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는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빈 펜션안은 을씨녕스러웠다
"얼른 찾아봐..."
"네..."
민수는 지하실을 뒤져보았으나 아무도 보이질 않았다
문득 자신이 가둔 두남자가 생각났다
민수는 펜션을 나와 두 사람이 갇혀있는 펜션을 향했다
"그 남자둘이 탈출했다면 경숙은 아마 잡혀갔거나 죽었을수도..."
지하실 입구는 그대로 엿다
귀를 대 안의 인기척을 들어보았지만 아무 소리도 나지않았다
민수는 문앞을 가로막은 것들을 치웠다
그리고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한줄기 바람이 불어 고개를 들은민수는 남자들이 빠져나간 창을 쳐다보았다
창에는 옷으로 줄을 만들어 늘어져 있었다
"내가 너무 과소평가했군 그들은 형사들인데..."
민수는 천천히 펜션을 나왔다
"여기에요"
민정이 소리쳤다
"뭔데?"
"네 여기 흙이 옆에 흙들과 색깔이 다른게..."
"어서 파봐..."
두 여자는 삽을 들고 따을 파기 시작했다
얼마를 파들어가자 무언가가 나왔다
그것은 여자의 손이었다
민수는 조심스럽게 그 주위를 파 들어가자 총에 맞은 경숙이 나왔다
"이런...총에 맞았군...어서 다시 묻어"
"네 어떻게 총에?"
"그건 나도모르지 아무튼 우리가 골치아프게 된것말고는..."
서둘러 구덩이를 메꾸고 민수와 아줌마 민정은 펜션에서 빠져나왔다
서울로 향하는길에 민수의 핸드폰이 울렸다
"여기 경찰서인데..."
"네 제게 무슨?"
"지금 어머니를 보호하고 있읍니다"
"어떻게 거기에서?"
"그건 오시면 알려 드리겟읍니다"
-
민수는 전화를 끊고 상황 파악이 되질않았다
"분명 보호하고있다는걸 보니 날 잡을 속셈은 아닌거 같은데..."
"민정아 엄마가 경찰서에 보호를 받고있다는데..."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한거 아닌까요?"
"그럼 경찰이 날 잡으려고 들이닥치지 이렇게 전화할리가 없잖아"
"일단 가보죠 어차피 들킨거면 도망쳐봤자 헛수고니..."
민수는 아줌마의 유방을 쥐어잡았다
"내가 잡혀가도 걱정되않나보지?"
"전 그게 아니고 상황을 파악해 대처하는게 좋을듯해서요"
"그래도 그렇지 그따위로 말하는게 어딨어?"
"죄송합니다"
"너 기분나빠..."
"전 그런뜻이 아니라..."
"아가리 닥쳐"
아줌마는 입을 다물었다
민수는 화가나서 아줌마의 유방을 쥐어짜다가 놓고 아줌마를 차안에서 일으켜 세웠다
민수의 발아래 맥주병이 굴러다니는게 보였다
민수는 맥주병을 좌석에 세웠다
"앉어 여기..."
"네 말씀대로 할테니 제발 노여움을 푸세요"
"앉은다음 얘기하자구"
아줌마는 맥주병 입구를 자신의 구멍에 맞추었다
민수는 아줌마의 엉더이를 힘껏 밀었다
맥주병은 반쯤 아줌마의 몸속으로 사라졌다
햄버거가 힘껏 벌어졌다
"으으으으..."
"맥주에 햄버거가 안어울리네"
"햄버거엔 콜라가 어울리죠 호호"
민수는 1.5리터짜리 콜라병을 들었다
맥주병을 빼고 그걸 아줌마 구멍에 맞추자 아줌마는 공포에 휩싸였다
"그게 들어가면 제 보지가 너덜너덜 해질텐데...."
