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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유부녀 포립기(人妻 泡立記)」 - 5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0:39 799회 0건
(5)

쏴아아아아아아아-----
…쮸욱…쩝, 쭙… 후쮸욱…

지금, 목욕탕에 울리고 있는 것은 샤워가 흐르는 소리와 유두를 빨아올리는 소리뿐이다.

커다란 유방을 들어올린 채 유두에 깊게 달라붙은 세이지의 입술이 쭈웁~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나미는 「아앗!」 짧게 신음했고, 동시에 출렁이며 유방이 흔들린다.

「세이지씨, 못된 사람이에요……. 응하앗……. 아줌마를 상대로 이런… 아앗…!」

유두를 집요하게 빨고 핥는 혀놀림에 몸을 비틀은 나미는, 비누거품이 묻은 손을 뻗어, 단단하게 발기한 페니스를 사랑스러운 듯이 어루만져 돌렸다.

「세이지씨……. 내 젖가슴이 좋아요…?」

세이지는 나미가 아픔을 느낄 정도로 유두를 세게 빨아올리며 고개를 끄덕이고, 페니스가 쥐어진 허리를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인다.

「그렇게…….」육봉을 휘감은 손가락을 꽉 단단히 조이며 나미는 달콤하고 상냥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럼…… 젖가슴으로 등 씻어줄까요……?」

「정말요?」 세이지는 나미의 말을 듣자마자 반색하며 유두로부터 입을 떼고, 의자에 앉았다.

그런 그의 행동이 귀여운 듯 미소 지은 나미는, 자신의 가슴에 비누거품을 잔뜩 묻힌 뒤 세이지의 등 뒤로 다가갔다.
세이지의 어깨를 잡고, 가슴을 빈틈없이 밀착시킨 뒤, 크게 원을 그리며 회전시킨다.
주륵~ 주륵~ 매끄러운 유방이 등 위를 부드럽게 미끄러지며 움직인다.

……쥬룩……주르륵……주륵……

「오오……. 기분 좋아……. 오옷.」

어느새 세이지의 고간에 닿은 나미의 손이, 한쪽은 육경을 비비듯이 씻고, 다른 한쪽으로는 불알을 굴리며 희롱한다.

「나미씨. 맘에 들어요? 이것이.」

세이지는 나미가 비비고 있는 손에 자신의 손을 감싸 움직이며 물어봤다.

「그래요. 맘에 들어요……. 세이지씨의 자지 너무 좋아…….」

세이지는 뒤쪽에 있는 나미의 얼굴을 불러 키스 했다. 잠깐씩 호흡을 멈추며 서로의 혀를 힘껏 빨아대니, 탁- 탁- 유방의 움직임이 조금씩 빨라진다.

「후하앗~」 입술을 떼어 놓고, 세이지는 나미의 신체를 들어올려, 자신의 무릎 위에 옆으로 앉혔다.

「왜, 왜 그래요?」

당황하는 나미의 목소리를 입술로 막고는, 한 손은 그녀의 허리를 감고, 다른 손은 하복부로 뻗는다. 그녀는 흠칫거리며 다리를 벌리고 양팔을 세이지의 목에 둘렀다.

치부 전체를 가리듯이 딱 손바닥을 더하고 긴장을 풀어주듯 가볍게 비빈다.
이윽고, 부드러운 음부의 균열로 가라앉은 중지는, 안쪽의 끈적거리는 점막에 닿아 젤리나 비누와는 다른 따뜻한 꿀로 적셔진다.

「음. 응하앗…… 하앙, 아앗…!」

세이지에게 안긴 등을 떨며, 키스도 제대로 못하고 헐떡이는 나미. 세이지는 눈을 감고 쾌감에 떠는 그녀의 표정을 관찰하면서, 손을 조금씩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쮸욱…찌걱…쮸우…쮸우…쮸욱…?, 쮸욱, ?……

좁은 욕실에, 니미의 고간으로부터 안타까운 젖은 소리가 울린다.

「아래쪽 입에서 몹시 음란한 소리가 나요. 나미씨….」

넘쳐흐르는 점액질의 꿀은, 벌써 세이지의 검지와 약지까지 뒤덮고 있다. 녹아버릴 듯 부드럽게 물렁이는 대음순이, 새어나온 침을 닦듯 세이지의 손바닥에 꾸욱꾸욱 눌리고 비벼진다. 나미의 허리가 의지를 가진 생명체처럼, 자율적으로 쾌감을 추구하며 움직이는 것이다.

……?, ?, 누쮸욱, 누쮸우누쮸우누쮸우…찌걱!찌걱!찌걱!찌걱!

「하아아앗~……! 아아아… 안돼에에에에엣~!!」

나미는 날카로운 교성을 올리며, 세이지의 목에 힘껏 매달렸다.

쮸왁~ 쫘아악--!

