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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0:24 672회 0건
2006.05.05 금
오늘은 어린이날 겸 석가탄신일. 모처럼 쉬는날이 겹치다니.. 손해보는 기분이다.. 수희와 혜원을 만나 점심을 먹었다. 망할 수희 기집애가 늦게 왔다. 나쁜 기집애. 물론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수희가 정신이 없을거라는건 이해가 간다. 나도 정신 없었으니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왔지만 내게 남은 친구는 이 둘 뿐이라는 생각을 했다.
놀라운 얘기를 들었다. 혜원이 결혼할 남자의 집이 엄청 부자란다. 재벌급. 이게 놀라운게 아니고 시어머니 되실분이 30대후반이란다. 우리와 고작 열살 남짓 차이.. 신랑될 사람의 생모는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20살이상 차이나는 아나운서를 새엄마로 데려왔단다. 재벌가의 재혼이라는 것이 그렇지만 혜원이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네시간 가량 수다를 떨었고 혜원의 예비신랑이 번쩍이는 외제차를 타고 데리러 와서 계산도 하고 집에 바래다 주었다. 한편으로 부럽다. 능력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그가 너무 보고 싶다.



2006.05.06 토
오늘은 체험학습이 있는 날. 별거 없다. 우리2학년은 딸기 농장에 딸기를 따러 간다. 학부모님들이 생각하시기에는 오전수업을 어떻게든 때우려는 의심이 들지 모르겠다. 철 지난 딸기를 따러 가다니. 이삼천원 밖에 안할만한 플라스틱 용기를 나누어주고 그 만큼만 따 가라는 게다. 남자 아이들은 만류를 뿌리치고 씻지도 않은 딸기를 따 먹느라 정신이 없었고, 여학생들은 예쁜 딸기만 찾아다니며 따느라 바빳다. 교사들은 애들은 우르르 비닐하우스에 몰아 넣고 차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그럴 때 비닐하우스 안에 있을 그에게서 문자가 왔다.
/하령. 이따가 집으로 갈게./
/네. 몇시쯤이요? 오늘 학교에 늦게까지 있어야 하거든요./
/한 6시쯤./
/그때쯤이면 될 것 같아요./
허울뿐인 체험학습이 끝나고 교사와 아이들은 대절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했다. 교무실에는 중간고사 성적평정에 대한 회의도 있었고 잡다한 업무가 많았다. 대부분 선생님들이 토요일 오후임에도 업무에 열중하고 있었다. 6시가 가까워오자 짐을 챙겨 퇴근을 했다. 야외활동에 맞춘 복장이라 그가 맘에 안 들어 할지 몰라서, 먼저 가서 옷을 갈아입어야겠다. 오피스텔에 돌아와 보니 그가 문 앞에 주저앉아 음악을 듣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아직 5시50분.
[언제 왔어요. 오래 기다렸어요?]
주변을 의식해 속삭이듯 말했다. 그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모처럼 사복차림에 그는 배낭을 메고 있었다.
나는 서둘러 문을 열고 그와 함께 들어갔다. 그에게 와락 안겼다.
[아까 딸기밭에서 안기고 싶어서 혼났어요.]
[하하. 왜 덮치지 그랬어. 딸기밭에서 한번 하는 것도 좋을 텐데.]
[피~. ]
나는 눈을 흘겼다.
[반기지 않는 거 같은데 그냥 돌아갈까.]
그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아니에요.. 보고 싶었어요.]
그와 섹스한지 이틀만이다.
[나도 보고 싶어서 왔지.]
[근데 어디 가요?]
내가 배낭을 가리키며 물었다.
[응. 부산에. 이모 결혼식이 있거든. 엊그제 본 그 이모.]
아.. 절망적이다. 그가 이 도시에 없다니.
[언제 가는데요?.]
[여기서 나가는 데로 터미널로 갈 거야.]
[그럼 언제 오는데요?]
[월요일 저녁에.]
[월요일이요? 학교는?]
[담임선생님한테 말했어. 몰랐어? 이모가 직접 담임선생님이랑 통화도 했다는데.]
전혀 몰랐다. 나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언제 말씀 드렸는데요?]
