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사촌2. 치한 체험
아 정말 부끄러워 미치겠다.
내가 왜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지...
지금 난 남편과 지하철 역으로 향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난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 남편은 나에게 어제의 요구를 당당히 하고 있었다.
난 한 번 남편에게 거부의 뜻을 비쳐보였지만 남편은 완강하였다.
난 어쩔 수 없이 한숨을 쉬고 남편의 뜻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침에 옷을 입으면서도 남편과 실랑이를 하였다.
때는 여름이라 안그래도 옷이 얇은 데 남편은 노팬티에 노브라를 요구하는 것이다.
노팬티는 어떻게 치마로 카바를 한다지만 노브라는 틀림없이 옷위로 드러날 것이다. 절대로 안된다. 내가 완강하게 저항하자 남편은 적당히 타협을 해온다.
그래서 결국 노팬티에 미니스커트는 아니지만 무릎 위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 위에는 블라우스에 브레지어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왠지 허전함을 느껴 작은 핸드백을 하나 챙긴다.
그래도 걸을 때마다 치맛속으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고 왠지 허전한 것이 영~ 불안하였다.
조심 조심 가까스로 플랫폼까지 남편의 손을 잡고 도착하자 역시나 출근시간 2호선...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전철을 탔을 때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억지로 타면 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로 우리가 앞쪽에 설 때까지 전철을 2대 그냥 보내 버렸다.
‘이러기 위해서 남편은 그렇게 서둘렀던 건가’ 라는 생각이 스친다.
이제 다음 전차가 오면 타는 것이다. 그러면 남편과의 약속대로 차량과 차량 사이의 문쪽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둘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그때부터 30분 정도....
거기까지 생각하고 갑자기 얼굴이 붉어진다.
그런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의 얼굴은 싱글벙글이다.
그때 안내방송이 들리며 전철이 역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문이 열리자 확 밀어제끼는 사람들에 의해 본의 아니게 남편의 손을 놓지게 되고 전철 안으로 들어서자 난 오른쪽으로 방향을 살짝 틀자 자동으로 통로쪽 문까지 밀려버렸다. 이걸 운이 좋다고 해야할까!
그런데 남편은 제대로 내 뒤에 따라 왔는지 모르겠다.
돌아서서 확인하고 싶지만 왠지 남편의 얼굴을 보기가 부끄럽다.
집을 나서고부터 계속 난 남편의 시선을 피했다. 남편이 뭐라고 말을 걸어도 난 앞만 보며 그냥 대답만 할 뿐이었다. 왠지 남편의 얼굴을 보는 것이 부끄럽고 민망하였다.
그리고 남편이 뒤에 와 있으면 약속대로 하는 것이고 만약 남편이 못 따라 왔다면 그냥 남편의 회사 가까이의 역까지 갔다오면 끝나는 것이다. 나에게는 차라리 후자 쪽이 다행이지만 말이다.
전철이 출발하고 남편으로부터 어떠한 접근도 없다. 속으로 다행이라고 느끼며 남편이 막상 하려니 망설여지나 보다라고 하였다. 하지만 가끔씩 나의 엉덩이를 툭툭 살짝 건드리는 것이 굉장히 소극적이다. 마치 전철이 흔들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러는 것 처럼 말이다.
그렇게 다음역까지 가게 되었고 이윽고 손의 움직임이 좀 더 대담해졌다.
처음 살짝살짝 건드림에도 내가 가만히 있자 남편도 용기를 얻은 것 같았다. 나의 엉덩이를 살짝 쥐었다가 금방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잠시 내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다시 나의 엉덩이를 만져온다. 이렇게까지 망설이다니 역시 남편은 말로만 그랬던 거지 막상 하려니 본인도 하기 어려운가 보다.
그때 속으로 남편의 망설이는 모습이 떠오르며 웃음이 났다.
‘메롱 쌤통이다. 바보~’
그런데 그런 나의 비웃음을 놀리기라도 하듯이 이번엔 확실히 나의 엉덩이를 만져오는 것이다. 엉덩이의 볼록한 부분을 슬슬 쓰다듬더니 이번엔 떼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여기서 내가 만약 거부를 하거나 싫은 내색을 하면 아무리 남편이라도 더 이상 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되자 이상하게 용기가 생기며 마치 주도권이 나에게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 까짓 거 사랑하는 서방님 부탁인데... 어디까지 하나 한 번 보자’
이런 생각으로 가만히 있어 본다.
잠시 나의 엉덩이에서 가만히 있던 손이 이제 완전히 용기를 얻은 듯 좀 더 과감히 움직여 온다. 그리고 마치 나의 엉덩이를 검사하듯 그렇게 좌에서 우로 허벅지쪽에서 엉덩이 위쪽으로 그렇게 천천히 마치 뭔가를 확인하듯이 그렇게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쓰다듬어 오는 것이다. 그러자 나도 이상하게 간질간질 한 것이 느낌이 이상하였다.
그리고 남편은 더 대담하게 옷 위로 골짜기까지 쓰다듬어 오는 것이다.
이상하게 솟아오르는 짜릿한 감각....
정말 이상하다... 지금 이렇게 사람이 많은 전철 안에서 남편의 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느껴지는 것이다. 마치 두 사람만 있는 듯 그렇게 대담해지는 남편의 손...
갑자기 엉덩이에서 손이 떨어지더니 헉! 허벅지의 맨살에 직접 손이 와 닿는다.
‘설마?’
난 순간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그것도 큰 움직임이 아니라 행여나 들킬세라 눈만을 좌우로 움직이며 살핀다.
출입문 모서리쪽에 내가 향하고 있고 바로 뒤에 남편이 있다. 그리고 나의 왼쪽 어깨쪽에 넥타이를 맨 셀러리맨이 서 있다. 빽빽한 사람들 속에 앉아 있는 사람들로부터도 이쪽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렇게 복잡할 때 통로를 지나올 사람도 없는 것이다.
혹시나 어린 아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모두 어른 키에 허리 아래쪽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난 이상하게도 안심하면서 작게 한숨을 쉰다.
