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아닌 스토킹마치 촬영기사라도 된양 양손으로 프레임을 만들어 벤치에 마추어 본다
손을 앞뒤로 당기며 사진과 같은 모양을 만들어 보고...
프린트 해온 사진을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사진과 똑같은 풍경...똑같은 벤치...
다른것이라면 사진속에서는 의미없는 천쪼가리를 몸에 두른 벌거벗은 여인이 있지만
손안의 풍경에서는 텅빈 벤치만이 있다는것....
왜?
지난 몇일간 내 자신에게 몇번이나 물어본 질문이었지만 딱히 답을 들을순 없었다
글쎄...남아도는 시간을 죽이기 위한 주전부리 라고...는 하지만
사실 딱히 정말 그렇다고만은 대답하기 힘든...
그렇지만 어쨋든 난 사진속의 풍경...그리고 그 벤치를 찾기 위해 인근의 공원 몇군데를 찾아다녔고...
오늘...드디어 그녀가 사진을 찍은 이곳을 찾아내었다
사진속에선 마치 탁 트인 산책로변의 벤치처럼 보였지만 사실 현장에 와보니
공원의 주 산책로와는 좀 떨어진 후미진 장소였다
공원관리인들이 여러가지 도구들을 넣어두는곳인지 허름한 창고가 하나 있고...
벤치는 그 창고로 향하는 막다른 길 끝에 덩그라니 홀로 놓여 있었다
그리 멀지 않은곳에 산책나온 부부가 잡담을 즐기며 걷고 있지만 중간에 있는 빽빽한 수풀들때문에
신경써서 수풀을 헤치고 보지 않는 이상 이쪽에서 무슨짓을 하든 보기는 힘든 구조였다
이제는 추리를 해보아야 할 시간인거 같았다
사실 추리라고 할것도 없는 어떻게 보면 뻔한 사실이지만...
그녀는 그녀의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이 공원에 와서 야외노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녀의 집안 거실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를 찍었다
그녀의 사진을 찍은 사람은 그 사진들을 소라앨범에 올렸고...
그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그녀의 남편은 그때 해외에 나가 있었다
그녀의 남편이 아니라면....사진을 올린 사람은 누구일까...
그녀의 사진들이 셀카 프레임은 아니지만...삼각대를 이용해 찍을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타이머를 마추어놓고 그 짧은 시간에 벤치로 이동해 옷을 벗는다는것은?
또는 옷을 벗은채 삼각대에 설치된 카메라에 왔다갔다 하면서 사진을 찍는다?
역시...그런것 보다는 누군가 다른 제 삼자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는것이 설득력 있다
그리고....사진을 올린 사람도 역시 제 삼자인 그가 맞을것이다
공원에서 내린 결론은 그저 여기까지 뿐이었다
난 그저 궁금증을 못 참아 사진의 장소를 찾아다녔을 뿐이고...
그저 호기심에 제 삼자까지 추리해본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최소한 그녀의 집을 방문하기 몇일전까지만 해도...
그러나 그러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녀의 약점을 잡아 뭔가를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아니라고 아니라고 부정하는 마음 한구석에서 스물스물 피어오르고 있었다
사회 통념상으로는 도덕선생님같은 생활을 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건전하고 바르게 살아왔다고 자부했다
최소한...누군가의 약점을 잡아 그것을 빌미로 협박따위를 하는 양아치짓은 하지 않고 살아왔다
그러나...그것은 어쩌면 누군가의 약점을 잡아본적이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내 마음속의 사악한 악마는 자꾸만 내가 손에 쥔 "힘"을 이용하라고 부추긴다
악마는 교묘했다
그는 절대로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
" 너는 다만 전에도 그랬던것처럼 그녀의 집을 방문할때 그녀의 사진을 프린트해서 품에 지니기만 하는거야
그냥...그것뿐이야...아무일도 안 일어날거고...그냥 그렇게 끝날거야...아마도... "
그래....그냥 그것뿐이야....나만의 작은 유희일뿐이야...
그래서 난 .... 그녀의 사진 몇장을 프린트해 품에 지니고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
" 안녕하세요 ~ "
" 네~ "
언제나와 같았다
그녀는 벽 너머 방안에서 대답만 해주었고...
난 언제나처럼 바로 그녀의 욕실로 들어가 연수기에 재생통을 꼽았다
그리고 거실로 나가 줅은 장미가 수놓아진 벽지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고...
품안에서 그녀의 실내사진을 꺼내어 같은 배경의 그곳에 마추어보았다
그녀는 안 나올꺼니까....잠시동안 그냥 즐기면 되는거야....라며
아마...어쩌면 악마가 그녀까지 조정한것인지 모르겠다
그녀는 이해할수 없겠지만...아마 그래서 그녀는 내가 부르기도 전에 거실로 나왔을것이다
종이 한장을 손에 들고 거실쪽으로 뻗어 보고 있는 나...
뭘 하는건지 당연히 궁금증도 생겼을것이다...그건....어떻게 보면 당연한거다
당연하지 않은건....사진을 숨기지 않고 그녀가 옆에 와서 확인할때까지 ...
마치 파티석상에 얼음조각처럼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던 내 자신일것이다
난....그때 움직일수가 없었다
순식간에 몇십개로 늘어난 악마의 팔이 내 팔다리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기에...
게다가 그 뻔뻔한 악마는 옆에 와 사진을 보고 놀라는 그녀에게 태연하게 말까지 걸고 있었다
" 멋진 몸매죠? 정말 꼭 한번 실제로 보고 싶은 이상형의 몸이에요 " 라고...
