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랜친구와 나의 아내
나의 오랜친구와 나의 아내 하편 10부
"뻑!"
"큭"
문이 열리자마자 날린 예상하지 못했을 저의 공격에 강사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정확히 광대뼈 부분을 맞았습니다.
온힘을 다해 휘둘렀고 제대로 먹힌거 같았습니다.
강사 철구의 몸이 휘청이더군요.
이때다 싶어 다리를 들어 강사의 명치부분을 향해 힘껏 찼습니다.
"퍽!"
"흐억"
강사 철구는 두어발자국 물러서며 배를 붙잡고 고개를 숙이더군요.
전 달려가 철구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머리통을 주먹으로 사정없이
내리쳤습니다.
"뻑 빡빡빡"
강사 철구는 비명도 내지 않은채 힘없이 주저 앉았습니다.
손이 아프더군요.
이정도면 정신 못차릴듯 했습니다.
전 가쁜숨을 몰아쉬며 와이프를 봤습니다.
와이프는 힘이 없는건지 뭔지 아까 그대로 늘어져 있었습니다.
역시 상체는 발가벗겨져 있었고 바지는 바닥에 떨어진채 팬티가
허벅지까지 내려와 있었습니다.
정신이 없는듯 해보였고 가뿐숨만 몰아쉬고 있었습니다.
"모기가 있어."
강사 철구가 마치 터미네이터의 한장면처럼 그 근육질 몸을 일으키며
말을 하더군요.
"볼따구니 하고, 배하고, 머리통을 물었어."
"아직도 가려운걸."
"빨리 널 없애고 지혜랑 놀아야겠어 크크크"
철구는 주먹을 감싸쥐고 뚜둑 소리를 내며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분명 전력을 다했는데.. 온힘을 다해 내리 쳤는데..
난 벌써 힘이 부치고 주먹마저 아파오는데.."
저도 모르게 뒷걸음이 쳐지더군요.
무서웠습니다.
강사의 거대한 어깨가 제 앞으로 다가오는데 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빡!"
뭐가 번쩍 하는 느낌이 들었고 전 순간 머리가 멍해짐을 느끼며 몸의
균형을 잃고 주저 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철구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리와 이새끼야 넌 오늘 죽었어.."
뭔가 붕 뜨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바닥에 제몸이 내동댕이 쳐지는거
같았습니다.
"으윽"
전 공격은 커녕 방어할 의지도 힘도 정신도 없었습니다.
형광등 아래로 강사철구의 얼굴이 보이는가 싶었는데 무언가
제 얼굴을 강타하더군요.
"뻐억"
"크윽.으윽"
얼굴을 감싸쥐고 전 땅을 구르는듯 했습니다.
뜨거운 액체가 제 얼굴을 뒤덮는게 느껴졌습니다.
철구는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나뒹굴고 있는 저의 배를 발로
차는거 같았습니다.
"퍽..퍽..퍽.. 팍"
"컥..억..커헉..켁"
곧 강사 철구의 발길질은 멈췄지만 전 숨을 쉴수가 없었습니다.
"흐억..켁..켁..케엑"
정신이 없었고 다만 숨을 쉬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나질 않았습니다.
"아이구.. 이거 이러다 죽겠네..야 이새끼야 죽지말고 똑바로 보고
있어 어?"
희미하게 강사 철구의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와이프에게 가더군요.
전 어떻게든 몸을 일으키려 안간힘을 썻지만 숨쉬기 마저 힘들었고
어디서 피가 흐르는지 눈마저 뜨거운 액체로 인해 뜨기가 힘들었습니다.
"크크크크 지혜야 눈좀 떠봐 니 남편이 너 구하러 왔잖아~ 크크크
아이구 이거 완전 넋이 나갔네~ 그래도 의식은 있지? 나 통나무랑
하는건 싫어 얼른 정신 차려봐 응? 지혜야~ 크크"
강사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숨이 어느정도 돌아오는거 같았습니다.