그 사이에도 남편의 손은 점점 성장하더니 결국 엉덩이까지 올라온다. 남편의 손을 따라 나의 치마도 걷어 올라가 있을 것이다. 혹시라도 보여 버리면....
뒤쪽은 남편이 잘 막아주겠지라고 믿어 버리면서도 이상하게 이런 공간에서의 남편의 손길이 짜릿하다.
남편의 손은 허벅지에서 엉덩이의 볼록한 부분까지 올라오더니 몇 번 그곳을 왔다 갔다하더니 갑자기 나의 목덜미 쪽에 뜨거운 한 숨이 느껴진다.
마치 이제야 내가 노팬티라는 걸 확신했다는 듯이 말이다.
어쨌건 그렇게 남편의 손은 나의 치맛속까지 들어와 버렸고 난 그것을 허락해 버린 것이다.
이제 그 손은 나의 치맛속을 마음대로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이상하게 그 생각을 하자 다시 나의 중심에서 찌르르 한 전기가 통한다.
‘혹시 내가 젖어 버린 것은 아닐까? 에이 설마!!!’
남편의 손가락이 엉덩이와 엉덩이의 골짜기에 닿는다. 그러더니 천천히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다.
“하아”
난 순간 움찔하며 한 숨을 내쉰다.
그리고 그대로 골짜기를 타고 내려오는 남편의 손! 그 손길을 따라 나의 몸에 힘이 들어가며 찌르르 하다.
몇 번을 그렇게 왔다갔다 하더니 항문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아~ 여보 그러지 말아요. 거긴 아 아 거긴...’
난 행여나 주위 사람에게 들킬세라 소리를 내지 못하고 속으로 그렇게 외친다.
하지만 남편은 거기서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잠시동안 마치 강아지의 턱을 손가락으로 간질이듯 그렇게 나의 항문을 집중적으로 손가락 끝으로 간질여 온다.
“하아 하아”
난 주먹을 꽈악 쥘 수밖에 없었다.
‘아 여보.... 제발....’
그렇게 한동안 나의 항문을 괴롭히던 손가락이 더욱 깊숙이 들어오더니 항문을 지나 회음부에 닿는다. 순간 난 움찔하였고 입에서는 작게 소리가 샌다.
“하아 아아”
그리고 회음부를 계속 만지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느낌이 미끌미끌한 것으로 바뀌었다.
‘아 거기까지 흘러버린 것일까’
순간 난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런 곳에서 치한에게 당하면서 이렇게 물을 흘려버리다니! 더구나 남편에게 그걸 들켜버렸다. 이제 남편 얼굴을 어떻게 보나~!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순간 남편의 손이 더욱 쑥 나의 음부까지 들어온 것이다.
“헉.. 하아”
하지만 오래 머물지 않는다. 불편함을 느낀 남편이 손을 빼버린 것이다.
하기야 내 뒤에서 엉덩이쪽을 손을 넣어 음부까지 닿게하려면 남편은 많이 숙여야 할 것이고 아무리 안보인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위험한 것이다.
순간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런....
갑자기 남편의 손이 나의 오른손을 잡아온다.
그리고는 자기쪽으로 당기는 것이다. 설마 설마....
역시나 남편은 나의 손을 당기더니 자신의 바지 앞섬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아~! 역시나 남편의 것은 힘이 들어가 딱딱하게 되어 있다.’
비록 옷 위로지만 남편의 딱딱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남편은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나의 손을 잡은 상태로 아래위로 문질러 대는 것이다. 그리고 남편의 손이 떨어져 나갔지만 나의 손은 남편의 바지 앞섬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남편이 내손을 잡고 했듯이 옷위로 그렇게 남편의 물건을 소극적이지만 문지르기 시작한다.
그렇게 사라진 남편의 오른손이 갑자기 나의 오른쪽 허벅지 앞쪽에 다시 닿더니 이번엔 앞쪽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것이다.
‘아 여보... 당신 도대체 어디까지 하려는 거야?’
어느새 남편의 손은 뒤에서가 아닌 오른쪽 앞으로 하여 치맛속 나의 음부에 닿고 있었다. 그리고는 나의 애액을 손가락 끝에 묻혀 나의 음부에 문지르고 있었다.
“하아’”
난 순간 짜릿함에 다시 한숨을 토해낸다. 이번엔 좀 컸을지도...
난 왼손을 올려 나의 입을 막는다. 그리고 난 눈을 감아 버린다.
“읍읍”
‘아우우 여보.... 거긴... 아아 그렇게 움직이면...’
남편이 손가락으로 나의 음부를 만지는 거에 만족하지 않고 미끌미끌한 손가락 끝으로 클리토리스마저 문질러 오는 것이다.
난 나도 모르게 손가락을 깨물어 버린다.
그리고 그때부터 내 입을 막은 왼손바닥 사이로 뜨거운 숨을 연신 토해 내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시작한다.
그때 남편의 손이 다시 나의 오른 손을 잡는 것이다. 아! 이번엔 왼손인가!
그렇다 오른손은 나의 치맛속에 있으니 이번엔 왼손일 것이다.
그리고 나의 오른손을 잡더니 그대로 자신의 바지속으로 집어 넣는 것이다.
‘아 이렇게 대담하다니’
하지만 난 남편의 손을 거부하지 못하고 남편의 바지속으로 손을 넣고 남편의 것을 직접 잡아 버린다.
‘아 뜨겁고 딱딱하다. 근데 평소와는 좀 다른 듯한...’
난 그런 생각을 하며 조금 이상하다라고 느끼면서 남편의 것을 만지기 시작한다.
‘아 내가 이렇게 대담하다니...’
하지만 어젯밤에도 그랬지만 이상하게 이런 상황에서 내 몸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만 같았다. 내가 정말 이상해진 것일까!
나에게도 음란함이 있는 것일까!
하지만 난 그렇게 오랫동안 생각하고 있을 수가 없었다.
그 순간 나의 음부속으로 남편의 손가락이 들어와 버렸던 것이다.
“헉”
‘아아 여보... 거기까지 해버리다니... 당신 너무해요.’
