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속여노취급소, 그 첫번째 연구소.
여노교육연구소
첫 번째 이야기 –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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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아암"
커튼을 젖히니 그 사이로 들어오는 아침 햇볕이 책상위의 비커유리에 반사되어 눈부시다.
비커 안에는 어제밤 몇년동안의 연구 끝에 완성한 비약이 있다. 감동. 또 감동이다.
"에구구...... 근데 이게 굳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나는 왜 기를 쓰고 달려들고, 또 매달렸던거지?"
푸하............ 지금 이렇게 묻고 있지만, 나 자신은 알고 있을 것이다. 아니 알고있다. 당연하지. 내가 그랬으니 말이다.
여자아이들을 구입하고, 작업한 뒤, 원하는 사람에게 판매, 대여한다.
가끔은 돈많은 사람들의 특별주문제작도 있었고 말이다. 문득 모든게 귀찮아졌고, 잠시 이런 핑계로
한눈을 팔았다. 약을 완성한 지금, 충분이 놀았던것 같다.
...........통장 하나가 깨졌으니... 말 다 했지뭐.
돈을 배로 줄테니, 주문제작이 아니라 평범한 작품이라도 팔라는 말들이 쇄도하는 와중에서
내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이 약의 완성.....이란 핑계였던 것일까?
풋, 약을 완성하긴 했지만 더 놀 수는 있다. 하지만 왠지 다시 작업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럴 때에 시작을 해야 이번 작업이 좀 오래 갈지도.
아아, 이럴게 아니지.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한 이상, 빨리 재료를 구해야 하는데.... 아직 그곳이 가능 하려나.........
"예...... 알겠습니다. 아, 아네. 걱정마십시오. 네네. 그럼 안녕히계십시오."
-딸깍.
전화기를 내려논 나의 마음은 짜증 그 자체.
1년이랑 시간은 참 애매모호하다. 어찌보자면 길다고도 할 수 있고, 어찌보자면 짧다고도 볼 수 있는 시간.
지금 나에게는 1년이랑 시간이 참 많이 긴 시간 같다. 제길. 1년 전까지만 해도 거래를 하던 곳 중에 3곳이 사라져버렸고,
그나마 남아있는 한곳은 내가 원하는 것과 그 물량이 충분치가 않다. 이렇게 되면 재료들을 ....... 역시 새로운 시작은
주문제작으로 시작해야하려나? 천천히... 하나하나 만들다보면 이러니 저러니해도 다 길이 닿게 되겠지.
그 동안은 방황이라고도 할 수 없는 방황을 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을거다. 아아, 명함부터 바꿔야겠군.
나는 거실로 나가 쇼파에 걸터앉았다. 깊숙히 눌러앉아 눈을 감았다.
편안하다.
아아 이 행복한 시간. 계속 이렇게 살자면 살지 못할 것도 없겠지만, 내 마음은 정말 악한듯, 사람들이 내 손에서
마음대로 놀아나는 모습또한 즐겁고 재밌는 일인것이, 이 일을 그만둘 수 없게한다.
눈을 떠 보니 벌써 내가 내 방에서 나온 것을 눈치를 챘는지, 메이가 앞의 탁자에 주스를 한잔 가져다 놓았다.
메이는 내가 만든 첫 번째 작품으로, 집안일을 담당 한다고나 할까. 물론 그 본연의 용도를 잊은 것은 아니지만, 근 1년간
한번도 사용을 해 주지 않았으니...... 오늘 오랜만에 수리를 해 봐야 할까 보다. 훗.
앞에 있는 주스를 들어 한 모금 들이킨 뒤, 수화기를 들었다. 글쎄.. 전화번호가... 530.... 아..뭐였더라..
-따르릉, 따르르릉...
대충 기억을 더듬어 번호를 눌렀다. 다행이 신호음이 가는 걸 보니 없는 전화번호는 아닌 듯... 아, 다행은 아니려나
달칵 하는 수화기를 드는 소리와 함께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아, 드디어 전화를 받았다... 흠.. 목소리가 낯익은 것을 보니 맞는 것 같다.
"여보세요? 정선생님이십니까?"
-아, 예. 그렇습니다만...."
훗, 말꼬리를 늘이는 것을 보니 아직 내가 누구인지 눈치를 채지 못한 듯 하다. 아아 그래 좋지. 좋아.
저러는걸 보니 지금 내가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머리를 굴리고 있겠어.
"아아, 나 플링크 입니다."
