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사육(페티쉬 아내 번외 편)
요약 (타락해 가는 아내를 지켜 보는 한 남자 이야기)
현재 나는 아내와는 이혼 한 상태이다.
누구나 사로 사랑해서 결혼하지만 살다보면 서로에게 감정이 멀어지고 서로에 익숙해 지다보면
서로에게 익숙함이 서로를 멀게 한다.
우리 부부는 남들이 한번 씩 격게 되는 그 흔한 권태기조차 극복하지 못하고
몇달간의 별거 끝에 서로가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물론 죽을 만큼 미운 것은 아니었기에 가끔 서로 연락도 하고 섹스가 그리울 땐
예전처럼 서로의 몸을 탐닉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니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지게 되고...(전편 참조)
동네 부동산 사장에게 그리고 동네 불량 고등학생들에게 철저히 유린당게되 된다.
그리던 어느날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두명의 의사들과 그들의 별장에서 누드 사진 촬영을 하게되고
그리고..
이어서 벌어지는 레토라레 스토리이다.
이 소설은 현실과는 전혀 상관없으며, 어디까지나 허구의 세계에서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아니 일어나서도 않되는 상상속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남자 이야기
---------------------------------
동호회에서 만난 회원들의 별장에서 은밀한 누드 사진 촬영과 그룹 섹스를 즐기게 되고 그 자리에 전 남편이라는
자격으로 참석했었지만 치과의사 였던 오정석과 아내의 관계가 깊어 지면서
나와 아내는 조금이나만 남아 있는 부부의 인연은 그것으로 끝이 났다 완전히..
그리고 5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5년 이라는 세월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다니던 직장도 옮기고
이사도 하게되고...
몇번의 짧은 연애도 하는 그런 일상의 시간들이 나를 5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게 했다
그러던 어느날 밀레니엄 호텔 안..
보안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는 나는 외국 바이러를 만나기 위해 호텔 커피숍으로 향했다
아직 시간이 1시간이상 남아 있다..
외국 바이어를 만나는 자리여서 서툰 영어 실력이 누렵기도 하거니와 이번 일 성사 여부에 따라
앞으로 직장생활이 결정될 수 도 있는 자리인지라.
일찍 호텔에 도착한다.
입구에서 커피숍을 찾아서 두리번 거리자 잽사게 다가온 종업원
" 고객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커피숍이 어디죠?
" 네 우측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일단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화장실 들어가서 옷 매무새를 고치자 라는 생각에 화장실에서
넥타이를 고쳐 매고 나오다가 갑자기 얼어 붙어버린다.
새하얀 얼굴에 눈웃음이 인상적이던 여자
바로 아내였다
비록 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20대 중반이던 아내는 30가 되었지만
세월이 흐른다고 한들 한때 한 이불 덮고 살 맞대고 살던 아내를 모를리 있겠는가..
하지만 나를 얼어붙게 한 것은 오랫만에 만난 아내 때문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아내의 옷차림...
그동안 흘러간 세월에 무게가 눈가에 내려 앉을 만도 하지만 30대에 들어선 아내의 모습
어디에도 그런 모습은 볼수가 없다. 그리고 지금 아내가 입고 있는 옷은...
도저히 옷이라고 보기 어려운 그런 차임새
의사와 재혼을 했다는데 그녀의 옷차림은 평범한 주부나 의사 사모님이 입어야 할 의상이 아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시내 한복판에 있는 호텔에 저런 차림으로 온 것일까?
아내의 옷차림은 유흥업소에 나가는 여자들이나 입을 듯한 그런 차림의 옷을 입고 있었다.
화려한 레이스 장식이 들어 있는 까만색 망사 플레어스커트에 얇고 투명한 회색 자켓 그리고 15 센티는 족히 되어
보이는 분홍색 하이힐과 살색 팬티스타킹.
원피스라고 하지만 팬티 바로 밑에까지 오는 짧은 길이 때문에 팬티스타킹 밴드부분이 보일정도의
차림이다. 비록 팬티가 보이지는 않지만 야외에서 보면 팬티까지 다 비쳐 보일 정도의 투명도를 가진 옷이다.
