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맨 2부
제 2 부 여체 수난(?)
상훈의 집에서 도망치듯 뛰쳐나온 대찬은 한동안 가슴의 격정을 누를 길이 없었다. 상훈 엄마의 탄력적이고도 육감적인 다리가 자꾸만 눈앞에서 아른거렸다. 대찬은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에 대한 걱정 보다는 상훈엄마를 한번만이라도 안아보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 잡혔다. 그의 안에 잠자고 있던 야수의 본성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대찬은 바지를 뎔?나올듯 팽팽해진 그의 분신을 쓰다듬으며 조금만 기다리라는 위로를 혼자말 처럼 해주었다. 대찬의 말이 마치 예언처럼 실행이 된 것은 그로부터 얼마 지마지 않아서였다.
대찬이 살고 있는 신도시는 지어진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교통도 편리하고 주위 환경도 꽤 괜찮은 편이라 순식간에 사람들이 모여들게 된 신흥 주택 타운 이었다. 아파트 들도 많이 있었지만, 잘사는 사람들은 한국의 베버리힐즈라고 불리는 이곳 분홍 마을에 살고 있었다. 아담하고 이쁜 집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이웃간에도 자연스레 왕래가 잦아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대찬은 이런 마을의 분위기가 늘 마음에 들었다. 그는 또한 이 마을에 살고 있는 아줌마들이 바로 미시족의 선두주자들이란 점이 더 마음에 들었다.
아줌마들이라고 해서 몸빼 바지에 후줄그레한 옷만 걸치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이곳 아줌마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늘 유명한 부띠끄의 옷들만을 주로 입으며 헬스 클럽과 수영장에서 다져진 탱탱한 몸매 과시에 여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아줌마들 중 상훈의 엄마는 교양있고 세련된 아줌마로 동네에서도 인기가 뗌?사람이었다. 대찬은 평소에 늘 고상함의 극치를 보여주던 상훈의 엄마가 그런 섹시하고도 야릇한 장면을 보이게 되어 얼마나 당황했을까를 생각하니 밤에도 그냥은 잘 수가 없어서 하지도 않던 자위행위를 세네번은 해야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월요일이 돌아와 학교에 가서도 대찬은 아줌마의 몸매를 떠올리는 자신만의 공상의 세게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대찬은 오늘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뭔가 일을 꾸며야 겠다고 결심했다. 도저히 더 이상은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가 없을것 같았기 때문이다.그는 사과를 빙자하여 학교가 끝난 후 아줌마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되든간에 상훈의 집에 가 볼 작정이었다. 평소에 다정하셨지만 예의가 없다고 생각할 땐 차갑게 나무라시는 분이었기 때문에 대찬은 각오를 단단히 했다.
한편 대찬이 그런 만행(?)을 저지르고 돌아간 뒤 소희(상훈의 엄마. 인물소개는 1부를 참조하세요)는 마음이 쉽게 진정이 되질 않았다. 대찬의 급작스런 행동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런 대찬을 엄하게 꾸짖지도 못하고 당황해 얼굴만 빨개진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창피하게 느껴졌다.
"대찬이 녀석 다음에 오면 아주 따끔하게 한마디 해야지. 애들로 보다간 큰일 낼 녀석이야. 조심해야지 안되겠어..."
이렇게 혼자서 다짐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대찬이었다.
"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아, 그래... 대찬이구나? 상훈이가 ... 지금 집에 없는데? 학원갔거든."
소희는 상훈이 없다는 말을 하며 목소리가 떨리는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졌다.
"아 아니 그게... 상훈이때문이 아니구, 저번일도 있고 해서... 제가 너무 버릇없이 군것 같아서요. 지금 찾아뵙고 말씀좀 나눌 수 있을 까요?"
대찬은 이미 상훈이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는 종합반 학원엘 다녀서 밤 늦게나 되야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상훈의 아버지는 지방에 공장이 있으셔서 일년에 한두번 정도나 집에 온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어...그거...아니 대찬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나 지금 집안 정리도 안 되었고 말이지..."
소희는 궁색하게 변명을 늘어놓는 자신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아까까지만 해도 혼쭐을 내줄거라던 그녀의 의지는 대찬의 굵고도 힘있는 목소리에 완전히 제압당하고 있었다.
