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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34 678회 0건
얼마나 잠들어 있었을까.
깊은 단잠에서 깨어났을 때의 느낌은 더 없이 개운하기 그지없었다.


두툼한 커텐을 살짝 들추니, 벌써 창 밖에는 해가 중천까지 떠올라
이미 정오께 다다르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지훈은 아직도 잠들어 있는 아오이 소라를 깨우지 않기 위해 살며시
이불을 들쳐내며 몸을 일으켰다.


들쳐낸 이불속으로 눈부신 여신의 육체가 햇빛에 반사되어 빛을 발하고 있었다.


160도 안되는 작은 아담한 체구.
하지만 늘씬하게 가느다란 각선미위로 탄력을 자아내는 엉덩이와 잘 다듬어진 체모.
그리고 잘록한 허리위로 풍만하게 솟아오른 거대한 유방.


천하의 인기 AV배우 아오이 소라의 자태는 밤새도록 나눈 섹스에 질릴새도 없이
또 다시 지훈의 욕정을 자극하고 있었다.


자신을 이만큼이나 원한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한국까지 찾아와 욕정을 보여준
간밤의 섹스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나신은 또 다시 지훈의 기분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지훈은 이불을 완전히 들춰내고, 한오라기 걸치지 않고,
섹스후의 분출과 함께 그대로 쓰러져 잠이 든 소라의 몸을 쓸어내렸다.


잠이 들었는지, 깨어있는지 알수 없었지만, 지훈의 쓸어내리는 손바닥의 부드러운 마찰에
그녀의 거대한 유방의 정점에 있는 유두는 이미 분홍빛 색채를 선명하게 자아내며,
우뚝 발기되기 시작했다.


지훈은 그 유두에 혓바닥을 굴리며 그녀의 온몸에 애무하기 시작했다.


소라는 꿈인지 생시인지도 모르는 의식 속에서
누군가의 입술이 자신의 몸 여기저기를 스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잠이 깨지 않은 눈은 여전히 감은 채였고,
어둠 속에서도 그 달콤함의 주인공이 지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아... 아아... "


몽롱한 의식을 떨치며 눈을 떴다.
그의 입술이 발끝에서부터 무릎 쪽으로 천천히 올라오고 있었다.


그는 소라의 몸 앞에 몸을 구부리고 엄지발가락 끝에서부터 천천히 입을 맞추었다.
그의 움직임은 먼저번의 행위보다 거칠지 않았고, 한없이 부드럽기만 했다.


지훈은 소라의 등을 떠밀며 자신의 다리 사이에 자리잡길 원하고 있었다.
소라는 그가 원하는 대로 그의 가랑이를 쫘악 벌리고 앉아 페니스를 감싸 쥐고는 혀로 핥기 시작했다.


얇게 주름진 주머니를 입술로 살짝 깨물자 지훈의 입에서 탄성이 흘러 나왔다.
소라도 그의 페니스를 입안에 넣자, 마치 목 끝까지 닿는 것만 같았다.
소라는 그것을 힘있게 빨아 당기기 시작했다.


" 아... 그래! 그렇게... 부드럽게... 으음... "


지훈은 페니스로 온몸의 피가 쏠려 올라가는 것 같았다.
그녀는 페니스가 불기둥으로 변하자 입을 위아래로로 흔들며 문질러 댔다.


지훈은 엉덩이를 움직이며 소라의 입 속을 동굴 삼아 용두질하며 즐거움을 음미하고 있었다.
소라 또한 그런 지훈의 행복한 표정을 보면서, 규칙적으로 들락거리는 남자의 페니스를
애무하는 것은 달콤한 사탕을 핥아먹을 때처럼 즐거운 일이었다.


소라는 자신도 해달라는듯 꽃잎속에서 질질 애액을 흘리며,
자연스레 69자세를 향해 가랑이 벌려 자신의 엉덩이를 지훈의 얼굴앞에 파묻었다.


깨끗하게 털이 깍여진 보지의 윤곽이 지훈의 눈 앞에서 선명히 클로즈업 되었다.
가랭이 사이로 부터 아래로 길게 갈라져 내려온 그 계곡 옆으로 도톰한 모래언덕과 같은
대음순이 입을 벌리고, 그 속으로 분홍색 입술같은 소음순이 자신에게 입맞추어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 소음순 안쪽 위로는 음핵이 그 작은 혀를 내밀고 있었으며
그 아래 가운데로 꽃잎속의 구멍이 보이지 않게 감추어져 있고
그 밑으로 신비의 동굴과도 같은 질구가 오물오물 무언가를 넣어주길 애원하고 있었다.


