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참 힘드네요 ㅠㅠ
그리고 언넘이 제글 전부에 광고리플을 도배해놨더군요 ㅡㅡ
일일이 전부 삭제해서 아뒤는 까먹었지만 그런넘들 모조리 추방합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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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최지혜
지혜씨와 나는 서로의 시선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마치 온통 하얀색으로 뒤덮힌 공간에서 그녀와 나만이 서로 마주한채 놀라움과 당혹감으로
서로를 쳐다 보고 있었다.
그렇게 나와 지혜씨가 시선을 떼지 못한 가운데 은주가 테이블에서 올라왔고 그녀또한 동행한
사내의 대답에 나에게서 시선을 떼고 옆의 사내에게 시선을 돌렸다.
나는 그녀와 마주친 시선이 부담스러운데 그녀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조금전보다 그녀의 행동이 나를 의식한듯 자연스럽지 못하고 남자의 요구에
선뜻 내키는 행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내 옆으로 다가온 은주의 행동이 불편했다.
혹시라도 지혜씨가 아내에게 내가 다른 여자와 호텔레스토랑에서 농도 진한 스퀸쉽을
했던것을 말하기라도 하면 아내와 나 사이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남편인 내가 아닌 다른남자들과 섹스를 하면서 오르가즘을 맛보는 아내가
내가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난 잠시 은주를 그대로 둔채 화장실로 들어갔다.
조금 긴장을 해서일까 이마에 식은땀이 흘렀다.
세수를 하고 화장실을 나오자 마침 지혜씨가 화장실로 다가오다 나와 마추졌다.
나도 놀랐고 그녀도 놀라 서로를 마주한채 잠시 침묵이 흘렀다.
내가 먼저 입을 열었다.
"여긴... 어떻게?"
"아는 분이랑 식사를 좀 한다구요..."
"네..."
"근데 저기 여자분은 누구세요?"
"네? 아네. 저희... 학교 후배입니다."
난 지혜씨한테 회사 비서라고 말할뻔 했다.
"소희는 알아요?"
"네?"
"왜 이시간에 현우씨가 저여자랑 여기 있는지를요."
난 갑자기 말문이 막혔다.
지금 지혜씨는 내가 바람피는것을 목격하고 아내 친구로서 내게 따지고 있는 것이다.
내가 딱히 다른 변명을 하지 못하자 그녀가 말을 이었다.
"저 여자랑 그냥 선후배 관계는 아니시죠? 소희한테 말해야 겠네요. 그럼 즐거운 저녁식사
하시고 어디한번 혼나보세요."
그녀는 내게 톡톡 쏘듯이 말을 퍼붓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난 잠시 멍하니 그대로 서있다가 지혜씨가 들어간 화장실을 잠시 쳐다봤다.
그녀에게 먼저 선수를 당했다.
지금 나만 잘못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녀도 잘못된 관계를 하고 있는데 그녀가 내게
먼저 선수를 친것이다.
지혜씨의 성격으로 봐선 그녀가 아내에게 은주와의 관계를 말할것은 분명했다.
그럼 아내와 나 사이에 금이 생길수도 있을 것이고 최악의 사태에선 아내가 내게 이혼을
요구할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아내가 나와 이혼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해 봤다.
아마 나와 살때보다 더욱 편하게 여러 남자들을 만날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되자 너무 억울했다.
그들은 나몰래 여러 남자들과 번갈아 소위 그룹섹스 라는것을 즐기면서 나에겐 자기네
하나만 바라보라니 뭔가 뒤바낀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자 지혜씨에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분명 조금전의 일이 그녀가 내게 화를 내야할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치부를
흐지부지 넘기려고 나와 은주의 관계를 들먹이면서 화를 내고 사라져 버리니 황당하기 그지없다.
그녀에게 화가나자 문득 나쁜 마음이 생겼다.
"위기는 기회다" 라는 말도 있듯이 이번일을 계기로 그녀를 내것으로 만들수도 있는 것이다.
난 일단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많이 늦었네요?"
"응. 근데 갑자기 일이 있어서 빨리 가봐야 할거 같은데..."
"그래요? 안그래도 저도 집에서 전화와서 가봐야 했는데 잘됐네요."
"그래? 다행이군."
"그럼 저먼저 일어날께요."
은주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레스토랑을 나갔다.
나는 가방에서 디카를 꺼내들어 지혜씨와 같이 있던 사내를 찍고 있는데 지혜씨가
화장실에서 나오는것을 보고 다시 디카를 집어 넣었다.
그녀는 날 잠깐 흘낏 쳐다보면서 자리에 앉았다.
날 의식해서 인지 사내의 옆자리가 아니라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두사람이 잠시 얘기를 하더니 일어나서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나도 뒤따라 계산을 하고 레스토랑을 나서며 그들을 봤는데 팔짱을끼고 걸어가는 것이
마치 다정한 부녀처럼 연상되었다.
난 그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나서 사람을 찾는 흥신소에 전화를 했다.
이튿날 사무실로 한통의 서류봉투가 도착했고 난 그것을 열어 보았다.
뜻밖의 수확이다.
어제본 남자는 지혜씨가 다니고 있던 학교의 교장이었던 것이다.
나는 이제 마치 그녀가 내것이 됐다는 기분에 사로잡힌것 같다.
사실 흥신소에 부탁하지 않아도 내가 봤던 동영상만으로도 그녀를 충분히 협박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지금까지 내가 아내의 메일을 훔쳐본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아내는 내가 지금껏 아내의 비밀을 알고 있던것을 모른척 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게 된다.
내가 이혼을 요구할수도 있지만 난 아내와 이혼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물론 뒷일은 모르는 일이지만 아직까진 아내와 이혼하고 싶은 맘은 없다는 얘기다.
