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여자
** 세여자 : 미혜, 윤진, 연지 **
-- 관전 --
"후우... 뭐.. 그랬구나.."
"아까 아저씨가 그 선배가 내게 했던 말과 똑같이 해버리니까... 갑자기
선배 생각나면서.. 정말로.. 갑자기... 울음이 터져 버린거에요..."
"......"
"그런거 때문에 제가 잘못한것 맞지만 10년을 절 생각해준 사람을 떠나보내놓고
오늘 아저씨랑 그러면서 그렇게 느끼고.. 정말 제가 미워서 못참겠더라구요."
"오래된 얘기야?"
"아뇨.. 이제 한... 반년 됐네요..."
"그사람은 뭐한데..."
"뭐 돌아 돌아 얼핏 듣기로는.. 어느 부잣집 딸 만난대요. 나이도 한 10살
어린 아가씨 라고..."
"허허.. 무슨 능력이래...."
"이제 그 선배에게는 정말 못돌아 가겠죠.. 뭐..."
"쩝.... 다른 좋은 사람 생길거야.."
"하아...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그래도 이렇게 얘기 터놓을 만한 사람이 생기니
좋네요."
"그래.. ㅎㅎ 잘 됐네. 뭐 만남의 시작이 독특했지만.."
"풉.. 그렇네요. 정말 독특 하네요..."
"아.. 하나 궁금 한게 있는데.. 혹시 그때.. 말야 추석때 택배 보낸 친구 이름이
뭐라고 했지?"
"아?...... 아... 연지요? 왜요?"
"아.. 연지 맞구만, 연지 곤지 할때 그 연지?"
"네 근데 왜요?"
"아니 그냥 미혜가 얘기 해준 보답으로 나도 사소한거 하나 얘기 해줄려고..
내 와이프 이름이 연지야.."
"어머 정말요? ㅎㅎ 재미 있네요. 동명이인이겠네요. 걘 저랑 동갑이고
이미 결혼했는데 그 신랑도 제가 잘 알거든요?"
"그렇겠지... 근데... 그.. 연지 친구 신랑이랑도 했어?"
"......"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며 미혜가 대답을 못한다.
"했구나? 연지 신랑이랑.. 어때 우리 사이 뭐 이제 그다지 부끄러울것도 없는데"
"..... 네.. 한번이요. 역시나 술먹고"
"어디서?"
"아이.. 아저씨 왜 이렇게 짖궂으세요.... 연지네 집에서 했어요. 개네집 가서
술먹고 뻗었는데 새벽에 그 사람이 와서 또 덮치더라구요... 전 진짜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남자들이..."
"미혜가.. 왜 그런 말 있지? 남자 홀리는 상이라고.. 얼굴에 색기가 아주 넘쳐..
그래서 인가 보지.. 미혜가 조금만 유혹하면 다 넘어올거야. 지금도 유혹하지
않아도 다들 흥분해서 덮치는 판인데 뭐..."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네요. 이제 그만 가죠. 아내분이 걱정 하시겠어요"
"응.. 그래"
미혜가 자신이 계산을 하겠다고 했다.
"헐.. 빡시게 따먹고 나서 술까지 얻어먹고.. 요새 내 여자복 터졌구나.."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와 둘은 함께 아파트로 들어섰다.
단지에 들어서며 현수가 미혜에게 나직히 말했다.
"그러고 보니 연지 남편이랑 벌써 두번이나 했네?"
"어머..."
"다음번에 연지네 집에서 연지 남편한테 또 한번 당하는건 어때?"
"아.. 아저씨도 참..."
"아참.. 그리고 말이야....................."
현수는 미혜의 귀에 무엇가를 얘기 했고, 잠시 어깨를 치켜올렸던 미혜는 다시
어깨를 내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둘은 101동과 102동 사이에서 헤어졌다.
현수는 집으로 들어와서 회사에서 늦게 갑자기 회의가 잡혀서 조금 늦었다 했다.
연지는 현수에게 저녁을 차려주었고 둘은 같이 저녁을 먹었다.
현수는 연지에게 문득 생각난듯 얘기했다.
"아 맞다 당신. 아파트에 별로 친구들 없어 심심하댔지?"
