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 장 동생의 여자 3
지금 내 앞에는 철호가 있다...
그는 알몸으로 누워있는 내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단단하게 발기된 자신의 자지를 잡고 내 보지를 비비고 있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꿈이어도 좋다...
눈을 뜨면 텅빈 방안에 나 홀로 전라의 몸인체 침대에서 몸부림을 치고 있어도...
어서 이 꿈이 깨기전에 내가 사랑하는 철호에게 마음껏 사랑을 받고 싶다.
이제 철호의 자지가 천천히 들어오고 있었다.
난 온 신경을 집중해서 아주작은 느낌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철호의 자지가 내 보지속으로 밀끌어지듯 들어오면서,
질벽에 느껴지는 쾌감...
그 쾌감은 지금까지 내가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면서 느꼈던 쾌감과는 비교도 않될 정도로,
내 온몸에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헉...헉...처...철호야...아흑...악...”
“으...으...으...으...누나...으...으...”
어느세 철호의 자지가 내 보지 깊숙이 박혀 날 쾌락에 늪으로 빠뜨리고 있었다.
철호는 그렇게 내 보지속에 자지를 박은체 내 잎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음...음...음...사랑해...철호야...음...음...음...”
“음...음...누나...음...음...”
그렇게 진한 키스를 한 뒤 입술을 때고는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악...악...처...철호야...아흑...아흑...너무 좋아...악...악...철호야...악...악...”
“윽...윽...윽...누나...으...으...정말...미치도록 누나 보지에 내...자지 박고 싶었어...으...으...”
“아흑...아흑...나도...니가 자지로 내 보지...쑤셔주길 얼마나 기다렸는 몰라...아흑...아흑...”
“으...으...이제...으...매일매일...으...으...누나랑...섹스 할꺼야...으...으...”
“아흑...아흑...그래...아흑...그렇게 해죠...아흑...아흑...이제 난...니꺼야...아흑...아흑...”
철호는 내 보지에 자지를 박으면서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클리토리스...
보지에 자지를 박으체 클리토리스를 만지자,
금방이라도 오르가즘에 오를 듯 한 엄청난 쾌감과 흥분이 온몸에 느껴지고 있었다.
“아흑...악...어떻게...악...그만...그만...악...악...나...나...죽을것 같아...악...악...제발...악...”
“윽...윽...누...누나...보지가...윽...윽...너무...꽉꽉...으...으...조여...으...으...여기 만저 주니까...좋아?...”
“아흑...악...악...그래...악...악...너무 좋아...너무 좋아...악...악...철호야...철호야...악...악...”
지금 난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쾌락을 늪에 빠져 있었다.
철호와 섹스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찼는데,
거기다 이런 엄청난 쾌감까지 느낄 줄은 몰랐다.
“으...으...으...누나...으...으...그렇게 조이면...으...으...나...나...더이상은...으...으...”
“아흑...아흑...그만...그만...아흑...아흑...나...나...죽을 것 같아...헉...헉...헉...”
“으...으...으...누나...누나...나...나...으...으...으...윽...윽...”
“악...악...악...악~...”
마지막 순간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어,
조금이라도 더 철호의 자지에서 나오는 정액을 내 보지속으로 받고 싶었다.
보지 깊숙한 곳에 철호에 만은 양의 정액이 느껴지자 왠지모르게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난 철호의 품에 안겨 정말 오랜만에 포근한 기분을 느끼며 잠에 들었다.
사실 눈을 떠 철호와 얘기도 하고 또 기운이 나면 한번더 섹스를 하고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았지만,
눈을 뜨기 싫었다.
왠지 눈을 뜨면 꿈이 깰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눈을 뜰수가 없었다.
일요일 아침...
방 밖에서는 엄마의 청소기 돌리는 소리에 잠을 깼다.
눈을 떠보니 예상대로 철호는 없었다.
‘너무 생생하게 느껴졌는데...그게 다 꿈이었나?...’
팬티 하나 입지 않은 알몸으로 침대에 혼자 누워있는 내 모습을 보자,
왠지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옷을 입고 거실로 나가자 엄마가 집을 치우고 있었다.
“어디 아프니?...”
“으...응?...”
“평소에 늦잠하고는 거리가 먼 애가 지금 일어나서 하는소리야...”
“아~...괜찮아...요즘 좀 힘들어서 피곤했나봐...아빠는?...”
“철호하고 목욕탕 갔어...엄마...아침 차리는것 좀 도와줄래?...”
“아...알았어...”
오랜만에 보는 엄마의 활기찬 모습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엄마가 조금은 달라진 듯 보였다.
밖에 나가는 일도 거의 없고 그렇다고 아래층에 사는 아빠 후배도 집에 오지 않았다.
아마도 마음을 잡고 예전에 엄마의 못습으로 돌아온 듯 했다.
아침을 거의 다 준비할 무렵 아빠와 철호가 들어왔다.