"오오! 플링크씨, 어이구. 안녕하셨습니까?"
물론 플링크가 내 본명은 아니다. 뭐..난 나의 일이 떳떳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 한국사회는 내 일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
뭐 어쩔 수 없는 거겠지.
-그런데... 어쩐 일이십니까?
약간 말을 늘이는 것을 보니 왠지.. 기대하고 있는 걸까?
오늘은 그 기대에 부흥해 줘야겠네....
"네, 다시 작업을 해 볼까..하는데 이제부터는 주문제작으로만 나가려 하거든요. 예전에 정선생님이 주문을 원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래서 전화를 드린 겁니다. 아, 물론 현재 자금상태가 좋지 않거나 그다지 원하시지 않으시다면 굳이 주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몇몇 다른 분들도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만...역시 정선생님이 기억에 남아서요."
뭐 답이야 뻔하지만 한번 미끼는 던져야 하는 것 아니겠어?
-오옷! 플링크씨, 제가 그럼 플링크씨의 복귀작을 가지게 받게? 이런! 감사합니다. 네네. 그럼 제가 곧 찾아뵙겠습니다.
"네네, 알겠습니다.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빠른 시일내로 오시면 좋겠습니다만, 너무 늦으시면 제가 임의로 다른 분을
찾아보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이만 끊겠습니다. 안녕히계십시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은건가?
"네, 알겠습니다. 플링크씨도 그럼."
-달칵.
수화기를 제자리에 내려놓고, 앉아있던 쇼파에서 일어났다. 다시 푹신한 쇼파에 몸을 맞기고 싶었지만, 이젠 안쨈? 아아 그래.. 참자.
정선생은 그다지 바쁜 사람도 아니니. 아니 바쁘다고 해도 그는 아마 나에게 만사를 제처놓고 올사람. 지금 당장 올지도 모르겠군.
슬슬 준비를 하고, 나도 몸풀이를 해야겠지. 아, 그렇지 메이를 수정 봐 주기로 했으니 먼저 오늘 저녁에는 진단부터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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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SM과 세뇌가 접목된...
처녀작이구요... 음... 내용은..제목그대로... 노예를 만들어 넘긴다..정도일지도..
앞으로...한편씩 올리겠습니다.
여노교육연구소
첫 번째 이야기 –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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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아암"
커튼을 젖히니 그 사이로 들어오는 아침 햇볕이 책상위의 비커유리에 반사되어 눈부시다.
비커 안에는 어제밤 몇년동안의 연구 끝에 완성한 비약이 있다. 감동. 또 감동이다.
"에구구...... 근데 이게 굳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나는 왜 기를 쓰고 달려들고, 또 매달렸던거지?"
푸하............ 지금 이렇게 묻고 있지만, 나 자신은 알고 있을 것이다. 아니 알고있다. 당연하지. 내가 그랬으니 말이다.
여자아이들을 구입하고, 작업한 뒤, 원하는 사람에게 판매, 대여한다.
가끔은 돈많은 사람들의 특별주문제작도 있었고 말이다. 문득 모든게 귀찮아졌고, 잠시 이런 핑계로
한눈을 팔았다. 약을 완성한 지금, 충분이 놀았던것 같다.
...........통장 하나가 깨졌으니... 말 다 했지뭐.
돈을 배로 줄테니, 주문제작이 아니라 평범한 작품이라도 팔라는 말들이 쇄도하는 와중에서
내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이 약의 완성.....이란 핑계였던 것일까?
풋, 약을 완성하긴 했지만 더 놀 수는 있다. 하지만 왠지 다시 작업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럴 때에 시작을 해야 이번 작업이 좀 오래 갈지도.
아아, 이럴게 아니지.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한 이상, 빨리 재료를 구해야 하는데.... 아직 그곳이 가능 하려나.........
"예...... 알겠습니다. 아, 아네. 걱정마십시오. 네네. 그럼 안녕히계십시오."
-딸깍.
전화기를 내려논 나의 마음은 짜증 그 자체.
1년이랑 시간은 참 애매모호하다. 어찌보자면 길다고도 할 수 있고, 어찌보자면 짧다고도 볼 수 있는 시간.
지금 나에게는 1년이랑 시간이 참 많이 긴 시간 같다. 제길. 1년 전까지만 해도 거래를 하던 곳 중에 3곳이 사라져버렸고,
그나마 남아있는 한곳은 내가 원하는 것과 그 물량이 충분치가 않다. 이렇게 되면 재료들을 ....... 역시 새로운 시작은
주문제작으로 시작해야하려나? 천천히... 하나하나 만들다보면 이러니 저러니해도 다 길이 닿게 되겠지.