회색 투명 자켓이 다 가리지 못한 풍만한 젓가슴은 유두가 돌출되어 보인다.
원래 저렇게 가슴이 큰 여자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도대체 아내는 무슨일이 있기에 저런 벌거벗은 차림으로 호텔에 온 것일까?
"오랫만이야?"
아내": 응 (조금 당황하며..)
"그동안 잘 지냈어?"
아내: 어?. 어엉 자~알지냈지, 자기는
" 나도 뭐 그냥 잘 살고 있지, 여긴 어쩐 일이야?
아내: 아 누구 만날 사람 있어어
" 누구, 그 의사 남편?
아내: ..
가벼운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아내
그런 아내의 옷차림을 가볍게 훑어 본다.
자신의 그런 모습을 내가 보는 것이 부끄러운지 살짝 홍조를 띄눈 아내
노브라, 노팬티, 초미니 플레어 스커트 그리고 출렁이는 가슴과 돌출된 젖꼭지...
엉덩이에 간신히 걸려 있는 스커트..
그 스커트 끝자락에 보이는 팬티스타킹 밴드라인....
그렇게 부끄러워 할 거면서 왜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냐고 묻고 싶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그동안 쌓아온 세월을 무게를 털어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아참, 나 회사 옮겼어" 라며 명함을 아내에게 건낸다.
살짝 수줍은 미소를 보이면 받아드는 아내
명함을 받는 아내의 손가락에는 네일아트로 장식한 화려한 손톱이 보인다.
그리고는
아내: 걱정 많이 했었는데 건강한 모습 보니까 좋네, 나 이만 가볼게
라며, 수줍은 고개를 돌리며 걸어 가는 아내..
갑자기 가슴한켠이 아려온다.
그리고 로비를 가로 질러 가는 아내의 모습에 눈가에 이슬이..
로비에 가득차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아내에게 쏟아지는데..
입구에 다다르자 입구쪽에서 까만 양복입은 두명의 남자가 아내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아내를 에스코트 하듯 모양으로 데리고 나간다.
그 모습이 아른거려 옆쪽 유리 문쪽으로 걸어가서 밖으로 나가는 아내를 바라본다.
앞에서 걸어가는 아내를 뒤따르는 건장한 두 남자...
그들의 시선은 벌거벗은 듯한 아내의 뒷모습을 훔쳐보며 둘이 눈빛을 교환한다.
아마, 아내의 드러난 알몸을 훔쳐 보는 듯...
밖에 나가서도 호텔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시선은 아내에게 쏠리고 걸어가며 뒤돌아서 아내의
옷차림을 구경하는 남자들...
그때..
호텔 앞쪽에 주차되어 있는 검정색에 짖게 선팅 된 벤츠 S500이 보인다.
아내의 뒤를 따르던 한 남자가 차 뒷문을 연다.
그리고 한 남자가 내린다.
헉~~
저 사람은 장준상...
장준상은 차에서 내리면서 여전히 전화 통화 중이다.
그런 장준상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는 아내..
그리고 장준상의 옆자리에 있는 또 다른 남자가 그런 아내를 음흉한 눈으로 바라보며,
통화하던 전화기를 잠시 내리고 아내에게 무어라 몇마디 하고는
호텔로 들어가는 장준상..
처음 문을 열었 던 남자가 뒷문을 잡고 있고 그 남자가 내린 자리에 아내가 탄다.
그리고 그 남자는 반대쪽 문으로 가서 아내의 옆자리에 타고 다른 한명은 운전석에 올라탄다.
잠시 후 차량은 조용히 호텔을 빠져 나간다.
장준상...
그는 한때 아내와 내가 살던 곳에서 작은 복덕방을 하던 50대 초반의 머리 벗겨진 동네 아저씨 였던 남자..
하지만, 그 아파트가 재 개발 들어가면서 갑자기 벼락 부자가 된 사람이다
태풍 이후에 아파트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했고 안전에 문제가 되자 정부에서는 예정에도 없는 사업개발권을
내 주게 된 것이다.
