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 제 동생때문이예요................"
"....동생........????????????...."
" 제동생을 슬프게 하긴 싫어서요.................."
"..그러니.............?????????????."
" 우리 아빠 아시죠...........??????????"
"...응..........................."
" 어떻게 아시는 사이세여????????????"
"...여기 사무실 얻을때... 복덕방 사장님이랑 같이 있었어..."
"..그때 첨보신거예요??"
"...응..."
" 우리 아빠 어때 보여요............"
" 뭐가............?????????"
" 사람이 응 모랄까 그냥 어떻게 보여요...??????????...."
" 착해보였어.........................."
"솔찍히여 우리 이젠 남도 아니잖아여............."
"..엉.... 어.........???!!!!!.."
" 전 정말 진실을 듣고 싶어여....어때보였었어여..???????????..."
" 좀 어리숙해보이고 착해보였다. 삶에 지친모습 .. 술도 좀 드시는것 같고....."
"......맞아여...아마도 맞을거여요........하지만, 저에겐 좋은 아버진 아니였어여...."
" 세상에 나쁜 아버지란 없다..어느 부모든 자식에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베풀기 마련이란다. 그것이 작거나 내 기대에 못미친다고 해서 나쁜 아버지라고
해서는 안되지..........."
" 사장님은 나에 비해서 아직도 어린애네..........."
" 그러니......???????????????.."
" 우리 아버진 착하긴 하지만 술만먹으면................."
".................................."
" 제가 고 2때였어여.......제작년 이예요.........."
"....................................."
" 아버지가 저녁늦게 술먹고 들어오셨죠.....전 아버질 기달리다 거실에서
잠이 들었고요.......... 이상한느낌에 잠이 깨어보니 아버지가 ........."
"..아버지가..........................???"
" 네..! 아버지가 저를 ........ 제옷을 벋기고 아니 제 팬티를 벋기고 제 거기를 쳐다보고
계시는거에요.............."
"....??????????????????......"
" 제가 놀라 깨어 일어나자 저를 강제로 눕히고 ................."
" ...이것참...........!!!!!!!!!!!!!..."
" 그날은 이상하게 방에서 자고있는동생이 걱정이되어 아무말도 ..
아무행동도못했어여......................"
"........................................."
" 술취한 아빠가 무섭기도 했고, 불쌍하기도 했고......................."
"......................................."
" 저도 남녀관계는 그 당시에도 좀 알았어여....아빠를 보면서 얼마나 외로울까란 생각도
했었었구여.....하지만, 저를 여자로 볼줄은....."
"...........????????????????????........"
"그이후 술취한 아빠를 달래기 위해 여러번 했었어여............."
"...섹스를........................???"
"........네............... 허지만, 제동생은 그런일이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아버지가 들어오시기전에 제가 먼저들어가서 동생때문에여..............."
" 근데 오늘은..............???????????????..."
".......도서관에서 밤새고 온대여............"
" 올해 고3이잖아........................."
" 네!.........공부를 잘해서여 대학들어가면 어떻게 해서든지 기숙사 생활하게 해서
독립시킬거예요............."
"............................................"
" 이상하게 전 가책이 없어여 아니 있긴 있는데 너무 작은거 같아여....."
"..뭐가.............??????????????.."
" 그때 TV에서 보니깐 누군 수없이 죽을려 했고 자기 아빠까지 죽였다던데
전 좀 징그럽긴 하지만, 아빠가 죽일정도로 밉진 않아여....... 사장님...????"
"..응..............?????????..."
" 제가 더러워 보이진않나여 ........?????????"
".솔찍히 놀래긴 좀 놀랬다.하지만, 네가 더러워 보이진 않는다. 다만, 네가 좀 불쌍해보여."
" 불쌍하다................"
" 남들과는 다른, 평범한 일은 아니잖니..... 그래서............."
"........................................."
" 고민을 나눌 친구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명쾌한 해법도 없고........"
" ..... 고마워여 사장님 !........"
" 고맙긴 뭐가......... 내꼴도 좀 봐라???????"
" 사장님이 어때서여......???????????????????..."
" 너도 알다시피......... 여기서 사장님네 하고 있지만, 무능력해서 돈도 못벌어
집에서도 ?겨나있고..... 내주제에.... 딸뻘되는 너를 건드린것도 그렇고...
따지고 보면 나란놈도 참 한심한 놈이지......."
" 글쎄여.....하지만 사장님은 지금 열심히 하고 계시잖아여............."
" 너라도 알아주니 너무 고맙구나............"
"....그리구여 사장님..........."
"..응......????????????.."
"..아까저 오르가즘 느겼었던거 같아여.........."
"...그러니................."
" 그리구여 사장님 ..................?????????????????"
".....응..???????????...."
"..저 진이랑 사귀고 있어여.........."
" 진이랑............??????????....."