[이삼일 되었지.]
담임 쌤도 너무 하시지 부담임인 나에게 이런 일을 말을 안 해주다니. 아무튼 슬프다. 그가 내 주변에 없다는 게...
[섭섭해요.]
[뭐가? 말 안한 게?]
[아니요. 멀리 떠난다는 게…….]
[하하. 뭐.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월요일에 올 텐데. 2박3일이야.]
[내가 데려다 줄까요?]
[어딜. 부산에?]
[네. 이참에 부산 구경하죠 뭐.]
[됐네요. 이 아가씨야. 그래서 떠나기 전에 너 보러 온 거잖아. 금방 다녀올 테니 걱정하지 말아요. 알겠죠? 예쁜 아가씨?]
나는 말없이 그에게 안겼다. 영원히 가는 것도 아닌데 섭섭하다.
[그럼 내가 저녁 지어줄께요.]
[귀찮지 않아? 그냥 사먹지.]
[아니에요. 내가 해 주고 싶어요.]
[그래 그럼. 그럼 나는 그 사이에 목욕을 해도 될까? 뜨거운 물 잘 나오지?]
[네. 그럼요. 목욕하는 사이에 얼른 저녁 준비할게요.]
[그래. 나 신경 쓰지 말고 준비해. 욕조에 물 받아서 오래 있을 거니까, 나중에 수도요금 많이 나온다고 뭐라고 하지 마.]
[에잇. 그런 얘기 마세요. 저는 장 좀 보고 올게요.]
[응 그래.]
그는 가방을 던져 놓고 옷을 벗었다. 나는 서둘러 지갑을 들고 오피스텔 1층에 작은 마트로 향했다. 뭘 해야 될까. 이 상황에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다. 김치찌개를 해야겠다. 두부와 파, 참치등 대충 장을 보고 올라왔다. 욕실에서는 물이 쏟아지는 소리와 음악소리가 들린다. 쌀을 씻어 밥을 안치고, 김치찌개를 준비하며 없는 반찬을 걱정했다. 결국 다 차려 놓고 보니 반찬은 김치, 김, 달걀후라이. 너무 소박하다. 먼 길을 떠나는 그를 위해 해줄게 없다. 밥과 찌개가 다 되어가자 서둘러 치장에 돌입했다. 하얀 브래지어를 하고 하얀 민소매 블라우스와 검정치마를 입었다.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신고 금빛 힐을 침대 맡에 두었다. 정성스럽게 화장을 고치고 머리를 만질 때까지 그가 나올 생각을 안했다. 하얀 앞치마까지 착용하고 욕실로 가서 그를 불렀다.
[식사하러 나오세요.]
[어~. 금방 나갈게~]
침대 맡에 둔 힐에 발을 끼우고 찌개와 반찬을 식탁에 놓고 밥을 펐다. 그 사이 그는 팬티만 입은 체 머리를 털며 나왔고 내가 자리로 안내 했다. 부부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와 마주 보고 앉았다.
[와우. 맛있겠는데.]
[갑자기 차려서 변변치 않아요. 미안해요. 다음에는 정말 제대로 차릴게요.]
[괜찮아. 하령이랑 있는데 반찬이 대수인가. 완전 최고의 밥상인데.]
그는 밥을 먹기 시작했다. 나는 젓가락으로 밥알을 세며 그를 쳐다보았다. 그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러다가 문득 나를 쳐다보았다.
[왜. 안 먹어?]
[별로 생각이 없어서요.]
[왜 생각이 없을까.]
[... ...]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그와 멀리 떨어지는게 이렇게 서운할줄 몰랐다. 차라리 내가 모른체 갔으면 몰라도.
나를 멍하니 보던 그가 갑자기 벌떡 일어났다.
[아흐응~]
내 입에서 신음이 흐른다. 정신이 몽롱해진다. 그가 팬티를 내려 자지를 내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침이 꼴깍. 먹고싶다. 사랑스럽다. 그의 자지는 늠늠한 자태로 나를 유혹한다.
[밥 생각 없으면 이건 어때?]