그때 복덕방을 하면서 인근 아파트와 땅을 대거 가지고 있던 장준상은 갑자기 수백억대 갑부가 된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평창동 인근으로 집을 옮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아마 아내와 오정석이 한참 열애에 빠졌을 때 였으니 벌써 한 5년 전 일이다.
그랬던 그 남자의 차에 타고 있는 아내...
갑자기 머리 속이 복잡해 진다.
비록 이혼한 사이지만 한 때 아내였던 여자이기에 어떻게 된 것인지 알아 보리라..
선그라스에 고급 양복과 장신구들로 정신없이 치장한 장준상이 호텔 커피숍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몰래 그의 뒷쪽 테이블에 앉는 다.
같이 들어온 남자와 시시콜콜한 잡담을 즐기는 장준상
그들의 이야기에 온통 귀 기울인다.
둘의 저질스런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고, 바이어와 미팅을 가지는 나..
바이어의 말보다 뒤쪽에서 들려오는 장준상의 이야기에 더 신경이 쓰이는데...
하지만 다행히 바이어가 내국이니 아니었기에...
장준상의 이야기는..
장준상은 원래 마누라가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아내를 세컨드로 들여놨다는 것이다.
물론 본 부인과 이혼을 한 사이는 아니지만 장준상이 첩질 하는 것을 묵인해 주는 듯 하다.
원인은 돈 때문이다.
남편이 젊은 여자와 놀아나고 있지만 남편의 돈 때문에 참고 사는 듯한 장씨의 본처...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지만 그 놈의 돈 때문에..
갑자기 머리속이 복잡해 진다.
오정석과 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장준상의 세컨드가 되었을까?
장준상이 누구인가, 처음 아내가 동네 아파트에서 성폭행 당했을 때 제일먼저 아내를 범했던
인물이 장준상 아니었던가,,.
그래서 벌레보다 더 싫어했던 인물이 장준상인데 그 장준상의 첩이 되어있는 아내
그리고 그 앞에서 거의 발가벗겨진 듯한 옷 차림의 아내..
내가 모르는 그 동안 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
바이어와 일은 잘 되었으나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은데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머리속이 복잡해 진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본다.
그렇다고해서 이미 남남이 되어버린 사인데 알아서 무엇할 것이며, 모른다고 한들 어떻겠는가
갑자기 심란해 진다.
들어가는 길에 간단한 안주꺼리를 사서 집으로 들어간다. 아무도 없는 집..
쓸쓸하다..
샤워를 하며 낮에 본 아내의 모습을 떠 올려 본다.
원래 저 여자가 저렇게 섹시하고 글래머 였었나?
같이 살때는 왜 아내의 그런 모습을 몰랐을까...
아까 본 아내의 돌출된 젖꼭지가 생각난다.
그리고 뽀족했던 아내의 하이힐과 더 잘록해진 뒷모습, 그런 아내의 뒷모습을 음흉하게 훔쳐보던 남자..
갑자기 아래쪽이 묵직해져 온다.
그런 녀석을 손으 달래준다. 그리고 눈을감고 아래위로..
점점더... 점점더... 더...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본다.
낯에 본 아내의 모습...
거의 발가벗다 시피한 차림으로 장준상의 앞에 선 아내.
그런 아내의 옷을 거칠게 벗겨내는 장준상...
아내는 장준상의 눈 앞에서 새하얀 나신의 모습이 된다.
투명한 망사 슬립과 새하얀 망사티팬티 그리고 레이스 밴드스타킹..
그런 아내를 거칠게 범하는 장준상....
그리고 숨어서 그 모습을 훔쳐보는 두 남자들...
욱~~~찍~~찌찍~~
오랜기간 동안 몸안에 있던 희뿌연 액체를 쏟아 낸다.
흘러내린 물줄기에 육保 가는 그것...
휴~~
이게 얼마만해 해 보는 자위인가
순간 부끄러움이 밀여 온다. 술한잔 하고 잠이든다./
그 시간 장준상의 집..
