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따끔한 한마디를 듣고 난 곧바로 기가 죽었다. 냉큼 욕실로 가서 손을 씻었다.
어느 새 내 자지는 힘없이 축 늘어져 있었다.
손을 씻고 세수까지 했다. 거울을 봤다. 눈까지 축 쳐진 것 같았다.
욕실에서 나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나갈 수 밖에 없었다. 15분이나 지난 뒤에 나는 욕실을 나가서 아내를 마주
했다. 얇은 이불을 덮고 있었지만 아내가 알몸이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다. 아내는 아직 섹스를 중단할 만큼
나에게 화가 나있지는 않았던 것이다.
"미안해요. 화를 내서."
"아니야. 내가 잘못한 거지. 잘까?"
어색하게 서로 등을 돌린 채로 누웠다. 그리고 나는 곧 천장을 바라봤다. 아내도 천장을 바라봤다.
그리고 아내의 손은 내 자지를 움켜 쥐었다.
"따뜻하네요."
그것은 아내의 배려였다는 느낌을 받았고 조금 아내에 대한 두려움이 사그라들었지만 나는 더 이상
아내의 몸을 터치하지 못하고 그렇게 잠이 들었다.
잠에서 일어나자 아내는 어느 새 옷을 갖춰 입고 있었다.
더운 곳이었기에 아내는 다소 타이트한 순면 티셔츠와 적당히 짧은 핫팬츠를 입은 채로 화장을 하고 있었다.
결혼한지 하루밖에 안 된 아내는 어느 새 평소에 내가 동경했던 새댁의 느낌을 풍기고 있었다.
공부만 했던 고등학교 때는 늘 자위의 대상은 옆집 새댁 누나였다.
게으른 성격인지 늘 하교길에 엘리베이터에서는 쓰레기 봉지를 들고 나가는 부스스한 차림의 새댁누나를
자주 마주칠 수가 있었는데 자다 일어나서 바로 나왔는지 늘 집에서나 입을 법한 짧은 핫팬츠에
팬티가 오히려 바지보다 더 위로 올라와서 슬며시 노출 되는 레이스는 늘 나를 숨막히게 했었다.
그때의 새댁 누나보다 키도 조금 더 크고,
조금 더 농염한 느낌의 아내가 지금 나와 호텔방에 단 둘이 있다.
행복했다.
"아침 먹으러 가야죠."
나는 좀 더 과감한 농담을 해보고 싶었다. 잠에서 막 깬 다음이어서 그런지 나는 미친 소리를 했다.
"당신 먹고 싶어."
아내는 화장을 멈췄다. 그리고 천천히 뒤를 돌아봤다.
"그게 무슨 쌍스러운 소리에요?"
아내는 다시 화장을 계속했다. 나는 내 여자라는 것이 어떤 개념인지 몰랐기 때문에 그렇게 면박을 당하고도
아무 할말이 없었다. 길 가는 여자에게 했으면 감옥에 갔을 거란 생각을 하고.
어쨌거나 나는 내가 했던 농담에 어느 새 내 물건은 불쑥 커졌지만 더 이상 아내의 맘에 안 드는 짓을 한다면
신혼여행에서 직통으로 이혼을 당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둘러서 아침을 먹으러 나갔다.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삼아서 먹는 아침은 역시 근사했다. 우리를 제외한 많은 신혼부부들이 식사를 하고 있
었지만 우리처럼 다정하지 않은 부부는 없었다. 하지만 나는 테이블 밑으로 보이는 아내의 다리를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누구도 우리를 주목하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았고 아내 역시 눈치를 못 챈건지 별다른 내색
하지 않았다. 나는 내 토스트 위에 얹은 달콤한 시럽을 아내의 허벅지 위에 끼얹어서 주책없이 핥고 싶었다.
"밥 먹고 수영할래요?"
아내의 수영복,
난 최대한으로 여유있는 척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내가 피식 웃었다.
호텔에 딸린 실내 수영장을 갈 수도 있었지만 아내는 해변을 나가길 원했다.
나는 아내의 수영복이 어떤 것인지가 너무나 궁금했다.
