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누나의 모든 것
#처음 누나를 씻길 때만해도 어쩔 줄 모르는 경향이 많았다. 왠지 눈치도 보이고 조심스러운 면이 매우 많았다. 그런데 이미 세 번이나 씻겨주다 보니 어느 정도 익숙함이란 느낌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사실 그래 봤자 첫날 보다 조금 낫다고나 할까. 세 번째니 네 번째는 좀 더 쉬워지겠지. 이런 느낌??
#누나는 손이 상황이 좋지 못하니 어디 쉽게 나갈 수가 없었고 기껏 근처 공원 걷기만 가능했다. 걷는 것도 약간 시선이 부담스러웠던지 잠깐 사람 없는 시간 도는 것이 고작이었다. 물론 난 누나의 그림자를 졸졸 따라 다니며 누나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응할 수 있도록 했다. 누나와 저녁을 먹고 네 번째 샤워시간이 되었다. 안방에서 누나의 옷을 벗겨주고 먼저 욕실로 들어가서 누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누나는 손으로 슬쩍 가운데만 가리고 오긴 했지만 모양만 그래 보였다. 누나가 욕실로 들어오자마자 나한테 말했다.
- 저기.. 나 있잖아..
- 응? 왜?? 왜 그래?
- 후.. 나 똥….
- 똥???? 아.. 누나 좀 됐겠다.
- 응.
- 아.. 맞다 맞다. 나가 있을게.
누나가 변을 못 본지 최소 나흘은 된 것 같은데… 나 때문에 참았던가. 아! 생리 땜에 변비가 생긴건가? 여자들이 생리할 때 변비가 종종 온다고 듣긴 했는데.. 어쨌든 지금 소식이 왔으니 내보내야할 시간이겠지.
- 누나 다 되면 말해 들어가게~~
- 응 알았어..~
난 거실에 앉아서 누나의 신호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10분쯤 지났을 땐가..?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다 처리된 듯 싶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 들어간다~?
- 아니아니아니~~~ 좀 있다
한 번 더 내릴 만큼 양이 모아져 있었나? 다시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5분.. 10분.. 15분.. 20분……… 그쯤 지났을 때다.
- 야~~아. 됐어 이제.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근데 들어가자마자 향기로운 냄새가 가득했다. 들어오자마자 내가 강한 향기로운 냄새에 두리번 두리번거리고 킁킁 대니 누나가 말했다.
- .. 냄새 날까봐.. 물에 샴푸 넣고.. 뿌렸어. 냄새는 진짜 그렇잖아.
누나는 변을 보고 난 후 잔향을 걱정했던 모양이다. 그렇지. 다 보여줘도 그런 냄새까지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거 같았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서 했던 모양이다. 두 깁스된 팔로 샴푸를 꾹꾹 눌러 대야에 물을 받고, 발로 휘이 저어서 샴푸물을 만들고 바닥에 뿌려두었나 보다. 어쩐지 향이 강했다. 약간, 아주 약간의 잔향이 있긴 했는데 꽤 오랜 시간 동안 뿌려둔 탓에 불쾌한 느낌까진 없었다.
- 와 누나 짱이다. 이거 깁스한걸로 샴푸 짠거야??
- 응. 미끌미끌 겨우 집었다. 로봇팔 같애.
- 으히구.. 고생이다 우리 누나. 자 씻자 이제.
- 응…
- 참.. 누나……. 닦았어?
- 앗…….
누나는 그것까지 처리하지는 못한 모양이다. 향까지는 어찌어찌 했는데 닦지는 못했나 보다. 내 몫인 것이다. 누나의 항문이구나. 누나가 많이 수치스러워하지 않게 잘해야 할 텐데..
- 이구이구. 이제 내 차례네. 닦아야겠다.
- 야야야 잠깐잠깐 어헝헝..ㅠ.ㅠ 아… 이거 진짜.. 하아…….
- 어차피 누나 씻어야 하잖아… 나는 아무렇지 않아. 똑같아. 생리혈 닦는거랑 차이 없어. 어차피 누나 수족이 되서 보살피는건 마찬가지니까.
- 내가 진짜 못살아…. 아휴.
- 얼른 하자. 쪼그려 앉아봐.
누나는 조심히 쪼그려 앉았다. 이미 볼 것, 못 볼 것 다 본 상황인데도 부끄러웠나 보다. 생리 때문에 피가 묻은 보지 닦는 것과 배변 후 똥이 조금 묻은 항문하고.. 사실 딱히 다를 것은 없어 보이는데 말이다. 누나는 욕실 바닥에 앉아 욕조 팔걸이 쪽에 두 팔을 살짝 올려놓고 쪼그려 앉았다. 나는 우선 휴지를 몇 칸 돌돌 말아서 누나 뒤에서부터 항문을 지긋이 누르면서 바깥으로 닦았다. 똥이 묻어 나온다. 누나 똥이 항문 근처에 조금 묻어 있었던 것 같았다. 내가 싼 똥이 내 항문에 묻어 있을 때 내가 닦은 모양이랑 별 다를 바 없다. 다 똑 같은 모양이다. 색도 비슷하다. 다시 반 접어서 한 번 더 닦았는데 이제 별로 묻어 나오지 않는다. 다 쓴 휴지를 변기에 넣고 물로 내려 버렸다.