요약 (타락해 가는 아내를 지켜 보는 한 남자 이야기)
현재 나는 아내와는 이혼 한 상태이다.
누구나 사로 사랑해서 결혼하지만 살다보면 서로에게 감정이 멀어지고 서로에 익숙해 지다보면
서로에게 익숙함이 서로를 멀게 한다.
우리 부부는 남들이 한번 씩 격게 되는 그 흔한 권태기조차 극복하지 못하고
몇달간의 별거 끝에 서로가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물론 죽을 만큼 미운 것은 아니었기에 가끔 서로 연락도 하고 섹스가 그리울 땐
예전처럼 서로의 몸을 탐닉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니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지게 되고...(전편 참조)
동네 부동산 사장에게 그리고 동네 불량 고등학생들에게 철저히 유린당게되 된다.
그리던 어느날 인터넷 동호회에서 만난 두명의 의사들과 그들의 별장에서 누드 사진 촬영을 하게되고
그리고..
이어서 벌어지는 레토라레 스토리이다.
이 소설은 현실과는 전혀 상관없으며, 어디까지나 허구의 세계에서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아니 일어나서도 않되는 상상속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 남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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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에서 만난 회원들의 별장에서 은밀한 누드 사진 촬영과 그룹 섹스를 즐기게 되고 그 자리에 전 남편이라는
자격으로 참석했었지만 치과의사 였던 오정석과 아내의 관계가 깊어 지면서
나와 아내는 조금이나만 남아 있는 부부의 인연은 그것으로 끝이 났다 완전히..
그리고 5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5년 이라는 세월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다니던 직장도 옮기고
이사도 하게되고...
몇번의 짧은 연애도 하는 그런 일상의 시간들이 나를 5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게 했다
그러던 어느날 밀레니엄 호텔 안..
보안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는 나는 외국 바이러를 만나기 위해 호텔 커피숍으로 향했다
아직 시간이 1시간이상 남아 있다..
외국 바이어를 만나는 자리여서 서툰 영어 실력이 누렵기도 하거니와 이번 일 성사 여부에 따라
앞으로 직장생활이 결정될 수 도 있는 자리인지라.
일찍 호텔에 도착한다.
입구에서 커피숍을 찾아서 두리번 거리자 잽사게 다가온 종업원
" 고객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 커피숍이 어디죠?
" 네 우측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일단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화장실 들어가서 옷 매무새를 고치자 라는 생각에 화장실에서
넥타이를 고쳐 매고 나오다가 갑자기 얼어 붙어버린다.
새하얀 얼굴에 눈웃음이 인상적이던 여자
바로 아내였다
비록 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20대 중반이던 아내는 30가 되었지만
세월이 흐른다고 한들 한때 한 이불 덮고 살 맞대고 살던 아내를 모를리 있겠는가..
하지만 나를 얼어붙게 한 것은 오랫만에 만난 아내 때문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아내의 옷차림...
그동안 흘러간 세월에 무게가 눈가에 내려 앉을 만도 하지만 30대에 들어선 아내의 모습
어디에도 그런 모습은 볼수가 없다. 그리고 지금 아내가 입고 있는 옷은...
도저히 옷이라고 보기 어려운 그런 차임새
의사와 재혼을 했다는데 그녀의 옷차림은 평범한 주부나 의사 사모님이 입어야 할 의상이 아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시내 한복판에 있는 호텔에 저런 차림으로 온 것일까?
아내의 옷차림은 유흥업소에 나가는 여자들이나 입을 듯한 그런 차림의 옷을 입고 있었다.
화려한 레이스 장식이 들어 있는 까만색 망사 플레어스커트에 얇고 투명한 회색 자켓 그리고 15 센티는 족히 되어
보이는 분홍색 하이힐과 살색 팬티스타킹.
원피스라고 하지만 팬티 바로 밑에까지 오는 짧은 길이 때문에 팬티스타킹 밴드부분이 보일정도의
차림이다. 비록 팬티가 보이지는 않지만 야외에서 보면 팬티까지 다 비쳐 보일 정도의 투명도를 가진 옷이다.