"햄버거엔 콜라가 어울리잖아"
"잘못했어요"
"이미 늦었어 어서 박아 아님 더 큰걸 박아줄테야"
아줌마의 몸속에 반쯤 콜라병이 박혔다
그 상태로 치마가 내려지고 아줌마는 차가 움직일때마다 자신의 몸에 박힌 콜라병이 밀려들어오자 입이 저절로 벌어졌다
"앞으론 입을 함부로 놀리지말라구"
"네 죄송해요 민수님...아아아아...."
"뒤에서 반성하고 있어"
아줌마는 울상이 되어 뒷자석에 엉거주춤 앉아 버렸다
경찰서에 도착했다
민수는 일순 긴장하며 경찰서 주차장마당에 내렸다
"민정아 언제든지 도망갈수있게 준비해"
"네..."
민수는 천천히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긴장한채...
강력반에 들어가자마자 처음 보인것은 양팔을 기브스한 엄마 정희의 모습이었다
"엄마..."
"으응 민수가 왔구나 우리 아들..."
"어떻게 된거에요?"
"그건 차차 말하기로 하고 날 데려가줘"
"네..."
민수는 가증스러운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몇십년동안 내 어머니 행세를...내가 속은걸 생각하면 성한 그 다리도 부러뜨리고 싶다"
옆에 형사가 민수를 보자 대충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저런...큰일날 뻔 했네요"
"그래 네 어머니 무척 놀랐을테니 안정을 취하도록하고...나중에 참고인자격으로 부르면 그때보자"
"네..."
민수는 가슴을 쓰러내렸다
자신의 존재가 아직 엄마정희에게 드러나지 않았던것이 분명했다
"그냥 가실수 있겠어요?"
"다리가 후들거리니 휠체어 가져오너라"
엄마를 옮기려고 범인들이 산 휠체어에 엄마를 태우고 경찰서를 빠져나왔다
"여기 잠깐 게세요 차를 가져올게요"
"그래라 집에가기 전에 잠깐 들를때가있는데..."
"네..."
민수는 구석에 주차에 있는 민정에게 갔다
"어떻게 됐어요?"
"으응 별거 아니네..아줌마 콜라병 빼고 엄마가 탈테니 눈치안채게 조심해"
"네..."
"민정이 너도..."
"네 저 이것좀...."
민정이가 옷을 열어보였다
민수는 민정의 몸을 잡아당기고 있는 고무줄을 풀어주었다
"어휴 이제 조금 움직이기 편하네 허지만 좋았어요 민수님"
"알아 다음에 또해주지 더 아프게 말야"
민정은 정희가 있는 데 차를 세웠다
"엄마 괜찮아?"
"너도 왔니? 내가 가족들 다 불러모았구나 공연히..."
민정이는 차에서 내려 엄마를 부축하여 차에 태웠다
정희는 민정의 맨살이 드러난 허벅지를 보고 한마디했다
"넌 다큰게 옷이 그게 뭐야?"
"엄마한테 오느라 제대로 못입고왔어 나 샤워중이었거든"
"그래 알았어"
뒷자석에서 아줌마가 인사를 했다
"사모님 괜찮으세요?"
"응 아줌마도 왔네"
"네 걱정되서 집에 있을수가..."
정희가 뒷자석에 자리를 잡았다
"엄마 어딜 들러야되는데?"
"응 날 구해준 의사한테 인사는 하구 가야지"
"그렇구나..."
민정인느 차를 병원으로 몰았다
민수는 백밀러를 보며 엄마 정희를 살폈다
"엄마 두팔은 어떻게 된거에요?"
"응 조금 다쳤어 인대가 늘어났다더구나"
"아줌마 엄마를 잘 잡아주세요"
"네 알겠어요"
아줌마는 정희의 어깨를 잡아 차에 부딪치지않게 했다
자연히 정희의 가슴이 손에 다았다
정희는 아줌마의 얼굴을 쳐다보며 앞자석의 눈치를 살폈다
민수는 앞에 보는척하며 슬쩍 두사람을 살폈다
정희는 안심했는지 아줌마에게 고개를끄덕였다
아줌마는 정희의 가슴을 잡아 유두를 찾아 살살 비볐다
그러면서 병원에 도착할때까지 두 사람은 몸을 부벼대고 있었다
"엄마 여기에요?"