- 다했당~~ 깨끗하당 누나.
- 야 너 뭐야.. 아무렇지도 않냐??
- 뭐 아무렇지도 않은데?? 누나나 나나 비슷하네 뭐.
- 치.. 웃긴다 너어.. 암튼 못볼꼴 봐서 미안하당.
- 대써용. 얼른 씻어줄게. 잠깐 그대로 앉아있어봐.
나는 따뜻한 물을 샤워기로 틀어서 누나 옆에 앉아서 누나 앞쪽에서 항문 쪽으로 물을 뿌렸다. 어디서 듣기로 여자 성기는 항문이 바로 가까이 있고 남자처럼 돌출되어있지 않아서 세균 번식이 쉬워서, 항문에서 질 쪽으로 잔변을 닦으면 세균이 덩어리째로 침입된다고 들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반드시 질에서 항문 방향으로 닦아야 많은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했다. 그래서 난 누나한테 그렇게 해주고 있었다.
누나 옆에 앉아서 왼손으로 샤워기 들어서 항문 쪽으로 물을 뿌리면서 오른손은 누나 엉덩이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항문을 만졌다. 누나가 크게 움찔 거리며 민망해 한다.
- 아우 야…. 나 어떡해. 잠깐만.. ㅋㅋ 미치겠네 이거 진짜.
- 아 왜~. 이상해??
- 야 이상해. 간지러워. 아~ 미친다 진짜 이게 뭐냐..bb
- 간지러워도 좀 참아봐~~
물은 항문을 향해 계속 뿌리고 오른손으로 항문을 닦아냈다. 지긋이 누르면서 항문을 문질렀다.
- 꺄악! 야 너 뭐해???
누나는 약간 거부의 반응을 보였다. 엉덩이를 들고서는 나를 향해 말했다.
- 어.. 왜?.. 똥꼬 닦잖아..
- 살살 닦아… 이상해…
- 알았어. 참아봐.
다시 엉덩이를 내린 누나는 뭔가 좀 더 굳게 다짐한 느낌이었고, 난 그대로 누나 항문에 손가락 몇 개로 문질렀다. 물도 뿌리고 깨끗하게 하려고 애썼다. 누나는 왠지 몸을 살짝 비틀면서 견디기 힘들어하는 듯 싶었는데 잘 참아주었다.
- 잠깐만.. 다 됐어. 비누칠 좀 할게.
난 손으로 비누 거품을 내고 오른손으로 거품을 모았다. 그리고 누나 항문에 비볐다. 누나가 꿈틀꿈틀대면서 킥킥 거린다. 난 엉덩이를 손으로 찰싹 때렸다.
- 왜 웃어..ㅎㅎ 많이 간지러워??
- 아 몰라 이상해. 된거야 이제??
- 응 이제 씻자. 욕조 위에 앉아~~
누나는 욕조 머리맡에 앉고는 다리를 팔걸이에 걸치고 다리를 벌려주었다. 양쪽 욕조 팔걸이에 다리를 올려두고 앉아 있으니 완벽하게 벌려진 누나의 다리가 보였고 난 욕조 안으로 들어갔다. 누나의 보지가 보인다. 시뻘건… 피가 묻어있는 보지가 보였다.
- 누나 이거 피 계속 나와???
- 음.. 얼마 안남았어. 길어야 일주일이고 한 이틀이면 끝날걸?? 컨디션마다 조금씩 달라.
- 그렇군. 피 되게 많이 나온다. 누나 잘 먹고 다녀야겠다 이런 보니까.
- 야 안돼 살쪄.
- 살찌긴 무슨 이렇게 이쁜 몸이 있는데. 이게 살찐 몸이냐 완전 이쁜데??
- 이뻐?... 이쁘다구?? 뭐 찌진 않은건 맞는데 음. 히히.
- 좋~~댄다. 암튼 잘 먹구 좀 다녀.. 조심하구.
- 아 네네 알았어요. 동생님.
이게 반말이야 존대야? 암튼 다리를 이렇게 벌리고 있어도 누나는 예뻤다. 턱에서 좀 내려오면서어깨에 닿지도 않는 길이의 단발머리, 그리고 얼굴. 이쁘다… 손도 안댔는데 뭐 엄청 예쁜 얼굴은 아닌데 예쁘다. 매력이 있는 얼굴이다. 새삼 느낀다. 이렇게 가까이서 누나 얼굴을 계속 보는 것도 몇 번 안됐었나…? 몸매는 숨은 보석 같고. 참 멋진 몸매다. 근데 우선 난 지금 피를 닦아야한다. 다리 벌린 상태로 있는 누나를 보고 있다가 넋이 나갈 뻔했다. 아 그런데 지금 타이밍이 좋지 못한 듯 싶다.
- 누나 잠깐만 나 방에 좀 갔다 올게.
- 왜??
- 어.. 나도 옷 젖을 거 같아서 잠깐만 윗도리만 벗고 올게.
