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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엄마, 아내 이기전에 난 여자였다. - 2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0:35 1,212회 0건

22. 근친 그리고...

아들들의 미래를 위해 해오던 섹스 선물은,
이제 진수와 명호가 좋은 결과를 얻고는 그 의미가 점점 퇴색해 버렸다.
더 이상 상대편의 아들들과 섹스를 해야하는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명호와 모자간의 상황극을 한 뒤로는 더 이상 이 관계를 유지했다가는 큰 일이 벌어 질 것만 같았다.

그 뒤로 계속해서 명호가 내게 섹스를 요구했지만,
난 다른 약속이 있다고 하면서 거절을 했다.
그러던 중 뜻 밖의 일이 벌어졌다.

명호엄마와 진수가 섹스를 약속한날,
난 더 이상 아들의 섹스를 훔쳐봐선 않되겠다는 생각에,
둘이 집에서 섹스를 하는 동안 거리를 돌아다녔다.
그런데 명호엄마가 들어간지 1시간도 되지 않아서 전화가 왔다.

“무슨 일이야?...이렇게 빨리?...”
“흑흑흑...”

명호엄마는 울고 있었다.

“왜그래?...무슨일인데 그래?...”
“흑흑...진수가...진수가...흑흑흑...”
“진수가 왜?...빨리 말해봐...답답해 죽겠네...무슨일 있는거야?...”
“흑흑...진수가...그만 만나제...흑흑흑...나...어쩌면 좋지?...”
“그래?...진수가 정말 그만 만나자고 했단 말이지?...”
“응...흑흑...”
“지금 밖으로 나올 수 있어?...나랑 얘기 좀 하자...”

명호엄마와 약속을 정하고 커피痔막?갔다.

“명호엄마...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진수를 도와줘서 좋은 대학에 붙게 해준거 정말 고마워...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우리 조금씩 정리하기로 했잖아...”
“알아...하지만...갑자기 진수가 그렇게 나올 줄은 몰랐어...
그렇지 않아도 요즘 내가 만나자고 하면 다른 약속 있다고 날 피하는 눈치였거든...
근데 어제는 무슨일인지 먼저 만나자고 하는거야...
그랬더니...다짜고짜 그만 만나자는거야...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그럼 그동안 날 좋아한게 아니었나?...
아니면 내가 싫증난 건가?...”

명호엄마의 하소연에 정말 기가 막혔다.
이건 완전히 사랑하는 연인끼리의 이별을 방불케 했다.
그것도 상대가 내 아들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는 듯 했다.

“정말 이럴꺼야?...진수는 내 아들이야...명호엄마가 이렇게 나오면 난 어떻게?...”
“미...미안해...진수엄마...”
“언제까지 그 애들하고 붙어 있을 수는 없잖아...이젠 정리할 때가 온거라고 생각해...”
“.....”
“나도 조만간 명호에게 얘기해서 관계...끊을게...”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명호엄마가 아직 철이 덜 든건지...
착각을 해도 한참을 하고 있는 듯 했다.

진수의 의외에 행동으로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명확해 졌다.
이제는 나와 명호가 관계를 끊을 차례가 온 것이다.

처음 얼마간은 명호에게 전화가 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몇일을 기다려도 전화는 오지 않았다.
그 전까지는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를 걸어 날 귀찮게 하더니,
전화를 기다리는 입장이 되자 오히려 명호에게 전화는 오지 않았다.
그렇게 한달여가 지난 어느날 명호에게 전화가 왔다.