"응 뭐.. 그렇죠 여기 온지 얼마 안되서 슈퍼집 아줌마랑 뭐 딴 한두명 정도만
인사하죠"
"몰랐는데 여기 아파트에 우리 회사 근처 다니는 사람이 있더라고?"
"네?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아... 그냥 출퇴근 할때 가끔 아파트 근처서 본 여자가 있는데
몇일 전에 아파트 앞에서 인사 하더라고, 자기 회사 근처서도 봤다고"
"어머 그 아가씨 별일이네? 당신 한테 꼬리치는거 아니야?"
"ㅎㅎ 별소리를 나이는 꽤 있어보이던데? 결혼 했을 거도 같고,
그리고 나 결혼 했다고 첨부터 말했지 ㅎㅎ 별 걱정을. 남편 인기있는게
싫어?"
"아 그런건 아니고, 갑자기 그러니까 좀 그렇자나.."
"뭐 그래서 그렇게 인사하고, 우리 와이프랑 또래 비슷한거 같으니
담에 기회 되면 같이 보고 친하게 지내달라 했지."
"아 그렇구나.. 뭐 나도 괜찮으면 좋지. 근데 회사 다닌다면서 만날일이
있나 모르겠다."
"뭐 모르는것 보단 낫겠지."
"그렇겠네요.."
현수는 혼자서만 마음을 조마조마 하며 은근슬쩍 연지에게 미혜의
얘기를 꺼냈다. 어떻게든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미혜와의 관계를
엮어두기 위해서 였다.
그리고, 그녀의 와이프를 어떻게든 변화 시켜보고자 하는 테스트를
위함이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와이프는 설겆이를 끝내고 현수 옆에 앉아 티비를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시간이 10시 반쯤 되자 현수는 담배를 피우려고 베란다에 나갔다.
미혜의 방을 보니 불은 켜져 있으나 미혜가 보이지 않는다. 담배를 피며
잠시 바라 보고 있으니, 창문 아래쪽에 무언가가 꼼지락 거리며 움직이는걸
보니 침대에 누워 있는 듯 했다.
그 미혜는 기다렸다는 듯 침대에 일어나 앉았다. 그녀의 등이 보인다.
미혜는 무언가를 내려다 본다. 핸드폰인듯 했다. 그리고는 그녀가 일어나서
입고 있던 반바지를 벗는다. 미혜는 침대와 마주보고 있는 벽쪽의
화장대로 가서 의자를 180도 돌리고는 앉았다. 그녀의 의자에 앉은
정면이 현수가 바로보고 있는 창문을 향해있다.
미혜는 팬티와 민소매티만 입은 상태로 그렇게 창문을 향해 앉고는
서서히 손을 움직여서 한손은 가슴으로 한손은 팬티로 향한다.
현수는 피우던 담배를 끄고는 거실로 돌아왔다.
하릴 없이 티비를 돌려보던 연지에게 현수가 급하다는 듯 말을 걸면서
거실쪽의 큰 베란다로 나갔다.
"여보 이리와봐"
"왜요?"
"빨리.. 빨리 와봐.. 당신 저건거 같은데?"
"뭐가 저거에요"
연지는 현수의 말에 시큰둥 하게 일어나더니 베란다로 따라 나갔다.
현수는 버티컬 블라인드가 쳐져 있는 베란다에서 한틈을 슬쩍 벌리고는
연지에게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얘기 한다.
"저기 말이야 저기.... 앞동 위에서 다섯번째 층... 작은 방에 불켜진곳"
"어디.. 뭐요....."
"... 위에서 다섯번째 세서 작은 방 봐봐..."
"... 음..... 어디.................. 어머?"
"보여? 저기지? 지난번에 당신이 봤다던 그 집?"
"어머머머머.... 어머나.... 지금 저여자 혼자 그거 하고 있는거에요?"
"그거? 자위? 응.. 지금 저여자 자위 하는거 같은데?"
"어머나...."
연지는 어머나 라는 감탄사 이후엔 아무런 말이 없이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었다.
현수는 아까 미혜와 헤어지기 전에 귓속말로 부탁을 했던 것이다.
"전에 우리 섹스하는거 본 아줌마.. 그 아줌마 땜에 그런데 이따가 10시 반쯤에
화장대 앞 의자 창문 쪽으로 돌려놓고 그상태로 다리 벌리고 자위 해봐.