"아뇨 잠깐이면 되니까요, 금방 거기로 갈께요 그럼..."
대찬은 소희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선 전화를 끊었다. 더이상 전화로만 이야기 하다간 자신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 염려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론 자신이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가장 친한 친구였던 상훈의 어머니를 성적 환상의 대상으로 삼은 것도 불경스러운 일인데 지금은 아예 아줌마를 어떻게 해불 생각까지 하고 있으니... 하지만 상훈의 이성은 아줌마의 스타킹에 완전히 매료되어버린 자신의 야수근성으로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소희는 대찬이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 난 다음부턴 본격적으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녀석 저번처럼 야수로 돌변해서 흥분하면 어떻하지? 오늘은 상훈이도 없는데..."
소희는 이런 불안감이 괜한 망상이길 바랬지만 여자의 육감은 정확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그녀였기에 저번의 대찬의 눈빛을 떠올리면 그냥 쉽게 무시할 사태는 아니었다. 대찬은 이글거리는 강렬한 눈빛으로 그녀를 보았던 것이다. 소희는 그녀의 남편으로 부터도 그런 눈빛을 받아본적이 오래전이긴 하지만, 틀림없이 그건 여자의 몸을 원하고 있는 남자의 뜨거운 갈망의 눈빛이었다.
"그녀석이 날 정말로 좋아하는 건가? 그럼 큰일인데...나같은 아줌마가 어디가 좋다고..."
소희는 이런 생각을 하며 기분이 썩 나빠지지 않는 자신을 보니 혹 자기가 대찬을 기다리고 있는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그녀는 세차게 고개를 젓고 다시 한번 대찬을 차갑게 대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그래, 곧 나가야 된다고 옷을 차려입고 있으면 녀석이 오래 있을 수가 없을거야!"
소희는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어 옷장으로 달려가 커피색 월포드 그물스타킹과 크리스찬 라끄르와의 감색 쑤트를 입기 기작했다.
그러나 그녀의 이런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었다.
대찬은 일단 마음이 정해지고 나니까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지않고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땀냄새가 날 것 같아서였다. 대찬은 이미 옷을 벗을(?) 각오를 한 것이다.
그때 대찬의 옆으로 검은색 bmw L7 한대가 섰다. 짙게 썬팅된 유리가 열리고 도도한 눈동자를 지닌 긴 생머리의 소녀가 대찬을 불러세웠다. 그녀의 이름은 조 윤경이다. 여기 신도시 제일의 부자 조 대부씨의 외동딸이로서, 대찬의 집과는 대찬이 어릴적 부터 친분이 있어 서로 아는사이였지만 부자집 외동딸 다운 무 싸가지성으로 인해 주위에 친구라곤 똘마니들 뿐인 애였다.
"대찬오빠 집에가? 그럼 같이가자."
"아냐 나 친구집에 가니까 너먼저가라."
"그래? 그럼.. 친구집까지 태워줄께 타."
"어...아냐.나 그냥 버스타고 갈께"
"그래?그래라 그럼"
윤경은 새침해고 대꾸를 하고는 인사도 없이 차유리를 올렸다.묵직한 배기음을 내며 마치 돌고래처럼 검은 bmw 리무진은 금새 사라져 버렸다.
"싸가지 없는 뇬. 인사두 안하구 가냐?"
대찬은 전부터 윤경의 안하무인적인 태도가 맘에 안들어 학교에서 친한척 인사는 했지만 별로 가까이 하고싶은 애는 아니었다. 하지만 성격만 좋았더란면 대찬이 노릴만한 여고생이었다. 큰키에 무엇보다도 늘씬한 다리가 환상적이긴 했으니까. 그리고 어쩔때는 윤경의 도도함이 왠지모를 정복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윤경은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아까의 일을 생각하니 기분이 상했다.
" 지까짓게 뭔데 나의 호의를 거절하는 거야?"
대찬은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편이었고 성격도 좋아서 친구들이 많이 따르는 편이었기 때문에 윤경은 그런점이 약간은 콤플렉스로 느껴지곤 했다. 하지만 대찬이 학교에서 만날때 마다 늘 친근하게 대해줘 그에 대한 감정이 왠지 모르게 좋았다.
