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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귀족 사모들의 비밀 - 12부 ← 고화질 다운로드    토렌트로 검색하기
16-08-24 20:20 860회 0건
12부.




사오리는 정성연을 불러다 놓고,
일이 지지부진하게 흐르는데 대해 불만을 터트렸다.


"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 "
" 이제 인력 세팅이 다 마무리 되어 갑니다. "
" 너무 지체하고 있잖아!! 빨리 진행하라구!! "
" 네..네... 이번주안으로 세팅 완료하고 빨리 스탠바이할거에요!! "
" 동시다발로 해도 상관없으니까 빨리 진행해! 알았지? "
" 네... "
" 내가 박살내버릴꺼야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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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다복회에 대한 소문이 퍼졌나?? 요즘 계원들이 부쩍 증가했어. "
" 사람이 더 많이 들어오면 좋지 뭐~ "
" 아니야.. 이럴때일수록 가입절차를 더 까다롭게 해야해... "
" ....... "
" 더 튕겨! 도도하게!! 그래야 더 들어오고 싶어하지! 기존 회원들은 자부심도 생기고... "
" 그래.... "


다복회의 수장인 윤미실과 동업자인 박계인.
그리고 그녀의 절친이자 중간 계주인 이윤지는
날로 더 커져만 가는 다복회의 가입 방침에 대해 의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말이 의논이지, 사실은 윤미실의 일방적인 의견에
박계인과 이윤지는 그냥 그대로 따라야만 하는 상하적인 관계였다.


" 그런데 말야 윤회장! "


박계인이 아까부터 자꾸 하고 싶었던 말을
어렵게 꺼내기 시작한다.


" 요즘 부동산도 폭등 추세고, 주가도 2000을 향해 가는데,
투자 리스트를 더 확대하는게 좋지 않을까? "
" 오히려 너무 올라서, 지금 빼내야 하는 시점 아니야???? "


너무나 FM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만을 추구하는 윤미실의 스타일에
이윤지와 박계인은 답답하다는듯 윤미실을 바라보았다.


" 강원도 평창쪽에 좋은 땅이 많이 나와있어.. 내쪽 가진 정보에 의하면..... "
" 내가 가진 정보에 의하면, 평창은 이번에 올림픽 유치 못해!!! "


윤미실은 가소롭다는듯 이윤지의 말을 짤라먹으며, 단정짓듯이 말했다.


" 겉으로 노력하는척 끝가지 가겠지만, 사실 힘들다고 하더라 이번 동계 올림픽..
러시아가 너무 돈을 많이 뿌린다던데... "
" 그...그래... "


너무나 강경하게 제압하려는듯 윤미실의 파워에 눌린
두 남녀의 불만스런 표정이 윤미실은 못마땅했다.


" 그럼 해외 부동산쪽은 어떻소?? 이제 곧 해외 부동산 투자 한도가 풀릴텐데.. "
" 지금 환율이 낮아서 맘에 들긴 한데, 전세계적으로 부동산 거품이 꺼지는중이어서... "
" 그.. 그럼 일전에 말한 경상도쪽 그 철강회...... "
" 아휴 또 그 철강회사 얘기에요! 박사장님!! 제발!!! "
" ............ "


윤미실은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하고 싶지 않았다.


어차피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점점 더 늘어나는 다복회의 가입 인원을 줄이기 위해
가입 절차를 더 까다롭게 하자는 것이었고,
그것이 상류층 계모임이란 자부심을 갖게 하는 희소성을 확보해야 했다.


그런데 동업자이자 간부인 이 두 사람은
자꾸만 가입 규모를 늘리려 했고,
위험하게 자꾸 주변의 분위기에 휩싸여서
여기저기 그 곗돈을 위험하게 투자하려고만 했다.


" 박사장님! 제발 철강회사에 미련을 버리세요!! "
" 알았어.. 알았어 이여사... 소리좀 지르지마... "
" 그리고 이윤지!! 니가 하는 일은 계원들을 관리하는거지, 곗돈을 관리하는게 아니잖아?? "


윤미실은 두 사람의 업무 영역과 기본 방침에 대해
초심을 잊지 않도록 따끔하게 선을 그어준 후
회의 장소를 나섰다.


그녀가 나가고 난 뒤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하던 이윤지의 얼굴이 울상이었다.