아빠를 반기는 엄마의 모습이 마치 새색시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철호는 날 외면하고 있었다.
밥먹는 내내 내게는 한번도 눈길을 주지 않았다.
너무나도 생생했던 어제의 섹스는 역시 꿈이라 생각했다.
오랜만에 우리가족이 모두 모인 일요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수많은 얘기들로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덧 저녁시간이 다 되어갔다.
아빠가 내일 새벽에 일찍 내려가야 하는 관계로 우리 가족은 저녁을 일찍 먹고,
9시 뉴스가 시작하기도 전에 잠자리에 들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족애 였다.
내방에 들어와 어제의 일을 떠올렸다.
‘아...그게 다 꿈이었다니...정말 허무하다...’
그렇게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는데 방문 손잡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철호였다.
“처...철호야...”
“쉿!...엄마, 아빠 아직 않주무셔...”
순간 난 어리둥절했다.
부모님이 주무신다며 조용히 하라는 철호의 말과 표정은,
더 이상 내게 않좋은 감정이 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장난끼 어렸다.
철호는 조심스럽게 방문을 잠궜다.
“괜찮아?...”
“으...응?...머...뭐가?...”
“아침에 괜찮았냐구...”
“아...아침에?...왜?...”
“오호라...그렇게 나오시겠다?...그렇다면 내가 진실을 말할때가지 고문을 좀 해야겠는데...히히히...”
“웁...웁...음...음...음...”
“음...음...음...”
“자...잠깐만...”
“왜?...”
“저기...무...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얘기해...”
“저기...있잖아...”
“뭔데?...뭔데 이렇게 뜸을 들여?...”
내 입에서는 도저히 어제의 일을 말할 수가 없는데,
철호는 계속해서 제촉을 하고 있었다.
난 심호흡을 한뒤 용기를 내서 어제의 일을 물어보기로 했다.
“어...어제...”
“어제?...어제 뭐?...”
“나...나랑...그...그거 한거...마자?...”
“뭐야...뚱딴지 같이...”
“아...아니구나...미...미안...내가 뭘 좀 착각했나보다...”
“음...누나 수상한데...어제 나랑 섹스하고 나서 자는 줄 알았는데...뭐 또 다른일 있었어?...”
순간 철호의 입에서 섹스라는 말이 나오자,
정말이지 어둠속에서 한줄기 햇살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맞지?...어제 우리 섹스한거 맞지?...”
“누나...오늘 뭐 잘못 먹었어?...그렇지 않아도 하루종일 시무룩하게 있어서,
오히려 걱정스러워 암말도 못하고 있었구마는...”
“뭐?...니가 오늘 나한테 한 행동이 나 때문이었다구?...”
“응...실은 내가 어제 누나한테 실수한건가 하고...걱정 많이 했거든...
지금도 들어올까말까 무지하게 망설이다 들어온건데...”
“정말?...그럼 어제 한 말...다 사실이야?...”
“뭐?...”
“앞으로 계속 해준다는거?...”
“그럼 누나도 찬성이야?...”
“철호야...사랑해...음...음...음...”
난 너무나 기뻐 철호를 껴안고 키스를 퍼부었다.
그렇게 키스를 하면서 철호의 옷을 모두 벗겨냈다.
하지만 철호는 내 옷을 다 벗기면서 팬티만은 남겨 두었다.
“음...음...음...쪽...근데...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왜 팬티는 안벗겨?...”
“그래야 섹시하잖아...그냥 다 훌러덩 벗겨 버리면 재미 없잖아...히히히...”
“그럼 넌?...”
“바보...남자는 이렇게 물건을 겉으로 꺼내놔야 더 섹시한거야...히히히...”
정말이지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제 철호가 내 남자라고 생각하니 너무 행복하고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왔다.
다시한번 철호의 진한 키스가 시작되고,
잠시 뒤 진지한 얼굴로 얘기를 시작했다.
“전에도 말했지만...나 누나랑 섹스만큼은 하지않기 위해 정말 노력많이 했어...
근데...얼마전 누나의 갑작스런 삽입에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너무 좋아서,
그 쾌감을 잊을 수가 없었어...이러면 않된다는거 알지만...이젠 나도 날 어떻게 못하겠어...”
“미안해...”
“누나가 미안해할 일...아니야...그날도 사실 내가 조금만 더 마음먹었다면,
얼마든지 누나 뿌리칠 수 있었어...하지만...누나 보지속에 박혀 있는 내 자지에서 느껴지는...그 기분...
정말이지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어...”
“나도...나도 정말 좋았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누나만 좋다면...앞으로 계속 누나랑 하고 싶어...”
“나도...좋아...”
“대신...조건이 있어...”
“조건?...”
“우리가 이렇게 평생 지낼 순 없잖아...누나한테 좋은 남자가 나타나면...언제든지...