나는 뭐에 이끌리듯 일어나 그에게 다가갔다. 그는 의자에 다시 앉아 버렸다. 나는 몸을 숙여 식탁 밑으로 그의 자지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기어들어가 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는 여전히 밥을 맛있게 소리를 내어가며 먹었고 나도 질세라 소리를 내어가며 그의 자지를 빨았다. 자지를 입에 물고 허벅지에 걸려 있는 그의 팬티를 벗겨버렸다.
맛있다. 그는 팬티가 벗겨지자 다리를 한껏 벌려주었다. 나는 자지를 잡고 흔들며 고환과 입에 넣고 혀로 굴렸다.
[하령아. 밥 정말 맛있다. 너도 맛있어?]
[쭈읍. 네. 정말 맛있어요. 후루룹. 쭈읍.]
우린 둘 다 말없이 먹을 것을 먹었다. 비누냄새가 물신풍기는 그의 자지를 쉴새없이 핥고 빨았다. 어느덧 그는 밥을 다 먹었고 물을 마셨다.
[이제 거기서 좀 나와.]
힐을 신고 있어 어렵게 움직여 식탁 밑에서 빠져 나왔다. 그리고 일어나지 않고 그의 자지를 계속 빨았다. 그가 천천히 일어나자 나도 그의 자지를 입에 물고 천천히 일어났다.
[나 좀 봐봐.]
그가 말했다. 나는 아쉬운 듯 자지에서 입을 떼고 그에 앞에 섰다.
[하령아.]
그가 내 얼굴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나는 그와 눈을 맞추며 한손으로는 그의 자지를 만지작 거렸다.
[네. 주인님.]
[우리 다음주에 데이트하자.]
[데이트요?]
[지난번에 오래 같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었잖아.]
[네. 맞아요. 매번 잠깐씩만 보니까...]
[다음주 금요일에 밤새 같이 있자.]
[정말요?. 꺄~~악~. 아이 좋아라.]
나는 그에게 와락 안겼다.
[근데. 그래도 되요?]
[그럼. 그래도 되니까 하지. 다음주 금요일에 소풍가잖아. 소풍 끝나고부터 다음날까지 같이 있자.]
아~ 너무 좋다. 그와 또 1박 2일 이라니.
[그러면 주인님. 우리 여행가요.]
[응?. 어디로?]
[가까운데로요. 이 근처는 워낙 아는 사람이 많아서 밖에 함부로 다닐수도 없잖아요.]
[그럼 그럴까?]
[그럼 여행가는거에요. 까~~~~악~]
나는 너무 좋아서 그에게 매달리듯 안겨 발을 굴렀다. 희망이 생겼다. 그가 내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나도 으스러지듯 그를 끌어 안고 내 입으로 들어오는 그의 혀를 반겼다. 우리는 점점 미친 듯이 서로의 입술과 혀를 빨기 시작했고 잠시나마 기운을 잃고 있었던 그의 자지가 배를 찔러오는게 느껴졌다. 그가 내 치마를 걷어 올리고 자지를 내 사타구니 사이에 꽂았다. 커피색 팬티스타킹으로 가려진 보지위로 따뜻한 그의 체온이 느껴졌다. 그는 서둘러 앞치마를 벗기고 블라우스 단추를 풀었고 나는 그의 혀와 입술을 미친 듯이 빨았다. 블라우스 단추가 다 풀리고 브래지어 속으로 그의 손이 들어와 가슴을 주무르며 허리를 움직여 내 사타구니 사이를 자지로 비볐다. 나는 몸을 베베 꼬며 그의 손길을 온 몸으로 느꼈다. 보지는 조금씩 애액을 흘려 스타킹을 적시고 그의 자지로 스며들어갔다.
그도 바빠진 듯 서둘러 나를 조금씩 침대로 밀면서 블라우스와 브래지어를 벗겨버렸다. 그리고 치마까지도 벗겨버렸다. 그리고 침대에 다다르자 그는 침대에 걸터 앉아 버렸고 나는 허리만 숙인 채 그와 키스를 이어갔다.
[하령아.]
[네. 주인님.]
내가 그에게서 입을 떼고 그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쓰다듬으며 대답했다.