사실 윗도리 벗는 것은 핑계였다. 욕조에 들어서니 나를 향해 옷을 다 벗고 다리 벌리고 있는 누나의 몸매를 누나가 아닌 여자로 잠시 느낀 순간 내 안의 뭔가가 꿈틀댄 것이었다. 얼른 욕실을 나와서 벌떡이는 놈을 세워서 바지 속에서 티가 나지 않게 해주었다. 말은 꺼냈으니 셔츠도 벗고 다시 욕실로 들어갔다. 누나는 그 자세 그대로 앉아 있었다. 오래 걸리면 불편할 테니 얼른 시작하려 했다. 늘 하던 대로 누나의 보지에 물을 뿌리고 피를 씻어주었다. 피는 여전히 적응이 되지 않는다. 겉에 어떤 상처도 나지 않았는데 몸에서 피가 나니까 말이다. 여자의 몸은 남자가 이해하기엔 너무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손가락으로 음순들 사이사이를 벌려가며 피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나 확인을 하며 꼼꼼히 씻어주었다. 역시 질 내부로 손가락을 넣어서 살살 긁어가며 혹시 있을 핏덩이를 제거하려 했는데 이제 어느 정도 나온 건지 많이 나오진 않았다. 아까 생리대에 꽤 많은 양이 있었는데 자연적으로 몸 안에서 많이 나온 듯 싶었다.
욕조에서 나와 누나를 일으켜 세웠다. 사고가 있던 날 이후로 머리를 감지 않아서 오늘은 머리를 감기로 했다. 누나한테 욕조에 머리를 내밀고 다친 두 손 욕조 밖에 조심히 두라고 했다. 누나는 쪼그려 앉아서 머리만 욕조에 내었고 몸은 최대한 웅크린 모양이 되었다. 그런 누나를 뒤에서 보는데 완벽하고 커다란 복숭아 모양의 예쁜 엉덩이가 보였다.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되며 침을 삼키고 말았다. 어깨부터 내려오는 옆라인과 잘록한 허리에서 갑자기 커지는 골반라인. 그냥 자연스러운 충격이었다. 아까 애써서 내 운동복 반바지 밴드로 눌러놨던 그 놈이 밴드에서 튀어 나왔다. 앞에 불쑥 튀어나와서 불편했다. 다시 손으로 밴드로 눌러서 발기된 흔적을 지우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 놈은 워낙 강경했다.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어서 안달난 놈 같았다. 답답할 노릇.. 다행인 것은 누나는 지금 욕조 바닥을 보고 있는 상태라는 것.
샤워기의 미지근한 물로 누나의 머리에 조심히 뿌리기 시작했다.
- 누나 괜찮아? 안 뜨거워? 눈 꼭 감구 있어 감겨줄게.
- 응 괜찮아.
머리를 쓸어서 앞으로 내리니까 누나의 목라인이 드러났다. 하얗고.. 뽀얀 살과 머리카락의 검은갈색이 어우러져 있었다. 이제 막 자라나기 시작한 짧고 가는 머리카락들이 다 앞쪽으로 넘어가지 않고 뭔가 자연스럽게 퍼져있었는데 그게 묘하게 예뻐 보였다. 충분히 적신 머리에 샴푸를 했다. 누나의 두상이 그대로 느껴졌다. 손끝에 감각을 집중해서 천천히 부드럽게 누나의 두피를 마사지해주었다. 그리고 누나의 요구대로 머리카락 뿌리부터 끝까지 마사지를 해주었고 헹구고 난 후에는 트리트먼트를 해주었다. 트리트먼트까지 마치고 나니 누나는 오랜만에 머리를 감아서 그런지 매우 개운해하는 표정이었다. 거울을 보면서 개운해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데 거울로 비치는 누나의 보지털이 자극적이었다.
누나의 어깨를 톡톡 치면서,
- 자 고객님, 이제는 바디샴푸할 차례입니다. 손을 수건걸이에 올려주세요.
- 네 알겠습니다. 이잉~ 치크. 이이잉~ 치크.
- 으하하~! 뭐야 지금 로봇이야?ㅋㅋ
-
왠 뜬금없이 로봇 흉내를 내는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상쾌해지고 좋으니 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받아들였다. 괜히 나도 기분 좋았다. 미소가 얼굴에 머금어 졌다. 뒤돌아져 있는 누나의 몸을 보면서 샤워볼에 거품을 내고 있었다. 아까 그 복숭아 모양이 스쳐 지나갔다. 순간적으로 엉덩이에 샤워볼을 가져다 댔다. 계획은 어깨부터였는데… 나도 모르게 충동적인 행동을 해버린 것이다. 크게 위험하거나 대단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순서를 나도 모르게 바꾸었으니….
한손으로는 거품 가득한 샤워볼을 들고 문지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괜히 다른 쪽 엉덩이를 문질렀다. 문질렀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주물렀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누나는 어떻게 생각 했었을까…. 답을 들을 수는 없었고 난 그냥 거품만 문지를 뿐이었다. 동글동글한 엉덩이를 문지르며 거품을 모아 보지쪽으로 다가갔다.
- 누나 잠깐 다리 좀 벌려봐. 조심해 미끄러지지 않게. 여기 좀 닦아야 할거 같아.
