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0 월
부끄럽다. 부끄럽다. 부끄럽다.
2006.03.21 화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점점 그가 간절해졌다.
2006.03.22 수
혜원과 수희를 만났다. 늦은 임용 축하주를 함께 했다. 술이 들어갈수록 그의 생각이 났다. 한잔에 그를 잊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또 한잔에 그를 그리워 했다. 2차를 가자는 것을 피곤을 핑계로 집으로 향했다. 기집애들은 내게 욕 한 바가지를 선물로 주었다. 괜히 왔다는둥... 수희가 내 얼굴에서 우울함을 읽었는지 혜원을 데리고 다음에는 밤새 마시자는 약속을 하며 돌아섰다. 나는 쓸쓸히 오피스텔로 걸음을 옮겼다. 한걸음에 그를 생각했고, 한걸음에 그를 잊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집에 와서 옷도 벗지 못하고 침대에 앉아 그를 생각했다. 얼마나 흘렀을까. 나는 그에게 연락을 하고 싶은 충동이 물밀듯 일어났다. 수십번 망설이다가 그에게 문자를 보냈다.
/우리집에 와줄수 있어?/
답이 없다.
한시간쯤 지났을까... 문자가 왔다.
/지금 가도 되요?/
/응/
나는 그가 들어올 현관앞에 서성히며 그를 기다렸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몇차례 착각까지 일으켰다.
[똑똑]
이번에 착각이 아니겠지. 나는 맨발로 나가 문을 열었다. 현관과 신발도 안 벗고 서 있는 그를 와락 안았다. 그리고 용기내어 말했다.
[보고 싶었어.]
[보고 싶은 사람이 나 맞아요?]
[응. 맞아. 지금 내가 안고 있는 너.]
그를 안은 손은 풀지 않고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키스 해줘.]
그는 키스를 하지 않고 되 물었다.
[내 이상형 알죠?.]
[알아. 긴 생머리에 하자는데로 하는 여자.]
[하자는 데로 할 수 있어요?.]
난 고민도 안하고 대답했다.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그럼 일단 존대말부터 해요.]
[네. 그리구요?]
[난 이제 반말 할거고.]
[네.]
[시키면 무조건 해야해.]
[네.]
[네. 알겠습니다. 라고 해.]
[네. 알겠습니다.]
[키스 해줘?]
[네. 키스해 주세요.]
[주인님. 키스해 주세요. 라고 해야지.]
[주인님이요?]
[응. 나를 그렇게 불러.]
[네.]
[네. 주인님. 이라고 해. 말끝마다 꼭 붙여.]
[네. 주인님. 키스해 주세요.]
[싫어.]
[주인님. 얼른 키스해 주세요.]
[싫어. 옷부터 벗어.]
[다 벗어요?.]
[응. 다 벗어.]
어쩌면 좋지.. 나는 그에 앞에 서서 느리게 옷을 하나하나 벗었다. 그는 아직 현관에 서서 그런 나를 바라보고 있다. 생각해보니 명령조로 말하는것까지 죽은 그와 닮았다. 옷을 다 벗고 나는 최대한 팔과 손으로 몸을 가리고 서서 그를 바라봤다.
[키가 몇이지?]
[167이요.]
[몸무게는?.]
[아.. 그게... ]
[다 한다며?.]
[50이요.]
[진짜?.]
[네. 50이요. 오늘 아침에 쟀어요.]
아침마다 버릇처럼 체중계에 몸을 싣는다.
[흠.. 그렇군... 하고 싶어?]
[네. 하고 싶어요.]
어서 나를 안아주었으며.. 그와 한발자국 떨어져 있는것이 부끄럽다. 한발짝만 그에게 다가가면 하나도 부끄럽지 않을것 같은데....
[하령아.]
[네.]
[네. 주인님.이라고 해]
[네. 주인님.]
[침대에 가서 누워.]
[네. 주인님.]