“저...명호에요...”
“어...그래...오랜만이네...왜 그동안 통 연락이...”
“좀 바빳어요...실은 아줌마에게 할 말이 있어서 이렇게 전화를 드렸어요...”
“나...한테?...무슨 말인데?...”
“역시 생각했던데로 제가 전화를 않하니까 아줌마도 전화가 없네요...”
“.....”
“그냥 말로 하셨어도 저 다 이해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몇 달동안 친구엄마가 아닌 남자대 여자로 관계를 가져왔는데...
아뭏튼 아줌마가 원하시는데로 해 드릴께요...”
“뭐?...”
“아줌마가 원하시는데로 이제 아줌마랑 관계...깨끗하게 정리해 드린다구요...
이런거 원하신거 아니세요?...”
“며...명호야...실은...”
“저한테 변명하실 필요 없으세요...저 다 이해한다고 했잖아요...”
“알았어...명호가 그렇게 생각한다니...고마워...”
“이렇게 끝이 났다고 앞으로 저 외면하고 그러시면 않되요...
아줌마도 아시겠지만...아줌마가 제 첫 여자인거 아시죠?...”
“알았어...예전으로 돌아간다면야...당연히 아줌마 아들처럼 생각할게...”

외외로 명호와의 관계도 쉽게 매듭을 지을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그렇게 모든걸 다 정리하고 가정주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생활을 하던 어느날,
명호엄마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도중 뜻밖의 얘기를 들었다.

“어제 낮에 진수한테 전화가 왔는데...글세 담임문제를 해결했다고...아마 전화가 올꺼래...
그래서 설마 하고 있는데 정말 담임한테 전화가 온거야...”
“뭐?...정말?...담임이 뭐래?...”
“응...그동안 자기가 잘못 했다면서...용서를 빌더라고...”
“그래서?...그래서 어떻게 됐어?...”
“어떻게 되긴 그걸로 이제 담임문제는 해결된거지...”
“그럼 담임이랑 전화하고 진수랑 통화 해 봤어?...”
“응...근데...자세한 얘기는 않하고 그냥 겁만 좀 줬다고 그러더라구...자기인지는 밝히지 않고...”
“그래?....”
“그 담임이라는 사람 만나기 정말 지옥 같았는데...너무 고맙더라...”
“정말 다행이다...잘 해결되서...”

오늘 난 진수의 또다른 면을 보게 되었다.
명호엄마와의 관계도 청산하고 거기다가 명호엄마의 일도 이렇게 잘 해결할 줄은 정말 몰랐다.
명호엄마는 그날 진수가 끝내자고 했을때 매달린게 정말 후회 된다며,
이제는 정말 아들 친구로써 진수를 대하겠다고 내게 다짐을 하듯 말했다.

한달 뒤...
한가로이 낮시간을 즐기며 지난 몇 달동안의 일들을 회상했다.
철민이를 시작으로 김대리, 그리고 명호까지 정말 남편과 결혼 생활을 하면서,
할수 있는 외도를 모두 다 해버린 느낌이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마치 그 일들이 꿈같이 느껴졌다.

지난 한달동안 두번인가 마음이 혹해서 자위를 하긴 했지만,
이제는 노 브레지어로 밖갓을 나가는 따위의 일은 없었다.
그날 저녁 남편이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으면서 뜻밖의 얘기를 꺼냈다.

“여보...나 인천 지사로 가게될거 같은데...”
“인천이요?...갑자기 왜요?...”
“응...인천에 공장을 하나 완공했는데...아무래도 거기 책임자로 발령 날 것 같아...”
“그럼 출퇴근하기 힘들지 않으세요?...”
“그렇지 않아도 회사에서 직원용으로 아파트를 몇동 지었는데...
아무래도 그쪽으로 발령이 나면 이사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래요?...저야 뭐...상관없지만...진수야 넌 어떠니?...”
“저두 전철타고 다니면 되니까 상관없어요...”
“그럼 언제 쯤 이사가야 되는데요?...”
“한 한달 정도...”
“그렇게나 빨리요?...”
“월래는 그쪽 책임자로 다른 사람이 정해졌었는데...사정이 생겨서 나로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그럼 서둘러야 겠네요...”

