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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2:37 898회 0건
세여자** 세여자 : 미혜, 윤진, 연지 **









-- 작전 --







"참.. 형부.. 언니한테는 오늘 제가 아는 사람 형부한테 소개해준다고

해서 같이 만나고 온거에요. 그냥 야근 후에 커피 한잔 마시고 왔다고..

아.. 그리고 ... 제.. 주인님 전화 번호도 좀 알려주세요..."



미혜가 집에 들어가기 직전에 현수에게 한 말이었다.







"아휴~ 두사람다 왜이렇게 늦게 와요 응? 둘이 뭐하다 왔어?"



"아 언니.. 아까 말씀 제대로 못드렸는데.. 형부한테 제가 아는 사람

한명 좀 소개 해주려고요"



"누군데? 남자야? 무슨 사람인데..."



"아니에요.. 일단 조만간 언니도 같이 봐요"



"뭐야 .. 둘이 나만 빼놓고.. 둘이 밖에서 딴 짓한거 아냐? 미혜 너

자꾸 언니꺼 뺏아 먹을거야?"



"아이 언니도..."



"흠.. 처제가 내꺼 한번 입으로 해주긴 했어.. 당신이랑 있어야 하는데

시간 P아서 미안하다고..."



"이이가 진짜!! 집밖에서 딴여자랑 노니까 좋아요? "



"에이... 그러는 당신은 집안에서 딴여자랑 노니까 좋냐?"



"뭐라고요? 이이 진짜.. 당신 오늘 혼자 자요. 나 미혜랑 같이 잘거야!"



"호호 언니 그만해요. 아무튼 조만간 그사람 언니한테도 소개 시켜드릴꼐요"



"에고 미혜도 참.. 둘이 어디서 뒹굴었어? 그냥.. 입으로만 했다며

미혜 너 옷에 뭘 이렇게 묻히고 다녀..."



"아.. 오다가 집앞에서 나무에 살짝 스쳤는데 그건가 보다.. 헤헤 고마워요 언니"



"으이그... 빨랑 둘다 씻어"





그렇게 그날 밤은 무사히 지나갔다. 딴 집이라면 가정이 파탄날 얘기를

현수네 집에선 그냥 그렇게 조용히 지나가고 만다.







사실 딱히 조용히는 아닌가 보다. 그날 일로 연지는 삐진것인지 삼일간 현수는

연지와 같이 잘 수가없었다. 연지는 매일밤 작은 방으로 가 미혜와 같이 잤다.



하루는 현수를 끼워 주었지만 나머지 이틀은 현수의 자리를 현수가 사다준

장난감 들이 두여자의 보지를 채워 주었고, 오갈데 없는 현수는 작은방 방문에

귀를 대고 두 여자의 신음 소리를 엿들으며 애꿎은 자지만 문지를 뿐이었다.



그래도 현수는 아쉬울 것이 없는게, 예전 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변한 윤진 덕이었다.



예전엔 스키니 진에 헐렁한 셔츠나 블라우스를 입고 다니던 그녀가 이제는

항상 짧은 스커트 또는 옆이나 뒷트임이 깊게 되어있는 치마만 입어 다리를

드러내놓고 자랑하고 또, 딱 달라붙는 상의로 자신의 허리와 힙라인을 강조하는

옷들을 즐겨입었다. 뭐.. 그래도... 가슴은.. 강조 할게.....



그렇게 예전과는 다르게 섹시한 옷을 입고 출근 해서 현수가 어딜 가느라 자리를

비울라 치면 계속 해서 현수만 졸졸 쫓아 나와서 어디서든 자신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노팬티의 보지를 보여주며 현수의 자지를 빨아주던가, 자신의 보지를

현수의 입에 물리던가 했다.



그러던 중 조금 문제가 생긴것은 이틀 전 몸이 달아오른 윤진이가 점심 시간에

회사 근처 모텔에서 잠깐 만나자고 해서 둘이 몰래 모텔에서 만나서 급하게 서로의

치마와 바지만 벗고선 섹스를 치룬뒤 현수가 먼저 나오고 윤진이 나중에 나왔는데,

누군가 외부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모텔에서 혼자 나오는 윤진을

봤다는 얘기 였다.



그소문은 순식간에 회사에 돌았다. 현수는 아차 싶었지만, 더 이상 얘기가 이상하게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사람들이 모여 그 얘기를 할때 슬쩍 그녀를 옹호 했다.