그리고는 남편은 천천히 넣고 빼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하아 하아”
거기에 맞춰 나의 숨은 점점 거칠어 지고 거기에 보답하듯 남편의 바지속에 들어가 있는 나의 오른손도 더욱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난 자세의 불편함 때문에 그렇게 적극적으로 움질일 수가 없었다. 단지 남편의 물건을 쥐고 천천히 아래 위로 움직여 줄 수밖에...
‘아~ 당신 이걸로는 만족하지 못하지요?’
이상하게도 그렇게 느끼는 내가 있다.
그리고 점점 빨라지는 남편의 손!
이제 나의 거기에서 질척질척 소리가 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만원 전차의 웅성거림이 그 소리를 삼켜 줄 것이다.
“아~ 하아 하아”
‘나 왜 이렇게 느껴버리는 거지?’
나도 결혼하고 1년 정도... 이제 섹스는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남편의 손길이 이렇게 짜릿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사실 내가 느낀 최고의 짜릿함은 남편이 아닌 나의 손이였다.
나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자위라는 것을 했었다. 물론 결혼하고는 한 번도 한 적은 없지만...
그런데 지금이 그때보나도 더 짜릿한 것이다.
‘아아아’
‘어머 어머 설마... 여보....’
난 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의 왼손이 이번엔 허리로부터 옷속으로 위쪽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치맛속으로 넣어진 옷자락을 빼버리더니 그대로 맨살의 허리를 만지는 것이다.
그리고는 슬금슬금 위로 올라오는 것이다.
‘설마 설마?’
난 오늘 혹시나 하고 브라를 하면서 선택한 것이 후크가 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앞에 있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만약 남편이 미친 척하고 전철안에서 브라까지 벗기려할지 모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노브라에 노팬티를 요구한 남편이었다.
그래서 혹시나 뒤에 후크가 있으면 남편이 쉽게 풀어버릴까봐 앞에 후크가 있는 것을 선택하였는데...
남편이 이렇게 대담하게 나올 줄이야...
하지만 난 남편을 막을 수 없다.
아직도 내 속에서 남편의 손가락이 움직이고 있으며 나의 오른손은 남편의 바지속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왼손....
하지만 왼손을 입에서 떼어 버리면 입에서 소리가 새어 버릴 것만 같았다.
결국 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렇게 우물쭈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는 사이 남편의 왼손은 나의 가슴 바로 밑까지 올라와 버렸고 나의 브라를 이리저리 만지더니 툭! 능숙하게 풀어버린다.
‘아! 앞 후크를 선택한 것이 실수였던가~’
난 아차 하였지만 벌써 때늦은 후회였다.
그런데 허리 아래는 모르지만 허리 위쪽이라면 위험하다.
아무리 사람들이 많다고 하여도 근처의 사람에겐 보여 버리는 것이다.
특히나 내 바로 옆의 샐러리맨이 만약 고개만 살짝 돌린다면....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나는 얼른 왼손 팔목에 대롱대롱 걸려있던 핸드백을 나의 가슴쪽으로 들어올린다. 그리고 나의 가슴과 팔 사이에 핸드백을 고정하듯 그렇게 들고 다시 입을 막는다.
벌써 남편의 손은 나의 왼쪽 가슴을 점령하고 있었고 난 그것을 핸드백으로 보호하고 있는 꼴이 되어 버린 것이다.
정말 눈앞이 캄캄해지는 순간이다.
그리고 남편은 나에게 더욱 다가붙더니 나의 목덜미에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며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비벼대는 것이다.
“아흐흐”
난 전철안의 웅성거림에 내 목소리가 숨겨지길 바라며 좀 더 큰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이제 남편은 마음껏 나의 중심에 넣어진 손가락을 쑤시며 젖꼭지까지 비벼대고 있는 것이다.
‘아아 이렇게 짜릿하다니... 아아 정말 나 어떻하지?’
온몸을 관통하는 흥분에 더 이상 서 있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만약 남편이 통로쪽 출입문으로 나를 밀어붙이지 않았다면 난 아마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을 것이다.
내 속에 들어와 있는 남편의 손가락이 그렇게 빨리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그렇게 깊이까지 넣어지는 것도 아닌 것이다.
하지만 장소의 탓일까! 난 지금까지 느낀 적이 없을 정도로 그렇게 느껴버리고 있었다.
그런 나의 반응을 아는지 남편의 것도 더욱 딱딱해지며 커지는 것만 같았다.
‘아아 여보... 이제 나 할 것 같아요... 조금만 더하면 아우 아아’
난 정말 할 것만 같았다.
‘아우 이런 곳에서 느껴버리다니... 아아 안돼... 나 정말....’
내 인생에 이런 날이 있으리라곤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느껴지는 이 짜릿함은 현실인 것이다.
순간 난 남편에게 응석부리듯이 뒤로 남편의 가슴에 내몸을 기대며 눈을 떴다.
그런데 순간!
“헉!”
난 가슴을 철렁하며 한숨을 삼켰다.
그 사람이... 내 옆에 있던 샐러리맨이 나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아아 보고 있었어. 나의 이런 음란한 모습을.... 언제부터 보고 있었을까? 아아’
난 놀라면서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지금 내 몸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남편의 손가락을 음부에 꽂은 채 젖꼭지를 부벼지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 이런 나를 바라보고 있는데도 난 멈출 수가 없었다.
‘아 지금 난 저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고 있을까?’
‘난 지금 무슨 표정을 하고 있을까?’
‘아마 남편과 침대에서 그 것을 할 때 짓는 표정을 하고 있겠지! 그 표정을 지금 전철 안에서 저 사람에게 보이고 있는 것이겠지... 아 아 당신 탓이에요... 나 몰라 나 어떻게 아 여보....’
난 그렇게 생각하며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었다. 나의 이런 사정을 알아주지 않은 채 남편은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내가 그 남자의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니 오히려 저 남자의 시선을 똑바로 바라보며 그대로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아흐으으으으”
순간 난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며 달하고 말았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전철 안에서 그것도 다른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 순간에 달한 것이다.