하지만 학교 밖에서 만났을때에는 어느정도의 거리감이 늘 느껴졌었다. 평소에 그 큰 집에서 언제나 혼자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면서 외로움을 달랬던 윤경에게는 대찬같은 오빠가 한명정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늘 있었다.그러나 집안끼리 친한데도 대찬은 윤경의 집에 놀러온적이 한번도 없었다.
윤경은 자존심이 상한채 집에들어가기가 싫어 똘마니 여자애들에게 전호를 걸어 한턱 낼테니 피자헛으로 나오라고 했다. 기집애들의 기뻐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우쭐해진 윤경은 기분이 한결 나아진 듯 했다.
대찬이 상훈의 집앞에 거의 다다랐을때, 앞에 그의 성욕을 자극하는 중년여인의 뒷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녀는 검은색 니트 원피스를 입고 검정색 스타킹, 금속굽의 스트랩 리브레또(굽이 아주 뾰족한 하이힐)를 신고 있었다.
약간 몸매가 통통한 듯 걸을때마다 엉덩이가 씰룩거렸지만 대찬은 그런 모습이 더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상체는 풍만한 굴곡을 드러내고 있었지만 종아리는 매우가늘었고 허벅지는 치마에 가려 잘은 보이지 않았지만 실루엣으로 보아 상당히 탱탱해 보였다. 대찬은 그녀의 얼굴이 너무나 보고싶어 빠른걸음으로 그녀를 앞질러나갔다.
그러나 바로 다음순간 그는 그의 결정을 후회했다. 그녀는 다름아닌 김광자 여사였던 것이다. 동네에서 무식하고 씩씩하기로 유명한 아줌마인데, 동네일에 간섭을 안하는 일이 없는 굉장한 정력의 동장아줌마였다.
"안녕하세요..."
대찬이 먼저 힘없이 인사를 했다.
"아 쓰벌 이런 오프라 윈프리 닮은 아줌마에게 욕정을 느끼다니..."
대찬은 자신이 먹이의 종류를 마다않고 게걸스레 덤벼드는 잡식동물 같다는 생각에 우스운 기분이 들었다.
"야 대찬이 녀석아냐? 학교갔다오니?"
대찬의 기분은 아랑곳하지않고 광자아줌마는 대찬의 등을 탕탕 두드리며 반가움을 표시했다.대찬은 아픈 내색도 못하고 억지로 웃음만 지어보였다.
"야 근데 녀석아, 사내놈이 왜그리 히마가리가 없어?기운좀 내라!"
하며 대찬의 등을 계속 두드리던 광자아줌마는 갑자기 골목길 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들을 발견하고는 이내 달려가 줍기 시작했다.
"이런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나...쯧쯧 자기네 집앞 아니라고..."
이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대찬의 눈에 욕망의 불꽃이 일었다.
"아우참 오늘 하이힐이 너무 뾰족한 걸 신어서 힘드네..."
하며 광자아줌마는 다릴 쭉 뻗은 상태로 꽁초들을 줍고 있었던 것이다. 다리를 펴고 허리를 숙이니까 원피스 속에 숨어있던 그녀의 탐스런 허벅지와 히프가 드러났다. 엄청나게 탱탱하고 육감적인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받치고 있는 가느다란 종아리... 그리고 가는 발목이 올라서 있는 리브레또의 현기증나는 아슬아슬한 모습...
그녀의 스타킹은 검은색이었지만 그늘에서도 펄이 반짝 반짝 윤기를 내는 광택 스타킹이었다. 그것이 그녀의 이런 자태를 더욱 야릇하게 보이도록 했다. 스타킹 속으로 보이는 허벅지와 엉덩이는 정말로 잘익은 과일처럼 터질듯 했고, 특히 엉덩이는 스타킹을 찢어버릴것처럼 탱탱하고도 탄력있게 치솟아 있었다. 대찬은 조금전의 후회도 잊은 채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그녀의 뒤로 다가가 살며시 허리를 잡았다.그리고는 은근슬쩍 그의 하체를 그녀의 엉덩이에 밀착시켰다.