옷 다벗고 그러는거 부끄러우면 하얀색이나 그런 옅은색 팬티 같은
속옷 입고 해도 돼. 만약 건너편 집 꼭대기에서 누군가 베란다에서 미혜
보고 있어도, 그 아줌마 일테니까 너무 걱정마.. 이번 한번만 보여주면 돼"
대략 이런 내용의 부탁을 하고 온 현수는 담배피러 나가서 미혜가 자신의
말대로 해주는지 확인을 하고는 계획 대로 연지를 불러내어 미혜의
자위하는 모습을 보게 한 것이다.
"와... 여보... 저거 .. 좋나?"
"당연히 좋겠지.. 괜히 자위란게 있겠어? 나쁜건 아니지. 자기 생리 할때도
나 자기랑 못해서 끙끙 댈때 자위 하자나.. 알면서 그래"
"아.. 그렇죠... 아 잘 안보이네... 저여자 지금 옷 다 벗은거 맞아요?"
"음.. 글쎄 나도 흐릿한게 잘 안보이는데 다 벗은거 같은데? 아니다 위에는
뭔가 입고 있나?"
현수는 그보다는 똑똑하게 보였지만, 괜히 자신도 잘 안보이는 척 했다.
지금 미혜는 지금 한손으로 팬티를 옆으로 젓히고는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있는 중이었다. 희미한 검은 그림자로 그정도까지는 구분이 가능했다.
"어머.. 뭔가 열심히 움직이는거 같은데 여보? 근데 저 아가씨 지금 우리
보는거 아니에요?"
"에이 무슨 소리 저 사람 지금 우리 볼 정신이나 있겠나? 혼자 열심히
즐기고 있겠지"
하지만 현수가 보기에도 지금 미혜의 얼굴은 자신들이 있는 꼭대기 층을
향하고 있어 보였다. 아마도 지금 현수네의 모습을 보고 있는듯 했다.
미혜는 잠시 움직임을 멈추더니 상의로 입고 있던 민소매티를 벗어제낀다.
그녀의 유방이 출렁하면서 나타났다.
"어머머머.. 저 여자 지금 윗도리 다 벗은거지? 지금 가슴 보이는거 맞지?"
연지는 연신 놀라면서 미혜에게서 눈을 못땐다. 현수는 속으로 보수적인
여자들의 내숭은 어디까지 인가 궁금해 했다.
미혜는 그렇게 자위 하는 것이 점점 흥분이 榮쩝? 보지를 문지르는
행동에서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를 쑤시는 행동으로 바꾸었다.
"우와~ 그렇네... 신기하다 저렇게 다른 여자 자위 하는거 처음본다"
현수는 은근슬쩍 연지를 뒤에서 어깨를 감싸 안았다. 연지는 가만히
미혜에게서 고개를 떼지 못한다.
현수는 그렇게 베란다에 서서 한손으로 연지의 가슴을 만지면서,
한손으로는 연지의 아랫배로 향했다. 그리고 몇시간전의 노동으로 아직은
다시 설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의 자지를 그녀의 엉덩이 골에 슬슬 비빈다.
연지는 현수의 그런 손길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한손으로는 버티컬의
일부를 잡고 훔쳐볼수 있는 틈을 벌리고 있고 나머지 한손은 자신의 입쪽으로
가져간 상태로 멈춰서서 미혜를 주시하고 있다.
그런 연지를 현수가 뒤에서 슬그머니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연지의
상의 안으로 한손을 넣어 노브라 상태인 그녀의 가슴을 만진다. 그녀의
유두를 살살 잡아 돌리니 그녀의 유두가 금새 단단해진다.
그리고 한손은 그녀의 바지 안으로 밀어넣어 그녀의 팬티 밴드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다리를 조금 벌려 자신의 키를 낮춘뒤 그녀의 보지털을
지나 그녀의 대음순 있는 곳 까지 내려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보지를
살살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언제나 처럼. 변함없이. 한결같이.
연지의 몸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현수는 정말 맥이 빠질 지경이었다.
여자라면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애무를 시작하면 뭔가 받아주는 액션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현수는 이게 가야만 할 길이라고 스스로를 타이르며 쉬지 않기로
했다. 연지의 어깨죽지를 입술과 혀를 사용해 애무를 하며 힐끔 미혜를
보았다. 미혜는 아직도 한창인지 열심히 자신의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찔러대고 한손으로는 자신의 가슴을 잡고 쥐어뜯듯 움켜쥐고 있었다.