내가 달하는 순간을 남편도 알았는지 중지를 나의 음부에 넣은 채로 손바닥으로 지긋이 나의 클리토리스 부분을 눌러 비비며 나의 젖꼭지를 꽉 쥐어온다.
부들부들
만약 내가 내 손가락을 깨물고 있지 않았다면 정말 주위 사람들이 모두 들릴 정도로 신음소리를 터트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의 왼손가락을 물고 있던 덕분에 바람새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한 사람... 아니 남편까지 두 사람일까!
어쨌던 내 옆의 한 사람에게는 나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지금껏 느낄 수 없었던 짜릿한 파도가 지나가고 다시 나의 눈에 초점이 돌아왔을 때 나의 옆의 그 남자는 아직도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나의 시선이 돌아온 것을 느꼈는지 놀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으면 나에게 씨익 쓴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제서야 난 수치심이 확 몰려왔다.
그리고 고개숙인 나의 귀에 다음역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들리고 있었다. 그 역 다음이 남편이 내리는 곳인 것이다.
그런데 남편의 손이 나의 몸에서 모두 빠져나가고 자신의 바지속에 있는 나의 손도 빼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옷을 정리해주거나 돌봐주지 않고 그냥 내 몸에서 떨어져 버리는 것이다.
순간 난 남편을 원망하였다.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데...’ 남편이 너무한 것 같았다.
최소한 치마와 블라우스라도 좀 정리를 해주지...
난 수치심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가만히 있는데 드디어 전철이 역에 도착하였다.
그런데도 남편에게서는 어떤 반응도 없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난 스스로 옷을 추스르고 잔뜩 원망을 담은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그 순간은 부끄러움보다 남편에 대한 원망이 서러움이 북받쳤던 것이다.
그런데....
아~ 아!!!
내 뒤에 있어야만 할 아니 있었던 남편이 없는 것이다.
대신 조금 풍체가 좋은 양복을 입은 남자가 돌아서서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설마?’
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남편을 찾았다.
그런데....
저쪽 나에게서 한 참 떨어진 문쪽에 남편이 나를 쳐다보며 쑥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었다.
‘아 이럴 수가! 그럼 나에게 그렇게 했던 사람은 남편이 아니었단 말인가!’
난 다시 내 앞에 등을 보이고 있는 남자를 찬찬히 살펴 보았다. 그 남자는 연신 두 손을 앞으로 하여 뭔가를 닦고 있는 듯이 보였다. 내가 뒤에 서 있어서 확실히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면 이 남자에게... 아~~!’
난 순간 현기증이 날 것만 같았다.
‘어떻하지? 어떻게 남편을 보지?’
‘혹시 남편이 이 사실을 알까? 만약 남편이 알게 된다면...’
덜컥 겁이 났다.
전철 문이 열리고 한무리의 사람들이 와르르 내리자 갑자기 차 안에 공간이 생겼다. 그제서야 남편이 내 쪽으로 턱턱 빠른 걸음으로 다가온다.
“아 미안 미안... 갑자기 떠밀려서...”
‘휴우~ 남편의 말투로 보아 못 본 것만 같았다. 순간 다행이라고 느끼며 난 나도 모르게 남편에게 숨기게 되어 버린다.
남편은 이런 부탁을 나에게 해서 내가 삐져 있다라고 생각했는지 내릴 때까지 나에게 웃으며 말을 걸어왔고 난 건성으로 그냥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그게 더 화나게 보였는지도...
그리고 다음 역에 도착하여 남편은 역사를 빠져 나가고 난 플랫폼을 건너서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집에 도착할 때까지 두근거리는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아아 어떻하면 좋지? 이런 사실을 남편에게 도저히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게 모두 남편이 이상한 부탁을 한 탓이라고 난 그렇게 자기합리화 하면서도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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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에 치한 뭐 이런 것은 없나요? ㅎㅎ
이거 소설을 올릴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분류를 선택하기 너무 힘이 듭니다.
여담이었구요.
이렇게 저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우선 여기서 한 마디 하자면요.
완전한 사랑(부제 아내의 일기)에 대해 완결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사실 그 글을 처음 구상할 때의 생각은 여행을 다녀오는 것으로 일단락 되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여행에서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자라는 것으로요.
비록 아내를 다른 남자와 몸을 섞게 하는 것이지만 그것마저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모든 것을 이해해주는 남편의 선물이라는 것으로요. 그래서 제목을 완전한 사랑이라고 지은 것이었구요.
그런데 글을 쓰다보니 그만 님들의 댓글 신공에 넘어가 버리는 바람에 어느 샌가 원래 취지를 벗어나 조금은 하드한 장편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ㅜ.ㅡ
원래 끝나도 벌써 끝났어야 하는 글이데 말이죠.... 에효...
그리고 처음 글을 쓰는 것이다 보니 자꾸 현실 생활에도 지장을 주게 되고 저도 모르게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몇 달만에 다시 글을 써볼까 라고 시도도 해 보았습니다만 엄두가 안나더군요.
너무 길어서 내용 파악도 확실히 되지 않구요.
그러다 보면 앞 뒤 문맥도 엉망이 될 것 같고...
에이 차라리 새로운 글을 한 번 써보자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종사촌이라는 글을 쓰게 되었구요.
지금 구상하고 있는 대로라면 10 몇 편에서 완료할 생각인데요. 이번엔 님들의 댓글 신공에 절대로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역시 글은 작가의 의도대로 쓰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처음엔 님들과 대화하며 서로 소통하는 글을 쓰는 것도 좋겠다라고 생각하였는데 그러자니 끝이 없더군요.
하여간 완전한 사랑은 이 글을 완료한 뒤 생각해 보겠습니다.
문맥 파악도 필요하구요.
언젠가는 완료할 생각도 있습니다만 우선은 좀 참아 주시길...
대신 이번 글은 제대로 완료해 보겠습니다. 님들의 댓글신공에 안넘어 간다면 말이죠^^;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아 정말 부끄러워 미치겠다.
내가 왜 이런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지...