지훈은 밑에서 소라의 계곡 사이에 있는 작은 동굴로 향기로운 냄새를 음미하면서
그녀의 꽃잎을 양쪽으로 벌려보았다. 빠알간 보지 속살이 들여다 보였다.


지훈는 혀끝으로 그녀의 음핵을 덮썩 물고 혀로 핥아 올렸다.
털이 깍여진 그 곳은 매우 까칠까칠한 느낌이었다.


지훈은 그 기분이 좋았다.
간밤에 자신의 손에 의해 깨끗이 면도되어진 체모를 가랭이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그 꽃잎의 자태란 이루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흥분과 감촉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지훈은 혀끝으로 음핵을 가볍게 톡 건드리고는 앵두처럼 입술 사이에 음핵을 물고
혀로 음핵을 빠르게 좌우로 흔들었다.


소라는 너무 자극이 되었는지 엉덩이에 힘을 잔득 주더니 보지를 부르르 떨었다.
나는 혀로 음핵을 빨면서 오른손과 왼손의 두번째 검지 손가락을 동시에 질구 속으로
깊이 집어 넣었다.


두개의 손가락을 모두 그 깊은 구멍 속에 집어 넣고는 양쪽으로 두 손가락을
서서히 벌렸다. 구멍이 입을 쩌억 벌렸다. 혀를 음핵으로 부터 미끌어 뜨려 구멍속으로
깊이 깊이 찔러 넣었다. 가능하면 깊이...... 시큼한 보지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입을 옆으로 돌려서 긴 페니스를 위 아래로 훑어대고 있었다.
그녀의 혀가 귀두 아래쪽을 핥을 적에 지훈은 전기에 감전된 듯한 강한 느낌을 받았다.
그녀는 계속해서 페니스를 빨다가는 두개의 불알을 입 속에 넣었다.


밑에 있던 지훈은 자세를 바꾸어 그녀의 엉덩이를 감싸잡고 침대위에서
한바퀴를 굴러 그녀의 몸위로 올라갔다.


러브호텔의 컴컴한 방안에서는 살짝 걷어올린 두툼한 커텐 사이로
밝은 햇살이 그녀의 풍만한 가슴과 매끄러운 피부와 탄력있는 히프를 비추고 있었고,
두 다리 사이엔 하이얀 그녀의 보지에는 애액이 흘러나와 반짝거리고 있었다.


침대에 걸터 앉은 지훈은 한 손을 뻗어 그 풍만한 유방을 손끝으로 만졌다.
그리고 손을 아래로 미끌어뜨려 배꼽을 지나 면도가 되어진 가랭이를 벌렸다.


두 다리 사이 Y자의 계곡에는 정가운데로 가느다란 홈이 밑으로 갈라져 있었고,
지훈은 그 홈을 따라 손가락 하나를 서서히 미끌어 뜨리며 속으로 집어 넣었다.


지훈은 입술을 그녀의 꿀물이 흐르는 구멍으로 가져가 그 구멍 속에 입김을 후우 하고 불어 넣었고,
그 입바람에 그녀의 소음순이 옆으로 살짝 벌어지며 그녀의 길다란 보지털들이 바깥으로 누웠다.


지훈은 그녀의 보지 한가운데에 혀를 찔러 넣지 않으면 안될만큼 가슴이 끓어 올랐고,
입을 한껏 벌려서 그녀의 보지 위를 덮썩 한입에 물어버렸다.


윗니에는 그녀의 보지털이 물려있었고 아랫니쪽으로는 그녀의 보지 아래 둔덕살이 물려있었다.
벌려진 입 속의 혓바닥을 뾰족히 했을때 혀끝에 닿은 곳은 그녀의 클리토리스였다.


그녀가 허리를 한번 흔들으며 요동을 쳤다.
지훈은 위아래 이빨에 힘을 살며시 주며 내리밀듯이 그녀의 보지를 악물었다가
다시 살짝 힘을 줄이고 입을 벌리면서 혀로 음핵을 자극 하였다.