" 나쁜년. 지가 먼데... 따지고보면 지도 별거 아닌게 왜 날 무시해!! "
" 진정해요 이 여사.... "
" 아니~ 지가 이렇게 된게 다 누구때문인데 지가 모라고... 안그래요 박사장님?? "
" 허허 참.... "
" 아니 왜에?? 생각해봐봐... 다복회를 지 혼자 만들어냈어?? 응?? 박사장님도 동업자잖아.. 안그래?? "
" 허허.... "
" 아니 이럴께 아니라 우리도 계모임 따로 하나 만들죠!! 응??
우리가 다복회 이상의 계모임을 만들면 되잖아... 우리라고 못 만들어요 이거??
우리가 이렇게 일으킨거나 마찬가진데... 응??? "
" 참아... 진정해 이여사... "


박계인은 이윤지를 푹 감싸안으면서
등을 토닥여 주었다.


박계인의 손 끝에 이윤지의 브래지어 훅이 느껴졌고,
모처럼 위로를 핑계로, 자연스럽게 안아본 이윤지의 살내음이 싫지 않았다.


박계인은 다독거려준다는 핑계로
그녀의 가슴 감촉을 느끼기 위해 더욱 힘을 주어 끌어 안았다.


그녀도 거부감없이 박계인의 품에 안기며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박계인의 가슴에 밀착하였다.


꽤 오랜 시간 포옹을 하고 있는 두 중년의 남녀.
이미 포옹을 해제하기엔 타이밍이 늦어버렸고,
갑자기 찾아온 이 어색함을 어쩔까 고민하던 박사장은
에라 모르겠다는듯 무대포로 이윤지의 귓가에 뜨거운 숨을 불어넣었다.


" 이여사..... "


거절의 미동없이 안겨있는 이윤지의 자태에
박사장이 거칠게 이윤지를 눕혔다.


아무도 없는 이윤지의 신사동 보석상.
누군가 들어오려면, CCTV의 인증을 거쳐야만 침입이 가능했기에,
두 사람의 즉흥적인 섹스에는 전혀 방해될 장애물이 없었다.


박계인은 씩씩대면서 그녀의 옷을 벗겨내었다.
마지막 남은 팬티까지 벗겨내니,
매끈하게 제모가 된 후 다시 살짝 자라나는 털들이 보였다...


섹을 밝히는 젊은 여자들이나 할 것 같은 정리된 체모를
중년인 이윤지가 하고 있었다니,
그 섹스러운 기에 박계인은 성감이 더 고조되었다.


" 오우~~ 이여사아~~~ "


윤지는 오래전 태준이 해주었던
브라질리언 제모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정리된 체모를 본 남자들마다
하나같이 감탄하면서 꼴리는 모습이 싫지 않았다.


갑자기 태준이 그리웠다.
나쁜 녀석....


태준을 미실에게 소개시켜준것은 자신이었지만,
바로 그 길로 태준이 미실의 운전기사까지 되버릴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러고 보니 미실은 자신에게서
태준이란 즐거움을 뺏어간 나쁜 친구나 마찬가지였다.


박사장의 혓바닥이 걸죽한 군침과 함께
윤지의 목구멍으로 넘어왔다.


그녀는 허기진 여자처럼 헐떡거리며,
박사장이 흘려 넣어주는 비린 군침을
목구멍 깊은 곳으로 받아 삼켰다.


박사장은 어느덧 이윤지의 보짓살 앞에서
얼굴을 파묻곤 속살을 비비면서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다.


지금의 남편과 일찍 결혼을 하면서 부터 2~30대까지 섹스에 굶주렸던
40대 후반의 이윤지는 이젠 남자 냄새만 맡아도 공알이 발광을 한다.


이윤지는 박계인의 군침을 받아 삼키며 저려드는 기대감으로
아랫도리를 부르르 떨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섹스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수녀와도 같았던 지난 젊은 시절이 후회가 밀려왔다.


" 우~우훙훙! 나 죽네~에! 박사장님 감질나게 하지말고 좀~더 세게 콱콱 박으세요!
이렇게 하면 전 죽어요! "


우연히 호기심에 불러봤던 출장 마사지사 태준으로 인해서,
섹스하기전의 전희. 그 성감대 애무만으로 새로운 섹스의 맛을 알았던 이윤지였다.


이제는 어느 남자가 만줘주어도,
그 손길만으로도 자신 스스로 흥분하게 되버린 윤지.


여자 나이가 마흔 아홉이면 예삿 여자로서는 갱년기가 다가와야 맞을텐데,
이윤지는 지금 한창 물이 올라서 아무 남자나 붙어먹고 싶어 환장을 한다.