회색 투명 자켓이 다 가리지 못한 풍만한 젓가슴은 유두가 돌출되어 보인다.
원래 저렇게 가슴이 큰 여자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도대체 아내는 무슨일이 있기에 저런 벌거벗은 차림으로 호텔에 온 것일까?
"오랫만이야?"
아내": 응 (조금 당황하며..)
"그동안 잘 지냈어?"
아내: 어?. 어엉 자~알지냈지, 자기는
" 나도 뭐 그냥 잘 살고 있지, 여긴 어쩐 일이야?
아내: 아 누구 만날 사람 있어어
" 누구, 그 의사 남편?
아내: ..
가벼운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아내
그런 아내의 옷차림을 가볍게 훑어 본다.
자신의 그런 모습을 내가 보는 것이 부끄러운지 살짝 홍조를 띄눈 아내
노브라, 노팬티, 초미니 플레어 스커트 그리고 출렁이는 가슴과 돌출된 젖꼭지...
엉덩이에 간신히 걸려 있는 스커트..
그 스커트 끝자락에 보이는 팬티스타킹 밴드라인....
그렇게 부끄러워 할 거면서 왜 옷을 그렇게 입고 다니냐고 묻고 싶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그동안 쌓아온 세월을 무게를 털어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아참, 나 회사 옮겼어" 라며 명함을 아내에게 건낸다.
살짝 수줍은 미소를 보이면 받아드는 아내
명함을 받는 아내의 손가락에는 네일아트로 장식한 화려한 손톱이 보인다.
그리고는
아내: 걱정 많이 했었는데 건강한 모습 보니까 좋네, 나 이만 가볼게
라며, 수줍은 고개를 돌리며 걸어 가는 아내..
갑자기 가슴한켠이 아려온다.
그리고 로비를 가로 질러 가는 아내의 모습에 눈가에 이슬이..
로비에 가득차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아내에게 쏟아지는데..
입구에 다다르자 입구쪽에서 까만 양복입은 두명의 남자가 아내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아내를 에스코트 하듯 모양으로 데리고 나간다.
그 모습이 아른거려 옆쪽 유리 문쪽으로 걸어가서 밖으로 나가는 아내를 바라본다.
앞에서 걸어가는 아내를 뒤따르는 건장한 두 남자...
그들의 시선은 벌거벗은 듯한 아내의 뒷모습을 훔쳐보며 둘이 눈빛을 교환한다.
아마, 아내의 드러난 알몸을 훔쳐 보는 듯...
밖에 나가서도 호텔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시선은 아내에게 쏠리고 걸어가며 뒤돌아서 아내의
옷차림을 구경하는 남자들...
그때..
호텔 앞쪽에 주차되어 있는 검정색에 짖게 선팅 된 벤츠 S500이 보인다.
아내의 뒤를 따르던 한 남자가 차 뒷문을 연다.
그리고 한 남자가 내린다.
헉~~
저 사람은 장준상...
장준상은 차에서 내리면서 여전히 전화 통화 중이다.
그런 장준상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는 아내..
그리고 장준상의 옆자리에 있는 또 다른 남자가 그런 아내를 음흉한 눈으로 바라보며,
통화하던 전화기를 잠시 내리고 아내에게 무어라 몇마디 하고는
호텔로 들어가는 장준상..
처음 문을 열었 던 남자가 뒷문을 잡고 있고 그 남자가 내린 자리에 아내가 탄다.
그리고 그 남자는 반대쪽 문으로 가서 아내의 옆자리에 타고 다른 한명은 운전석에 올라탄다.
잠시 후 차량은 조용히 호텔을 빠져 나간다.
장준상...
그는 한때 아내와 내가 살던 곳에서 작은 복덕방을 하던 50대 초반의 머리 벗겨진 동네 아저씨 였던 남자..
하지만, 그 아파트가 재 개발 들어가면서 갑자기 벼락 부자가 된 사람이다
태풍 이후에 아파트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했고 안전에 문제가 되자 정부에서는 예정에도 없는 사업개발권을
내 주게 된 것이다.
