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0 수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비가 와서 일까. 나는 그가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 내가 선을 본 비가 온날에 그와 했던 섹스가 떠오른다. 수업시간과 가끔 담임선생님 대신 들어가는 조례, 종례시간에 그를 보면 너무너무 좋고 한편으로 그와 얼굴을 맞대고 싶은 충동을 참기 힘들다. 오늘도 대신 들어간 종례시간에 그를 보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 창밖에 빗물이 내 마음을 더 무겁게 짖누른다. 내 눈빛을 읽은것인지 종례가 끝나고 그에게서 연락이 왔다.
/하령./
/네. 주인님.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그럼 볼까?. 이따가 9시까지 나 좀 데리러 와. 우리집으로./
/차를 가지고 갈까요?/
/응. 도착해서 문자보내. 바로 나갈게./
얏호~. 토요일이후에 만나는 것이니까. 4일만이다. 정말 오늘까지 연락이 없으면 난 자위를 하려고 했다. 정말로. 그를 상상하며 맘껏 내 보지를 유린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제 그에게 맡겨야겠다. 조금 늦은 퇴근을 하고 집으로 와서 깨끗이 씻었다. 항상 그와의 섹스는 돌발적이었기에 씻지도 않고 그를 받아 들이는게 항상 마음에 걸렸다. 정성껏 오래 구석구석 씻고 한껏 치장을 했다. 하얀 비치는 블라우스에 단풍무늬 스카프를 했고, 옆이 틔인 남색 치마에 커피색 스타킹, 하얀색 힐을 신었다. 치마의 옆트임은 매우 깊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허벅지 안쪽까지 보였다. 물론 그가 스타킹만 찢고 바로 삽입을 할 수 있도록 팬티는 입지 않았다. 그가 커피색 스타킹을 싫어할지 몰라서 검정색 스타킹을 따로 준비했다. 아이보리 버버리 자켓까지 걸치고 다시 한번 거울을 보며 단장을 했다. 차를 몰고 9시가 되기전에 먼저 도착해서 화장과 옷 매무새를 고치고 문자를 보낸 뒤 차에서 그를 기다렸다. 그와 오늘 어떻게 보낼지 상상만으로 흥분되었다. 치마 안에 손을 넣어 보니 벌써 젖어 있었다.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기다릴 때 그가 와서 차에 탔다.
[많이 기다렸어?]
[아니요~. 주인니임~.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 주인님도 나 보고 싶었죠??]
[그럼~.]
그는 아파트 단지 내여서 그런지 주변을 의식하면서 나를 안아주고 입을 맞추었다. 나는 너무 행복해졌고, 방긋 웃었다.
[어디로 모실까요. 주인님.]
[지난번에 가자고 했던 그 산위에 올라가자. 저~기. 저산.]
내가 처음 차를 샀을 때 그가 가보고 싶다고 한 그곳이다. 차로 올라갈수 있고 정상에는 전망대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유명한 데이트 코스이다.
[아.. 네. 그럼. 출발합니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그는 노출이 심한 내 허벅지를 힐끔 거렸고, 나는 웃으며 그의 손을 가져와 내 허벅지에 놓아 주었다. 그는 내 허벅지를 쓰다듬다가 주물렀다. 나도 운전에 여유가 있으면 그의 자지를 만지며 운전하고 싶다. 하지만 굽이치는 도로 때문에 나는 여유가 없었기에 허벅지를 쓰다듬는 그의 손길에 점점 흥분해가며 엑셀을 밟았다. 밤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정상에 위치한 주차장에는 주차된 차량도 두세대 밖에 없었고 휴게소도 불이 꺼져 있었다. 나는 일부로 차를 나무 그늘이 짓게 드리워진 아주 어두운 곳에 차를 세웠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자 마자 나는 그에게 안겼고 입술을 찾아서 혀를 넣었다. 그는 내 혀를 맛있게 빨고 난후,
[많이 하고 싶었어?]
[그럼요. 하고 싶어서 매일매일 괴로웠어요. 얼른 해주세요. 네?. 빨리이..]
[먼저 나가서 좀 걷자.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싫어요. 먼저.. 응? 먼저어..]
나는 달려들어 격렬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도 조금씩 호응을 했고, 그의 손은 내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속으로 들어갔다 내 손은 그의 벨트를 풀고 속 안으로 들어가서 그의 자지를 만졌다. 나는 이미 흥분이 되기 시작했고 힐을 벗고 치마를 걷어 올리면서 그의 무릎 위로 올라 앉았다. 정말. 발정난 암캐처럼 굴었다.
[쭈읍. 주인니임~. 쭈주읍. 보지 만져주세요~. 아하항~.]
그에게 키스를 퍼부으며 말했다. 착하게도 그는 내 치마를 더 걷어 올려서 한손으로는 허벅지를 주무르고, 다른손으로 보지를 조금씩 자극했다. 아흑. 너무 좋다. 나는 흥분이 되어, 그의 손길을 보지로 느끼며 그의 얼굴 전체를 핥고 빨기 시작했다. 귓볼, 코, 볼, 입술, 목.... 그가 스타킹 위로 보지를 자극할수록 나는 점점 흥분해갔고, 빨리 하고 싶고, 빨리 그의 자지를 빨아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찼다. 나는 조금씩 뒷걸음질쳐서 그의 발 밑까지 내려가 앉아 그의 바지를 헤치고 찾아내었다.
[아흐응~]
마성의 자지. 그의 자지를 보니 숨이 턱 막힌다. 다짜고짜 입에 우겨 넣고 쪽쪽 빨았다. 축 늘어져 있던 자지는 내가 힘을 주어 빨수록 점점 커져 가며 내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 했다. 튀어나오는 자지를 이번에는 혀로 핥아주었다. 귀두부터 고환과 맞 닿는 부위까지. 아이스크림을 핥듯이 샅샅이 핥았다.
그는 입에서 조금씩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를 입으로 핥아주다가 입안으로 넣어서 빨았다. 빨면서 그의 바지와 속옷을 조금씩 내렸고, 자유로워진 그의 고환을 입속에 넣고 빨았다. 그는 더 흥분했고, 나는 그를 위해 더 아래쪽으로 혀를 옮기려하자 그는 어렵게 몸을 뒤집어 나에게 엉덩이를 들이댔다. 나는 내눈 앞의 그의 엉덩이에 얼굴을 묻고 혀로 그의 항문을 핥아주다가 혀를 말아서 항문에 넣어주었다.
[아흑~]
그는 참지 못하는 신음소리를 내었고, 나는 그 소리가 좋아 그의 항문을 미친 듯이 핥고 혀로 후벼 팠다. 그의 엉덩이가 들썩거릴정도로 항문을 핥아주자 그가 다시 몸을 뒤집었고 나는 다시 자지로 입을 옮겨 빨았고 점점 그의 얼굴을 향해 진격 했다. 배, 옆구리를 지나 가슴, 목으로 올라가면서 핥았다. 마침내 그의 입술에 도착하자 그의 혀가 마중나왔고 나는 손으로 그의 자지를 주무르며 그의 입술과 혀를 미친 듯이 빨았다. 그에게 올라탄 모양이 되자 나는 커피색 팬티스타킹에 감싸인 보지를 그에 자지에 부비며 그에게 애원하듯 말했다.
[주인님. 빨리 주인님 자지를 넣어주세요. 빨리이~.. 네?]
[자리 바꾸자.]
그가 허벅지에 걸려있는 바지와 속옷을 움켜주고 어렵게 일어나 비켜주었고, 나는 그의 체온이 남아있는 보조석에 몸을 뉘었다. 내 위로 그가 덥쳐오며 내 입에 혀를 밀어 넣었다. 나는 그의 손을 이끌어 내 보지에 두자, 팬티스타킹 위로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내 보지를 자극했다. 한편 내 입술과 혀를 흡입하듯 빨아드린 그의 혀는 내 턱을 따라 핥으며 내려와, 목덜미를 지나 우회전하여 오른쪽 귀 방향으로 침을 뭍이며 올라왔다. 귓불을 정성스레 핥고 난 그의 혀가 귀 속으로 두세번 헤집었다.
[너 맛있어.]
