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04 장 첫 경 험 2
냉장고에서 막 꺼낸 차가운 물을 두잔째 연거푸 먹었지만,
뜨거워진 내 몸을 식히지는 못했다.
오히려 아침에 있었던 버스에서의 기억이 떠오르며 점점 더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비록 친동생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남자의 손이 내 보지를 비비던 느낌...
버스안의 많은 사람들이 속에서 동생의 손에 의해 보짓물이 흘러 내렸던,
그 강렬한 느낌이 다시 떠오르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결론지었던 내 생각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얼굴마저 화끈거리며 동생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걱정이 앞섰다.
동생이 있는 거실 쇼파에 앉았다.
동생도 나도 서로 먼저 말 꺼내기가 어려워 정막만이 흐르고 있었다.
“철호...”
“누나...잠깐만...내가 먼저 말할게...”
용기를 내어 내가 먼저 입을 열자 동생이 내 말을 막았다.
“이런말 하는 내가...변태같고...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아침에...너무...좋았어...”
“.....”
“누나가 외부적인 압력에 의해 어쩔 수 없이...물론 나도 어쩔 수 없었지만...
아뭏튼...어떻게해서 시작된 일이건 간에...아침에...너무 좋았어...”
“철호야...그건...”
“잠깐만...내 얘기 아직 않끝났어...우선 내 얘기 좀 들어봐조...”
“아...알았어...”
지금 나와 대화하고 있는 남자가 정말 내 동생 철호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철호는 지금까지 내가 봐오던 동생의 모습이 아니었다.
“나도 알아...그리고...근친이 뭔지도...친누나에게 이런 느낌 갖는것 자체로 잘못됐다는거...
하지만...오늘 하루 종일 아침에 그 일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누나만 보면...내 아랫도리가 미친듯이 발버둥쳐...
솔직히...아침에 했던거...또 하고싶어...”
“그만...됐어...니 얘기 충분히 알아들었어...물론 니 나이가...
남녀간에 성적 호기심이 가장 왕성할 때라는것도 잘알아...
좋아...니가 근친이란걸 알고...또 그런 관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는거 안다고 했으니까...
쉽게 얘기할께...
너와난 친 남매야...피가섞인...친 남매라고...
니가 아무리 그짓을 다시 하고 싶다고 해도...그건 않되는거야...알겠니?...”
“.....”
철호는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지 내 얘기를 듣고만 있었다.
“그럼...하나만 물어볼게...누나도...아침에 좋았어?...”
“머...뭐?!!!...”
“솔직히 말해봐...난 그냥 누나 느낌이 어땠는지 알고 싶어...”
“그...그건...”
순간 철호의 엉뚱한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
물론 나 역시 그 일을 기억하면 흥분이 됐지만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 했어야 했다.
내가 잠시 머뭇거리자,
“누나도 싫지는 않았구나?...그렇지?...”
“아...아니...그...그렇지 않아...그런 상황에서 어...어떻게...”
“거짓말...그렇게 말까지 더듬어 가면서...”
“.....”
얼굴이 화끈거려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알았어...그럼 내가 딱 한가지만 제안할게...”
“.....”
“누나한테 많은걸 바라지 않을게...그냥 가끔...서로 원할 때...자위...정도만...
정말 누나가 조금이라도 원치 않으면 않할게...정말이야...”
“머...뭐?!!!...않되!...”
“왜?...내가 누나에게 섹스를 요구하는것도 아니잖아...그저 자위만 도와 달라는건데...”
“아뭏튼 않되...어...어떻게...친 누나인 나에게 그런 말을...”
“누나가 그렇게만 해주면 나 정말 공부 열심히 할게...앞으로 누나말도 더 잘 듣고...응?...”
“않되!!!...”
“누나...”
“않된다면 않되는 줄 알아...”
“.....”
“.....”
“알았어...누나가 정 그렇게 싫다고 한다면...요구하지 않을게...대신...
앞으로 내가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 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되고...한다면,
그건 다 전적으로 누나 책임이야...”
“그...그건...”
“됐어...”
철호가 자리에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갔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철호가 이렇게 말을 잘하는 얘였는지 오늘에서야 알았다.
화끈 거리는 얼굴로 생각을 정리했다.
‘어쩌지?...정말 철호가 삐뚤어지기라도 한다면...’
‘나이를 더 먹은 나 조차도 아침일을 생각하면 몸이 뜨거워지는데...
나보다 더 어린 철호는 얼마나 그 욕구가 간절할까?...’