누나는 조심히 다리를 벌렸다. 사실 안벌려도 거품을 묻히거나 닦는데 큰 문제는 없는데 오늘은 그런 요구를 해보았다. 필요할 듯 싶었으니까. 누나는 수건걸이에 두 팔을 올린 상태에서 두다리를 옆으로 어깨 두 배정도 벌렸는데 아까 복숭아자세만큼 자극으로 다가왔다. 아까부터 농성중이던 녀석은 기어이 또 밴드의 압박을 벗어나고 내 운동복 앞섬을 뚫을 듯 자신을 뽐냈다. 거품 묻은 손을 잠시 수도를 틀어서 거품을 걷어내고 그 놈을 다시 밴드 속으로 가두었다. 들키면 난감한 내 모습이니까.
다리 벌린 누나 뒤에서 샤워볼로 보지 주변을 문질렀다. 그리고 엉덩이 왼손으로 엉덩이를 한쪽을 제치면서 항문을 보이게 하여 샤워볼을 집어 넣었다. 거품을 묻히고 다시 보지주변을 스윽스윽 문질렀다. 이제 다리를 오므려도 되지만 난 아무말 안하고 그대로 다리에 거품을 묻혔다. 양 다리를 묻히고 나서야 누나한테 오므리라고 말을 했다. 등도 거품을 마무리하고 누나에게 앞으로 돌아서라고 부탁했다. 누나를 세우긴 했지만 스스로 몸을 닦는 것도 아니고 내가 닦아주다 보니 서로의 힘이 맞지 않아서 누나의 몸이 흔들흔들 거렸다. 거품을 제대로 묻혀서 깨끗하게 해주고 싶은데 내가 힘을 주며 샤워볼을 문지를 때마다 흔들흔들… 누나의 몸을 다른 손으로 꼭 잡았다. 두 유방을 닦아줄 땐 괜찮았는데 골반을 문지를 때는 큰 관절부위라서 그런지 누나 몸이 자꾸 뒤로 밀렸다. 그래서 손을 뒤로해서 엉덩이를 잡았다. 벽에 기대도 되었지만 벽을 지나치게 기대다가는 미끄러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왼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샤워볼로 골반을 문질렀다. 아랫배를 슥슥 문지르고.. 치골에 있는 털들을 문지르고 양쪽 고관절부위까지 슥슥 문질렀다. 그때마다 내 왼손은 내 오른손이 밀어내는 골반을 지탱하기 위해 더 힘을 줘야했고 누나의 엉덩이를 살짝 쥐어 잡는 느낌으로 갖다대고 있었다. 한 손에 딱 잡고도 남는 그 동그란 엉덩이가 따듯했다. 열이 나는 듯 했다.
샤워볼로 거품을 다 묻힌 후에 손으로 살짝 마사지 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려고 일어서는데 아뿔싸… 밴드에 갖혀있던 그놈이 내 움직임 때문에 밴드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순식간에 그 놈은 용수철처럼 팅~~~하고 벗어났고 내 반바지 앞은 피라미드가 하나 생겨버렸다. 깜짝 놀란 나는 순간 몸을 돌려 누나 시선에서 피하려고 했다. 누나를 다리 돌려 수건걸이에 팔을 올리게 하고 벽을 보게 했다. 순간적인 판단이었지만 참 잘했다고 생각?다. 단지 누나가 보았는지 못 보았는지 약간 걱정이 되었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누나 몸을 마사지 하기 시작했다. 거품이 잔뜩 있는 누나의 몸을 마사지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반항적인 놈을 가라앉히려고 노력을 많이 했으나 헛수고였다. 누나가 보지 못하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리라…
마지막으로 물로 몸을 헹굴 때까지도 피라미드 상태였다. 내 손에 거품이 없는 틈을 타 바지를 살짝 더 내려서 놈에게 좀 더 강한 밴드의 힘을 보여주었다. 미친듯이 껄떡이며 반항했지만 내 노력에 그 놈은 흔적이 사라졌다. 한숨 돌린 듯 했다. 하지만 계속 딱딱해져 있다는 상황이 끔찍했다. 누나를 씻겨주면서 못된 생각을 한 느낌이 들었다. 분명 누나의 몸이 엄청나게 매력적이었고, 아까 복숭아는 정말이지 정말…..정말 아름다웠다. 단지 아름다움 육체를 보고 아름답다고 느꼈을 뿐인데 아름다움 이상이었나보다.
샤워 후 누나에게 수박을 크게 깍둑썰기로 썰어서 포크로 하나씩 하나씩 먹여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누나가 조금씩 다시 밝은 모습을 찾는 듯 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누나와 수박을 먹는 그 순간에도 식탁 아래에선 해방을 요구하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었다. 바지가 늘어날 대로 늘어난 것 같다. 이제 좀 가라앉을 때도 되지 않았나. 하아~ 대체 원하는 것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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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떼를 쓰는 녀석이 있을 땐 당혹스러운 경우가 많지요.
여러분들은 누군가 떼를 쓰면 들어주는 편이신가요???
아니면 엄격한 편이신가요?
