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장 색다른 경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남자를 꼽으라면,
난 당연히 민수를 꼽을 것이다.
그만큼 민수와의 경험은 내 인생을 변화시킨 도화선 역할을 했다.
하지만 또 한사람을 꼽으라고 한다면,
난 주저없이 옆집 아저씨를 꼽았을 것이다.
민수와의 경험으로 처음 섹스의 맛을 알았다면,
옆집 아저씨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남자들을 상대할 수 있도록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했다.
첫 섹스를 가진 다음날 점심시간 쯤 내 삐삐에 한통의 음성이 남겨졌다.
난 학교에 비치된 공중전화로 음성을 확인했다.
‘난데...오늘 수업 끝나면 핑계대고 나와...교문에서 오른쪽으로 50여미터 정도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아저씨 였다.
순간 많은 생각들이 교차됐다.
물론 변태같은 아저씨와 또 섹스를 해야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도 있었지만,
또다시 어제와 같은 섹스를 하고 싶어하는 생각도 있었다.
결국 수업이 모두 끝날쯤엔 후자로 생각을 굳혔다.
선생님에게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교문을 나오자 오른쪽으로 좀 떨어진 곳에,
어제 내가 탓던 차가 서 있었다.
차문을 열고 자리에 타자,
아저씨는 자연스럽게 내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놨다.
“흐흐흐...우리 이쁜이가 말도 잘 듯네...내가 선물이라도 하나 사줘야겠는데...”
“.....”
“자...오늘은 어디로 갈까?...음...우선 저녁부터 먹을까?...아참...우선 스타킹하고 팬티는 벗지...”
“네?...”
“스릴있잖아...그렇게 노팬티로 다니면...흐흐흐...”
“하...하지만...그랬다가...”
“어허...잘 나가다가 왜 이러실까?...그냥 내가 시키대로 하는게 니 신상에 좋아...알았지?...”
아저씨는 웃으면서 얘기를 했지만,
결코 거절할 수가 없었다.
결국 난 더 이상 말을 못하고 앉은 자리에서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동시에 벗었다.
아저씨는 운전을 하면서 계속해서 내 허벅지를 만지면서 가끔 내 보지털을 비비기도 했다.
차로 3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꽤 큰 고기집이었다.
“이제부터 너와 난 부녀지간이야...그정도는 내가 얘기 않해도 알겠지?...”
“.....”
음식점으로 들어가 점원이 유도하는 자리를 마다하고 구석진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저씨는 마치 날 진짜 딸이라도 되는 양 바로 옆에 붙어 앉아서 날 챙겨주기 시작했다.
“우리 은경이 공부하느라 요즘 고생이 많지...오늘 많이 먹고 몸보신 해야지?...”
아저씨는 근처 사람들이 들으라는 식으로 크게 떠들어대고 있었다.
사람들 우릴 부녀지간으로 볼뿐 이상하게 보진 않는 듯 했다.
음식점에 들어와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아저씨는 본래의 모습으로 변해 한손으로는 고기를 구워 날 먹이면서,
다른 한손으로는 내 허벅지를 비비며 보지를 만지고 있었다.
난 아저씨의 손길보다도 혹시라도 이런 모습을 들키지 않기 위해 주위를 살피고 있었다.
순간 내 눈과 마주친 눈이 하나 있었다.
맞은 편에 홀로 앉아서 밥을 먹던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슬쩍슬쩍 우릴 지켜보고 있었다.
난 너무 놀라 아저씨의 손을 제지했다.
“저...저기...저쪽에 있는 애가 우릴...”
아저씨는 한번 힐끗 쳐다보더니,
“저놈이 우릴 본 모양이네...그럼 서운하지 않게 해 줘야지...자...지금부터 다리를 살살 벌려봐...”
“네?...”
“한번에 다 보여주면 재미없으니까...조금씩 벌려주는거야...알았지?...”
“하...하지만...”
“걱정마...저 꼬마 아는 애야?...아니잖아...어차피 한번 보고 말건데 뭘 그렇게 걱정해...”
난 더 이상 아저씨의 말에 대꾸를 할 수가 없었다.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숨조차 쉬기 힘든지경이었지만,
아저씨가 말한데로 난 조금씩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슬쩍슬쩍 곁눈질로 날 쳐다보던 남자애가 놀라워하면서 눈을 내게 고정시키고 쳐다보고 있었다.
난 차마 얼굴을 들 용기가 나질 않아 고개를 돌렸지만,
남자아이의 뜨거운 눈길이 느껴지는 듯 했다.
