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02 장 버스에서 만난 변태
어느 토요일...
엄마가 아빠에게 옷가지와 밑반찬을 전해 준다고 아침부터 부엌에서 밑반찬을 만들고 계셨다.
학교를 가기위해 집을 나서는 나와 동생에게 엄마가 말을 걸었다.
“엄마...내일 늦게나 올꺼니깐...니가 엄마 대신 동생 밥 좀 잘 챙겨주고...알았지?...”
“알았어...그래봤자 하룬데 뭐...”
“하루래도...봐서 틈틈이 전화할게...”
“알았어요...학교 다녀 올께요...”
“그래...”
동생과 나는 학교가 같은 방향이라 언제나 같이 집을 나서 같은 버스를 타고 간다.
“누나...나 이따가 친구들 데려와도 돼?...”
“몇명이나?...”
“음...두명 정도?...”
“너무 소란스럽게 하면 않되...알았지?...”
“알았어...히히히...”
뭐가 그렇게 좋은지 동생은 혼자서 히히덕 거리고 있었다.
오늘도 만원버스...
다들 이 버스를 못타면 죽는줄 아는지 꾸역꾸역 밀려 들어온다.
사람들에게 떠밀리는 날 받혀 준다고 하던 동생도 같이 밀리는 형편이었다.
결국 동생과 난 버스 중간에 박혀 마주보고 있는 상태였다.
이런 만원버스에서는 의례 변태적인 놈들이 한두놈은 꼭 있기 마련이다.
어린 중학생부터 40대 아저씨까지 남자들이란 참...
하지만 오늘은 다행이도 내 뒤로 여중생 무리가 버티고 있는 관계로 아무런 어려움 없이,
학교에 갈 것 같았다.
“누나...괜찮아?...”
“으...응...오늘따라 왜이렇게 사람들이...헉...”
갑자기 차가 급정거를 하면서 내가 동생에게 안기는 꼴이 됐다.
내 가슴이 동생의 가슴에 짖눌리고 있었다.
동생은 최대한 뒤로 물러서려고 했지만 힘이 역부족인 듯 했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그렇게 가슴이 서로 맞닿아 있는 체로 학교로 향해야만 했다.
두정거장 정도 갔을까?...
동생의 뒤에는 40대로 보이는 머리가 벗겨진 아저씨가 있었는데,
양복차림에 평범한 회사원 같았다.
그 남자가 동생의 귀에다 대고 뭐라고 하자 동생은 놀란 눈으로 날 쳐다봤다.
그리고는 뭔가를 계속 얘기했고,
그때마다 동생은 말대신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거나 가로저으며 대답을 하는 듯 했다.
동생의 행동이 수상쩍어 물어보려던 찰라에 동생이 내 귀에 대고 속삭였다.
“누...누나...내...내 뒤에 아저씨...카...칼...가지고 있데...자기가 시키는데로 가만히 않있으면,
카...칼로 확...찌른데...”
“뭐?!!!...”
동생은 겁을 먹어서 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었다.
나 역시 동생의 말에 너무 놀라 두려움이 일기 시작했다.
정말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할 일이 아니었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아니 오히려 인상은 서글서글한 것이 인심좋은 옆집 아저씨 같은 분위기 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 아저씨가 우리같은 어린애들에게 원하는것이 뭔지 궁금해하는 찰라...
동생의 손이 내 치마속으로 들어왔다.
난 너무 놀라 동생의 손을 막았고,
그러자 뒤에 있던 아저씨의 인상이 험악해 지면서 양복 안주머니에 있는 칼을 잠시 보여줬다.
동생의 말대로 칼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사실이었다.
어쩔 수 없이 내 치마속으로 들어오는 동생의 손을 막을 수가 없었다.
동생의 손은 스타킹과 팬티위로 내 보지를 살살 비비고 있었다.
그리고는 아저씨가 동생의 귀에 뭐라고 말하자,
동생은 바지 자크를 내리고 자지를 꺼내고는 내 손을 잡아 자지를 잡게 했다.
내가 거부 했다가는 동생이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난 아저씨에 의해 조종당하는 동생의 행동을 막을 수가 없었다.
작게 축 늘어진 동생의 자지가 내가 계속 만지작 거리자 조금씩 커지기 시작하더니,
마치 어른의 자지처럼 커지고 있었다.
그렇게 커진 자지를 동생은 내 손을 잡고 앞뒤로 움직이게 하고 있었다.
솔직히 그때까지만 해도 너무 놀라 흥분이고 쾌락이고 느낄 기분이 아니었다.
내가 동생의 자지를 앞뒤로 비벼주자,
동생은 내 손을 놓은 뒤,
두손을 내 치마속으로 넣고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아래로 내리고 있었다.