"뭐 그게 이상한가? 다른 데서 나오는걸 잘못 봤을수도 있지만, 설령 거기서

나왔다고 한들 남친이랑 있다 나왔을 수도 있자나.. 어린얘도 아니고.."



현수 덕인지 소문은 그정도에서 멈췄지만, 그래도 윤진이 알고보니 섹스를 밝히는

여자라는 그런 느낌은 회사에 남아 있었다.





그렇게 회사의 소문이 있었던 주의 주말이 다가 오고 있었다. 목요일 저녁

저녁 약속이 있어 미혜보다 늦어 따로 혼자 퇴근해보고 오니 미혜와 연지가

거실에 있었다.



그런데 연지가 못보던 옷을 입고 있었다. 여성스러운 옅은 핑크색 정장이었는데,

특이한점은 무릎 조금 위까지 내려오는 치마의 뒤트임이 엉덩이 부근 까지 올라가

있어서 섹시함을 한껏 뽐내는 옷이었다. 게다가 이너라인 치마라 연지의 몸에

꼭 달라붙어서 연지의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 게다가 팬티라인이 그대로..

어.. 팬티라인은 없다. 또 노팬티 인가 보다.

아무튼 여성의 하체 굴곡을 그대로 보여주는 은근히 섹시한 옷이었다.



"어 그거 뭐야?"



"형부 오셨어요~~"



미혜가 쪼르르 달려와 현수에게 안긴다. 연지도 그런 미혜를 보고 뭐라 하진

않는다. 요 근래 현수 혼내주겠다고 잠도 같이 안자고 지난번 하루 미혜와의

섹스에 현수가 껴들어왔을때 보지를 벌려준 것도 연지 자신이 아닌 미혜 였기

때문이다.



연지 생각에는 딴 여자랑 그래봤자 미혜지만 미혜와 섹스 할거면 자신의 눈앞에서

하라는 연지의 뜻이었다.



"엉.. 처제.. 언니 저 옷 뭐야? 엄청 섹시한데?"



"그쵸? 저 오늘 퇴근하다가 형부도 없어서 혼자 옷이나 하나 보러 갔는데,

저렇게 이쁜 옷이 눈에 띄어서 언니 한테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는데,

게다가 세일까지! 그래서 그동안 언니한테 고맙다고 선물로 하나 사왔어요.

그래도 그다지 비싸진 않아요~ 헤헤"



"아휴.. 미혜 넌 진짜.. 세일 품목이라고 반품도 안된다니 그냥 받는다만..

앞으론 이런거 진짜 사지마.."



그렇게 말하는 연지의 눈에는 미혜에게 보내는 사랑이 담뿍 담겨 있었다.



"형부 어때요 와서 한번 잘 보세요."



연지는 미혜나 윤진의 속모습 만큼은 아니지만 일반 적인 여자와 비교하자면

엄청난 색녀가 되어 있었다. 현수가 다가가서 연지의 상의를 보니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맨살에 자켓만 걸친채 거울을 보고있었던 것이다.

보아하니 치마 속에도 아무것도 없고... 저 옷을 입기 전에 이미 알몸이었단

얘기 였다.



현수가 다가가 연지의 상의 앞섶을 열어보았다. 미혜보단 조금 작지만

탐스럽고 하얀 가슴이 보인다.



"흥.. 뭘 그렇게 들춰서 봐요.. 그냥 봐요"



"으음.... 당신 여기에 그.. 검은색 긴팔 니트 같은거 있지? 약간 펄 들어간거.."



"네.. 왜요?"



"그거 찾아와서 입어봐"



연지는 안방으로 들어가 옷장을 뒤지더니 현수가 말한옷을 입고 나온다.

목을 감싸는 폴라 형식의 니트 였는데, 거기다가 현수가 이번엔 예물로 해왔던

얇은 다이아 목걸이를 꺼내와서 걸어주었다.

손발이 척척 맞는지 미혜는 연지의 뒤로 돌아가 연지의 머리를 올려 묵어주었다.



그모습을 가만히 관찰하던 현수는 미혜보고 살구색 밴드 스타킹 하나 가져다

달라고했다. 그리고 본인은 내친김에 신발장으로 가서 그녀가 결혼식 때나 신던

높은 킬힐을 가져 왔다. 신발 밑창 가운데가 붉은 색으로 되어있는 신발이다.