귓속에 숨을 불어 넣으며 그가 말했고
[아하~... 주인님이 더 맛있어요.. 으흥...]
그의 입술은 아래로 더 내려가 블라우스 속 가슴을 찾아내어 빨기 시작했고, 가슴골과 배꼽을 지나 다시 원을 그리듯 옆구리로 턴을 하여 내 몸 구석구석에 침을 뭍히려는 듯이 핥아주었다. 더 내려가자 그의 혀는 팬티스타킹에 다다르자 스타킹 위로 핥으며 내려가 보지에 도달했고 느리지만 깊게 보지부위를 핥기 시작했다. 오오~ 좋다. 몸이 뒤틀린다. 그가 혀로 보지부위를 핥을때마다 스타킹의 까칠한 감촉이 보지를 자극한다. 나는 허리를 들썩이며 그의 혀 놀림에 리듬을 태웠다.
[아흐응~ 주. 주인니임~. 어서.. 아흐으응~ 스타킹 찢고 주인님 자지를 넣어주세요. 아흐응~. 빨리... 네?]
그가 말없이 스타킹을 찢었다.
[부드득]
언젠가부터 스타킹 찢는 소리가 좋다. 그는 내 커피색 팬티스타킹에 보지 부분을 찢고 보지에 혀를 밀어 넣었다.
[아흐응~]
아무런 저지 없이 그의 혀가 내 보지에 들어오자 폭풍처럼 솟구치는 아찔함에 상체가 들리며 양손으로 그의 머리카락을 쥐었다. 너무 좋다. 그의 혀는 내 보지를 들낙거리며 자극했고 그럴수록 나는 참을수 없어졌다.
[아하아아아항~. 주인니임~. 얼른 넣어주세요~~]
[뭘 넣어줄까?]
그는 모르는척하며 보지를 계속 빨았다. 그의 혀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고 나는 입술을 깨물며 그 쾌감에 몸을 꼬았다.
[아하하아아아아앙~ 아하~. 주인니이이임~. 주인님에 자지를 제 보지에 빨리 ...... 제~바알~]
[안돼. 참아.]
단호한 한마디를 남기고 그가 흘러내리는 바지를 쥐고 차 문을 열고 나갔다.
뭐지. 이건.
문을 열고 나간 그는 옷을 추슬러 입었다. 그리고 우산을 펴 비를 피했다.
[산책부터 해.]
절망이다. 한껏 오르고 있었는데... 나는 기운이 빠진 모양으로 주섬주섬 옷 매무새를 고쳤다.
[옷 벗어. 위에만.]
문이 열려 있는 체 옷을 벗으라 요구했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버버리 코트를 벗고, 이미 풀어헤쳐진 블라우스와 브레지어를 벗었다. 팔로 몸을 감싸며 가슴을 가리고 그를 바라보자 그는 담배를 입에 물고 나를 쳐다 보았다.
[스카프도 벗어서 나 줘.]
내가 스카프를 풀어 그에게 내밀었다.
상체는 올 탈의. 하체는 말아 올라간 남색치마와 팬티스타킹만 내 몸을 가려주고 있었다. 내 팔로 가슴을 감싸고 웅크렸다.
[뒤 돌아봐.]
그에게 등을 보여주자 그가 스카프로 내 가슴을 감싸고 뒤에서 묶었다.
[이제 코트 입고 나와.]
혹시나 누가볼까 두려워 바바리코트를 서둘러 걸치고 운전석에 벗어두었던 힐을 찾아 발에 끼우고 핸드백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가자.]
그는 앞장서서 걸었고 나는 서둘러 그와 나란히 걸었다. 그가 내 어깨를 감싸주었다.
[지난번에 말한 하고 싶은 섹스 시나리오 생각해 둔 것 있어?]
[네. 조금씩 생각하고 있어요.]
[어떤건데?]
[말 안할래요. 나중에 여행갈 때 말 할께요.]
[그래 그럼.]
나는 올라간 쾌락의 여운이 아쉬워 퉁명스럽게 말했다. 바바리코스 속이 허전해서 계속 옷을 여미며 몸을 웅크렸다. 그와 나는 주차장에서 전망대로 이어진 계단을 올랐다.
[그럼 이 상황에서는 섹스를 한다면 어디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차에서 하거나... 아!. 저기 저 숲속에서 해요.]
그가 해 주려나 보다. 나는 기뻐서 생각나는데로 말했다.
[음. 별로인데. 획기적이지가 않아.]
[그러면...]
무얼 말하는거지? 나는 머리를 굴리려 애를 썼다. 비가 부슬부슬 와서 그런지, 전망대 위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매점과 간단한 스넥을 파는 식당도 닫혀 있었다.
그는 매점 옆에 있는 자판기로 향했고, 커피 자판기 앞에 서자 동전을 넣으며 물었다.
[커피?]
나는 말 없이 끄덕였다. 짜증난다. 하다 말다니...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가 나온 느낌?..
그가 우산을 접어 들고 커피 한잔을 뽑아 내게 건내 주었다. 나는 말 없이 받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는 한잔만 뽑고 나를 물끄러미 처다 보더니 매점을 돌아 건물 뒤로 나를 끌고 갔다.
건물 뒤는 가파른 경사. 건물 처마 밑에는 간신히 한사람이 지나갈 정도의 폭 밖에 없고 바로 앞에는 배수로가 움푹 패여 있다. 그가 어느정도 걷다가 멈추어 건물을 등지고 섰다. 나도 그와 나란히 섰다.
[하령아. 앉아봐.]
나는 그대로 쪼그려 앉았다.
[아니. 나 바라보고.]
나는 몸을 돌려 그를 바라보고 쪼그려 앉았다.
그는 건물을 등진 체 서 있었기에 나는 그의 옆모습을 보고 앉아 있었다.
그때 그가 갑자기 바지 내려 자지를 꺼냈다. 눈앞에 그의 자지가 보였다.
[아흐응]
얼른 자지를 내 입에 넣어줘. 마음속으로 외쳤다. 조금씩 움직여 그의 자지에 다가 갔다.
그때 갑자기 그의 작아진 자지에서 오줌이 배수로를 향해 쏟아져 나왔고 나는 그의 자지와 그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시원하게 쏟아지던 오줌줄기는 서서히 힘을 잃어 갔고 급기야 방울방울 떨어졌다.
[빨아볼래?]
그가 말했고, 나는 대답없이 그의 자지를 향해 입을 벌렸다. 그가 몸을 돌려 자지를 내 입에 넣어 주려 했고, 나는 기다리지 못해 마중 나가 자지를 덥석 물었다. 자지를 혀로 빙글빙글 돌리자 짭쪼름한 오줌내음이 입 안을 감돌았다. 조금씩 앞 뒤로 움직여 자지를 흡입하듯 빨자 한 없이 작았던 자지는 점점 팽창해져갔다.
맛있다. 미치겠다. 내가 고개를 흔들수록 자지는 크고 단단해져 갔고, 내 몸속에 넣고 싶은 내 욕구도 커졌다.
그가 갑자기 내 입에서 자지를 빼고 근처에 있는 건물의 뒷문 인듯한 문을 열어 보았다.
이런!. 웬걸. 잠겨 있을줄 알았던 문이 열렸다. 그가 나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열려 있었어요?]
[응. 열려 있는데.]
[열려 있는 줄 알았어요?]
[아니. 내가 어떻게 알겠어. 그냥 열어보았지.]
그가 문 안을 살피더니 내게 손짓했다. 벌떡 일어나 가보니 주방 뒷 문인 듯 했고, 안에는 스텐레스로 된 집기와 가구들이 가득했다. 그가 나를 안으로 들어오게 하고 문을 잠갔다.
[더 빨아줘.]
나는 다시 그에 앞에 쪼그려 앉아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한참을 빨았다. 맛있다. 너무너무. 어서 내 몸속으로 밀려들어왔으면 좋겠다. 그의 자지를 마음껏 빨아대며 스스로 내 보지를 문질렀다.
충분해. 이젠.
그의 자지는 아까 차에서처럼 충분히 커지고 딱딱해졌다. 그의 자지를 빨수록 내 욕구도 커졌다.