#누나의 모든 것
#처음 누나를 씻길 때만해도 어쩔 줄 모르는 경향이 많았다. 왠지 눈치도 보이고 조심스러운 면이 매우 많았다. 그런데 이미 세 번이나 씻겨주다 보니 어느 정도 익숙함이란 느낌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사실 그래 봤자 첫날 보다 조금 낫다고나 할까. 세 번째니 네 번째는 좀 더 쉬워지겠지. 이런 느낌??
#누나는 손이 상황이 좋지 못하니 어디 쉽게 나갈 수가 없었고 기껏 근처 공원 걷기만 가능했다. 걷는 것도 약간 시선이 부담스러웠던지 잠깐 사람 없는 시간 도는 것이 고작이었다. 물론 난 누나의 그림자를 졸졸 따라 다니며 누나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응할 수 있도록 했다. 누나와 저녁을 먹고 네 번째 샤워시간이 되었다. 안방에서 누나의 옷을 벗겨주고 먼저 욕실로 들어가서 누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누나는 손으로 슬쩍 가운데만 가리고 오긴 했지만 모양만 그래 보였다. 누나가 욕실로 들어오자마자 나한테 말했다.
- 저기.. 나 있잖아..
- 응? 왜?? 왜 그래?
- 후.. 나 똥….
- 똥???? 아.. 누나 좀 됐겠다.
- 응.
- 아.. 맞다 맞다. 나가 있을게.
누나가 변을 못 본지 최소 나흘은 된 것 같은데… 나 때문에 참았던가. 아! 생리 땜에 변비가 생긴건가? 여자들이 생리할 때 변비가 종종 온다고 듣긴 했는데.. 어쨌든 지금 소식이 왔으니 내보내야할 시간이겠지.
- 누나 다 되면 말해 들어가게~~
- 응 알았어..~
난 거실에 앉아서 누나의 신호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10분쯤 지났을 땐가..? 물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다 처리된 듯 싶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 들어간다~?
- 아니아니아니~~~ 좀 있다
한 번 더 내릴 만큼 양이 모아져 있었나? 다시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5분.. 10분.. 15분.. 20분……… 그쯤 지났을 때다.
- 야~~아. 됐어 이제.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근데 들어가자마자 향기로운 냄새가 가득했다. 들어오자마자 내가 강한 향기로운 냄새에 두리번 두리번거리고 킁킁 대니 누나가 말했다.
- .. 냄새 날까봐.. 물에 샴푸 넣고.. 뿌렸어. 냄새는 진짜 그렇잖아.
누나는 변을 보고 난 후 잔향을 걱정했던 모양이다. 그렇지. 다 보여줘도 그런 냄새까지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거 같았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서 했던 모양이다. 두 깁스된 팔로 샴푸를 꾹꾹 눌러 대야에 물을 받고, 발로 휘이 저어서 샴푸물을 만들고 바닥에 뿌려두었나 보다. 어쩐지 향이 강했다. 약간, 아주 약간의 잔향이 있긴 했는데 꽤 오랜 시간 동안 뿌려둔 탓에 불쾌한 느낌까진 없었다.
- 와 누나 짱이다. 이거 깁스한걸로 샴푸 짠거야??
- 응. 미끌미끌 겨우 집었다. 로봇팔 같애.
- 으히구.. 고생이다 우리 누나. 자 씻자 이제.
- 응…
- 참.. 누나……. 닦았어?
- 앗…….
누나는 그것까지 처리하지는 못한 모양이다. 향까지는 어찌어찌 했는데 닦지는 못했나 보다. 내 몫인 것이다. 누나의 항문이구나. 누나가 많이 수치스러워하지 않게 잘해야 할 텐데..
- 이구이구. 이제 내 차례네. 닦아야겠다.
- 야야야 잠깐잠깐 어헝헝..ㅠ.ㅠ 아… 이거 진짜.. 하아…….
- 어차피 누나 씻어야 하잖아… 나는 아무렇지 않아. 똑같아. 생리혈 닦는거랑 차이 없어. 어차피 누나 수족이 되서 보살피는건 마찬가지니까.
- 내가 진짜 못살아…. 아휴.
- 얼른 하자. 쪼그려 앉아봐.
누나는 조심히 쪼그려 앉았다. 이미 볼 것, 못 볼 것 다 본 상황인데도 부끄러웠나 보다. 생리 때문에 피가 묻은 보지 닦는 것과 배변 후 똥이 조금 묻은 항문하고.. 사실 딱히 다를 것은 없어 보이는데 말이다. 누나는 욕실 바닥에 앉아 욕조 팔걸이 쪽에 두 팔을 살짝 올려놓고 쪼그려 앉았다. 나는 우선 휴지를 몇 칸 돌돌 말아서 누나 뒤에서부터 항문을 지긋이 누르면서 바깥으로 닦았다. 똥이 묻어 나온다. 누나 똥이 항문 근처에 조금 묻어 있었던 것 같았다. 내가 싼 똥이 내 항문에 묻어 있을 때 내가 닦은 모양이랑 별 다를 바 없다. 다 똑 같은 모양이다. 색도 비슷하다. 다시 반 접어서 한 번 더 닦았는데 이제 별로 묻어 나오지 않는다. 다 쓴 휴지를 변기에 넣고 물로 내려 버렸다.