나는 침대에 종종걸음으로 가서 누웠고, 그는 신발을 벗고 들어와 옷을 모두 벗었다. 나는 그를 쳐다볼수 없어 양팔로 가슴과 그곳을 최대한 가리고 누워 있었다. 그가 침대로 올라오며 내 다리 사이를 벌려 자리를 잡고 내 몸 위로 포게듯 엎드려 내 눈을 쳐다 보았다.
[하령아. 나랑 하고 싶은거 맞지?.]
[네. 맞아요. 주인님.]
나는 그에게 눈을 맞추었지만 내가슴과 그곳을 가린 내 손은 풀지 못했다. 그가 나의 그곳을 가린 손을 치우고
그는 자지를 내 보지에 부비며 질문을 계속 했다.
[내가 여자 친구가 있으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다... 그와 나는 열살이나 차이나니까. 그의 연애가 걸림돌이 된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상관 없어요. 저는 그냥 함께 할 수만 있으면 되요.]
[내가 여자 친구랑 해도?.]
아... 그건...
하지만...
내가 그를 가질수 있을까...
[네. 상관 없어요.]
[흠.. 너 좀 이상한 구석이 있네.]
[아하.. 네.. 아하아하.. 저는.. 주인님을 볼 수만 있으면 좋아요.]
그가 계속 내 보지에 자지를 부벼댔고, 나는 조금씩 흥분해 갔다.
[주.. 주인님.. 키.. 키스해 주세요.. 네?]
그는 내게 입을 맞추었고 나는 그제야 내 몸을 가리던 팔을 풀어 그의 목을 휘감으며 입술과 혀를 빨았다. 그러면서 그가 자지로 부비는것에 맞추어 골반을 조금씩 움직였다. 움직인게 아니라 그렇게 몸이 반응을 했다.
[넣어줄까?.]
[아하아하. 네.. 주인님... 얼른... 아하아하..]
[넣어주세요. 해야지.]
[아하아하... 주.. 주인님.. 넣어.. 아흐응... 주세요..]
[뭐를?]
[아하... 주..인님 그것을... 아하아하.. 얼른..]
[자지 보지라고 해. 그게 더 좋아.]
그는 계속 비비며 말했고, 그의 자지는 딴딴하고 커져 있었다. 나는 흥분이 더해져 골반을 흔들며 손으로 그의 몸을 끌어 당겼다.
[아하앙~ .. 주..인님.... 자... 자지를 얼른.... 아하아하 넣어.. 아흐흐응~. 주세요..]
[어디에?]
[아하 .. 제.. 저의 아흐흥. 보.. 보지에 아하~. 넣어.. 주세요..]
[제대로 다시 말해봐.]
[아항~. 주..인님~.. 아하으으응.. 자지를.... 아항.. 제 보지에 아흐흥... 넣어 주세요.]
그는 부비던 자지를 내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하아아앙~.]
목이 뒤로 꺽일정도로 쾌감이 밀려왔다. 얼마만에 섹스인가. 그가 밀어 넣을 때 마다 숨이 막혔다.
[아하아항~.. 주.. 주인님... 아흐으응~.]
그는 점점 빠르게 밀어 넣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목을 끌어 안고 입술을 찾았다. 입술을 빨고 혀를 빨았다. 내 신음은 커져 갔다.
[아하.. 주.. 주인님... 으흐흐앙~. 너.. 너무 좋아.. 아하으으으앙~.]
그는 깊숙이 넣은체 삽입을 멈추고 내 다리를 들어올렸다. 내 종아리를 쓰다듬다가 혀로 핥았다. 종아리를 핥고 발목을 핥았다.
[너 다리가 참 이쁘다. 발목도 이쁘고.]
[주인님. 제가 이래뵈도 다리 이쁜걸로는 항공사 탑이었어요. 주인님. 얼른 해주세요. 네?]
나는 내 골반을 움직이며 대답했다.
[이 시간이후부터 무조건 스타킹 신어.]
[네. 주인님. 얼른.. 아항..]
그가 내 다리를 접어 내 무릅이 내 가슴 옆에 붙였다. 그리고 자지를 빼더니 강하게 쑤셔 박았다.
[아하으으응~. 아하아하.]