나미의 허리가 부들부들 경련하며, 비심의 안쪽부터 세이지의 손바닥으로 대량의 미지근한 액체가 분사됐다.

「우왓? 또…….」

급히 손을 빼낸 세이지는 나미가 다시 실금한 거라고 생각했지만, 금세 분출이 그친 것으로,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렇다는 것은…

「보짓물… 싸 버렸네요…….」

「후우후우……. 미안해요……. 후우우…… 아앗……!」

나미는 단속적으로 오르가즘이 밀려들고 있는지, 세이지에게 몸을 기댄 채, 가끔씩 부들거리며 신체를 진동시킨다.

그 모습을 한동안 지켜보던 세이지는 꿀과 보짓물로 젖은 손가락을 맛보았다.

「앗! 안?」

당황하며 말리는 나미를 무시하고, 맛있는 음식을 음미하듯 집중해서 맛을 본다.
코코넛 과즙에 땀을 섞은 것 같은 맛….

「…맛있어요. 나미의 음란한 보짓물…….」

세이지는 나미의 반쯤 열려 있는 입에 손가락을 접근시켜, 그녀의 입술에 보짓물을 칠한다.

「이상한 맛……. 너무 싫어요. 응응…….」

거부하는 나미의 입술 사이로 억지로 검지와 중지를 넣으니, 곧 혀가 손가락에 묻은 자신의 체액을 핥고 빨며, 타액을 휘감는다.

「나 이런 짓 하고 싶었어……. 세이지씨의 손가락, 핥고 싶었어…….」

세이지는 쩝쩝 거리며 손가락을 음란하게 맛보는 나미를 보다가, 문득 못된 장난을 생각해냈다.

「그럼, 여기도 씻어 볼까요.」

세이지는 왼손으로 나미의 허리를 제대로 안고, 오른손으로 샤워 헤드를 애액과 보짓물로 찐득거리는 그녀의 보지에 맞혔다.

쏴아아아아아-----!

「아앗…! 아아아아아앗-!!」

절정의 여운이 남아있는 민감한 점막에, 충격을 더해주는 샤워기의 물보라. 나미는 허벅지를 닫거나 허리를 꿈틀거리며 도망치려 했지만, 샤워 노즐이 집요하게 뒤쫓았다.

「안됐! 그만뒀…! 아아아아아앙……!!」

큰 소리로 외치는 입이 세이지의 입술로 억지로 차단된다. 나미는 입안으로 들어온 세이지의 혀에 달라붙으려 했지만, 샤워의 유수에 조금씩 상하의 움직임이 더해지자,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 버렸다.

「우응…!!! ……하아아아……….」

부드러운 브러시로 치부를 어루만져지는 감각에, 나미의 허벅지와 허리는 포기한 듯 힘을 뺐다. 반대로 소극적이지만 샤워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대단해…… 대단해에에엣…!」

「안쪽까지 제대로 씻어야죠…….」

세이지는, 나미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허리를 감쌌던 손을 하복부로 뻗어, 진하게 우거진 음모를 밀어 헤치고, 부끄럽게 갈라진 부분을 손가락으로 빠끔히 넓혔다. 쾌감 신경이 노출된 꽃술을, 잔물결과 같은 온수의 물보라가 직접적으로 자극한다.

「아앗! 클리토리스에 닿았어! 안쪽까지--! 아아아아아아앗-!!」

등골이 부들부들 떨리고 허리가 요동친다.
새로운 오르가즘을 맞아 유방이 출렁이며 격렬하게 흔들린다.

잠시 후… 유방의 움직임이 천천히 멈출 무렵에서야, 세이지는 샤워기를 떼 내고, 자신의 어깨에 턱을 걸치고 움찔거리는 나미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가 버렸어요?」

말하면서, 절정에 다다른 치부에 살그머니 손가락을 넣는다. 쮸욱~ 손가락이 질퍽질퍽해져 있는 것을 확인한다. 벌써 새로운 꿀이 넘쳐흐르고 있는 것이다.

「이래서야, 아무리 씻어도 끝이 없잖아요?」

「흐~응……. 세이지씨…. 심술궂은 말은 하지 말아줘요……」

나미는 세이지의 페니스에 손을 뻗어 뒷부분과 힘줄을 어루만지며 힘겹게 답했다.

「하하, 미안미안. 슬슬 나갈까요?」

「에? 예에…….」

나가서, 그리고는?

나미가 기대와 불안이 섞인, 물기 띤 눈동자로 세이지를 바라보자, 세이지는 아무 말 없이 자신의 하반신으로 시선을 향했다.

거기에는, 방청소 할 생각 따위 조금도 없다는 듯이 불끈거리며 직립해, 혈관이 튀어나온 육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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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보짓물이라고 해석한 것의 원래 단어는 潮吹입니다.

여성이 극도로 흥분했을 때 뿜어내는 애액을 일컫는 단어 같은데, 우리말로는 따로 마땅한 표현이 존재치 않아 보짓물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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