"아줌마 내가 도와드릴까...?
어느새 대찬의 목소리는 굉장히 불량스러워져 있었다.
"야 이녀석아 이러면 마줌마가 더 힘들어... 어멋 돌리면 어떡하니?"
대찬은 아줌마의 목소리에 수줍음이 배어 있음을 느끼자 더욱 흥분이 되었다. 그의 물건은 이미 분기탱천의 상태였지만 광자 아줌마는 아직은 눈치를 채지 못한듯 했다. 대찬은 이제 대담하게도 그의 불뚝 솟은 물건을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틈사이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대찬아..너 지금 이게...?"
광자아줌마는 그제서야 사태를 인식한듯 허릴 세우려 했지만 대찬은 우악스럽게 아줌마의 허리를 붙들고 이젠 아예 아래위로 움직이며 그녀의 엉덩이사이의 조임을 느끼고 있었다. 그때 모퉁이에서 다른 아줌마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대찬은 얼른 아줌마의 허리를 놓았고 아줌마도 몸을 일으켰다. 대찬은 그녀가 돌아보기전에 인사를 하고 급히 돌아서서 상훈의 집으로 향했다. 광자아줌마는 대찬과 얘길하려 했지만 다른 아줌마들이 그녀를 발견하고는 말을 걸어와 그러질 못했다.
"대찬아...얘!"
그를 부르는 광자아줌마의 목소리에 왠지모를 아쉬움이 담겨있는것을 알아챈 대찬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만 애써 무시하고 계속해서 걸어갔다.
아직까진 하드코어적인 장면이 넘 엄써서 실망들 하는분덜 이 많으신가여?
저는 스토리의 전개를 일순위로 삼아서 약간 감질맛은 날지도...
하지만 필요한 부분의 성묘사는 XXX로 아주 화끈하게 써갈 생각이니 기대들 하시길...
다시한번 격려를 부탁드린면서 ...
다음편엔 대찬과 상훈 엄마의 화끈한 애정행각이 보여질 예정임다. 그럼 곧 다시 뵙기를 바라면서..
제 2 부 여체 수난(?)
상훈의 집에서 도망치듯 뛰쳐나온 대찬은 한동안 가슴의 격정을 누를 길이 없었다. 상훈 엄마의 탄력적이고도 육감적인 다리가 자꾸만 눈앞에서 아른거렸다. 대찬은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에 대한 걱정 보다는 상훈엄마를 한번만이라도 안아보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 잡혔다. 그의 안에 잠자고 있던 야수의 본성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던 것이다. 대찬은 바지를 뎔?나올듯 팽팽해진 그의 분신을 쓰다듬으며 조금만 기다리라는 위로를 혼자말 처럼 해주었다. 대찬의 말이 마치 예언처럼 실행이 된 것은 그로부터 얼마 지마지 않아서였다.
대찬이 살고 있는 신도시는 지어진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교통도 편리하고 주위 환경도 꽤 괜찮은 편이라 순식간에 사람들이 모여들게 된 신흥 주택 타운 이었다. 아파트 들도 많이 있었지만, 잘사는 사람들은 한국의 베버리힐즈라고 불리는 이곳 분홍 마을에 살고 있었다. 아담하고 이쁜 집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이웃간에도 자연스레 왕래가 잦아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대찬은 이런 마을의 분위기가 늘 마음에 들었다. 그는 또한 이 마을에 살고 있는 아줌마들이 바로 미시족의 선두주자들이란 점이 더 마음에 들었다.
아줌마들이라고 해서 몸빼 바지에 후줄그레한 옷만 걸치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이곳 아줌마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늘 유명한 부띠끄의 옷들만을 주로 입으며 헬스 클럽과 수영장에서 다져진 탱탱한 몸매 과시에 여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아줌마들 중 상훈의 엄마는 교양있고 세련된 아줌마로 동네에서도 인기가 뗌?사람이었다. 대찬은 평소에 늘 고상함의 극치를 보여주던 상훈의 엄마가 그런 섹시하고도 야릇한 장면을 보이게 되어 얼마나 당황했을까를 생각하니 밤에도 그냥은 잘 수가 없어서 하지도 않던 자위행위를 세네번은 해야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월요일이 돌아와 학교에 가서도 대찬은 아줌마의 몸매를 떠올리는 자신만의 공상의 세게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대찬은 오늘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뭔가 일을 꾸며야 겠다고 결심했다. 도저히 더 이상은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가 없을것 같았기 때문이다.그는 사과를 빙자하여 학교가 끝난 후 아줌마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되든간에 상훈의 집에 가 볼 작정이었다. 평소에 다정하셨지만 예의가 없다고 생각할 땐 차갑게 나무라시는 분이었기 때문에 대찬은 각오를 단단히 했다.