- 다했당~~ 깨끗하당 누나.
- 야 너 뭐야.. 아무렇지도 않냐??
- 뭐 아무렇지도 않은데?? 누나나 나나 비슷하네 뭐.
- 치.. 웃긴다 너어.. 암튼 못볼꼴 봐서 미안하당.
- 대써용. 얼른 씻어줄게. 잠깐 그대로 앉아있어봐.
나는 따뜻한 물을 샤워기로 틀어서 누나 옆에 앉아서 누나 앞쪽에서 항문 쪽으로 물을 뿌렸다. 어디서 듣기로 여자 성기는 항문이 바로 가까이 있고 남자처럼 돌출되어있지 않아서 세균 번식이 쉬워서, 항문에서 질 쪽으로 잔변을 닦으면 세균이 덩어리째로 침입된다고 들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반드시 질에서 항문 방향으로 닦아야 많은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했다. 그래서 난 누나한테 그렇게 해주고 있었다.
누나 옆에 앉아서 왼손으로 샤워기 들어서 항문 쪽으로 물을 뿌리면서 오른손은 누나 엉덩이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항문을 만졌다. 누나가 크게 움찔 거리며 민망해 한다.
- 아우 야…. 나 어떡해. 잠깐만.. ㅋㅋ 미치겠네 이거 진짜.
- 아 왜~. 이상해??
- 야 이상해. 간지러워. 아~ 미친다 진짜 이게 뭐냐..bb
- 간지러워도 좀 참아봐~~
물은 항문을 향해 계속 뿌리고 오른손으로 항문을 닦아냈다. 지긋이 누르면서 항문을 문질렀다.
- 꺄악! 야 너 뭐해???
누나는 약간 거부의 반응을 보였다. 엉덩이를 들고서는 나를 향해 말했다.
- 어.. 왜?.. 똥꼬 닦잖아..
- 살살 닦아… 이상해…
- 알았어. 참아봐.
다시 엉덩이를 내린 누나는 뭔가 좀 더 굳게 다짐한 느낌이었고, 난 그대로 누나 항문에 손가락 몇 개로 문질렀다. 물도 뿌리고 깨끗하게 하려고 애썼다. 누나는 왠지 몸을 살짝 비틀면서 견디기 힘들어하는 듯 싶었는데 잘 참아주었다.
- 잠깐만.. 다 됐어. 비누칠 좀 할게.
난 손으로 비누 거품을 내고 오른손으로 거품을 모았다. 그리고 누나 항문에 비볐다. 누나가 꿈틀꿈틀대면서 킥킥 거린다. 난 엉덩이를 손으로 찰싹 때렸다.
- 왜 웃어..ㅎㅎ 많이 간지러워??
- 아 몰라 이상해. 된거야 이제??
- 응 이제 씻자. 욕조 위에 앉아~~
누나는 욕조 머리맡에 앉고는 다리를 팔걸이에 걸치고 다리를 벌려주었다. 양쪽 욕조 팔걸이에 다리를 올려두고 앉아 있으니 완벽하게 벌려진 누나의 다리가 보였고 난 욕조 안으로 들어갔다. 누나의 보지가 보인다. 시뻘건… 피가 묻어있는 보지가 보였다.
- 누나 이거 피 계속 나와???
- 음.. 얼마 안남았어. 길어야 일주일이고 한 이틀이면 끝날걸?? 컨디션마다 조금씩 달라.
- 그렇군. 피 되게 많이 나온다. 누나 잘 먹고 다녀야겠다 이런 보니까.
- 야 안돼 살쪄.
- 살찌긴 무슨 이렇게 이쁜 몸이 있는데. 이게 살찐 몸이냐 완전 이쁜데??
- 이뻐?... 이쁘다구?? 뭐 찌진 않은건 맞는데 음. 히히.
- 좋~~댄다. 암튼 잘 먹구 좀 다녀.. 조심하구.
- 아 네네 알았어요. 동생님.
이게 반말이야 존대야? 암튼 다리를 이렇게 벌리고 있어도 누나는 예뻤다. 턱에서 좀 내려오면서어깨에 닿지도 않는 길이의 단발머리, 그리고 얼굴. 이쁘다… 손도 안댔는데 뭐 엄청 예쁜 얼굴은 아닌데 예쁘다. 매력이 있는 얼굴이다. 새삼 느낀다. 이렇게 가까이서 누나 얼굴을 계속 보는 것도 몇 번 안됐었나…? 몸매는 숨은 보석 같고. 참 멋진 몸매다. 근데 우선 난 지금 피를 닦아야한다. 다리 벌린 상태로 있는 누나를 보고 있다가 넋이 나갈 뻔했다. 아 그런데 지금 타이밍이 좋지 못한 듯 싶다.
- 누나 잠깐만 나 방에 좀 갔다 올게.
- 왜??
- 어.. 나도 옷 젖을 거 같아서 잠깐만 윗도리만 벗고 올게.