이윤지의 보지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난다.
사내의 좆이 크고 힘이 좋은 탓도 있지만,
윤지의 보짓 구멍이 열광하여 입을 벌리고 한껏 부풀어오른데다,
잘 발달한 보짓살이 좆대에 마찰되면서 쾌감을 이기지못해
점액질의 분비물을 뿜어 올리는 탓이다.


윤지는 행여 남자가 좆을 뺄까봐
허리를 감은 두 다리에 힘을 주었다.


윤지의 속살속에는 넘치는 애액으로 홍수가 나 버렸다.
철벅거리며 박사장이 드나들기 좋게 입을 벌린 보지는
박사장이 허리를 들썩거릴때마다 꽉꽉 물었다.


" 하윽... 하윽..... 아아아...... "


윤지로서는 참다못해 지르는 신음이
사내를 더욱 흥겹게 만들뿐이다.


" 아아... 이여사.... 끝내주는구만!!! "


윤지는 절정이 끝나고서도 아쉬운듯
간간히 보지에 힘을 줘 남자의 좆을 꼬~오옥! 물고
옴졸 옴졸 빨아들인다.


" 오오... 이여사아.... 으으음.... "


간만에 모처럼 즐거운 섹스를 나눈 박계인은,
내가 왜 진작 이윤지와 이런 즐거운 밀회를 즐기지 않았을까 후회를 하면서,
앞으로도 자주 갖게 될 그녀와의 섹스가 기대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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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인과 이윤지를 따돌리고 온 윤미실은
허태준이 소개시켜주기로 한 역삼동의 투자 자문회사를 방문했다.


최정훈.


그는 태준과 함께 압구정 미꾸라지 밑에서
함께 고생했던 동기제자이자 친한형이었다.


하지만 자신은 늘 꾸지람만 받다가 뛰쳐나간 불명예스런 제자였지만,
그는 늘 스승님의 칭찬을 독점하다시피 한 불세출의 제자였다.


그런 극과 극의 제자들이 서로 친했던것은
다름아닌 태준이 델고 노는 여자들을 정훈형과 함께 공유하면서,
정훈형이 태준의 말이라면 끔뻑 죽는 노예수준의 관계로 발전했기 때문이었다.


태준은 알고 있었다.
그놈의 어려운 주식투자기법이고 나발이고,
정훈형은 작전주를 벌이는데 천재이고, 귀신이라는것을...


제자들이 자신의 곁을 떠나서, 작전주나 구상하고 있다는걸
압구정 미꾸라지 스승님이 알면 매우 진노할 일이지만,
사실 이 바닥이란것은 원래 그랬다.


제 아무리 기업이 열심히 노력하고,
돈을 벌어 수익을 창출해도 주식은 정직하지 않았다.


첫째도 세력이었고, 둘째도 세력이었고, 셋째도 세력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늘 개미라고 하는 호구 집단이 있었다.


정훈형의 투자자문회사 회의실에
강남의 내노라 하는 몇몇 사모가 윤미실과 함께 은밀히 모였다.


게중에는 삼성동의 고급 주상복합 펜트하우스에 사는,
곗돈에만 무려 80여억을 쏟아부운 엄청난 갑부 사모도 함께 있었다.


태준은 그 갑부 사모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헉 하고 놀랬고,
그 갑부사모도 태준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헉 하고 놀랬다.


아니 저 양반이 왜 여기에 있어!!
아니 재가 왜 윤미실 옆엘 따라다니는거야? 내 전화도 안받고!!


서로의 속마음이 눈빛으로 서로에게 전달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앞에서 입밖으로 튀어나오진 못했다.


작전주를 수행할 핵심 물주들이 대략 모이고 나니,
정훈형과 태준이 간략하게 작전주 시나리오를 설명했다.


" 속옷 의류 업체인 조이는 지난해 매출액 83억에 영업손실만 33억입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을 매각중이구요.
그래서 현재 주가가 15,000원입니다.


첫번째로 유상증자를 실시할겁니다. 약 100억정도.
그리고 그 중 10억 정도를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 몇명에게 무상 배정할겁니다.
연예인은 다복회 소속인 분들중으로 해서 윤회장님이 이미 손을 써 놨구요.
그렇게 해서 연예인 테마주로 주식을 띄울겁니다. "


회의실안의 모든 시선이 윤미실 회장에게로 쏠리자,
윤미실은 그 사실을 보증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 두번째로는 여기 계신 박진우 조이 사장님이,
여러분에게 보유 주식 80만주를 팔아 인수합병을 마칩니다. "


함께 동석했던 속옷 회사의 오너인 박진우 사장도,
일행을 둘러보면서,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 마지막으로 세번째 하일라이트입니다.
조이를 인수한 여러분들께서 장외 바이오업체인 FC파마를
우회상장한다고 공시를 띄울겁니다.