그의 자지를 입에서 빼고 손으로 흔들며 말했다.
[주인님. 이제 넣어주시면 안되요?. 네?]
빨리 좀 넣었으면 좋겠다.
[옷 벗고 저기 엎드려 봐.]
그가 조리대 인듯한곳을 가리키며 말했고, 버버리 자켓을 벗어 펴고 그 위에 엎드렸다.
[바로 넣어줘?]
[네. 네. 얼른..]
[다리 더 벌려.]
나는 다리를 좀더 벌렸다. 그가 자지를 내 보지에 대고 천천히 비비다가 밀어 넣었다.
[아학~. 아하아하 주인님~. 너무 좋아요~. 아하아아흐으으응~. 보지에 꽉 차요~.]
너무 좋다. 아까의 쾌감이 아직 식지 않았나보다. 바로 올라온다. 비가 지붕을 두드리는 소리에 맞추어 그는 삽입을 이어갔다. 그는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내 보지에 쑤셔 박으면서 내 머리 위에 있는 찬장을 부스럭 거리며 뒤졌다. 그러다가 무얼 찾았는지 손에 떠서 내 입에 쑤셔 넣었다.
[아아하아~. 아흑~]
입안으로 들어오는것은 콘샐러드.
[먹어.]
나는 콘샐러드를 씹어 먹으며 내 보지를 쑤시고 들어오는 그의 자지에 신음을 이어갔다. 억지로 입안에 든 것을 삼키자 그가 내 입에 손가락을 하나하나 쑤셔 넣었다. 샐러드 국물이 흐르는 그의 손가락을 샅샅히 핥았다.
다시 그는 찬장을 뒤져 무엇인가를 찾아내더니 내 보지에서 자지를 빼 냈다. 나는 보지가 허전해 지자 그를 쳐다보았다. 그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케첩.
[일어나.]
내가 힘들게 몸을 일으켜 일어나자 그가 내가 엎드렸던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자지에 케첩을 짜서 떨어트렸다.
[빨아.]
내 보지에서 나온 하얀애액과 케첩은 그의 자지를 핫도그처럼 보이게 했다. 나는 방긋 웃으며 그의 자지에 입을 가져가 빨았다. 강한 케첩맛이 나의 애액 맛을 반감시켜주었지만 그의 자지를 날로 빨아 먹는것보다 못하다. 그에 자지에 뭇은 애액과 케첩을 다 빨아먹고 그를 바라보자 그는 입고 있던 상의를 걷어 배에 케첩을 뿌렸다.
나는 한손으로 그의 자지를 주무르며 그의 가슴과 배에 묻은 케첩을 남김없이 핥아 먹었다.
[신발이랑 양말 벗겨봐.]
그가 한쪽 발을 들며 말했다. 나는 그의 앞에 공손히 앉아 신발과 양말을 벗기자 그가 자신의 발가락 사이에 케첩을 뿌렸다. 나는 당연히 그의 발가락 사이를 혀로 밀어 넣으며 케첩을 빨았다. 그리고 발가락 하나하나 입에 넣고 빨아주었다.
[자리 바꿔.]
그가 일어나고 내가 그가 앉았던 자리에 앉았다.
[다리 벌려.]
내가 다리를 벌리자 그가 내 보지에 케첩을 뿌렸다. 그리고 빨아 먹기 시작했다.
[아흐윽! 아흐으응~]
그의 혀가 내 보지를 헤집기 시작하자 나는 흥분에 겨워 몸둘바를 몰라 했다. 얼른 쑤셔주길. 미치겠다.
[아흐응~ 주. 주인니임~. 어서.. 아흐으응~ 주인님 자지를 넣어주세요. 아흐응~. 빨리... 네?]
너무 뜸 들인다. 얼른 하고 싶은데.
마침내 그가 일어나 자지를 내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흑~]
완전 좋다. 그는 서서히 펌핑의 속도를 높였다. 활짝 벌어진 내 다리를 모아 그의 어깨에 걸쳤다. 다리가 모아지자 그의 자지가 더 크게 느껴진다. 맛있다. 너무.
그가 내 한쪽 다리를 가져와 힐을 벗기고 발가락에 케첩을 뿌리고 핥아 먹으며 삽입을 이어갔다. 나는 미끄려운 스텐레스 위에 누웠기에 그가 쑤셔댈수록 밀려 올라갔고 그는 간간히 나를 끄집어 내려 깊은 삽입을 했다.
내 발가락에 케첩을 모조리 먹은 그는 다시 발에 힐을 끼워주고 내 다리를 벌리고 내게 안겼다. 그 동안 삽입은 멈추지 않았다.
나는 내게 안겨 오는 그의 입술을 빨며 그의 자지를 허리를 움직여 받아내었다.
[헉헉. 너 너무 맛있어. 헉헉]
[아항하앙. 허억허억. 주인니임~ 더 격하게 표현해주세요~. 욕해도 되요~. 아니아니 욕해주세요~. 아항흐흐응~]
가끔식 부는 바람에 창문이 덜컹거렸고 비는 점점 거세지는지 비오는 소리도 시끄러워졌다.
[헉헉. 미친년. 자지에 환장한 년.]
[아하앙~ 주인님 자지 너무 맛있어요~. 아하아아아앙~. 계속 쑤셔주세요~. 하아앙~아~아~아~.]
그는 내 반응에 흥분했는지 점점 세고 빠르게 자지를 쑤셔주었다. 그가 상체를 일으켰고 그를 끌어안고 있던 나는 그에게 달려 올라갔다. 나는 조리대에 엉덩이만 걸쳤고 그는 선체로 내보지에 자지를 계속해서 쑤셔박았다.
[아하아하~. 너무 좋아~. 아흐으으~]
나는 그의 입을 찾아내 빨았고 그의 혀가 내 입속에 들어오자 신음을 삼키며 빨았다. 그의 혀를 입안 가득 문 사이로 신음이 새어나왔다.
[헉헉. 이제.. 뒤로..]
그가 한발 뒤로 물러나며 자지를 내 보지에서 거두어 갔고, 나는 여운이 식을까 두려워 잽싸게 내려와 조리대를 잡고 그에게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그는 다시 자지로 내 보지를 찾아 쑤셔 넣었다.
[아흐응~]
그는 빠른 속도로 자지로 보지를 박아댔고 나는 조리대에 깔아놓은 내 버버리 자켓을 움켜쥐며 절정이 다가옴을 느꼈다.
[아.. 씨발.]
그가 오래 못 버티려나 보다. 나도 허리를 움직여 자지가 들어올때마다 허리를 들이밀어 깊은 삽입을 유도 했다.
아.. 오신다. 그분이.
절정이 오려나 보다.
[아하아하~~ 주인니임. 입에.. 입에... 아하으으응~]
나도 모르게 말했다. 항상 그가 물어보면 대답했는데. 아흑~ 미치겠다. 간다. 나는..
그는 자지를 보지에 마지막 피치를 올리듯 쑤셔댔고, 마침내 절정에 다다랐는지 자지를 뺏다. 나는 잽싸게 몸을 돌려 자세를 잡고 앉아서 내 입에 가져갔다. 그의 자지에서 따뜻한 존물이 입 안으로 뿜어져 나왔다.
[아흐응~ 꿀꺽꿀꺽~]
내 절정의 여운에 나는 몸을 비틀며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터져나오는 존물을 삼켰다. 귀두로 입천정을 치며 존물을 쏟아내던 그의 자지는 점점 그 행동이 느려져 갔고 마침내 존물이 다 나오자 나는 자지를 강하게 쭉 빨아서 요도에 남은 존물까지 빼내 먹었다.
[아하아하..]
자지를 혀로 애무하며 그를 바라보자 그는 손을 허리에 올리고 고개를 들어 천정을 보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나는 아까 그가 가지고 있던 케첩통을 찾아 그의 자지에 뿌리고 자지를 빨았다. 그러는 나를 그가 내려다 보며 물었다.
[맛있어?.]
[네~.주인님. 쭈읍~ 쭈읍.. 너무 맛있어요. 후릅~ 매일 먹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후릅~]
애써준 그의 자지를 혀로 위로 하며 대답했다.