"...네 진이랑여........왜여.......?????????....."
" 아직은 그냥 사귀는 중이지...........?"
"....네 아직은 아버지일 몰라여.........."
"..........................................."
" 저 그렇게 멍청한애 아니여요 평생 비밀인 이야기 여요.......
사장님도 제 비밀 지켜주실거죠?..............."
"...그러마....진이는 언제부터.....??????????..."
" 처음부터여 만난지 다음날인가 저보고 사귀자라고 하더라구여............."
" 다른 이야긴 없었니........." " 어떤 이야기여.......히히 뽀뽀 하자구 해서 한번..."
"..................................."
" 제가 진이한테 이러는거 잘못된거 아니져???????"
" 미스리 세상에 모든사람은 누구나가다 남들이 모르는 아픔이 다있어요. 그 모든
슬픔과 아픈이야기들을 전부 이야기 한다는것은 너무도 힘든일이지. 서로를 위하는
일이라면 가끔은 알아선 ...... 속인다는것이 아니라 그냥 말을 안할뿐이지.........."
" 우리일도여....????????????................."
"..........................................."
" 어떻게 되든 진이한텐 순결한 여자로 남을거예요...... 사장님이 도와주셔요......
진이는 너무순진하고 참 착한 아이거든여....................."
난 속으로 쓴웃음을 지었다. 진이의 아픈이야기를 미스리는 모른다. 그리고 미스리의
아픈이야기를 진이역시 모른다. 아마도 평생을 모를것이다. 내가 이들을 판단한다는
자체가 우스운것이다. 미스리의 처량해보이는 눈망울이 내눈에 들어왔다. 나의 심금을
울리는 그모습에 나의 자지가 다시 서서히 일어난다. 나역시 다른사람과 같은 평범한
사람인것을.....내 가족만큼은 이런 아픔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할것이다. 그래 난 내 가족을
위해 목숨걸고 열심히 뛸것이다. 내가 실수하는만큼 내가족이 슬플것이다. 미스리처럼
진이처럼, 난 자지가 아프게 부풀어 오르면서도 내아내가 생각이 났고 두식이도 생각이
났다. 이들을 위해서 난 최선을 다할것이다......난 미스리를 쳐다보았다. 미스리 역시도
나를 쳐다보았다. 난 욕망에 물든 목소리로 미스리에게 말을 했다.
" 이번엔 이리와서 책상좀 잡고 있어봐............."
"........ 제 동생때문이예요................"
"....동생........????????????...."
" 제동생을 슬프게 하긴 싫어서요.................."
"..그러니.............?????????????."
" 우리 아빠 아시죠...........??????????"
"...응..........................."
" 어떻게 아시는 사이세여????????????"
"...여기 사무실 얻을때... 복덕방 사장님이랑 같이 있었어..."
"..그때 첨보신거예요??"
"...응..."
" 우리 아빠 어때 보여요............"
" 뭐가............?????????"
" 사람이 응 모랄까 그냥 어떻게 보여요...??????????...."
" 착해보였어.........................."
"솔찍히여 우리 이젠 남도 아니잖아여............."
"..엉.... 어.........???!!!!!.."
" 전 정말 진실을 듣고 싶어여....어때보였었어여..???????????..."
" 좀 어리숙해보이고 착해보였다. 삶에 지친모습 .. 술도 좀 드시는것 같고....."
"......맞아여...아마도 맞을거여요........하지만, 저에겐 좋은 아버진 아니였어여...."
" 세상에 나쁜 아버지란 없다..어느 부모든 자식에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베풀기 마련이란다. 그것이 작거나 내 기대에 못미친다고 해서 나쁜 아버지라고
해서는 안되지..........."
" 사장님은 나에 비해서 아직도 어린애네..........."
" 그러니......???????????????.."
" 우리 아버진 착하긴 하지만 술만먹으면................."
".................................."
" 제가 고 2때였어여.......제작년 이예요.........."
"....................................."
" 아버지가 저녁늦게 술먹고 들어오셨죠.....전 아버질 기달리다 거실에서
잠이 들었고요.......... 이상한느낌에 잠이 깨어보니 아버지가 ........."
"..아버지가..........................???"
" 네..! 아버지가 저를 ........ 제옷을 벋기고 아니 제 팬티를 벋기고 제 거기를 쳐다보고
계시는거에요.............."
"....??????????????????......"
" 제가 놀라 깨어 일어나자 저를 강제로 눕히고 ................."
" ...이것참...........!!!!!!!!!!!!!..."
" 그날은 이상하게 방에서 자고있는동생이 걱정이되어 아무말도 ..
아무행동도못했어여......................"
"........................................."
" 술취한 아빠가 무섭기도 했고, 불쌍하기도 했고......................."
"......................................."
