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술이 깬 아침에 명수
명수는 “음….”소리와 함께 잠에서 깨었다.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탓인지 머리가 조금 띵 했다.
눈을 뜨고 침대 옆으로 보니 하녀 한 명은 명수가 깨기를 기다리는 듯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대기하고 있었고, 미수는 침대 아래에서 새우잠을 자다가
명수가 깬 것을 확인한 다른 하녀가 툭툭 치자 바로 일어나 옆의 하녀와 같은 자세를 취했다.
명수가 몸을 일으키자 두 하녀는 머리를 조아리며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주인님” 하고 인사를 하였다.
어제 소파에서 섹스 한것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그 이후로 어떻게 방에 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고,
자던 중간에 일어나 물을 한잔 마신 거 같은데 꿈이었는지 기억이 아물거렸다.
언제 갈아 입혔는지 명수는 팬티도 입지 않고 흰색 가운만 걸치고 있었다.
소파에서 일어난 명수는 하녀가 가져온 꿀물을 한숨에 들이키고,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로 갔다.
미수는 명수보다 얼른 화장실로 뛰어가 변기의 뚜껑을 올리고 대기하였고 명수는 시원하게 소변을 보았다.
그런데 명수는 아랫배가 살살 아파옴을 느꼈다.
아마도 어제 술을 많이 먹어 설사가 나오려는 것 같아서 변기의 뚜껑을 내리고 앉았다.
명수는 냄새가 심할 것 같아 하녀들이 나가 주었으면 했지만 하녀는 명수에게 신문을 가져다 주고,
한번 쏟아내자 변기의 물을 틀어 주는 등 옆에서 계속 명수의 시중을 들었다.
술 마신 후에 보는 대변이라 냄새가 좀 심하게 났지만 하녀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시중을 들어 주었고
명수가 볼일을 다 본 것을 확인하고 비대를 작동시켜 주고 어느 정도 처리가 된
명수의 엉덩이를 물수건으로 다시 한번 깨끗이 닦아 주었다.
힘이 쭉 빠진 명수는 다시 물 한잔을 마시고 침대에 쓰러지듯이 엎드려 누었다.
정말 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었다.
근데 갑자기 자신의 엉덩이에 이상한 기운을 느꼈다.
엎드린 채로 뒤를 돌아보니 미수가 혀로 자신의 엉덩이를 핥아 주고 있었다.
미수가 적극적으로 변한 것은 아마도 어제 밤 집사가 확실히 교육을 시켜 놓겠다더니,
단단히 주의를 받았는지 시키지도 않은 일을 알아서 해주고 있었다.
엉덩이를 애무해주던 미수의 혀는 차츰 애무의 범위를 좁혀가며,
명수의 항문으로 점점 다가가고 있었다.
좀 전에 대변을 본 후 샤워도 하지 않아 많이 더러울 텐데
미수의 혀는 거침없이 명수의 항문으로 옮겨지고 있었다.
혀가 항문에 닿자 미수는 위 아래로 혀를 움직이며 명수의 항문에 남아있는 대변을 처리 해 주듯이 핥아 주었고,
명수는 미수의 애무를 좀 더 잘 받아들이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올려 주었다.
항문을 핥아주던 미수는 혀를 말듯이 세우고 명수의 항문에 밀어 넣기 시작하였다.
물론 혀가 항문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계속되는 찌름에 명수는 황홀 감을 느꼈다.
안마시술소에서도 ‘똥까시라던가..’ 하는 항문 애무는 받아 보았지만
이처럼 정성스럽고 오래 해주는 것은 처음이었고,
발끝까지 짜릿함이 밀려왔다.
한참을 항문 애무를 해주던 미수의 혀는 이젠 회음부와 항문까지 긴 범위를 계속해서 핥아 주었고,
명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명수가 돌아 눕자 침대 아래에 있던 다른 하녀가 명수의 성기를 입에 넣고 삿가시를 해주기 시작하였고,
미수는 침대의 아래쪽으로 내려가 명수의 발가락을 빨기 시작하였다.
발가락을 하나씩 손으로 벌려 빨고 발가락 사이를 혀로 청소해주듯이 깨끗이 빨아주는 미수를 보면서,
아마도 어제 집사가 명수와 미수는 이전부터 알고 지낸 동창생이기에
여자에게 치욕적인 행동은 미수가 함으로써 명수의 쾌감을 조금 더 자극시켜 주기 위한 교육을 한 듯 해 보였다.