".... 꿀꺽.. 여보 저 여자 지금 한창 기분 올랐나봐.. 막 허리 들고 있는거
같아요...."
한참을 바라보던 연지가 굵은 침을 삼키며 그렇게 얘기 한다.
"그래? 오르가즘이라도 오려나? 여자 오르가즘이 남자와 비교 할바
안된다고 하더만.."
"글쎄... 난 .. 뭐 아직 잘 모르겠어"
"내가 우리 와이프를 만족을 못시켜 줘서 그렇구나...."
"아니 그런건 아니고... 어흑...."
연지가 갑자기 숨을 삼킨다.
현수가 연지의 보지 상태를 확인 하기 위해서 그녀의 보짓 구멍쪽으로
손가락을 쑥 넣어보았다. 현수는 쾌재를 불렀다. 연지도 흥분이 榮쩝?br />
어제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보지속 깊은 곳에 보짓물을 담아 두고 있던 거다.
그런 보짓속을 손가락 하나가 예고도 없이 침범을 한 것이다.
현수는 그런 연지의 보지를 두손가락으로 벌리고 비비며 공략을 시작했다.
연지의 자세가 엉거주춤 해진다. 현수는 그런 연지의 보지를 비비면서
조금은 자신감을 얻었다. 평소라면 지금쯤 되면 침대로 가자는 말을
했을 연지였다. 하지만 지금 연지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는다.
연지는 확실히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서 이렇게 애무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엉거주춤한 자세로
몸이 미묘하게 꿈틀 거리고 있다.
현수는 한번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최소한 섹스 때문에 연지는 뭐라고
타박 하지는 않는다. 다만 반응이 없어서 일뿐.
현수는 연지의 가슴을 만지던 손까자 내려서 두손으로 연지의 바지를
잡고 아래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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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 해졌습니다. 건강들 챙기시길 바랍니다.
어 춥다~
현재까지 작성 해놓은 글이 1만1천 라인 정도 되네요.. 우와.... ㅎㅎ
** 세여자 : 미혜, 윤진, 연지 **
-- 관전 --
"후우... 뭐.. 그랬구나.."
"아까 아저씨가 그 선배가 내게 했던 말과 똑같이 해버리니까... 갑자기
선배 생각나면서.. 정말로.. 갑자기... 울음이 터져 버린거에요..."
"......"
"그런거 때문에 제가 잘못한것 맞지만 10년을 절 생각해준 사람을 떠나보내놓고
오늘 아저씨랑 그러면서 그렇게 느끼고.. 정말 제가 미워서 못참겠더라구요."
"오래된 얘기야?"
"아뇨.. 이제 한... 반년 됐네요..."
"그사람은 뭐한데..."
"뭐 돌아 돌아 얼핏 듣기로는.. 어느 부잣집 딸 만난대요. 나이도 한 10살
어린 아가씨 라고..."
"허허.. 무슨 능력이래...."
"이제 그 선배에게는 정말 못돌아 가겠죠.. 뭐..."
"쩝.... 다른 좋은 사람 생길거야.."
"하아...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그래도 이렇게 얘기 터놓을 만한 사람이 생기니
좋네요."
"그래.. ㅎㅎ 잘 됐네. 뭐 만남의 시작이 독특했지만.."
"풉.. 그렇네요. 정말 독특 하네요..."
"아.. 하나 궁금 한게 있는데.. 혹시 그때.. 말야 추석때 택배 보낸 친구 이름이
뭐라고 했지?"
"아?...... 아... 연지요? 왜요?"
"아.. 연지 맞구만, 연지 곤지 할때 그 연지?"
"네 근데 왜요?"
"아니 그냥 미혜가 얘기 해준 보답으로 나도 사소한거 하나 얘기 해줄려고..
내 와이프 이름이 연지야.."
"어머 정말요? ㅎㅎ 재미 있네요. 동명이인이겠네요. 걘 저랑 동갑이고
이미 결혼했는데 그 신랑도 제가 잘 알거든요?"
"그렇겠지... 근데... 그.. 연지 친구 신랑이랑도 했어?"
"......"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며 미혜가 대답을 못한다.
