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여자** 세여자 **
-- 건너편 집 그녀, 출퇴근길 그녀 --
현수의 심장이 터질 것 만 같았다. 그녀다.. 그녀의 벗은 몸이었다.. 아아..
그때 연지의 소리가 들렸다.
"여보~ 뭐해~~~ 안씻을 거야??"
그 소리에 번뜩 정신을 차린 현수는 막 불을 켜며 방에 들어서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천천히 뒷 걸음질 치면서 거실로 들어갔다.
저 멀리 어렴풋이 그녀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 보면서...
현수가 나와서 그도 샤워를 하고 나와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며 괜히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는 척 하다가 와이프가 티비에 빠져 있을때 급히 작은방에
들어가서 베란다 밖을 내다 보았다.
그녀가 있다 그녀도 막 샤워를 끝냈는지 화장대 앞에 서서 현수에게 전부
벗은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탄탄한 엉덩이와 함께..
몇초간 바라 보다가 그녀가 움직임이 없자 현수는 얼른 아무일 없었다는 듯
거실로 나왔다.
아내 연지가 무슨 말을 걸어오고 있었지만 현수 머릿 속에는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오로지 건너편 집 그녀만이 그의 머릿속에 꽉 들어차 있었다.
몸이 좋지 않다며 핑계를 대며 현수는 일찍 침대에 눕겠다고 했다.
평소에도 샤워 후 알몸으로 다니던 현수는 알몸 그대로 침대 이불 속으로 들어
갔다. 부드러운 이불이 현수의 몸을 간지럽 힌다.
마치.. 건너편 집 그녀의 살결 같다.....
아니..
아니지...
건너편 집 그녀가 아니고..... 출퇴근 길 그녀의 살결이지...
몇시간을 잠들지 못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던 이불의 촉감이 그이 자지를
쓸고 갈때마다 예민해진 그의 자지를 벌떡 벌떡 일으켜 세웠다.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흥분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들었고, 끊임없이 떠오르는 여러가지 생각때문에
더더욱 잠은 오지 않았다.
거의 매일 아침과 가끔 퇴근길에 보던 그 자그마한 여자, 한가인 처럼 코 옆에
점이 있던 그여자. 그여자가 내가 역시 거의 매일 알몸을 훔쳐보던 그 여자라니.
처음 마주쳤을때 생각이 났다. 현수의 눈길을 끈 3가지.
코 옆의 점. 다리에 비해 커다란 엉덩이. 크기를 가늠키 어렵던 가슴.
아 그 모든 것을 현수는 매일 밤 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매일 아침 얼굴을 마주치는 그여자의 알몸을 매일 저녁 보고 있었다니..
그의 머릿 속엔 온갖 생각이 가득 했고, 심지어는 위험한 상상도 그려보고 있었다.
내일 아침이 너무 기다려졌지만, 잠들 수 없는 그의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
커다랗게 부프러오른 자지는 아플 지경이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2시가 넘었다.
더이상 안되겠는지 현수는 옆의 아내가 깨지 않게 몰래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 출퇴근길 그녀의 몸에 몇번째 인지 알수 없는, 또 한번의 정액을 뿌려댔다.
다음날 아침 그는 준비를 하는 둥 마는둥 집을 평소 보다 일찍 나섰다.
아내는 왜 이렇게 일찍 나가야 하냐고 묻자, 출근길에 거래처로 바로 가야 한다고
둘러대고는 집을 나섰다. 그는 바로 지하철 역으로 가지 않고, 101동 3-4호 라인
1층 현관 건너편 쪽에 자리를 잡고 서 있었다.
어느덧 9월로 접어들어 더위가 꽤 식다 못해 어쩔땐 아침에 선선하기 까지 했다.
한참을 기다리자 그녀가 나왔다. 오늘 그녀는 밝은색 스키니 진에 밤색 자켓을
걸쳤다. 짧은 길이의 자켓은 그녀의 허리 쯤에서 멈춰 있었고, 스키니 진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그녀의 엉덩이에 찰싹 달라 붙어서 그녀의 엉덩이 굴곡을
잘 보여주고 있었따.
현수는 그녀의 뒤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지하철 역에 도착해서 1-4 출입문 앞에
서자 평소에는 그녀의 눈에 띌까 한두사람 뒤에 서거나 옆줄에 섰던 그가,
오늘은 예전에 한번에 이어서 두번째로 그녀의 바로 뒤에 따라 섰다.
열차가 도착 하고 사람들이 타기 시작했다. 언제나 처럼 뒤쪽 사람들이 차를
놓칠세라 힘으로 밀고 들어오고 있었고, 먼저탄 현수와 그녀는 그들의 힘에 밀려서
안쪽으로 구겨져 들어가고 있었다.
