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여자
** 세여자 : 미혜, 윤진 **
-- 냄새 --
하루종일 기운 빠진 상태로 근무를 한 현수에게 사람들은 어제 회식 숙취가
안풀렸냐는 말을 들으며, 이제 강과장 나잇값 하나? 하는 유쾌한 농담을
허허 거리며 하루를 보냈다.
정말 온몸이 쑤시고 몸살이 들것 처럼 녹초가 되었지만, 그래도 어젯밤의
쾌락의 유희가 잊혀지지 않아 기분이 좋았다.
퇴근시간이 되어 언제나 처럼 습관적으로 칼퇴근한 현수는 어제의 일을
되씹으면서 흐믓한 마음으로 안양행 급행 열차를 탔다.
"헉!! 맞다!!"
어제의 술기운과 윤진과의 정사, 그리고 피곤함등이 겹쳐 아무 생각없이
퇴근하고 지하철을 탔는데...
열차가 출발 하고서 보니 건너편 의자 왼쪽 두자리 옆으로 그녀가 있었다.
미혜였다.
왠지 모를 불안감에 현수는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지도 못하고 어지간하면
고개를 들지도 않았다.
그렇게 불편한 시간이 지나고 지하철이 안양역에 도착을 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내릴 준비를 했다.
북적 거리는 사람들을 비집고 출구 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한사람 한사람
헤치고 나갔는데. 어느 사람을 지나쳐 오자 그의 눈앞에 딱 그녀.. 미해의
뒷모습이 보였다.
현수의 심장이 두근 두근 뛰기 시작했다. 그녀와 몸도 닿지 않았고 한뼘정도의
거리가 있었는데 현수는 왠지 불안 했다.
그렇게 현수가 그 자리를 잡은지 10초쯤 있었을까.
가만히 출입문 쪽을 바라보면 미혜가 머리를 거짓말 처럼 천천히 현수 쪽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숨이 멎을 것 같은 긴장감에 현수는 눈을 돌리려 했지만
그게 잘 되지 않았다.
그사이 그녀는 고개를 현수쪽으로 돌리더니 바로 현수와 눈을 마추졌다.
"!!!!!!!!!!!!!!"
현수의 얼굴은 긴장이 되어 굳어졌다. 누가 봐도 표정이 이상하다 느꼈을거다.
어찌 그렇지 않을까. 불과 이주일 전쯤 마음껏 유린하며 강간한 여자가
자신을 똑바로 쳐다 보는데...
그녀의 표정은 무표정 했다. 아니 무표정은 아니다. 안좋은 표정도 아니다.
뭔가 알수 없는 오묘한 표정의 그녀는 현수와 눈을 마주치고는 살짝 코를
찡끗 하더니 처음 고개를 돌릴와는 달리 빠르게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렸다.
"하악 하악.. 뭐지..... 저 표정은? 어떻게 나를 저렇게 바로 쳐다봤지? 그냥
돌아보다 눈이 마주친건가? 아 불안해 죽겠네...."
지하철에서 내려 거의 뛰다시피 해서 미혜를 앞질러서 집에 돌아온 현수는
연지에게 바가지를 긁혔다.
"아니 아무리 부장님이 그래도 그렇게 뭐하러 집까지 따라가서 술시중을
들어요!! 부장님 사람 좋으신데 가끔씩 한번 왜 꼭 이러시나 몰라?"
"아 됐어. 어제 말했자나 우리 부서 완전 축제 였다고.. 우리 부장님 이제
이사 승진 대상자 된지 3년 됐자나. 이제 슬슬 보이니까 그렇지.. 이해해."
"으이그 증말...."
다행히 연지는 현수에게서 별다른 의심을 느끼지 않은 듯 했다.
그렇게 잠시 조용한 폭풍이 지나가고 현수는 옷을 갈아입고 씻을 준비를
하다가 잠시 작은방 베란다에 나가봤다.
"?????? 얼레?"
그동안 그렇게 불이 거의 항상 꺼져있던 미혜의 방이 추석 이전 처럼 환하게
밝혀져 있었고, 선선한 초가을임에도 그녀는 여름때 처럼 커튼을 걷어두고
방을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차이는 그녀가 방안에서 옷을 갈아입진 않는것 같다. 그녀가 옷을 챙겨들고
욕실로 나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이 된건가.. 경찰에 신고 했다거나 하진 않아 보이는데..
그나저나 아까 열차에서 어떻게 나를 쳐다보게 된거지... 신경 쓰이네."
어쨌거나 집에 돌아온 후 조금은 안정이 된 현수는 샤워 후 저녁을 먹고
바로 골아 떨어졌다.
다음날..
현수는 평소와 같은 시간에 집을 나섰다. 미혜와의 일 이후 집에서 제시간에
나와도, 급행 열차를 타지 않고 다음 일반 열차를 타곤 했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몇일을 계속 그렇게 하니 회사에 눈치가 보여 그만 두기로 했다.
시간도 어느정도 지났고, 어제 좀 놀라긴 했지만 일단은 미혜와 한번 마추치고
나니 어느정도 불안한 마음이 사라졌다. 대신 미혜가 탑승을 하던 1-4번문이
아닌 현수가 예전에 탑승하던 1-2번 문에서 탑승 하기로 했다.
줄을 서서 곧 들어올 열차를 기다리며 스마트 폰으로 뉴스를 보며 기다리던
현수는 열차가 도착 하자 바로 탑승 하여 여유공간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섰다. 20분 정도면 영등포에서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출근길이 그렇게
힘든 편은 아니었다. 영등포 역 도착전까지 사람들에게 좀 부대껴서 그렇지..
문이 닫히고 출발 후 한손으로는 머리 위 손잡이를 잡고 한손으로는 스마트
폰으로 열심히 인터넷을 보고 있던 현수는 자꾸 등뒤의 사람이 신경 쓰이기
시작 했다. 흔들거리는 열차 문에 옆이나 뒷 사람과 부딪힐 수는 있는데
이 사람은 무얼 하는지 계속 현수의 등에 자신의 몸을 붙이는 듯한 느낌
이었다.
여자가 와서 몸을 맞대고 부비적 거린다면 모를까 여자가 그럴리는 없고
만약, 그렇다 해도 보나마나 나이 꽤나 먹은 할머니에 가까운 아줌만 일거고,
뻔히 어떤 남자 일텐데 자꾸 그렇게 부딪히니 현수는 기분이 나빠졌다.