아내는 욕실로 들어가서 수영복을 입은 뒤에 그 위에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했다.
내가 먼저 아내의 비키니를 보고 싶었지만 나는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별로 운동이라곤 해본 적도 없는 내가 근사한 몸을 갖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나 역시 수영복 바지에
티셔츠를 걸친 채로 아내와 함께 해변으로 향했다.
새파란 바닷물, 다양한 피부의 인종들을 보면서 나는 더욱 흥분감을 감추기가 어려웠다.
조심스레 고개를 돌려봐도 아내만큼 아름다운 허벅지를 가진 여인은 보이지 않았다.
아내는 모래사장에서 티셔츠를 벗었고 반바지도 끌어내렸는데
애초에 수영복을 입었으면 모를까 티셔츠와 반바지를 끌어 내린 뒤에 비키니를 드러낸 아내는
마치 공공 노출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나는 숨이 멎는것만 같은 알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
한 두명이 흘끔거리기 시작한 아내의 몸매는 이제 대중앞에서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정말 누구도 불만을 품을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적당한 탄력의 길게 뻗은 다리는 특히나
내 허리를 감아줬으면 하는 상상과 함께 오늘 밤을 상상하게 했다.
아내는 어느 새 혼자 놀러 온 여자처럼 당당한 걸음걸이로 바닷물로 다가갔다.
아내의 수영복은 평범한 비키니였다. 무늬는 단지 시원한 느낌을 주는 파란색에 꽃이 커다란 꽃이
그려진 무늬였고 가슴이며 힙에도 깊게 파였다는 느낌은 주지 않았다. 다만 엉덩이에는 다소 타이트하게
올라붙어서 아내의 올라붙은 엉덩이를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 뒷모습을 보자 나는 강간을 하고 싶은 남자처럼 아내의 뒤를 따랐다.
아내는 내 손을 잡고 같이 바닷가로 들어 간 뒤에 자연스럽게 물놀이를 즐겼다.
아내와 가장 가까이 갔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었다.
"여보, 당신 너무 섹시해."
아내는 겨우 용기를 내서 꺼낸 나의 말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오히려 그래서 난 마음이 더 편했다.
"당신도 멋있어요."
물에 젖은 아내와 함께 모래사장 밖으로 나왔을 때는 내가 다른 여자들을 흘끔거렸듯이 단지 소수의 남자들이
아내를 바라봤을 뿐인데 나는 애가 탔다.
"나도 한번도 맛보지도 못 한 여자야, 그만 봐. 이 새끼들아."
이런 생각까지 닿자 다른 생각이 슬며시 기어올랐다.
"아내는 처녀일까?"
생각해보면 나도 숫총각은 아니지만 일반인과의 경험은 단 한번도 없었기에 아내가 처녀가 아니라면
그건 뭔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손을 씻으라는 둥, 이렇게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29세의 여자가 과연 처녀일까라는 판단이 들었다.
오늘은 아내의 몸 속에 내 자지가 들어갈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아내의 몸 속에 내 자지는 1등이 아니라면...
처녀와 결혼하겠다는 결심을 한 적은 없었지만, 그런 거야 아무래도 좋다고 말한 적도 있었지만
그리고 더 웃기는 것은
아내를 사랑해서 결혼 한 것이 아니었지만...
이곳에서 본 아내의 섹시함은, 그리고 그나마 한국에서의 연애시절에는 없었던 몸의 접촉을 통해서 느낀
아내는 나에게 이제 둘도 없이 소중한 존재가 돼있었다.
나는 호텔 방에 들어서자마자 아내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당신, 뭐하는 거에요."
아내가 또 다시 날 무섭게 쳐다봤지만 나는 내 안의 욕망이 더 무섭게 커졌다는 걸 느꼈다.
아내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남은 한손으로는 아내의 허리를 감싸고 매우 빠른 걸음으로 침대로 향했다.
아내를 슬며시 눕히고 난 뒤에 나는 바지를 내렸다. 어느 새 포신처럼 솟아 오른 내 자지가 그녀의 눈 앞에
펼쳐졌다. 하지만 커튼이 활짝 젖혀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난 알몸인 상태로 커튼을 다시 치고는
아내에게 다가갔지만 멈칫할 수 밖에 없었다.