간신히 문이 닫히고 열차가 출발 할 때쯤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녀의 머리 정수리가 현수 바로 앞 눈 아래에 있다.
그녀는 왼쪽 어깨는 현수쪽으로 하여 현수와 직각이 되도록 서 있었고, 그녀의 어깨는
현수 가슴에 닿아 있었다. 그녀의 샴푸 냄새가 현수 코를 자극 하였고, 열차의 흔들림에
따라 그녀의 어깨가 현수 가슴에 문질러 지고 있었다.
그녀는 계속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카카오 톡을 주고 받는다.
왠지 눈길이 카카오 톡으로 간다. 그녀가 고개를 들고 현수 쪽으로 일부러 돌려서
올려보지 않는 이상 그녀는 현수가 그녀의 핸드폰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없다.
친구인지 누군지.. 아무튼 대화 말투를 보니 어느 여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그녀 : [아무튼 오빠 때문에 짜증나 죽겠어]
상대 : [왜 또? 또 봐달래?]
그녀 : [아니. 이번엔 뻥쳤어 바쁘다고ㅋㅋ. 남친이랑 여행간다 했어]
상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뭐ㅋㅋㅋㅋㅋ]
그녀 : [아 몰라 그냥 혼자 뒹굴 거릴거야]
상대 : [그러지 말고 같이 가자니까. 울 오빠 친구들 불러 달라 할께]
그녀 : [싫어 됐어. 그냥 쉬고 싶어. 얼마만의 휴식인데]
상대 : [진짜 암것도 안할 거야?]
그녀 : [쥔할머니도 다음달에나 안온다 하지. 조카에게서도 해방이지
회사에는 집에 간다고 휴가 3일이나 더 붙였지 ㅋㅋ 얼마나 좋아
일주일 동안 집안에서 썩어 문들어 질 까지 뒹굴거ㅋㅋ]
상대 : [ㅋㅋ 그래라 딴 건 몰라도 그 말도 안통하는 그 얘기 안봐주는 것만해도
넌 속션하겠다.]
그녀 : [엉 ㅋㅋ 나 찾지 마라. 나 추석때는 핸폰도 끄고 완전 잠수 탈거다 ㅋㅋ]
그녀의 채팅을 훔쳐보던 현수는 그동안 궁금 했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다. 조카.. 말도 안통하는 얘기...
지난번 봤던.. 놀이방에서 데리고 나온 아이... 그 아이 일것이다.
오빠네가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에게 잠깐 봐달라고 부탁을 했던 모양이다.
실제로 그때 이후로 그녀 옆에서 그 아이를 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또, 그녀는 그 집이 자신의 집이 아닌거다.. "쥔 할머니".. 주인 할머니.
그녀의 방이 왜 항상 거실이나 다른방과 다르게 불빛이 켜지고 했는지 알것 같다.
그녀는 그 집에 방을 하나 세들어 살고 있는 것이고, 집주인 할머니는 지금
함께 없는 것 같다.
남친이랑 여행 간다 해놓고 이번 추석에는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만 틀여박혀
놀것이라고 친구인듯한 상대와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남친은 고향에 가나? 라고 생각을 했다.
그때 또 하나의 큰 정보가 현수 눈에 들어왔다...
상대 : [미혜야 근데 걘 어떻게 됐어?]
그녀 : [연락 안한지 몇달 獰?. 말하기 싫어]
....
미혜.. 그녀의 이름인가 보다. 그런데 "걘"은 뭐지? 좀전 남자 친구 인가?
아무래도 그런듯 하다. 요새 사이가 안좋은가 보다. 그래서 만나지 않는건가?
잠깐 그런데 연락 안한지 몇달?? 보통 연인 관계에서 몇달간 연락을 안하면
끝난 사이가 되지 않나? 어떤 사람이길래 몇달 간이나 연락을 안하면서
관계가 유지 되는 것이지? 하나의 궁금증이 해결 되면 또 다른 궁금증이
떠오르는 현수 였다.
상대 : [알았어 근데 벌써 그렇게 오래됐냐 너 어쩌냐 안외롭rㅋㅋ]
그녀 : [닥쳐...............휴우................................]
생각 보다 터프한 그녀다. 닥쳐라는 말을 쓰다니 그런데 저 긴 한숨은 뭘까.
외로울까? 그 남자가 그리운 걸까? 섹스가 그리운 걸까? 자지가 그리운걸까?
그래서 언제 올지 모르는 자지를 위해 그녀는 아니 미혜.. 그녀는 그렇게
자주 자신의 보지털을 관리하고 있던 걸까?