남편의 직장 사정으로 우리는 인천으로 이사를 해야했다.
제일 서운하게 생각했던 사람은 명호엄마였다.
물론 진수와의 관계 때문에도 그렇겠지만,
나만큼 명호엄마와 섹스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럼 언제 가는데?...”
“한 한달이내에 그쪽으로 옴겨야 하나봐...”
“그렇게 빨리?...너무했다...”
“할 수 없지 뭐...암튼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진수 일도 그렇고...”
“나야 뭐...내가 뭐 한게 있나...오히려 내가 진수엄마나 진수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뭐...”
“자주 찾아올게...너무 그러지마...”
“암튼 너무 서운하다...”

명호엄마는 어린 소녀처럼 울먹이며 내가 떠나는것에 대해 슬퍼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긴시간이지만,
그렇게 긴 시간만은 아니었다.
이사를 가기위해 조금씩 천천히 준비하다보니 한달이라는 시간은 금세 지나갔다.

이제 몇일 후면 정든 집에서 이사를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잠이 오질 않았다.
물론 낮잠을 자서 그런 이유도 있었다.
남편은 송별회 회식을 마치고 12시가 넘어서야 고주망태가 돼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잠이 들고,
진수는 수시로 붙은 친구들이랑 놀고 다음날 들어온다고 전화가 왔었다.

잠도 않오고 해서 불꺼진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보고 있었다.
안방을 비롯해서 진수방과 서재로 쓰고 있는 작은 방,
그리고 부엌을 지나 불꺼진 거실에서 조용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을 때였다.

복도에서 소곤소곤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2시...

‘이 새벽에 누구지?...’

난 무슨 소린가 궁금해서 인터폰으로 복도를 내다봤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보이는건 건너편 집 대문뿐...

‘내가 잘못 들었나?...’

다시 인터폰을 내려놓으려는 순간,

“아무래도 않되겠어...너무 떨려서...”
“괜찮아...이시간에 누가 않자고 깨 있다고...그리고 스릴 있잖아...”

그 목소리는 둘다 내가 아는 사람의 목소리였다.
명호와 명호엄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계단식 아파트로,
문을 열면 오른쪽에 중간문이 있고 그 중간문 뒤쪽에 계단이 있었다.
아마도 둘은 계단에서 뭔가를 하는 듯 했다.

‘뭐지?...이 새벽에 복도에서 뭘 하는거지?...’

하지만 왠지 모르게 문을 벌컥 열어서 그들에게 내 존재를 알리면 않될것 같은 생각이 스치면서,
난 좀더 둘의 이야기를 더 엿듣기로 했다.

“알았어...그렇게 걱정되면 내가 윗집하고 아랫집들 보고 올게...”

잠시 후 계단쪽에서 조심스럽게 명호가 얼굴을 내미는게 보였다.
그리고는 다시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거봐...지금 위 아래 네집 다 불 꺼져있어...옷 않벗구 하면 되...”

순간 명호의 말에 엄청난 충격이 내 몸을 강타했다.

‘옷을 않벗구 하다니...뭐야...그럼...’

내 머릿속에는 근친이라는 단어가 단박에 떠올랐다.
난 머리를 세차게 흔들면서,

‘아냐...아냐...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명호랑 명호엄마가...’

난 온 정신을 인터폰에 집중했다.

“나...너무 떨리는데...”
“걱정말라니까...엄마도 이렇게 한번 해보고 싶다고 했잖아...”
“하지만...”
“빨리 내꺼 좀 빨아줘...어서...”
“알았어...홉...홉...홉...”

난 너무 놀라 머리가 하얗게 되면서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다.

‘어...어떻게...어...엄마와...아들이...세...세상에...’

아마도 명호엄마는 명호의 자지를 빨고 있는 듯 했다.
희미하게 쩝쩝 거리는 소리와,
명호가 소리를 밖으로 내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소리가 조금맣게 들리고 있었다.

“으...으...정말 최고야...스릴도 넘치고...으...으...집에서 하던것 보다는 상대도 않돼...으...”
“홉...홉...홉...홉...홉...”
“으...어때?...엄마는...으...”
“홉...홉...너무 좋아...미칠것같아...홉...홉...홉...”