어느정도 그냥 참고 가려고 했으나 자꾸 무언가를 현수 등에 가져다대는
느낌에 기분이 나빠서 현수는 몸을 살짝 돌려 뒤를 돌아 보았다.
그런데 그곳에는 바로 미혜가 현수 자신의 등을 바라 보면서 서있는 것이
아닌가!!
"아... 뭔가 잘못 됐다 이거....."
현수는 미혜임을 확인 하고는 곧바로 고개를 다시 앞으로 돌렸다.
"뭐지? 뭐야 도대체... 왜 이러지? 나라는 걸 알수 있나? 그날 밤 어두워서
내가 덮친게 미혜아니라 해도 그런가 보다 할 정도였는데... 나 인걸 아나?"
현수는 그대로 몸이 얼어 붙어서 꼼짝도 하지 못했다.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 폰이 눈에 들어올리도 없었다. 우연이 아니다. 그녀는 분명 평소에
1-4번 문을 이용 했는데, 오늘은 1-2에서 탑승을 하고 그것도 지금
바로 현수 뒤에 서있는 것이다.
현수는 식은 땀이 흐르는 것 같았다.
그렇게 불안한 시간이 지나고 영등포 역에 도착하자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현수가 있던 자리에도 많은 여유 공간이 생겼다. 현수는 다음 정차역인
서울역에서 문이 열리면 바로 내리기 위해 (사실은 미혜를 피하기 위해)
출입문 쪽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다시 잡았다.
그런데 그녀가 따라온다... 이번엔 현수의 옆에 나란히 섰다.
누가 보면 그냥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다음역에서 먼저 내리기 위해 문앞에
서있는 것 처럼 보일만한 매우 자연 스러운 모습이지만, 현수는 심장이
떨리는 것을 주체 하지 못하고 있었다.
몸이 뻣뻣하게 굳은 채 앞을 보던 현수는 자신의 옆에 서있는 미혜를 슬쩍
고개를 돌려 쳐다 보았다.
"아아아....... 미치겠다. 이거 완전히 잘못 됐다. 큰일 이다...."
미혜는 현수가 고개를 돌려 훔쳐보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아니면 원래
계속 그러고 있었는지, 미혜는 현수를 쳐다보고 있었고, 현수가 쳐다보자
이번엔 그녀가 미소까지 짓는다.
현수는 정말로 이건 무엇인가 완전히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서울역 도착 후 또 도망치듯히 사무실에 도착한 현수는 자리에 앉아
근무 준비를 하였지만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컴퓨터를 켜놓고는 다시 전원 스위치를 누른다거나, 화장실 다녀오려고
일어났다가 자신이 왜 일어났는지 까먹고 다시 주저 앉기도 하고...
그의 머릿속에는 온통 어제 오늘의 미혜 모습이 가득차 있었다.
"대체 그년 왜그러는 거지????? 날 알아봤다는 건가??"
"과장님 안녕하세요~ 일찍 오셨네요?"
고개를 들어보니 방끗 웃으며 반달 눈웃음을 치고 있는 윤진이었다.
평소 스키니한 바지를 즐겨 입던 그녀가 오늘은 왠일인지 무릎정도 까지 내려오는
주름잡히고 품이 넓은 알록달록한 꽃무늬 치마를 입고 얇아 보이는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
"어.. 어~ 안녕 성주임?"
굳어있던 현수의 얼굴은 윤진을 보고는 활짝 웃어주고는 인사를 했다.
인사를 하고 눈웃음 치며 현수를 지나가던 윤진은 슬쩍 앉아있는 현수의
어깨를 자신의 엉덩이로 툭~ 스치면서 지나간다.
"하.. 저년도 참.... 저 눈웃음으로 남자를 몇이나 후렸을까. 나도 쟤한테
꼬심을 당한거나 마찬가지니... 하..."
현수는 다행히 윤진 덕분에 미혜에 대한 생각이 어느정도 덜어졌고, 간신히
업무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1시가 좀 넘었을때, 현수의 자리로 윤진이 찾아 왔다.
"과장님, 이번 XX건설 사업건 말인데요. 이거 금액 계산이 어떻게 이렇게
나온건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봐도 퍼센트나 이런게 어디서 하나 잘못
된거 같은데요?"
"어디 줘봐봐..."
윤진은 현수의 책상옆에 서더니 인쇄된 종이 몇장을 내려 놓는다.
현수는 한참을 서류에 있는 내용과 숫자를 훑어보고 계산을 해보고 있었는데
시간이 걸리는 작업인지 몇분이나 말없이 계속 보고 있는다.
그렇게 현수가 아무말 없자 서있기 힘들었던지 윤진은 현수 책상 옆에
쪼그리고 앉아 허리를 곧게 펴고 양팔을 현수 책상 위로 올린다.
평소에도 엘레베이터 기다리다 힘들다고 복도에 쪼그려 앉기도 하고,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면서도 주저 앉기도 하고, 책상 의자 위에 신발
벗고 올라가 무릎을 감싸안고 앉아있기도 하고, 지금처럼 사람들 책상 옆에서
기다리다가 그자리에 쪼그려 앉기도 하는 등 그런 털털한(?) 모습을 자주 보여왔기
때문에 부서 사람 누구도 그런 윤진의 행동을 일종의 버릇 처럼 보고 있지
이상하게 보진 않았다.
잠시 막히는 내용이 있어, 고개를 숙인채 한손으로 이마를 괴고, 한손으로
볼펜을 휘휘 돌리던 현수는 한참을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슬쩍 책상 위로
올라와 있는 윤진의 얼굴을 보았다.
눈이 마주치자 윤진이 입모양으로 뭐라 말하면서 눈짓으로 싸인을 준다.
아래쪽으로 눈짓을 하고, 입모양으로는 "밑에봐" 라고 하는 것 같았다.
현수는 싸인을 알아채자마자 등의 의자에 기대면서 윤진이 앉아있는 곳
을 보았다. 맙소사 이 못말리는 색녀는 치마로 다리 사이를 가리기는 커녕
현수가 볼수 있도록 다리를 살짝 벌리고는 자기의 사타구니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 안에는 그녀가 입고온 보라색 팬티가 사무실 조명을 받아
훤히 보이고 있었다. 윤진은 그가 자신의 속옷을 본것을 알아채자 히히
하고 조용히 웃으면서 다시 다리를 모아 오므린다.