"응 너 응급실가서 그 의사좀 찾아주련?"
"알았어요"
민수가 응급실가서 의사를 찾는건 무척 쉬웠다
왜냐하면 엄마의 반지와 목걸이를 낀 여자를 보았기때문에...
"저기 선생님 저희 엄마를 구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엄마가 인사하신다고.."
"응 네가 그분 아들이구나 알았어"
차있는대로 나온 의사는 정희를 보고 인사를 했다
"아까는 정말 고마웠어요 이 은혜를 갚을 기회를 주세요"
"은혜라기까지 뭐...아무튼 아깐 저도 하도 놀라서..."
"언제 시간 나시면 저희 회사로 찾아오시죠"
정희는 명함을 하나주었다
의사가 받아들고 쳐다보는 동안 정희는 의사에게 재차 약속을 했다
"꼭 찾아와 주세요"
"네 그러죠..."
병원으로 돌아가는 의사를 보는 엄마의 눈길이 표독스러워보였다
"엄마 왜 그러세요?"
"아니다 나중에 저 의사오면 꼭 내게 보내"
"네..."
정희는 의사의 목에 빛나는 목걸이를 보며 주먹을 꽈악 쥐었다
"나중에 내 단단히 보답하지..."
민수는 그런엄마를 보며 머리속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엄마 민정이랑 먼저가 난 다른데 들를때가 있어서..."
"그래 일찍 들어와라..."
엄마는 아줌마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민수는 사라지는 차를 보고 다시 병원으로 천천히 발길을 돌렸다
"아까 엄마가 의사를 보는 모습이 영...어쩜 그 의사도 엄마의 희생양이 될지도..."
"박간호사...나 퇴근해요"
"네 수고하셨읍니다 선생님"
일지를 정리하고 병원을 나서는 은주는 연신 손에서 반짝이는 반지를 보며 즐거워했다
"그여자 어디서 본거같은데....그래 그때 뉴스에서..."
은주는 명함을 다시 살펴보았다
잘 모르는 미술관 관장으로 되어있었지만 은주는 그 여자가 뉴스의 그 여자임을 확신했다
"이거 어쩜 나에게 든든한 活?되는거 아냐 난 생명의 은인인데..."
은주는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차를 쳐다보았다
3년된 자신의 차가 가자기 초라해보였다
"다음에 가서 외제차 한대 사달라고 부탁해볼까? 어쩜 사줄지도..."
은주는 차유리창에 붙은 쪽지를 보고 의아해했다
"이건뭐지?"
쪽지엔 낚시에 걸린 고기가 그려져있었다
"뭐야 누가 장난을..."
은주는 차문을 열고 시동을 켰다
가볍게 악셀을 밟자 차는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은주는 자기가 잘 아는 보석가게로 방향을 돌렸다
"이거 시세좀 알아볼까? 호호 내가 왜 이리 속물이되어가지?"
은주는 보석가게로 가기위해 교차로를 지나 이면도로로 들어서는데 뒷자석에서 소리가났다
"뭐야 이소리는..."
"후후 미안해 무임승차해서..."
"헉 누구...."
은주는 더 이상 말을 잇지못했다
자신의 목에 차가운 물체가 냉기를 뿜었다
"제발...지갑 드릴께요 제발..."
"난 강도가 아냐 착각하지마..."
"그럼 무엇때문에..."
"응 그건 차차 알려줄테니 우선 여길 벗어나자구"
"목숨만 살려주세요"
"나도 이 이쁜 목에 상처를 남기고 싶지않아 고분고분 내말을 듣는다면..."