"어떻게든 지혜를 지켜야한다.."
와이프를 생각하니 초인적인 힘이 나는거 같았습니다.
몸을 서서히 일으키며 중심을 잡고 서서 고개를 들며 중얼거렸습니다.
"모기가 이ㅆ.."
"뻑!!!"
"크악!"
어느새 강사의 주먹이 다시 제 얼굴을 강타하더군요.
강사 철구는 강했습니다.
철구의 발이 제 온몸을 걷어차는게 느껴졌고
전 얼굴을 감싸쥐고 몸을 동그랗게 모은채 온몸으로 철구의
발길질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제 얼굴과 머리를 집중적으로 걷어차더군요.
소실적 나름 싸움을 해봤지만 이렇게까지 당하긴 처음이었습니다.
나동그라짐을 느끼며 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이제 끝이구나.."
흐릿해져가는 의식을 붙잡아가며 생각했습니다.
"미안..내사랑...다 나때문이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강사 철구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
"헉헉.. 아 거 존만한 새끼 이걸 죽여 살려"
곧 다시 발길질이 시작되더군요.
한참을 맞았습니다.
몸이 마비된듯 움직여지지 않더군요.
발길질이 멈춰지고 눈을 희미하게 떠보니 형광등이 보이더군요.
그리곤 와이프쪽으로 가는 철구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 이년 정말 독하네..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해?"
천장을 바라보던 전 가까스로 고개를 돌려 와이프를 바라 봤습니다.
강사는 와이프의 팬티를 마져 벗겨내고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눈을 감은채 제쪽으로 고개가 돌려져 있더군요.
강사철구는 전라의 와이프위로 올라가더니 얼굴을 손으로 쥐고 흔들며
의식이 없어 보이는 와이프에게 말하더군요.
"지혜야 눈좀 떠보라고~ 야 이년아 약좀 먹였다고 완전 뻗었네
그러길래 왜그렇게 팅겨 팅기길 응?"
와이프는 의식이 없어 보였지만 거친 숨은 여전히 몰아 쉬고 있었습니다.
"아 고년.. 참..질기네..어쩔수없지"
강사 철구는 벌거벗은 와이프의 위에서 개구리처럼 웅크리더니
와이프의 입술을 빨기 시작하더군요.
강사의 우락부락한 커피색 근육질 몸과 와이프의 하얗고 매끈한 몸이
너무도 비교되 보였습니다.
".. 가만히 있어 좀!"
와이프는 고개를 양쪽으로 저으며 강사의 입을 피하는듯 해 보였습니다.
강사는 낑낑 대며 와이프의 얼굴을 따라 다녔습니다.
와이프는 역시 의식은 있는듯 했습니다.
강사 철구는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듯 상체를 일으키더니
"짝!"
와이프의 뺨을 때리더군요.
"야 이년아.. 가만히 좀 있으라고!"
다시 강사는 몸을 숙여 와이프의 입술을 혀로 핥더군요.
와이프는 더이상 반항하지 않는듯 했습니다.
와이프의 입이 벌려지고 철구의 혀가 들어가는게 보이더군요.
철구는 머리를 움직이여가며 부지런히 와이프의 입속으로
혀를 돌리는듯 했습니다.
"아악!"
갑자기 철구가 소리를 지르며 몸이 용수철 튀듯 튀어오르더군요.
"아 아 이 히발 녀니 아 히 발"
와이프가 혀를 문듯 해보였습니다.
빨간게 피같은게 철구의 입쪽으로 보였습니다.
"이 히발녀니 미혔나"
"짝! 짝! 짝!"
와이프의 배위에 올라탄채 철구는 따귀를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철구의 두꺼운 손바닥이 내리치는데로 와이프의 얼굴은 힘없이
돌아갔습니다.
미칠꺼 같았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몸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눈에 흐르는 뜨거운게 피인지 눈물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철구는 그렇게 와이프의 뺨을 때리더니 "히발히발" 거리며 몸에서
내려와 거울앞에 서서 혀를 내밀며 살피더군요.