그때 복덕방을 하면서 인근 아파트와 땅을 대거 가지고 있던 장준상은 갑자기 수백억대 갑부가 된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평창동 인근으로 집을 옮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아마 아내와 오정석이 한참 열애에 빠졌을 때 였으니 벌써 한 5년 전 일이다.
그랬던 그 남자의 차에 타고 있는 아내...
갑자기 머리 속이 복잡해 진다.
비록 이혼한 사이지만 한 때 아내였던 여자이기에 어떻게 된 것인지 알아 보리라..
선그라스에 고급 양복과 장신구들로 정신없이 치장한 장준상이 호텔 커피숍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몰래 그의 뒷쪽 테이블에 앉는 다.
같이 들어온 남자와 시시콜콜한 잡담을 즐기는 장준상
그들의 이야기에 온통 귀 기울인다.
둘의 저질스런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고, 바이어와 미팅을 가지는 나..
바이어의 말보다 뒤쪽에서 들려오는 장준상의 이야기에 더 신경이 쓰이는데...
하지만 다행히 바이어가 내국이니 아니었기에...
장준상의 이야기는..
장준상은 원래 마누라가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아내를 세컨드로 들여놨다는 것이다.
물론 본 부인과 이혼을 한 사이는 아니지만 장준상이 첩질 하는 것을 묵인해 주는 듯 하다.
원인은 돈 때문이다.
남편이 젊은 여자와 놀아나고 있지만 남편의 돈 때문에 참고 사는 듯한 장씨의 본처...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지만 그 놈의 돈 때문에..
갑자기 머리속이 복잡해 진다.
오정석과 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장준상의 세컨드가 되었을까?
장준상이 누구인가, 처음 아내가 동네 아파트에서 성폭행 당했을 때 제일먼저 아내를 범했던
인물이 장준상 아니었던가,,.
그래서 벌레보다 더 싫어했던 인물이 장준상인데 그 장준상의 첩이 되어있는 아내
그리고 그 앞에서 거의 발가벗겨진 듯한 옷 차림의 아내..
내가 모르는 그 동안 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
바이어와 일은 잘 되었으나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은데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머리속이 복잡해 진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본다.
그렇다고해서 이미 남남이 되어버린 사인데 알아서 무엇할 것이며, 모른다고 한들 어떻겠는가
갑자기 심란해 진다.
들어가는 길에 간단한 안주꺼리를 사서 집으로 들어간다. 아무도 없는 집..
쓸쓸하다..
샤워를 하며 낮에 본 아내의 모습을 떠 올려 본다.
원래 저 여자가 저렇게 섹시하고 글래머 였었나?
같이 살때는 왜 아내의 그런 모습을 몰랐을까...
아까 본 아내의 돌출된 젖꼭지가 생각난다.
그리고 뽀족했던 아내의 하이힐과 더 잘록해진 뒷모습, 그런 아내의 뒷모습을 음흉하게 훔쳐보던 남자..
갑자기 아래쪽이 묵직해져 온다.
그런 녀석을 손으 달래준다. 그리고 눈을감고 아래위로..
점점더... 점점더... 더...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본다.
낯에 본 아내의 모습...
거의 발가벗다 시피한 차림으로 장준상의 앞에 선 아내.
그런 아내의 옷을 거칠게 벗겨내는 장준상...
아내는 장준상의 눈 앞에서 새하얀 나신의 모습이 된다.
투명한 망사 슬립과 새하얀 망사티팬티 그리고 레이스 밴드스타킹..
그런 아내를 거칠게 범하는 장준상....
그리고 숨어서 그 모습을 훔쳐보는 두 남자들...
욱~~~찍~~찌찍~~
오랜기간 동안 몸안에 있던 희뿌연 액체를 쏟아 낸다.
흘러내린 물줄기에 육保 가는 그것...
휴~~
이게 얼마만해 해 보는 자위인가
순간 부끄러움이 밀여 온다. 술한잔 하고 잠이든다./
그 시간 장준상의 집..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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