이렇게 해서 15000원인 주식이 대략 7만원에서 9만원사이.
원금대비 약 400%이상 수직상승할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가장 이익을 보는것은 박진우 사장님이시구요.
유증에 참여해 배정받으신분은 1년간 유예기간에 묶입니다만,
시작부터 끝까지 그 과정에 대해서는.... 다들.... 아시죠?? 하하하...


증권방송의 애널리스트들도 다 섭외해놨고,
이번 작전엔 좀 특이하게 거래량도 터지지 않게 저희가 조정좀 할겁니다.


각자 알아서들 많이 매집하시고,
아니 그건 뭐 벌써 매집들 많이 하신것 같던데요 ㅎㅎㅎ
디데이 잡히면 모두들 윤미실 회장님 통해서 연락들으세요.


그리고 1년후에도 여러분들의 묶여있는 유증물량도
그때가서 다시 한 번 잘 털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희가 흔들지 않아도
이미 꽤 만족스럽게 짭잘하실겁니다.


지금까지의 설명들 잘 이해하셨죠?
연예인 테마주에다가 바이오 테마주.
그리고 인수합병 테마주까지.
이거 3개가 연달아 터진다는 얘기였습니다. "


윤미실 회장은 꽤 만족스럽게 브리핑을 듣고 있었고,
그런 흐뭇한 표정을 태준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브리핑이 끝나고 사모님들간의 수다가 진행되는동안
정훈형이 걱정스런 말투로 태준에게 물었다.


" 야! 작전짜는데 무슨 행차가 이리 요란스럽냐? 듣는귀가 너무 많아 불안해!! "
" 형... 저 모임이 가장 무서운게 뭔지 알아??
내노라 하는 1급 정보들이 모두 유통되고 있다는거야.
그 정보들을 주워담는 핵심은 윤미실 회장이고....
그게 수많은 사모들이 윤미실 회장한테 메달려 있는 이유지...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그런데 이 사람들이 부동산에서만 빵빵 터트릴줄 알았지. 작전주의 실세가 되보는 맛은 모르거든...
이번건 잘 터지면, 형은 앞으로 물주들은 확실히 잡아두는겨!!! "
" 이렇게 규모가 커서.. 금융사기나 내부자 거래로 걸리지 않겠어? "
" 내부자 거래? 고발? 사기? 하하 다 해보라 그래~~
저기 저 사모들 다 경찰 부인이고, 검찰 사모고, 정치인 안주인이고 그래~ "
" ................ "
" 하하하 진짜야!! 저거 잡아갈 사람 없어..... 자기 부인을 자기들이 직접 잡아?? 누가 잡아??? 자기 얼굴에 침뱉긴데..
아!!! 집에 가서 마누라 두들겨 패기는 하겠다!! 하하하하~ "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고,
만족감을 표시한채 모두들 자리를 파했다.


대규모 적자로 쓰러져가는 속옷회사 조이의 박진우 사장은
자기 혼자만 한 몫 챙기고 회사를 비싼값에 정리할 수 있어 좋았고,


바이오 업체인 FC파마는 조이를 통해 우회상장 쇼를 벌이면서
궁핍하고 가난한 자신들의 연구 개발비를 한 몫 두둑하게 챙길 수 있어 좋았다.


성공적인 유상증자를 위해 자신들의 이름을 빌려준 연예인들은
실제로는 투자한 비용없이 공짜로 한 몫을 챙길 수 있어 좋았고,


이 모든것에 투자한 사모들은 수많은 가짜 차명 주식 거래를 통해서
단단하게 한 몫 챙길 수 있어 좋았고,


이 모든것을 총괄, 기획, 감독을 지시한 정훈은
앞으로도 확실한 물주들을 한 방에 잡으면서
자신의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어 좋았다.


다만 피해보는곳은 단 한군데.
바로 언제나 늘 항상 불쌍한 개미 투자자들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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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실의 남편인 김현철의 해병대 전우회 사무실에는
젊을적에 귀신도 잡는다는 해병대의 자부심과 다부진 체격을 가진 사내들로서,
모두들 하나같이 돈 잘 버는 마누라들을 꿰차고
정작 자신은 한량이 된 해병대 5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카드를 치고 있었다.