황홀한 경험과 자기 발을 열심히 빨아주고 있는 미수를 보면서 명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듯 사정하였고,
하녀 둘은 명수의 뒤처리를 깨끗이 하여 주었다.
3-2 운동
어느덧 이곳 별장에 온지 3일째가 되어가고, 어제 과음한 탓인지 12시가 넘어서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식탁으로 하나 둘 모여 들었다.
점심은 어제 술을 마신 것에 대한 배려로 시원한 꽃게 매운탕과 맑은 콩나물국이 식탁 위에 준비되어 있었고,
현지에서 딴 나물과 채소도 놓여 있었다.
식사를 하는 주인들을 위해서 하녀들은 접시를 놓고 식탁 아래에서 열심히 꽃게의 살을 발라주고 있었다.
꽃게매운탕은 맛은 있지만 살을 발라먹기 귀찮아 자주 안 먹게 되는 음식이지만 산지에서 잡은 싱싱한 활 꽃게에다가
이렇게 식탁 아래 쪼그리고 앉아서 열심히 살만 발라 국물과 함께 서빙하여 주니 오랜만에 실컷 꽃게를 먹었다.
식사가 끝나갈 즈음 진영은 “우리 여기서 너무 먹고 싸기만 해대니 이러다가 건강을 해쳐서 돌아가겠다.
오늘은 운동을 좀 하는 것이 어떻겠니?”
“그럴까.. 하긴 몸이 좀 찌부등하긴 해. 아 맞다 어제 수영장에서 보니 여기 테니스코트가 좋던데
그럼 테니스나 한 게임 할까?”
석이가 말했다. 사실 석이는 운동은 잘 하지 못하였지만 건강을 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테니스를 쳐왔고,
주말에는 동호회 모임에도 매주 참석하는 열성 테니스 팬이었다.
“그래 그럼.. 그런데 나는 몸이 좀 않좋으니 내가 심판을 보지. 진영이과 석이 둘이 한 게임 해봐라.
둘이 항상 막상막하였는데, 오랜만에 둘이 게임하는거 구경도 할 겸.” 명수도 동조하였다.
셋이 떠드는 동안 어느새 식탁은 치워지고 과일과 커피가 식탁에 놓여져 있었다.
셋은 여유롭게 커피잔을 비우고 각자 운동복으로 갈아입기 위하여 방으로 올라갔다.
옷을 갈아입고 테니스장으로 온 3명은 ‘피식’하고 웃음을 지었다.
테니스 코트에는 이미 하녀들이 와서 테니스 칠 수 있도록 준비를 다 마친 상태였고,
진영과 명수의 하녀는 언제 준비했는지 짧은 미니스커트에 치어리더 복장을 하고 손에 응원용 숯까지 들고 있었고,
명수의 하녀 둘은 코트 양 끝에서 볼을 주워주기 위하여 한 명씩 대기하고 있었다.
3명이 코트로 들어오자 치어리더 복장의 하녀들은 숯을 흔들며, “석이님 파이팅!” ,
“진영님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팔짝팔짝 뛰었다.
좀 쑥스럽기도 했지만 이런 환영에 다들 웃음을 지었고, 명수는 심판석으로 가고 석이와 진영은 게임을 시작하였다.
둘은 간단히 랠리로 몸을 풀고 나서 게임이 시작되었다. 15-Love.. 30-Love…
석이의 하녀들은 석이의 파이팅 에 신이 났는지 더욱 큰 목소리로 “플레이~ 플레이~ 석이님 파이팅!”
을 계속해서 외치며 좋아했다.
운동 신경이 좋고 체격도 좋아 항상 석이를 압도하던 진영이었지만 이곳 별장에 와서 갑자기 신이 난 석이의 기운을
당해내기는 힘들었던지 15:Love.. 30-Love.. 겨우 한 점을 따라붙기는 하였으나 진영은 원사이드하게 1세트를
석이에게 내주고 말았다.
결국 50:15로 1세트를 따낸 석이는 신이 나서 구석의 의자에 앉았고
응원하던 석이의 하녀는 찬 물수건으로 석이의 땀을 닦아주고 음료수도 서빙해 주었다.