지금 난 남편과 지하철 역으로 향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난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 남편은 나에게 어제의 요구를 당당히 하고 있었다.
난 한 번 남편에게 거부의 뜻을 비쳐보였지만 남편은 완강하였다.
난 어쩔 수 없이 한숨을 쉬고 남편의 뜻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침에 옷을 입으면서도 남편과 실랑이를 하였다.
때는 여름이라 안그래도 옷이 얇은 데 남편은 노팬티에 노브라를 요구하는 것이다.
노팬티는 어떻게 치마로 카바를 한다지만 노브라는 틀림없이 옷위로 드러날 것이다. 절대로 안된다. 내가 완강하게 저항하자 남편은 적당히 타협을 해온다.
그래서 결국 노팬티에 미니스커트는 아니지만 무릎 위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 위에는 블라우스에 브레지어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왠지 허전함을 느껴 작은 핸드백을 하나 챙긴다.
그래도 걸을 때마다 치맛속으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고 왠지 허전한 것이 영~ 불안하였다.
조심 조심 가까스로 플랫폼까지 남편의 손을 잡고 도착하자 역시나 출근시간 2호선...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전철을 탔을 때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억지로 타면 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로 우리가 앞쪽에 설 때까지 전철을 2대 그냥 보내 버렸다.
‘이러기 위해서 남편은 그렇게 서둘렀던 건가’ 라는 생각이 스친다.
이제 다음 전차가 오면 타는 것이다. 그러면 남편과의 약속대로 차량과 차량 사이의 문쪽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둘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그때부터 30분 정도....
거기까지 생각하고 갑자기 얼굴이 붉어진다.
그런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의 얼굴은 싱글벙글이다.
그때 안내방송이 들리며 전철이 역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문이 열리자 확 밀어제끼는 사람들에 의해 본의 아니게 남편의 손을 놓지게 되고 전철 안으로 들어서자 난 오른쪽으로 방향을 살짝 틀자 자동으로 통로쪽 문까지 밀려버렸다. 이걸 운이 좋다고 해야할까!
그런데 남편은 제대로 내 뒤에 따라 왔는지 모르겠다.
돌아서서 확인하고 싶지만 왠지 남편의 얼굴을 보기가 부끄럽다.
집을 나서고부터 계속 난 남편의 시선을 피했다. 남편이 뭐라고 말을 걸어도 난 앞만 보며 그냥 대답만 할 뿐이었다. 왠지 남편의 얼굴을 보는 것이 부끄럽고 민망하였다.
그리고 남편이 뒤에 와 있으면 약속대로 하는 것이고 만약 남편이 못 따라 왔다면 그냥 남편의 회사 가까이의 역까지 갔다오면 끝나는 것이다. 나에게는 차라리 후자 쪽이 다행이지만 말이다.
전철이 출발하고 남편으로부터 어떠한 접근도 없다. 속으로 다행이라고 느끼며 남편이 막상 하려니 망설여지나 보다라고 하였다. 하지만 가끔씩 나의 엉덩이를 툭툭 살짝 건드리는 것이 굉장히 소극적이다. 마치 전철이 흔들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러는 것 처럼 말이다.
그렇게 다음역까지 가게 되었고 이윽고 손의 움직임이 좀 더 대담해졌다.
처음 살짝살짝 건드림에도 내가 가만히 있자 남편도 용기를 얻은 것 같았다. 나의 엉덩이를 살짝 쥐었다가 금방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잠시 내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다시 나의 엉덩이를 만져온다. 이렇게까지 망설이다니 역시 남편은 말로만 그랬던 거지 막상 하려니 본인도 하기 어려운가 보다.
그때 속으로 남편의 망설이는 모습이 떠오르며 웃음이 났다.
‘메롱 쌤통이다. 바보~’
그런데 그런 나의 비웃음을 놀리기라도 하듯이 이번엔 확실히 나의 엉덩이를 만져오는 것이다. 엉덩이의 볼록한 부분을 슬슬 쓰다듬더니 이번엔 떼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여기서 내가 만약 거부를 하거나 싫은 내색을 하면 아무리 남편이라도 더 이상 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되자 이상하게 용기가 생기며 마치 주도권이 나에게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 까짓 거 사랑하는 서방님 부탁인데... 어디까지 하나 한 번 보자’
이런 생각으로 가만히 있어 본다.
잠시 나의 엉덩이에서 가만히 있던 손이 이제 완전히 용기를 얻은 듯 좀 더 과감히 움직여 온다. 그리고 마치 나의 엉덩이를 검사하듯 그렇게 좌에서 우로 허벅지쪽에서 엉덩이 위쪽으로 그렇게 천천히 마치 뭔가를 확인하듯이 그렇게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쓰다듬어 오는 것이다. 그러자 나도 이상하게 간질간질 한 것이 느낌이 이상하였다.
그리고 남편은 더 대담하게 옷 위로 골짜기까지 쓰다듬어 오는 것이다.
이상하게 솟아오르는 짜릿한 감각....
정말 이상하다... 지금 이렇게 사람이 많은 전철 안에서 남편의 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느껴지는 것이다. 마치 두 사람만 있는 듯 그렇게 대담해지는 남편의 손...
갑자기 엉덩이에서 손이 떨어지더니 헉! 허벅지의 맨살에 직접 손이 와 닿는다.
‘설마?’
난 순간 주위를 두리번 거린다. 그것도 큰 움직임이 아니라 행여나 들킬세라 눈만을 좌우로 움직이며 살핀다.
출입문 모서리쪽에 내가 향하고 있고 바로 뒤에 남편이 있다. 그리고 나의 왼쪽 어깨쪽에 넥타이를 맨 셀러리맨이 서 있다. 빽빽한 사람들 속에 앉아 있는 사람들로부터도 이쪽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렇게 복잡할 때 통로를 지나올 사람도 없는 것이다.
혹시나 어린 아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모두 어른 키에 허리 아래쪽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난 이상하게도 안심하면서 작게 한숨을 쉰다.
