집어 넣어버린다.

"아우 아아 읍읍읍..."

자신의 물건이 내 입속으로 들어가자 클리토리스를 비비던 손이 떨어져 나가며 다시 나의 음부를 천천히 비비는 것이다. 그리고 왼손으로 나의 뒤통수를 잡고 천천히 밀었다 당겼다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자연히 남자의 물건이 내 입속을 들락거렸고 잠시후 머리에서 손이 떨어져 나간다. 난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남자의 물건을 입에 물고 있다. 그 상태로 남자는 나를 더 이상 강요하지 않고 나의 음부쪽으로 시선을 두더니 오른손 중지를 세우더니 나의 음부속으로 스륵 집어넣는다.

"으읍읍 으으읍"



그리고는 천천히 출납이 시작된다. 다시 나의 중심이 채워지는 감각에 내입에 들어와 있는 남자의 물건도 왠지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만약 거부감이 들었다면 진작에 뱉어 냈을 것이다. 그렇다고 내 스스로 움직이지도 않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의 중심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커지면 커질수록 왠지 나의 입속에 들어와 있는 남자의 물건을 빨고 싶어진다. 그리고 계속해서 내 입속에 남자의 물건을 물고 있자 침이 고이며 입을 타고 흐를려고 하는 것이었다. 난 나도 모르게 후루릅 ?? 빨아 버린다.



그때 나의 뒤통수에 남자의 왼손이 다시 닿으며 이번엔 미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그리고 상냥하게...



"왠지 계속해서 빨아줘야 할 것 같은 느낌...."

난 솔직하게 이번엔 스스로의 의지로 남자의 물건을 한 번 빨아본다.

뭐든 한 번 하기가 힘들다고 하였던가!

한 번 빨기 시작하자 그 다음부터는 자동이었다. 아니 점점 더 빨고 싶어지는 것이었다. 그럴수록 나의 중심에서는 쾌감이 더욱 솟아올라 왔다.



"읍읍읍 읍읍 ??"

어느 순간 남자의 귀두에서 흐르는 애액까지 삼키고 있는 것이었다.

남자는 충분히 만족을 하였는지 오른손의 움직임을 빨리한다.

"읍읍읍 파아 하아 하아 아아"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남자의 물건을 입에서 빼내고 크게 숨을 쉰다. 하지만 그 사이에도 신음소리가 튀어 나오는 것이었다.

두 손으로 남자의 물건을 잡고 있다가 잠시 후 다시 입에 넣고 쭉쭉 빨기 시작한다. 남자도 질세라 이번엔 왼손까지 내려 왼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그리고 오른손으로는 계속해서 쑤셔주는 것이다.

"읍읍읍 파아 아우 아아아 아흐 아"

다시 입에서 남자의 물건이 튀어 나온다. 하지만 급격히 높아지는 쾌감에 다시 입에 넣기는 힘들 것 같았다. 숨쉬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대신 귀두만을 입에 문채 상체만을 남자의 중심쪽으로 틀고 왼손으로 기둥을 문질러 주었다.



정말이지 나로서는 대담한 행동이었다.

이번에는 끝까지 가고 싶었다. 내가 그렇게 간절할수록 나도 더욱 정성껏 남자의 물건을 빨며 문질러 주었다.

"아우우 아흐 나 몰라..."

남자는 더욱 빠르게 나의 중심을 드나든다. 굉장한 느낌에 난 나도 모르게 스스로 엉덩이를 조금씩 치켜든다.

"아흑... 나 이제 이제... 아우우"

이번에는 끝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남자도 손의 움직임을 늦추지 않는 것이다. 클리토리스와 음부에서 느껴지는 동시의 공격....

이제 곧이었다.



그때 남자는 나의 가슴까지 만져준다. 그것도 양쪽 모두.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주무르더니 유두를 비비는 것이다.

"아우... 아아 몰라... 이제 아우..."

"그런데 남자는 어떻게 음부와 클리토리스 그리고 가슴까지 애무해 주는 거지"



흠칫...



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린다. 그러자 나의 눈에 들어오는 익숙한 모습...