이제는 확실해 졌다.
아직 명호의 자지가 명호엄마의 보지에 삽입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전에 이미 둘은 섹스의 경험이 충분히 있는걸로 느껴졌다.
모자의 섹스에 너무도 놀랍고, 어이가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인터폰 너머로 들려오는 모자간의 신음에,
한동안 잠잠했던 내 몸이 뜨거워지는걸 느낄 수 있었다.

‘마...말도 않되...어...어떻게...저...저런짓을...’
‘어...어떻게 엄마와...아...아들이...‘

인터넷을 돌아 다니다가 근친과 관련해서 동영상 및 소설들을 본적은 있다.
하지만 그건 단지 연출된 것일뿐 절대로 실제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두 사람은 내 가치관마저 혼란스럽게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을 숨어서 엿듣는 일이란,
숨이 막힐 듯한 흥분과 쾌락은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느낌이었다.

“으...으...이제 됐어...업드려봐...”
“.....”
“쩝...쩝...홉...홉...쩝...쩝...홉...”

소리만 들어도 지금 둘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알것 같았다.
명호엄마는 치마를 위로 올린체 난간을 잡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있을 것이다.
명호는 그런 엄마의 엉덩이 뒤에 쪼그려 앉아서 손으로 보지를 벌려가며 핥고 있을 것이다.

“아흑...웁...웁...학...학...웁...아흑...웁...웁...”
“쩝...쩝...쩝...홉...홉...홉...”

고요한 적막속에 들리는 작은소리...
이미 내 몸은 불덩이 처럼 뜨거워지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문을 열고 나가서 둘의 섹스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난 인터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바싹 갖다 대고,
다른 손은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는 보지에 가 있었다.

“아흑...그...그만...어서...어서...해줘...못참겠어...아흑...”
“알았어...”
“아흑...”
“윽...”

아마도 명호가 자지를 엄마의 보지속으로 넣은 모양이었다.
그 소리를 듣자 하체에 힘이 풀리면서 바닥에 주저앉았다.
다행이 인터폰 줄이 길어 앉아서 듣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다.

난 다리를 벌리고 보지를 계속해서 자극했다.
그리고는 손가락 두 개를 천천히 삽입시켰다.

“아흑...”

내 보지는 마치 자지라도 들어온 양 손가락을 힘차게 보여왔다.
내 의지가 아니었다.
내 몸이 반응을 하여 자연적으로 조이고 있는 상태였다.

폰에서는 이제 자지와 보지가 부딧히면서 나는 마찰음이 들리고 있었다.

“쩍...쩍...쩍...척...척...척...”

명호엄마는 아마도 손으로 입을 막고 있는지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명호 역시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참고 있는 듯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난 너무 답답해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살짝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계단으로 통하는 문은 다행이도 열려 있었다.
조심스럽게 계단 쪽으로 가자,
둘의 신음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고 있었다.

“아흑...웁...웁...웁...”
“척...척...척...척...척...”
“읍...읍...읍...읍...읍...”

사람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는가 보다.
난 소리로 만족을 못하고 직접 둘의 섹스를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졌다.

난 조심스럽게 위를 살피며 계단을 올라갔다.
하나...둘...
드디어 둘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생각과는 달리 명호엄마는 벽을 집고 엎드리고 있고,
명호는 엄마의 엉덩이를 잡은체 허리를 움직이면서 삽입을 시키고 있었다.

난 다시 내려와 바로 위에서 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내 가슴과 보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척...척...척...척...척.척.척.척.척...척...척...척...”
“웁...웁...나...나...아흑...웁...웁...웁...”
“윽...윽...으...으...”
“어머!...어머!...아흑...나...나...어떻게...아흑...아흑...”
“으...으...으...엄마...우...으...으...으...”

내가 살아오면서 이런 흥분을 느낀 적이 있을까?...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고,
이대로 절정을 맞이하면 죽어버릴 듯 한 기분...
아니 이런 쾌락이라면 죽어도 좋을 듯 한 기분...

“척..척..척.척.척.척.척.척.척...”

점점 보지속에 자지가 박히는 소리가 빨라 지는걸로 봐서는 절정에 다다른 듯했다.
나 역시 손가락 두 개로 열심히 보지를 쑤시며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있었다.