[이제 좀 쉬자.]
그는 내 입에서 자지를 빼앗고 바지를 추스리고 조리대에 기대며 바닥에 앉았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무릅을 툭툭치며 앉으라는 신호를 보냈고 나는 그를 마주보며 그의 허벅지위에 앉았다. 그리고 그에 깊숙이 안았다. 그가 한참을 숨을 고르며 내 허벅지를 쓰다듬는 동안 나는 그에 품에 묻혀 그의 체온을 느꼈다.
[이제 갈까?]
나는 그를 지긋이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와 나는 일어나 옷 매무새를 고쳤다. 가슴을 감싼 스카프는 언제 흘러내렸는지 조리대 위에 팽개쳐져 있었다. 나는 버버리 자켓을 걸치고 스카프를 대충 목에 휘감았다.
우리는 팔짱을 끼고 나와, 우산을 쓰고 주차된곳을 향했다.
[주인님. 저 목말라요.]
[그래?]
그는 아까 커피를 뽑았던 자판기로 가서 차가운 이온음료를 하나 뽑아와, 마개를 따고 내게 건네 주었다. 시원하다. 그와의 섹스에 힘이 들었나보다. 하지만 더할 자신은 물론 있다. 우리는 다시 팔짱을 끼고 천천히 내려왔다. 비가 제법 많이 오고 늦은 시간에 전망대는 사람 하나 보이지 않았다.
[아까 숲속에서 하자는거.]
[네.]
[진짜 할 수 있어?]
[네. 그럼요. 지금처럼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요.]
[그럼 지금 해볼까?]
[정말요?]
나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다시 기대감에 조금씩 흥분했다. 아무래도 난 변태 기질이 있나보다.
[농담이야.]
[피~]
어느덧 우리는 차에 도착했다. 그는 내가 운전석에 타는 동안 우산을 받혀주었다. 내가 차에 타고 자리를 잡고도 그는 움직이지 않고 서 있었고, 나는 의아하게 그를 올려다 보았다.
[하령아]
[네?]
[스타킹 벗어봐.]
나는 그의 말에 주변을 살피고 엉덩이를 조금씩 뒤틀며 섹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벗었다.
[여기에 씌워]
그는 어느새 자지를 꺼내 흔들며 말했다. 축 쳐진 자지 귀두에 스타킹의 발가락부분까지 밀어넣어 씌웠다.
[이제 빨아]
나는 자세를 고쳐 잡고 커피색 스타킹에 감싸인 자지를 입에 넣고 빨았다. 뻑뻑했다. 스타킹의 껄끄러룸에 잘 움직여지지 않았다. 입안에 침이 스타킹을 적셔갈수록 움직임이 원할해졌다.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그의 자지도 커져갔다.
[하령아. 스타킹 다른거 신어.]
나는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핸드백을 뒤져 여분으로 챙겨온 검정 팬티스타킹을 찾아서 발에 끼웠다. 스타킹도 신어야겠고, 자지도 빨아야겠고 바쁘다. 그는 그 사이 담배를 꺼내 물고 불을 붙였다. 나는 낑낑대며 스타킹을 발에 끼우고 다리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그의 자지를 빨았다. 스타킹을 씌운 자지는 그다지 맛이 없다.
[잠시만.]
그가 자지를 거두고 문을 닫았다. 그리고 보조석으로 와서 앉았다.
[발로 해줘.]
나는 다소곳이 힐을 벗어두고 운전석 문에 기대어 그를 향해 발을 뻗었다. 그리고 커피색 스타킹에 감싸인 그의 자지를 검정 스타킹을 신을 발로 비비고 문질렀다. 그는 이 상황이 흥분되는지 조금씩 신음을 토했다. 나는 다리가 아파왔지만 더욱 열심히 그의 자지를 양발로 문지르고 비볐다. 차에 쏟아지는 빗소리가 더욱 거세진다.
[아흑. 씨발. 하령아.]
[네~ 주인님.]
그의 입에서 나오는 욕이 귀엽다.
[아흑 쌀꺼 같아.]
[어.. 어떡하죠? 입에 넣을까요?]
나는 그의 절정에 안절부절하며 물었다.
[아니.. 아흑...]
그가 그의 자지를 무지르던 내 발을 양손으로 꼭 쥐었다. 그리고 내 양발사이에 끼워진 그의 자지가 요동치며 무언가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움찔거리는 그의 자지가 발바닥을 통해 느껴진다. 꾸역꾸역 뱉어내는 존물은 그의 자지를 감싼 커피색 스타킹 때문에 밖으로 못나오는 듯 발에 전해지는 축축함이 전혀 없다. 존물이 멈춰지자 내 양발을 꼭 쥐었던 그의 손에 힘이 풀어졌다. 조심스럽게 발을 빼내고 그의 자지를 자세히 보니, 그의 존물은 마치 그물에 걸린 고기들처럼 커피색 스타킹에 엉겨 있고 일부는 그의 자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손을 뻗어 커피색 스타킹을 벗겨 냈다. 그리고 엎드려 그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존물들이 혀에 느껴졌다. 아깝다. 내 입에 해주었으면...
[아파.]
[아.]
나는 자지에서 입을 떼고 걱정스럽게 그를 바라보았다.
[스타킹에 쓸렸나봐. 쓰라려.]
[아. 잠시만요.]
나는 아까 먹다 남긴 차가운 이온음료를 벌컥벌컥 마셨다. 그리고 그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차가워진 입안으로 뜨거운 그의 자지가 느껴졌다.
[아흑.. ]
그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난다. 점점 힘을 잃는 자지는 한 입에 쏙 들어간다. 자지를 입에 넣어 혀로 부드럽게 애무해주었다.
[하령아. 좋다.]
나는 다시 차가운 이온음료를 마시고 한번 더 그의 자지를 혀로 애무해주었다. 그리고 그의 바지를 추슬러준 뒤에 그의 몸 위로 올라가 그를 안았고 그는 의자를 뒤로 젖혀 누워서 나를 안아주었다. 그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그를 바라보았다. 너무 사랑스럽다.
[여행계획은 세우고 있어?]
[네. 조금씩 준비중이에요.]
[어디로 갈껀데?]
[비밀이에요.]
그는 말없이 웃었다.
[근데 주인님. 포켓볼 칠 줄 알아요?]
[응. 좀 해봤어. 잘 하지는 않고.]
[그럼 저 좀 가르쳐주세요.]
[누굴 가르칠 실력은 아닌데.]
[아시는 만큼 가르쳐 주세요.]
[그래. 조만간 한번 가자.]
[진짜죠? 꺄악~]
나는 그에게 애교를 부리며 입을 맞추었다.
[이제 갈까?]
벌써 시간이 열한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네.]
나는 운전석으로 돌아와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금새 그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도착했다.
[다 왔어요. 주인님.]
[하령아. 같이 내려.]
[네?.]
[잠깐 내려봐.]
그는 우산을 펴들고 운전석으로 와서 문을 열어주었고, 나는 내려서 그의 앞에 섰다. 그는 우산으로 우리 둘의 얼굴을 가리고 내 입속에 그의 혀를 깊숙이 넣어주었다. 나도 그의 혀를 기쁘게 반기며 빨았다. 우리는 그렇게 깊은 키스를 나누고 헤어졌다.
최근 섹스에 대해 생각해보니, 우리는 침대가 있는 정상적인(?) 공간 보다는 의외의 장소에서 더 많은 섹스를 즐겼으며, 그것은 나를 더 흥분케하는 요소가 된듯 싶다. 나도 변태일까? 그렇다면 내가 장소 변태라면, 나의 주인은 복장 변태가 분명하다. 그러면 어때!. 아마 누구나 변태적 기질은 있을껄.
ps 오늘 분량이 좀 깁니다. 워드 폰트 10으로 열페이지 반 정도 됩니다.