와이프의 얼굴은 머리카락에 가려 보이지 않았고 전혀 미동이 없어
보였습니다.
"반드시 죽여버리겠어.. 반드시..."
한심함과 절망감에 눈물이 나고 증오와 분노에 이가 갈렸지만
몸은 여전히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철구는 나와 와이프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듯 해 보였습니다.
세면대로 가서 입을 행구는거 같더니 다시 와이프에게 가더군요.
와이프옆에 선 채 철구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오..썅년.. 이걸 어쩌지.."
잠시 그렇게 서있더니 다시 와이프의 몸위로 올라가더군요.
입은 포기했는지 젖가슴을 쥐고 빨기 시작했습니다.
"흑..헉...으..으윽..."
와이프의 신음소리도 이내 들려오더군요.
쪽쪽 거리는 소리와 함께 와이프의 하얀 젖가슴과 분홍빛 유두는
강사의 입속으로 들락거리고 있었습니다.
반대편 젖가슴으로 입을 옮기고 빨던 가슴은 침에 번들거리며
강사 철구의 우락부락한 손에의해 우악스럽게 주물러 지고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가녀린팔로 철구의 어깨를 밀어내려고 하는듯 해보였으나
곧 힘 없이 떨구어 지더군요.
강사 철구의 몸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고 따라서 혀도 와이프의 배를
핥아대더니 이내 다리를 벌리더군요.
벌려진 와이프의 허벅지 사이로 강사 철구의 얼굴이 사라졌습니다.
곧 철구의 혀와 침과 와이프의 애액이 합쳐지는 소리가 들려 왔고
와이프의 신음소리도 점점 크게 들려왔습니다.
몸을 꼬는건지 강사 철구의 애무를 피하려는건지 꿈틀대는 와이프를
강사 철구의 근육질팔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있더군요.
한참을 그렇게 제가 보는 앞에서 강사 철구는 와이프의 그곳을
유린하고 있었고 와이프는 자신의 그곳을 강사철구의 입과 혀에 맡긴채
점점 크게 신음을 내며 있었습니다.
강사가 입을 다시며 일어나며 말하더군요.
"좋지? 진작에 이렇게 느낄것이지 크크 자 이제 가보자구 지혜야 크크"
강사는 이제 와이프이 그곳에 소라 앨범란에 올린 그 두꺼운 육봉을
밖아넣으려는듯 바지를 내리더군요.
육봉이 팅기듯 튀어나오는데 강사의 커피색 몸색보다 더 진한 마치
흑인의 물건처럼 검은색이었습니다.
와이프의 발목을 잡더니 서서히 몸을 끌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와이프의 그곳이 마사지대의 끝에 도달할때쯤 몸이 멈춰지고
강사는 와이프의 다리를 한껏 벌리더군요.
그리곤 저를 쳐다보더군요.
역시나 증오스럽고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그렇게 저를 쳐다보더군요.
도저히 더는 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전 눈을 감으며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래도 고개 돌아갈 힘은 있더군요.
멍청한제가.. 무력한 제가.. 한없이 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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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와이프와 범죄 영화를 보고 집에 돌아가던길..
주인공의 아내가 납치되어 강간당하고 남편이 복수를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무 끔직했어 너무 불쌍해 이잉 ㅜ"
"캬 그래도 액션은 죽이던데ㅋㅋ"
"자기는 나 납치되면 구하러 올꺼야?"
"당연하지 가서 자기 구하고 그놈들 뼈를 다 으스러 뜨려야지 ㅋㅋ"
"ㅎㅎㅎ 정말이지?"
"암.. 나만 믿어 내가 지켜줄께 ㅋㅋ"
"응♡ 믿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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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마도 강사의 육봉이 와이프의 그곳에 밖혀지며 마사지대가 움직이는
소리인듯 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차마 볼 수 없었습니다.