계속 깊은 삽입을 했다. 나는 혼이 날아갈 것 같았다. 그의 목을 잡아 끌어 당겨 입술을 찾았다. 그의 입술 과 혀를 빠는 동안 그는 계속 깊은 삽입을 계속 했다. 미치도록 좋았다.
[아흐응.. 주.. 주인님... 아항.. 너... 너무 좋아..]
[말 잘 들을거지?.]
[네... 아하아아~ 네... 주인님... 아흐응~ 시키는거 다 할께요.. 아흐으응~ 나.. 나.. 아하아앙~. 갈꺼.. 같아요.. 아흐으응~.]
그는 더 빨리 자지를 쑤셨다. 절정이 왔다. 나는 눈앞이 흐려지면서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는 나를 내려다보며 움직임을 멈췄고 그를 쥐어짜듯 강하게 끌어안으며 매달렸다.
[주..주인님... 나.. 했어요.. ]
[좋았어?.]
[너무너무 좋았어요.]
갑지가 부끄러움이 밀려와 그의 가슴에 파고 들어 안겼다. 그는 나를 꼭 안아주며 머리카락을 쓸어 주었다.
[주인님. 안 했죠?]
[나는 안해도 돼.]
[왜요?. 하고 싶지 않아요?.]
[이미 너를 가졌으니까. 안 해도 돼. 다음에 하면 되니까.]
그의 가슴에 더 파고 들었다. 이대로 시간이 멈춰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
[주인님. 근데요. 그럼 저는 뭐에요?.]
[무슨 말이야 그게.]
[주인님은 주인이면 저는 뭐에요.]
[하하.. 뭐 같아?]
[하인?. 머슴?.]
[너는.... 음.... 내 노예야.]
[아.. 노예... ]
[싫어?.]
[아니. 좋아요.]
[반말하니까 좋다. ㅎㅎ. 하령아~]
[네. 사랑하는 주인님.]
[좋다. 좋아.]
[저도 좋아요.]
우리는 서로를 끌어 안았고,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부끄럽다. 부끄럽다. 부끄럽다.
2006.03.21 화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점점 그가 간절해졌다.
2006.03.22 수
혜원과 수희를 만났다. 늦은 임용 축하주를 함께 했다. 술이 들어갈수록 그의 생각이 났다. 한잔에 그를 잊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고, 또 한잔에 그를 그리워 했다. 2차를 가자는 것을 피곤을 핑계로 집으로 향했다. 기집애들은 내게 욕 한 바가지를 선물로 주었다. 괜히 왔다는둥... 수희가 내 얼굴에서 우울함을 읽었는지 혜원을 데리고 다음에는 밤새 마시자는 약속을 하며 돌아섰다. 나는 쓸쓸히 오피스텔로 걸음을 옮겼다. 한걸음에 그를 생각했고, 한걸음에 그를 잊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집에 와서 옷도 벗지 못하고 침대에 앉아 그를 생각했다. 얼마나 흘렀을까. 나는 그에게 연락을 하고 싶은 충동이 물밀듯 일어났다. 수십번 망설이다가 그에게 문자를 보냈다.
/우리집에 와줄수 있어?/
답이 없다.
한시간쯤 지났을까... 문자가 왔다.
/지금 가도 되요?/
/응/
나는 그가 들어올 현관앞에 서성히며 그를 기다렸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몇차례 착각까지 일으켰다.
[똑똑]
이번에 착각이 아니겠지. 나는 맨발로 나가 문을 열었다. 현관과 신발도 안 벗고 서 있는 그를 와락 안았다. 그리고 용기내어 말했다.
[보고 싶었어.]
[보고 싶은 사람이 나 맞아요?]
[응. 맞아. 지금 내가 안고 있는 너.]
그를 안은 손은 풀지 않고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키스 해줘.]
그는 키스를 하지 않고 되 물었다.
[내 이상형 알죠?.]
[알아. 긴 생머리에 하자는데로 하는 여자.]
[하자는 데로 할 수 있어요?.]
난 고민도 안하고 대답했다.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그럼 일단 존대말부터 해요.]