한편 대찬이 그런 만행(?)을 저지르고 돌아간 뒤 소희(상훈의 엄마. 인물소개는 1부를 참조하세요)는 마음이 쉽게 진정이 되질 않았다. 대찬의 급작스런 행동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런 대찬을 엄하게 꾸짖지도 못하고 당황해 얼굴만 빨개진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창피하게 느껴졌다.
"대찬이 녀석 다음에 오면 아주 따끔하게 한마디 해야지. 애들로 보다간 큰일 낼 녀석이야. 조심해야지 안되겠어..."
이렇게 혼자서 다짐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대찬이었다.
"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아, 그래... 대찬이구나? 상훈이가 ... 지금 집에 없는데? 학원갔거든."
소희는 상훈이 없다는 말을 하며 목소리가 떨리는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졌다.
"아 아니 그게... 상훈이때문이 아니구, 저번일도 있고 해서... 제가 너무 버릇없이 군것 같아서요. 지금 찾아뵙고 말씀좀 나눌 수 있을 까요?"
대찬은 이미 상훈이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는 종합반 학원엘 다녀서 밤 늦게나 되야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상훈의 아버지는 지방에 공장이 있으셔서 일년에 한두번 정도나 집에 온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어...그거...아니 대찬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나 지금 집안 정리도 안 되었고 말이지..."
소희는 궁색하게 변명을 늘어놓는 자신이 이해가 되질 않았다. 아까까지만 해도 혼쭐을 내줄거라던 그녀의 의지는 대찬의 굵고도 힘있는 목소리에 완전히 제압당하고 있었다.
"아뇨 잠깐이면 되니까요, 금방 거기로 갈께요 그럼..."
대찬은 소희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선 전화를 끊었다. 더이상 전화로만 이야기 하다간 자신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 염려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한편으론 자신이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가장 친한 친구였던 상훈의 어머니를 성적 환상의 대상으로 삼은 것도 불경스러운 일인데 지금은 아예 아줌마를 어떻게 해불 생각까지 하고 있으니... 하지만 상훈의 이성은 아줌마의 스타킹에 완전히 매료되어버린 자신의 야수근성으로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소희는 대찬이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 난 다음부턴 본격적으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녀석 저번처럼 야수로 돌변해서 흥분하면 어떻하지? 오늘은 상훈이도 없는데..."
소희는 이런 불안감이 괜한 망상이길 바랬지만 여자의 육감은 정확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그녀였기에 저번의 대찬의 눈빛을 떠올리면 그냥 쉽게 무시할 사태는 아니었다. 대찬은 이글거리는 강렬한 눈빛으로 그녀를 보았던 것이다. 소희는 그녀의 남편으로 부터도 그런 눈빛을 받아본적이 오래전이긴 하지만, 틀림없이 그건 여자의 몸을 원하고 있는 남자의 뜨거운 갈망의 눈빛이었다.
"그녀석이 날 정말로 좋아하는 건가? 그럼 큰일인데...나같은 아줌마가 어디가 좋다고..."
소희는 이런 생각을 하며 기분이 썩 나빠지지 않는 자신을 보니 혹 자기가 대찬을 기다리고 있는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그녀는 세차게 고개를 젓고 다시 한번 대찬을 차갑게 대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그래, 곧 나가야 된다고 옷을 차려입고 있으면 녀석이 오래 있을 수가 없을거야!"
소희는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어 옷장으로 달려가 커피색 월포드 그물스타킹과 크리스찬 라끄르와의 감색 쑤트를 입기 기작했다.
그러나 그녀의 이런 생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었다.