아내는 조금도 흥분하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씻어요."
나는 내 자지가 또 다시 조금씩 죽어가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래..."
난 또 쓸쓸히 혼자서 샤워를 마치고 혹시나 하고 기대했지만 아내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아내는 문을 걸어 잠근 채로 혼자서 샤워를 마치고서는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를 입고 나왔다.
답답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저녁을 먹고...밤이 됐다.
나는 준비한 와인을 꺼냈다. 아내는 와인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와인을 마시며 아내가 물었다.
"당신은 왜 나랑 결혼하기로 했어요?"
술을 잘 못하는 나는 조금 취기가 올라있었다. 의식은 또렷했지만 아내는 더 섹시해보였고, 난 조금씩 솔직해
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난 그냥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결혼 정보업체 등록을 했는데. 당신이 나왔어. 근데 보니까 괜찮은 거야
. 나랑 결혼한다고 하면 이 여자가 손해겠다 싶었는데 당신도 결혼을 하자고 했잖아. 그래서 했어."
"와..."
"왜?"
"솔직하네요."
"당신은? 왜 오케이 했는데?"
"저요? 저는..."
슬며시 고개를 돌리는 아내의 볼에 뽀뽀를 하고 싶었고 그보다 더 볼을 빨아먹고 싶었다.
"저한테 결혼하자고 한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었으니까요."
이렇게 예쁜 아내인데 말이다...
"잘까?"
아내는 대답 대신 침대로 걸어갔다.
나는 아내에게 서툴지만 열정을 담아 키스를 하며 아내의 옷은 허둥지둥 벗겨냈다.
어둠 속이었기 때문에 눈부시다고 말한다면 과장이겠지만 매끄러운 아내의 피부속에서 나는 정말로
허우적 대는 것 같았다. 가슴은 나의 주관에 완벽한 B컵이었고 색깔은 알 수 없지만 핑크빛일 것 같은
유두는 야동에서 봐온 대로 사정없이 나의 말랑말랑한 혓바닥으로 돌려댔다.
게다가 부부였기 때문에 콘돔을 낄 필요도 없었다.
허니문 베이비가 생겨도 감당 못 할 형편도 아니다.
나는 곧바로 아내의 보지를 손으로 찾아 헤맸다. 구멍은 대략 둘에서 세개가 있다는 느낌이었다.
나는 어둠 속에서 아내의 보지를 눈으로 확인했지만 내 자지를 끼워 맞추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아내는 여느 창녀들이 서툰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나의 자지를 움켜쥐고 자신의 보지에 갖다 댔다.
아내는 어느 새 많은 애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고 그것은 나의 키스나 서툰 애무가 제법이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그때 내 자지는 적어도 4센치는 더 길어지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본다.
자지를 밀어 넣었다. 따뜻했다. 그리고 내 자지를 감싸쥐는 느낌이 들었으나 그것은 아내의 보지였다.
가장 흔하게 봐왔던 정상위고 가끔씩 창녀들과 즐겼던 정상위였지만
흥분은 극도로 컸다.
눈을 감은 아내는 어딘가 아파보였지만 사실은 그것이 내 자지를 느끼는 중이라는 것을 난 알았고
나는 사정의 신호가 오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강하게 힘있게 그녀의 보지를 쑤셔댔다.
그녀는 내가 사정을 하기 3초전에 나지막한 신음소리를 처음으로 흘렸다.
그리고 난 생애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정을 했다.
사정 직전의 그 짧은 몇초. 그 몇초를 5분으로 연장시켜준다면 나는 나의 직업과 재산도 다 던져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한 시간이었다.
그 순간이 끝났다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울 정도로
나에겐 최고의 섹스였고 아내가 처녀였음을 알리는 붉은 색 피가 시트에 묻어났다.
그렇게 나는 아내와 섹스를 마쳤다.