"그럴께요"
"그래 그럼 우선 머리를 의자에 붙여"
은주는 떨며 머리를 의자에 붙이자 목이 의자에 묶였다
"좋아 장난치면 곤란하니까 이걸 너의 왼쪽발목에 묶어"
"네..."
발목에 묶인끈이 허리를 두르고 의자에 감겼다
"이런상태면 운전은 충분히 할수있을테니...자 가자"
"어디로?"
"좋은데야 너와 진지하고 원초적인 대화를 나눌수있는곳"
"거기가 어딘데요?"
"난 말많은사람 싫은데 입에다 네 속옷이라도 물릴까?"
"아니요 말안할께요"
은주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치를떨었다
"내가 시키는대로만 가면 돼 "
"네..."
"아...나두 말하기 귀찮으니 이렇게 해야겠다"
민수는 은주의 브라우스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은주는 자신의 가슴으로 들어오는 손을 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몸만 떨었다
민수는 은주의 유두를 손으로 잡아 잠시 비틀었다
"아...."
"여기다가 내가 지시등을 달아 지시할테니 그대로 하면 돼"
"으응 네"
민수는 고리를 지어 은주의 유두에 실을 매달았다
그 실끝을 브라우스 바깥으로 빼내 뒤에서 잡았다
오른쪽 실을 잡아당기자 은주의 유두가 당겨졌다
"아..."
"오른쪽...."
"네..."
"이건..."
"왼쪽...아..."
"그래 그리고 두개를 동시에 잡아당기면...."
"네 직진..."
"빙고....자 출발"
은주뒤에 앉은 민수는 실을 잡아당기며 은주를 조정하였고 은주는 유두의 아픔과 스물스물 피어나는 쾌감을 느끼며 차를 몰아갔다
"혁이네로 가야겟다"
민수는 혁이네 집방향으로 은주를 운전했다
실두개로....
송편은 마니 드셧는지....
이쁜 엉덩이같은 달보며 소원은 비셨는지...
빈 펜션안은 을씨녕스러웠다
"얼른 찾아봐..."
"네..."
민수는 지하실을 뒤져보았으나 아무도 보이질 않았다
문득 자신이 가둔 두남자가 생각났다
민수는 펜션을 나와 두 사람이 갇혀있는 펜션을 향했다
"그 남자둘이 탈출했다면 경숙은 아마 잡혀갔거나 죽었을수도..."
지하실 입구는 그대로 엿다
귀를 대 안의 인기척을 들어보았지만 아무 소리도 나지않았다
민수는 문앞을 가로막은 것들을 치웠다
그리고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한줄기 바람이 불어 고개를 들은민수는 남자들이 빠져나간 창을 쳐다보았다
창에는 옷으로 줄을 만들어 늘어져 있었다
"내가 너무 과소평가했군 그들은 형사들인데..."
민수는 천천히 펜션을 나왔다
"여기에요"
민정이 소리쳤다
"뭔데?"
"네 여기 흙이 옆에 흙들과 색깔이 다른게..."
"어서 파봐..."
두 여자는 삽을 들고 따을 파기 시작했다
얼마를 파들어가자 무언가가 나왔다
그것은 여자의 손이었다
민수는 조심스럽게 그 주위를 파 들어가자 총에 맞은 경숙이 나왔다
"이런...총에 맞았군...어서 다시 묻어"
"네 어떻게 총에?"
"그건 나도모르지 아무튼 우리가 골치아프게 된것말고는..."
서둘러 구덩이를 메꾸고 민수와 아줌마 민정은 펜션에서 빠져나왔다
서울로 향하는길에 민수의 핸드폰이 울렸다
"여기 경찰서인데..."
"네 제게 무슨?"
"지금 어머니를 보호하고 있읍니다"
"어떻게 거기에서?"
"그건 오시면 알려 드리겟읍니다"
-
민수는 전화를 끊고 상황 파악이 되질않았다
"분명 보호하고있다는걸 보니 날 잡을 속셈은 아닌거 같은데..."