" 안녕하세요오~~ 오빠들~~~ "


군용 모포를 깔고서 첨예하게 대립된 쩐의 전쟁터에서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3명의 꽃처녀들이 나타났다.
그 중 한 명이 수북히 쌓인 돈다발을 보면서 감탄사를 내뱉었다.


" 엄훠~~ 돈 많네~~ "
" 흐메~ 아따 가시나 죽이게 이쁘네~~ 죽인다 너~~ 가게가 어디냐?? "
" 엄훠엄훠 오빠두 참 대놓고 밝히긴 ㅎㅎ "
" 저희 가게 여기에요 오빠~~ "
" 오늘 돈 따신분 꼭 저희 가게 놀러오셔서 개평 대신 한 턱 쏘세여~~ "
" 야야 야그들아 저 양반좀 꼬셔라. 지금 허벌나게 따고 있다 ㅎㅎㅎㅎ "
" 그래 능력껏 한번 꼬셔봐라. 우리도 좀 같이 따라가자!! ㅎㅎ "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꽃처녀 3명이
한꺼번에 김현철 주위에 몰려들었다.


" 어머 사장뉘임~ "


한 명은 어깨를 주물러주고,
또 한 명은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팔짱을 끼고 가슴과 허벅다리를 밀착시켰다.

그리고는 귓볼을 살짝 물면서 뜨거운 바람을 넣더니
귓속말을 건넸다.


" 오빠... 오늘 오시면 오빠만 무료로 2차 서비스 갈께! "


3명의 여자들이 앙탈을 부리는데도,
유독 김현철만 귀찮다는듯이 무표정이다.


" 칫... 갈께요! "
" 호호호홍... 꼭 들르세요 오라버니들~~ "
" 아흥~ "


토라진 3명의 여자들이 일어서면서도
억지스런 홍보 멘트를 날리고 방문을 나설때였다.


" 아이 이봐 김사장 왜 이래~ 점잖빼고~ "
" 그래~ 이쁘고 섭스 마인드가 좋구만!! "
" 아이 김사장 이 친구 또 눈깔고 가오잡네!! 그만해!! 이제 식상해!! "


그제서야 무표정이던 김현철의 입가에 웃음이 퍼지면서
그녀들이 듣고 싶던 한 마디가 터져나왔다.


" 가게가 어디냐? 명함 놓고 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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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훠엄훠 오셨네 하하하하 "
" 어머 오빠들 오셨당!! 누가 땄어요??? "
" 와 멋지다!!! 개평 안아깝게 오늘 완전 화끈 서비스!! "


평상시에 늘 직업적인 썩소들을 날리던 꽃미녀들이
단란주점의 수준에 안맞게 꽤 레벨이 높은 미녀들로 채워져 있었고,
평소엔 안하던 싼티나는 멘트 또한 너무나도 오버스러웠다.
게다가 그들을 대하는 서비스 마인드와 애인모드 또한 최절정 수준이었다.


" 아우~ 여기 좋네~~ 이쁜 애기들도 많고!! 응?? "
" 이봐이봐~ 우리 이제 여기로 바꾸자!! 여기 좋다!! 안그래 김사장? ㅎㅎㅎㅎ "
" 호호호호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정성껏 모실께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정마담입니다. "
" 오오~~ 여기 마담이야!! 오오~~ 애들보다 마담이 더 이쁘네?? "
" 호호호호 무슨 그런 농담을 호호호호 "
" 아냐아냐 진짜야!! 농담아냐!! "
" 저 비행기 띄워드린 댓가로 더 화끈하게 모실께요 호호 "
" 옵빠옵빠 저희 마담언니도 아까 그 카드놀이 잘 하는데 깔깔깔!! "
" 그래!!??? 그럼 언제 우리 집에도 함 놀러오쇼!! 같이 한 판 뜹시다 하하 "
" 어머 안돼요 오라버니들!! 울 마담 언니 카지노 딜러 출신이에요!! 딜러!! 하하하 "
" 오우! 그래요??? 아이구 그럼 더 영광이네!! 어디 딜러 솜씨 함 볼까?? ㅎㅎㅎ "
" 아흥~ 안돼요~! 제가 어케 손님하구~~ "
" 아유~~ 정마담 미모면 내가 전재산 다 잃어도 괜찮아요~~ ㅎㅎㅎ "
" 오늘은 그냥 드시구~~ 나중에 해요~~ 제가 가는곳이 있어요~~ "
" 어딘데??? "
" 성수동에 하우스 있는데 ㅎㅎ "


다소 긴 정은혜 마담과의 첫인사와 잡담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진한 술판이 벌어졌다.