"이게 아닌데..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닌데.."
"왜이렇게 된거지.... 그래....... 다 내가 만든일이지....병신.. "
죽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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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헉..지 지혜야.."
"뭐야 너!"
"빠악!"
"크억"
전 다시 고개를 돌렸습니다.
강사의 나뒬굴어지는 모습 뒤로 제친구 승훈이의 거대한 몸집이 보이더군요.
전 중얼거렸습니다.
"개새끼.....존나 늦게오네.."
강사는 소리치듯 말하더군요.
"아윽..뭐..뭐야 너!.."
"지구를 지키는 정의의 사도다 이 개새끼야"
승훈이는 헛소리를 지껄이며 몸을 일으키는 강사의 얼굴을 발로 차더군요.
강사의 몸은 붕 뜨는듯 하며 제옆으로 날아와 떨어졌습니다.
강사의 얼굴이 들려지며 제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 의식이 없어 보였습니다.
승훈이는 지가 입고 있던 셔츠를 벗더니 와이프의 몸을 가린 후
제게 오더군요.
"야 이새끼야 괜찮아? 어?"
"..어...야..난 괜찮어.. 지혜..그리고.. 저기 이새끼 핸드폰.."
"어? 아 알았어.."
승훈이는 제가 가리킨곳에 있는 핸드폰을 집어들더니 발로 잘근잘근
부셔버리더군요.
그리곤 쓰레기통에 던진 후 와이프의 이름을 부르며 상태를 살피더군요.
안도감에 긴장이 풀리며 갑자기 의식이 흐려지고 있었습니다.
나의 오랜친구와 나의 아내 하편 10부 끝
PS : 제가 생각한 강사 철구 에피소드의 여러가지 결말 중
여러 독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한 결말 입니다.
쪽지와 댓글로 지혜를 아꼈으면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적정 수준으로 이번 에피소드의 결말을 내어 보았습니다.
더 하드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오랜친구와 나의 아내 하편 10부
"뻑!"
"큭"
문이 열리자마자 날린 예상하지 못했을 저의 공격에 강사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정확히 광대뼈 부분을 맞았습니다.
온힘을 다해 휘둘렀고 제대로 먹힌거 같았습니다.
강사 철구의 몸이 휘청이더군요.
이때다 싶어 다리를 들어 강사의 명치부분을 향해 힘껏 찼습니다.
"퍽!"
"흐억"
강사 철구는 두어발자국 물러서며 배를 붙잡고 고개를 숙이더군요.
전 달려가 철구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머리통을 주먹으로 사정없이
내리쳤습니다.
"뻑 빡빡빡"
강사 철구는 비명도 내지 않은채 힘없이 주저 앉았습니다.
손이 아프더군요.
이정도면 정신 못차릴듯 했습니다.
전 가쁜숨을 몰아쉬며 와이프를 봤습니다.
와이프는 힘이 없는건지 뭔지 아까 그대로 늘어져 있었습니다.
역시 상체는 발가벗겨져 있었고 바지는 바닥에 떨어진채 팬티가
허벅지까지 내려와 있었습니다.
정신이 없는듯 해보였고 가뿐숨만 몰아쉬고 있었습니다.
"모기가 있어."
강사 철구가 마치 터미네이터의 한장면처럼 그 근육질 몸을 일으키며
말을 하더군요.
"볼따구니 하고, 배하고, 머리통을 물었어."
"아직도 가려운걸."
"빨리 널 없애고 지혜랑 놀아야겠어 크크크"
철구는 주먹을 감싸쥐고 뚜둑 소리를 내며 저에게 다가오더군요.
"분명 전력을 다했는데.. 온힘을 다해 내리 쳤는데..
난 벌써 힘이 부치고 주먹마저 아파오는데.."
저도 모르게 뒷걸음이 쳐지더군요.
무서웠습니다.
강사의 거대한 어깨가 제 앞으로 다가오는데 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빡!"
