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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42 1,266회 0건
아내 그리고6. 아내의 선택





일주일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아내의 표정 역시 굳어 있는 것이



"어디 아파.."



하고 물어도



"별 일 아니에요..."



하고 대꾸했다...



그 동안 녀석에 대한 작업은 계속 진행됐다...



1차 계약금은 물론 2차분 중도금까지 녀석이 내 놓았다.



법인을 설립하여 법인계좌로 입금하니 녀석은 확실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게다가 녀석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니 기분이 한껏 들떠있는 것 같았다.



이제 현금성 자산은 물론 부동산까지 담보로 잡아 녀석의 거의 모든 재산이

손안에 들어왔다.



이제 마지막으로 녀석에게 남은 것만 처리하면 된다.



녀석의 아내와도 진전이 있었다.



몇번 만나 친분을 다진 후 며칠전에는 저녁 먹고 노래방에 가서



가볍게 블루스까지 추었다.



원래 개방적이라 그런지 블루스를 추면서 슬쩍 엉덩이를 쓰다듬어도

아무렇지도 않아 했고 오히려 아랫도리를 바짝 붙여오며 안기는 것이 날 유혹하는 듯 했다.



이제 잡아먹기만 하면 될 것 같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마침내 운명의 날이 왔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오늘 뭐해"



하면서 슬쩍 물어 봤다.



"별일 없어..."



하는 대답에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 이걸로 끝내는 구나...



이제 내걸로 널 죽여줘야지...



갑자기 신이 났다...



회사에 출근해서 녀석을 보니 얼굴이 굳어 있었다.



그래 무슨 약점을 잡혀서 너한테 끌려다녔는 지는 모르겠지만

내 아내랑은 이제 끝이야...이제 넌 죽었어....



속으로 생각하며 키득거렸다.



오후가 되자 녀석이 외출을 했다.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외출을 한다.



나 몰래 다른 사업을 하자니 정신도 없을 것이다.



나는 다시 집으로 전화를 했다..



다행히 아내가 받는다.



"왜 전화했어..."



"아니 갑자기 보고싶어서...사랑해...쪽..."



"싱겁기는...일이나 열심히 해..."



아내는 가지 않았다...



다시 용산 친구와 전화를 하며 마지막 작전을 세웠다.



세시간이 넘었는데 친구가 들어오지 않는다.



혹시나 집으로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메세지가 나올때까지 몇번이나 전화를 했지만 받지를 않는다.



아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 용기가 나지 않는다.



한참이나 주저하다가



"혹시 시장에 갔을 지도 몰라"



하고 아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한다.



"전화기가 꺼져있으니...어쩌고 저쩌고..."



아내의 전화기가 꺼져있다...



눈에서 눈물이 핑 돌았다.



"아니야 충전을 잘못해서 전원이 나갔을 꺼야..."



하며 나름 합리화시켜 보지만 놈에게 갔을 거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었다.



더 참을 수가 없어서 벌떡 일어나 부리나케 집으로 갔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서는 순간



"어머 당신 오늘 왠일로 이렇게 일찍 들어왔어..."



하며 아내가 맞아 준다.



차마 당신을 의심해서 그랬다는 말은 못하고



"오늘 좀 피곤해서..:



하고 얼버무리며 안방으로 들어간다.



괜한 걱정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안방으로 따라 들어와 옷 벗는 걸 도와준다.



"낮에 전화 안받던데 어디 갔었어"



하고 슬쩍 지나가는 말로 물어보자



"응.마트에 갔다오느라..."



하고 아무 일 없다는 듯 대꾸한다.



"그럼 그렇지..."



하고 아내를 의심한 날 자책했다.



그런데 아내가 옷을 옷걸이에 걸어 장롱에 걸으려고 손을 뻗치는 순간

살짝 들려 올라간 아내의 티셔츠 아래로 빨갛게 충혈되어 있는 아내의

옆구리가 눈에 들어온다.



둥그렇게 빨간 반점이 돋아 있는 것이 새로 생긴 자국인 것 같다.



갑자기 가슴이 덜컹 내려 앉는다.



최근에 내가 아내에게 애무해 준 적이 없으니 내가 한 것은 아니다.



"그럼 놈에게..."



다시 머리가 혼란스러워 진다.