‘하지만...남매지간에...어떻게 그런 짓을...’
‘그래...시간을 좀 더 두고 생각해 보자...’
어느덧 철호의 방에 불이 꺼졌다.
시계를 보니 민수가 나간지 벌써 40여분이 흘러갔다.
민수 문제만으로도 골치가 아픈 상태에서 동생 문제까지 겹치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쇼파에 앉아서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있는 사이 시간이 50여분이 흘러가고 있었다.
‘어쩌지...이러다가 민수와...섹스를...않되...않되...’
‘하지만...내가 문을 않열어주면...’
‘그래...어차피 해결해야 된다면...밖에서 해결하자...
집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면 민수도 어쩔 수 없겠지?...
내가 이럴때가 아니지 민수가 오기전에 미리 나가서 기다려야겠다...’
난 철호의 방에 귀를 대봤다.
방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고요하기만 했다.
그렇게 철호의 방을 확인하고는 얼른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민수를 기다렸다.
초조함 때문인지 소변이 자꾸 마려웠지만 내가 자리를 비운사이 민수가 와서 기다리다가,
내가 문을 열때 들어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화장실에 갈 엄두가 나질 않았다.
시간이 점점 다 되어 갈 수록 점점 오줌을 참기 힘들어 졌다.
금방이라도 오줌보가 터질듯한 가운데 어느덧 시간이 거의 다 됐고,
1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우리층에서 멈추고 문이 열리면서 민수가 내렸다.
“민수야...잠깐...얘기 좀...웁...웁...자...잠깐...웁...웁...아흑...아흑...이...이러다가...웁...웁...”
민수는 엘리베이터 문이 닿히자 다짜고짜 내 입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앞집 사람들도 그렇고 혹시라도 철호에게 소리가 들릴까 소리도 못 지르고 민수를 막았지만,
힘이 역부족이었다.
민수는 내 목을 꼭 껴안고는 계속해서 키스를 하고 있었다.
난 마지막 발악으로 민수의 혀를 깨물었지만,
민수는 더욱더 혀를 내 입속으로 넣고 있었다.
결국 난 힘이 빠져 더 이상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더욱이 모르는 사람도 아닌 동생 친구의 혀를 자를 정도로 난 냉정하지도 못했다.
“웁...웁...그...그만...웁...웁...음...음...음...”
그렇게 난 우리집 문 앞에서 민수와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나에게 반항의 기미가 없어지자 두손으로 잡고 있던 내 목에서 한손을 놓고,
그 손으로 내 가슴을 옷 위로 거칠게 움켜잡고 있었다.
“아흑...웁...웁...아흑...지...지금...웁...모하는...거야...여...여기서...웁...웁...그...그만...웁...웁...”
“조용히 하는게 좋을꺼야...철호가 듣기라도 하면...”
“아흑...자...잠깐...아흑...웁...웁...웁...아흑...아흑...”
순간 잊고 있었던 철호에 이름이 민수의 입에서 나오자 맥이풀려 더 이상 반항을 할 수 없었다.
“조용히 끝내고 갈테니까...누나도 그냥 순순히 내 말에 따르는게 좋으꺼야...”
철호도 그렇게 민수도 그렇고 왜들 이렇게 말들을 잘하는지,
내가 더 이상 어떤 말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더 이상 내가 반항이 없자,
민수는 내 티를 위로 올리고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흑...음...음...음...아흑...아흑...음...음...”
“홉...홉...홉...음...어때?...이렇게 어린 동생에게 당하는 기분이...홉...홉...홉...”
“아흑...아흑...음...음...음...”
그렇게 내 유방을 애무하던 민수의 손이 내 치마속으로 들어왔고,
힘겹게 참아내고 있는 오줌보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물론 내가 오줌이 마려운 상황이란걸 민수가 알리 없지만,
팬티위로 내 보지를 만지면서 내 방광쪽을 건드리고 있었다.
순간 난 너무 다급해져서 치마속으로 들어온 손만은 막고 싶었지만,
민수의 힘을 제압할 수는 없었다.
“자...잠깐만...미...민수야...자...잠깐만...아흑...아흑...나...나...오...오줌이...”
“왜?...오줌 마려워?...”
“그...그래...그러니깐...자...잠깐만 기다려줘...제발...부탁이야...”
“누나가 오줌을 누고 나에게 보지를 대줄꺼라는 걸 어떻게 믿지?...”
“머...뭐?...그...그럼 너...너...”