뭐가 번쩍 하는 느낌이 들었고 전 순간 머리가 멍해짐을 느끼며 몸의
균형을 잃고 주저 앉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철구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리와 이새끼야 넌 오늘 죽었어.."
뭔가 붕 뜨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바닥에 제몸이 내동댕이 쳐지는거
같았습니다.
"으윽"
전 공격은 커녕 방어할 의지도 힘도 정신도 없었습니다.
형광등 아래로 강사철구의 얼굴이 보이는가 싶었는데 무언가
제 얼굴을 강타하더군요.
"뻐억"
"크윽.으윽"
얼굴을 감싸쥐고 전 땅을 구르는듯 했습니다.
뜨거운 액체가 제 얼굴을 뒤덮는게 느껴졌습니다.
철구는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나뒹굴고 있는 저의 배를 발로
차는거 같았습니다.
"퍽..퍽..퍽.. 팍"
"컥..억..커헉..켁"
곧 강사 철구의 발길질은 멈췄지만 전 숨을 쉴수가 없었습니다.
"흐억..켁..켁..케엑"
정신이 없었고 다만 숨을 쉬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나질 않았습니다.
"아이구.. 이거 이러다 죽겠네..야 이새끼야 죽지말고 똑바로 보고
있어 어?"
희미하게 강사 철구의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와이프에게 가더군요.
전 어떻게든 몸을 일으키려 안간힘을 썻지만 숨쉬기 마저 힘들었고
어디서 피가 흐르는지 눈마저 뜨거운 액체로 인해 뜨기가 힘들었습니다.
"크크크크 지혜야 눈좀 떠봐 니 남편이 너 구하러 왔잖아~ 크크크
아이구 이거 완전 넋이 나갔네~ 그래도 의식은 있지? 나 통나무랑
하는건 싫어 얼른 정신 차려봐 응? 지혜야~ 크크"
강사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숨이 어느정도 돌아오는거 같았습니다.
"어떻게든 지혜를 지켜야한다.."
와이프를 생각하니 초인적인 힘이 나는거 같았습니다.
몸을 서서히 일으키며 중심을 잡고 서서 고개를 들며 중얼거렸습니다.
"모기가 이ㅆ.."
"뻑!!!"
"크악!"
어느새 강사의 주먹이 다시 제 얼굴을 강타하더군요.
강사 철구는 강했습니다.
철구의 발이 제 온몸을 걷어차는게 느껴졌고
전 얼굴을 감싸쥐고 몸을 동그랗게 모은채 온몸으로 철구의
발길질을 받아내고 있었습니다.
제 얼굴과 머리를 집중적으로 걷어차더군요.
소실적 나름 싸움을 해봤지만 이렇게까지 당하긴 처음이었습니다.
나동그라짐을 느끼며 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이제 끝이구나.."
흐릿해져가는 의식을 붙잡아가며 생각했습니다.
"미안..내사랑...다 나때문이야.."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강사 철구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
"헉헉.. 아 거 존만한 새끼 이걸 죽여 살려"
곧 다시 발길질이 시작되더군요.
한참을 맞았습니다.
몸이 마비된듯 움직여지지 않더군요.
발길질이 멈춰지고 눈을 희미하게 떠보니 형광등이 보이더군요.
그리곤 와이프쪽으로 가는 철구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 이년 정말 독하네..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해?"
천장을 바라보던 전 가까스로 고개를 돌려 와이프를 바라 봤습니다.
강사는 와이프의 팬티를 마져 벗겨내고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눈을 감은채 제쪽으로 고개가 돌려져 있더군요.
강사철구는 전라의 와이프위로 올라가더니 얼굴을 손으로 쥐고 흔들며
의식이 없어 보이는 와이프에게 말하더군요.
"지혜야 눈좀 떠보라고~ 야 이년아 약좀 먹였다고 완전 뻗었네
그러길래 왜그렇게 팅겨 팅기길 응?"