“아흑...아흑...헉...헉...헉...아흑...나...나...악...웁...웁...웁...”
“척척척척척척척...”
“으...으...엄마...엄마...내 좆물...으...입으로 해줘...으...으...”
“홉...음...음...꿀꺽...음...음...홉...홉...홉...음...음...꿀꺽...”
“으...으...엄마...최고야...으...으...”

나 역시 온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난 오르가즘을 체 다 느끼지도 못하고 얼른 집으로 들어갔다.

그날 난 잠에 들 수가 없었다.
아침이 될 때 까지도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다.
남편을 직장에 보내고 난 기절하듯 잠에 빠졌다.

꿈속에서 난 누군가와 뒷치기로 섹스를 하고 있었다.
너무 커다른 자지 때문에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었지만 너무 황홀한 꿈이었다.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뒤를 돌아보자,
거기에는 다름아닌 진수가 옷을 다 벗은체 내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그 순간 난 너무 놀라 잠에서 깼다.

잠에서 깨보니 시계는 벌써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거실에는 진수가 전화를 걸고 있는지 목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꿈이었다는 안도감에 한숨이 절로 나왔다.
물론 내가 한때나마 진수와 명호엄마의 섹스를 훔쳐보면서,
명호엄마 대신 내가 그 자리에 있는 상상을 하면서 자위를 한적은 많지만,
현실에서 진수와 근친을 할 수있는 확률은 0%에 가까울 것이다.
아니 0%일 것이다.

몇일 뒤 우린 예정대로 이사를 했고,
명호엄마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난 명호와 명호엄마에게 형식적인 인사만 나눈체 집을 나왔다.



1년 뒤 오늘...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꿈만 같았던 일들이었다.
그 뒤로 몇 번 명호엄마에게 전화가 왔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기를 회피했고,
명호엄마도 그걸 느꼈는지 그 뒤로는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았다.
가끔가다 명호와 명호엄마의 섹스를 생각하며,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하는 궁금증만 조금 생길 뿐이었다.
진수도 학교에서 명호를 만나면 그냥 인사만할 뿐이라고 했다.

난 요즘 정말 눈코 뜰세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편이 지사장인 관계로 나 역시 부인회 대표직을 맞고 있다.
덕분에 우리 집에는 수시로 직원들 부인들이 들락날락하면서 수다를 떨면서 살고 있다...끝.



‘드디어 다 ㎢?..’

요 몇일 특별한 일이 없어서 그동안 내게 있었던 믿지 못할 얘기들을 글로 옴기고 있었다.
오늘에서야 그 글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비밀스런 나만에 이야기...
하지만 그 말 할 수 없는 비밀을 꼭 글로 남기고 싶었다.

‘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런 흥분되고 쾌락적인 사건을 또 만날 수 있을까?...호호호...’

난 내가 쓴 글들을 다시 읽어보고 있었다.

“띵동...”
“누구세요?...”
“택배요...”
“택배?...아...그거...”

얼마전에 부인회에서 얼마 뒤 있을 체육회에서 상품으로 쓸 물건들을 인터넷으로 주문한 적이 있었다.
난 얼른 문을 열었다.
순간...

“헉!!!...”
“어머?...”

내가 글을 쓰게 된 최초의 시발점이 된 장본인이 문 앞에서 서 있었다.
총각은 얼굴이 굳어서 그대로 서 있고,
내 입가에는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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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업엔다운입니다...

‘아줌마, 엄마, 아내 이기전에 난 여자였다.’는 22부를 끝으로 마감을 합니다

먼저,
그동안 ‘아줌마, 엄마, 아내 이기전에 난 여자였다.’를 애독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글을 중년 부인의 입장에서 쓰다보니,
간혹가다가 독자분들께서 절 정말 여자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그건 그만큼 제가 중년부인의 입장에서 글을 잘 ㎢募?걸로 생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독 바랍니다...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언제나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업엔다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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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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