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여인이다.틈



이라는 단어가 있다.



틈.



어쩜 이렇게 소리와 뜻, 그리고 입모양이 절묘하게 이루어질수가 있나 싶은 단어가

바로 "틈" 이다.

"틈이 있다."는 것은 무언가 빈곳이 있다는 것이고

그 틈으로 무언가 새어나올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보면 그 틈사이로 무언가 비집고 들어올수가 있다는 뜻인데,



아주 작은 틈이 있다고해서

새어들어오는 것이 아주 작은 것만이 아니다.

마치 "틈"이라고 말을 할때 입은 완전히 닫게 되지만, "틈"이라는 소리는 이미

나의 입밖으로 벗어나듯이 그틈으로 새어들어오는 것은

엄청나게 크기도 하다.



틈.

식당 온돌방의 여닫이 문 틈 사이로 이모부와 엄마가 보인다.

차라리 틈 사이로 볼수 있는 것이 틈정도로만 작았으면 좋으련만,

그 작은 틈 사이로 많은 것을 볼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그 빈자리를 내가 얼마나 노렸던가.

엄마는 나의 사춘기시절 첫 몽정의 대상이었고

끊임없는 나의 자위에서의 상상의 연인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상상일 뿐이었고,

엄마와 나 사이의 거리는 오직 상상만이 있었는데

그 틈을 이모부가 차지한것 같았다.

틈으로 엄마가 보인다.

엄마와 이모부는 나란히 앉아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장부들이 널부러져있다.

그들은 나를 등지고 있다.

"치이..장부정리 해야되는데.."

엄마는 최근에 전혀 들어본적없는 앙증맞은 목소리로

앙탈을 부린다.

엄마의 애교..대체 몇년만인가?

엄마는 카운터에 있던 옷차림 그대로이다. 아마 엄마가 장부들을 들고

온돌방에 앉아있었고, 집에갈차림으로 옷을 갈아입은 이모부가

셔터를 내리고 온돌방안으로 들어온듯 싶었다.



나란히 앉은 이모부와 엄마가 등을 돌렸지만 서로 마주보고 입술을 비비고 있다.

어두워서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간간히 들려오는 "?, 쪽...쭈~욱"하는 소리가

그들의 입모양을 상상할수 있게해준다.

"희경씨..요즘 너무 뜸해서 힘들었어.."

"치잉..자기는 윤경이랑 할꺼아냐.."

"에이..그 사람 얘기는 안하기로 했자나!"

잠시 이모부가 엄마를 노려본다.

"아잉..미안해..쪽~"

엄마가 다시한번 애교를 부리며 이모부 볼에 뽀뽀하자

이모부는 귀여워죽겠다는 듯이 엄마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엄마를 끌어안는다.



개새끼..언제부터 대체부터 엄마한테 반말하기 시작을 한거야.

생각해보니..요즘 통 이모부와 엄마가 가게안에서 얘기하는걸 들은적이 없다.

일을 시킬때도...호칭은 부르지 않고..그냥 누가 이거좀 해줘요..라는 식으로

얘길 했었던거 같다. 대체 언제부터 붙어먹었길래 저둘이 저렇게 다정할까

마치 내 애인을 뺏긴, 내 아내가 바람을 피는 현장을 목격한것처럼

분노가 치밀어 올라오지만, 아 이렇게라도 엄마의 벗을 몸을 볼수 있지 않을까

비록 내가 엄마 위에서 펌핑을 하면서 젖을 빨지는 못해도

엄마의 섹스하는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머릿속에 스치며

아랫도리가 묵직하게 달아오른다.



엄마와 이모부가 키스를 한다.

"흐...흐륵...흐르륵..쩝.."

엄마와 이모부의 혀가 얼키고 설키며 침이 흘러내리고

그 침이 꿀이라도 되는 듯이 서로 빨아 마시고 있다.

"흐릅...흐..르ㅡ...흐르릅..오..."

이모부가 엄마의 티셔츠를 훌렁 벗긴다.

엄마의 하얀색 브래지어가 드러난다.

마치 야광놀이를 하듯, 엄마의 하얀 브레지어가 눈에 띄게 보인다.

하지만, 이모부는 바로 엄마의 브레지어를 거칠게 후크를 풀러버린다.

"저런게 유부남의 경험이군."

몇년전 여친의 브레지어 후크를 푸르지 못해 얼굴이 벌게졌던 기억이 떠올른다.

"딸깍"하는 소리에 엄마의 브레지어를 거칠게 풀러버린 이모부 엄마의 가슴으로 파고드려고 하자

엄마가 제지한다. 반항이거나 이모부를 거부하는게 절대아니다.

엄마는 본인의 흥분을 못참겠는듯이 이모부의 웃도리를 성급하게 벗긴다.



"엄마에게 저런 저돌적인 면이?"