와이프는 의식이 없어 보였지만 거친 숨은 여전히 몰아 쉬고 있었습니다.
"아 고년.. 참..질기네..어쩔수없지"
강사 철구는 벌거벗은 와이프의 위에서 개구리처럼 웅크리더니
와이프의 입술을 빨기 시작하더군요.
강사의 우락부락한 커피색 근육질 몸과 와이프의 하얗고 매끈한 몸이
너무도 비교되 보였습니다.
".. 가만히 있어 좀!"
와이프는 고개를 양쪽으로 저으며 강사의 입을 피하는듯 해 보였습니다.
강사는 낑낑 대며 와이프의 얼굴을 따라 다녔습니다.
와이프는 역시 의식은 있는듯 했습니다.
강사 철구는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듯 상체를 일으키더니
"짝!"
와이프의 뺨을 때리더군요.
"야 이년아.. 가만히 좀 있으라고!"
다시 강사는 몸을 숙여 와이프의 입술을 혀로 핥더군요.
와이프는 더이상 반항하지 않는듯 했습니다.
와이프의 입이 벌려지고 철구의 혀가 들어가는게 보이더군요.
철구는 머리를 움직이여가며 부지런히 와이프의 입속으로
혀를 돌리는듯 했습니다.
"아악!"
갑자기 철구가 소리를 지르며 몸이 용수철 튀듯 튀어오르더군요.
"아 아 이 히발 녀니 아 히 발"
와이프가 혀를 문듯 해보였습니다.
빨간게 피같은게 철구의 입쪽으로 보였습니다.
"이 히발녀니 미혔나"
"짝! 짝! 짝!"
와이프의 배위에 올라탄채 철구는 따귀를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철구의 두꺼운 손바닥이 내리치는데로 와이프의 얼굴은 힘없이
돌아갔습니다.
미칠꺼 같았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몸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눈에 흐르는 뜨거운게 피인지 눈물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철구는 그렇게 와이프의 뺨을 때리더니 "히발히발" 거리며 몸에서
내려와 거울앞에 서서 혀를 내밀며 살피더군요.
와이프의 얼굴은 머리카락에 가려 보이지 않았고 전혀 미동이 없어
보였습니다.
"반드시 죽여버리겠어.. 반드시..."
한심함과 절망감에 눈물이 나고 증오와 분노에 이가 갈렸지만
몸은 여전히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철구는 나와 와이프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듯 해 보였습니다.
세면대로 가서 입을 행구는거 같더니 다시 와이프에게 가더군요.
와이프옆에 선 채 철구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오..썅년.. 이걸 어쩌지.."
잠시 그렇게 서있더니 다시 와이프의 몸위로 올라가더군요.
입은 포기했는지 젖가슴을 쥐고 빨기 시작했습니다.
"흑..헉...으..으윽..."
와이프의 신음소리도 이내 들려오더군요.
쪽쪽 거리는 소리와 함께 와이프의 하얀 젖가슴과 분홍빛 유두는
강사의 입속으로 들락거리고 있었습니다.
반대편 젖가슴으로 입을 옮기고 빨던 가슴은 침에 번들거리며
강사 철구의 우락부락한 손에의해 우악스럽게 주물러 지고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가녀린팔로 철구의 어깨를 밀어내려고 하는듯 해보였으나
곧 힘 없이 떨구어 지더군요.
강사 철구의 몸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고 따라서 혀도 와이프의 배를
핥아대더니 이내 다리를 벌리더군요.
벌려진 와이프의 허벅지 사이로 강사 철구의 얼굴이 사라졌습니다.
곧 철구의 혀와 침과 와이프의 애액이 합쳐지는 소리가 들려 왔고
와이프의 신음소리도 점점 크게 들려왔습니다.
몸을 꼬는건지 강사 철구의 애무를 피하려는건지 꿈틀대는 와이프를
강사 철구의 근육질팔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있더군요.
