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리이대리는 느긋하게 회사에게 브리핑을 받고있었다
"저희 요번 매출이 드디어..."
"잠깐...그럼 경상이익은 얼마나...."
"네 한 500억정도 예상하고있읍니다"
"음...수고했네...종업원에게 성과급 주면 안될까요?"
"뭐 그러실 필요까지...요즘같은 불황에 월급이라도 잘 나오는게 어딥니까?
"그래도 그게 아니죠 내년에 더 열심히 뛸수있는 동기부여는 해야되지않겠어요?"
"사장님이 하신다면 뭐..."
새로 총무부장을 맡은 최부장은 꼬리를 내렸다
평소 직원들에게 소금으로 통하는 부장이지만 일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했다
"그럼 임원들은 50프로 성과급, 직원들은 100프로 지급하세요..에상되는 액수는 얼마나 되죠?"
"네...한30억정도 예상됩니다"
"그럼 지급하세요 그리고 자축하는 파티를 엽시다 어디 놀이동산이라도 빌려서..."
"네 알았읍니다"
브리핑 내용이 삽시간에 회사내부로 번져갔다
직원들 모두 희희낙락하며 이대리를 칭찬하였다
벌써 쓸용도를 생각하며 인터넷 쇼핑몰을 뒤지는 직원도 있었다
이제 직원들은 이대리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기 시작했다
낙하산이니.....여자잘만나 출세했느니하는 소문을....
이대리는 유진에게 오늘일을 소상히 알리고 주말에 파티 준비를 하라고 시켰다
"네 알았어요 가족동반인가요?"
"그럼...유진도 옷도 한번 사입고..아무튼 그날 제일 이쁘게 해"
"네..."
유진은 이대리가 주위에눈을 안돌리니 행복해했다
"이게 여자의 행복인가..한 남자만 바라보고 사는...그리고 한남자에게 사랑받는..."
조금은 허전했다
그동안 배운것이 살림을 하려고 배운것은 아닌데...
이대리는 은행에 전화를하였다
점장도 이 파티에 초대하려는 생각이었다
"네 점장님이요..행불되어 저희도 지금 찾고있어요"
"네 연락되심 알려주세요..."
전화를 끊고 이대리는 자기 주위의 여자들이 사라지는것에 대해 의문이 갔다
"이상해...박대리도 그렇고 양대리,그리고 부장사모님들..그리고 나머지 여자도"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이대리는 한번 테스트를 해보기로했다
인터폰을 불러 비서를 불렀다
"네 사장님..."
"잠깐 들어와요..."
올해 대학을 졸업한 비서는 처음 하는일이라 서툴지만 그래도 열의를 가지고 열심이었다
"김비서...비서의 업무가 뭐라고 생각해요?"
"네..그건 사장님의 수족이 되어 업무를 처리하는겁니다"
"수족이라..."
"그 말에 확신을 갖나요?"
"네 사장님.."
김비서는 혹 자기가 실수나 하지않았나 경직되었다
"내가 말잘못한거 아냐..."
"김비서 어디 얼마나 업무에 충실하나 볼까요?"
"네..."
"자 지금 내가 양말을 벗고 싶은데...."
"네 제가 벗겨드리겠읍니다.."
김비서는 이대리의 구두를 벗기고 양말을 벗기려고 손을 뻗었다
"아니 손으로 말고 다른걸로?"
"다른거 라면...?"
"네 빨간 입술로 벗겨봐.."
"어머 사장님...그건..."
"못하겠지?그러면서 무슨 수족운운이야...요즘 젊은것들은 말만 앞선다니까..."
"그래도 그건..."
"관둬요 나가봐요..."
"네 사장님..."
김비서는 사장실을 나오며 뒷통수가 뜨끔해다
"이걸 어쩌지 괜히 말 잘못해서....이러다 짤리는거 아냐 아까 사장님 그 표정 안좋던데..."
김비서는 옆에 최비서에게 상의하였다
"언니...나 사장님이 미워하나봐..."
"왜?"
"아..아니..그런게 있어 그나저나 언니 우리 사장님 성격어떠셔?"
"칼이지...그러니 너도 조심해 괜히 어영부영하면 바로 영업이나 지방현장으로 발령날지몰라"
김비서는 고민하다가 결심을 하였다
"까짓것...눈딱감고 한번하지뭐...취직했다고 쓴 카드값이 얼마인데..."
사장님이 호출이 있었다
김비서는 맘을 다지고 다시 사장실로 들어갔다
"여기 서류 누가 올린거야..."
