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빌라프롤로그
올해 39세로 40줄을 바라보고 있는 신우민.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성욕 때문에 그는 오랜 꿈이 하나 있었다. 자신만의 꿈의 궁전을 짓는 것.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건축업에 종사하며 돈을 위해서라면 외국도 전전하며 목표한 금액을 모은 그는 6층짜리 건물 하나를 샀다.
“아~이걸 언제 다 개조하지.”
6층짜리 건물. 그 건물을 올려다보는 신우민은 평생을 건축업에서 종사한 만큼 탄탄한 근육과 거친 인상이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배는 불룩 튀어나와 전형적인 아저씨 인상이다. 원룸형식으로 만들어 입주민을 받아 세를 받아먹고 살기 위해 건물을 개조하기 시작한다. 다만 특이한 점이라면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손으로 개조를 한다. 그가 하는 개조는 불법 개조이기 때문이다.
“빨리 끝내야지. 일하는 게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니.”
이 건물의 개조가 끝나고 입주민이 자신의 꿈의 궁전에 입주하는 그 날만 생각해도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며 흥분된다.
숨바꼭질이란 영화를 알고 있는가?
자신의 집에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가 산다는 무서운 주제의 영화다. 실제로 외국에선 자신의 집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은 느낌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집을 나서자 장롱 안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오는 소름끼치는 장면이 찍힌 영상이 소개되기도 했다. 보는 이도 집주인도 너무나도 놀라게 한 실제 사건이다.
신우민은 그 사건을 보고 자신의 꿈의 궁전의 최종적인 형태를 떠올렸다. 모든 집을 엿보거나 들어갈 수 있게 만들자고.
자신이 살 6층에서 모든 층을 내려갈 수 있게 건물 양 옆면에 통로를 만들고, 층과 층 사이를 넓히고, 그 안에 사람이 다닐 수 있게 통로를 뚫는다. 본래라면 한층 당 4개의 원룸이 들어갈 수 있지만 이 말도 안 되는 개조 때문에 한층 당 2개의 원룸만이 생겼다.
“이거 소방서에서 나오면 즉각 조치하라고 난리겠네.”
각 벽면에는 층간소음 대비 겸 자신이 기어 다니며 나는 소리를 죽이기 위해 방음재는 최고급으로 최대한 두껍게 깐다. 소방서에 꼬투리 안 잡히기 위해 통로를 뺀 설계도도 새로 만들어 제출하고 소방 설비 등 평생 모은 돈을 쏟아 부어 자신의 궁전을 만들었다.
“드디어 끝났어! 나만의 꿈의 궁전! 릴리 빌라가!”
하얀 꽃 백합에서 이름을 딴 자신만의 빌라가 완성되었다. 아름다운 이름과 달리 앞으로 이 빌라에 입주할 백합들은 그 순결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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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있는 프레이야의 눈물이 영 안 써져서 잠시 숨 돌릴 겸 쓰고 있는 작품입니다.
프레이야의 눈물 완결나면 다시는 두명의 시점으로 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ㅜㅜ
올해 39세로 40줄을 바라보고 있는 신우민.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성욕 때문에 그는 오랜 꿈이 하나 있었다. 자신만의 꿈의 궁전을 짓는 것.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을 건축업에 종사하며 돈을 위해서라면 외국도 전전하며 목표한 금액을 모은 그는 6층짜리 건물 하나를 샀다.
“아~이걸 언제 다 개조하지.”
6층짜리 건물. 그 건물을 올려다보는 신우민은 평생을 건축업에서 종사한 만큼 탄탄한 근육과 거친 인상이지만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배는 불룩 튀어나와 전형적인 아저씨 인상이다. 원룸형식으로 만들어 입주민을 받아 세를 받아먹고 살기 위해 건물을 개조하기 시작한다. 다만 특이한 점이라면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손으로 개조를 한다. 그가 하는 개조는 불법 개조이기 때문이다.
“빨리 끝내야지. 일하는 게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니.”
이 건물의 개조가 끝나고 입주민이 자신의 꿈의 궁전에 입주하는 그 날만 생각해도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며 흥분된다.
숨바꼭질이란 영화를 알고 있는가?
자신의 집에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가 산다는 무서운 주제의 영화다. 실제로 외국에선 자신의 집에 누군가가 있는 것 같은 느낌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집을 나서자 장롱 안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오는 소름끼치는 장면이 찍힌 영상이 소개되기도 했다. 보는 이도 집주인도 너무나도 놀라게 한 실제 사건이다.
신우민은 그 사건을 보고 자신의 꿈의 궁전의 최종적인 형태를 떠올렸다. 모든 집을 엿보거나 들어갈 수 있게 만들자고.
자신이 살 6층에서 모든 층을 내려갈 수 있게 건물 양 옆면에 통로를 만들고, 층과 층 사이를 넓히고, 그 안에 사람이 다닐 수 있게 통로를 뚫는다. 본래라면 한층 당 4개의 원룸이 들어갈 수 있지만 이 말도 안 되는 개조 때문에 한층 당 2개의 원룸만이 생겼다.
“이거 소방서에서 나오면 즉각 조치하라고 난리겠네.”
각 벽면에는 층간소음 대비 겸 자신이 기어 다니며 나는 소리를 죽이기 위해 방음재는 최고급으로 최대한 두껍게 깐다. 소방서에 꼬투리 안 잡히기 위해 통로를 뺀 설계도도 새로 만들어 제출하고 소방 설비 등 평생 모은 돈을 쏟아 부어 자신의 궁전을 만들었다.
“드디어 끝났어! 나만의 꿈의 궁전! 릴리 빌라가!”
하얀 꽃 백합에서 이름을 딴 자신만의 빌라가 완성되었다. 아름다운 이름과 달리 앞으로 이 빌라에 입주할 백합들은 그 순결함을 유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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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있는 프레이야의 눈물이 영 안 써져서 잠시 숨 돌릴 겸 쓰고 있는 작품입니다.
프레이야의 눈물 완결나면 다시는 두명의 시점으로 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ㅜㅜ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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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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