[담배 한 대 필게.]
[네. 피세요. 주인님.]
나는 다리를 벌리고 허리만 숙인 채로 한손으로 그의 자지를 만지작 거리면서 입으로는 그의 얼굴을 핥으며 대답했다.
[담배랑 재떨이 좀 가져다 줘.]
[아. 네. 알겠어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그에게 입을 살짝 맞추고 그의 옷을 뒤져 담배를 꺼내고 씽크대로 가서 종이컵에 물을 조금 담아서 가지고 왔다.
[고마워. 그리고 저거 좀 입어.]
그가 담배와 종이컵을 받아들고 무언가를 가리켰다. 앞치마. 나는 그에게 활짝 웃으며 그가 내게서 벗겨 식탁의자에 걸어놓은 앞치마를 가져다 그에 앞서 서서 입었다. 앞치마 사이로 가슴이 살짝 보인다. 시키지도 않았지만 나는 조심스럽게 그의 앞에 쪼그려 앉아 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가 담배 연기를 내뿜는 소리와 내가 그의 자지를 내 입으로 빠는 소리만 들렸다. 그는 한손으로 내 가슴을 주무르며 담배를 피웠고 나는 그의 자지를 혀로 굴리면서 고환을 만지작 거렸다. 문든 침대 옆 전신거울을 보니 알몸으로 침대에 앉아 담배를 피는 그와 그의 다리 사이에 맨몸에 팬티스타킹과 힐을 신고 앞치마를 한 내가 그의 자지를 빨고 있다.
[치지직~]
그의 담배가 쓰레기가 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하령아. 이제 침대에 누워봐.]
나는 조심스럽게 일어나 침대에 누웠다. 그가 내 다리 사이에 자세를 잡고 보지를 가리고 있던 스타킹을 찢었다. 그리고 그의 혀로 내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아흐응~]
나는 그의 혀가 움직이는 골반을 뒤틀며 반응했고 베고 있던 베개를 움켜쥐었다. 그의 혀는 보지살을 헤집다가 클리토리스를 빨기를 반복했고 나는 그 흥분을 참느라 힘들었다. 그의 자지는 보지를 떠나 앞치마를 들추고 내 배꼽과 배에 침을 바르며 올라와 가슴을 빨았다. 너무 좋다. 나는 나도 모르게 팔을 뻗어 그의 자지를 잡으려 애㎞?마침내 내 손에 잡히자 내 보지로 유도를 했다. 가슴을 떠난 그의 입은 내 쇄골을 지나 목을 핥으며 올라와 마침내 내 입속에 혀를 밀어 넣었고, 그때 그의 자지도 젖다 못해 펑펑 울고 있는 내 보지에 진입을 했다.
[아흐흑~]
내 입속에 들어오는 그의 혀를 반길 사이도 없이 나는 고개를 젖히며 신음을 토했다. 내 침으로 번들거리는 그의 자지는 내 보지를 헤집고 들어왔다. 너무 좋다. 이 맛이야. 이 맛. 그의 자지는 내 보지를 천천히, 그리고 깊게 쑤셨다. 그는 팔로 상체를 받치고 엎드려 뻣친 자세로 삽입을 이어갔고 나는 게슴츠레한 눈으로 그를 쳐다보며 팔로 그의 목을 휘감았다.
[하령아.]
[아흐으으으~. 네...네... 아흐응.]
[입 벌려.]
나는 그의 자지의 움직임을 온 몸으로 느끼며 입을 벌렸다. 그가 내 입에 침을 뱉었고, 내가 받아서 삼키자 그의 혀가 내 입속을 밀고 들어왔다. 맛있다. 너무너무.
[하령아.]
나는 그의 자지가 보지를 쑤셔대는 쾌감에 말도 제대로 이을 수가 없는데, 그는 전혀 호흡도 흐트러지지 않고 말을 한다.
[아하아하~. 네..~ 네.. 아아으으응~~. 주...주인님..]
[나를 끌어 안아.]