벌려진 지훈의 입속에서 쏟아져 나온 침들은 혀를 타고 흘러내려
그녀의 보지 속으로 음탕하게 흘러들어가며 그녀의 애액과 지훈의 타액으로 가득 넘치기 시작했다.


" 하아..... 하아..... 으으음...... "


아오이 소라의 숨결이 점점 가빠지며 거칠어지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녀의 할닥거리는 숨결에 맞추어 오물거리는 그녀의 보지.


지훈의 입은 벌릴 수 있는 한 가장 크게 벌려져 그녀의 보지위를 뒤덮고 있었고,
그 입 속에는 그녀의 보지에서 나온 애액이 출렁거리고 있었다.


물 속을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와 같이 지훈의 혓바닥이 그녀의 보지 위를 헤엄치고 다녔다.
위 아래로 때론 좌우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보지의 입구를 문질러대었다.


이따금씩 뾰족하게 세워서 질구를 찌르듯이, 때론 혓바닥을 넓게 펴서 전체를 마사지하듯이......
그녀의 보짓살을 덮은 채로 혀끝을 구부려 올려 소음순을 옆으로 살짝 헤쳐 벌리며
혀의 움직임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그녀의 보지 가운데를 살살 긁어주었다.


혀끝으로 느낄 수 있는 그녀의 속살은 그 돌기된 감촉마저도 너무도 매끄러웠다.
상대적으로 그녀의 보지털은 까칠거리는 느낌을 주면서 입천정을 간지럽혔다.


" 아아아...... 너무해요... 너무.. 좋아요.... "


그녀는 계속해서 너무 좋아요를 외치면서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보지에 힘을 주고 있었다.
지훈의 타액과 소라의 애액이 뒤섞여 지훈의 입속과 소라의 보지속을 번갈아가며 옮겨 다녔다.


" 찔꺽..... 찔꺽..... "


그렇게 정신없이 허벅지 안쪽과 보지속살을 입으로 빨고, 혀로 핥다가
가운데 손가락을 그녀의 속살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 속은 아주 부드러웠고, 미끌거렸다.


계속해서 지훈의 손가락은 부드러운 살속을 지나쳐 가운데 손가락을 위로 구부려 습기가 가득하고
부드러운 구멍 속으로 집어 넣었고, 손가락에 힘을 주어 마치 갈고리로 낚시를 하듯이 보지를 당겼다.


마치 피아노를 치듯, 부드럽게, 때로는 스타카토처럼 경쾌하게 튀기듯 기분 좋은 느낌...
몸이 빈 곳을 다른 사람이 채워주었을 때의 그 기분 좋은 짜릿함과 흥분...


지훈의 손가락이 점차 2개, 3개로 늘어나면서 그녀의 질 속을 정신없이 유린하였고,
그녀는 그런 아랫도리의 흥분을 흥분을 참지 못하고 두 다리를 경련하듯 떨었고,
풀려있는 두 눈에는 간밤의 광기어린 야릇한 광채가 되살아났다.
극도의 욕망으로 타오를 때 나타나는 불꽃이었다.


지훈은 그녀가 또다시 지독한 욕망과 흥분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지훈의 손놀림 못지않게 그녀의 입놀림과 손놀림도 점점 빨라져갔고,
지훈의 페니스에선 또 한번의 정액이 폭발하듯 밀려 나왔다.
소라는 혀를 앞으로 내밀어 혀로 밤새 흘렸던 정액보다 더 묽은 지훈의 정액을
단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빨아 마시고 있었다.


사정을 하면서도 지훈은 여전히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소라의 보지에서 입을 떼면서 후루룩거리며 보지속에 담겨있던 타액을 입속으로 빨아들였다.
미쳐 입안에 담겨지지 못한 애액들이 그녀의 안쪽 허벅지를 타고 내리며 시트를 흠뻑 적시고 있었다.


지훈은 입 안 가득히 그녀의 애액을 물고서 그녀의 보지를 바라보았다.
그곳은 연분홍색으로 반짝거리면서, 여전히 거품을 물면서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지훈은 그녀에게 입을 맞추었다.
입안에 가득 물고있는 타액을 그녀에게 나누어주었고,
그녀 또한 입안에 머금던 지훈의 정액을 함께 뒤섞어 지훈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녀의 침과 지훈의 정액, 그리고, 그녀의 애액과 지훈의 타액이 서로 뒤범벅된
그 사랑의 생명수는 마치 꿀물과도 같았다.