"네..제가..."
"이게 뭐야...여기 머리카락 보여안보여"
"죄송합니다..."
"김비서 여긴 놀러온데가 아니야 생존경쟁이 치열한 직장이란 말야"
"네 죄송합니다..."
"대충월급이나 타며 다닐려면 생각을 고쳐먹어..."
"시정하겠읍니다.."
"밥값좀 해..."
김비서는 울기 직전이었다
"아까 그것문에 그러는거야....틀림없어"
"저어 사장님..제가 안마좀 해드릴까요?"
"안마할줄 알어?"
"네 조금 대학다닐때 스포츠 맛자지를 배웠는데..."
"그럼 해봐..."
김비서는 기회를 만회하려고 이대리의 어깨부터 주무르기 시작했다
이대리는 최비서를 불렀다
"네 사장님..."
"어제 뽑아놓으라는 거 가지고 와..."
"네..."
최비서는 사장실안에서 김비서가 사자의 어깨를 주므르고 있는걸보았다
"아니 저것이..."
최비서는 서류를 놓고 김비서를 보지도 않고 사장실을 나왔다
나오자마자 급히 유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모님...저기......"
"응 알았어수고했어 나중에 저녁살께"
전화를 받은 유진은 주먹을 쥐었다
"또 시작이네...어디 보자구 누가 이기나...세상 여자 다없어져도 난 지켜낼꺼야"
"어휴 시원해 수고했어..그리고 아까 내가 무리한 부탁은 사실 김비서를 한번 떠본거야 너무 오해마"
"전 그런것도 모르고..."
김비서는 입술을 깨물었다
"아까 판단을잘했으면 아마 사장님의 신뢰를 받을수있었을텐데.."
나가려는김비서에게 이대리는 봉투를하나 주었다
"이거 상품권인데..갖다 써요 이제 사회초년생이라 쓸데도 많을텐데..."
"고맙습니다..."
나가는 김비서를 보며 이대리는 미소를 지었다
"미안해요...."
김비서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사장님의 신뢰는 못 받았지만 그래도 본전은 찾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잘해야지..."
상품권을 본 김비서는 입이 벌어졌다
50만원권이었다
"야 이걸로 뭘사지? 아 속옷을 사야지...아주 섹시한걸로 ...호호"
김비서는 백화점 여성용품점으로 갔다
수입코너에 가니 김비서 눈에 쏙들어오는게 있었다
분홍 레이스에 망사 그리고 그리고 가느다란 티팬티에 브라셋
가격을 보니 45만원이었다
"호호 5만원 남네..."
"잘 어울립니다..이게프랑스에서 직수입한건데...잘 나가요"
"그래요 저랑 잘 어울릴지..."
"한번 입어보세요 저기 탈의실도 있는데..."
"어머 속옷도 입어볼수있나요?"
"그럼요...."
판매원은 김비서의 등을 떠밀다 싶이하여 탈의실로 밀어넣었다
대게 속옷을 입어보면 미안해서인지 바로 구매로 이어지는걸 아는지라 판매원은 적극적으로 권유한것이다
"호호 호구하나 잡았네 그게 무슨 프랑스제냐...가짜인데...진짜는 내가 입고있는데..."
판매원은 김비서가 고른 속옷을 입고싶었다
오늘이 결혼 삼주년이라 남편에게 특별난걸 선사하고싶었다
그래서 며칠전부터 봐둔 그 속옷을 얼른 입고 시장에서 사온 가짜를 걸어놓았던것이다
그걸 김비서가 사려하니....
김비서는 탈의실안에서 옷을한쪽으로 걸어놓고 팬티를 몸에 대 보았다
"아이 이래가지고는 잘 모르겠네..진짜 알몸에입어 봐야지..."
짙게 화장을 한 여자가 김비서가 있는 코너에 왔다
"이거 얼마에요?"
"네 그거 수입품인데...79만원인데...그거 프랑스 유명여배우가 즐겨입는 속옷이에요"
"입어 볼수있죠?"
"그럼요..."
판매원은 신이났다
탈의실로 들어가 김비서에게 양해를 구했다
속옷을 들고 들어온 여자는 속옷을 벽에 걸고 옷을 벗기 시작했다
김비서는 들어온 여자가 옷을 벗자 여자의 몸매를 보고 감탄했다
"야 저 탄력적인 몸매...엉덩이는 매력적인걸"
김비서는 마른 자신의 체형이부끄러웠다
얼른 속옷을 입어보고 앞뒤로 살펴보는데 여자는 속옷을 입어볼 생각을 안하고 김비서에게 다가왔다
"저...김**씨 아닌가요?"