현수는 윤진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일단 일은 일이니까
일을 하기 위해서 다시 서류로 눈을 돌렸다. 그렇게 또 다시 몇분이나
지났을까 부서 사람들이 부시럭 거리기 시작한다. 언뜻 보니 11시 반이
조금 지나고 있었다. 점심시간은 12시 부터지만.. 당연하다는 듯 11시 반이
지나면 일찍 식사를 하러 나가는게 보통 직장인들 아니던가.
현수의 부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서 점심을 먹으러 갈 채비들이었다.
현수는 보고 있던 내용을 어찌해야 하나 싶었지만, 옆에 윤진이 있으니
나중에 계속 보자란 말은 하지 않고 일단은 계속 열심히 서류를 검토하는
척을 했다.
같은 부서 최차장이 저 건너편에서 묻는다.
"어이~ 강과장, 성주임 점심 안먹어?"
현수는 일부러 잠시 고민하는 척 하면서 대답을 머뭇거리자, 옆에서 윤진이
벌떡 일어다더니 대신 대답한다.
"아 차장님, 지금 요거 과장님이 봐주시는거 하나만 확인 하고 갈거에요.
먼저 드시러 가세요~"
"응 그래~ 그럼 먼저 간다. 맛난거 먹고~"
"네에~ 헤헤~"
뭐가 어떻게 됐든 윤진과 따로 밥이라도 먹으면서 소소한 데이트같은걸
하고 싶었던 현수의 마음을 윤진이 기가 막히게 알아준다.
아니.... 그러고 보니... 지금 이것도 일부러 윤진이 만든 상황인것 같다.
지금 이 일이 확인이 필요하긴 한 업무이긴 하지만, 꼭 지금 안하고 내일 해도
상관 없는 그리 급할 것 없는 업무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한 2-3분 사이로 10여명의 부서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사무실엔 둘만 남았다.
윤진이 허리를 숙이고 현수를 부른다.
"과장니임~"
고개를 돌려 윤진을 보자 허리를 숙이고 있는 바람에 느슨한 스웨터의 목부분
사이로 윤진의 브래지어가 보이고, 작은 가슴이 보였다. 물론 그 가슴과
브래지어 사이의 공간도 보였고 그 어두운 틈으로 그녀의 유두가 보이는듯
마는듯 했다.
"응? 성주임 왜?"
현수는 일부러 간을 떠봤다.
"아이 과장님 성주임이라고 부르지 말라니까"
"옳지. 모드 변환이구나. 회사 모드에서 애인 모드로"
"ㅎㅎ 왜 윤진이. 뭐가 필요해."
"그저께 한말 기억안나?"
"진짜? 지금 해보고 싶어?"
"응... 나 봐봐.. 조금 전 부터...."
윤진은 치마 앞을 들어올려 그녀의 속옷을 현수에게 노출 시키며 현수의 손을
잡아 자신의 사타구니로 가져간다.
만져볼것도 없이 그녀의 상황을 알수 있었다. 보라색 팬티의 아래 가운데 부분이
이미 젓어 검게 보이고 있었다. 손으로 만져보자 꽤나 축축히 젖은게 조금전 부터
흥분 한게 아닌것 같았다.
현수는 잠시 고개를 들어 사무실을 둘러 보았다.
자신들의 자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식사하러 나가면서 불을 꺼두어서 사무실은
어둑어둑했다. 그렇게 때문에 현재 자리는 더 위험 했다. 혹시라도 여기서
일을 벌이고 있다가 누군가가 어두운곳에서 자신들을 보게 된다면 발견하기
어려우니..
그래도 현수는 조금 더 스릴을 느껴보고 싶었다.
의자를 뒤로 빼고 현수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그의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는 윤진을 자신의 책상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윤진은 금방 눈치를 채고는 현수의 책상 아래로 들어갔다. 작은 덩치의 그녀는 별
불편함 없이 현수의 책상 아래에 들어가 오줌 누듯이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는 현수의 자지를 입에 물고는 빨기 시작한다. 따끈한 그녀의 입안에서
혀가 그의 자지 기둥을 돌아가며 살살 핥아주는 그 느낌은 부드럽기 그지없다.
현수는 그런 윤진을 내려다 보다 한마디 한다.
"자위 해"
윤진은 대답없이 한손을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가져간다. 그리고는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한다.
그녀에게 자지를 빨리면서 그녀 스스로 자위하는 모습을 보니 흥분이 급상승
되기 시작했다. 현수는 그녀에게 더 요구를 했다.
"팬티도 벗어 버려"
윤진은 이번에도 대답 없이 잠시 입에서 현수의 자지를 떼더니 책상 밑에서
꼼지락 거리면서 팬티를 발목까지 내리더니 한쪽 발씩 빼낸다. 현수는 그녀가
벗은 팬티를 뺏아 구겨서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윤진은 팬티를 벗은뒤 이번엔 치마를 엉덩이 위로 들춰 붙잡고 쪼그려 앉아서
다시 현수의 자지를 입에 물고는 자신의 보지도 함께 문지르기 시작했다.
보지를 가리던 팬티가 없어서 인지 훨씬더 자유로워진 그녀의 손은 아까보다
크게 그녀의 보지위를 움직이고 있었고, 아까는 잘 들리지 않던 그녀의 보지에서
나는 질척거리는 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한참을 현수의 자지를 빨며 자위를 하던 윤진은 슬슬 흥분이 되는지 입에 자지를
문채로 흐음~ 하는 한숨 섞인 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황홀감에 빠져 있는데 어느덧 시간이 11시 50분을 향하고 있었다.
점심을 빨리 먹고 돌아오는 사람은 12시면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기에 둘만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현수는 윤진에게 오럴 멈추게 하고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탕비실로 가자... 네가 원하던 곳이지?"
현수는 커다랗게 발기된 자지를 대충 집어넣고 지퍼를 올리고, 윤진은 보짓물이
흥건히 젓은채로 치마만 내리고 사무실 한쪽에 있는 탕비실에 들어갔다.
탕비실 입구는 불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안에 사람이 있으면 두리뭉실하게
형태나 색상만 보일 뿐 제대로된 형태를 인식 하긴 어려웠다.
탕비실에 들어서자 현수는 거칠게 윤진을 가운데 놓인 탁자 쪽으로 밀쳐냈다.
"앗~!"