대찬은 일단 마음이 정해지고 나니까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지않고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땀냄새가 날 것 같아서였다. 대찬은 이미 옷을 벗을(?) 각오를 한 것이다.
그때 대찬의 옆으로 검은색 bmw L7 한대가 섰다. 짙게 썬팅된 유리가 열리고 도도한 눈동자를 지닌 긴 생머리의 소녀가 대찬을 불러세웠다. 그녀의 이름은 조 윤경이다. 여기 신도시 제일의 부자 조 대부씨의 외동딸이로서, 대찬의 집과는 대찬이 어릴적 부터 친분이 있어 서로 아는사이였지만 부자집 외동딸 다운 무 싸가지성으로 인해 주위에 친구라곤 똘마니들 뿐인 애였다.
"대찬오빠 집에가? 그럼 같이가자."
"아냐 나 친구집에 가니까 너먼저가라."
"그래? 그럼.. 친구집까지 태워줄께 타."
"어...아냐.나 그냥 버스타고 갈께"
"그래?그래라 그럼"
윤경은 새침해고 대꾸를 하고는 인사도 없이 차유리를 올렸다.묵직한 배기음을 내며 마치 돌고래처럼 검은 bmw 리무진은 금새 사라져 버렸다.
"싸가지 없는 뇬. 인사두 안하구 가냐?"
대찬은 전부터 윤경의 안하무인적인 태도가 맘에 안들어 학교에서 친한척 인사는 했지만 별로 가까이 하고싶은 애는 아니었다. 하지만 성격만 좋았더란면 대찬이 노릴만한 여고생이었다. 큰키에 무엇보다도 늘씬한 다리가 환상적이긴 했으니까. 그리고 어쩔때는 윤경의 도도함이 왠지모를 정복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윤경은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아까의 일을 생각하니 기분이 상했다.
" 지까짓게 뭔데 나의 호의를 거절하는 거야?"
대찬은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편이었고 성격도 좋아서 친구들이 많이 따르는 편이었기 때문에 윤경은 그런점이 약간은 콤플렉스로 느껴지곤 했다. 하지만 대찬이 학교에서 만날때 마다 늘 친근하게 대해줘 그에 대한 감정이 왠지 모르게 좋았다.
하지만 학교 밖에서 만났을때에는 어느정도의 거리감이 늘 느껴졌었다. 평소에 그 큰 집에서 언제나 혼자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면서 외로움을 달랬던 윤경에게는 대찬같은 오빠가 한명정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늘 있었다.그러나 집안끼리 친한데도 대찬은 윤경의 집에 놀러온적이 한번도 없었다.
윤경은 자존심이 상한채 집에들어가기가 싫어 똘마니 여자애들에게 전호를 걸어 한턱 낼테니 피자헛으로 나오라고 했다. 기집애들의 기뻐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우쭐해진 윤경은 기분이 한결 나아진 듯 했다.
대찬이 상훈의 집앞에 거의 다다랐을때, 앞에 그의 성욕을 자극하는 중년여인의 뒷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녀는 검은색 니트 원피스를 입고 검정색 스타킹, 금속굽의 스트랩 리브레또(굽이 아주 뾰족한 하이힐)를 신고 있었다.
약간 몸매가 통통한 듯 걸을때마다 엉덩이가 씰룩거렸지만 대찬은 그런 모습이 더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상체는 풍만한 굴곡을 드러내고 있었지만 종아리는 매우가늘었고 허벅지는 치마에 가려 잘은 보이지 않았지만 실루엣으로 보아 상당히 탱탱해 보였다. 대찬은 그녀의 얼굴이 너무나 보고싶어 빠른걸음으로 그녀를 앞질러나갔다.
그러나 바로 다음순간 그는 그의 결정을 후회했다. 그녀는 다름아닌 김광자 여사였던 것이다. 동네에서 무식하고 씩씩하기로 유명한 아줌마인데, 동네일에 간섭을 안하는 일이 없는 굉장한 정력의 동장아줌마였다.
"안녕하세요..."
대찬이 먼저 힘없이 인사를 했다.
"아 쓰벌 이런 오프라 윈프리 닮은 아줌마에게 욕정을 느끼다니..."