"민정아 엄마가 경찰서에 보호를 받고있다는데..."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한거 아닌까요?"
"그럼 경찰이 날 잡으려고 들이닥치지 이렇게 전화할리가 없잖아"
"일단 가보죠 어차피 들킨거면 도망쳐봤자 헛수고니..."
민수는 아줌마의 유방을 쥐어잡았다
"내가 잡혀가도 걱정되않나보지?"
"전 그게 아니고 상황을 파악해 대처하는게 좋을듯해서요"
"그래도 그렇지 그따위로 말하는게 어딨어?"
"죄송합니다"
"너 기분나빠..."
"전 그런뜻이 아니라..."
"아가리 닥쳐"
아줌마는 입을 다물었다
민수는 화가나서 아줌마의 유방을 쥐어짜다가 놓고 아줌마를 차안에서 일으켜 세웠다
민수의 발아래 맥주병이 굴러다니는게 보였다
민수는 맥주병을 좌석에 세웠다
"앉어 여기..."
"네 말씀대로 할테니 제발 노여움을 푸세요"
"앉은다음 얘기하자구"
아줌마는 맥주병 입구를 자신의 구멍에 맞추었다
민수는 아줌마의 엉더이를 힘껏 밀었다
맥주병은 반쯤 아줌마의 몸속으로 사라졌다
햄버거가 힘껏 벌어졌다
"으으으으..."
"맥주에 햄버거가 안어울리네"
"햄버거엔 콜라가 어울리죠 호호"
민수는 1.5리터짜리 콜라병을 들었다
맥주병을 빼고 그걸 아줌마 구멍에 맞추자 아줌마는 공포에 휩싸였다
"그게 들어가면 제 보지가 너덜너덜 해질텐데...."
"햄버거엔 콜라가 어울리잖아"
"잘못했어요"
"이미 늦었어 어서 박아 아님 더 큰걸 박아줄테야"
아줌마의 몸속에 반쯤 콜라병이 박혔다
그 상태로 치마가 내려지고 아줌마는 차가 움직일때마다 자신의 몸에 박힌 콜라병이 밀려들어오자 입이 저절로 벌어졌다
"앞으론 입을 함부로 놀리지말라구"
"네 죄송해요 민수님...아아아아...."
"뒤에서 반성하고 있어"
아줌마는 울상이 되어 뒷자석에 엉거주춤 앉아 버렸다
경찰서에 도착했다
민수는 일순 긴장하며 경찰서 주차장마당에 내렸다
"민정아 언제든지 도망갈수있게 준비해"
"네..."
민수는 천천히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긴장한채...
강력반에 들어가자마자 처음 보인것은 양팔을 기브스한 엄마 정희의 모습이었다
"엄마..."
"으응 민수가 왔구나 우리 아들..."
"어떻게 된거에요?"
"그건 차차 말하기로 하고 날 데려가줘"
"네..."
민수는 가증스러운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몇십년동안 내 어머니 행세를...내가 속은걸 생각하면 성한 그 다리도 부러뜨리고 싶다"
옆에 형사가 민수를 보자 대충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저런...큰일날 뻔 했네요"
"그래 네 어머니 무척 놀랐을테니 안정을 취하도록하고...나중에 참고인자격으로 부르면 그때보자"
"네..."
민수는 가슴을 쓰러내렸다
자신의 존재가 아직 엄마정희에게 드러나지 않았던것이 분명했다
"그냥 가실수 있겠어요?"
"다리가 후들거리니 휠체어 가져오너라"
엄마를 옮기려고 범인들이 산 휠체어에 엄마를 태우고 경찰서를 빠져나왔다
"여기 잠깐 게세요 차를 가져올게요"
"그래라 집에가기 전에 잠깐 들를때가있는데..."
"네..."
민수는 구석에 주차에 있는 민정에게 갔다
"어떻게 됐어요?"