소위 북창동 스타일이라고 하는 화끈한 여체들의 쇼타임이 벌어지고,
수많은 썸씽 스페셜도 아닌 로얄 살루트급의 양주들이
썸씽 스폐셜 가격으로 무한정 서비스되었다.


" 느그들!! 이거 캡틴큐 섞은거 아니지 잉??? "
" 엄훠엄훠!! 아우 오빠 캡틴큐가 머야??? 아하하하 "


한 두어시간을 그렇게 거하게 마시고 나니,
해병대들과 여자들 모두가 진한 취기에 빠져 헤롱헤롱거렸다.


" 야 그만 마시고 2차 가자!!! "


더 이상의 취기를 거부한 누군가가 과감하게 2차를 외쳤고,
어차피 2차가 목표였던 해병대원들은 모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 아가야!! 마담 불러와봐라!! "


김현철은 첫대면부터 카지노 딜러 출신이라던 마담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다.


" 마담!! 나 오늘은 젊은 여자들보다 당신이 더 맘에 들어... "
" 어맛!! 사장님도 주책맞게... "
" 아 당신이 재네들보다 못한게 머여??? "


단단히 취기가 오른 김현철은 무료 2차 서비스 필요없으니,
따블로 계산하겠다면서 마누라인 윤미실의 회사명으로 된
법인 카드를 긁으려다가, 오늘 카드로 딴 현찰을 모두 박치기했고,


정마담은 그 화끈한 현금 결제에 대한 보답으로
오랜만에 2차 나간다면서, 설레이는양 교태를 부리며 따라나섰다.


" 오랜만이여 정말??? 그럼 내가 오늘 아주 죽여줄랑게~~ "
" 아우 사장님... 제발 죽여주세요~~ 저도 오늘 한번 오랜만에 화끈하게 흥분되고 싶어요 ㅎㅎㅎ "


김현철은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날아갈것만 같았다.
낮부터 모처럼 카드 승률도 좋아서 큰 돈을 따낸데다가,
새로 뚫은 단란에서 고급 룸사롱 못지 않은 미모의 아가씨들이
수준급의 서비스를 해주니, 마치 왕이 된 듯한 기분도 들고,
게다가 전직 딜러였다는 정마담과의 인연이,
카드 도박에 푹 미친 자기와는 웬지 코드가 잘 맞는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너 이년!! 내가 오늘 아주 화끈하게 홍콩으로 보내버리갔어!!


호텔방에 들어선 정마담은 김현철의 다리 사이로 가서 팬티를 벗겨 내렸다.
이미 불룩하게 팬티 위로 뭉침을 보인 물건이 기다렸다는 듯 그 위용을 드러냈다.


한껏 팽창하여 정맥이 툭툭 불거진 그 물건의 귀두 끝에
다마가 잔뜩 박혀있는것을 보고 정마담은 잠시 당혹감을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 표정이 들킬새라 정마담은
잽싸게 그 귀두를 한번 핥아올리며 잔뜩 움켜 쥐니,
김현철이 짧은 신음을 내질렀다.


김현철은 거친 해병대 군생활부터 잔뼈를 굵혀 온 인물인지라
50 중반의 나이임에도, 탄탄한 체구를 가졌고,
스스로의 자신의 남성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는
전형적인 호걸 형의 사내였다.


군대에서 돌파리 의무병을 협박하여 잔뜩 박아 넣은 귀두의 다마는
아무래도 여자에겐 상당한 자극을 주는지라 부담감이 상당했지만,


정마담 역시 상당한 프로인지라 또 그 덕분에 성감대도 밋밋해지고,
가끔 자신도 성적인 욕망이 궁할때면 더 쎈 자극을 찾기도 했었기 때문에,
그런 자지와 성관계를 할때면 약간의 간지럼같은 희열이 하복부에서 스멀거리며
피어오르는 것을 느낀적이 많았기 때문에, 어차피 오늘 기분좋게 해주러 온 이상,
정말 오랜만에 맛 보는 짧은 희열을 누려보리라 마음을 고쳐 먹었다.


정마담은 짧은 원피스 자락을 치켜 올리고 팬티를 한번에 주욱 끌어 내렸다.
그리고는 손바닥 크기의 앙증맞은 작은 팬티를
꼭꼭 뭉쳐서 사내에게 집어 던지자
팬티는 사내의 머리에 맞고 시트위로 떨어졌다.