매일 연재하려면 직장 때려치워야 할듯 합니다. 하하하~
칭찬. 질책. 조언. 문의 어떤 내용이든 쪽지 주시면
정성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비가 와서 일까. 나는 그가 너무너무 보고 싶었다. 내가 선을 본 비가 온날에 그와 했던 섹스가 떠오른다. 수업시간과 가끔 담임선생님 대신 들어가는 조례, 종례시간에 그를 보면 너무너무 좋고 한편으로 그와 얼굴을 맞대고 싶은 충동을 참기 힘들다. 오늘도 대신 들어간 종례시간에 그를 보며 애처로운 눈빛을 보냈다. 창밖에 빗물이 내 마음을 더 무겁게 짖누른다. 내 눈빛을 읽은것인지 종례가 끝나고 그에게서 연락이 왔다.
/하령./
/네. 주인님.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그럼 볼까?. 이따가 9시까지 나 좀 데리러 와. 우리집으로./
/차를 가지고 갈까요?/
/응. 도착해서 문자보내. 바로 나갈게./
얏호~. 토요일이후에 만나는 것이니까. 4일만이다. 정말 오늘까지 연락이 없으면 난 자위를 하려고 했다. 정말로. 그를 상상하며 맘껏 내 보지를 유린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제 그에게 맡겨야겠다. 조금 늦은 퇴근을 하고 집으로 와서 깨끗이 씻었다. 항상 그와의 섹스는 돌발적이었기에 씻지도 않고 그를 받아 들이는게 항상 마음에 걸렸다. 정성껏 오래 구석구석 씻고 한껏 치장을 했다. 하얀 비치는 블라우스에 단풍무늬 스카프를 했고, 옆이 틔인 남색 치마에 커피색 스타킹, 하얀색 힐을 신었다. 치마의 옆트임은 매우 깊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허벅지 안쪽까지 보였다. 물론 그가 스타킹만 찢고 바로 삽입을 할 수 있도록 팬티는 입지 않았다. 그가 커피색 스타킹을 싫어할지 몰라서 검정색 스타킹을 따로 준비했다. 아이보리 버버리 자켓까지 걸치고 다시 한번 거울을 보며 단장을 했다. 차를 몰고 9시가 되기전에 먼저 도착해서 화장과 옷 매무새를 고치고 문자를 보낸 뒤 차에서 그를 기다렸다. 그와 오늘 어떻게 보낼지 상상만으로 흥분되었다. 치마 안에 손을 넣어 보니 벌써 젖어 있었다.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기다릴 때 그가 와서 차에 탔다.
[많이 기다렸어?]
[아니요~. 주인니임~. 너무너무 보고 싶었어요. 주인님도 나 보고 싶었죠??]
[그럼~.]
그는 아파트 단지 내여서 그런지 주변을 의식하면서 나를 안아주고 입을 맞추었다. 나는 너무 행복해졌고, 방긋 웃었다.
[어디로 모실까요. 주인님.]
[지난번에 가자고 했던 그 산위에 올라가자. 저~기. 저산.]
내가 처음 차를 샀을 때 그가 가보고 싶다고 한 그곳이다. 차로 올라갈수 있고 정상에는 전망대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유명한 데이트 코스이다.
[아.. 네. 그럼. 출발합니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그는 노출이 심한 내 허벅지를 힐끔 거렸고, 나는 웃으며 그의 손을 가져와 내 허벅지에 놓아 주었다. 그는 내 허벅지를 쓰다듬다가 주물렀다. 나도 운전에 여유가 있으면 그의 자지를 만지며 운전하고 싶다. 하지만 굽이치는 도로 때문에 나는 여유가 없었기에 허벅지를 쓰다듬는 그의 손길에 점점 흥분해가며 엑셀을 밟았다. 밤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정상에 위치한 주차장에는 주차된 차량도 두세대 밖에 없었고 휴게소도 불이 꺼져 있었다. 나는 일부로 차를 나무 그늘이 짓게 드리워진 아주 어두운 곳에 차를 세웠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자 마자 나는 그에게 안겼고 입술을 찾아서 혀를 넣었다. 그는 내 혀를 맛있게 빨고 난후,
[많이 하고 싶었어?]
[그럼요. 하고 싶어서 매일매일 괴로웠어요. 얼른 해주세요. 네?. 빨리이..]
[먼저 나가서 좀 걷자.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싫어요. 먼저.. 응? 먼저어..]
나는 달려들어 격렬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그도 조금씩 호응을 했고, 그의 손은 내 블라우스 단추를 풀고 속으로 들어갔다 내 손은 그의 벨트를 풀고 속 안으로 들어가서 그의 자지를 만졌다. 나는 이미 흥분이 되기 시작했고 힐을 벗고 치마를 걷어 올리면서 그의 무릎 위로 올라 앉았다. 정말. 발정난 암캐처럼 굴었다.
[쭈읍. 주인니임~. 쭈주읍. 보지 만져주세요~. 아하항~.]
그에게 키스를 퍼부으며 말했다. 착하게도 그는 내 치마를 더 걷어 올려서 한손으로는 허벅지를 주무르고, 다른손으로 보지를 조금씩 자극했다. 아흑. 너무 좋다. 나는 흥분이 되어, 그의 손길을 보지로 느끼며 그의 얼굴 전체를 핥고 빨기 시작했다. 귓볼, 코, 볼, 입술, 목.... 그가 스타킹 위로 보지를 자극할수록 나는 점점 흥분해갔고, 빨리 하고 싶고, 빨리 그의 자지를 빨아야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찼다. 나는 조금씩 뒷걸음질쳐서 그의 발 밑까지 내려가 앉아 그의 바지를 헤치고 찾아내었다.
[아흐응~]
마성의 자지. 그의 자지를 보니 숨이 턱 막힌다. 다짜고짜 입에 우겨 넣고 쪽쪽 빨았다. 축 늘어져 있던 자지는 내가 힘을 주어 빨수록 점점 커져 가며 내 입 밖으로 튀어나오려 했다. 튀어나오는 자지를 이번에는 혀로 핥아주었다. 귀두부터 고환과 맞 닿는 부위까지. 아이스크림을 핥듯이 샅샅이 핥았다.
그는 입에서 조금씩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그의 자지를 입으로 핥아주다가 입안으로 넣어서 빨았다. 빨면서 그의 바지와 속옷을 조금씩 내렸고, 자유로워진 그의 고환을 입속에 넣고 빨았다. 그는 더 흥분했고, 나는 그를 위해 더 아래쪽으로 혀를 옮기려하자 그는 어렵게 몸을 뒤집어 나에게 엉덩이를 들이댔다. 나는 내눈 앞의 그의 엉덩이에 얼굴을 묻고 혀로 그의 항문을 핥아주다가 혀를 말아서 항문에 넣어주었다.
[아흑~]
그는 참지 못하는 신음소리를 내었고, 나는 그 소리가 좋아 그의 항문을 미친 듯이 핥고 혀로 후벼 팠다. 그의 엉덩이가 들썩거릴정도로 항문을 핥아주자 그가 다시 몸을 뒤집었고 나는 다시 자지로 입을 옮겨 빨았고 점점 그의 얼굴을 향해 진격 했다. 배, 옆구리를 지나 가슴, 목으로 올라가면서 핥았다. 마침내 그의 입술에 도착하자 그의 혀가 마중나왔고 나는 손으로 그의 자지를 주무르며 그의 입술과 혀를 미친 듯이 빨았다. 그에게 올라탄 모양이 되자 나는 커피색 팬티스타킹에 감싸인 보지를 그에 자지에 부비며 그에게 애원하듯 말했다.
[주인님. 빨리 주인님 자지를 넣어주세요. 빨리이~.. 네?]
[자리 바꾸자.]
그가 허벅지에 걸려있는 바지와 속옷을 움켜주고 어렵게 일어나 비켜주었고, 나는 그의 체온이 남아있는 보조석에 몸을 뉘었다. 내 위로 그가 덥쳐오며 내 입에 혀를 밀어 넣었다. 나는 그의 손을 이끌어 내 보지에 두자, 팬티스타킹 위로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내 보지를 자극했다. 한편 내 입술과 혀를 흡입하듯 빨아드린 그의 혀는 내 턱을 따라 핥으며 내려와, 목덜미를 지나 우회전하여 오른쪽 귀 방향으로 침을 뭍이며 올라왔다. 귓불을 정성스레 핥고 난 그의 혀가 귀 속으로 두세번 헤집었다.
[너 맛있어.]