미혜가 도와 연지에게 스타킹을 신기고, 현수가 가져온 킬힐을 신고 나니

연지의 모습은 놀랄 정도로 바뀌어 있었다. 단아하면서도 섹시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도도한 미씨의 모습 그대로 였다. 단정한 자켓 안에서 풍만한 연지의 가슴을

불룩하게 덮고 있는 검은 니트위에 다이아가 반짝이고,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감싼

치마가 그녀의 볼륨있는 엉덩이를 타이트 하게 죄면서 흘러 내려와 허벅지 까지

탱탱하게 감싸고 있고 그아래에는 티하나 없이 고운 살구색의 스타킹으로 덮힌

종아리며 그 아래 그녀를 더욱 섹시하게 보이게 하는 킬힐 까지...



현수는 자신의 아내가 이렇게 예쁜지 잊고 있었다.





"와아~~~~ 언니 최고에요~ 와 진짜 예뻐요.."



미혜는 그런 연지에게 볼에 뽀뽀를 해준다. 연지는 부끄러운지 볼이 빨개지면서

수줍게 웃는다.



"그.. 그래? 아.. 그러고 보니 이렇게 차려 입은 것도 오랫만이네..."



"아.. 잠깐 만요.. 제 옷도 입고 나올께요"



"뭘 입고 나와.. 여기서 입어~"



현수는 자연 스럽게 소파에 자리를 잡고 앉아 연지의 패션을 감상하고 있었다.



"치 형부도 암튼.."



미혜가 들고 나온 옷은 마치 룸살롱이나 강남거리에서 가끔 볼수 있는 그런

미니 원피스 타입의 옷이었다. 허리 라인은 가슴 바로 아래까지 올라와있는

치마가 내려와있고 그 치마와 붙어서 위쪽은 하얀색의 민소매로 되있었다.



"어머 넌 왠 이겨울에 반팔이야~"



"언니 어차피 겉에 코트 입는데요 뭐"



이 못말릴 여자들.. 미혜 역시 입고 있던 반바지와 면티를 벗으니 알몸이다.

현수가 조금 늦게 왔다고 둘이 뭐 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모를 일이다.



미혜가 옷 뒤의 지퍼를 열고는 위에서 부터 다리를 집어 넣고는 위로 끌어올려

입는다. 어깨에 팔까지 집어 넣고 나자 미혜는 연지에게 등을 돌린다.

연지는 그런 미혜의 등 지퍼를 끌어 올려 채워준다.



노브라 여서 인지 가슴 바로 아래까지 올라온 허리라인 위에 미혜 가슴은

동글동글 하니 볼륨 있어 보였고, 넓게 브이넥으로 파인 목둘레에 있는 레이스

같은 장식 과 중간에 들어있는 가슴 라인 주름 덕에 그녀의 유두가 튀어나온것을

알아차리기 힘들었다. 그녀의 옷은 매우 타이트 해서 검은 치마의 허리라인은

그녀의 몸에 딱달라 붙어 그녀의 옆구리와 허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하고

심지어 귀엽게 조금 튀어나온 그녀의 아랫배 마저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엉덩이 라인도 완전히 밀착하여 그녀의 몸매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엉덩이 조금 밑에서 끝나는 치마 끝자락은 일자가 아닌 마치 냅킨 처럼 삼각형

두어개가 서로 겹쳐 있는 듯한 모습 이었다. 어찌나 타이트 한지 그녀의 보지

둔덕도 그대로 툭하니 튀어 올라와 있는 모습이었다.



"어머~ 야 너 너무 야하다~ 이런 옷 입고 회사에 갈수 있어?"



"아뇨 언니 회사엔 안입고 가죠. 언니랑 데이트 할때만 호호"



"이게... 진짜.."



"처제 그렇게만 입을거야? 신발은 뭐 신어?"



"아 잠시만요.."



미혜는 다시 방안으로 들어가더니 이번엔 검은색 밴드 스타킹을 가지고 나온다.

그리고 함께 가지고 나온 신발은 앵클 부츠 타입의 검은색 신발이었는데,

미혜 신발도 굽 높이가 장난이 아니다.



미혜는 거실 테이블에 한쪽 다리를 올리고는 한쪽씩 스타킹을 신는다.

다리를 조금 올렸을 뿐인데 앉아있는 현수에게 미혜의 허벅지 안쪽이

훤히 다 보인다. 스타킹을 허벅지 끝까지 올리느라 치마가 조금 들춰졌을땐

그냥 사타구니의 Y자 라인이 모두 다 보였다.



"여보 뭘봐요?"



"보이는거 그냥 보는거지.. 그럼 눈 감을까?"