서툰 아내와 서툰 내가...나름대로 애를 쓰며 서로를 느낀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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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추천과 관심의 리플 보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어느 새 내 자지는 힘없이 축 늘어져 있었다.
손을 씻고 세수까지 했다. 거울을 봤다. 눈까지 축 쳐진 것 같았다.
욕실에서 나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나갈 수 밖에 없었다. 15분이나 지난 뒤에 나는 욕실을 나가서 아내를 마주
했다. 얇은 이불을 덮고 있었지만 아내가 알몸이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다. 아내는 아직 섹스를 중단할 만큼
나에게 화가 나있지는 않았던 것이다.
"미안해요. 화를 내서."
"아니야. 내가 잘못한 거지. 잘까?"
어색하게 서로 등을 돌린 채로 누웠다. 그리고 나는 곧 천장을 바라봤다. 아내도 천장을 바라봤다.
그리고 아내의 손은 내 자지를 움켜 쥐었다.
"따뜻하네요."
그것은 아내의 배려였다는 느낌을 받았고 조금 아내에 대한 두려움이 사그라들었지만 나는 더 이상
아내의 몸을 터치하지 못하고 그렇게 잠이 들었다.
잠에서 일어나자 아내는 어느 새 옷을 갖춰 입고 있었다.
더운 곳이었기에 아내는 다소 타이트한 순면 티셔츠와 적당히 짧은 핫팬츠를 입은 채로 화장을 하고 있었다.
결혼한지 하루밖에 안 된 아내는 어느 새 평소에 내가 동경했던 새댁의 느낌을 풍기고 있었다.
공부만 했던 고등학교 때는 늘 자위의 대상은 옆집 새댁 누나였다.
게으른 성격인지 늘 하교길에 엘리베이터에서는 쓰레기 봉지를 들고 나가는 부스스한 차림의 새댁누나를
자주 마주칠 수가 있었는데 자다 일어나서 바로 나왔는지 늘 집에서나 입을 법한 짧은 핫팬츠에
팬티가 오히려 바지보다 더 위로 올라와서 슬며시 노출 되는 레이스는 늘 나를 숨막히게 했었다.
그때의 새댁 누나보다 키도 조금 더 크고,
조금 더 농염한 느낌의 아내가 지금 나와 호텔방에 단 둘이 있다.
행복했다.
"아침 먹으러 가야죠."
나는 좀 더 과감한 농담을 해보고 싶었다. 잠에서 막 깬 다음이어서 그런지 나는 미친 소리를 했다.
"당신 먹고 싶어."
아내는 화장을 멈췄다. 그리고 천천히 뒤를 돌아봤다.
"그게 무슨 쌍스러운 소리에요?"
아내는 다시 화장을 계속했다. 나는 내 여자라는 것이 어떤 개념인지 몰랐기 때문에 그렇게 면박을 당하고도
아무 할말이 없었다. 길 가는 여자에게 했으면 감옥에 갔을 거란 생각을 하고.
어쨌거나 나는 내가 했던 농담에 어느 새 내 물건은 불쑥 커졌지만 더 이상 아내의 맘에 안 드는 짓을 한다면
신혼여행에서 직통으로 이혼을 당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서둘러서 아침을 먹으러 나갔다.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삼아서 먹는 아침은 역시 근사했다. 우리를 제외한 많은 신혼부부들이 식사를 하고 있
었지만 우리처럼 다정하지 않은 부부는 없었다. 하지만 나는 테이블 밑으로 보이는 아내의 다리를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누구도 우리를 주목하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았고 아내 역시 눈치를 못 챈건지 별다른 내색
하지 않았다. 나는 내 토스트 위에 얹은 달콤한 시럽을 아내의 허벅지 위에 끼얹어서 주책없이 핥고 싶었다.
"밥 먹고 수영할래요?"
아내의 수영복,
난 최대한으로 여유있는 척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내가 피식 웃었다.
호텔에 딸린 실내 수영장을 갈 수도 있었지만 아내는 해변을 나가길 원했다.
나는 아내의 수영복이 어떤 것인지가 너무나 궁금했다.
아내는 욕실로 들어가서 수영복을 입은 뒤에 그 위에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했다.