"뭐해 씻고 저녁먹어야지..."



아내의 낭낭한 말소리가 천둥처럼 들려온다.









더이상 늦출 수가 없었다.





녀석과는 더이상 같이 할 수 없었다.



용산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사정을 설명하고 빨리 진행시키자고 했다.



조선족 하수인을 시켜서 자금을 조금 더 증액시키자고 녀석을 압박했다.



중국 투자제도상 투자액이 어느 수준 이상이 되면 혜택을 받는데

우리가 그 혜택을 받으려면 조금 더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런 법이 있는 지 알게 뭐야...



녀석은 그저 그런가 보다 했다.



딱 녀석이 우리 회사에 투자한 지분만큼 필요하다고 했다.



이미 들어간 자금이 있는데 그게 아까워서라도 무리를 할 것이다.



게다가 그 회사 아이템이 우리 회사와 경쟁이 될 것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우리 회사에 피해를 줄 지도 모르고 몰래 진행해 온 것에

대한 가책때문에 우리 회사와 빨리 손을 끊으려는 생각도 들 것이다.



녀석이 나에게 자기 지분을 인수해 줄 것을 요구했고 나는 왜 그러느냐고

말리는 척 했지만 녀석은 급하게 쓸데가 있어서 그런다고 하고는

빨리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어차피 공개되지도 않은 회사라 지분 인수는 금방 끝이 났다.



나는 녀석의 돈으로 녀석의 지분을 인수한 것이다.



이제 놈은 빈털털이가 될 것이다.





그리고 며칠 뒤 나는 용산 친구에게서 뜻밖의 소식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돈마저 털어 넣은 녀석이 축하 파티를 하자고 하고선

두 조선족과 룸싸롱에 가서 질펀하게 마시고는 자랑을 했는데



자기가 영계와 유부녀를 사귀고 있는데 이 유부녀가 몸매도 죽이고

거기도 명기라고 떠벌리고는 사업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그 유부녀

맛을 보게 해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자기가 준비를 해 놓을테니 내일 오후 3시까지 어느 호텔로 오라는 것이다.



아마도 내 아내를 중국 파트너에게 상납하려 하는 것 같았다.



아내가 그렇게까지 타락했단 말인가



난 믿을 수가 없었다.



아내에 대한 마지막 믿음마저 사라져 버리는 것 같았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술집으로 달려가 술을 마셨다.

정신이 없을 때까지 마구 퍼넣었다.



마담이 그만 마시라고 말리는 소리에 술집을 나와 다시 자주 들리던

카페에 가서 다시 술을 시켰다.



술김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해서 뜻모를 신세한탄을 한 것도 같았다.

그렇게 정신을 잃었다.







"으...머리야..."



고개를 흔들고 일어나니



"자 물마셔요..."



하면서 물컵을 건네준다.



"응 어제 너무 많이 마셨지..."



하고 물을 들이키는데 얼음이 담긴 물이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



"그러게 뭔 술을 그렇게 많이 마셨어요..."



하며 물컵을 받아 주는데 아내 목소리가 아닌 것 같다..



고개를 들어 쳐다보니 아내가 아니라 J녀석의 와이프다.



깜짝 놀라 둘러보니 집도 아니고 모텔인 것 같았다.



어떻게 된 거냐 물어보니 어제 밤에 잔뜩 취해서 전화를 하더니

웅얼웅얼하는 것이 뭐라 그러는 지는 못알아 듣겠는데

갑자기 엉엉 울기도 하고 그러더니 전화가 끊어졌다는 것이다.



걱정스런 마음에 다시 전화를 했는데 왠 여자가 받더니

여기 카페인데 손님이 너무 취해서 쓰러져 있다고 하길래

어디냐고 물어보고 택시로 와서는 주인의 도움을 받아 근처 모텔로 옮겼는데

들어오자 마자 변기를 잡고 토하는 모습을 보고 불안해서 혼자 놓고 오지 못하고

옆에서 같이 잤다는 것이다.



외박했는데 괜찮겠냐고 걱정을 하자 요즘 J녀석 무슨 일이 있는지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가끔씩 아침에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들어오기 때문에

안들어왔을 가능성이 크고 혹시 들어왔더라도 아침 일찍 외출했다고 생각하지

외박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할 거라고 안심시켜 준다.