"으응 별거 아니네..아줌마 콜라병 빼고 엄마가 탈테니 눈치안채게 조심해"
"네..."
"민정이 너도..."
"네 저 이것좀...."
민정이가 옷을 열어보였다
민수는 민정의 몸을 잡아당기고 있는 고무줄을 풀어주었다
"어휴 이제 조금 움직이기 편하네 허지만 좋았어요 민수님"
"알아 다음에 또해주지 더 아프게 말야"
민정은 정희가 있는 데 차를 세웠다
"엄마 괜찮아?"
"너도 왔니? 내가 가족들 다 불러모았구나 공연히..."
민정이는 차에서 내려 엄마를 부축하여 차에 태웠다
정희는 민정의 맨살이 드러난 허벅지를 보고 한마디했다
"넌 다큰게 옷이 그게 뭐야?"
"엄마한테 오느라 제대로 못입고왔어 나 샤워중이었거든"
"그래 알았어"
뒷자석에서 아줌마가 인사를 했다
"사모님 괜찮으세요?"
"응 아줌마도 왔네"
"네 걱정되서 집에 있을수가..."
정희가 뒷자석에 자리를 잡았다
"엄마 어딜 들러야되는데?"
"응 날 구해준 의사한테 인사는 하구 가야지"
"그렇구나..."
민정인느 차를 병원으로 몰았다
민수는 백밀러를 보며 엄마 정희를 살폈다
"엄마 두팔은 어떻게 된거에요?"
"응 조금 다쳤어 인대가 늘어났다더구나"
"아줌마 엄마를 잘 잡아주세요"
"네 알겠어요"
아줌마는 정희의 어깨를 잡아 차에 부딪치지않게 했다
자연히 정희의 가슴이 손에 다았다
정희는 아줌마의 얼굴을 쳐다보며 앞자석의 눈치를 살폈다
민수는 앞에 보는척하며 슬쩍 두사람을 살폈다
정희는 안심했는지 아줌마에게 고개를끄덕였다
아줌마는 정희의 가슴을 잡아 유두를 찾아 살살 비볐다
그러면서 병원에 도착할때까지 두 사람은 몸을 부벼대고 있었다
"엄마 여기에요?"
"응 너 응급실가서 그 의사좀 찾아주련?"
"알았어요"
민수가 응급실가서 의사를 찾는건 무척 쉬웠다
왜냐하면 엄마의 반지와 목걸이를 낀 여자를 보았기때문에...
"저기 선생님 저희 엄마를 구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엄마가 인사하신다고.."
"응 네가 그분 아들이구나 알았어"
차있는대로 나온 의사는 정희를 보고 인사를 했다
"아까는 정말 고마웠어요 이 은혜를 갚을 기회를 주세요"
"은혜라기까지 뭐...아무튼 아깐 저도 하도 놀라서..."
"언제 시간 나시면 저희 회사로 찾아오시죠"
정희는 명함을 하나주었다
의사가 받아들고 쳐다보는 동안 정희는 의사에게 재차 약속을 했다
"꼭 찾아와 주세요"
"네 그러죠..."
병원으로 돌아가는 의사를 보는 엄마의 눈길이 표독스러워보였다
"엄마 왜 그러세요?"
"아니다 나중에 저 의사오면 꼭 내게 보내"
"네..."
정희는 의사의 목에 빛나는 목걸이를 보며 주먹을 꽈악 쥐었다
"나중에 내 단단히 보답하지..."
민수는 그런엄마를 보며 머리속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엄마 민정이랑 먼저가 난 다른데 들를때가 있어서..."
"그래 일찍 들어와라..."
엄마는 아줌마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민수는 사라지는 차를 보고 다시 병원으로 천천히 발길을 돌렸다
"아까 엄마가 의사를 보는 모습이 영...어쩜 그 의사도 엄마의 희생양이 될지도..."