두 사람은 조금이라도 흘릴새라, 서로의 입술을 완전히 밀착시키고서,
서로의 혀를 휘저으며 사랑의 생명수를 나누어 마셨다.


" 아아~~ 이제..... 그만...... 어서...... 넣.어.. 주.세.요... "


소라는 지훈의 페니스를 잡고서 자신의 꽃잎속으로 안내하고 있었다.


지훈은 그녀를 뒤로 돌려 세우고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게 했다.
그녀는 벽을 향해 허리를 굽히고 두다리를 벌린채 섰고,
지훈은 그 뒤에서 그녀의 보지에 페니스의 끝을 소라의 보짓살 사이에 묻고 위 아래로 문질렀다.
겨우 그것만으로도 그녀는 또 다시 신음하기 시작했다.


" 흐응......아앙 "


지훈은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부여 잡고서, 그녀의 보지 속으로 페니스를 쓰윽 밀어넣었다.
그러자 충분하게 젖어있는 애액들이 지훈의 페니스가 넘나들때마다 찰진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철퍽 철퍽 부직 부직 뿌직 뿌직 뿌직 뿌지익...


지훈은 귀두에서 마찰되는 질 속의 부드러운 기분을 느끼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앞으로 꺽어 밀었다.
지훈의 페니스가 쑤우욱 보지속으로 밀려 들어 가자, 그녀는 골반에 힘을 주면서 페니스를 잡아먹을듯
꽈아악 감싸쥐면서 끌어당기고 있었다.


지훈은 허리에 잔뜩 힘을 주어 앞으로 밀면서,
그녀의 포동포동한 허벅지를 끌어 안고 있는 두팔에 힘을 주었다.


" 하아아학.... 하아아..... 죽어요... 죽어요..... "


소라의 털과 지훈의 털이 서로 문질러지며 사각사각거리는 소리를 내었고,
그녀의 꽃잎에서는 동시에 찌걱거리며 흐느꼈다.


앞뒤로 흔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지훈은 둥글게 원형을 그리며 보지 속에 박힌 페니스를 빙빙돌렸다.
그녀의 보지가 이리저리 밀려다니면서, 그녀의 보지속이 뜨거워지고 있었고,
덩달아 지훈의 페니스도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었다.


" 아아흑.... 흐흑..... 으윽.... 흐으윽.... 아아하..... "


소라는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끓어오르는 희열을 참아내지 못하고 있었고,
그녀의 두볼은 흘러내리는 눈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그녀가 흐느낌에 따라 그녀의 꽃잎도 같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고,
주기적으로 지훈의 페니스를 힘껏 죄었다가 풀었다.


그런 질경련에 맞추어서 지훈은 페니스를 쑤우욱 뽑았다가 다시 푸우욱 쑤셔박았다.
울부짓는 듯한 아오이 소라의 신음 소리. 축축한 살갖이 서로 비비적대는 소리.


그것은 AV야동에서도 보지 못한 정말로 리얼한 아오이 소라의 실제 모습이었다.
지훈은 그녀의 신음에 천하의 모든 여자를 정복한 듯한 성취감에 사로잡혔다.


지훈은 더욱 큰 소리가 방안을 울리도록 엉덩이를 세차게 앞뒤로 흔들어 대었다.
더욱 더...... 빨리 움직이면서, 마치 그녀를 페니스로 찔러대 죽여버릴것처럼....
페니스에 핏발이 올라 더욱 더 용두질하고 있었다.


" 아음음... 으으음.. 으음.. 아아아아... 으음음.. 으으응... "


아오이 소라는 이제 울부짖고 있었다.
지훈은 그런 몸부림에도 인정사정이라고는 털끝만큼도 보여주지 않고
그녀의 보지속으로 계속해서 사정없이 박아 대고 있었다.


소라는 방광의 끝에서 말할 수 없는 흥분이 극도로 간지러워져왔다.


" 나 와요..... 엄마... 어떻게.... 나 미쳐... 나올것같애..... "


그녀의 부끄러운 흥분감과 동시에 막혔던 호스의 거센 물줄기가 노즐밖로 뻗혀져 나가듯
그녀의 꽃잎밖으로 비린내나는 액들이 분출하면서 지훈의 몸에 분사되기 시작했다.