그 얘기를 들으니 J의 와이프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와락 그녀를 끌어 안았다.



그녀가 가만히 품에 안긴다.



"고마워요..."



"아니에요...남편한테도 버림받은 더러운 년 잘 대해주신 은혜 이렇게 라도 갚아야죠..."



"아니에요 누가 Y씨를 더럽다고 해요..내 생각에는 세상에서 보기드문 현모양처인데..."



"그렇게 생각해 주면 고맙고요....흑흑흑...."



그녀의 눈물 소리에 그녀의 턱을 잡고 고개를 올리니 눈가에 눈물이 맺혀있다.



손등으로 눈물을 닦아주는데 갑자기 그녀가 입술을 부딛혀오더니 목을 꼭 끌어안는다.



촉촉한 입술이 느껴지고 그녀의 뜨거운 숨길이 느껴지는가 하더니

말랑말랑한 그녀의 혀가 내 입을 헤집고 들어온다.



순간 놀라긴 했지만 나도 그녀의 혀를 맞아 환영해주며 혀끼리 부딪치며 빨기도 하다가

그녀의 입에 내 혀를 넣어주자 그녀 역시 아이스 크림을 빨듯이 내 혀를 쪽쪽 빨고는

입에 침이 고이자 꿀떡 삼켜버린다.



나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를 침대에 똑榻쨉?br />


갑자기









"꼬로록"





하고 배에서 소리가 난다.



그녀가 웃으며 일어나서는



"식사부터 하셔야겠어요..."



하고 말한다.



사실 어제 저녁도 먹지 않고 깡술만 먹은 데다가 토하기까지 했다고 하니

속이 비어 있을 것이다.



나는 머쓱해져 화장실로 들어가 거울을 보니 눈가가 횡한 것이 좀 피곤해 보이기는 하다.



대충 샤워를 하고 나오니 그녀가 속옷과 양말을 건네준다.



"제대로 옷도 못갈아입고 씻지도 못하고 주무셔서 편의점에 가서 사 왔어요..."



"어이구 이렇게 이쁜 것"



차라리 그녀가 내 와이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옷을 갈아입고 모텔을 나오면서 핸드폰을 확인하니 전원이 꺼져있다.



예비 배터리로 갈아끼자마자 부재중전화 메세지가 마구 들어온다.



가장 많은 것이 아내에게서 온 것이고 용산친구에게서도 몇개가 들어와 있다.



아내는 어디냐 왜 안들어오느냐 걱정하는 내용이 다 였고

친구는 빨리 만나자고 연락하라는 내용이었다.



아내에게 전화를 하자..



"흑흑"



울먹이며



"연락도 없고 무슨 사고라도 났는 지 걱정했단 말이야..."



하고 타박을 한다.



날 걱정해서 하는 말이라는 건 알겠는데



아내의 목소리를 들으니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른다.



"어제 고객 접대하느라 술을 과하게 해서 필름이 끊어 졌나봐..

남자가 사업하면 늦을 수도 있지 뭘...."



하고 오히려 화를 낸다..



"그래도 연락이 없으니까 걱정되잖아..."



"알았어 오늘은 일찍 들어갈께..."



하는데



"아니야 오늘 난 고등학교 동창모임이 있어서 늦을 것 같아..."



하고 말을 하는 것이 친구의 말과 딱 맞아 떨어진다.



"당신 얼마전에도 동창회 갔었잖아..."



"아니 그건 중학교 동창회고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회야..."



말 끝을 흐린다..



"알았어. 알아서 해..."



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옆에서 Y가



"왜 와이프하고 문제 있어요...두사람은 잉꼬부부잖아...."



하고 묻길래...



"아니 그런건 아니고...해장이나 하러 갑시다"



하고 나도 말꼬리를 돌리자 더이상 캐묻지 않는다.



남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좋은 여자다...



이런 여자가 어쩌다가 그런 놈한테 걸려서...



다시 친구에게 전화를 하자 이따 3시에 S호텔 커피숍에서 기다리기로 했단다.



시계를 보니 벌써 11시다..



그녀와 근처 일식집에서 복매운탕을 먹으니 속이 좀 풀리는 것 같다.



그녀에게는 급한 일이 생겨서 나중에 다시 연락하겠다고 하고는

택시를 태워 보냈다.