1세트를 가볍게 따낸 데다가 하녀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본 석이는 더욱 신이 났고, 역시 근소한 차이로
2세트도 진영을 압도했다.
여유까지 찾았는지 석이는 2세트가 끝나고 자신에 가랑이 사이에 석이의 발을 넣고 두 손으로 석이의
다리를 풀어주던 하녀에 볼에 뽀뽀까지 하면서 신이 나서 3세트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운동으로 다져진 진영에 비해 체력이 약한 석이는 숨이 차 오르는지 3세트부터 볼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두 번에 듀스 끝에 3세트를 진영에게 내주고 말았다.
자리로 돌아와 앉은 석이는 하녀들을 보면서 “역시 응원소리가 줄어드니 내가 힘이 않나는가봐.”
라고 농담 섞인 어조로 말 하였다.
하녀들은 열심히 석이의 어깨도 주물러주고 다리도 풀어주면서 석이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명수는 진영에게로 다가가서 “야 진영아, 니가 져주는 게 좋을 것 같다.
여기 와서 서기모습을 보면 정말 이전에 석이 같지 않고 활기차고 적극적인 모습이었는데..
저 기분 유지시켜 줘야지”
명수의 말에 진영은 “걱정 마. 내가 누구니.. 그러려고 했어. 근데 티 나게 지면 안되지.
알아서 할게 걱정 하지 마”
다시 시작된 4세트는 접전이었다. 15:15.. 30:30.. 서로 한 점씩 교환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응원을 하는 진영과 명수의 하녀들도 목이 쉬어라 열심히 응원 하였다.
3번에 듀스 후 어드벤테이지 석이, 그리고 석이의 서브. 석이에게는 절호의 찬스였다.
석이의 강한 서브가 구석을 찔렀고, 그것을 가까스로 받은 진영이었지만 공은 하늘로 높이 올랐다.
이 찬스를 놓칠 새라 석이는 강한 스매싱으로 반대편으로 공을 쳤고 진영이 받기에는 불가능한 공이었다.
결국 세트 스코어 3:1로 석이가 게임에서 이겼다.
석이는 오랜만에 진영을 이긴 것이 많이 기뻤는지 열심히 응원해준 하녀들에게 달려가 꼭 껴안아주었고,
그런 석이를 바라보던 진영은 고개를 돌려 명수와 눈이 마주치자 “씩” 하고 웃음을 지었다.
누가 이기고 누가 졌던 간에 즐거운 게임이었다.
땀에 흠뻑 젖은 3명은 샤워를 하기 위해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
3-3 하녀 몰아주기
샤워를 하고 다시 거실로 모인 3명은 TV를 키고 앉았다. TV에서는 감사원장 청문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번에 감사원장으로 내정된 전OO 감사원장은 명수의 아버지가 아끼는 후배로서 명수도 가끔 집에 찾아온
후보자를 본 적이 있기에 이번 청문회에 관심을 가지고 TV를 시청하였다.
그러나 별 다른 내용 없이 순서만 돌아가는 청문회는 금방 지루해 졌고, 다른 친구들은 아예 TV를 쳐다 보지도
않기에 그냥 TV를 껐다.
명수가 TV를 끄자 진영이 말을 꺼냈다.
“이제 3일째인데 우리 하녀를 한번 바꾸어서 지내는 것은 어떠니?” 진영에 말에 석이와 명수는 미적지근한 표정이었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 석이는 이미 자기 하녀들과 친해져서 잘 놀고 있고, 명수도 미수를 남들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아서이기 때문이다.
명수는 “그럼 그러지 말고 몰아주는 어때?, 게임을 해서 1등에게 한 명씩 하녀를 넘겨주어 한 명은 하루 동안
4명의 시중을 받아보도록 하는 건?”
그 말에 다들 찬성하였고, 다들 고민 끝에 게임은 편한 윷놀이로 하기로 하였다.
진영이 “자 그럼 게임 전에 일단 한 명씩 판돈을 걸어야지.
일단 너 저기 소파 뒤로 나가” 진영이 선택한 하녀는 첫날 명수가 제시한 경쟁에서 진 하녀였고,
지명된 하녀는 일단 소파 뒤로 빠졌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명수도 미수는 남기고 나머지 하녀를 선택하였다.