윤진은 탁자에 상체를 기대며 쓰러졌고, 현수는 그대로 그녀의 등을 내리누른채
한손으로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는 탁자위에 팔로 기댄채
엎드린 윤진의 치마를 둘추어 엉덩이가 드러나게 했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는 보짓물을 잔뜩 머금은 보지가 반짝 거리며 벌어져 있었다.
현수는 급하게 그녀의 보지를 향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어헉~!!!"
집어 넣자 마자 그녀의 입에서는 고도로 흥분이 되었을때나 내뱉던 굵은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현수는 그렇게 서서 뒤치기 자세로 자지를 찔러대며, 한손으로는 윤진의 뒷머리채를
휘어 잡았다. 그리고 허리를 위로 튕기며 그녀의 질 안 뒤쪽 벽을 자지로 찔러 댔다.
"자.. 어때... 니가 원한 대로 사무실에서 아무도 몰래.. .헉.. 이렇게 따먹히.. 니까.."
"읍.. 읍... 읍... 조.. 좋아..."
아무래도 사무실이고 밖에 사람들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터라 윤진은 신음소리를
최대한 죽이며 대답한다.
"기분 좋아? 어때 느낌이? 헉.. 헉.. 어제 하루 종일 여기서 이렇게 내 좃에 박히는
생각만 했지? 그치?"
"응.. 과장님 하.. 학!! 어제.. 이 생각만 해.. 했어.. 읍.. 아 너무 좋아...."
"개보지년.. 개좃 생각해면서 뭐했어. 응? 또 가짜 좃 가지고 니 목구멍 쑤셨어?"
"응 과장님 개좃 생각하면서 목젖에 쑤시면.. 읏!! 쑤시면서.. 자위 했엉...."
현수는 자신을 생각하며 자위 했단 말에 윤진의 머리채를 조금 뒤쪽으로 잡아채며
다시 물었다.
"씨발년 몇번 했어?"
"세.. .세번..."
"진짜? 그걸로 만족했어? 하루 종일 보지에 딜도 꼽아 놓고 있었던거 아냐?"
"아.. 아냐... 진짜 세번만 했어.. 읍.... 차.. 참았다가 과장님이랑 하려고...."
"씨발년!! 개보지년!! 씹년!!! 개좃 먹고 싶어서 안달난년 아침부터 발정나서
나한테 엉덩이 비비고 가고.."
"아.. 아앙!! 그.. 그건 아침에 오자마자 과장님 나 보러 올줄 알았는데... 안와서..
과장님 부.. 불러내려고... 앙!!"
"조용히해 이년아.. 니 개보지가 개좃에 박히고 있는거 딴 사람보라고 다 불러
모을 셈이야?"
"읍... 읍.....읍.. 읍"
"내.. 내일은 .. 씨발... 으으.... 화장실에서 한다.. 알았어?? 출근 한시간 일찍해.
알겠어? 그리고 내일은 아예 팬티도 입고 오지마? 엉?"
"아아아.... 아.. 알았어... 아.. 과장님... 나...."
"아.. 알아.. 씨발... 나도.. 나... 나온다..."
"으으으으읍!!"
"아 씨이바알~!!"
그들은 그렇게 서로 적나라하게 음탕한 말을 주고 받다가 현수가 그녀의 질안 깊숙히
사정을 했다.
"아.. 아.. 과장님 뜨거워... 좋아요..... 뜨거워..."
시간이 없어 촉박한 마음에 급히 사정을 하고나서 현수는 자지를 윤진의 보지에서
쑥 뽑아 냈다. 그러자 윤진의 보지에서 정액이 몇방울 후두둑 하고 바닥에 떨어졌다.
그것을 보자 현수는 한가지 생각이 들었다.
"다리 오므리고 일어나봐"
윤진은 다리를 모으고는 일어나 돌아섰다.
현수는 주머니에서 아까 윤진의 팬티를 꺼내 펼쳐서 가운데 그녀의 보지가 닿는 부분으로
자신의 자지에 뭍은 애액을 닦아냈다. 그리고는 다시 자신의 주머니에 넣으면서
얘기 했다.
"보지안에 내 좆물 많아?"
"응 엄청많아.. 아래로 흘러 나오려고 해... 아 흘러 나온다.. "
"자 이제 다리 살짝 벌려봐"
윤진이 고분고분 다리를 살짝 벌린다. 그러고 몇초 있으니 정말로 그녀의 한쪽 허벅지를
타고 현수의 정액이 슬금 슬금 흘러 내린다.
현수는 핸드폰을 꺼내 허벅지에 흘러내리고 있는 정액과 바닥에 떨어진 정액이 같이
앵글에 잡히도록 해서 사진을 한장 찍었다.
"아잉 과장님 뭐하는 거야.."
"지난번에 얘기 했자나 니 보지에서 내 좃물이 흘러나오게 해서 다니게 한다고.
니 팬티는 이따가 퇴근 할때 줄께."
"아.. 진짜 과장님 너무해...."
윤진은 그러고는 옆에 있던 휴지를 몇장 뽑아서 바닥에 흘린 정액을 닥아낸다.
그리고는 정말 그러고 다닐 셈인지 자신의 다리에 흘러내리는 정액을 닦을 생각은
안한다. 현수는 아무리 그래도 그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 했는지 윤진의 팬티를
다시 꺼내서 아까 닦던 부위로 그녀의 다리에 있는 정액을 닦아 주었다.
"에이.. 밖에만 문제가 아니지 회사에서도 딴 놈들이 보고 너 덮치면 안돼지"
"치 나도 싫어 딴 사람은..."
"일단 밥먹으러 가자. 힘들다.. 체력 보충 해야지"
"응 과장님 내가 삼계탕 사줄까? 몸보신 시켜줄께 호호호호"
"윤진이가 사주면 열심히 먹어야지 ㅎㅎㅎ"
그렇게 둘은 사무실에서의 은밀한 정사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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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혜 등장 한다 해놓고... 너무 살짝..
현수 일상의 활력소인 윤진은 애프터 서비스를 위해 재등장..
나중에 세여자 두고 인기투표 라도 해볼까요...
역시 이번 편도 2편 분량을 한번에 올렸습니다.