상대 : [암튼 그럼 연휴 때 먹을 선물 하나 보낼 테니 택배 받으면 잘 먹어~]
그녀 : [ㅇㅇ 알써 고마워]
누군지 그녀를 상당히 가까운 사이인듯 하다. 집에 혼자 있을 여자를 위해
음식을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니...
응? 혼자 있는 여자? 택배?
순간 현수는 또 다시 심장이 쿵쾅 거리기 시작했다. 그의 가슴에 맞닿아 있는
미혜의 어깨에 그 진동이 전달 될 거 같아 걱정이 되었다.
어떤 상상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어젯밤에 그가 했던 여러 상상 중의 하나와
서로 겹치면서 그는 극도로 흥분 하기 시작했다.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옆사람과 몸을 비비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자지가 커지고 있었다. 그냥 커지는
정도가 아니라 평소보다 더 단단하고 커졌다. 지하철이 조금만 움직이면
바지위로 불룩 튀어나온 그의 자지가 그녀의 몸을 찌를 판이었다.
혼자 있는 여자.. 택배.. 잠수.. 핸폰 전원 끈다.. 일주일간 휴가..
순식간에 그의 머릿속에서 엄청난 양의 생각이 지나가면서 놀랄정도로
빠르게 차곡 차곡 정리되어 나갔다. 몇초 뒤 굳어져 있던 현수의 얼굴이
스르륵 풀리면 슬쩍 미소를 지었다...
*****************************************************************************************************
주말들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 올리려 했는데.. 어제 캠핑 다녀와서 너무 피곤한 바람에 잠시 누워있는다는게
이제야 일어났네요..
그래서 아침에 후다닥 올립니다.
본편은 좀 짧네요. 다음 편을 위해서 그렇습니다.
그저께 캠핑장 근처 어느 화원?에서 소라 회원분 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드는 커플을 는데..
여자분 아주 끝내주더군요. 타이트한 츄리닝에 팬티라인이 절대 안보이는 것으로 보아
티팬티 내지는 노팬인데 도끼자국이 보이도록 바짝 땡겨 입으셨더군요.
가슴골은 한 절반 정도 보이도록 위에는 풀어헤쳐 주시고.. 참 눈이 즐거웠었습니다.. ㅎㅎ
-- 건너편 집 그녀, 출퇴근길 그녀 --
현수의 심장이 터질 것 만 같았다. 그녀다.. 그녀의 벗은 몸이었다.. 아아..
그때 연지의 소리가 들렸다.
"여보~ 뭐해~~~ 안씻을 거야??"
그 소리에 번뜩 정신을 차린 현수는 막 불을 켜며 방에 들어서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천천히 뒷 걸음질 치면서 거실로 들어갔다.
저 멀리 어렴풋이 그녀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 보면서...
현수가 나와서 그도 샤워를 하고 나와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며 괜히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는 척 하다가 와이프가 티비에 빠져 있을때 급히 작은방에
들어가서 베란다 밖을 내다 보았다.
그녀가 있다 그녀도 막 샤워를 끝냈는지 화장대 앞에 서서 현수에게 전부
벗은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탄탄한 엉덩이와 함께..
몇초간 바라 보다가 그녀가 움직임이 없자 현수는 얼른 아무일 없었다는 듯
거실로 나왔다.
아내 연지가 무슨 말을 걸어오고 있었지만 현수 머릿 속에는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오로지 건너편 집 그녀만이 그의 머릿속에 꽉 들어차 있었다.
몸이 좋지 않다며 핑계를 대며 현수는 일찍 침대에 눕겠다고 했다.
평소에도 샤워 후 알몸으로 다니던 현수는 알몸 그대로 침대 이불 속으로 들어
갔다. 부드러운 이불이 현수의 몸을 간지럽 힌다.
마치.. 건너편 집 그녀의 살결 같다.....
아니..
아니지...
건너편 집 그녀가 아니고..... 출퇴근 길 그녀의 살결이지...
몇시간을 잠들지 못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던 이불의 촉감이 그이 자지를
쓸고 갈때마다 예민해진 그의 자지를 벌떡 벌떡 일으켜 세웠다.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흥분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들었고, 끊임없이 떠오르는 여러가지 생각때문에
더더욱 잠은 오지 않았다.
거의 매일 아침과 가끔 퇴근길에 보던 그 자그마한 여자, 한가인 처럼 코 옆에
점이 있던 그여자. 그여자가 내가 역시 거의 매일 알몸을 훔쳐보던 그 여자라니.