"네 어떻게 절 아세요"
"당연히 알아야지..."
김비서의 복부에 망치로 맞은듯한 충격을 받았다
"윽...왜이래요?"
"그건 천천히 알려주지..."
쓰러진 김비서위로 여자는 올라타 얼굴을 엉덩이로 짖눌렀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있지..그사람주위에는 파리가 자꾸 껴..난 파리를 ?다가 이젠 파리를 잡기로 했지
넌...파리 난...파리를 잡는... 호호호"
유진의 엉덩이에 깔린 김비서는 발버둥을 쳤지만 조여오는 유진의 허벅지에 속수무책이었다
김비서는 마지막 힘을 다해 허먹지를 물었지만 유진은 꿈쩍도 안했다
"아...이러면 안돼는데.....난 더 살고 싶은데...결혼도 하고 싶고..아이도 낳고 싶고..."
김비서는 점점 멀어져가는 의식속에 빠져들었다
유진의 허벅지엔 김비서의 이빨자국이 선명히 남았지만 김비서는 숨이 막혀 더이상 미동도 안했다
"네가 마지막 이길..."
유진은 급히 옷을 입고 탈의실을 빠져 나왔다
"여기 화장실좀..."
"네 저끝에..."
여자는 빽을 판매원에 맡기고 급히 화장실로 뛰어갔다
그리고 돌아오지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한 판매원은 빽을 열어보니 거기엔 신뭄지만 가득했다
이상한 생각이 든 판매원은 탈의실을 열어보니 거기에는 김비서가 자신이 권한 속옷을 입고 길게 누워있었다
"까악...사람이 죽었어요...."
판매원의 비명에 백화점의정적은 깨졌다
김비서는 가짜 프랑스제 속옷이 수의가 되었다...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요번에 끝낼려했는데 담에 꼭...즐 추석
요번 추석기간에 아뒤및 구루굴 전격공개 맘껏 퍼가세요 제 접시간에....^^
도치님 송편은 하나요?
전 깨가 든 송편이 젤 맛있던데...
"저희 요번 매출이 드디어..."
"잠깐...그럼 경상이익은 얼마나...."
"네 한 500억정도 예상하고있읍니다"
"음...수고했네...종업원에게 성과급 주면 안될까요?"
"뭐 그러실 필요까지...요즘같은 불황에 월급이라도 잘 나오는게 어딥니까?
"그래도 그게 아니죠 내년에 더 열심히 뛸수있는 동기부여는 해야되지않겠어요?"
"사장님이 하신다면 뭐..."
새로 총무부장을 맡은 최부장은 꼬리를 내렸다
평소 직원들에게 소금으로 통하는 부장이지만 일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했다
"그럼 임원들은 50프로 성과급, 직원들은 100프로 지급하세요..에상되는 액수는 얼마나 되죠?"
"네...한30억정도 예상됩니다"
"그럼 지급하세요 그리고 자축하는 파티를 엽시다 어디 놀이동산이라도 빌려서..."
"네 알았읍니다"
브리핑 내용이 삽시간에 회사내부로 번져갔다
직원들 모두 희희낙락하며 이대리를 칭찬하였다
벌써 쓸용도를 생각하며 인터넷 쇼핑몰을 뒤지는 직원도 있었다
이제 직원들은 이대리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기 시작했다
낙하산이니.....여자잘만나 출세했느니하는 소문을....
이대리는 유진에게 오늘일을 소상히 알리고 주말에 파티 준비를 하라고 시켰다
"네 알았어요 가족동반인가요?"
"그럼...유진도 옷도 한번 사입고..아무튼 그날 제일 이쁘게 해"
"네..."
유진은 이대리가 주위에눈을 안돌리니 행복해했다
"이게 여자의 행복인가..한 남자만 바라보고 사는...그리고 한남자에게 사랑받는..."
조금은 허전했다
그동안 배운것이 살림을 하려고 배운것은 아닌데...
이대리는 은행에 전화를하였다
점장도 이 파티에 초대하려는 생각이었다
"네 점장님이요..행불되어 저희도 지금 찾고있어요"
"네 연락되심 알려주세요..."