다음 번 부터는 다시 1편 분량으로 돌아갈 예정이니 짧다고 너무 뭐라 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ㅠㅠ
** 세여자 : 미혜, 윤진 **
-- 냄새 --
하루종일 기운 빠진 상태로 근무를 한 현수에게 사람들은 어제 회식 숙취가
안풀렸냐는 말을 들으며, 이제 강과장 나잇값 하나? 하는 유쾌한 농담을
허허 거리며 하루를 보냈다.
정말 온몸이 쑤시고 몸살이 들것 처럼 녹초가 되었지만, 그래도 어젯밤의
쾌락의 유희가 잊혀지지 않아 기분이 좋았다.
퇴근시간이 되어 언제나 처럼 습관적으로 칼퇴근한 현수는 어제의 일을
되씹으면서 흐믓한 마음으로 안양행 급행 열차를 탔다.
"헉!! 맞다!!"
어제의 술기운과 윤진과의 정사, 그리고 피곤함등이 겹쳐 아무 생각없이
퇴근하고 지하철을 탔는데...
열차가 출발 하고서 보니 건너편 의자 왼쪽 두자리 옆으로 그녀가 있었다.
미혜였다.
왠지 모를 불안감에 현수는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지도 못하고 어지간하면
고개를 들지도 않았다.
그렇게 불편한 시간이 지나고 지하철이 안양역에 도착을 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내릴 준비를 했다.
북적 거리는 사람들을 비집고 출구 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한사람 한사람
헤치고 나갔는데. 어느 사람을 지나쳐 오자 그의 눈앞에 딱 그녀.. 미해의
뒷모습이 보였다.
현수의 심장이 두근 두근 뛰기 시작했다. 그녀와 몸도 닿지 않았고 한뼘정도의
거리가 있었는데 현수는 왠지 불안 했다.
그렇게 현수가 그 자리를 잡은지 10초쯤 있었을까.
가만히 출입문 쪽을 바라보면 미혜가 머리를 거짓말 처럼 천천히 현수 쪽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숨이 멎을 것 같은 긴장감에 현수는 눈을 돌리려 했지만
그게 잘 되지 않았다.
그사이 그녀는 고개를 현수쪽으로 돌리더니 바로 현수와 눈을 마추졌다.
"!!!!!!!!!!!!!!"
현수의 얼굴은 긴장이 되어 굳어졌다. 누가 봐도 표정이 이상하다 느꼈을거다.
어찌 그렇지 않을까. 불과 이주일 전쯤 마음껏 유린하며 강간한 여자가
자신을 똑바로 쳐다 보는데...
그녀의 표정은 무표정 했다. 아니 무표정은 아니다. 안좋은 표정도 아니다.
뭔가 알수 없는 오묘한 표정의 그녀는 현수와 눈을 마주치고는 살짝 코를
찡끗 하더니 처음 고개를 돌릴와는 달리 빠르게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렸다.
"하악 하악.. 뭐지..... 저 표정은? 어떻게 나를 저렇게 바로 쳐다봤지? 그냥
돌아보다 눈이 마주친건가? 아 불안해 죽겠네...."
지하철에서 내려 거의 뛰다시피 해서 미혜를 앞질러서 집에 돌아온 현수는
연지에게 바가지를 긁혔다.
"아니 아무리 부장님이 그래도 그렇게 뭐하러 집까지 따라가서 술시중을
들어요!! 부장님 사람 좋으신데 가끔씩 한번 왜 꼭 이러시나 몰라?"
"아 됐어. 어제 말했자나 우리 부서 완전 축제 였다고.. 우리 부장님 이제
이사 승진 대상자 된지 3년 됐자나. 이제 슬슬 보이니까 그렇지.. 이해해."
"으이그 증말...."
다행히 연지는 현수에게서 별다른 의심을 느끼지 않은 듯 했다.
그렇게 잠시 조용한 폭풍이 지나가고 현수는 옷을 갈아입고 씻을 준비를
하다가 잠시 작은방 베란다에 나가봤다.
"?????? 얼레?"
그동안 그렇게 불이 거의 항상 꺼져있던 미혜의 방이 추석 이전 처럼 환하게
밝혀져 있었고, 선선한 초가을임에도 그녀는 여름때 처럼 커튼을 걷어두고
방을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차이는 그녀가 방안에서 옷을 갈아입진 않는것 같다. 그녀가 옷을 챙겨들고
욕실로 나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제 어느 정도 안정이 된건가.. 경찰에 신고 했다거나 하진 않아 보이는데..
그나저나 아까 열차에서 어떻게 나를 쳐다보게 된거지... 신경 쓰이네."
어쨌거나 집에 돌아온 후 조금은 안정이 된 현수는 샤워 후 저녁을 먹고
바로 골아 떨어졌다.
다음날..
현수는 평소와 같은 시간에 집을 나섰다. 미혜와의 일 이후 집에서 제시간에
나와도, 급행 열차를 타지 않고 다음 일반 열차를 타곤 했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몇일을 계속 그렇게 하니 회사에 눈치가 보여 그만 두기로 했다.
시간도 어느정도 지났고, 어제 좀 놀라긴 했지만 일단은 미혜와 한번 마추치고
나니 어느정도 불안한 마음이 사라졌다. 대신 미혜가 탑승을 하던 1-4번문이
아닌 현수가 예전에 탑승하던 1-2번 문에서 탑승 하기로 했다.
줄을 서서 곧 들어올 열차를 기다리며 스마트 폰으로 뉴스를 보며 기다리던
현수는 열차가 도착 하자 바로 탑승 하여 여유공간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고
섰다. 20분 정도면 영등포에서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출근길이 그렇게
힘든 편은 아니었다. 영등포 역 도착전까지 사람들에게 좀 부대껴서 그렇지..
문이 닫히고 출발 후 한손으로는 머리 위 손잡이를 잡고 한손으로는 스마트
폰으로 열심히 인터넷을 보고 있던 현수는 자꾸 등뒤의 사람이 신경 쓰이기
시작 했다. 흔들거리는 열차 문에 옆이나 뒷 사람과 부딪힐 수는 있는데
이 사람은 무얼 하는지 계속 현수의 등에 자신의 몸을 붙이는 듯한 느낌
이었다.
여자가 와서 몸을 맞대고 부비적 거린다면 모를까 여자가 그럴리는 없고
만약, 그렇다 해도 보나마나 나이 꽤나 먹은 할머니에 가까운 아줌만 일거고,
뻔히 어떤 남자 일텐데 자꾸 그렇게 부딪히니 현수는 기분이 나빠졌다.