[네. 그리구요?]
[난 이제 반말 할거고.]
[네.]
[시키면 무조건 해야해.]
[네.]
[네. 알겠습니다. 라고 해.]
[네. 알겠습니다.]
[키스 해줘?]
[네. 키스해 주세요.]
[주인님. 키스해 주세요. 라고 해야지.]
[주인님이요?]
[응. 나를 그렇게 불러.]
[네.]
[네. 주인님. 이라고 해. 말끝마다 꼭 붙여.]
[네. 주인님. 키스해 주세요.]
[싫어.]
[주인님. 얼른 키스해 주세요.]
[싫어. 옷부터 벗어.]
[다 벗어요?.]
[응. 다 벗어.]
어쩌면 좋지.. 나는 그에 앞에 서서 느리게 옷을 하나하나 벗었다. 그는 아직 현관에 서서 그런 나를 바라보고 있다. 생각해보니 명령조로 말하는것까지 죽은 그와 닮았다. 옷을 다 벗고 나는 최대한 팔과 손으로 몸을 가리고 서서 그를 바라봤다.
[키가 몇이지?]
[167이요.]
[몸무게는?.]
[아.. 그게... ]
[다 한다며?.]
[50이요.]
[진짜?.]
[네. 50이요. 오늘 아침에 쟀어요.]
아침마다 버릇처럼 체중계에 몸을 싣는다.
[흠.. 그렇군... 하고 싶어?]
[네. 하고 싶어요.]
어서 나를 안아주었으며.. 그와 한발자국 떨어져 있는것이 부끄럽다. 한발짝만 그에게 다가가면 하나도 부끄럽지 않을것 같은데....
[하령아.]
[네.]
[네. 주인님.이라고 해]
[네. 주인님.]
[침대에 가서 누워.]
[네. 주인님.]
나는 침대에 종종걸음으로 가서 누웠고, 그는 신발을 벗고 들어와 옷을 모두 벗었다. 나는 그를 쳐다볼수 없어 양팔로 가슴과 그곳을 최대한 가리고 누워 있었다. 그가 침대로 올라오며 내 다리 사이를 벌려 자리를 잡고 내 몸 위로 포게듯 엎드려 내 눈을 쳐다 보았다.
[하령아. 나랑 하고 싶은거 맞지?.]
[네. 맞아요. 주인님.]
나는 그에게 눈을 맞추었지만 내가슴과 그곳을 가린 내 손은 풀지 못했다. 그가 나의 그곳을 가린 손을 치우고
그는 자지를 내 보지에 부비며 질문을 계속 했다.
[내가 여자 친구가 있으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했다... 그와 나는 열살이나 차이나니까. 그의 연애가 걸림돌이 된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상관 없어요. 저는 그냥 함께 할 수만 있으면 되요.]
[내가 여자 친구랑 해도?.]
아... 그건...
하지만...
내가 그를 가질수 있을까...
[네. 상관 없어요.]
[흠.. 너 좀 이상한 구석이 있네.]
[아하.. 네.. 아하아하.. 저는.. 주인님을 볼 수만 있으면 좋아요.]
그가 계속 내 보지에 자지를 부벼댔고, 나는 조금씩 흥분해 갔다.
[주.. 주인님.. 키.. 키스해 주세요.. 네?]
그는 내게 입을 맞추었고 나는 그제야 내 몸을 가리던 팔을 풀어 그의 목을 휘감으며 입술과 혀를 빨았다. 그러면서 그가 자지로 부비는것에 맞추어 골반을 조금씩 움직였다. 움직인게 아니라 그렇게 몸이 반응을 했다.
[넣어줄까?.]
[아하아하. 네.. 주인님... 얼른... 아하아하..]
[넣어주세요. 해야지.]
[아하아하... 주.. 주인님.. 넣어.. 아흐응... 주세요..]
[뭐를?]
[아하... 주..인님 그것을... 아하아하.. 얼른..]
[자지 보지라고 해. 그게 더 좋아.]