" 흐아아앙.. 아아아아.... 으으으으....앙앙앙..... "
" 하아아아.. 하아아아....... "


그동안 봐왔던 수많은 소라의 야동 출연작에서도,
간밤에 질펀하게 나눴던 섹스에서도,
아오이 소라가 그렇게 흥분하여 쏟아낸적은 없었다.


지훈은 아오이 소라가 호타루 아카네로 변신한건 아닌지 잠시 착각에 빠졌었다.
그리고는 다시 페니스에 힘을 주어 그녀의 흥분된 보지를 더욱 쑤셔박았다.


질퍽해진 보지 속에서 페니스가 미끌거리며 움직였다.
미친듯이 흥분하는 아오이 소라의 몸부림에 지훈도 사정의 흥분이 다가왔고,
잠시 딴짓을 하면서 더 시간을 끌까 고민하던 지훈은 그냥 그대로 사정의 기분에 이끌려
몇번을 더 용두질하면서 솟구쳐 오르는 분출의 행복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 으아아아하아.... "


짧고도 진한 사정의 여운이 지훈의 신음소리로 이어지고,
폭발과 함께 허리놀림이 둔탁해진 지훈은 쭈우욱 정액을
아오이 소라의 꽃잎속에 쏟아내었다.


두툼한 페니스를 꽉 끼어문 그녀의 꽃잎구멍 사이로 애액들이 질질 흘러내렸다.


지훈은 한참을 흔들어댄 샴페인의 병마개가 뿅 소리를 내며 빠지듯
페니스를 그녀의 보지에서 뽑아내었다.


그녀의 꽃잎은 마치 동굴처럼 입술을 오무려 오~ 라고 말하는 것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고,
점점 그 구멍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허연 거품 섞인 끈적한 액체가 줄줄 흘러내렸다.


지훈은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그녀의 얼굴엔 매우 만족한 듯한 표정이었다.


지훈은 옆으로 헤쳐진 가슴 위로 솟아오른 그녀의 유방을 두손으로 살며시 감싸쥐고서
그녀의 몸위로 쓰러져 깊은 키스를 퍼부었다.


" 창피하네... 내가 이렇게나 흥분할줄은..... "


그녀의 말이었다.
아오이 소라는 호타루 아카네처럼 분수를 쏟아내는 흥분의 절정까지 이끌어낸
지훈과의 섹스에서 또 한번 끝모를 쾌락의 세계를 느낀것에 기뻐하고 있었다.


" 멋진 섹스였어요...... 정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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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카섹스에서부터 시작되어 러브호텔로 들어와 끝없는 정사를 나눈
아오이 소라의 섹스 욕정은 끝이 없었다.


" 그거 알아요? 우리가 오키나와에서 찍은 AV중에서 지훈씨꺼가 제일 매출이 좋은거? "
" 아아 정말?? 그렇단말이죠?? "
" 그래요!! 내 예감엔 당신은 조만간 일본 여자들한테 완소남이 되어있을꺼에요. "
" 일본에선 여자들도 야동을 많이 보나보죠? "
" 남자들이 많았었는데, 이번건 안그래요... 여자들도 끌어들이려고 기획된거잖아요? "
" 그럼 이즈미 돈 많이 벌었겠는데?? "


지훈의 흐믓한 웃음에 아오이 소라는 못마땅한듯 흘겨보았다.


" 개는 지훈씨 이용만 하는것 같은데..... 좋다고 웃기는... "
" 아니에요.... 솔직하게 명예회복하고 싶다고 속내도 다 털어놓은건데 뭐.... "
" 이즈미말고.... 저는 어때요? "
" ㅎㅎ ^^;;; "
" 솔직히 나보다 자칭 파트너라던 이즈미가 먼저 여기에 와서 고맙다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 "
" 당신도 그냥 나랑 한번 맛볼라고 온거 아니였어?? ^^ "
" 그건 아닌데...... 처음부터 반하긴 했지만... "


지훈은 그런 소라의 눈빛을 지켜보면서 왜 이 여자가 그토록 자신을 원했고,
그 욕망이 그녀를 한국에까지 오게했는지 짐작하게 했다.


" 나한테 반했다구? 천하의 아오이 소라가?? ^^;; "
" 아우우... 몰라~~ 배고파요. 뭐좀 먹어야겠어요. "


아오이 소라는 질펀한 침대위에서 몸을 일으켰다.