귓속에 숨을 불어 넣으며 그가 말했고
[아하~... 주인님이 더 맛있어요.. 으흥...]
그의 입술은 아래로 더 내려가 블라우스 속 가슴을 찾아내어 빨기 시작했고, 가슴골과 배꼽을 지나 다시 원을 그리듯 옆구리로 턴을 하여 내 몸 구석구석에 침을 뭍히려는 듯이 핥아주었다. 더 내려가자 그의 혀는 팬티스타킹에 다다르자 스타킹 위로 핥으며 내려가 보지에 도달했고 느리지만 깊게 보지부위를 핥기 시작했다. 오오~ 좋다. 몸이 뒤틀린다. 그가 혀로 보지부위를 핥을때마다 스타킹의 까칠한 감촉이 보지를 자극한다. 나는 허리를 들썩이며 그의 혀 놀림에 리듬을 태웠다.
[아흐응~ 주. 주인니임~. 어서.. 아흐으응~ 스타킹 찢고 주인님 자지를 넣어주세요. 아흐응~. 빨리... 네?]
그가 말없이 스타킹을 찢었다.
[부드득]
언젠가부터 스타킹 찢는 소리가 좋다. 그는 내 커피색 팬티스타킹에 보지 부분을 찢고 보지에 혀를 밀어 넣었다.
[아흐응~]
아무런 저지 없이 그의 혀가 내 보지에 들어오자 폭풍처럼 솟구치는 아찔함에 상체가 들리며 양손으로 그의 머리카락을 쥐었다. 너무 좋다. 그의 혀는 내 보지를 들낙거리며 자극했고 그럴수록 나는 참을수 없어졌다.
[아하아아아항~. 주인니임~. 얼른 넣어주세요~~]
[뭘 넣어줄까?]
그는 모르는척하며 보지를 계속 빨았다. 그의 혀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고 나는 입술을 깨물며 그 쾌감에 몸을 꼬았다.
[아하하아아아아앙~ 아하~. 주인니이이임~. 주인님에 자지를 제 보지에 빨리 ...... 제~바알~]
[안돼. 참아.]
단호한 한마디를 남기고 그가 흘러내리는 바지를 쥐고 차 문을 열고 나갔다.
뭐지. 이건.
문을 열고 나간 그는 옷을 추슬러 입었다. 그리고 우산을 펴 비를 피했다.
[산책부터 해.]
절망이다. 한껏 오르고 있었는데... 나는 기운이 빠진 모양으로 주섬주섬 옷 매무새를 고쳤다.
[옷 벗어. 위에만.]
문이 열려 있는 체 옷을 벗으라 요구했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버버리 코트를 벗고, 이미 풀어헤쳐진 블라우스와 브레지어를 벗었다. 팔로 몸을 감싸며 가슴을 가리고 그를 바라보자 그는 담배를 입에 물고 나를 쳐다 보았다.
[스카프도 벗어서 나 줘.]
내가 스카프를 풀어 그에게 내밀었다.
상체는 올 탈의. 하체는 말아 올라간 남색치마와 팬티스타킹만 내 몸을 가려주고 있었다. 내 팔로 가슴을 감싸고 웅크렸다.
[뒤 돌아봐.]
그에게 등을 보여주자 그가 스카프로 내 가슴을 감싸고 뒤에서 묶었다.
[이제 코트 입고 나와.]
혹시나 누가볼까 두려워 바바리코트를 서둘러 걸치고 운전석에 벗어두었던 힐을 찾아 발에 끼우고 핸드백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가자.]
그는 앞장서서 걸었고 나는 서둘러 그와 나란히 걸었다. 그가 내 어깨를 감싸주었다.
[지난번에 말한 하고 싶은 섹스 시나리오 생각해 둔 것 있어?]
[네. 조금씩 생각하고 있어요.]
[어떤건데?]
[말 안할래요. 나중에 여행갈 때 말 할께요.]
[그래 그럼.]
나는 올라간 쾌락의 여운이 아쉬워 퉁명스럽게 말했다. 바바리코스 속이 허전해서 계속 옷을 여미며 몸을 웅크렸다. 그와 나는 주차장에서 전망대로 이어진 계단을 올랐다.
[그럼 이 상황에서는 섹스를 한다면 어디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차에서 하거나... 아!. 저기 저 숲속에서 해요.]
그가 해 주려나 보다. 나는 기뻐서 생각나는데로 말했다.
[음. 별로인데. 획기적이지가 않아.]
[그러면...]
무얼 말하는거지? 나는 머리를 굴리려 애를 썼다. 비가 부슬부슬 와서 그런지, 전망대 위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매점과 간단한 스넥을 파는 식당도 닫혀 있었다.
그는 매점 옆에 있는 자판기로 향했고, 커피 자판기 앞에 서자 동전을 넣으며 물었다.
[커피?]
나는 말 없이 끄덕였다. 짜증난다. 하다 말다니... 이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가 나온 느낌?..
그가 우산을 접어 들고 커피 한잔을 뽑아 내게 건내 주었다. 나는 말 없이 받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는 한잔만 뽑고 나를 물끄러미 처다 보더니 매점을 돌아 건물 뒤로 나를 끌고 갔다.
건물 뒤는 가파른 경사. 건물 처마 밑에는 간신히 한사람이 지나갈 정도의 폭 밖에 없고 바로 앞에는 배수로가 움푹 패여 있다. 그가 어느정도 걷다가 멈추어 건물을 등지고 섰다. 나도 그와 나란히 섰다.
[하령아. 앉아봐.]
나는 그대로 쪼그려 앉았다.
[아니. 나 바라보고.]
나는 몸을 돌려 그를 바라보고 쪼그려 앉았다.
그는 건물을 등진 체 서 있었기에 나는 그의 옆모습을 보고 앉아 있었다.
그때 그가 갑자기 바지 내려 자지를 꺼냈다. 눈앞에 그의 자지가 보였다.
[아흐응]
얼른 자지를 내 입에 넣어줘. 마음속으로 외쳤다. 조금씩 움직여 그의 자지에 다가 갔다.
그때 갑자기 그의 작아진 자지에서 오줌이 배수로를 향해 쏟아져 나왔고 나는 그의 자지와 그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시원하게 쏟아지던 오줌줄기는 서서히 힘을 잃어 갔고 급기야 방울방울 떨어졌다.
[빨아볼래?]
그가 말했고, 나는 대답없이 그의 자지를 향해 입을 벌렸다. 그가 몸을 돌려 자지를 내 입에 넣어 주려 했고, 나는 기다리지 못해 마중 나가 자지를 덥석 물었다. 자지를 혀로 빙글빙글 돌리자 짭쪼름한 오줌내음이 입 안을 감돌았다. 조금씩 앞 뒤로 움직여 자지를 흡입하듯 빨자 한 없이 작았던 자지는 점점 팽창해져갔다.
맛있다. 미치겠다. 내가 고개를 흔들수록 자지는 크고 단단해져 갔고, 내 몸속에 넣고 싶은 내 욕구도 커졌다.
그가 갑자기 내 입에서 자지를 빼고 근처에 있는 건물의 뒷문 인듯한 문을 열어 보았다.
이런!. 웬걸. 잠겨 있을줄 알았던 문이 열렸다. 그가 나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열려 있었어요?]
[응. 열려 있는데.]
[열려 있는 줄 알았어요?]
[아니. 내가 어떻게 알겠어. 그냥 열어보았지.]
그가 문 안을 살피더니 내게 손짓했다. 벌떡 일어나 가보니 주방 뒷 문인 듯 했고, 안에는 스텐레스로 된 집기와 가구들이 가득했다. 그가 나를 안으로 들어오게 하고 문을 잠갔다.
[더 빨아줘.]
나는 다시 그에 앞에 쪼그려 앉아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한참을 빨았다. 맛있다. 너무너무. 어서 내 몸속으로 밀려들어왔으면 좋겠다. 그의 자지를 마음껏 빨아대며 스스로 내 보지를 문질렀다.
충분해. 이젠.
그의 자지는 아까 차에서처럼 충분히 커지고 딱딱해졌다. 그의 자지를 빨수록 내 욕구도 커졌다.