전화를 끊고 이대리는 자기 주위의 여자들이 사라지는것에 대해 의문이 갔다
"이상해...박대리도 그렇고 양대리,그리고 부장사모님들..그리고 나머지 여자도"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이대리는 한번 테스트를 해보기로했다
인터폰을 불러 비서를 불렀다
"네 사장님..."
"잠깐 들어와요..."
올해 대학을 졸업한 비서는 처음 하는일이라 서툴지만 그래도 열의를 가지고 열심이었다
"김비서...비서의 업무가 뭐라고 생각해요?"
"네..그건 사장님의 수족이 되어 업무를 처리하는겁니다"
"수족이라..."
"그 말에 확신을 갖나요?"
"네 사장님.."
김비서는 혹 자기가 실수나 하지않았나 경직되었다
"내가 말잘못한거 아냐..."
"김비서 어디 얼마나 업무에 충실하나 볼까요?"
"네..."
"자 지금 내가 양말을 벗고 싶은데...."
"네 제가 벗겨드리겠읍니다.."
김비서는 이대리의 구두를 벗기고 양말을 벗기려고 손을 뻗었다
"아니 손으로 말고 다른걸로?"
"다른거 라면...?"
"네 빨간 입술로 벗겨봐.."
"어머 사장님...그건..."
"못하겠지?그러면서 무슨 수족운운이야...요즘 젊은것들은 말만 앞선다니까..."
"그래도 그건..."
"관둬요 나가봐요..."
"네 사장님..."
김비서는 사장실을 나오며 뒷통수가 뜨끔해다
"이걸 어쩌지 괜히 말 잘못해서....이러다 짤리는거 아냐 아까 사장님 그 표정 안좋던데..."
김비서는 옆에 최비서에게 상의하였다
"언니...나 사장님이 미워하나봐..."
"왜?"
"아..아니..그런게 있어 그나저나 언니 우리 사장님 성격어떠셔?"
"칼이지...그러니 너도 조심해 괜히 어영부영하면 바로 영업이나 지방현장으로 발령날지몰라"
김비서는 고민하다가 결심을 하였다
"까짓것...눈딱감고 한번하지뭐...취직했다고 쓴 카드값이 얼마인데..."
사장님이 호출이 있었다
김비서는 맘을 다지고 다시 사장실로 들어갔다
"여기 서류 누가 올린거야..."
"네..제가..."
"이게 뭐야...여기 머리카락 보여안보여"
"죄송합니다..."
"김비서 여긴 놀러온데가 아니야 생존경쟁이 치열한 직장이란 말야"
"네 죄송합니다..."
"대충월급이나 타며 다닐려면 생각을 고쳐먹어..."
"시정하겠읍니다.."
"밥값좀 해..."
김비서는 울기 직전이었다
"아까 그것문에 그러는거야....틀림없어"
"저어 사장님..제가 안마좀 해드릴까요?"
"안마할줄 알어?"
"네 조금 대학다닐때 스포츠 맛자지를 배웠는데..."
"그럼 해봐..."
김비서는 기회를 만회하려고 이대리의 어깨부터 주무르기 시작했다
이대리는 최비서를 불렀다
"네 사장님..."
"어제 뽑아놓으라는 거 가지고 와..."
"네..."
최비서는 사장실안에서 김비서가 사자의 어깨를 주므르고 있는걸보았다
"아니 저것이..."
최비서는 서류를 놓고 김비서를 보지도 않고 사장실을 나왔다
나오자마자 급히 유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모님...저기......"
"응 알았어수고했어 나중에 저녁살께"
전화를 받은 유진은 주먹을 쥐었다
"또 시작이네...어디 보자구 누가 이기나...세상 여자 다없어져도 난 지켜낼꺼야"
"어휴 시원해 수고했어..그리고 아까 내가 무리한 부탁은 사실 김비서를 한번 떠본거야 너무 오해마"
"전 그런것도 모르고..."
김비서는 입술을 깨물었다
"아까 판단을잘했으면 아마 사장님의 신뢰를 받을수있었을텐데.."
나가려는김비서에게 이대리는 봉투를하나 주었다
"이거 상품권인데..갖다 써요 이제 사회초년생이라 쓸데도 많을텐데..."
"고맙습니다..."
나가는 김비서를 보며 이대리는 미소를 지었다
"미안해요...."
김비서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사장님의 신뢰는 못 받았지만 그래도 본전은 찾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잘해야지..."