석이는 한참 고민하더니 “어느 년을 고를까요 알아마춰 보세요~” 손가락으로 해 보더니 ‘
요’자에 걸린 하녀를 남기고 나머지 하녀를 내세웠다.
생각보다 윷놀이는 쉽게 끝났고, 1등은 석이가 차지하였다. 1등한 석이는 “야 우리 화끈하게 한 판 더하자.
이번에 아주 싹쓸이를 해야지.” 라고 했고, 진영이 그 말을 듣고 손을 절래 절래 흔들며
“그러다 다 뺏기면 쓸쓸해서 하룻밤을 어떻게 보내.. 그냥 이대로 하지” 라고 말하고,
“그럼 석이야 크~ 오늘 재미 많이 봐라” 라고 하고 남은 하녀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고
명수도 뒤따라 미수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거실에 4명의 하녀를 보던 석이는 “그래도 조강지처가 최고지..”라고 말하고 새로 하녀가 된 2명을 쳐다보며
“이제부터 너희들은 내 하녀가 아닌 여기 둘의 하녀이다.
그러니깐 앞으로 여기 내 두 명의 하녀에게 마님이라고 하고 존댓말을 쓰거라.
또한 두 마님의 말은 나의 지시와도 같으니 무조건 따르도록 하고” 라고 말하고 자신의 두 하녀를 보면서
‘씩’ 웃음을 지었다.
“야 니들 새로 마님이 생겼으면 인사를 해야지 뭘 멀뚱거리고 쳐다보고 있어?.
너희들 오늘밤에 그냥 집사에게 맡겨서 고생하게 해줄까?” 라고 호통을 쳤고 새로 하녀가 된 둘은
얼른 앞으로 마님으로 모시게 될 두 하녀에게 큰 절을 하면서
“잘 부탁 드립니다. 마님. 주인님과 마찬가지로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석이는 자신의 두 하녀의 손을 잡고 자기 방으로 향하였고, 새로 하녀가 된 둘은 그 뒤를 따라 2층으로
가기 위해 계단을 올랐다.
명수는 “음….”소리와 함께 잠에서 깨었다.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신 탓인지 머리가 조금 띵 했다.
눈을 뜨고 침대 옆으로 보니 하녀 한 명은 명수가 깨기를 기다리는 듯 침대 옆에
무릎을 꿇고 대기하고 있었고, 미수는 침대 아래에서 새우잠을 자다가
명수가 깬 것을 확인한 다른 하녀가 툭툭 치자 바로 일어나 옆의 하녀와 같은 자세를 취했다.
명수가 몸을 일으키자 두 하녀는 머리를 조아리며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주인님” 하고 인사를 하였다.
어제 소파에서 섹스 한것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그 이후로 어떻게 방에 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고,
자던 중간에 일어나 물을 한잔 마신 거 같은데 꿈이었는지 기억이 아물거렸다.
언제 갈아 입혔는지 명수는 팬티도 입지 않고 흰색 가운만 걸치고 있었다.
소파에서 일어난 명수는 하녀가 가져온 꿀물을 한숨에 들이키고, 소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로 갔다.
미수는 명수보다 얼른 화장실로 뛰어가 변기의 뚜껑을 올리고 대기하였고 명수는 시원하게 소변을 보았다.
그런데 명수는 아랫배가 살살 아파옴을 느꼈다.
아마도 어제 술을 많이 먹어 설사가 나오려는 것 같아서 변기의 뚜껑을 내리고 앉았다.
명수는 냄새가 심할 것 같아 하녀들이 나가 주었으면 했지만 하녀는 명수에게 신문을 가져다 주고,
한번 쏟아내자 변기의 물을 틀어 주는 등 옆에서 계속 명수의 시중을 들었다.
술 마신 후에 보는 대변이라 냄새가 좀 심하게 났지만 하녀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시중을 들어 주었고
명수가 볼일을 다 본 것을 확인하고 비대를 작동시켜 주고 어느 정도 처리가 된
명수의 엉덩이를 물수건으로 다시 한번 깨끗이 닦아 주었다.
힘이 쭉 빠진 명수는 다시 물 한잔을 마시고 침대에 쓰러지듯이 엎드려 누었다.
정말 몸에 힘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었다.