바로 남편이었다.

"아니 여보~"

난 깜짝 놀랐다. 하지만 그렇다고 멈출 수도 없었다. 두 남자에 의해 온몸을 만져지며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었던 것이다.

"여보... 보지마 안되....~~~"

"괜찮아... 당신 이렇게 음란한 줄 몰랐어."

"아우 다 당신 보고 있었던 거야? 아으으으"

"응 첨부터 쭈욱"

"하아 그치 만 다 당신 나갔었 아우아아"

"아니야 나가는 척하며 다 지켜 봤어."

"아우 어떻게 그럴 수가... 다 당신..."

너무 놀라웠다. 남편이 모두 보고 있었단....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 남편의 다음 말이 나의에 충격을 던져준다.



"그리고 이 사람 앞이 안보이지 않아!"

"아~ 뭐? 뭐라구요.. 그럼... 아우 어떻게 그런.... 아우...."

"그렇다면 내가 하는 행동을 모두 보고 있었다는 말인가! 그러고 보면 중간 중간 보인 행동이..."

하지만 더 이상 생각을 지속할 수 없었다.

"아우 나 몰라.... 나 어떻게...."

"아우 아우 여보~~~"

내몸이 붕~ 뜨는 느낌...

난 두 남자에 의해 정상에 올라 버린 것이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아니 어떻게 남편이.... 그리고 앞을 못보는 줄 알았는데...

아직도 두 남자는 나의 몸을 천천히 만지고 있다.

그런데 쾌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마치 한 번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고 그대로 멈춘 느낌...



그때 가슴을 만지던 손의 감촉이 사라진다. 그리고 내가 뒤집어지며 엉덩이가 쑥 들리는 것이다.



"어흑 아~"

갑자기 남편의 물건이 내 안으로 쑥 들어온다.

그리고는 처음부터 빠르게 박아대는 것이다.

"아우~ 아흑 아아"

"내 몸이 어떻게 되어 버린 거지!"

남편의 것으로 가득 채워지자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퍽퍽퍽 퍽퍽퍽 퍼퍽

난 엎드린 채 남편의 물건을 뒤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누가 내손을 잡아 자신의 물건으로 잡아당긴다. 그랬다. 내 머리 맡에는 마사지사가 알몸으로 앉아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남편이 있는데 다른 남자의 물건을 잡다니 그럴 수 없었다. 내가 망설이고 있는데 그때 남편이 숨을 헐떡이며 말한다.

"괜찮아 여보... 잡아 줘"

"당신 어떻게... 정말 괜찮은 거야?"

속으로 이렇게 외쳐본다.

벌써 내 머릿속은 좀 전의 남편에 대한 원망도 마사지사가 앞이 보인다는 놀람도 남아있지 않았다. 오직 쾌락만이 머릿속에 가득하였다.

난 천천히 손을 뻗어 남자의 물건을 잡는다. 그러자 마사지사는 나의 뒤통수를 천천히 누르는 것이다. 난 입에 넣지 않으려고 하였지만 남편의 움직임에 신음소리가 튀어나오며 남자의 것을 입에 넣게 되었다.



그때 다시 남편의 목소리가 들린다.

"그래 당신 그 사람이 당신 만족시켜 줬겠지? 보답을 해주는 거야..."

그랬다. 이 사람은 나에게 새로운 쾌락을 눈뜨게 해준 것이다. 이때까지 느껴보지 못한 커다란 물결을 나에게 선물한 것이다.

난 두 손으로 남자의 물건을 잡고 입속에 넣는다. 그때 때마침 남편은 속도를 늦춰주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다른 남자의 물건을 입에 넣는 걸 보더니 꿈틀...

내 안에 들어온 남편의 물건이 꿈틀하며 더 커지는 것 같다.



"아 당신 더 흥분하는 군요. 그래요. 당신이 더 기뻐한다면..."



난 그렇게 스스로에게 자위하며 남자의 물건을 더 적극적으로 빨기 시작했다. 그것도 남편의 눈앞에서... 남편을 위해서...