상품권을 본 김비서는 입이 벌어졌다
50만원권이었다
"야 이걸로 뭘사지? 아 속옷을 사야지...아주 섹시한걸로 ...호호"
김비서는 백화점 여성용품점으로 갔다
수입코너에 가니 김비서 눈에 쏙들어오는게 있었다
분홍 레이스에 망사 그리고 그리고 가느다란 티팬티에 브라셋
가격을 보니 45만원이었다
"호호 5만원 남네..."
"잘 어울립니다..이게프랑스에서 직수입한건데...잘 나가요"
"그래요 저랑 잘 어울릴지..."
"한번 입어보세요 저기 탈의실도 있는데..."
"어머 속옷도 입어볼수있나요?"
"그럼요...."
판매원은 김비서의 등을 떠밀다 싶이하여 탈의실로 밀어넣었다
대게 속옷을 입어보면 미안해서인지 바로 구매로 이어지는걸 아는지라 판매원은 적극적으로 권유한것이다
"호호 호구하나 잡았네 그게 무슨 프랑스제냐...가짜인데...진짜는 내가 입고있는데..."
판매원은 김비서가 고른 속옷을 입고싶었다
오늘이 결혼 삼주년이라 남편에게 특별난걸 선사하고싶었다
그래서 며칠전부터 봐둔 그 속옷을 얼른 입고 시장에서 사온 가짜를 걸어놓았던것이다
그걸 김비서가 사려하니....
김비서는 탈의실안에서 옷을한쪽으로 걸어놓고 팬티를 몸에 대 보았다
"아이 이래가지고는 잘 모르겠네..진짜 알몸에입어 봐야지..."
짙게 화장을 한 여자가 김비서가 있는 코너에 왔다
"이거 얼마에요?"
"네 그거 수입품인데...79만원인데...그거 프랑스 유명여배우가 즐겨입는 속옷이에요"
"입어 볼수있죠?"
"그럼요..."
판매원은 신이났다
탈의실로 들어가 김비서에게 양해를 구했다
속옷을 들고 들어온 여자는 속옷을 벽에 걸고 옷을 벗기 시작했다
김비서는 들어온 여자가 옷을 벗자 여자의 몸매를 보고 감탄했다
"야 저 탄력적인 몸매...엉덩이는 매력적인걸"
김비서는 마른 자신의 체형이부끄러웠다
얼른 속옷을 입어보고 앞뒤로 살펴보는데 여자는 속옷을 입어볼 생각을 안하고 김비서에게 다가왔다
"저...김**씨 아닌가요?"
"네 어떻게 절 아세요"
"당연히 알아야지..."
김비서의 복부에 망치로 맞은듯한 충격을 받았다
"윽...왜이래요?"
"그건 천천히 알려주지..."
쓰러진 김비서위로 여자는 올라타 얼굴을 엉덩이로 짖눌렀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있지..그사람주위에는 파리가 자꾸 껴..난 파리를 ?다가 이젠 파리를 잡기로 했지
넌...파리 난...파리를 잡는... 호호호"
유진의 엉덩이에 깔린 김비서는 발버둥을 쳤지만 조여오는 유진의 허벅지에 속수무책이었다
김비서는 마지막 힘을 다해 허먹지를 물었지만 유진은 꿈쩍도 안했다
"아...이러면 안돼는데.....난 더 살고 싶은데...결혼도 하고 싶고..아이도 낳고 싶고..."
김비서는 점점 멀어져가는 의식속에 빠져들었다
유진의 허벅지엔 김비서의 이빨자국이 선명히 남았지만 김비서는 숨이 막혀 더이상 미동도 안했다
"네가 마지막 이길..."
유진은 급히 옷을 입고 탈의실을 빠져 나왔다
"여기 화장실좀..."
"네 저끝에..."
여자는 빽을 판매원에 맡기고 급히 화장실로 뛰어갔다
그리고 돌아오지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한 판매원은 빽을 열어보니 거기엔 신뭄지만 가득했다
이상한 생각이 든 판매원은 탈의실을 열어보니 거기에는 김비서가 자신이 권한 속옷을 입고 길게 누워있었다
"까악...사람이 죽었어요...."
판매원의 비명에 백화점의정적은 깨졌다
김비서는 가짜 프랑스제 속옷이 수의가 되었다...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요번에 끝낼려했는데 담에 꼭...즐 추석
요번 추석기간에 아뒤및 구루굴 전격공개 맘껏 퍼가세요 제 접시간에....^^
도치님 송편은 하나요?
전 깨가 든 송편이 젤 맛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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