근데 갑자기 자신의 엉덩이에 이상한 기운을 느꼈다.
엎드린 채로 뒤를 돌아보니 미수가 혀로 자신의 엉덩이를 핥아 주고 있었다.
미수가 적극적으로 변한 것은 아마도 어제 밤 집사가 확실히 교육을 시켜 놓겠다더니,
단단히 주의를 받았는지 시키지도 않은 일을 알아서 해주고 있었다.
엉덩이를 애무해주던 미수의 혀는 차츰 애무의 범위를 좁혀가며,
명수의 항문으로 점점 다가가고 있었다.
좀 전에 대변을 본 후 샤워도 하지 않아 많이 더러울 텐데
미수의 혀는 거침없이 명수의 항문으로 옮겨지고 있었다.
혀가 항문에 닿자 미수는 위 아래로 혀를 움직이며 명수의 항문에 남아있는 대변을 처리 해 주듯이 핥아 주었고,
명수는 미수의 애무를 좀 더 잘 받아들이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올려 주었다.
항문을 핥아주던 미수는 혀를 말듯이 세우고 명수의 항문에 밀어 넣기 시작하였다.
물론 혀가 항문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계속되는 찌름에 명수는 황홀 감을 느꼈다.
안마시술소에서도 ‘똥까시라던가..’ 하는 항문 애무는 받아 보았지만
이처럼 정성스럽고 오래 해주는 것은 처음이었고,
발끝까지 짜릿함이 밀려왔다.
한참을 항문 애무를 해주던 미수의 혀는 이젠 회음부와 항문까지 긴 범위를 계속해서 핥아 주었고,
명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명수가 돌아 눕자 침대 아래에 있던 다른 하녀가 명수의 성기를 입에 넣고 삿가시를 해주기 시작하였고,
미수는 침대의 아래쪽으로 내려가 명수의 발가락을 빨기 시작하였다.
발가락을 하나씩 손으로 벌려 빨고 발가락 사이를 혀로 청소해주듯이 깨끗이 빨아주는 미수를 보면서,
아마도 어제 집사가 명수와 미수는 이전부터 알고 지낸 동창생이기에
여자에게 치욕적인 행동은 미수가 함으로써 명수의 쾌감을 조금 더 자극시켜 주기 위한 교육을 한 듯 해 보였다.
황홀한 경험과 자기 발을 열심히 빨아주고 있는 미수를 보면서 명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듯 사정하였고,
하녀 둘은 명수의 뒤처리를 깨끗이 하여 주었다.
3-2 운동
어느덧 이곳 별장에 온지 3일째가 되어가고, 어제 과음한 탓인지 12시가 넘어서야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식탁으로 하나 둘 모여 들었다.
점심은 어제 술을 마신 것에 대한 배려로 시원한 꽃게 매운탕과 맑은 콩나물국이 식탁 위에 준비되어 있었고,
현지에서 딴 나물과 채소도 놓여 있었다.
식사를 하는 주인들을 위해서 하녀들은 접시를 놓고 식탁 아래에서 열심히 꽃게의 살을 발라주고 있었다.
꽃게매운탕은 맛은 있지만 살을 발라먹기 귀찮아 자주 안 먹게 되는 음식이지만 산지에서 잡은 싱싱한 활 꽃게에다가
이렇게 식탁 아래 쪼그리고 앉아서 열심히 살만 발라 국물과 함께 서빙하여 주니 오랜만에 실컷 꽃게를 먹었다.
식사가 끝나갈 즈음 진영은 “우리 여기서 너무 먹고 싸기만 해대니 이러다가 건강을 해쳐서 돌아가겠다.
오늘은 운동을 좀 하는 것이 어떻겠니?”
“그럴까.. 하긴 몸이 좀 찌부등하긴 해. 아 맞다 어제 수영장에서 보니 여기 테니스코트가 좋던데
그럼 테니스나 한 게임 할까?”
석이가 말했다. 사실 석이는 운동은 잘 하지 못하였지만 건강을 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테니스를 쳐왔고,
주말에는 동호회 모임에도 매주 참석하는 열성 테니스 팬이었다.
“그래 그럼.. 그런데 나는 몸이 좀 않좋으니 내가 심판을 보지. 진영이과 석이 둘이 한 게임 해봐라.