그 동안은 방황이라고도 할 수 없는 방황을 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을거다. 아아, 명함부터 바꿔야겠군.
나는 거실로 나가 쇼파에 걸터앉았다. 깊숙히 눌러앉아 눈을 감았다.
편안하다.
아아 이 행복한 시간. 계속 이렇게 살자면 살지 못할 것도 없겠지만, 내 마음은 정말 악한듯, 사람들이 내 손에서
마음대로 놀아나는 모습또한 즐겁고 재밌는 일인것이, 이 일을 그만둘 수 없게한다.
눈을 떠 보니 벌써 내가 내 방에서 나온 것을 눈치를 챘는지, 메이가 앞의 탁자에 주스를 한잔 가져다 놓았다.
메이는 내가 만든 첫 번째 작품으로, 집안일을 담당 한다고나 할까. 물론 그 본연의 용도를 잊은 것은 아니지만, 근 1년간
한번도 사용을 해 주지 않았으니...... 오늘 오랜만에 수리를 해 봐야 할까 보다. 훗.
앞에 있는 주스를 들어 한 모금 들이킨 뒤, 수화기를 들었다. 글쎄.. 전화번호가... 530.... 아..뭐였더라..
-따르릉, 따르르릉...
대충 기억을 더듬어 번호를 눌렀다. 다행이 신호음이 가는 걸 보니 없는 전화번호는 아닌 듯... 아, 다행은 아니려나
달칵 하는 수화기를 드는 소리와 함께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아, 드디어 전화를 받았다... 흠.. 목소리가 낯익은 것을 보니 맞는 것 같다.
"여보세요? 정선생님이십니까?"
-아, 예. 그렇습니다만...."
훗, 말꼬리를 늘이는 것을 보니 아직 내가 누구인지 눈치를 채지 못한 듯 하다. 아아 그래 좋지. 좋아.
저러는걸 보니 지금 내가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머리를 굴리고 있겠어.
"아아, 나 플링크 입니다."
"오오! 플링크씨, 어이구. 안녕하셨습니까?"
물론 플링크가 내 본명은 아니다. 뭐..난 나의 일이 떳떳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 한국사회는 내 일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
뭐 어쩔 수 없는 거겠지.
-그런데... 어쩐 일이십니까?
약간 말을 늘이는 것을 보니 왠지.. 기대하고 있는 걸까?
오늘은 그 기대에 부흥해 줘야겠네....
"네, 다시 작업을 해 볼까..하는데 이제부터는 주문제작으로만 나가려 하거든요. 예전에 정선생님이 주문을 원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래서 전화를 드린 겁니다. 아, 물론 현재 자금상태가 좋지 않거나 그다지 원하시지 않으시다면 굳이 주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몇몇 다른 분들도 원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만...역시 정선생님이 기억에 남아서요."
뭐 답이야 뻔하지만 한번 미끼는 던져야 하는 것 아니겠어?
-오옷! 플링크씨, 제가 그럼 플링크씨의 복귀작을 가지게 받게? 이런! 감사합니다. 네네. 그럼 제가 곧 찾아뵙겠습니다.
"네네, 알겠습니다.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빠른 시일내로 오시면 좋겠습니다만, 너무 늦으시면 제가 임의로 다른 분을
찾아보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이만 끊겠습니다. 안녕히계십시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은건가?
"네, 알겠습니다. 플링크씨도 그럼."
-달칵.
수화기를 제자리에 내려놓고, 앉아있던 쇼파에서 일어났다. 다시 푹신한 쇼파에 몸을 맞기고 싶었지만, 이젠 안쨈? 아아 그래.. 참자.
정선생은 그다지 바쁜 사람도 아니니. 아니 바쁘다고 해도 그는 아마 나에게 만사를 제처놓고 올사람. 지금 당장 올지도 모르겠군.
슬슬 준비를 하고, 나도 몸풀이를 해야겠지. 아, 그렇지 메이를 수정 봐 주기로 했으니 먼저 오늘 저녁에는 진단부터 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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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SM과 세뇌가 접목된...
처녀작이구요... 음... 내용은..제목그대로... 노예를 만들어 넘긴다..정도일지도..
앞으로...한편씩 올리겠습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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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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