" 저도 남녀관계는 그 당시에도 좀 알았어여....아빠를 보면서 얼마나 외로울까란 생각도
했었었구여.....하지만, 저를 여자로 볼줄은....."
"...........????????????????????........"
"그이후 술취한 아빠를 달래기 위해 여러번 했었어여............."
"...섹스를........................???"
"........네............... 허지만, 제동생은 그런일이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아버지가 들어오시기전에 제가 먼저들어가서 동생때문에여..............."
" 근데 오늘은..............???????????????..."
".......도서관에서 밤새고 온대여............"
" 올해 고3이잖아........................."
" 네!.........공부를 잘해서여 대학들어가면 어떻게 해서든지 기숙사 생활하게 해서
독립시킬거예요............."
"............................................"
" 이상하게 전 가책이 없어여 아니 있긴 있는데 너무 작은거 같아여....."
"..뭐가.............??????????????.."
" 그때 TV에서 보니깐 누군 수없이 죽을려 했고 자기 아빠까지 죽였다던데
전 좀 징그럽긴 하지만, 아빠가 죽일정도로 밉진 않아여....... 사장님...????"
"..응..............?????????..."
" 제가 더러워 보이진않나여 ........?????????"
".솔찍히 놀래긴 좀 놀랬다.하지만, 네가 더러워 보이진 않는다. 다만, 네가 좀 불쌍해보여."
" 불쌍하다................"
" 남들과는 다른, 평범한 일은 아니잖니..... 그래서............."
"........................................."
" 고민을 나눌 친구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명쾌한 해법도 없고........"
" ..... 고마워여 사장님 !........"
" 고맙긴 뭐가......... 내꼴도 좀 봐라???????"
" 사장님이 어때서여......???????????????????..."
" 너도 알다시피......... 여기서 사장님네 하고 있지만, 무능력해서 돈도 못벌어
집에서도 ?겨나있고..... 내주제에.... 딸뻘되는 너를 건드린것도 그렇고...
따지고 보면 나란놈도 참 한심한 놈이지......."
" 글쎄여.....하지만 사장님은 지금 열심히 하고 계시잖아여............."
" 너라도 알아주니 너무 고맙구나............"
"....그리구여 사장님..........."
"..응......????????????.."
"..아까저 오르가즘 느겼었던거 같아여.........."
"...그러니................."
" 그리구여 사장님 ..................?????????????????"
".....응..???????????...."
"..저 진이랑 사귀고 있어여.........."
" 진이랑............??????????....."
"...네 진이랑여........왜여.......?????????....."
" 아직은 그냥 사귀는 중이지...........?"
"....네 아직은 아버지일 몰라여.........."
"..........................................."
" 저 그렇게 멍청한애 아니여요 평생 비밀인 이야기 여요.......
사장님도 제 비밀 지켜주실거죠?..............."
"...그러마....진이는 언제부터.....??????????..."
" 처음부터여 만난지 다음날인가 저보고 사귀자라고 하더라구여............."
" 다른 이야긴 없었니........." " 어떤 이야기여.......히히 뽀뽀 하자구 해서 한번..."
"..................................."
" 제가 진이한테 이러는거 잘못된거 아니져???????"
" 미스리 세상에 모든사람은 누구나가다 남들이 모르는 아픔이 다있어요. 그 모든
슬픔과 아픈이야기들을 전부 이야기 한다는것은 너무도 힘든일이지. 서로를 위하는
일이라면 가끔은 알아선 ...... 속인다는것이 아니라 그냥 말을 안할뿐이지.........."
" 우리일도여....????????????................."
"..........................................."
" 어떻게 되든 진이한텐 순결한 여자로 남을거예요...... 사장님이 도와주셔요......
진이는 너무순진하고 참 착한 아이거든여....................."
난 속으로 쓴웃음을 지었다. 진이의 아픈이야기를 미스리는 모른다. 그리고 미스리의
아픈이야기를 진이역시 모른다. 아마도 평생을 모를것이다. 내가 이들을 판단한다는
자체가 우스운것이다. 미스리의 처량해보이는 눈망울이 내눈에 들어왔다. 나의 심금을
울리는 그모습에 나의 자지가 다시 서서히 일어난다. 나역시 다른사람과 같은 평범한
사람인것을.....내 가족만큼은 이런 아픔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할것이다. 그래 난 내 가족을
위해 목숨걸고 열심히 뛸것이다. 내가 실수하는만큼 내가족이 슬플것이다. 미스리처럼
진이처럼, 난 자지가 아프게 부풀어 오르면서도 내아내가 생각이 났고 두식이도 생각이
났다. 이들을 위해서 난 최선을 다할것이다......난 미스리를 쳐다보았다. 미스리 역시도
나를 쳐다보았다. 난 욕망에 물든 목소리로 미스리에게 말을 했다.
" 이번엔 이리와서 책상좀 잡고 있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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