“뭐야?...그럼 내가 이런 애무로 끝을 낼 줄 알았단 말야?...이거 않되겠는데...”
섹스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민수의 말에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직설적으로 마음을 표현할 줄은 몰랐다.
설령 내가 이미 민수의 애무에 섹스를 생각하고 있다고 할 지라도,
내 입에서 소변을 본 뒤 섹스를 해 주겠다는 말을 할 수는 없었다.
민수가 아직 어려 그런 여자의 마음까지는 헤아릴 수 없는 듯 했다.
민수는 내가 소변이 급한지 알고부터는 일부러 내 방광쪽을 계속해서 자극시키고 있었다.
“아흑...미...민수야...제발...나...나...아흑...아흑...”
“생각이 달라졌어...아까까지만 해도 누나가 소변을 보고 다시 해 주겠다고 하면 보내줄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누나 오줌누는 모습을 보는것도 꽤나 자극적일것 같은데...”
“머...뭐?!!!...어...어떻게 그런...아흑...아흑...”
민수는 강제로 내 팬티를 찢어내고 있었다.
그리고는 촉촉해진 내 보지를 손바닥으로 비비기 시작했다.
이미 보지에서 액이 흘러내리는 상태라 민수의 손으로 보지액이 흘렀다.
“겉으로는 거칠게 반항하면서도...누나도 좋은가 보지?...팬티가 젖을만큼 액을 흘리네...”
“아흑...그...그건...아흑...아흑...그...그만...그...그...”
계속되는 민수의 자극으로 더 이상 소변을 참을 수가 없었다.
결국 민수가 보는 앞에서 찔끔 소변이 나오면서 민수의 손을 적셨다.
“뭐야...이거...보짓물은 아닌것 같은데...오줌이잖아...왜?...더이상 참기 힘든가 보지?...”
“흑...흑흑...너...너무해...어...어떻게...나한테...아흑...흑...흑...제...제발...민수야...흑흑...”
“이제 슬슬 쏟아져 내릴것 같은데...편하게 소변 보고 싶어?...”
“흑...흑...응...제발...민수야...”
“그럼 내가 보는 앞에서 쪼리고 앉아서 소변 보든지...싫으면 그냥 서서 누던가...”
“흑...흑흑...싫어...싫어...제발...흑흑...악...”
민수는 내 보짓물과 오줌으로 축축하게 젖어 있는 손가락을 내 보지 속으로 넣고 있었다.
“어라?...처녀막이?...누나 벌써 다른 놈이랑 섹스 해 본거야?...”
“흑...흑흑...아...아니야...흑흑...아흑...아흑...민수야...제발...흑흑...”
“그럼 처녀막을 뚫을 정도로 격렬하게 자위라도 하나?...오히려 잘 됐네...어디...”
“악...미...민수야...그...그만...아흑...아흑...그만...제발...내가 잘못했어...그...그만...아흑...아흑...”
민수는 내 처녀막이 없는걸 알고는 손가락을 내 내 보지속으로 빠르게 삽입시키고 있었다.
그런 민수의 자극에 난 더 이상 소변을 참을 수가 없었다.
아까처럼 조금 흘리는 정도가 아니었다.
“쏴~...쏴~...쏴~...”
서있는 상태에서 많은 양의 소변을 그대로 배출하고 말았다.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창피했다.
그런 와중에서도 민수는 앉아서 내가 소변 보는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내가 아랫배에 힘을 주자 많은 양의 소변이 민수의 얼굴과 몸으로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민수는 피하지 않았다.
그런 변태적인 모습의 민수를 보면서,
어떻게 보면 섹스 경험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섹스에 대한 실전보다 지식만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정말 알 수가 없었다.
어느정도 배출이 다 됐는지 이제 소변이 나오질 않았다.
내 팬티와 바닥은 오줌으로 흥건했고,
민수에 얼굴을 비롯해서 옷까지도 내 오줌으로 젖어 있는 상태였다.
“이제 다 쏟아낸건가?...정말 자극적인데...여자가 소변 누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누나의 소변을...어디...맛은 어떨지 볼까?...홉...홉...홉...음...음...꿀꺽~...”
“아흑...뭐...뭐하는거야...민수야...더러워...아흑...아흑...그...그만해...아흑...아흑...”
“홉...홉...홉...음...음...좋아...여자의 오줌...처음 먹어보는데...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누나 오줌은 오히려 향긋하기 까지 해...”
“.....”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나에 첫 경험은 그렇게 시작됐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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