둘이 항상 막상막하였는데, 오랜만에 둘이 게임하는거 구경도 할 겸.” 명수도 동조하였다.
셋이 떠드는 동안 어느새 식탁은 치워지고 과일과 커피가 식탁에 놓여져 있었다.
셋은 여유롭게 커피잔을 비우고 각자 운동복으로 갈아입기 위하여 방으로 올라갔다.
옷을 갈아입고 테니스장으로 온 3명은 ‘피식’하고 웃음을 지었다.
테니스 코트에는 이미 하녀들이 와서 테니스 칠 수 있도록 준비를 다 마친 상태였고,
진영과 명수의 하녀는 언제 준비했는지 짧은 미니스커트에 치어리더 복장을 하고 손에 응원용 숯까지 들고 있었고,
명수의 하녀 둘은 코트 양 끝에서 볼을 주워주기 위하여 한 명씩 대기하고 있었다.
3명이 코트로 들어오자 치어리더 복장의 하녀들은 숯을 흔들며, “석이님 파이팅!” ,
“진영님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팔짝팔짝 뛰었다.
좀 쑥스럽기도 했지만 이런 환영에 다들 웃음을 지었고, 명수는 심판석으로 가고 석이와 진영은 게임을 시작하였다.
둘은 간단히 랠리로 몸을 풀고 나서 게임이 시작되었다. 15-Love.. 30-Love…
석이의 하녀들은 석이의 파이팅 에 신이 났는지 더욱 큰 목소리로 “플레이~ 플레이~ 석이님 파이팅!”
을 계속해서 외치며 좋아했다.
운동 신경이 좋고 체격도 좋아 항상 석이를 압도하던 진영이었지만 이곳 별장에 와서 갑자기 신이 난 석이의 기운을
당해내기는 힘들었던지 15:Love.. 30-Love.. 겨우 한 점을 따라붙기는 하였으나 진영은 원사이드하게 1세트를
석이에게 내주고 말았다.
결국 50:15로 1세트를 따낸 석이는 신이 나서 구석의 의자에 앉았고
응원하던 석이의 하녀는 찬 물수건으로 석이의 땀을 닦아주고 음료수도 서빙해 주었다.
1세트를 가볍게 따낸 데다가 하녀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본 석이는 더욱 신이 났고, 역시 근소한 차이로
2세트도 진영을 압도했다.
여유까지 찾았는지 석이는 2세트가 끝나고 자신에 가랑이 사이에 석이의 발을 넣고 두 손으로 석이의
다리를 풀어주던 하녀에 볼에 뽀뽀까지 하면서 신이 나서 3세트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운동으로 다져진 진영에 비해 체력이 약한 석이는 숨이 차 오르는지 3세트부터 볼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두 번에 듀스 끝에 3세트를 진영에게 내주고 말았다.
자리로 돌아와 앉은 석이는 하녀들을 보면서 “역시 응원소리가 줄어드니 내가 힘이 않나는가봐.”
라고 농담 섞인 어조로 말 하였다.
하녀들은 열심히 석이의 어깨도 주물러주고 다리도 풀어주면서 석이의 승리를 응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명수는 진영에게로 다가가서 “야 진영아, 니가 져주는 게 좋을 것 같다.
여기 와서 서기모습을 보면 정말 이전에 석이 같지 않고 활기차고 적극적인 모습이었는데..
저 기분 유지시켜 줘야지”
명수의 말에 진영은 “걱정 마. 내가 누구니.. 그러려고 했어. 근데 티 나게 지면 안되지.
알아서 할게 걱정 하지 마”
다시 시작된 4세트는 접전이었다. 15:15.. 30:30.. 서로 한 점씩 교환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응원을 하는 진영과 명수의 하녀들도 목이 쉬어라 열심히 응원 하였다.
3번에 듀스 후 어드벤테이지 석이, 그리고 석이의 서브. 석이에게는 절호의 찬스였다.
석이의 강한 서브가 구석을 찔렀고, 그것을 가까스로 받은 진영이었지만 공은 하늘로 높이 올랐다.
이 찬스를 놓칠 새라 석이는 강한 스매싱으로 반대편으로 공을 쳤고 진영이 받기에는 불가능한 공이었다.
결국 세트 스코어 3:1로 석이가 게임에서 이겼다.