사실 윗도리 벗는 것은 핑계였다. 욕조에 들어서니 나를 향해 옷을 다 벗고 다리 벌리고 있는 누나의 몸매를 누나가 아닌 여자로 잠시 느낀 순간 내 안의 뭔가가 꿈틀댄 것이었다. 얼른 욕실을 나와서 벌떡이는 놈을 세워서 바지 속에서 티가 나지 않게 해주었다. 말은 꺼냈으니 셔츠도 벗고 다시 욕실로 들어갔다. 누나는 그 자세 그대로 앉아 있었다. 오래 걸리면 불편할 테니 얼른 시작하려 했다. 늘 하던 대로 누나의 보지에 물을 뿌리고 피를 씻어주었다. 피는 여전히 적응이 되지 않는다. 겉에 어떤 상처도 나지 않았는데 몸에서 피가 나니까 말이다. 여자의 몸은 남자가 이해하기엔 너무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손가락으로 음순들 사이사이를 벌려가며 피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나 확인을 하며 꼼꼼히 씻어주었다. 역시 질 내부로 손가락을 넣어서 살살 긁어가며 혹시 있을 핏덩이를 제거하려 했는데 이제 어느 정도 나온 건지 많이 나오진 않았다. 아까 생리대에 꽤 많은 양이 있었는데 자연적으로 몸 안에서 많이 나온 듯 싶었다.
욕조에서 나와 누나를 일으켜 세웠다. 사고가 있던 날 이후로 머리를 감지 않아서 오늘은 머리를 감기로 했다. 누나한테 욕조에 머리를 내밀고 다친 두 손 욕조 밖에 조심히 두라고 했다. 누나는 쪼그려 앉아서 머리만 욕조에 내었고 몸은 최대한 웅크린 모양이 되었다. 그런 누나를 뒤에서 보는데 완벽하고 커다란 복숭아 모양의 예쁜 엉덩이가 보였다.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되며 침을 삼키고 말았다. 어깨부터 내려오는 옆라인과 잘록한 허리에서 갑자기 커지는 골반라인. 그냥 자연스러운 충격이었다. 아까 애써서 내 운동복 반바지 밴드로 눌러놨던 그 놈이 밴드에서 튀어 나왔다. 앞에 불쑥 튀어나와서 불편했다. 다시 손으로 밴드로 눌러서 발기된 흔적을 지우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 놈은 워낙 강경했다.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어서 안달난 놈 같았다. 답답할 노릇.. 다행인 것은 누나는 지금 욕조 바닥을 보고 있는 상태라는 것.
샤워기의 미지근한 물로 누나의 머리에 조심히 뿌리기 시작했다.
- 누나 괜찮아? 안 뜨거워? 눈 꼭 감구 있어 감겨줄게.
- 응 괜찮아.
머리를 쓸어서 앞으로 내리니까 누나의 목라인이 드러났다. 하얗고.. 뽀얀 살과 머리카락의 검은갈색이 어우러져 있었다. 이제 막 자라나기 시작한 짧고 가는 머리카락들이 다 앞쪽으로 넘어가지 않고 뭔가 자연스럽게 퍼져있었는데 그게 묘하게 예뻐 보였다. 충분히 적신 머리에 샴푸를 했다. 누나의 두상이 그대로 느껴졌다. 손끝에 감각을 집중해서 천천히 부드럽게 누나의 두피를 마사지해주었다. 그리고 누나의 요구대로 머리카락 뿌리부터 끝까지 마사지를 해주었고 헹구고 난 후에는 트리트먼트를 해주었다. 트리트먼트까지 마치고 나니 누나는 오랜만에 머리를 감아서 그런지 매우 개운해하는 표정이었다. 거울을 보면서 개운해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데 거울로 비치는 누나의 보지털이 자극적이었다.
누나의 어깨를 톡톡 치면서,
- 자 고객님, 이제는 바디샴푸할 차례입니다. 손을 수건걸이에 올려주세요.
- 네 알겠습니다. 이잉~ 치크. 이이잉~ 치크.
- 으하하~! 뭐야 지금 로봇이야?ㅋㅋ
-
왠 뜬금없이 로봇 흉내를 내는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상쾌해지고 좋으니 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받아들였다. 괜히 나도 기분 좋았다. 미소가 얼굴에 머금어 졌다. 뒤돌아져 있는 누나의 몸을 보면서 샤워볼에 거품을 내고 있었다. 아까 그 복숭아 모양이 스쳐 지나갔다. 순간적으로 엉덩이에 샤워볼을 가져다 댔다. 계획은 어깨부터였는데… 나도 모르게 충동적인 행동을 해버린 것이다. 크게 위험하거나 대단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순서를 나도 모르게 바꾸었으니….
한손으로는 거품 가득한 샤워볼을 들고 문지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괜히 다른 쪽 엉덩이를 문질렀다. 문질렀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주물렀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누나는 어떻게 생각 했었을까…. 답을 들을 수는 없었고 난 그냥 거품만 문지를 뿐이었다. 동글동글한 엉덩이를 문지르며 거품을 모아 보지쪽으로 다가갔다.
- 누나 잠깐 다리 좀 벌려봐. 조심해 미끄러지지 않게. 여기 좀 닦아야 할거 같아.