" 시켜먹을까? 여기서 하룻밤 더 머물지 뭐.... "
" 좋은 호텔 나두고 머하러.... 우리 그냥 호텔로 돌아가요.... 가는길에 맛난것좀 사주시구... "
" 그래 그러자!! 오늘밤에 내가 또 당신을 죽여놀꺼야.... "


두 남녀는 가벼운 샤워와 함께 조아텔을 나서고,
주차해 두었던 벤츠 SL500 컨버터블로 향했다.


햇살은 따스하게 내리쬐고 있었고, 지훈은 한국을 떠나기 직전에도 마지막까지
아오이 소라라는 훌륭한 여자를 만나 욕정을 나눌 수 있음에 행복해했다.


하지만 지훈이 렌트한 차의 문을 여는 그 순간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낡은 소나타안에서 건장한 두 남자가 빠른 속도로
지훈에게 다가와 경찰 뺏지를 보여주면서 지훈의 몸을 낚아채기 시작했다.


" 정지훈씨죠? "
" 누구세요? "
" 서울 경찰청 소속 사이버 수사대입니다. 잠시 동행해주시죠... "


지훈은 미국으로 떠나기 이틀전에 이런 상황을 맞이했다는 기분나쁜 낭패감보다도,
어떻게 이 사람들이 내가 여기에 있다는것을 알아채고 기다리고 있었을까 하는 의아함에
어안이 벙벙하고 있었다.


순간 자신의 신분증으로 벤트 SL500 컨버터블을 렌트하고서,
경춘가도를 무법으로 과속하며 돌아다닌것이 자신의 행적을
그대로 경찰에게 드러내지 않았나하는 후회감이 밀려왔다.


" 제가 가버리면 저 여자분은 어떻게 서울로 돌아가죠? 운전면허도 없는데..... "


그것은 경찰이 알바 아니었지만, 사이버 경찰대 소속 대원 2명은
직업상 많은 야동을 봐오면서 안면을 익힌 아오이 소라가 큰 가슴을 드러내며,
눈부신 자태로 자신의 앞에 서있는 모습에 잠시 넋이 나갈 수 밖에 없었다.


" 절대 도망은 안가겠습니다. 그녀의 숙소로 돌아가 렌트카를 반납할때까지만 선처해주십쇼. "


2명의 경찰들은 안절부절하는 아오이 소라의 촉촉히 젖은 눈가에 마음이 약해지면서,
그녀의 여권이 담긴 핸드백을 임시로 압수하고, W호텔까지 과속하지 말라는 조건으로
임시 동행을 허락했다.



서울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우울해 하는 지훈을 향해 아오이 소라는
속상함을 참으며 지훈을 위로했다.


" 걱정말아요.... 기껏해야 벌금 천만원이라면서요? 그까짓거.... "
" 난 괜찮으니까 애쓰지 말아요.... "
" 그냥 일본으로 귀화하던가..... 당신 정도면 욘사마만큼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어... 내가 도와줄께 "
" ㅎㅎㅎㅎ "


소라는 기어를 잡은 지훈의 손위에 자신의 손을 포개어 얹었다.
지훈은 자신의 손위에 따듯한 감촉만큼이나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아오이 소라의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저 멀리 신호가 황색으로 바뀌며 곧 적색등이 켜질 것임을 암시하고 있었다.
지훈은 맘만 먹으면 이대로 액셀을 밟으며, 뒤따라오는 소나타 차량을 쉽게 제칠 수 있었지만,
그들의 손에 들린 아오이 소라의 여권이 담긴 핸드백이 보이지 않는 수갑처럼
지훈의 마음을 무겁게 잡아두고 있었다.


삼십분 남짓 나란히 달리던 두 대의 차량은
어느덧 W호텔로 향하는 경사진 언덕길로 올라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오이 소라와 지훈은 서로 꿈만 같은 질펀한 섹스를 나누겠다는 욕망을 뺏긴채,
하룻밤 사랑이 끝나기가 무섭게, 곧바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것이
매우 아쉽게 느껴지면서, 그 마음을 서로 전하기라도 하듯 두 손을 손가락 마디 사이사이에
끼워넣은채 꼬옥 부둥켜 잡고 있었다.




다음편으로 이어갈께요.
늘 늦어서 미안한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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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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