말이 끝나기 무섭게 팔로 그의 목을 휘감고 매달렸다. 아기 코알라처럼 그에게 매달리자 그는 그상태로 나를 안고 일어났다. 나는 얼떨결에 다리로 그의 허리를 휘감아 버텼다. 아직 자지는 내 보지로 품고 있었다.
[구두 벗어.]
어렵게 구두를 벗어 떨어 뜨리자. 그가 나를 안아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에는 그가 몸을 담갔던 욕조에 아직 물이 그래로 담겨 있었다. 그는 나를 안고 욕조 안으로 들어가 내려놨다. 그의 자지가 여전히 보지속에 있어서 반듯하게 설수가 없었다. 갸우뚱하게 욕실벽을 잡고 섯다. 그는 그 자세로 자지로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아흐으아아아아~.. 아하아하]
그가 쑤셔대는 속도에 내 몸은 흔들려 갔다. 하얀 앞치마에 커피색 팬티스타킹을 신고 욕실에서 섹스를 하고 있다. 그것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자세로. 나는 자세를 잡으며 그의 삽입을 즐겼다.
갑자기 그가 자지를 내 보지에서 빼냈다. 그리고 내 다리사이에 그의 다리를 뻗으며 욕조에 누워버렸다. 그리고 내게 손짓을 했다. 나는 그의 위에 포개어 앉았다. 그리고 물속에서 그의 자지를 찾아 보지에 끼우려 애를 썼다. 이상하다. 잘 들어가지가 않는다. 그가 허리를 들어주자 물 밖으로 나온 그의 자지에 내 보지를 조심스럽게 밀어 넣었다.
[아흐응~]
좀 뻑뻑했지만 들어 갔다.
나는 조금씩 허리를 돌렸고 그는 허리를 들고 있는게 힘들었는지 힘을 풀었고 그의 자지와 내 보지는 물 속에 잠겼다. 그 상태로 나는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삽입을 이어갔다.
[아하아하~~. 너무좋다. 아흐응~]
색다른 장소. 욕조에서, 물 속에서 섹스는 가끔 상상속에서만 했던 일이다. 나는 점점 흥분해 갔다. 무릅을 세우고 발바닥을 욕조 바닥에 대고 찍어내렸다. 훨씬 삽입이 깊다.
[아흐으으응~~.. 주... 주인니임~. 너무 좋아... 아하아하~~]
[허억허억..]
그도 조금씩 신음소리를 내며 내 엉덩이를 잡고 자신에 자지에 찍어 눌렀다. 그의 자지는 너무너무 단단해져서 마치 나무토막 같았다. 무릅을 모아 내리 찍으며 그에게 말했다.
[아흐으응~~.. 주....주인니~~임... 나 맛있죠?.. 아흐흐응... 네?]
[허억허억.. 너 존나 맛있어... 씨발.. 아흑...헉헉..]
그의 입에서 욕이 또 나오자 나는 더욱 흥분해서 내 무릅을 잡고 미친 듯이 찍어내렸다. 물이 찰랑거리는 소리가 점점 심해 진다. 아흑 너무 좋다. 발 끝에서부터 찌릿한 느낌이 점점 타고 올라온다.
[아흐으으으으으~~.. 주....주인님... 나... 얼마... 못... 할 것 같아요.. 아하악~~.. 뒤로... 네?]
그가 갑자기 나를 들어 자지를 보지에서 빼 냈다. 그리고 나를 일으키고 벽을 향해 서게 했다.
[보지 벌려..]
[아하아하.. 주인님. 빨리 넣어주세요.]
나는 다리를 조금 벌리고 한손은 벽을 잡고 한손으로 내 보지살을 밀어 올리며 V자를 그렸다.
그가 내 뒤에서 자지를 잡고 내 보지에 밀어 넣었다. 나무토막 같이 단단한 그의 자지가 보지끝까지 밀고 들어왔다.
[아하으응~]
[허억허억... 어때 하... 하령아.. 좋아?. 헉헉...]
[으항~~ 아흐으으으응~~.. 더... 더.... 아흐흑~~너무좋아. 엄마아~]
나는 양손으로 벽을 긁으며 굉장한 속도로 쑤셔 들어오는 그의 자지를 느꼈다.