대찬은 자신이 먹이의 종류를 마다않고 게걸스레 덤벼드는 잡식동물 같다는 생각에 우스운 기분이 들었다.
"야 대찬이 녀석아냐? 학교갔다오니?"
대찬의 기분은 아랑곳하지않고 광자아줌마는 대찬의 등을 탕탕 두드리며 반가움을 표시했다.대찬은 아픈 내색도 못하고 억지로 웃음만 지어보였다.
"야 근데 녀석아, 사내놈이 왜그리 히마가리가 없어?기운좀 내라!"
하며 대찬의 등을 계속 두드리던 광자아줌마는 갑자기 골목길 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들을 발견하고는 이내 달려가 줍기 시작했다.
"이런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나...쯧쯧 자기네 집앞 아니라고..."
이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대찬의 눈에 욕망의 불꽃이 일었다.
"아우참 오늘 하이힐이 너무 뾰족한 걸 신어서 힘드네..."
하며 광자아줌마는 다릴 쭉 뻗은 상태로 꽁초들을 줍고 있었던 것이다. 다리를 펴고 허리를 숙이니까 원피스 속에 숨어있던 그녀의 탐스런 허벅지와 히프가 드러났다. 엄청나게 탱탱하고 육감적인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받치고 있는 가느다란 종아리... 그리고 가는 발목이 올라서 있는 리브레또의 현기증나는 아슬아슬한 모습...
그녀의 스타킹은 검은색이었지만 그늘에서도 펄이 반짝 반짝 윤기를 내는 광택 스타킹이었다. 그것이 그녀의 이런 자태를 더욱 야릇하게 보이도록 했다. 스타킹 속으로 보이는 허벅지와 엉덩이는 정말로 잘익은 과일처럼 터질듯 했고, 특히 엉덩이는 스타킹을 찢어버릴것처럼 탱탱하고도 탄력있게 치솟아 있었다. 대찬은 조금전의 후회도 잊은 채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그녀의 뒤로 다가가 살며시 허리를 잡았다.그리고는 은근슬쩍 그의 하체를 그녀의 엉덩이에 밀착시켰다.
"아줌마 내가 도와드릴까...?
어느새 대찬의 목소리는 굉장히 불량스러워져 있었다.
"야 이녀석아 이러면 마줌마가 더 힘들어... 어멋 돌리면 어떡하니?"
대찬은 아줌마의 목소리에 수줍음이 배어 있음을 느끼자 더욱 흥분이 되었다. 그의 물건은 이미 분기탱천의 상태였지만 광자 아줌마는 아직은 눈치를 채지 못한듯 했다. 대찬은 이제 대담하게도 그의 불뚝 솟은 물건을 그녀의 엉덩이 갈라진 틈사이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대찬아..너 지금 이게...?"
광자아줌마는 그제서야 사태를 인식한듯 허릴 세우려 했지만 대찬은 우악스럽게 아줌마의 허리를 붙들고 이젠 아예 아래위로 움직이며 그녀의 엉덩이사이의 조임을 느끼고 있었다. 그때 모퉁이에서 다른 아줌마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대찬은 얼른 아줌마의 허리를 놓았고 아줌마도 몸을 일으켰다. 대찬은 그녀가 돌아보기전에 인사를 하고 급히 돌아서서 상훈의 집으로 향했다. 광자아줌마는 대찬과 얘길하려 했지만 다른 아줌마들이 그녀를 발견하고는 말을 걸어와 그러질 못했다.
"대찬아...얘!"
그를 부르는 광자아줌마의 목소리에 왠지모를 아쉬움이 담겨있는것을 알아챈 대찬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만 애써 무시하고 계속해서 걸어갔다.
아직까진 하드코어적인 장면이 넘 엄써서 실망들 하는분덜 이 많으신가여?
저는 스토리의 전개를 일순위로 삼아서 약간 감질맛은 날지도...
하지만 필요한 부분의 성묘사는 XXX로 아주 화끈하게 써갈 생각이니 기대들 하시길...
다시한번 격려를 부탁드린면서 ...
다음편엔 대찬과 상훈 엄마의 화끈한 애정행각이 보여질 예정임다. 그럼 곧 다시 뵙기를 바라면서..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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