"했구나? 연지 신랑이랑.. 어때 우리 사이 뭐 이제 그다지 부끄러울것도 없는데"
"..... 네.. 한번이요. 역시나 술먹고"
"어디서?"
"아이.. 아저씨 왜 이렇게 짖궂으세요.... 연지네 집에서 했어요. 개네집 가서
술먹고 뻗었는데 새벽에 그 사람이 와서 또 덮치더라구요... 전 진짜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남자들이..."
"미혜가.. 왜 그런 말 있지? 남자 홀리는 상이라고.. 얼굴에 색기가 아주 넘쳐..
그래서 인가 보지.. 미혜가 조금만 유혹하면 다 넘어올거야. 지금도 유혹하지
않아도 다들 흥분해서 덮치는 판인데 뭐..."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네요. 이제 그만 가죠. 아내분이 걱정 하시겠어요"
"응.. 그래"
미혜가 자신이 계산을 하겠다고 했다.
"헐.. 빡시게 따먹고 나서 술까지 얻어먹고.. 요새 내 여자복 터졌구나.."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와 둘은 함께 아파트로 들어섰다.
단지에 들어서며 현수가 미혜에게 나직히 말했다.
"그러고 보니 연지 남편이랑 벌써 두번이나 했네?"
"어머..."
"다음번에 연지네 집에서 연지 남편한테 또 한번 당하는건 어때?"
"아.. 아저씨도 참..."
"아참.. 그리고 말이야....................."
현수는 미혜의 귀에 무엇가를 얘기 했고, 잠시 어깨를 치켜올렸던 미혜는 다시
어깨를 내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둘은 101동과 102동 사이에서 헤어졌다.
현수는 집으로 들어와서 회사에서 늦게 갑자기 회의가 잡혀서 조금 늦었다 했다.
연지는 현수에게 저녁을 차려주었고 둘은 같이 저녁을 먹었다.
현수는 연지에게 문득 생각난듯 얘기했다.
"아 맞다 당신. 아파트에 별로 친구들 없어 심심하댔지?"
"응 뭐.. 그렇죠 여기 온지 얼마 안되서 슈퍼집 아줌마랑 뭐 딴 한두명 정도만
인사하죠"
"몰랐는데 여기 아파트에 우리 회사 근처 다니는 사람이 있더라고?"
"네?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아... 그냥 출퇴근 할때 가끔 아파트 근처서 본 여자가 있는데
몇일 전에 아파트 앞에서 인사 하더라고, 자기 회사 근처서도 봤다고"
"어머 그 아가씨 별일이네? 당신 한테 꼬리치는거 아니야?"
"ㅎㅎ 별소리를 나이는 꽤 있어보이던데? 결혼 했을 거도 같고,
그리고 나 결혼 했다고 첨부터 말했지 ㅎㅎ 별 걱정을. 남편 인기있는게
싫어?"
"아 그런건 아니고, 갑자기 그러니까 좀 그렇자나.."
"뭐 그래서 그렇게 인사하고, 우리 와이프랑 또래 비슷한거 같으니
담에 기회 되면 같이 보고 친하게 지내달라 했지."
"아 그렇구나.. 뭐 나도 괜찮으면 좋지. 근데 회사 다닌다면서 만날일이
있나 모르겠다."
"뭐 모르는것 보단 낫겠지."
"그렇겠네요.."
현수는 혼자서만 마음을 조마조마 하며 은근슬쩍 연지에게 미혜의
얘기를 꺼냈다. 어떻게든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미혜와의 관계를
엮어두기 위해서 였다.
그리고, 그녀의 와이프를 어떻게든 변화 시켜보고자 하는 테스트를
위함이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와이프는 설겆이를 끝내고 현수 옆에 앉아 티비를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시간이 10시 반쯤 되자 현수는 담배를 피우려고 베란다에 나갔다.
미혜의 방을 보니 불은 켜져 있으나 미혜가 보이지 않는다. 담배를 피며
잠시 바라 보고 있으니, 창문 아래쪽에 무언가가 꼼지락 거리며 움직이는걸
보니 침대에 누워 있는 듯 했다.
그 미혜는 기다렸다는 듯 침대에 일어나 앉았다. 그녀의 등이 보인다.