"으이그..."



미혜는 스타킹을 다 신고는 이번엔 신발을 신는다. 힐이 얼마나 높은지

미혜의 키가 껑충 올라가 보인다. 이렇게 보니 미혜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남자를 유혹하는 섹시한 복장이 어디서 모델이라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였다.



"어머~ 우리 미혜 이렇게 입고 나니까 완전히 모델이네.. 얘 나 기죽는다"



"아니에요 언니 그냥 언니랑 저랑 옷입은 컨셉만 다를 뿐인데요 뭐

옷 바꿔 입으면 아마 옷 따라 느낌이 달라질걸요?"



"흐흐.. 아니야.. 난 이옷도 맘에 들어.. 그리고 그런옷 입기엔 내 똥배가

너무 많이 나왔어 호호호"



"언니도 참.. 전 언니가 부러운데요 뭐..."



"입에 침이나 발라.. 근데.. 네가 얘기는 해서 이렇게 입어 보긴 하는데

대체 내일 만나는 사람이 누군데 이렇게 요란해게 준비 해야하는거야.."



갑자기 현수의 귀가 번쩍 띄였다.



"아... 이제 형부도 오셨으니까 얘기 드릴께요. 내일 음.... 소개해드릴

사람이 있어요. 어.. 좀 복잡한 얘긴데요..."



현수는 귀를 쫑긋 세웠다. 잘 듣고 꼭 잘 기억해둬야만 할 것 같았다.







"아마.. 어쩌면... 저랑 같이 살게 될 사람일거 같아요"





현수의 머릿속에서 종이 데엥~ 하고 울렸다. 아 이거였구나...







"어머.. 어머 진짜야??? 누구야?? 나이는? 잘생겼어? 뭐하는 사람이야?"



"여보.. 일단 좀 끝까지 들어보자구.."



"아.. 네..."



"다 말씀 드릴께요... 언니.. 형부..."





미혜의 입에서 현수만 알아듣는 미혜의 작전이 공개 되었다.



현수네와 미혜가 함께 산 뒤 부터 미혜는 퇴근길에 현수를 기다리려고

현수네 회사 앞에서 자주 가게되었다. 그러다 현수네 회사 동료를 보게

되었는데, 처음 보자마자 왠지 끌렸다고 했다. 그 후로 현수를 기다리면서

그사람을 자주 보다가 서로를 알게 되었는데, 몇번 만나고선 서로 끌린듯이

마음을 열어주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최근에 둘이 함께 잠자리도

가졌는데 그사람도 사실 사귀던 사람을 얼마전에 정리한 상태에서 미혜를

만났다고 했다고 한다. 미혜는 그사람이 너무 맘에 들어서 함께

살고 싶은 생각에 현수에게 몇일 전에 소개 해주었다고 얘기했다.





"아이고... 이건 뭐 어디까지 진짜인지 거짓인지....."





"그.. 그게 누구에요? 여보?? 누군데??"



"하아.. 언니 지금 부터에요... 제가 말씀 드릴꼐요... 잘들으셔야 해요...

일단 저보다 어려요..."



"어머? 뭐.. 어려도 나쁘진 않지 사람만 착실하면..."



"그리고... 음..."



"아 뭔데 그래... 왜이리 뜸들여.. 여보 누구야? 어린데.. 뭐 하자 있는 남자야?"



"하아........."



현수도 대답 하지 않고 한숨만 쉬어서, 미혜에게 맞장구 쳐주었다.



"아 진짜 이사람들 답답하네... 뭔데..."



미혜는 말할듯 말듯.. 우물쭈물 한다. 현수는 미혜가 어떻게 무슨말을

할지 유심히 지켜보았다.



"그사람... 우리들 관계 알아요.."



"뭐????? 뭐라고???? 어떤거? 우리 같이 사는거? 그걸 말했어?

진짜야? 너 미쳤니??? 어디까지 말했어? 어떤 남자가 그런걸 좋아해... 아이고..."



"하아.. 언니.... 또 있어요..."



"뭐?.. 또 뭐야... 아.. 너 진짜 왜그랬어.. 하.. 근데 우리랑 같이 만나자고?"



"언니.. 들어보세요..."



"응 그래.. 미안하다.. 얘기해..."





"그사람... 여자에요...."









"뭐어어어어??????????????"







*****************************************************************************************************



아싸 아싸~



제 보잘것 없는 글이 읽어주시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자극이 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꾸벅~





D-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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