[아악!~. 주인니임~. 아~~~. 너무 크고 맛있어요~ 아아아앙~ 주인님 자지 너무 좋아~ 아앙으아아앙~.]
뒤에서 할때마다 느끼지만 그의 자지보다 더 크게 느껴진다. 젠장. 얼마 못 버틸 것 같다. 그는 가끔씩 앞치마속에 가슴을 찾아내어 쥐어짜며 자지를 보지에 쑤셔댔다. 내가 먼저 절정에 오를 것 같다.
[아항.. 아항.. 주인님.. 하아하아~ 나.. 나.. 할 것...같아요.. 하으으응~]
[헉헉...좀만 참아...헉헉..]
[아흥~.. 아하으응~. 얼른.. 아흐으응.. 얼른... 싸. 주세요.. 아흐응~... 엄마아....]
[헉헉... 안돼.. 헉헉..]
그의 말도 끝나기 무섭게 발끝에서 시작한 쾌감이 온 몸을 휩쓸었고 나는 다리가 풀리며 휘청거렸지만 다리를 꼬아 비틀며 간신히 버텼다. 그의 자지는 내 보지속에서 훨씬 더 크게 느껴졌다. 그가 조금 움직이자 깜짝깜짝 놀라며 골반을 비틀었다.
[아하아하... 아~~.. 아하아하~]
나는 벽을 긁으며 절정의 여운을 느꼈고 그는 내 보지에 자지를 꼽은 채 움직이지 않았다.
어느정도 내 호흡이 돌아오자 그가 자지를 빼냈다.
[아흐윽~]
주저 앉고 싶다. 고개를 돌려보니 그는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몸을 돌려 그의 앞에 앉아 그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보지가 못했던 일을 입으로 대신해주었다. 자지를 입에 넣고 고개를 앞뒤로 흔들며 그의 자지를 입속에 쑤셔 박았다. 최대한 빠르게. 조금이나마 말랑함을 찾았던 그의 자지는 단단함을 회복해 갔고 그의 입에서 신음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의 신음에 힘을 얻어 더욱 입에 힘을 주고 빠르기 고개를 흔들며 자지를 입으로 쑤셨다.
[아흑.. 나...싸싼...하흑..]
그가 외마디 신음을 토했고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내 입 속의 그의 자지는 뜨거운 물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나는 움직임을 멈추고 목젓을 때리는 그의 물을 입안에 머금었다.
[하학.. 아흐읍. 꿀꺽..아흐아하아앙~. 꿀꺽.... 아하~꿀꺽... 추읍...]
맛있다. 흘러나오는 물을 혀로 음미하며 삼켰다. 점점 수압은 약해져갔고 내가 삼킬 양도 점점 줄어들었다. 그의 자지가 껄떡임을 멈추자 나는 부드럽게 그의 자지를 혀로 쓸어주었다. 그는 몸을 움찔거리며 반응을 하였지만 내 혀의 움직임을 즐기는 듯 했다.
[이제 일어나..]
그가 말했고, 나는 일어났다. 그가 포근히 안아주었다. 나도 그의 품에 안겨 그를 힘껏 끌어 안았다. 그리고 그가 나를 데려가 변기에 앉히고, 앞치마와 스타킹을 벗겨주고 몸을 수건으로 닦아주었다. 나도 그의 몸을 닦아주고 우리는 욕실을 나와서 깊은 포옹을 했다.
[이제 가야겠다.]
그는 주섬주섬 옷을 찾아 입고, 가방을 맸다. 그 사이 나도 벗어두었던 브래지어와 원피스를 찾아 입고 힐을 신었다.
[주인님. 제가 바래다 드릴까요?]
[응? 아니야. 혼자 갈게.]
아쉽다. 너무너무.
[조심히 다녀오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그래. 잘 다녀올게.]
현관 앞에서 다시 한번 뜨거운 포옹과 키스를 나누고 그가 발걸음을 옮겼다.

저녁 늦게 혜원과 수희를 불러 우리집에서 술을 마셨다. 그가 없는 몇 일이 얼른 지나가길 바랬다.











ps. 많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__)

추천은 큰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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