그의 자지를 입에서 빼고 손으로 흔들며 말했다.
[주인님. 이제 넣어주시면 안되요?. 네?]
빨리 좀 넣었으면 좋겠다.
[옷 벗고 저기 엎드려 봐.]
그가 조리대 인듯한곳을 가리키며 말했고, 버버리 자켓을 벗어 펴고 그 위에 엎드렸다.
[바로 넣어줘?]
[네. 네. 얼른..]
[다리 더 벌려.]
나는 다리를 좀더 벌렸다. 그가 자지를 내 보지에 대고 천천히 비비다가 밀어 넣었다.
[아학~. 아하아하 주인님~. 너무 좋아요~. 아하아아흐으으응~. 보지에 꽉 차요~.]
너무 좋다. 아까의 쾌감이 아직 식지 않았나보다. 바로 올라온다. 비가 지붕을 두드리는 소리에 맞추어 그는 삽입을 이어갔다. 그는 허리를 움직여 자지를 내 보지에 쑤셔 박으면서 내 머리 위에 있는 찬장을 부스럭 거리며 뒤졌다. 그러다가 무얼 찾았는지 손에 떠서 내 입에 쑤셔 넣었다.
[아아하아~. 아흑~]
입안으로 들어오는것은 콘샐러드.
[먹어.]
나는 콘샐러드를 씹어 먹으며 내 보지를 쑤시고 들어오는 그의 자지에 신음을 이어갔다. 억지로 입안에 든 것을 삼키자 그가 내 입에 손가락을 하나하나 쑤셔 넣었다. 샐러드 국물이 흐르는 그의 손가락을 샅샅히 핥았다.
다시 그는 찬장을 뒤져 무엇인가를 찾아내더니 내 보지에서 자지를 빼 냈다. 나는 보지가 허전해 지자 그를 쳐다보았다. 그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케첩.
[일어나.]
내가 힘들게 몸을 일으켜 일어나자 그가 내가 엎드렸던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자지에 케첩을 짜서 떨어트렸다.
[빨아.]
내 보지에서 나온 하얀애액과 케첩은 그의 자지를 핫도그처럼 보이게 했다. 나는 방긋 웃으며 그의 자지에 입을 가져가 빨았다. 강한 케첩맛이 나의 애액 맛을 반감시켜주었지만 그의 자지를 날로 빨아 먹는것보다 못하다. 그에 자지에 뭇은 애액과 케첩을 다 빨아먹고 그를 바라보자 그는 입고 있던 상의를 걷어 배에 케첩을 뿌렸다.
나는 한손으로 그의 자지를 주무르며 그의 가슴과 배에 묻은 케첩을 남김없이 핥아 먹었다.
[신발이랑 양말 벗겨봐.]
그가 한쪽 발을 들며 말했다. 나는 그의 앞에 공손히 앉아 신발과 양말을 벗기자 그가 자신의 발가락 사이에 케첩을 뿌렸다. 나는 당연히 그의 발가락 사이를 혀로 밀어 넣으며 케첩을 빨았다. 그리고 발가락 하나하나 입에 넣고 빨아주었다.
[자리 바꿔.]
그가 일어나고 내가 그가 앉았던 자리에 앉았다.
[다리 벌려.]
내가 다리를 벌리자 그가 내 보지에 케첩을 뿌렸다. 그리고 빨아 먹기 시작했다.
[아흐윽! 아흐으응~]
그의 혀가 내 보지를 헤집기 시작하자 나는 흥분에 겨워 몸둘바를 몰라 했다. 얼른 쑤셔주길. 미치겠다.
[아흐응~ 주. 주인니임~. 어서.. 아흐으응~ 주인님 자지를 넣어주세요. 아흐응~. 빨리... 네?]
너무 뜸 들인다. 얼른 하고 싶은데.
마침내 그가 일어나 자지를 내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흑~]
완전 좋다. 그는 서서히 펌핑의 속도를 높였다. 활짝 벌어진 내 다리를 모아 그의 어깨에 걸쳤다. 다리가 모아지자 그의 자지가 더 크게 느껴진다. 맛있다. 너무.
그가 내 한쪽 다리를 가져와 힐을 벗기고 발가락에 케첩을 뿌리고 핥아 먹으며 삽입을 이어갔다. 나는 미끄려운 스텐레스 위에 누웠기에 그가 쑤셔댈수록 밀려 올라갔고 그는 간간히 나를 끄집어 내려 깊은 삽입을 했다.
내 발가락에 케첩을 모조리 먹은 그는 다시 발에 힐을 끼워주고 내 다리를 벌리고 내게 안겼다. 그 동안 삽입은 멈추지 않았다.
나는 내게 안겨 오는 그의 입술을 빨며 그의 자지를 허리를 움직여 받아내었다.
[헉헉. 너 너무 맛있어. 헉헉]
[아항하앙. 허억허억. 주인니임~ 더 격하게 표현해주세요~. 욕해도 되요~. 아니아니 욕해주세요~. 아항흐흐응~]
가끔식 부는 바람에 창문이 덜컹거렸고 비는 점점 거세지는지 비오는 소리도 시끄러워졌다.
[헉헉. 미친년. 자지에 환장한 년.]
[아하앙~ 주인님 자지 너무 맛있어요~. 아하아아아앙~. 계속 쑤셔주세요~. 하아앙~아~아~아~.]
그는 내 반응에 흥분했는지 점점 세고 빠르게 자지를 쑤셔주었다. 그가 상체를 일으켰고 그를 끌어안고 있던 나는 그에게 달려 올라갔다. 나는 조리대에 엉덩이만 걸쳤고 그는 선체로 내보지에 자지를 계속해서 쑤셔박았다.
[아하아하~. 너무 좋아~. 아흐으으~]
나는 그의 입을 찾아내 빨았고 그의 혀가 내 입속에 들어오자 신음을 삼키며 빨았다. 그의 혀를 입안 가득 문 사이로 신음이 새어나왔다.
[헉헉. 이제.. 뒤로..]
그가 한발 뒤로 물러나며 자지를 내 보지에서 거두어 갔고, 나는 여운이 식을까 두려워 잽싸게 내려와 조리대를 잡고 그에게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그는 다시 자지로 내 보지를 찾아 쑤셔 넣었다.
[아흐응~]
그는 빠른 속도로 자지로 보지를 박아댔고 나는 조리대에 깔아놓은 내 버버리 자켓을 움켜쥐며 절정이 다가옴을 느꼈다.
[아.. 씨발.]
그가 오래 못 버티려나 보다. 나도 허리를 움직여 자지가 들어올때마다 허리를 들이밀어 깊은 삽입을 유도 했다.
아.. 오신다. 그분이.
절정이 오려나 보다.
[아하아하~~ 주인니임. 입에.. 입에... 아하으으응~]
나도 모르게 말했다. 항상 그가 물어보면 대답했는데. 아흑~ 미치겠다. 간다. 나는..
그는 자지를 보지에 마지막 피치를 올리듯 쑤셔댔고, 마침내 절정에 다다랐는지 자지를 뺏다. 나는 잽싸게 몸을 돌려 자세를 잡고 앉아서 내 입에 가져갔다. 그의 자지에서 따뜻한 존물이 입 안으로 뿜어져 나왔다.
[아흐응~ 꿀꺽꿀꺽~]
내 절정의 여운에 나는 몸을 비틀며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터져나오는 존물을 삼켰다. 귀두로 입천정을 치며 존물을 쏟아내던 그의 자지는 점점 그 행동이 느려져 갔고 마침내 존물이 다 나오자 나는 자지를 강하게 쭉 빨아서 요도에 남은 존물까지 빼내 먹었다.
[아하아하..]
자지를 혀로 애무하며 그를 바라보자 그는 손을 허리에 올리고 고개를 들어 천정을 보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나는 아까 그가 가지고 있던 케첩통을 찾아 그의 자지에 뿌리고 자지를 빨았다. 그러는 나를 그가 내려다 보며 물었다.
[맛있어?.]
[네~.주인님. 쭈읍~ 쭈읍.. 너무 맛있어요. 후릅~ 매일 먹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후릅~]
애써준 그의 자지를 혀로 위로 하며 대답했다.