김현철의 몸위로 올라탄 그녀는 불끈 거리는 남성을 입 안에 가득 물었다.
그 순간 또 다시 김현철이 헉하는 가쁜 숨을 쉬었다.


김현철은 몸을 일으키면서 자신의 물건을 물고
애무해 주는 정마담의 모습을 보려 하였으나,


그녀는 손을 뻗어 스위치를 내려 두꺼운 커튼이 쳐진 방 안은
온통 칠흑같은 급한 어둠이 밀려왔다.


그리곤 다시 익숙한 손으로 침대 조명을 찾아 켜자
다시 방안에는 은은한 붉은 빛이 너울지기 시작한다.


어두운 오렌지빛 조명을 받은 그녀의 몸매가 더 섹시하게 느껴졌다.
사내의 옆으로 몸을 들이밀며 정마담이 귓가에 속삭인다.


" 내가 먼저 오빠를 죽여줄거야~ "


김현철의 손길이 브래지어를 들추고 가슴으로 파고 들었다.
손가락 끝에 걸리는 작은 꼭지를 굴리며
김현철은 다른 손으로 정마담의 등을 쓸어 내렸다.


정마담은 혀로 그의 울퉁불퉁한 귀두를 감싸 안고
한껏 뿌리까지 빨아 들여 깊숙이 품어 주기도 하고
입 밖으로 내어 보내 혀 끝으로 간질이기도 하면서
김현철의 용솟음치는 노익장을 맘껏 희롱 하였다.


제 아무리 산전수전 다 겪은 해병대의 카사노바 김현철이라지만,
프로인 정마담에 비해 그는 확실히 어설펐다.


금새라도 불끈거리며 폭발할 듯 김현철은 흥분을 주체하기 힘들어했다.
벌떡 몸을 일으키더니 정마담을 부둥켜 안고 마구 입술을 찾아 부볐다.
한 손은 유방을 우악스럽게 움켜쥐고 비틀며
다른 한 손은 팬티 속을 파고 들어왔다.
까실한 체모를 헤집는 그의 손가락들........


어디서 주워 담았는지 모를 그런 거친 기교로
어설프게 정마담의 속살을 마구 쑤셔댔다.


" 아흥 오빠~~ 아퍼~~ 좀만 살살~~ "


그러면서도 정마담은 손으로 계속 그를 자극해 주었다.
남자에게 자극을 받을리 없는 철저한 프로인 정은혜는
그의 혀가 젖꼭지를 간질이며 핥을 때
사실은 무덤덤 했지만 오버스런 신음을 내어서
그의 기분을 맞추어주는 배려를 잊지 않았다.


정마담은 유방을 깊이 물고 있는
그의 머리를 감싸 안고 천천히 몸을 돌리며 침대에 등을 뉘였다.
그리고는 두 다리를 활짝 벌린 뒤 위에 올라타서
그의 물건을 이끌어 입구에 잘 맞추어 주었다.


" 정마담! 콘돔 안해도 돼? "
" 아흥~ 오빠랑 하는데 무슨 콘돔~ 오빠랑은 그냥 할랭~~ "


김현철은 감격했다.
자신만을 위해서 정말 특별한 서비스를 화끈하게 해주는구나 싶었다.


김현철의 울퉁불퉁한 남성이 그녀의 손길이 이끄는대로 달려와
힘차게 자신의 몸 깊은 곳까지 들이밀었다.


" 아악!!~~ 아아~~ 흐음~~ "


정마담이 잠시 고통스런 비명을 내질렀다.
하지만 생각보다 귀두의 다마가 자신의 성감대를 정확하게 스쳤다.


잠깐이지만 나른한 짧은 쾌감이
그녀의 몸을 훑고 지나간 것을 김현철도 눈치 챘다.


김현철도 그쯤은 안다.
이게 아파서 지르는 비명인지, 자극을 세게 받아 좋아하는 비명인지...


우쭐해져서 더욱 굳센 힘으로 그녀의 깊은 곳까지 파고 들었다.
프로인 그녀를 절정으로 끌어 올린 것이 사내로서
자신의 능력에 자부심을 갖는 것으로 생각한 듯
그는 가뜩이나 더운 방의 공기를 펄펄 끓어 올리며 땀투성이가 되도록 분투했다.