그 사이에도 남편의 손은 점점 성장하더니 결국 엉덩이까지 올라온다. 남편의 손을 따라 나의 치마도 걷어 올라가 있을 것이다. 혹시라도 보여 버리면....
뒤쪽은 남편이 잘 막아주겠지라고 믿어 버리면서도 이상하게 이런 공간에서의 남편의 손길이 짜릿하다.
남편의 손은 허벅지에서 엉덩이의 볼록한 부분까지 올라오더니 몇 번 그곳을 왔다 갔다하더니 갑자기 나의 목덜미 쪽에 뜨거운 한 숨이 느껴진다.
마치 이제야 내가 노팬티라는 걸 확신했다는 듯이 말이다.
어쨌건 그렇게 남편의 손은 나의 치맛속까지 들어와 버렸고 난 그것을 허락해 버린 것이다.
이제 그 손은 나의 치맛속을 마음대로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이상하게 그 생각을 하자 다시 나의 중심에서 찌르르 한 전기가 통한다.
‘혹시 내가 젖어 버린 것은 아닐까? 에이 설마!!!’
남편의 손가락이 엉덩이와 엉덩이의 골짜기에 닿는다. 그러더니 천천히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다.
“하아”
난 순간 움찔하며 한 숨을 내쉰다.
그리고 그대로 골짜기를 타고 내려오는 남편의 손! 그 손길을 따라 나의 몸에 힘이 들어가며 찌르르 하다.
몇 번을 그렇게 왔다갔다 하더니 항문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아~ 여보 그러지 말아요. 거긴 아 아 거긴...’
난 행여나 주위 사람에게 들킬세라 소리를 내지 못하고 속으로 그렇게 외친다.
하지만 남편은 거기서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잠시동안 마치 강아지의 턱을 손가락으로 간질이듯 그렇게 나의 항문을 집중적으로 손가락 끝으로 간질여 온다.
“하아 하아”
난 주먹을 꽈악 쥘 수밖에 없었다.
‘아 여보.... 제발....’
그렇게 한동안 나의 항문을 괴롭히던 손가락이 더욱 깊숙이 들어오더니 항문을 지나 회음부에 닿는다. 순간 난 움찔하였고 입에서는 작게 소리가 샌다.
“하아 아아”
그리고 회음부를 계속 만지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느낌이 미끌미끌한 것으로 바뀌었다.
‘아 거기까지 흘러버린 것일까’
순간 난 심한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런 곳에서 치한에게 당하면서 이렇게 물을 흘려버리다니! 더구나 남편에게 그걸 들켜버렸다. 이제 남편 얼굴을 어떻게 보나~!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순간 남편의 손이 더욱 쑥 나의 음부까지 들어온 것이다.
“헉.. 하아”
하지만 오래 머물지 않는다. 불편함을 느낀 남편이 손을 빼버린 것이다.
하기야 내 뒤에서 엉덩이쪽을 손을 넣어 음부까지 닿게하려면 남편은 많이 숙여야 할 것이고 아무리 안보인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위험한 것이다.
순간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런....
갑자기 남편의 손이 나의 오른손을 잡아온다.
그리고는 자기쪽으로 당기는 것이다. 설마 설마....
역시나 남편은 나의 손을 당기더니 자신의 바지 앞섬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아~! 역시나 남편의 것은 힘이 들어가 딱딱하게 되어 있다.’
비록 옷 위로지만 남편의 딱딱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남편은 거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나의 손을 잡은 상태로 아래위로 문질러 대는 것이다. 그리고 남편의 손이 떨어져 나갔지만 나의 손은 남편의 바지 앞섬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남편이 내손을 잡고 했듯이 옷위로 그렇게 남편의 물건을 소극적이지만 문지르기 시작한다.
그렇게 사라진 남편의 오른손이 갑자기 나의 오른쪽 허벅지 앞쪽에 다시 닿더니 이번엔 앞쪽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것이다.
‘아 여보... 당신 도대체 어디까지 하려는 거야?’
어느새 남편의 손은 뒤에서가 아닌 오른쪽 앞으로 하여 치맛속 나의 음부에 닿고 있었다. 그리고는 나의 애액을 손가락 끝에 묻혀 나의 음부에 문지르고 있었다.
“하아’”
난 순간 짜릿함에 다시 한숨을 토해낸다. 이번엔 좀 컸을지도...
난 왼손을 올려 나의 입을 막는다. 그리고 난 눈을 감아 버린다.
“읍읍”
‘아우우 여보.... 거긴... 아아 그렇게 움직이면...’
남편이 손가락으로 나의 음부를 만지는 거에 만족하지 않고 미끌미끌한 손가락 끝으로 클리토리스마저 문질러 오는 것이다.
난 나도 모르게 손가락을 깨물어 버린다.
그리고 그때부터 내 입을 막은 왼손바닥 사이로 뜨거운 숨을 연신 토해 내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최대한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시작한다.
그때 남편의 손이 다시 나의 오른 손을 잡는 것이다. 아! 이번엔 왼손인가!
그렇다 오른손은 나의 치맛속에 있으니 이번엔 왼손일 것이다.
그리고 나의 오른손을 잡더니 그대로 자신의 바지속으로 집어 넣는 것이다.
‘아 이렇게 대담하다니’
하지만 난 남편의 손을 거부하지 못하고 남편의 바지속으로 손을 넣고 남편의 것을 직접 잡아 버린다.
‘아 뜨겁고 딱딱하다. 근데 평소와는 좀 다른 듯한...’
난 그런 생각을 하며 조금 이상하다라고 느끼면서 남편의 것을 만지기 시작한다.
‘아 내가 이렇게 대담하다니...’
하지만 어젯밤에도 그랬지만 이상하게 이런 상황에서 내 몸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만 같았다. 내가 정말 이상해진 것일까!
나에게도 음란함이 있는 것일까!
하지만 난 그렇게 오랫동안 생각하고 있을 수가 없었다.
그 순간 나의 음부속으로 남편의 손가락이 들어와 버렸던 것이다.
“헉”
‘아아 여보... 거기까지 해버리다니... 당신 너무해요.’