처음 마주쳤을때 생각이 났다. 현수의 눈길을 끈 3가지.
코 옆의 점. 다리에 비해 커다란 엉덩이. 크기를 가늠키 어렵던 가슴.
아 그 모든 것을 현수는 매일 밤 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매일 아침 얼굴을 마주치는 그여자의 알몸을 매일 저녁 보고 있었다니..
그의 머릿 속엔 온갖 생각이 가득 했고, 심지어는 위험한 상상도 그려보고 있었다.
내일 아침이 너무 기다려졌지만, 잠들 수 없는 그의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
커다랗게 부프러오른 자지는 아플 지경이었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2시가 넘었다.
더이상 안되겠는지 현수는 옆의 아내가 깨지 않게 몰래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그리고 출퇴근길 그녀의 몸에 몇번째 인지 알수 없는, 또 한번의 정액을 뿌려댔다.
다음날 아침 그는 준비를 하는 둥 마는둥 집을 평소 보다 일찍 나섰다.
아내는 왜 이렇게 일찍 나가야 하냐고 묻자, 출근길에 거래처로 바로 가야 한다고
둘러대고는 집을 나섰다. 그는 바로 지하철 역으로 가지 않고, 101동 3-4호 라인
1층 현관 건너편 쪽에 자리를 잡고 서 있었다.
어느덧 9월로 접어들어 더위가 꽤 식다 못해 어쩔땐 아침에 선선하기 까지 했다.
한참을 기다리자 그녀가 나왔다. 오늘 그녀는 밝은색 스키니 진에 밤색 자켓을
걸쳤다. 짧은 길이의 자켓은 그녀의 허리 쯤에서 멈춰 있었고, 스키니 진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그녀의 엉덩이에 찰싹 달라 붙어서 그녀의 엉덩이 굴곡을
잘 보여주고 있었따.
현수는 그녀의 뒤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지하철 역에 도착해서 1-4 출입문 앞에
서자 평소에는 그녀의 눈에 띌까 한두사람 뒤에 서거나 옆줄에 섰던 그가,
오늘은 예전에 한번에 이어서 두번째로 그녀의 바로 뒤에 따라 섰다.
열차가 도착 하고 사람들이 타기 시작했다. 언제나 처럼 뒤쪽 사람들이 차를
놓칠세라 힘으로 밀고 들어오고 있었고, 먼저탄 현수와 그녀는 그들의 힘에 밀려서
안쪽으로 구겨져 들어가고 있었다.
간신히 문이 닫히고 열차가 출발 할 때쯤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녀의 머리 정수리가 현수 바로 앞 눈 아래에 있다.
그녀는 왼쪽 어깨는 현수쪽으로 하여 현수와 직각이 되도록 서 있었고, 그녀의 어깨는
현수 가슴에 닿아 있었다. 그녀의 샴푸 냄새가 현수 코를 자극 하였고, 열차의 흔들림에
따라 그녀의 어깨가 현수 가슴에 문질러 지고 있었다.
그녀는 계속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카카오 톡을 주고 받는다.
왠지 눈길이 카카오 톡으로 간다. 그녀가 고개를 들고 현수 쪽으로 일부러 돌려서
올려보지 않는 이상 그녀는 현수가 그녀의 핸드폰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없다.
친구인지 누군지.. 아무튼 대화 말투를 보니 어느 여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그녀 : [아무튼 오빠 때문에 짜증나 죽겠어]
상대 : [왜 또? 또 봐달래?]
그녀 : [아니. 이번엔 뻥쳤어 바쁘다고ㅋㅋ. 남친이랑 여행간다 했어]
상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뭐ㅋㅋㅋㅋㅋ]
그녀 : [아 몰라 그냥 혼자 뒹굴 거릴거야]
상대 : [그러지 말고 같이 가자니까. 울 오빠 친구들 불러 달라 할께]
그녀 : [싫어 됐어. 그냥 쉬고 싶어. 얼마만의 휴식인데]
상대 : [진짜 암것도 안할 거야?]
그녀 : [쥔할머니도 다음달에나 안온다 하지. 조카에게서도 해방이지
회사에는 집에 간다고 휴가 3일이나 더 붙였지 ㅋㅋ 얼마나 좋아
일주일 동안 집안에서 썩어 문들어 질 까지 뒹굴거ㅋㅋ]
상대 : [ㅋㅋ 그래라 딴 건 몰라도 그 말도 안통하는 그 얘기 안봐주는 것만해도
넌 속션하겠다.]