?쭙쭙

남자의 물건을 입속 깊이 넣고 세게 빨아 당긴다.

"오우~~"

"아 이남자도 느끼는 건가!"

그 순간 남편의 물건이 또 불끈한다. 기뻤다.

두 남자가 나에 의해 기뻐하는 것이다.



난 입술로 강하게 조이며 남자의 물건을 뺏었다가 다시 깊이 들이마시기를 반복하다가 입을 떼고 귀두를 혀끝으로 할짝할짝 핥아준다. 남편의 움직임은 완전히 멈춰 있었다. 남편은 움직임을 완전히 멈추고 나를 보고 있는 것이다.



난 계속해서 기둥을 훑으며 이번엔 귀두만을 입에 넣고 쪽쪽 거리며 빨아 돌린다. 그나마 남편에게 배운 얼마 안되는 기술에 노력을 더하여 정성을 다하여 빨아주고 있는 것이다.

점점 난 남자를 훑고 있는 손을 빨리하자 남자의 입에서 한숨 소리가 조금씩 터져 나온다.

"하아 아...."



그리고 남자의 물건이 갑자기 불끈 불끈하는 것이 느껴진다.

"아 이제 하는 건가!"

그런 줄 알면서도 난 입을 떼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기둥을 좀 더 세게 훑어준다. 그리고 나머지 한 손으로 나도 모르게 알집까지 만져주었다.

"오우 어 허허 ~~~"

남자는 갑자기 다급한 소리를 내며 신음하더니 일본어로 뭐라고 뭐라고 하고 폭발해 버린다.

내 입속에서...

갑자기 입 안에 비릿한 냄새가 퍼진다.



그때

"다 당신 그런 것 까지..."

남편의 노한 음성이 들린다.

그리고는 다시 남편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것도 엄청난 속도로...

"아우우 아아"

"남자의 정액을 뱉어내야 하는데..." 그럴 겨를이 없다. 그냥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

대부분이 내 입을 타고 그냥 흘러버린다.

도저히 입속에 든 것을 신경 쓸 수가 없었다. 남편이 너무나 격하게 몰아붙이고 있었던 것이다.

"아우 여보... 아우 아아"



난 머리를 바닥에 처박고 두 손으로 타월을 꽉 움켜쥔다.

"지금까지 남편이 이렇게 격렬한 적이 있었던가!"

너무나 힘차게 움직였다.

그리고 두 번째 절정도 금방 다가왔다.



"아우 여보... 아악 나 미칠 것 같아요. .아우 아아아"

퍽퍽퍽 퍼벅

"아아 나 또 또 될 것 같아요. 여보 여보... 아아 나 좀..."

그 때 자궁속에 남편이 폭발을 하는 것이 느껴진다. 강하게 자궁벽을 때리는 느낌!

그리고 나의 머릿속도 하얗게 변해 버린다. 그런데 나의 중심부에서 울컥 뭔가가 나와 버린 것 같다.



"아우~~~~~~~~~~~~~~~~~~~~~~~~~~"



////////////////////////////////////////////////////////////////////////////////////////



독자님들 일주일 만이네요.

잘 들 지내셨죠?



간만에 들어와서 님들의 댓글을 읽어 봤는데요.

한 가지 재미 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1 주일간 기다리게 해서 그런가요?

2~4회 글의 댓글수가 전부 18개 더군요.

나열하면 18X18X18

혹시 기다리게 했다고 욕하시는 건 아니지요? ^^;;



어쨌던 간만에 들어와서 이번엔 좀 기~ㄹ~게 좀 써봤습니다.

조금 하드 할 수도 있구요.

그런데 제가 원래 글을 한 번 써놓으면 퇴고를 안하는 주의거든요.

왠지 제가 써놓은 글을 제가 직접 읽는다는 게 좀....

하여간 그런데 이번에는 간만이고 해서 흐름 파악겸 살짝 읽어 봤는데 오탈자가 좀 있더군요.

이해해 주시길...

그리고 말이 안맞거나 오탈자 신고해주셔도 됩니다. ^^



그럼 편안한 저녁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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