그리고는 남편은 천천히 넣고 빼기를 반복하는 것이다.
“하아 하아”
거기에 맞춰 나의 숨은 점점 거칠어 지고 거기에 보답하듯 남편의 바지속에 들어가 있는 나의 오른손도 더욱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난 자세의 불편함 때문에 그렇게 적극적으로 움질일 수가 없었다. 단지 남편의 물건을 쥐고 천천히 아래 위로 움직여 줄 수밖에...
‘아~ 당신 이걸로는 만족하지 못하지요?’
이상하게도 그렇게 느끼는 내가 있다.
그리고 점점 빨라지는 남편의 손!
이제 나의 거기에서 질척질척 소리가 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만원 전차의 웅성거림이 그 소리를 삼켜 줄 것이다.
“아~ 하아 하아”
‘나 왜 이렇게 느껴버리는 거지?’
나도 결혼하고 1년 정도... 이제 섹스는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남편의 손길이 이렇게 짜릿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남편에게는 미안하지만 사실 내가 느낀 최고의 짜릿함은 남편이 아닌 나의 손이였다.
나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자위라는 것을 했었다. 물론 결혼하고는 한 번도 한 적은 없지만...
그런데 지금이 그때보나도 더 짜릿한 것이다.
‘아아아’
‘어머 어머 설마... 여보....’
난 움찔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의 왼손이 이번엔 허리로부터 옷속으로 위쪽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치맛속으로 넣어진 옷자락을 빼버리더니 그대로 맨살의 허리를 만지는 것이다.
그리고는 슬금슬금 위로 올라오는 것이다.
‘설마 설마?’
난 오늘 혹시나 하고 브라를 하면서 선택한 것이 후크가 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앞에 있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만약 남편이 미친 척하고 전철안에서 브라까지 벗기려할지 모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노브라에 노팬티를 요구한 남편이었다.
그래서 혹시나 뒤에 후크가 있으면 남편이 쉽게 풀어버릴까봐 앞에 후크가 있는 것을 선택하였는데...
남편이 이렇게 대담하게 나올 줄이야...
하지만 난 남편을 막을 수 없다.
아직도 내 속에서 남편의 손가락이 움직이고 있으며 나의 오른손은 남편의 바지속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왼손....
하지만 왼손을 입에서 떼어 버리면 입에서 소리가 새어 버릴 것만 같았다.
결국 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렇게 우물쭈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는 사이 남편의 왼손은 나의 가슴 바로 밑까지 올라와 버렸고 나의 브라를 이리저리 만지더니 툭! 능숙하게 풀어버린다.
‘아! 앞 후크를 선택한 것이 실수였던가~’
난 아차 하였지만 벌써 때늦은 후회였다.
그런데 허리 아래는 모르지만 허리 위쪽이라면 위험하다.
아무리 사람들이 많다고 하여도 근처의 사람에겐 보여 버리는 것이다.
특히나 내 바로 옆의 샐러리맨이 만약 고개만 살짝 돌린다면....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나는 얼른 왼손 팔목에 대롱대롱 걸려있던 핸드백을 나의 가슴쪽으로 들어올린다. 그리고 나의 가슴과 팔 사이에 핸드백을 고정하듯 그렇게 들고 다시 입을 막는다.
벌써 남편의 손은 나의 왼쪽 가슴을 점령하고 있었고 난 그것을 핸드백으로 보호하고 있는 꼴이 되어 버린 것이다.
정말 눈앞이 캄캄해지는 순간이다.
그리고 남편은 나에게 더욱 다가붙더니 나의 목덜미에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며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비벼대는 것이다.
“아흐흐”
난 전철안의 웅성거림에 내 목소리가 숨겨지길 바라며 좀 더 큰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있었다.
이제 남편은 마음껏 나의 중심에 넣어진 손가락을 쑤시며 젖꼭지까지 비벼대고 있는 것이다.
‘아아 이렇게 짜릿하다니... 아아 정말 나 어떻하지?’
온몸을 관통하는 흥분에 더 이상 서 있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만약 남편이 통로쪽 출입문으로 나를 밀어붙이지 않았다면 난 아마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을 것이다.
내 속에 들어와 있는 남편의 손가락이 그렇게 빨리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그렇게 깊이까지 넣어지는 것도 아닌 것이다.
하지만 장소의 탓일까! 난 지금까지 느낀 적이 없을 정도로 그렇게 느껴버리고 있었다.
그런 나의 반응을 아는지 남편의 것도 더욱 딱딱해지며 커지는 것만 같았다.
‘아아 여보... 이제 나 할 것 같아요... 조금만 더하면 아우 아아’
난 정말 할 것만 같았다.
‘아우 이런 곳에서 느껴버리다니... 아아 안돼... 나 정말....’
내 인생에 이런 날이 있으리라곤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느껴지는 이 짜릿함은 현실인 것이다.
순간 난 남편에게 응석부리듯이 뒤로 남편의 가슴에 내몸을 기대며 눈을 떴다.
그런데 순간!
“헉!”
난 가슴을 철렁하며 한숨을 삼켰다.
그 사람이... 내 옆에 있던 샐러리맨이 나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아아 보고 있었어. 나의 이런 음란한 모습을.... 언제부터 보고 있었을까? 아아’
난 놀라면서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지금 내 몸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남편의 손가락을 음부에 꽂은 채 젖꼭지를 부벼지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 이런 나를 바라보고 있는데도 난 멈출 수가 없었다.
‘아 지금 난 저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고 있을까?’
‘난 지금 무슨 표정을 하고 있을까?’
‘아마 남편과 침대에서 그 것을 할 때 짓는 표정을 하고 있겠지! 그 표정을 지금 전철 안에서 저 사람에게 보이고 있는 것이겠지... 아 아 당신 탓이에요... 나 몰라 나 어떻게 아 여보....’
난 그렇게 생각하며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었다. 나의 이런 사정을 알아주지 않은 채 남편은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내가 그 남자의 시선을 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니 오히려 저 남자의 시선을 똑바로 바라보며 그대로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아흐으으으으”
순간 난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며 달하고 말았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전철 안에서 그것도 다른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 순간에 달한 것이다.