어느정도 그냥 참고 가려고 했으나 자꾸 무언가를 현수 등에 가져다대는
느낌에 기분이 나빠서 현수는 몸을 살짝 돌려 뒤를 돌아 보았다.
그런데 그곳에는 바로 미혜가 현수 자신의 등을 바라 보면서 서있는 것이
아닌가!!
"아... 뭔가 잘못 됐다 이거....."
현수는 미혜임을 확인 하고는 곧바로 고개를 다시 앞으로 돌렸다.
"뭐지? 뭐야 도대체... 왜 이러지? 나라는 걸 알수 있나? 그날 밤 어두워서
내가 덮친게 미혜아니라 해도 그런가 보다 할 정도였는데... 나 인걸 아나?"
현수는 그대로 몸이 얼어 붙어서 꼼짝도 하지 못했다.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 폰이 눈에 들어올리도 없었다. 우연이 아니다. 그녀는 분명 평소에
1-4번 문을 이용 했는데, 오늘은 1-2에서 탑승을 하고 그것도 지금
바로 현수 뒤에 서있는 것이다.
현수는 식은 땀이 흐르는 것 같았다.
그렇게 불안한 시간이 지나고 영등포 역에 도착하자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현수가 있던 자리에도 많은 여유 공간이 생겼다. 현수는 다음 정차역인
서울역에서 문이 열리면 바로 내리기 위해 (사실은 미혜를 피하기 위해)
출입문 쪽으로 이동해서 자리를 다시 잡았다.
그런데 그녀가 따라온다... 이번엔 현수의 옆에 나란히 섰다.
누가 보면 그냥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다음역에서 먼저 내리기 위해 문앞에
서있는 것 처럼 보일만한 매우 자연 스러운 모습이지만, 현수는 심장이
떨리는 것을 주체 하지 못하고 있었다.
몸이 뻣뻣하게 굳은 채 앞을 보던 현수는 자신의 옆에 서있는 미혜를 슬쩍
고개를 돌려 쳐다 보았다.
"아아아....... 미치겠다. 이거 완전히 잘못 됐다. 큰일 이다...."
미혜는 현수가 고개를 돌려 훔쳐보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아니면 원래
계속 그러고 있었는지, 미혜는 현수를 쳐다보고 있었고, 현수가 쳐다보자
이번엔 그녀가 미소까지 짓는다.
현수는 정말로 이건 무엇인가 완전히 잘못 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서울역 도착 후 또 도망치듯히 사무실에 도착한 현수는 자리에 앉아
근무 준비를 하였지만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컴퓨터를 켜놓고는 다시 전원 스위치를 누른다거나, 화장실 다녀오려고
일어났다가 자신이 왜 일어났는지 까먹고 다시 주저 앉기도 하고...
그의 머릿속에는 온통 어제 오늘의 미혜 모습이 가득차 있었다.
"대체 그년 왜그러는 거지????? 날 알아봤다는 건가??"
"과장님 안녕하세요~ 일찍 오셨네요?"
고개를 들어보니 방끗 웃으며 반달 눈웃음을 치고 있는 윤진이었다.
평소 스키니한 바지를 즐겨 입던 그녀가 오늘은 왠일인지 무릎정도 까지 내려오는
주름잡히고 품이 넓은 알록달록한 꽃무늬 치마를 입고 얇아 보이는 스웨터를
입고 있었다.
"어.. 어~ 안녕 성주임?"
굳어있던 현수의 얼굴은 윤진을 보고는 활짝 웃어주고는 인사를 했다.
인사를 하고 눈웃음 치며 현수를 지나가던 윤진은 슬쩍 앉아있는 현수의
어깨를 자신의 엉덩이로 툭~ 스치면서 지나간다.
"하.. 저년도 참.... 저 눈웃음으로 남자를 몇이나 후렸을까. 나도 쟤한테
꼬심을 당한거나 마찬가지니... 하..."
현수는 다행히 윤진 덕분에 미혜에 대한 생각이 어느정도 덜어졌고, 간신히
업무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1시가 좀 넘었을때, 현수의 자리로 윤진이 찾아 왔다.
"과장님, 이번 XX건설 사업건 말인데요. 이거 금액 계산이 어떻게 이렇게
나온건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봐도 퍼센트나 이런게 어디서 하나 잘못
된거 같은데요?"
"어디 줘봐봐..."
윤진은 현수의 책상옆에 서더니 인쇄된 종이 몇장을 내려 놓는다.
현수는 한참을 서류에 있는 내용과 숫자를 훑어보고 계산을 해보고 있었는데
시간이 걸리는 작업인지 몇분이나 말없이 계속 보고 있는다.
그렇게 현수가 아무말 없자 서있기 힘들었던지 윤진은 현수 책상 옆에
쪼그리고 앉아 허리를 곧게 펴고 양팔을 현수 책상 위로 올린다.
평소에도 엘레베이터 기다리다 힘들다고 복도에 쪼그려 앉기도 하고,
횡단보도에서 신호 기다리면서도 주저 앉기도 하고, 책상 의자 위에 신발
벗고 올라가 무릎을 감싸안고 앉아있기도 하고, 지금처럼 사람들 책상 옆에서
기다리다가 그자리에 쪼그려 앉기도 하는 등 그런 털털한(?) 모습을 자주 보여왔기
때문에 부서 사람 누구도 그런 윤진의 행동을 일종의 버릇 처럼 보고 있지
이상하게 보진 않았다.
잠시 막히는 내용이 있어, 고개를 숙인채 한손으로 이마를 괴고, 한손으로
볼펜을 휘휘 돌리던 현수는 한참을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슬쩍 책상 위로
올라와 있는 윤진의 얼굴을 보았다.
눈이 마주치자 윤진이 입모양으로 뭐라 말하면서 눈짓으로 싸인을 준다.
아래쪽으로 눈짓을 하고, 입모양으로는 "밑에봐" 라고 하는 것 같았다.
현수는 싸인을 알아채자마자 등의 의자에 기대면서 윤진이 앉아있는 곳
을 보았다. 맙소사 이 못말리는 색녀는 치마로 다리 사이를 가리기는 커녕
현수가 볼수 있도록 다리를 살짝 벌리고는 자기의 사타구니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 안에는 그녀가 입고온 보라색 팬티가 사무실 조명을 받아
훤히 보이고 있었다. 윤진은 그가 자신의 속옷을 본것을 알아채자 히히
하고 조용히 웃으면서 다시 다리를 모아 오므린다.