석이는 오랜만에 진영을 이긴 것이 많이 기뻤는지 열심히 응원해준 하녀들에게 달려가 꼭 껴안아주었고,
그런 석이를 바라보던 진영은 고개를 돌려 명수와 눈이 마주치자 “씩” 하고 웃음을 지었다.
누가 이기고 누가 졌던 간에 즐거운 게임이었다.
땀에 흠뻑 젖은 3명은 샤워를 하기 위해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
3-3 하녀 몰아주기
샤워를 하고 다시 거실로 모인 3명은 TV를 키고 앉았다. TV에서는 감사원장 청문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번에 감사원장으로 내정된 전OO 감사원장은 명수의 아버지가 아끼는 후배로서 명수도 가끔 집에 찾아온
후보자를 본 적이 있기에 이번 청문회에 관심을 가지고 TV를 시청하였다.
그러나 별 다른 내용 없이 순서만 돌아가는 청문회는 금방 지루해 졌고, 다른 친구들은 아예 TV를 쳐다 보지도
않기에 그냥 TV를 껐다.
명수가 TV를 끄자 진영이 말을 꺼냈다.
“이제 3일째인데 우리 하녀를 한번 바꾸어서 지내는 것은 어떠니?” 진영에 말에 석이와 명수는 미적지근한 표정이었다.
그것은 당연한 것이 석이는 이미 자기 하녀들과 친해져서 잘 놀고 있고, 명수도 미수를 남들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아서이기 때문이다.
명수는 “그럼 그러지 말고 몰아주는 어때?, 게임을 해서 1등에게 한 명씩 하녀를 넘겨주어 한 명은 하루 동안
4명의 시중을 받아보도록 하는 건?”
그 말에 다들 찬성하였고, 다들 고민 끝에 게임은 편한 윷놀이로 하기로 하였다.
진영이 “자 그럼 게임 전에 일단 한 명씩 판돈을 걸어야지.
일단 너 저기 소파 뒤로 나가” 진영이 선택한 하녀는 첫날 명수가 제시한 경쟁에서 진 하녀였고,
지명된 하녀는 일단 소파 뒤로 빠졌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명수도 미수는 남기고 나머지 하녀를 선택하였다.
석이는 한참 고민하더니 “어느 년을 고를까요 알아마춰 보세요~” 손가락으로 해 보더니 ‘
요’자에 걸린 하녀를 남기고 나머지 하녀를 내세웠다.
생각보다 윷놀이는 쉽게 끝났고, 1등은 석이가 차지하였다. 1등한 석이는 “야 우리 화끈하게 한 판 더하자.
이번에 아주 싹쓸이를 해야지.” 라고 했고, 진영이 그 말을 듣고 손을 절래 절래 흔들며
“그러다 다 뺏기면 쓸쓸해서 하룻밤을 어떻게 보내.. 그냥 이대로 하지” 라고 말하고,
“그럼 석이야 크~ 오늘 재미 많이 봐라” 라고 하고 남은 하녀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고
명수도 뒤따라 미수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거실에 4명의 하녀를 보던 석이는 “그래도 조강지처가 최고지..”라고 말하고 새로 하녀가 된 2명을 쳐다보며
“이제부터 너희들은 내 하녀가 아닌 여기 둘의 하녀이다.
그러니깐 앞으로 여기 내 두 명의 하녀에게 마님이라고 하고 존댓말을 쓰거라.
또한 두 마님의 말은 나의 지시와도 같으니 무조건 따르도록 하고” 라고 말하고 자신의 두 하녀를 보면서
‘씩’ 웃음을 지었다.
“야 니들 새로 마님이 생겼으면 인사를 해야지 뭘 멀뚱거리고 쳐다보고 있어?.
너희들 오늘밤에 그냥 집사에게 맡겨서 고생하게 해줄까?” 라고 호통을 쳤고 새로 하녀가 된 둘은
얼른 앞으로 마님으로 모시게 될 두 하녀에게 큰 절을 하면서
“잘 부탁 드립니다. 마님. 주인님과 마찬가지로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석이는 자신의 두 하녀의 손을 잡고 자기 방으로 향하였고, 새로 하녀가 된 둘은 그 뒤를 따라 2층으로
가기 위해 계단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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