미혜는 무언가를 내려다 본다. 핸드폰인듯 했다. 그리고는 그녀가 일어나서
입고 있던 반바지를 벗는다. 미혜는 침대와 마주보고 있는 벽쪽의
화장대로 가서 의자를 180도 돌리고는 앉았다. 그녀의 의자에 앉은
정면이 현수가 바로보고 있는 창문을 향해있다.
미혜는 팬티와 민소매티만 입은 상태로 그렇게 창문을 향해 앉고는
서서히 손을 움직여서 한손은 가슴으로 한손은 팬티로 향한다.
현수는 피우던 담배를 끄고는 거실로 돌아왔다.
하릴 없이 티비를 돌려보던 연지에게 현수가 급하다는 듯 말을 걸면서
거실쪽의 큰 베란다로 나갔다.
"여보 이리와봐"
"왜요?"
"빨리.. 빨리 와봐.. 당신 저건거 같은데?"
"뭐가 저거에요"
연지는 현수의 말에 시큰둥 하게 일어나더니 베란다로 따라 나갔다.
현수는 버티컬 블라인드가 쳐져 있는 베란다에서 한틈을 슬쩍 벌리고는
연지에게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얘기 한다.
"저기 말이야 저기.... 앞동 위에서 다섯번째 층... 작은 방에 불켜진곳"
"어디.. 뭐요....."
"... 위에서 다섯번째 세서 작은 방 봐봐..."
"... 음..... 어디.................. 어머?"
"보여? 저기지? 지난번에 당신이 봤다던 그 집?"
"어머머머머.... 어머나.... 지금 저여자 혼자 그거 하고 있는거에요?"
"그거? 자위? 응.. 지금 저여자 자위 하는거 같은데?"
"어머나...."
연지는 어머나 라는 감탄사 이후엔 아무런 말이 없이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었다.
현수는 아까 미혜와 헤어지기 전에 귓속말로 부탁을 했던 것이다.
"전에 우리 섹스하는거 본 아줌마.. 그 아줌마 땜에 그런데 이따가 10시 반쯤에
화장대 앞 의자 창문 쪽으로 돌려놓고 그상태로 다리 벌리고 자위 해봐.
옷 다벗고 그러는거 부끄러우면 하얀색이나 그런 옅은색 팬티 같은
속옷 입고 해도 돼. 만약 건너편 집 꼭대기에서 누군가 베란다에서 미혜
보고 있어도, 그 아줌마 일테니까 너무 걱정마.. 이번 한번만 보여주면 돼"
대략 이런 내용의 부탁을 하고 온 현수는 담배피러 나가서 미혜가 자신의
말대로 해주는지 확인을 하고는 계획 대로 연지를 불러내어 미혜의
자위하는 모습을 보게 한 것이다.
"와... 여보... 저거 .. 좋나?"
"당연히 좋겠지.. 괜히 자위란게 있겠어? 나쁜건 아니지. 자기 생리 할때도
나 자기랑 못해서 끙끙 댈때 자위 하자나.. 알면서 그래"
"아.. 그렇죠... 아 잘 안보이네... 저여자 지금 옷 다 벗은거 맞아요?"
"음.. 글쎄 나도 흐릿한게 잘 안보이는데 다 벗은거 같은데? 아니다 위에는
뭔가 입고 있나?"
현수는 그보다는 똑똑하게 보였지만, 괜히 자신도 잘 안보이는 척 했다.
지금 미혜는 지금 한손으로 팬티를 옆으로 젓히고는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있는 중이었다. 희미한 검은 그림자로 그정도까지는 구분이 가능했다.
"어머.. 뭔가 열심히 움직이는거 같은데 여보? 근데 저 아가씨 지금 우리
보는거 아니에요?"
"에이 무슨 소리 저 사람 지금 우리 볼 정신이나 있겠나? 혼자 열심히
즐기고 있겠지"
하지만 현수가 보기에도 지금 미혜의 얼굴은 자신들이 있는 꼭대기 층을
향하고 있어 보였다. 아마도 지금 현수네의 모습을 보고 있는듯 했다.
미혜는 잠시 움직임을 멈추더니 상의로 입고 있던 민소매티를 벗어제낀다.
그녀의 유방이 출렁하면서 나타났다.
"어머머머.. 저 여자 지금 윗도리 다 벗은거지? 지금 가슴 보이는거 맞지?"