현수는 윤진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일단 일은 일이니까
일을 하기 위해서 다시 서류로 눈을 돌렸다. 그렇게 또 다시 몇분이나
지났을까 부서 사람들이 부시럭 거리기 시작한다. 언뜻 보니 11시 반이
조금 지나고 있었다. 점심시간은 12시 부터지만.. 당연하다는 듯 11시 반이
지나면 일찍 식사를 하러 나가는게 보통 직장인들 아니던가.
현수의 부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서 점심을 먹으러 갈 채비들이었다.
현수는 보고 있던 내용을 어찌해야 하나 싶었지만, 옆에 윤진이 있으니
나중에 계속 보자란 말은 하지 않고 일단은 계속 열심히 서류를 검토하는
척을 했다.
같은 부서 최차장이 저 건너편에서 묻는다.
"어이~ 강과장, 성주임 점심 안먹어?"
현수는 일부러 잠시 고민하는 척 하면서 대답을 머뭇거리자, 옆에서 윤진이
벌떡 일어다더니 대신 대답한다.
"아 차장님, 지금 요거 과장님이 봐주시는거 하나만 확인 하고 갈거에요.
먼저 드시러 가세요~"
"응 그래~ 그럼 먼저 간다. 맛난거 먹고~"
"네에~ 헤헤~"
뭐가 어떻게 됐든 윤진과 따로 밥이라도 먹으면서 소소한 데이트같은걸
하고 싶었던 현수의 마음을 윤진이 기가 막히게 알아준다.
아니.... 그러고 보니... 지금 이것도 일부러 윤진이 만든 상황인것 같다.
지금 이 일이 확인이 필요하긴 한 업무이긴 하지만, 꼭 지금 안하고 내일 해도
상관 없는 그리 급할 것 없는 업무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한 2-3분 사이로 10여명의 부서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사무실엔 둘만 남았다.
윤진이 허리를 숙이고 현수를 부른다.
"과장니임~"
고개를 돌려 윤진을 보자 허리를 숙이고 있는 바람에 느슨한 스웨터의 목부분
사이로 윤진의 브래지어가 보이고, 작은 가슴이 보였다. 물론 그 가슴과
브래지어 사이의 공간도 보였고 그 어두운 틈으로 그녀의 유두가 보이는듯
마는듯 했다.
"응? 성주임 왜?"
현수는 일부러 간을 떠봤다.
"아이 과장님 성주임이라고 부르지 말라니까"
"옳지. 모드 변환이구나. 회사 모드에서 애인 모드로"
"ㅎㅎ 왜 윤진이. 뭐가 필요해."
"그저께 한말 기억안나?"
"진짜? 지금 해보고 싶어?"
"응... 나 봐봐.. 조금 전 부터...."
윤진은 치마 앞을 들어올려 그녀의 속옷을 현수에게 노출 시키며 현수의 손을
잡아 자신의 사타구니로 가져간다.
만져볼것도 없이 그녀의 상황을 알수 있었다. 보라색 팬티의 아래 가운데 부분이
이미 젓어 검게 보이고 있었다. 손으로 만져보자 꽤나 축축히 젖은게 조금전 부터
흥분 한게 아닌것 같았다.
현수는 잠시 고개를 들어 사무실을 둘러 보았다.
자신들의 자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식사하러 나가면서 불을 꺼두어서 사무실은
어둑어둑했다. 그렇게 때문에 현재 자리는 더 위험 했다. 혹시라도 여기서
일을 벌이고 있다가 누군가가 어두운곳에서 자신들을 보게 된다면 발견하기
어려우니..
그래도 현수는 조금 더 스릴을 느껴보고 싶었다.
의자를 뒤로 빼고 현수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그의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는 윤진을 자신의 책상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윤진은 금방 눈치를 채고는 현수의 책상 아래로 들어갔다. 작은 덩치의 그녀는 별
불편함 없이 현수의 책상 아래에 들어가 오줌 누듯이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는 현수의 자지를 입에 물고는 빨기 시작한다. 따끈한 그녀의 입안에서
혀가 그의 자지 기둥을 돌아가며 살살 핥아주는 그 느낌은 부드럽기 그지없다.
현수는 그런 윤진을 내려다 보다 한마디 한다.
"자위 해"
윤진은 대답없이 한손을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가져간다. 그리고는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자신의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한다.
그녀에게 자지를 빨리면서 그녀 스스로 자위하는 모습을 보니 흥분이 급상승
되기 시작했다. 현수는 그녀에게 더 요구를 했다.
"팬티도 벗어 버려"
윤진은 이번에도 대답 없이 잠시 입에서 현수의 자지를 떼더니 책상 밑에서
꼼지락 거리면서 팬티를 발목까지 내리더니 한쪽 발씩 빼낸다. 현수는 그녀가
벗은 팬티를 뺏아 구겨서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윤진은 팬티를 벗은뒤 이번엔 치마를 엉덩이 위로 들춰 붙잡고 쪼그려 앉아서
다시 현수의 자지를 입에 물고는 자신의 보지도 함께 문지르기 시작했다.
보지를 가리던 팬티가 없어서 인지 훨씬더 자유로워진 그녀의 손은 아까보다
크게 그녀의 보지위를 움직이고 있었고, 아까는 잘 들리지 않던 그녀의 보지에서
나는 질척거리는 소리도 들리기 시작했다.
한참을 현수의 자지를 빨며 자위를 하던 윤진은 슬슬 흥분이 되는지 입에 자지를
문채로 흐음~ 하는 한숨 섞인 신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황홀감에 빠져 있는데 어느덧 시간이 11시 50분을 향하고 있었다.
점심을 빨리 먹고 돌아오는 사람은 12시면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기에 둘만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현수는 윤진에게 오럴 멈추게 하고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탕비실로 가자... 네가 원하던 곳이지?"
현수는 커다랗게 발기된 자지를 대충 집어넣고 지퍼를 올리고, 윤진은 보짓물이
흥건히 젓은채로 치마만 내리고 사무실 한쪽에 있는 탕비실에 들어갔다.
탕비실 입구는 불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안에 사람이 있으면 두리뭉실하게
형태나 색상만 보일 뿐 제대로된 형태를 인식 하긴 어려웠다.
탕비실에 들어서자 현수는 거칠게 윤진을 가운데 놓인 탁자 쪽으로 밀쳐냈다.