너무 놀라 몸을 움찔 하는 순간 뒤에 있는 아저씨의 험한 인상이 눈에 들어와,
동생의 행동을 막을 수가 없었다.
동생은 내 다리를 최대한 벌리게 한 뒤 손바닥으로 내 보지를 살살 비비고 있었다.
순간 보지에서 느껴지는 야릇한 기분이 점점 온몸으로 퍼져 가면서,
비록 그 대상이 친 동생이긴 하지만,
조금씩 흥분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내 귀에 동생이 입을 열었다.
“누...누나...나...나...사정시키면 우릴 풀어준데...”
“.....”
다행히 남매끼리의 섹스를 요구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에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마음이 조금 편해지자 보지가 점점 뜨거워 지면서 액이 조금씩 분비되는게 느껴졌다.
난 이왕 이렇게 된거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동생에게,
“너...자위 해 봤지?...”
“으...응...”
“그럼 잘 들어...지금부터 이 상황을 전혀 생각하지 말고...제일 빨리 사정하는 상상을 해...”
“뭐?...”
“너...무슨 상상할 때 가장 빨리 사정해?...”
“그...그게...”
“괜찮으니까...어서 말해봐...”
“우...우리학교...으...음악선생님...”
“알았어...지금부터 날 음악선생이라고 생각해...그리고 넌 음악선생의 보지를 만지고 있는거야...
거기다가 음악선생이 니 자지를 잡고 흔들어 준다고 생각해봐...알았지?...”
“아...알았어...해...해볼게...”
동생이 눈을 감았다.
아마도 지금 자지를 만지는 사람이 음악선생이고,
지금 자신이 음악선생의 보지를 비비고 있다는 상상을 하는 듯 했다.
난 최대한 동생을 빨리 사정시키기 위해 크고 단단해진 동생의 자지를 잡고,
손을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동생도 흥분이 되는지 빠르게 내 보지를 비비고 있었다.
어느덧 내 얼굴은 화끈화끈 거리며 빨게지고,
보지가 뜨거워지면서 보짓물이 동생의 손을 적시고 있었다.
예전에도 몇 번 만원버스에서 변태같은 남자들에 의해 보짓물을 흘리긴 했지만,
이번처럼 팬티를 벗고 실제로 내 보지를 만지는 사람은 없었다.
기껏해야 스타킹 위로 내 보지를 비비는 정도였다.
내 보지를 비비는 손의 주인이 동생이라는 걸 알면서도 난 점점 흥분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흥분을 하고 있는 사이 동생이 손가락 하나가 내 보지속으로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이건 뒤에있는 변태의 지시가 아니었다.
흥분한 동생이 자의에 의해서 하는 행동이었다.
“헉!...”
난 너무 놀라 동생의 자지를 만지고 있던 손을 놓을뻔 했지만,
다시 잡고 흔들면서 동생을 향해 하지말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도 동생은 보지속으로 들어간 손가락을 빼기는 커녕,
오히려 더 깊숙이 집어넣고 있었다.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액 때문에 손가락은 부드럽게 내 보지속을 들락거리고 있었다.
그럴때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흥분과 쾌감이 내 온 몸에 전해지고 있었다.
그렇게 점점 절정을 맞이하려는 순간,
“으...으...누...누나...으...으...아...아저씨가...내 정액이 나오면...으...으...
손으로 받아서 누...누나가 입으로...머...먹으래...깨...깨끗이...으...으...”
“뭐?!!!...”
변태의 요구에 놀라긴 했지만 지금와서 포기할 수는 없었다.
어차피 나와 동생은 변태의 요구를 들어 줄 수밖에 없었다.
“웁...웁...웁...헉...헉...웁...웁...”
동생은 고개를 숙인체 입에서 나오는 신음소리를 애써 참아내고 있었다.
점점 숨소리가 거칠어 지는 걸로 봐서는 이제 거의 절정에 다다른 듯 했다.
“웁...웁...헉...헉...누...누나...으...으...나...나...웁...”
난 얼른 두손을 모아서 동생의 정액을 받아 냈다.
하지만 힘차게 발사하는 정액을 모두 받아내질 못하고,
조금은 내 상의에 묻었다.
어느덧 사정을 다 했는지 더 이상 동생의 자지에서 정액이 나오질 않았다.
이제 내 손에 받아낸 정액을 내가 먹는 일만 남았다.
살짝 익힌 계란 흰자 같은 하얀액체...
난 눈을 감고 손에 있는 동생의 정액을 입으로 먹기 시작했다.
“홉...홉...홉...꿀꺽...꿀꺽...”
변태는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흡족해 하는 얼굴로 버스에서 내리고 있었다.
