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라는 이름의 비극“엄마야~”
혜라는 시동생을 깨우기 위해 작은 방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시동생이 페니스를 발딱 세운체 침대에 대자로 누워 코를 곯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둘러 문을 닫고 숨을 고르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겨우 진정시킨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목격한 시동생의 발기된 페니스를 보지 않은 것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었다.
순간이었지만 마치 바나나처럼도 보이고, 도깨비 방망이처럼도 보이는 그것은 제법 아니 꽤 굵고 튼실해 보였던 것이다. 남편이 장기출장 중이라 집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알지만 혜라는 고개를 좌우로 돌려 주위를 살폈다.
그리고는 오줌 마려운 여자 아이마냥 무릎을 비비며 망설이다 결국 작은 방 문고리에 손을 가져다 댔다. 소리나지 않게 조심히 문을 열었다. 코고는 소리가 흘러나오는 빼꼼히 열린 문틈안을 들여다 보니 여전히 하체를 벗어 재낀 시동생이 누워 있다. 혜라는 마치 사춘기 소녀처럼 두려움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시동생의 사타구니 사이를 살폈다.
“어머나~ 세상에~”
눈앞에서 꺼덕거리며 좌우로 흔들리는 페니스를 바라보며 혜라는 감탄했다. 같은 형제인데 어찌 저리 차이가 날 수 있단 말인가?!
크기를 떠나, 절반 정도 발기되다 마는 남편의 형편없는 그것과 우람한 시동생의 그것을 비교하며 혜라의 눈은 어느새 경외감으로 가득차 버렸다.
마음 같아서는 더 가까이 가서 보고 싶지만 그래서는 안된다는 양심의 질책이 그녀의 마음을 괴롭게 만들었다.
“아~”
자기도 모르게 탄성 같은 한숨을 내 쉬며 결국 혜라는 열렸던 문을 닫고 돌아서야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사탕을 눈 앞에 두고 돌아서는 꼬마아이와도 같았다. 그녀는 마치 수행하는 비구니라도 된듯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주방으로 향했다.
한걸음 옮길 때마다 방망이질치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애를 썼다. 처음에야 몰라서라지만 왜 다시 문을 열어 시동생의 부끄러운 것을 쳐다보고 만 것일까?! 잠깐이지만 보아서는 안되는 것 그리고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을 생각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했다.
‘그래 남편과 만나지 못한지 벌써 3주가 지나서 일시적으로 제 정신이 아니었던 거야’
그녀는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했고 다행히 천천히 마음이 잡히는 듯했다. 새로운 마음으로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싱크대 앞에 선 그녀는 심호흡을 하고는 도마를 내려다 봤다. 그런데 하필 거기에는 냉장고에서 꺼내 놓은
꺼내 놓은 애호박과 오이가 사이좋게 놓여있는 것이 아닌가?
순간 오이와 애호박이 방금 본 시동생의 페니스와 오버렙되며 진정되었던 혜라의 가슴을 다시 요동치게 만들고 만다.
“아~아~ 이러면 안되는데~~ 하아~~”
손을 뻗어 애호박과 오이를 어루만지며 혜라는 뜨거운 한숨을 내뱉었다. 그리고 마치 채소가게에서 들른 좀도둑처럼 오이 하나와 애호박 하나를 살짝 앞 치마에 감춰서는 도망치듯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안방 문틈으로 애욕 가득한 애처로운 혜라의 신음소리가 거실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혜라는 시동생을 깨우기 위해 작은 방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시동생이 페니스를 발딱 세운체 침대에 대자로 누워 코를 곯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둘러 문을 닫고 숨을 고르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겨우 진정시킨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목격한 시동생의 발기된 페니스를 보지 않은 것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었다.
순간이었지만 마치 바나나처럼도 보이고, 도깨비 방망이처럼도 보이는 그것은 제법 아니 꽤 굵고 튼실해 보였던 것이다. 남편이 장기출장 중이라 집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알지만 혜라는 고개를 좌우로 돌려 주위를 살폈다.
그리고는 오줌 마려운 여자 아이마냥 무릎을 비비며 망설이다 결국 작은 방 문고리에 손을 가져다 댔다. 소리나지 않게 조심히 문을 열었다. 코고는 소리가 흘러나오는 빼꼼히 열린 문틈안을 들여다 보니 여전히 하체를 벗어 재낀 시동생이 누워 있다. 혜라는 마치 사춘기 소녀처럼 두려움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시동생의 사타구니 사이를 살폈다.
“어머나~ 세상에~”
눈앞에서 꺼덕거리며 좌우로 흔들리는 페니스를 바라보며 혜라는 감탄했다. 같은 형제인데 어찌 저리 차이가 날 수 있단 말인가?!
크기를 떠나, 절반 정도 발기되다 마는 남편의 형편없는 그것과 우람한 시동생의 그것을 비교하며 혜라의 눈은 어느새 경외감으로 가득차 버렸다.
마음 같아서는 더 가까이 가서 보고 싶지만 그래서는 안된다는 양심의 질책이 그녀의 마음을 괴롭게 만들었다.
“아~”
자기도 모르게 탄성 같은 한숨을 내 쉬며 결국 혜라는 열렸던 문을 닫고 돌아서야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사탕을 눈 앞에 두고 돌아서는 꼬마아이와도 같았다. 그녀는 마치 수행하는 비구니라도 된듯 천천히 아주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주방으로 향했다.
한걸음 옮길 때마다 방망이질치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애를 썼다. 처음에야 몰라서라지만 왜 다시 문을 열어 시동생의 부끄러운 것을 쳐다보고 만 것일까?! 잠깐이지만 보아서는 안되는 것 그리고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을 생각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했다.
‘그래 남편과 만나지 못한지 벌써 3주가 지나서 일시적으로 제 정신이 아니었던 거야’
그녀는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했고 다행히 천천히 마음이 잡히는 듯했다. 새로운 마음으로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싱크대 앞에 선 그녀는 심호흡을 하고는 도마를 내려다 봤다. 그런데 하필 거기에는 냉장고에서 꺼내 놓은
꺼내 놓은 애호박과 오이가 사이좋게 놓여있는 것이 아닌가?
순간 오이와 애호박이 방금 본 시동생의 페니스와 오버렙되며 진정되었던 혜라의 가슴을 다시 요동치게 만들고 만다.
“아~아~ 이러면 안되는데~~ 하아~~”
손을 뻗어 애호박과 오이를 어루만지며 혜라는 뜨거운 한숨을 내뱉었다. 그리고 마치 채소가게에서 들른 좀도둑처럼 오이 하나와 애호박 하나를 살짝 앞 치마에 감춰서는 도망치듯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안방 문틈으로 애욕 가득한 애처로운 혜라의 신음소리가 거실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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