내가 먼저 아내의 비키니를 보고 싶었지만 나는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별로 운동이라곤 해본 적도 없는 내가 근사한 몸을 갖춘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나 역시 수영복 바지에
티셔츠를 걸친 채로 아내와 함께 해변으로 향했다.
새파란 바닷물, 다양한 피부의 인종들을 보면서 나는 더욱 흥분감을 감추기가 어려웠다.
조심스레 고개를 돌려봐도 아내만큼 아름다운 허벅지를 가진 여인은 보이지 않았다.
아내는 모래사장에서 티셔츠를 벗었고 반바지도 끌어내렸는데
애초에 수영복을 입었으면 모를까 티셔츠와 반바지를 끌어 내린 뒤에 비키니를 드러낸 아내는
마치 공공 노출을 하는 것 같은 착각에 나는 숨이 멎는것만 같은 알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
한 두명이 흘끔거리기 시작한 아내의 몸매는 이제 대중앞에서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정말 누구도 불만을 품을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적당한 탄력의 길게 뻗은 다리는 특히나
내 허리를 감아줬으면 하는 상상과 함께 오늘 밤을 상상하게 했다.
아내는 어느 새 혼자 놀러 온 여자처럼 당당한 걸음걸이로 바닷물로 다가갔다.
아내의 수영복은 평범한 비키니였다. 무늬는 단지 시원한 느낌을 주는 파란색에 꽃이 커다란 꽃이
그려진 무늬였고 가슴이며 힙에도 깊게 파였다는 느낌은 주지 않았다. 다만 엉덩이에는 다소 타이트하게
올라붙어서 아내의 올라붙은 엉덩이를 보여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 뒷모습을 보자 나는 강간을 하고 싶은 남자처럼 아내의 뒤를 따랐다.
아내는 내 손을 잡고 같이 바닷가로 들어 간 뒤에 자연스럽게 물놀이를 즐겼다.
아내와 가장 가까이 갔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었다.
"여보, 당신 너무 섹시해."
아내는 겨우 용기를 내서 꺼낸 나의 말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오히려 그래서 난 마음이 더 편했다.
"당신도 멋있어요."
물에 젖은 아내와 함께 모래사장 밖으로 나왔을 때는 내가 다른 여자들을 흘끔거렸듯이 단지 소수의 남자들이
아내를 바라봤을 뿐인데 나는 애가 탔다.
"나도 한번도 맛보지도 못 한 여자야, 그만 봐. 이 새끼들아."
이런 생각까지 닿자 다른 생각이 슬며시 기어올랐다.
"아내는 처녀일까?"
생각해보면 나도 숫총각은 아니지만 일반인과의 경험은 단 한번도 없었기에 아내가 처녀가 아니라면
그건 뭔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손을 씻으라는 둥, 이렇게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29세의 여자가 과연 처녀일까라는 판단이 들었다.
오늘은 아내의 몸 속에 내 자지가 들어갈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아내의 몸 속에 내 자지는 1등이 아니라면...
처녀와 결혼하겠다는 결심을 한 적은 없었지만, 그런 거야 아무래도 좋다고 말한 적도 있었지만
그리고 더 웃기는 것은
아내를 사랑해서 결혼 한 것이 아니었지만...
이곳에서 본 아내의 섹시함은, 그리고 그나마 한국에서의 연애시절에는 없었던 몸의 접촉을 통해서 느낀
아내는 나에게 이제 둘도 없이 소중한 존재가 돼있었다.
나는 호텔 방에 들어서자마자 아내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당신, 뭐하는 거에요."
아내가 또 다시 날 무섭게 쳐다봤지만 나는 내 안의 욕망이 더 무섭게 커졌다는 걸 느꼈다.
아내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남은 한손으로는 아내의 허리를 감싸고 매우 빠른 걸음으로 침대로 향했다.
아내를 슬며시 눕히고 난 뒤에 나는 바지를 내렸다. 어느 새 포신처럼 솟아 오른 내 자지가 그녀의 눈 앞에
펼쳐졌다. 하지만 커튼이 활짝 젖혀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난 알몸인 상태로 커튼을 다시 치고는
아내에게 다가갔지만 멈칫할 수 밖에 없었다.