첨엔 화가났고, 약간 슬퍼지더니

이젠 웃음이 나온다. 엄마를 순진하고 연약한 여동생쯤으로 생각했던 내가 바보같다.

엄마의 대한 나의 환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모부는 엄마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엄마는 허공을 바라보며 팔로 이모부의 얼굴을 감싸

안는다.

"아...아..난 몰라..자기.."

엄마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콧소리가 세어나온다.

"쭙.쭙...희경아..희경아..너 오늘 왜이러냐.."

"몰라 자기...너무 오랜만인가바..아. 그러니까..자주 해달라니까.."

"그래..앞으로 틈만나면 덮쳐줄께...니 보지를 아주 거덜을 내줄께.."

"아잉..몰라..자기...빨리 해줘.."



아주 두 년놈이 영화를 찍는다.

이모부가 갑자기 고개를 땅바닥으로 숙인다.

상에 가려서 이모부는 보이지 않는데, 아마도 엄마 바지를 벗기는 것 같다.

엄마는 왼쪽으로 몸을 돌린다.

엄마가 왼쪽 얼굴을 내개 보이며 팔을 뒤로 디디며 얼굴을 젖히고 있다.

이모부는 엎드려서 엄마의 팬티쪽으로 입을 박고 있고, 그때마다 엄마의 젖이 출렁거린다.

"이거 완전 생뽀르노네.."

눈앞에서 뽀르노 영화가 아니라 뽀르노 연극이 펼쳐지는 것 같다.

야동배우보다는 엄마에게 군살이 많고, 가슴도 그렇게 크지 않지만,

내 평생이런 흥분은 첨인듯 싶다.



엄마는 눈을 감고 있는듯. 천장을 보면서 유방을 연신 흔들어댄다.

"아...자기야..야...아..나를 다 먹을라그래?"

"내가 너 어디를 빨고 있어?"

잠깐 이모부가 엄마에게 음란한 말을 시킨다.

"아이..자꾸 왜그래.."

"내..내가..지금..어디 빨고 있지?"

"아이...나 못해..그런말...앙."

"흡...흐룹...흡...헙...저..번 처럼...해봐.."



"보....지.."

작게 엄마가 읖조린다.

"뭐라고? 내.가....어디....빨..고 ...있..다고..흐릅"

"보...지...빤다고...자.기..가...아...아....내...보...지를..."

"이제 잘하네..첨엔 그말 못하더니?"이모부가 배시시 웃는다.

엄마와 눈이 마주친 이모부..둘이 다시 키스한다.

방금전까지 엄마보지를 ?던 이모부의 혀가 엄마 입속을 넘나든다.

그러면서 이모부는 고개를 돌려, 엄마의 귓속에 혀를 넣는다.



"어머..난 몰라.."

이모부는 혀에 침을 뱉을려나...아주 혀로 엄마의 귓구멍을 막는다.

"아...아..간지러..난 몰라..."

엄마의 귀가 이모부의 입안에서 농락당하자, 마치 맹수의 급소를 잡아쥔 사냥꾼처럼

엄마를 다루기 시작한다.

먼지 이모부는 상위에 앉으며, 엄마의 몸을 돌린다.

문틈으로 지켜보고 있던 나는 이모부와 시선을 마주하게 되면서

들키는게 아닌가 걱정했지만, 이곳은 이미 너무 어둡고 이모부도 정신이 나간사람처럼

천장쪽으로 고개를 들고 있는것 같다.

입을 귀에서 땐 이모부가 상에 걸터앉자, 엄마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이모부의 허리띠와 지퍼를 푸른다.

윗도리는 하나도 입지 않고, 가게에서 일할때 입는 청바지만 입은 엄마가 등을 보이며

이모부의 바지를 내리자, 이모부는 잠깐 엉덩이를 옆으로 뒤뚱거려주자

"딸가당"소리를 내며 이모부의 바지와 팬티가 흘러내렸다.



아쉽게도(?)이모부의 물건은 내 눈으로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상에 걸터앉은 이모부가 양손으로 엄마의 머리를 잡고 자기 물건쪽으로

엄마의 입을 맞췄다.

엄마는 바보처럼, 돈에 환장한 창녀가 그렇게하듯

이모부의 물건을 흠모하는듯, 바로 입으로 가져간다.



"어이구..우리 사장님 인제 능숙하셔?"

이모부가 능글거리며 농을 건낸다.

"내가..누구 덕에 진짜...자기 자지..너무 커용~"



아주 저 씨발 잡것들을..

"?..쩝..쩝.."

마치 몇분전 이모부가 엄마의 보지를 ?아줬을때에 대한 감사표현이라도 하듯

엄마는 연신 고개를 까딱까딱 앞뒤로 흔들면서

이모부의 자지를 입에 넣고 오물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