손을 앞뒤로 당기며 사진과 같은 모양을 만들어 보고...
프린트 해온 사진을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사진과 똑같은 풍경...똑같은 벤치...
다른것이라면 사진속에서는 의미없는 천쪼가리를 몸에 두른 벌거벗은 여인이 있지만
손안의 풍경에서는 텅빈 벤치만이 있다는것....
왜?
지난 몇일간 내 자신에게 몇번이나 물어본 질문이었지만 딱히 답을 들을순 없었다
글쎄...남아도는 시간을 죽이기 위한 주전부리 라고...는 하지만
사실 딱히 정말 그렇다고만은 대답하기 힘든...
그렇지만 어쨋든 난 사진속의 풍경...그리고 그 벤치를 찾기 위해 인근의 공원 몇군데를 찾아다녔고...
오늘...드디어 그녀가 사진을 찍은 이곳을 찾아내었다
사진속에선 마치 탁 트인 산책로변의 벤치처럼 보였지만 사실 현장에 와보니
공원의 주 산책로와는 좀 떨어진 후미진 장소였다
공원관리인들이 여러가지 도구들을 넣어두는곳인지 허름한 창고가 하나 있고...
벤치는 그 창고로 향하는 막다른 길 끝에 덩그라니 홀로 놓여 있었다
그리 멀지 않은곳에 산책나온 부부가 잡담을 즐기며 걷고 있지만 중간에 있는 빽빽한 수풀들때문에
신경써서 수풀을 헤치고 보지 않는 이상 이쪽에서 무슨짓을 하든 보기는 힘든 구조였다
이제는 추리를 해보아야 할 시간인거 같았다
사실 추리라고 할것도 없는 어떻게 보면 뻔한 사실이지만...
그녀는 그녀의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이 공원에 와서 야외노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녀의 집안 거실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를 찍었다
그녀의 사진을 찍은 사람은 그 사진들을 소라앨범에 올렸고...
그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그녀의 남편은 그때 해외에 나가 있었다
그녀의 남편이 아니라면....사진을 올린 사람은 누구일까...
그녀의 사진들이 셀카 프레임은 아니지만...삼각대를 이용해 찍을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타이머를 마추어놓고 그 짧은 시간에 벤치로 이동해 옷을 벗는다는것은?
또는 옷을 벗은채 삼각대에 설치된 카메라에 왔다갔다 하면서 사진을 찍는다?
역시...그런것 보다는 누군가 다른 제 삼자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는것이 설득력 있다
그리고....사진을 올린 사람도 역시 제 삼자인 그가 맞을것이다
공원에서 내린 결론은 그저 여기까지 뿐이었다
난 그저 궁금증을 못 참아 사진의 장소를 찾아다녔을 뿐이고...
그저 호기심에 제 삼자까지 추리해본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최소한 그녀의 집을 방문하기 몇일전까지만 해도...
그러나 그러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녀의 약점을 잡아 뭔가를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아니라고 아니라고 부정하는 마음 한구석에서 스물스물 피어오르고 있었다
사회 통념상으로는 도덕선생님같은 생활을 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건전하고 바르게 살아왔다고 자부했다
최소한...누군가의 약점을 잡아 그것을 빌미로 협박따위를 하는 양아치짓은 하지 않고 살아왔다
그러나...그것은 어쩌면 누군가의 약점을 잡아본적이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내 마음속의 사악한 악마는 자꾸만 내가 손에 쥔 "힘"을 이용하라고 부추긴다
악마는 교묘했다
그는 절대로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
" 너는 다만 전에도 그랬던것처럼 그녀의 집을 방문할때 그녀의 사진을 프린트해서 품에 지니기만 하는거야
그냥...그것뿐이야...아무일도 안 일어날거고...그냥 그렇게 끝날거야...아마도... "
그래....그냥 그것뿐이야....나만의 작은 유희일뿐이야...
그래서 난 .... 그녀의 사진 몇장을 프린트해 품에 지니고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
" 안녕하세요 ~ "
" 네~ "
언제나와 같았다
그녀는 벽 너머 방안에서 대답만 해주었고...
난 언제나처럼 바로 그녀의 욕실로 들어가 연수기에 재생통을 꼽았다
그리고 거실로 나가 줅은 장미가 수놓아진 벽지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고...
품안에서 그녀의 실내사진을 꺼내어 같은 배경의 그곳에 마추어보았다
그녀는 안 나올꺼니까....잠시동안 그냥 즐기면 되는거야....라며
아마...어쩌면 악마가 그녀까지 조정한것인지 모르겠다
그녀는 이해할수 없겠지만...아마 그래서 그녀는 내가 부르기도 전에 거실로 나왔을것이다
종이 한장을 손에 들고 거실쪽으로 뻗어 보고 있는 나...
뭘 하는건지 당연히 궁금증도 생겼을것이다...그건....어떻게 보면 당연한거다
당연하지 않은건....사진을 숨기지 않고 그녀가 옆에 와서 확인할때까지 ...
마치 파티석상에 얼음조각처럼 미동도 하지 않고 있었던 내 자신일것이다
난....그때 움직일수가 없었다
순식간에 몇십개로 늘어난 악마의 팔이 내 팔다리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기에...
게다가 그 뻔뻔한 악마는 옆에 와 사진을 보고 놀라는 그녀에게 태연하게 말까지 걸고 있었다
" 멋진 몸매죠? 정말 꼭 한번 실제로 보고 싶은 이상형의 몸이에요 " 라고...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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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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