중간에 친구와 만나 호텔로 이동하니 아직 2시가 채 못 되었다.



어쩔꺼냐는 친구의 물음에 오늘 끝장을 보자고 하니 친구가 어딘가에 전화를 한다.



잠시 후 깍두기 같은 녀석 둘이 나타나 꾸벅 녀석에게 인사를 한다.



"야 내 불알친구다..앞으로 니들도 형님으로 모셔라...

잘 나가는 벤처기업 사장님이라 알아두면 니들도 손해볼 일은 없을 거다."



"네 형님.앞으로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녀석들이 나에게도 꾸벅 인사를 한다.



녀석이 잠깐 조폭생활도 했다고 하는데

그때 연을 맺은 녀석들이리라..



두 녀석은 주차장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커피숍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데

3시 10분전 쯤 저쪽에서 조선족 둘이 나타나 우리하고는 반대편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친구가 주머니에서 라디오같은 것과 이어폰을 꺼내 주면서 이걸로 저녀석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도청기 같은 것인 모양이다.



귀에 꽂으니 조금 잡음이 들리기는 하지만 소리가 들리는데 중국어로 뭐라 그러는

것이 못알아 듣겠다.



3시가 조금 지나자 녀석이 나타나고 서로 반갑게 아는 체를 한다.



이어폰으로 녀석의 말소리가 들려온다.



"글쎄 가보면 안다니까요...

진짜 죽여요.

조물조물 조여주는 것이 진짜 명기인데다

피부는 얼마나 보드러운지.."



녀석이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한다.



"근데 조금 반항을 해서 조치를 취해 놨는데

처음에는 좀 반항을 하더라도 흥분하면 지가 먼저 달려드니까

걱정말고 먹으면 되요...

후장은 아직 아다인데 오늘 딸려고 관장까지 해서 준비시켜 놨습니다..

괜찮으면 본부장님이 먼저 시식하시지요..."



"자 가시지요 1503호" 입니다.



셋이 일어나자 친구가 대기하던 깍두기들에게 전화로 호수를 알려주고 기다린다.



10분쯤 지나자 올라오라고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똑똑"



문을 두드리자 안에서 문이 스르르 열리고

깍두기 녀석이 나와 고개를 숙인다.



"녀석은"



"주차장에 있는 차에 사고가 났다고 유인해서 차에 실었습니다."



"그리로 데려가고 잘 모셔...아주 자~~알 모셔..."



친구가 강조해서 말을 한다.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조선족들은 빨리 중국으로 들여보내고"



"안그래도 낼 인천에서 배를 타기로 했습니다."



"수고했어.."



"네."



하고는 녀석이 문을 닫고 사라진다.



안쪽에서 여자가 웅웅 하는 소리가 들린다.



"니가 해결해라"



친구가 말을 하고는 자기도 문을 열고 가버린다.



떨리는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가 침대를 보고는 난 눈을 감아 버렸다.



상상할 수도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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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이 가장 하드할 지도......



지난 글에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더군요....

일단 댓글달아준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로 많은 글이 네토에 대한 것이었는데.

전 과거에는 네토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었습니다.

제 지난 글 상사의 복수 하편에 보면 그 당시(5년전이지요) 네토에 대한

제 입장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 5년정도 소라글을 보면서 세월이 흐르니

이제는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수동적인 찌질이 네토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내가 아내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는 그런 스타일로요....



나이를 먹으며 아내에 대한 집착이 없어진 건지

아니면 하도 많이 접하다 보니 무감각해진 건지

어느 쪽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도 드네요..



성인이라는 저도 그런데 어린 아이들(특히 미성년들, 사실 소라글을 보면

미성년이 썼을 것이라 추정되는 글 들이 좀 있지요...)이 이런 글을 보고

이런 게 당연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특히나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서 나오는 미성년 성문제들.

며칠전에는 미성년자들이 같은 미성년자를 협박해서 성매매까지 하게 했다지요...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노파심에 글적거려 봤습니다.



그리고 글 늘이기는 안하기로 했습니다.

시험삼아 해봤더니 5줄짜리 글이 5페이지가 넘게 나오더군요....

글장난에 불과한 것 같고 괜히 질질 끄는 건 독자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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