난 상관없으니까...서로에 인생을 위해...우리사이...그만 두는거야...물론 나도 마찮가지고...”
“알았어...니 말대로 할게...언제든지 좋은 여자 만나서...그만 두자고 하면...그렇게 할게...”
“나...사실...누나한테 고백할게 있어...”
“고...백?...”
“응...그날...누나랑 섹스...한날...전화 통화로 폰섹 했던 여자애 있잖아...”
“응...”
“사실 금요일날 만나서...했어...”
“머...뭐?...”
솔직히 좀 놀라웠다.
이제 만난지 얼마되지도 않은 여자애랑 섹스를 했다는게 믿어지지도 않았지만,
본적도 없는 그 여자애한테 순간적으로 질투심이 일어났다.
“그...그럼 세...섹스...했다는 소리야?...”
“응...”
“어...어디서?...”
“그애...집에서...”
“그 친구...이뻐?...”
“솔직히 얼굴은 평범해...아니...좀...색기가 흐른다고 할까?...암튼 이쁘지는 않아...”
“조...좋았어?...”
“응...”
“근데...왜...나랑은...”
“좋았지만...누나랑 했을때의 흥분보다는 약했어...”
“정말?...”
그 여자애 보다 내가 더 낳았다는 소리가 왜 이렇게 반가운지,
나도 모르게 얼굴이 환해지면서 소리를 높였다.
“그럼...앞으로 그 여자애 계속 만날꺼야?...”
“응...한동안은 계속 만날것 같아...”
“아...알았어...니가 좋다면 그렇게 해...대신...나랑 있을때 만큼만은...
그 여자애 생각하지마...알았지?...”
“솔직히 그 여자애랑 할때...누나생각났어...누나랑 섹스하는 기분으로...”
“정말?...”
“암튼 누나가 이해해 준다니 정말 고마워...그리고 누나도 좋은 남자 만나는거...
나 정말 괜찮으니까...만나고 싶으면 만나...섹스를 한다고 해도 뭐라하지 않을게...
옛날처럼 이상한 사람들 만나지만 않는다면...”
“아...알았어...그렇게 할게...”
이렇게 시작된 우리에 은밀한 신혼생활...
난 철호에게 더욱더 이쁘게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철호는 가끔 그 여자애를 만나서 섹스를 하는 듯 했다.
그렇게 내 남은 학창생활은 철호와의 은밀한 이중생활로 행복하게 보내고,
그런 생활속에 당연히 공부를 잘할리 없었던 난,
지방대에 합격을 했지만 철호와 떨어지는것이 싫어 집근처 전문대에 가기로 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내 관심사는 오직 철호 뿐이었다.
많은 남학생들이 내게 대쉬를 해 왔지만 그때마다 거절을 했다.
내가 전문대를 졸업하던 해 철호는 수도권에 있는 4년제 대학에 합격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철호가 대학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나 역시 적당한 회사에 입사를 해서 직장에 다니게 돼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철호와의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회사를 그만 두려고 하자,
극구 말리는 철호의 권유에 어쩔 수 없이 회사를 계속 다니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학교에 들어가고 얼마뒤,
중학교때부터 관계를 가져오던 여자애와 완전히 끝을 냈다는 것이다.
난 그 일을 위로삼아 철호의 말을 듣기로 했다.
하지만 내 생각대로 모든 일이 잘 풀리진 않았다.
철호는 대학교에 들어가서 많은 미팅을 하고,
거기서 만난 여학생과 사귀기도 하고,
때론 섹스를 즐기는 깊은 관계를 가지기도 했다.
처음 철호와 한 약속으로 난 그런걸 알면서도 철호에게 아무런 내색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2년뒤...
철호가 군대를 가게됐고,
비록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게 됐지만,
오히려 군대라는 틀 속에서 갖혀 다른 여자들에게 한눈파는 걸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철호를 보낼 수 있었다.
철호를 군대에 보내고 처음 얼마 동안은 견디기가 좀 힘들었지만,
한달에 한번 면회를 가서 질퍽한 섹스를 즐기는 것에 익숙해지자,
2년여의 시간이 그리 길지만은 않은 듯 했다.
철호를 기다리는 2년여 동안 난 여러 회사를 돌아다녀야 했다.
들어가는 회사마다 내 외모에 반해 귀찮게 하는 남자들이 꼭 한두명씩은 있어서,
어떤 회사는 입사한 날 회식자리에서 내게 추태 부리는 상사들 때문에,
하루만에 그만 둔 경우도 있었다.
철호를 내 남자라고 생각한 순간부터 한번도 다른 남자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철호는 나와 만날때마다 어서 좋은 남자 만나라고 날 부추기지만,
난 겉으로는 그러겠노라고 말하고,
한번도 남자를 사겨본 적이 없었다.
그렇게 2년여를 기다린 끝에 철호가 제대를 하던날...
뜻밖의 일이 내게 벌어졌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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