"앗~!"
윤진은 탁자에 상체를 기대며 쓰러졌고, 현수는 그대로 그녀의 등을 내리누른채
한손으로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는 탁자위에 팔로 기댄채
엎드린 윤진의 치마를 둘추어 엉덩이가 드러나게 했다.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는 보짓물을 잔뜩 머금은 보지가 반짝 거리며 벌어져 있었다.
현수는 급하게 그녀의 보지를 향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어헉~!!!"
집어 넣자 마자 그녀의 입에서는 고도로 흥분이 되었을때나 내뱉던 굵은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현수는 그렇게 서서 뒤치기 자세로 자지를 찔러대며, 한손으로는 윤진의 뒷머리채를
휘어 잡았다. 그리고 허리를 위로 튕기며 그녀의 질 안 뒤쪽 벽을 자지로 찔러 댔다.
"자.. 어때... 니가 원한 대로 사무실에서 아무도 몰래.. .헉.. 이렇게 따먹히.. 니까.."
"읍.. 읍... 읍... 조.. 좋아..."
아무래도 사무실이고 밖에 사람들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터라 윤진은 신음소리를
최대한 죽이며 대답한다.
"기분 좋아? 어때 느낌이? 헉.. 헉.. 어제 하루 종일 여기서 이렇게 내 좃에 박히는
생각만 했지? 그치?"
"응.. 과장님 하.. 학!! 어제.. 이 생각만 해.. 했어.. 읍.. 아 너무 좋아...."
"개보지년.. 개좃 생각해면서 뭐했어. 응? 또 가짜 좃 가지고 니 목구멍 쑤셨어?"
"응 과장님 개좃 생각하면서 목젖에 쑤시면.. 읏!! 쑤시면서.. 자위 했엉...."
현수는 자신을 생각하며 자위 했단 말에 윤진의 머리채를 조금 뒤쪽으로 잡아채며
다시 물었다.
"씨발년 몇번 했어?"
"세.. .세번..."
"진짜? 그걸로 만족했어? 하루 종일 보지에 딜도 꼽아 놓고 있었던거 아냐?"
"아.. 아냐... 진짜 세번만 했어.. 읍.... 차.. 참았다가 과장님이랑 하려고...."
"씨발년!! 개보지년!! 씹년!!! 개좃 먹고 싶어서 안달난년 아침부터 발정나서
나한테 엉덩이 비비고 가고.."
"아.. 아앙!! 그.. 그건 아침에 오자마자 과장님 나 보러 올줄 알았는데... 안와서..
과장님 부.. 불러내려고... 앙!!"
"조용히해 이년아.. 니 개보지가 개좃에 박히고 있는거 딴 사람보라고 다 불러
모을 셈이야?"
"읍... 읍.....읍.. 읍"
"내.. 내일은 .. 씨발... 으으.... 화장실에서 한다.. 알았어?? 출근 한시간 일찍해.
알겠어? 그리고 내일은 아예 팬티도 입고 오지마? 엉?"
"아아아.... 아.. 알았어... 아.. 과장님... 나...."
"아.. 알아.. 씨발... 나도.. 나... 나온다..."
"으으으으읍!!"
"아 씨이바알~!!"
그들은 그렇게 서로 적나라하게 음탕한 말을 주고 받다가 현수가 그녀의 질안 깊숙히
사정을 했다.
"아.. 아.. 과장님 뜨거워... 좋아요..... 뜨거워..."
시간이 없어 촉박한 마음에 급히 사정을 하고나서 현수는 자지를 윤진의 보지에서
쑥 뽑아 냈다. 그러자 윤진의 보지에서 정액이 몇방울 후두둑 하고 바닥에 떨어졌다.
그것을 보자 현수는 한가지 생각이 들었다.
"다리 오므리고 일어나봐"
윤진은 다리를 모으고는 일어나 돌아섰다.
현수는 주머니에서 아까 윤진의 팬티를 꺼내 펼쳐서 가운데 그녀의 보지가 닿는 부분으로
자신의 자지에 뭍은 애액을 닦아냈다. 그리고는 다시 자신의 주머니에 넣으면서
얘기 했다.
"보지안에 내 좆물 많아?"
"응 엄청많아.. 아래로 흘러 나오려고 해... 아 흘러 나온다.. "
"자 이제 다리 살짝 벌려봐"
윤진이 고분고분 다리를 살짝 벌린다. 그러고 몇초 있으니 정말로 그녀의 한쪽 허벅지를
타고 현수의 정액이 슬금 슬금 흘러 내린다.
현수는 핸드폰을 꺼내 허벅지에 흘러내리고 있는 정액과 바닥에 떨어진 정액이 같이
앵글에 잡히도록 해서 사진을 한장 찍었다.
"아잉 과장님 뭐하는 거야.."
"지난번에 얘기 했자나 니 보지에서 내 좃물이 흘러나오게 해서 다니게 한다고.
니 팬티는 이따가 퇴근 할때 줄께."
"아.. 진짜 과장님 너무해...."
윤진은 그러고는 옆에 있던 휴지를 몇장 뽑아서 바닥에 흘린 정액을 닥아낸다.
그리고는 정말 그러고 다닐 셈인지 자신의 다리에 흘러내리는 정액을 닦을 생각은
안한다. 현수는 아무리 그래도 그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 했는지 윤진의 팬티를
다시 꺼내서 아까 닦던 부위로 그녀의 다리에 있는 정액을 닦아 주었다.
"에이.. 밖에만 문제가 아니지 회사에서도 딴 놈들이 보고 너 덮치면 안돼지"
"치 나도 싫어 딴 사람은..."
"일단 밥먹으러 가자. 힘들다.. 체력 보충 해야지"
"응 과장님 내가 삼계탕 사줄까? 몸보신 시켜줄께 호호호호"
"윤진이가 사주면 열심히 먹어야지 ㅎㅎㅎ"
그렇게 둘은 사무실에서의 은밀한 정사를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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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혜 등장 한다 해놓고... 너무 살짝..
현수 일상의 활력소인 윤진은 애프터 서비스를 위해 재등장..
나중에 세여자 두고 인기투표 라도 해볼까요...
역시 이번 편도 2편 분량을 한번에 올렸습니다.
다음 번 부터는 다시 1편 분량으로 돌아갈 예정이니 짧다고 너무 뭐라 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ㅠㅠ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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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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