누나는 조심히 다리를 벌렸다. 사실 안벌려도 거품을 묻히거나 닦는데 큰 문제는 없는데 오늘은 그런 요구를 해보았다. 필요할 듯 싶었으니까. 누나는 수건걸이에 두 팔을 올린 상태에서 두다리를 옆으로 어깨 두 배정도 벌렸는데 아까 복숭아자세만큼 자극으로 다가왔다. 아까부터 농성중이던 녀석은 기어이 또 밴드의 압박을 벗어나고 내 운동복 앞섬을 뚫을 듯 자신을 뽐냈다. 거품 묻은 손을 잠시 수도를 틀어서 거품을 걷어내고 그 놈을 다시 밴드 속으로 가두었다. 들키면 난감한 내 모습이니까.
다리 벌린 누나 뒤에서 샤워볼로 보지 주변을 문질렀다. 그리고 엉덩이 왼손으로 엉덩이를 한쪽을 제치면서 항문을 보이게 하여 샤워볼을 집어 넣었다. 거품을 묻히고 다시 보지주변을 스윽스윽 문질렀다. 이제 다리를 오므려도 되지만 난 아무말 안하고 그대로 다리에 거품을 묻혔다. 양 다리를 묻히고 나서야 누나한테 오므리라고 말을 했다. 등도 거품을 마무리하고 누나에게 앞으로 돌아서라고 부탁했다. 누나를 세우긴 했지만 스스로 몸을 닦는 것도 아니고 내가 닦아주다 보니 서로의 힘이 맞지 않아서 누나의 몸이 흔들흔들 거렸다. 거품을 제대로 묻혀서 깨끗하게 해주고 싶은데 내가 힘을 주며 샤워볼을 문지를 때마다 흔들흔들… 누나의 몸을 다른 손으로 꼭 잡았다. 두 유방을 닦아줄 땐 괜찮았는데 골반을 문지를 때는 큰 관절부위라서 그런지 누나 몸이 자꾸 뒤로 밀렸다. 그래서 손을 뒤로해서 엉덩이를 잡았다. 벽에 기대도 되었지만 벽을 지나치게 기대다가는 미끄러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왼손으로 엉덩이를 잡고 샤워볼로 골반을 문질렀다. 아랫배를 슥슥 문지르고.. 치골에 있는 털들을 문지르고 양쪽 고관절부위까지 슥슥 문질렀다. 그때마다 내 왼손은 내 오른손이 밀어내는 골반을 지탱하기 위해 더 힘을 줘야했고 누나의 엉덩이를 살짝 쥐어 잡는 느낌으로 갖다대고 있었다. 한 손에 딱 잡고도 남는 그 동그란 엉덩이가 따듯했다. 열이 나는 듯 했다.
샤워볼로 거품을 다 묻힌 후에 손으로 살짝 마사지 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려고 일어서는데 아뿔싸… 밴드에 갖혀있던 그놈이 내 움직임 때문에 밴드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순식간에 그 놈은 용수철처럼 팅~~~하고 벗어났고 내 반바지 앞은 피라미드가 하나 생겨버렸다. 깜짝 놀란 나는 순간 몸을 돌려 누나 시선에서 피하려고 했다. 누나를 다리 돌려 수건걸이에 팔을 올리게 하고 벽을 보게 했다. 순간적인 판단이었지만 참 잘했다고 생각?다. 단지 누나가 보았는지 못 보았는지 약간 걱정이 되었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누나 몸을 마사지 하기 시작했다. 거품이 잔뜩 있는 누나의 몸을 마사지하며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반항적인 놈을 가라앉히려고 노력을 많이 했으나 헛수고였다. 누나가 보지 못하도록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리라…
마지막으로 물로 몸을 헹굴 때까지도 피라미드 상태였다. 내 손에 거품이 없는 틈을 타 바지를 살짝 더 내려서 놈에게 좀 더 강한 밴드의 힘을 보여주었다. 미친듯이 껄떡이며 반항했지만 내 노력에 그 놈은 흔적이 사라졌다. 한숨 돌린 듯 했다. 하지만 계속 딱딱해져 있다는 상황이 끔찍했다. 누나를 씻겨주면서 못된 생각을 한 느낌이 들었다. 분명 누나의 몸이 엄청나게 매력적이었고, 아까 복숭아는 정말이지 정말…..정말 아름다웠다. 단지 아름다움 육체를 보고 아름답다고 느꼈을 뿐인데 아름다움 이상이었나보다.
샤워 후 누나에게 수박을 크게 깍둑썰기로 썰어서 포크로 하나씩 하나씩 먹여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누나가 조금씩 다시 밝은 모습을 찾는 듯 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누나와 수박을 먹는 그 순간에도 식탁 아래에선 해방을 요구하는 운동이 펼쳐지고 있었다. 바지가 늘어날 대로 늘어난 것 같다. 이제 좀 가라앉을 때도 되지 않았나. 하아~ 대체 원하는 것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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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떼를 쓰는 녀석이 있을 땐 당혹스러운 경우가 많지요.
여러분들은 누군가 떼를 쓰면 들어주는 편이신가요???
아니면 엄격한 편이신가요?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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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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