한참을 그렇게 제가 보는 앞에서 강사 철구는 와이프의 그곳을
유린하고 있었고 와이프는 자신의 그곳을 강사철구의 입과 혀에 맡긴채
점점 크게 신음을 내며 있었습니다.
강사가 입을 다시며 일어나며 말하더군요.
"좋지? 진작에 이렇게 느낄것이지 크크 자 이제 가보자구 지혜야 크크"
강사는 이제 와이프이 그곳에 소라 앨범란에 올린 그 두꺼운 육봉을
밖아넣으려는듯 바지를 내리더군요.
육봉이 팅기듯 튀어나오는데 강사의 커피색 몸색보다 더 진한 마치
흑인의 물건처럼 검은색이었습니다.
와이프의 발목을 잡더니 서서히 몸을 끌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와이프의 그곳이 마사지대의 끝에 도달할때쯤 몸이 멈춰지고
강사는 와이프의 다리를 한껏 벌리더군요.
그리곤 저를 쳐다보더군요.
역시나 증오스럽고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그렇게 저를 쳐다보더군요.
도저히 더는 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전 눈을 감으며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래도 고개 돌아갈 힘은 있더군요.
멍청한제가.. 무력한 제가.. 한없이 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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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와이프와 범죄 영화를 보고 집에 돌아가던길..
주인공의 아내가 납치되어 강간당하고 남편이 복수를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무 끔직했어 너무 불쌍해 이잉 ㅜ"
"캬 그래도 액션은 죽이던데ㅋㅋ"
"자기는 나 납치되면 구하러 올꺼야?"
"당연하지 가서 자기 구하고 그놈들 뼈를 다 으스러 뜨려야지 ㅋㅋ"
"ㅎㅎㅎ 정말이지?"
"암.. 나만 믿어 내가 지켜줄께 ㅋㅋ"
"응♡ 믿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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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마도 강사의 육봉이 와이프의 그곳에 밖혀지며 마사지대가 움직이는
소리인듯 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차마 볼 수 없었습니다.
"이게 아닌데..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닌데.."
"왜이렇게 된거지.... 그래....... 다 내가 만든일이지....병신.. "
죽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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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헉..지 지혜야.."
"뭐야 너!"
"빠악!"
"크억"
전 다시 고개를 돌렸습니다.
강사의 나뒬굴어지는 모습 뒤로 제친구 승훈이의 거대한 몸집이 보이더군요.
전 중얼거렸습니다.
"개새끼.....존나 늦게오네.."
강사는 소리치듯 말하더군요.
"아윽..뭐..뭐야 너!.."
"지구를 지키는 정의의 사도다 이 개새끼야"
승훈이는 헛소리를 지껄이며 몸을 일으키는 강사의 얼굴을 발로 차더군요.
강사의 몸은 붕 뜨는듯 하며 제옆으로 날아와 떨어졌습니다.
강사의 얼굴이 들려지며 제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 의식이 없어 보였습니다.
승훈이는 지가 입고 있던 셔츠를 벗더니 와이프의 몸을 가린 후
제게 오더군요.
"야 이새끼야 괜찮아? 어?"
"..어...야..난 괜찮어.. 지혜..그리고.. 저기 이새끼 핸드폰.."
"어? 아 알았어.."
승훈이는 제가 가리킨곳에 있는 핸드폰을 집어들더니 발로 잘근잘근
부셔버리더군요.
그리곤 쓰레기통에 던진 후 와이프의 이름을 부르며 상태를 살피더군요.
안도감에 긴장이 풀리며 갑자기 의식이 흐려지고 있었습니다.
나의 오랜친구와 나의 아내 하편 10부 끝
PS : 제가 생각한 강사 철구 에피소드의 여러가지 결말 중
여러 독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한 결말 입니다.
쪽지와 댓글로 지혜를 아꼈으면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적정 수준으로 이번 에피소드의 결말을 내어 보았습니다.
더 하드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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