남자 아이는 대담하게도 바지에서 자지를 꺼내더니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게 자위를 하기란 쉽지 않은 모양이었다.
몇 번 자지를 움직이면서 시도를 하는 듯 했지만,
꽤나 불편한 듯 보였다.
잠시 후 아이는 서둘러 화장실 쪽으로 가는 듯 했다.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순간,
“뭐해?...가서 도와 줘야지...”
“네?...”
“가서 저 녀석 자위하는거 입으로 도와주고 오란 말이야,,,”
“네?!!!...어...어떻게...그런...”
“왜?...못해?...벌써부터 내 말을 거부하는거야?...
잘들어...지금 당장 가서 저녀석 좆물을 입으로 받아오지 못하면...
이시간 이후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난 책임 못져...알았어?...”
아저씨는 험악한 인상으로 날 쏘아보고 있었다.
정말 말을 듣지 않으면 지금까지 내가 아저씨에게 당했던 일들은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민수와 나의 섹스가 온 세상으로 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하...할께요...”
“어서 가는게 좋을꺼야...벌써 사정했으면 골치 아프겠지?...흐흐흐...”
난 아저씨의 웃음을 뒤로하고 화장실로 뛰어갔다.
문 밖에서는 탁탁탁 하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리는걸로 봐서는 아직 사정을 하진 않은 듯 했다.
“똑! 똑!...”
“헉...사...사람 있어요...”
“저기...문 좀 열어 줄래?...”
“네?!!...”
남자아이의 목소리는 숨이 차 있었다.
“사람 있다구요!!!...”
“저기...나...너 앞에 앉아 있던...누나야...”
“네?!!...”
잠시 후 문이 열리고 멍한 표정의 남자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무...무슨?...”
“이유는 묻지 말고...”
“왜...왜이러세요?...”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다른 사람이 오기전에 얼른 사정을 시키고 나가야만 했기에,
난 서둘러 남자아이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 잔뜩 발기되 있는 자지를 망설임 없이 입으로 물었다.
남자아이의 자지에서는 지린내가 조금 나고 있었지만,
그런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난 얼른 사정을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자지를 빨아줬다.
“홉...홉...홉...홉...홉...홉...”
“으...으...그...그만...으...으...저...저...나올려고 해요...으...으...”
“홉...홉...홉...괜찮으니까...내 입에 싸줘...홉...홉...홉...어서...홉...홉...”
“으...으...하...하지만...으...으...나...나온다...으...으...윽...”
“홉...홉...홉...홉...음...음...음...”
“헉...헉...헉...”
남자아이의 정액이 힘차게 내 입으로 들어오는 순간,
미쳐 다 받아내지 못하고 입 밖으로 약간 흘리긴 했지만 모두다 입으로 받아냈다.
남자아이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었는지 사정을 끝내고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그런 남자아이를 두고 난 황급히 화장실을 나왔다.
식당홀로 나오자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있는 아저씨가 눈에 들어왔다.
아저씨는 계산을 마치고 나와 식당 문을 나서 차에 올랐다.
“어디 한번 볼까?...입 벌려봐...”
남자아이의 정액과 내 침이 뒤범벅 되면서 꽤 많은 양이 입안에 고여 있었다.
“음...좋았어...우리 꼬마 아가씨 수고 했어요...이제 삼켜봐...”
“.....”
“처음 아니잖아...뭘 그렇게 쑥스러워해...어서 삼켜봐...”
“...꿀~ 꺽...캑...콜록...콜록...왝...콜록...콜록...”
비위가 상하면서 오바이트가 쏠렸지만,
내용물이 입 밖으로 나오진 않았다.
아저씨는 그런 날 데리고 모텔로 가서 내 입과 보지 속에 사정을 하고서야 날 집에 바래다 주었다.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눕자,
오늘 있었던 일들이 머릿속에 영화처럼 펼쳐지고 있었다.
처음 보는 나보다 어린 애의 자지를 강제로 빨고 그 정액을 입으로 받은 일...
뭐랄까?
상큼하고 신선한 느낌 이라고 할까?
평범하다 못해 조금은 못생긴 남자애의 얼굴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내가 자지를 빨아주자 흥분에 겨워 숨쉬기조차 힘들어하던 그 표정...
그리고 마지막에 내 입에 사정하면서 엄청난 쾌락과 절정을 느끼던 그 표정...
그 표정만은 잊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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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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