그는 계속 비비며 말했고, 그의 자지는 딴딴하고 커져 있었다. 나는 흥분이 더해져 골반을 흔들며 손으로 그의 몸을 끌어 당겼다.
[아하앙~ .. 주..인님.... 자... 자지를 얼른.... 아하아하 넣어.. 아흐흐응~. 주세요..]
[어디에?]
[아하 .. 제.. 저의 아흐흥. 보.. 보지에 아하~. 넣어.. 주세요..]
[제대로 다시 말해봐.]
[아항~. 주..인님~.. 아하으으응.. 자지를.... 아항.. 제 보지에 아흐흥... 넣어 주세요.]
그는 부비던 자지를 내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하아아앙~.]
목이 뒤로 꺽일정도로 쾌감이 밀려왔다. 얼마만에 섹스인가. 그가 밀어 넣을 때 마다 숨이 막혔다.
[아하아항~.. 주.. 주인님... 아흐으응~.]
그는 점점 빠르게 밀어 넣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목을 끌어 안고 입술을 찾았다. 입술을 빨고 혀를 빨았다. 내 신음은 커져 갔다.
[아하.. 주.. 주인님... 으흐흐앙~. 너.. 너무 좋아.. 아하으으으앙~.]
그는 깊숙이 넣은체 삽입을 멈추고 내 다리를 들어올렸다. 내 종아리를 쓰다듬다가 혀로 핥았다. 종아리를 핥고 발목을 핥았다.
[너 다리가 참 이쁘다. 발목도 이쁘고.]
[주인님. 제가 이래뵈도 다리 이쁜걸로는 항공사 탑이었어요. 주인님. 얼른 해주세요. 네?]
나는 내 골반을 움직이며 대답했다.
[이 시간이후부터 무조건 스타킹 신어.]
[네. 주인님. 얼른.. 아항..]
그가 내 다리를 접어 내 무릅이 내 가슴 옆에 붙였다. 그리고 자지를 빼더니 강하게 쑤셔 박았다.
[아하으으응~. 아하아하.]
계속 깊은 삽입을 했다. 나는 혼이 날아갈 것 같았다. 그의 목을 잡아 끌어 당겨 입술을 찾았다. 그의 입술 과 혀를 빠는 동안 그는 계속 깊은 삽입을 계속 했다. 미치도록 좋았다.
[아흐응.. 주.. 주인님... 아항.. 너... 너무 좋아..]
[말 잘 들을거지?.]
[네... 아하아아~ 네... 주인님... 아흐응~ 시키는거 다 할께요.. 아흐으응~ 나.. 나.. 아하아앙~. 갈꺼.. 같아요.. 아흐으응~.]
그는 더 빨리 자지를 쑤셨다. 절정이 왔다. 나는 눈앞이 흐려지면서 온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는 나를 내려다보며 움직임을 멈췄고 그를 쥐어짜듯 강하게 끌어안으며 매달렸다.
[주..주인님... 나.. 했어요.. ]
[좋았어?.]
[너무너무 좋았어요.]
갑지가 부끄러움이 밀려와 그의 가슴에 파고 들어 안겼다. 그는 나를 꼭 안아주며 머리카락을 쓸어 주었다.
[주인님. 안 했죠?]
[나는 안해도 돼.]
[왜요?. 하고 싶지 않아요?.]
[이미 너를 가졌으니까. 안 해도 돼. 다음에 하면 되니까.]
그의 가슴에 더 파고 들었다. 이대로 시간이 멈춰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
[주인님. 근데요. 그럼 저는 뭐에요?.]
[무슨 말이야 그게.]
[주인님은 주인이면 저는 뭐에요.]
[하하.. 뭐 같아?]
[하인?. 머슴?.]
[너는.... 음.... 내 노예야.]
[아.. 노예... ]
[싫어?.]
[아니. 좋아요.]
[반말하니까 좋다. ㅎㅎ. 하령아~]
[네. 사랑하는 주인님.]
[좋다. 좋아.]
[저도 좋아요.]
우리는 서로를 끌어 안았고, 한참을 그렇게 있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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