" 아아아~~ 으으음~~ 으음~~ 음~~ "


잠시 짜릿한 쾌감에 몸을 맏겼지만 곧 평정을 회복한 정마담은
김현철의 자랑스럽게 달아오른 오만을 드물게 젖어 버린
자신의 하체에 품은채로 마구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코맹맹이의 요란한 신음 소리로 그의 즐거움에 보조를 해 주었다.


" 아후~~ 오빠 넘 좋아여~~ 아아~~~ "


몸을 배배 꼬며 엉덩이를 살랑거리고
힘을 주면서 그의 성기를 꽉꽉 물어버리니
김현철도 비명을 지르며 그 조이는 쫄깃한 맛을 음미한다.


" 으메~~ 좋은거~~ "


김현철은 자신이 진짜 운이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정마담은 손으로 좋아 죽는 그의 일그러진 얼굴을 받친 뒤
고개를 숙여 입술을 대었다.


남자의 입술도 그녀의 입술을 먹어가고,
목타게 기다리던 그의 혀가 그녀의 혀를 비비꼬았다..


그녀의 혀가 남자의 귓볼과 젖꼭지에 닿을때마다
남자의 감각도 여기저기서 동시에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 아아 정마다암~~ "


김현철은 힘찬 포옹으로 정마담을 끌어 안고
한껏 성난 강한 남성을 더욱 더 세게 펌프질을 계속 해 나갔다.


" 흐아아하앙~~ 아앙~~ "


정마담 또한 뒤질새라 그의 성기를 끊어버릴듯 엉덩이에 힘을 주고 쥐어잡고서,
코맹맹이 소리가 그의 귀에 간지럽게 파고 들게 하였다.


" 아아~~ 쌀거 같구만!! "


그 끊어오르는 절정의 외침에 정마담도 함께 거칠게 허리를 굴렸고,
점점 더 일그러지며 성기를 빼낸 김현철은 정마담의 입가에 가져다 댔다.


정마담은 기꺼이 그의 성기를 가득 삼키고선
입안에서 분출되는 그의 정기를 빨아 마셨다.


김현철은 끝까지 자신의 쾌감을 위해 노력하는 정마담을 보면서
단순한 하룻밤 애정이 아니라, 모처럼 마음속 깊숙히 박히는 애정의 기운을 느꼈다.


이런 애정으로 자신의 성기를 진심으로 기쁜 표정에 겨워서 힘껏 빨아들이는 여자는
돈때문에 열심히 사까시를 해주던 업소의 여자들을 제외하고는
아내인 윤미실과 결혼한 이후 실로 몇십년만에 처음있는 일이었다.








13부로 연결됩니다.




ps.

최근 업데이트된 소설중간중간에
이름이나 상황설정이 간혹가다 바뀌는경우가 있다고
두어번 지적을 받았습니다.

원래 이 소설은 16부작으로 구성되었고,
제가 1부를 올릴 당시에는 이미 12부까지 마친 상태였는데,
3부쯤 올릴때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몇몇 독자분의 댓글을 보고서
급하게 스토리 구성을 더 길게 수정했었습니다.

그 중간 스토리가 갑자기 늘어나는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와 이름. 상황설정. 등장시기가 모두 전면 수정되었는데,
그 엉켜있는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나봅니다.

올리기 전에 매번 계속 확인하고 있는데,
맨날 확인하다보니, 사실 제 글이 제 눈에 잘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교정은 원래 다른 사람이 해야 하는건데,
이건 뭐 저혼자 다 해결해가며 쓰는거니까요 ^^

그리고, 여러가지 소재를 다루다보니,
제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짧아 현실과 다른 면이 있습니다.

잘못된 것들 지적해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살포시 귀뜸해주시면, 사실관계 확인후 계속 수정해나갈께요.
완벽을 추구해가려고는 하나, 제가 몰랐던 부분도 있고,
제가 착각하거나 실수한것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ㅎㅎ

휴가는 돌아오는 비행기표가 없어서
예정보다 더 일찍 2일전에 도착했습니다. 흑 ㅠㅠ
그동안 업데이트 못한것 때문에
우선 오늘 2부 분량을 업뎃했습니다.

다녀와보니 이달의 작품으로 선정되었네요.
휴가지에서 그 기쁨을 표현하려 했으나 영어가 짧아서 ㅎㅎ

님들의 추천 클릭 사랑에 감사하며,
글쓰는 맛. 그 보람을 잘 간직하겠습니다.

젊은이는 늙기전에.
늙은이는 죽기전에.

독자님들 모두들
무한한 성생활 즐기십시요.

무한~~~ 도전~~~~~!!!!

제임스 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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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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