연지는 연신 놀라면서 미혜에게서 눈을 못땐다. 현수는 속으로 보수적인
여자들의 내숭은 어디까지 인가 궁금해 했다.
미혜는 그렇게 자위 하는 것이 점점 흥분이 榮쩝? 보지를 문지르는
행동에서 손가락으로 자신의 보지를 쑤시는 행동으로 바꾸었다.
"우와~ 그렇네... 신기하다 저렇게 다른 여자 자위 하는거 처음본다"
현수는 은근슬쩍 연지를 뒤에서 어깨를 감싸 안았다. 연지는 가만히
미혜에게서 고개를 떼지 못한다.
현수는 그렇게 베란다에 서서 한손으로 연지의 가슴을 만지면서,
한손으로는 연지의 아랫배로 향했다. 그리고 몇시간전의 노동으로 아직은
다시 설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의 자지를 그녀의 엉덩이 골에 슬슬 비빈다.
연지는 현수의 그런 손길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한손으로는 버티컬의
일부를 잡고 훔쳐볼수 있는 틈을 벌리고 있고 나머지 한손은 자신의 입쪽으로
가져간 상태로 멈춰서서 미혜를 주시하고 있다.
그런 연지를 현수가 뒤에서 슬그머니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연지의
상의 안으로 한손을 넣어 노브라 상태인 그녀의 가슴을 만진다. 그녀의
유두를 살살 잡아 돌리니 그녀의 유두가 금새 단단해진다.
그리고 한손은 그녀의 바지 안으로 밀어넣어 그녀의 팬티 밴드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다리를 조금 벌려 자신의 키를 낮춘뒤 그녀의 보지털을
지나 그녀의 대음순 있는 곳 까지 내려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보지를
살살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언제나 처럼. 변함없이. 한결같이.
연지의 몸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현수는 정말 맥이 빠질 지경이었다.
여자라면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애무를 시작하면 뭔가 받아주는 액션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현수는 이게 가야만 할 길이라고 스스로를 타이르며 쉬지 않기로
했다. 연지의 어깨죽지를 입술과 혀를 사용해 애무를 하며 힐끔 미혜를
보았다. 미혜는 아직도 한창인지 열심히 자신의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찔러대고 한손으로는 자신의 가슴을 잡고 쥐어뜯듯 움켜쥐고 있었다.
".... 꿀꺽.. 여보 저 여자 지금 한창 기분 올랐나봐.. 막 허리 들고 있는거
같아요...."
한참을 바라보던 연지가 굵은 침을 삼키며 그렇게 얘기 한다.
"그래? 오르가즘이라도 오려나? 여자 오르가즘이 남자와 비교 할바
안된다고 하더만.."
"글쎄... 난 .. 뭐 아직 잘 모르겠어"
"내가 우리 와이프를 만족을 못시켜 줘서 그렇구나...."
"아니 그런건 아니고... 어흑...."
연지가 갑자기 숨을 삼킨다.
현수가 연지의 보지 상태를 확인 하기 위해서 그녀의 보짓 구멍쪽으로
손가락을 쑥 넣어보았다. 현수는 쾌재를 불렀다. 연지도 흥분이 榮쩝?br />
어제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보지속 깊은 곳에 보짓물을 담아 두고 있던 거다.
그런 보짓속을 손가락 하나가 예고도 없이 침범을 한 것이다.
현수는 그런 연지의 보지를 두손가락으로 벌리고 비비며 공략을 시작했다.
연지의 자세가 엉거주춤 해진다. 현수는 그런 연지의 보지를 비비면서
조금은 자신감을 얻었다. 평소라면 지금쯤 되면 침대로 가자는 말을
했을 연지였다. 하지만 지금 연지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는다.
연지는 확실히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서 이렇게 애무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엉거주춤한 자세로
몸이 미묘하게 꿈틀 거리고 있다.
현수는 한번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최소한 섹스 때문에 연지는 뭐라고
타박 하지는 않는다. 다만 반응이 없어서 일뿐.
현수는 연지의 가슴을 만지던 손까자 내려서 두손으로 연지의 바지를
잡고 아래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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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 해졌습니다. 건강들 챙기시길 바랍니다.
어 춥다~
현재까지 작성 해놓은 글이 1만1천 라인 정도 되네요.. 우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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