내가 달하는 순간을 남편도 알았는지 중지를 나의 음부에 넣은 채로 손바닥으로 지긋이 나의 클리토리스 부분을 눌러 비비며 나의 젖꼭지를 꽉 쥐어온다.
부들부들
만약 내가 내 손가락을 깨물고 있지 않았다면 정말 주위 사람들이 모두 들릴 정도로 신음소리를 터트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의 왼손가락을 물고 있던 덕분에 바람새는 소리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한 사람... 아니 남편까지 두 사람일까!
어쨌던 내 옆의 한 사람에게는 나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지금껏 느낄 수 없었던 짜릿한 파도가 지나가고 다시 나의 눈에 초점이 돌아왔을 때 나의 옆의 그 남자는 아직도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나의 시선이 돌아온 것을 느꼈는지 놀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으면 나에게 씨익 쓴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제서야 난 수치심이 확 몰려왔다.
그리고 고개숙인 나의 귀에 다음역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들리고 있었다. 그 역 다음이 남편이 내리는 곳인 것이다.
그런데 남편의 손이 나의 몸에서 모두 빠져나가고 자신의 바지속에 있는 나의 손도 빼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옷을 정리해주거나 돌봐주지 않고 그냥 내 몸에서 떨어져 버리는 것이다.
순간 난 남편을 원망하였다.
‘내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데...’ 남편이 너무한 것 같았다.
최소한 치마와 블라우스라도 좀 정리를 해주지...
난 수치심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가만히 있는데 드디어 전철이 역에 도착하였다.
그런데도 남편에게서는 어떤 반응도 없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난 스스로 옷을 추스르고 잔뜩 원망을 담은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았다.
그 순간은 부끄러움보다 남편에 대한 원망이 서러움이 북받쳤던 것이다.
그런데....
아~ 아!!!
내 뒤에 있어야만 할 아니 있었던 남편이 없는 것이다.
대신 조금 풍체가 좋은 양복을 입은 남자가 돌아서서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설마?’
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남편을 찾았다.
그런데....
저쪽 나에게서 한 참 떨어진 문쪽에 남편이 나를 쳐다보며 쑥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었다.
‘아 이럴 수가! 그럼 나에게 그렇게 했던 사람은 남편이 아니었단 말인가!’
난 다시 내 앞에 등을 보이고 있는 남자를 찬찬히 살펴 보았다. 그 남자는 연신 두 손을 앞으로 하여 뭔가를 닦고 있는 듯이 보였다. 내가 뒤에 서 있어서 확실히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면 이 남자에게... 아~~!’
난 순간 현기증이 날 것만 같았다.
‘어떻하지? 어떻게 남편을 보지?’
‘혹시 남편이 이 사실을 알까? 만약 남편이 알게 된다면...’
덜컥 겁이 났다.
전철 문이 열리고 한무리의 사람들이 와르르 내리자 갑자기 차 안에 공간이 생겼다. 그제서야 남편이 내 쪽으로 턱턱 빠른 걸음으로 다가온다.
“아 미안 미안... 갑자기 떠밀려서...”
‘휴우~ 남편의 말투로 보아 못 본 것만 같았다. 순간 다행이라고 느끼며 난 나도 모르게 남편에게 숨기게 되어 버린다.
남편은 이런 부탁을 나에게 해서 내가 삐져 있다라고 생각했는지 내릴 때까지 나에게 웃으며 말을 걸어왔고 난 건성으로 그냥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그게 더 화나게 보였는지도...
그리고 다음 역에 도착하여 남편은 역사를 빠져 나가고 난 플랫폼을 건너서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집에 도착할 때까지 두근거리는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아아 어떻하면 좋지? 이런 사실을 남편에게 도저히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게 모두 남편이 이상한 부탁을 한 탓이라고 난 그렇게 자기합리화 하면서도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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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에 치한 뭐 이런 것은 없나요? ㅎㅎ
이거 소설을 올릴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분류를 선택하기 너무 힘이 듭니다.
여담이었구요.
이렇게 저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구요.
우선 여기서 한 마디 하자면요.
완전한 사랑(부제 아내의 일기)에 대해 완결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사실 그 글을 처음 구상할 때의 생각은 여행을 다녀오는 것으로 일단락 되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여행에서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자라는 것으로요.
비록 아내를 다른 남자와 몸을 섞게 하는 것이지만 그것마저도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모든 것을 이해해주는 남편의 선물이라는 것으로요. 그래서 제목을 완전한 사랑이라고 지은 것이었구요.
그런데 글을 쓰다보니 그만 님들의 댓글 신공에 넘어가 버리는 바람에 어느 샌가 원래 취지를 벗어나 조금은 하드한 장편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ㅜ.ㅡ
원래 끝나도 벌써 끝났어야 하는 글이데 말이죠.... 에효...
그리고 처음 글을 쓰는 것이다 보니 자꾸 현실 생활에도 지장을 주게 되고 저도 모르게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몇 달만에 다시 글을 써볼까 라고 시도도 해 보았습니다만 엄두가 안나더군요.
너무 길어서 내용 파악도 확실히 되지 않구요.
그러다 보면 앞 뒤 문맥도 엉망이 될 것 같고...
에이 차라리 새로운 글을 한 번 써보자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이종사촌이라는 글을 쓰게 되었구요.
지금 구상하고 있는 대로라면 10 몇 편에서 완료할 생각인데요. 이번엔 님들의 댓글 신공에 절대로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역시 글은 작가의 의도대로 쓰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처음엔 님들과 대화하며 서로 소통하는 글을 쓰는 것도 좋겠다라고 생각하였는데 그러자니 끝이 없더군요.
하여간 완전한 사랑은 이 글을 완료한 뒤 생각해 보겠습니다.
문맥 파악도 필요하구요.
언젠가는 완료할 생각도 있습니다만 우선은 좀 참아 주시길...
대신 이번 글은 제대로 완료해 보겠습니다. 님들의 댓글신공에 안넘어 간다면 말이죠^^;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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