나와 동생은 둘다 얼굴이 벌겋게 된체 옷을 추스렸다.
“너...오늘일 절대...비밀이야...알지?...자세한 얘기는 이따 집에서 하자...”
어느덧 내가 내려야할 정류장에 버스가 멈추고,
우리 학교 많은 여고생들이 차에서 내리고 난 뒤 버스가 출발했다.
학교에 있는 내내 동생에게 어떤 식으로 얘기를 해야할지 온통 그 생각 뿐이었다.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동생은 오지 않았다.
여전히 난 동생에게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몰라 그저 전전긍긍할 뿐이었다.
바깥이 어둑어둑 해질 무렵 현관문이 열리면서 동생이 들어왔다.
“너...어딜 갔다가 이렇게 늦게...”
“아...안녕하세요...”
“어...어...민수 왔구나...어...어서와...”
뜻밖에도 동생인 철호가 반친구인 민수와 함께 들어오고 있었다.
우선 민수가 방에 들어가고 따라 들어가는 철호를 내가 잡았다.
“너...친구를 데려오면 어떻게?...”
“누나...미안한데...나...오늘은 기분이 좀 그렇거든...다음에 얘기하자...
오늘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게임이나 하고 싶어...”
“아...알았어...”
잔뜩 풀죽어 있는 철호에게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하지만 딱히 어떻게 얘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몰랐던 내게 잘된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철호네 반 친구인 민수는 전교 석차가 1,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도 민수가 온다고 하는 날에게 반찬부터 달라졌고,
굉장히 천절하게 대했다.
물론 철호가 공부를 못하는건 아니었다.
반에서 10등 안에는 들었다.
얼마전인가 철호가 나에게 민수에 대해서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민수가 우리집에 자주 오는 이유는 바로 날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민수가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철호가 집에가서 놀자고 하면 언제나 오케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민수는 내 얼굴만 봐도 얼굴이 빨게지면서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저녁을 차리면서 왠지 민수를 놀려줄 생각으로 헐렁한 티를 꺼내 입었다.
물론 브레지어는 하지 않았다.
덕분에 내가 허리를 숙이면 가슴이 거의 보일 것이다.
셋이서 저녁을 먹는 내내 민수는 내 의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얼굴을 상에 박고 먹었다.
“민수야...왜 그렇게 먹어...얼굴 좀 들고 먹어...체하겠다...”
“네?...네...”
철호는 내 왼쪽에 앉아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가 왼쪽 팔을 상에 올리고 먹는 바람에 거의 볼수가 없었고,
민수는 내 반대편에 앉아 있기 때문에 고개만 살짝 들면 내 가슴을 볼 수 있었다.
민수가 내 말을 듣고 고개를 드는 순간,
난 일부러 상체를 숙여 민수에게 가슴을 보이도록 했다.
순간적으로 고개를 들어 내 가슴에 초점이 맞춰지는게 보이는가 싶더니 얼굴이 빨게져서,
다시 상에 얼굴을 박고 들지 않았다.
하지만 민수도 남자인지라,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의 가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는 없는 모양이었다.
민수는 내가 눈치채지 못 할거라고 생각했는지,
슬쩍슬쩍 곁눈질로 내 가슴을 훔쳐보고 있었다.
난 그런 민수에게 더 잘 보이도록 일부러 반찬을 집어 주면서 허리를 숙이곤 했다.
철호가 밥을 다 먹었는지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잘먹었다...왠일이야...누나가 밥을 다 차려주고...민수야 나 먼져 방에 들어가 있을게...
천천히 먹고 와...”
“아...알았어...”
내 가슴을 훔쳐보느라 정신이 없었는지 민수의 밥그릇에는 밥이 반이나 남아 있었다.
“왜?...반찬...먹을게 없어?...”
“아...아니예요...다...다...맛있어요...”
민수는 허겁지겁 밥을 입 안으로 쑤셔 넣었다.
“체하겠다...천천히 먹어...”
“네...네...”
어느덧 민수의 밥그릇이 비워지고 난 마지막 서비스로 물을 따라 주는 척 하면서,
최대한 허리를 숙였다.
아마도 내 연분홍 젖꼭지까지도 보였을 것이다.
민수는 헛기침으로 시선을 돌리려 했지만,
민수의 시선은 거의 내 가슴에 박혀 있었다.
밥도 다 먹고 물도 다 마신 민수가 왠일인지 일어서질 않았다.
“왜?...더 필요한거 있어?...밥 더 줄까?...”
“아...아니요...마...많이 먹었어요...”
“그럼 들어가서 철호랑 놀아...누나는 이거 치우게...”
“네...네...”
내가 빈그릇을 옴기는 동안 민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달려갔다.
볼록하게 솟은 바지를 손으로 가린체...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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