그녀 : [엉 ㅋㅋ 나 찾지 마라. 나 추석때는 핸폰도 끄고 완전 잠수 탈거다 ㅋㅋ]
그녀의 채팅을 훔쳐보던 현수는 그동안 궁금 했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다. 조카.. 말도 안통하는 얘기...
지난번 봤던.. 놀이방에서 데리고 나온 아이... 그 아이 일것이다.
오빠네가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에게 잠깐 봐달라고 부탁을 했던 모양이다.
실제로 그때 이후로 그녀 옆에서 그 아이를 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또, 그녀는 그 집이 자신의 집이 아닌거다.. "쥔 할머니".. 주인 할머니.
그녀의 방이 왜 항상 거실이나 다른방과 다르게 불빛이 켜지고 했는지 알것 같다.
그녀는 그 집에 방을 하나 세들어 살고 있는 것이고, 집주인 할머니는 지금
함께 없는 것 같다.
남친이랑 여행 간다 해놓고 이번 추석에는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만 틀여박혀
놀것이라고 친구인듯한 상대와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남친은 고향에 가나? 라고 생각을 했다.
그때 또 하나의 큰 정보가 현수 눈에 들어왔다...
상대 : [미혜야 근데 걘 어떻게 됐어?]
그녀 : [연락 안한지 몇달 獰?. 말하기 싫어]
....
미혜.. 그녀의 이름인가 보다. 그런데 "걘"은 뭐지? 좀전 남자 친구 인가?
아무래도 그런듯 하다. 요새 사이가 안좋은가 보다. 그래서 만나지 않는건가?
잠깐 그런데 연락 안한지 몇달?? 보통 연인 관계에서 몇달간 연락을 안하면
끝난 사이가 되지 않나? 어떤 사람이길래 몇달 간이나 연락을 안하면서
관계가 유지 되는 것이지? 하나의 궁금증이 해결 되면 또 다른 궁금증이
떠오르는 현수 였다.
상대 : [알았어 근데 벌써 그렇게 오래됐냐 너 어쩌냐 안외롭rㅋㅋ]
그녀 : [닥쳐...............휴우................................]
생각 보다 터프한 그녀다. 닥쳐라는 말을 쓰다니 그런데 저 긴 한숨은 뭘까.
외로울까? 그 남자가 그리운 걸까? 섹스가 그리운 걸까? 자지가 그리운걸까?
그래서 언제 올지 모르는 자지를 위해 그녀는 아니 미혜.. 그녀는 그렇게
자주 자신의 보지털을 관리하고 있던 걸까?
상대 : [암튼 그럼 연휴 때 먹을 선물 하나 보낼 테니 택배 받으면 잘 먹어~]
그녀 : [ㅇㅇ 알써 고마워]
누군지 그녀를 상당히 가까운 사이인듯 하다. 집에 혼자 있을 여자를 위해
음식을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니...
응? 혼자 있는 여자? 택배?
순간 현수는 또 다시 심장이 쿵쾅 거리기 시작했다. 그의 가슴에 맞닿아 있는
미혜의 어깨에 그 진동이 전달 될 거 같아 걱정이 되었다.
어떤 상상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어젯밤에 그가 했던 여러 상상 중의 하나와
서로 겹치면서 그는 극도로 흥분 하기 시작했다.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옆사람과 몸을 비비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자지가 커지고 있었다. 그냥 커지는
정도가 아니라 평소보다 더 단단하고 커졌다. 지하철이 조금만 움직이면
바지위로 불룩 튀어나온 그의 자지가 그녀의 몸을 찌를 판이었다.
혼자 있는 여자.. 택배.. 잠수.. 핸폰 전원 끈다.. 일주일간 휴가..
순식간에 그의 머릿속에서 엄청난 양의 생각이 지나가면서 놀랄정도로
빠르게 차곡 차곡 정리되어 나갔다. 몇초 뒤 굳어져 있던 현수의 얼굴이
스르륵 풀리면 슬쩍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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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들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 올리려 했는데.. 어제 캠핑 다녀와서 너무 피곤한 바람에 잠시 누워있는다는게
이제야 일어났네요..
그래서 아침에 후다닥 올립니다.
본편은 좀 짧네요. 다음 편을 위해서 그렇습니다.
그저께 캠핑장 근처 어느 화원?에서 소라 회원분 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드는 커플을 는데..
여자분 아주 끝내주더군요. 타이트한 츄리닝에 팬티라인이 절대 안보이는 것으로 보아
티팬티 내지는 노팬인데 도끼자국이 보이도록 바짝 땡겨 입으셨더군요.
가슴골은 한 절반 정도 보이도록 위에는 풀어헤쳐 주시고.. 참 눈이 즐거웠었습니다.. ㅎㅎ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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