[이제 좀 쉬자.]
그는 내 입에서 자지를 빼앗고 바지를 추스리고 조리대에 기대며 바닥에 앉았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무릅을 툭툭치며 앉으라는 신호를 보냈고 나는 그를 마주보며 그의 허벅지위에 앉았다. 그리고 그에 깊숙이 안았다. 그가 한참을 숨을 고르며 내 허벅지를 쓰다듬는 동안 나는 그에 품에 묻혀 그의 체온을 느꼈다.
[이제 갈까?]
나는 그를 지긋이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와 나는 일어나 옷 매무새를 고쳤다. 가슴을 감싼 스카프는 언제 흘러내렸는지 조리대 위에 팽개쳐져 있었다. 나는 버버리 자켓을 걸치고 스카프를 대충 목에 휘감았다.
우리는 팔짱을 끼고 나와, 우산을 쓰고 주차된곳을 향했다.
[주인님. 저 목말라요.]
[그래?]
그는 아까 커피를 뽑았던 자판기로 가서 차가운 이온음료를 하나 뽑아와, 마개를 따고 내게 건네 주었다. 시원하다. 그와의 섹스에 힘이 들었나보다. 하지만 더할 자신은 물론 있다. 우리는 다시 팔짱을 끼고 천천히 내려왔다. 비가 제법 많이 오고 늦은 시간에 전망대는 사람 하나 보이지 않았다.
[아까 숲속에서 하자는거.]
[네.]
[진짜 할 수 있어?]
[네. 그럼요. 지금처럼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요.]
[그럼 지금 해볼까?]
[정말요?]
나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다시 기대감에 조금씩 흥분했다. 아무래도 난 변태 기질이 있나보다.
[농담이야.]
[피~]
어느덧 우리는 차에 도착했다. 그는 내가 운전석에 타는 동안 우산을 받혀주었다. 내가 차에 타고 자리를 잡고도 그는 움직이지 않고 서 있었고, 나는 의아하게 그를 올려다 보았다.
[하령아]
[네?]
[스타킹 벗어봐.]
나는 그의 말에 주변을 살피고 엉덩이를 조금씩 뒤틀며 섹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벗었다.
[여기에 씌워]
그는 어느새 자지를 꺼내 흔들며 말했다. 축 쳐진 자지 귀두에 스타킹의 발가락부분까지 밀어넣어 씌웠다.
[이제 빨아]
나는 자세를 고쳐 잡고 커피색 스타킹에 감싸인 자지를 입에 넣고 빨았다. 뻑뻑했다. 스타킹의 껄끄러룸에 잘 움직여지지 않았다. 입안에 침이 스타킹을 적셔갈수록 움직임이 원할해졌다. 움직임이 빨라질수록 그의 자지도 커져갔다.
[하령아. 스타킹 다른거 신어.]
나는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핸드백을 뒤져 여분으로 챙겨온 검정 팬티스타킹을 찾아서 발에 끼웠다. 스타킹도 신어야겠고, 자지도 빨아야겠고 바쁘다. 그는 그 사이 담배를 꺼내 물고 불을 붙였다. 나는 낑낑대며 스타킹을 발에 끼우고 다리를 밀어 넣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그의 자지를 빨았다. 스타킹을 씌운 자지는 그다지 맛이 없다.
[잠시만.]
그가 자지를 거두고 문을 닫았다. 그리고 보조석으로 와서 앉았다.
[발로 해줘.]
나는 다소곳이 힐을 벗어두고 운전석 문에 기대어 그를 향해 발을 뻗었다. 그리고 커피색 스타킹에 감싸인 그의 자지를 검정 스타킹을 신을 발로 비비고 문질렀다. 그는 이 상황이 흥분되는지 조금씩 신음을 토했다. 나는 다리가 아파왔지만 더욱 열심히 그의 자지를 양발로 문지르고 비볐다. 차에 쏟아지는 빗소리가 더욱 거세진다.
[아흑. 씨발. 하령아.]
[네~ 주인님.]
그의 입에서 나오는 욕이 귀엽다.
[아흑 쌀꺼 같아.]
[어.. 어떡하죠? 입에 넣을까요?]
나는 그의 절정에 안절부절하며 물었다.
[아니.. 아흑...]
그가 그의 자지를 무지르던 내 발을 양손으로 꼭 쥐었다. 그리고 내 양발사이에 끼워진 그의 자지가 요동치며 무언가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움찔거리는 그의 자지가 발바닥을 통해 느껴진다. 꾸역꾸역 뱉어내는 존물은 그의 자지를 감싼 커피색 스타킹 때문에 밖으로 못나오는 듯 발에 전해지는 축축함이 전혀 없다. 존물이 멈춰지자 내 양발을 꼭 쥐었던 그의 손에 힘이 풀어졌다. 조심스럽게 발을 빼내고 그의 자지를 자세히 보니, 그의 존물은 마치 그물에 걸린 고기들처럼 커피색 스타킹에 엉겨 있고 일부는 그의 자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손을 뻗어 커피색 스타킹을 벗겨 냈다. 그리고 엎드려 그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존물들이 혀에 느껴졌다. 아깝다. 내 입에 해주었으면...
[아파.]
[아.]
나는 자지에서 입을 떼고 걱정스럽게 그를 바라보았다.
[스타킹에 쓸렸나봐. 쓰라려.]
[아. 잠시만요.]
나는 아까 먹다 남긴 차가운 이온음료를 벌컥벌컥 마셨다. 그리고 그의 자지를 입에 넣었다. 차가워진 입안으로 뜨거운 그의 자지가 느껴졌다.
[아흑.. ]
그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난다. 점점 힘을 잃는 자지는 한 입에 쏙 들어간다. 자지를 입에 넣어 혀로 부드럽게 애무해주었다.
[하령아. 좋다.]
나는 다시 차가운 이온음료를 마시고 한번 더 그의 자지를 혀로 애무해주었다. 그리고 그의 바지를 추슬러준 뒤에 그의 몸 위로 올라가 그를 안았고 그는 의자를 뒤로 젖혀 누워서 나를 안아주었다. 그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그를 바라보았다. 너무 사랑스럽다.
[여행계획은 세우고 있어?]
[네. 조금씩 준비중이에요.]
[어디로 갈껀데?]
[비밀이에요.]
그는 말없이 웃었다.
[근데 주인님. 포켓볼 칠 줄 알아요?]
[응. 좀 해봤어. 잘 하지는 않고.]
[그럼 저 좀 가르쳐주세요.]
[누굴 가르칠 실력은 아닌데.]
[아시는 만큼 가르쳐 주세요.]
[그래. 조만간 한번 가자.]
[진짜죠? 꺄악~]
나는 그에게 애교를 부리며 입을 맞추었다.
[이제 갈까?]
벌써 시간이 열한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네.]
나는 운전석으로 돌아와 시동을 걸고 출발했다. 금새 그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도착했다.
[다 왔어요. 주인님.]
[하령아. 같이 내려.]
[네?.]
[잠깐 내려봐.]
그는 우산을 펴들고 운전석으로 와서 문을 열어주었고, 나는 내려서 그의 앞에 섰다. 그는 우산으로 우리 둘의 얼굴을 가리고 내 입속에 그의 혀를 깊숙이 넣어주었다. 나도 그의 혀를 기쁘게 반기며 빨았다. 우리는 그렇게 깊은 키스를 나누고 헤어졌다.
최근 섹스에 대해 생각해보니, 우리는 침대가 있는 정상적인(?) 공간 보다는 의외의 장소에서 더 많은 섹스를 즐겼으며, 그것은 나를 더 흥분케하는 요소가 된듯 싶다. 나도 변태일까? 그렇다면 내가 장소 변태라면, 나의 주인은 복장 변태가 분명하다. 그러면 어때!. 아마 누구나 변태적 기질은 있을껄.
ps 오늘 분량이 좀 깁니다. 워드 폰트 10으로 열페이지 반 정도 됩니다.
매일 연재하려면 직장 때려치워야 할듯 합니다. 하하하~
칭찬. 질책. 조언. 문의 어떤 내용이든 쪽지 주시면
정성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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