"박간호사...나 퇴근해요"
"네 수고하셨읍니다 선생님"
일지를 정리하고 병원을 나서는 은주는 연신 손에서 반짝이는 반지를 보며 즐거워했다
"그여자 어디서 본거같은데....그래 그때 뉴스에서..."
은주는 명함을 다시 살펴보았다
잘 모르는 미술관 관장으로 되어있었지만 은주는 그 여자가 뉴스의 그 여자임을 확신했다
"이거 어쩜 나에게 든든한 活?되는거 아냐 난 생명의 은인인데..."
은주는 주차장에 세워진 자신의 차를 쳐다보았다
3년된 자신의 차가 가자기 초라해보였다
"다음에 가서 외제차 한대 사달라고 부탁해볼까? 어쩜 사줄지도..."
은주는 차유리창에 붙은 쪽지를 보고 의아해했다
"이건뭐지?"
쪽지엔 낚시에 걸린 고기가 그려져있었다
"뭐야 누가 장난을..."
은주는 차문을 열고 시동을 켰다
가볍게 악셀을 밟자 차는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은주는 자기가 잘 아는 보석가게로 방향을 돌렸다
"이거 시세좀 알아볼까? 호호 내가 왜 이리 속물이되어가지?"
은주는 보석가게로 가기위해 교차로를 지나 이면도로로 들어서는데 뒷자석에서 소리가났다
"뭐야 이소리는..."
"후후 미안해 무임승차해서..."
"헉 누구...."
은주는 더 이상 말을 잇지못했다
자신의 목에 차가운 물체가 냉기를 뿜었다
"제발...지갑 드릴께요 제발..."
"난 강도가 아냐 착각하지마..."
"그럼 무엇때문에..."
"응 그건 차차 알려줄테니 우선 여길 벗어나자구"
"목숨만 살려주세요"
"나도 이 이쁜 목에 상처를 남기고 싶지않아 고분고분 내말을 듣는다면..."
"그럴께요"
"그래 그럼 우선 머리를 의자에 붙여"
은주는 떨며 머리를 의자에 붙이자 목이 의자에 묶였다
"좋아 장난치면 곤란하니까 이걸 너의 왼쪽발목에 묶어"
"네..."
발목에 묶인끈이 허리를 두르고 의자에 감겼다
"이런상태면 운전은 충분히 할수있을테니...자 가자"
"어디로?"
"좋은데야 너와 진지하고 원초적인 대화를 나눌수있는곳"
"거기가 어딘데요?"
"난 말많은사람 싫은데 입에다 네 속옷이라도 물릴까?"
"아니요 말안할께요"
은주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치를떨었다
"내가 시키는대로만 가면 돼 "
"네..."
"아...나두 말하기 귀찮으니 이렇게 해야겠다"
민수는 은주의 브라우스 안쪽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은주는 자신의 가슴으로 들어오는 손을 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몸만 떨었다
민수는 은주의 유두를 손으로 잡아 잠시 비틀었다
"아...."
"여기다가 내가 지시등을 달아 지시할테니 그대로 하면 돼"
"으응 네"
민수는 고리를 지어 은주의 유두에 실을 매달았다
그 실끝을 브라우스 바깥으로 빼내 뒤에서 잡았다
오른쪽 실을 잡아당기자 은주의 유두가 당겨졌다
"아..."
"오른쪽...."
"네..."
"이건..."
"왼쪽...아..."
"그래 그리고 두개를 동시에 잡아당기면...."
"네 직진..."
"빙고....자 출발"
은주뒤에 앉은 민수는 실을 잡아당기며 은주를 조정하였고 은주는 유두의 아픔과 스물스물 피어나는 쾌감을 느끼며 차를 몰아갔다
"혁이네로 가야겟다"
민수는 혁이네 집방향으로 은주를 운전했다
실두개로....
송편은 마니 드셧는지....
이쁜 엉덩이같은 달보며 소원은 비셨는지...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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