아내는 조금도 흥분하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씻어요."
나는 내 자지가 또 다시 조금씩 죽어가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래..."
난 또 쓸쓸히 혼자서 샤워를 마치고 혹시나 하고 기대했지만 아내는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아내는 문을 걸어 잠근 채로 혼자서 샤워를 마치고서는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를 입고 나왔다.
답답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저녁을 먹고...밤이 됐다.
나는 준비한 와인을 꺼냈다. 아내는 와인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와인을 마시며 아내가 물었다.
"당신은 왜 나랑 결혼하기로 했어요?"
술을 잘 못하는 나는 조금 취기가 올라있었다. 의식은 또렷했지만 아내는 더 섹시해보였고, 난 조금씩 솔직해
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난 그냥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결혼 정보업체 등록을 했는데. 당신이 나왔어. 근데 보니까 괜찮은 거야
. 나랑 결혼한다고 하면 이 여자가 손해겠다 싶었는데 당신도 결혼을 하자고 했잖아. 그래서 했어."
"와..."
"왜?"
"솔직하네요."
"당신은? 왜 오케이 했는데?"
"저요? 저는..."
슬며시 고개를 돌리는 아내의 볼에 뽀뽀를 하고 싶었고 그보다 더 볼을 빨아먹고 싶었다.
"저한테 결혼하자고 한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었으니까요."
이렇게 예쁜 아내인데 말이다...
"잘까?"
아내는 대답 대신 침대로 걸어갔다.
나는 아내에게 서툴지만 열정을 담아 키스를 하며 아내의 옷은 허둥지둥 벗겨냈다.
어둠 속이었기 때문에 눈부시다고 말한다면 과장이겠지만 매끄러운 아내의 피부속에서 나는 정말로
허우적 대는 것 같았다. 가슴은 나의 주관에 완벽한 B컵이었고 색깔은 알 수 없지만 핑크빛일 것 같은
유두는 야동에서 봐온 대로 사정없이 나의 말랑말랑한 혓바닥으로 돌려댔다.
게다가 부부였기 때문에 콘돔을 낄 필요도 없었다.
허니문 베이비가 생겨도 감당 못 할 형편도 아니다.
나는 곧바로 아내의 보지를 손으로 찾아 헤맸다. 구멍은 대략 둘에서 세개가 있다는 느낌이었다.
나는 어둠 속에서 아내의 보지를 눈으로 확인했지만 내 자지를 끼워 맞추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아내는 여느 창녀들이 서툰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나의 자지를 움켜쥐고 자신의 보지에 갖다 댔다.
아내는 어느 새 많은 애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고 그것은 나의 키스나 서툰 애무가 제법이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그때 내 자지는 적어도 4센치는 더 길어지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해본다.
자지를 밀어 넣었다. 따뜻했다. 그리고 내 자지를 감싸쥐는 느낌이 들었으나 그것은 아내의 보지였다.
가장 흔하게 봐왔던 정상위고 가끔씩 창녀들과 즐겼던 정상위였지만
흥분은 극도로 컸다.
눈을 감은 아내는 어딘가 아파보였지만 사실은 그것이 내 자지를 느끼는 중이라는 것을 난 알았고
나는 사정의 신호가 오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강하게 힘있게 그녀의 보지를 쑤셔댔다.
그녀는 내가 사정을 하기 3초전에 나지막한 신음소리를 처음으로 흘렸다.
그리고 난 생애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정을 했다.
사정 직전의 그 짧은 몇초. 그 몇초를 5분으로 연장시켜준다면 나는 나의 직업과 재산도 다 던져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한 시간이었다.
그 순간이 끝났다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울 정도로
나에겐 최고의 섹스였고 아내가 처녀였음을 알리는 붉은 색 피가 시트에 묻어났다.
그렇게 나는 아내와 섹스를 마쳤다.
서툰 아내와 서툰 내가...나름대로 애를 쓰며 서로를 느낀 최고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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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추천과 관심의 리플 보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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