내가 이혼을 하는것은 오히려 아내만 더 좋은일을 해주게 되는 꼴이 될것 같기 때문이다.
난 아내를 평생을 두고 괴롭힐 생각인 것이다.
난 수화기를 들어 지혜씨에게 전화를 했다.
첫 시도에 전화를 받지 않아 다시 한번더 전화를 걸자 한참후에 수화기에서 지혜씨의
냉랭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여보세요?"
"접니다. 이현우."
"무슨 일이세요?"
"할 말이 있어서 전화 드렸습니다."
"어제 그일 때문에 그런가요? 그럼 소희랑 하시죠. 전 할말 없는데요?"
"소희한테 말할 생각입니까?"
"그래요."
"그럼 소희랑 제가 이혼하길 바라는 겁니까?"
"그건 소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죠."
"그럼 지혜씨는 잘한겁니까?"
"제가 뭘요? 전 미혼이에요. 누굴 만나든 현우씨랑 관계 없잖아요?"
"그래요? 그럼 지혜씨가 학교 교장하고 섹스파트너 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도 상관없겠죠?"
"......"
수화기 건너편에서 잠시 숨을 들이키는 소리와 함께 침묵이 흘렀다.
나는 먼저 그녀가 말을 꺼내길 기다렸으나 숨소리만 들릴뿐 계속해서 침묵만 흐르자 먼저 말했다.
"퇴근하고 사무실로 잠깐 오시죠?"
"......"
"그럼 오는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안오시면...뭐 그땐 제 마음대로 하라는 뜻으로 알구요."
난 전화를 끈고 미소를 지었다.
이제 주도권은 나에게로 넘어온 것이다.
사실 나도 걱정은 있었다.
그녀도 아내처럼 교사직을 그만두고 알리든 말든 상관 없다는 식으로 나와버리면
닭쫓던개가 지붕쳐다보는 꼴이 될게 아닌가.
하지만 그녀도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 만약 정말 그녀가 학교를 그만두고 내가 알리게
되면 교사라는 신분이 일반적인 직장인이 아닌이상 매스컴을 탈수 밖에 없을것이다.
그녀는 그것을 원치 않을 것이고 물론 나도 그렇게 까지는 원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지혜씨는 내말에 넘어왔고 아마 그녀는 퇴근후 사무실로 들어올 것이다.
나는 잠시후 내 발 아래에서 무릅을 꿇고 내 성기를 물고 있을 지혜씨를 상상하니 흥분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은주를 불러 들였다.
이제 은주는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할수 있는 그런 여자가 되었다.
벗으라면 벗고, 기어라면 기어다닐수 있는...
사실 그런 여자가 은주가 아닌 아내였으면 더 좋았을 거다.
물론 나중엔 아내도 그렇게 될 것이다.
노크소리와 함께 은주가 들어왔다.
"부르셨어요?"
"응. 내앞에 서봐."
은주는 내 앞으로 왔다.
난 의자를 그녀에게 가까이 당기고 앉았다.
그리고 그녀를 한바퀴 돌려세우며 은주의 엉덩이와 다리를 쳐다봤다.
난 스타킹이 감싸고 있는 다리를 만졌다.
살며시 마치 보석을 다듬듯이 그녀의 다리를 어루 만졌고 그녀는 가만히 있었다.
내손은 점차 위로 올라와 그녀의 스커트 속으로 감췄다.
스타킹의 나일론과 함께 그녀의 허벅지가 느껴지면서 내성기도 점점 커져만 갔다.
나는 나머지 한손도 그녀의 치마속으로 집어넣고 은주의 엉덩이를 끌어 당겼다.
은주의 하복부에 내 얼굴을 묻은 꼴이 되었다.
난 치마위로 그녀의 냄새를 맡으며 두손으로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리고 허리부분에 있는 스타킹의 끝부분을 잡고 팬티와 동시에 스타킹을
무릅까지 끄집어 내렸다.
체액이 묻어있는 그녀의 팬티에서 시큼한 냄새가 내코를 자극했다.
그 냄새가 향기롭기까지 하다.
난 은주의 치마를 허리까지 끌어 올리고 그녀의 무성한 보지털 사이에 숨겨져 있는
보지에 코를 박았다.
팬티에서 뿜어져 나오는 냄새보다 더욱 진하다.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지를 핥았다.
은주의 보짓물이 혀를타고 내 목구멍으로 흘러 들어왔다.
나는 그녀를 돌려세운뒤 책상을 붙잡게 했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뒤로 빼내 그녀의 몸이 거의 "ㄱ"자 형태로 만들고선 두 다리를 벌렸다.
내 눈앞에서 은주의 벌어진 보지와 항문이 적나라하게 들어났다.
난 벌어진 그녀의 보지속에 내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아!"
두개의 손가락이 한꺼번에 들어가자 조금 아팠는지 고통에 찬 신음을 내뱉었다.
그러나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해서 손을 움직였다.
"아...아..."
처음 고통스런 소리와는 달리 움직임을 더해갈수록 은주의 신음 소리도 차츰
쾌락에 젖어들고 있었다.
그에따라 나도 손을 멈추고 그녀의 보지속에서 손가락을 빼냈다.
잠시 그렇게 멈추고 의자에서 일어나 그녀를 내려다 보고 있으니 그녀가 어서
해달라는듯 엉덩이를 흔들 거렸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쳐다보다가 바지를 벗고 오래전부터 발기한 성기를 그녀의
보지속으로 넣었다.
그리고 은주의 허리를 붙잡고 허리를 움직였다.
"아...아..."
내 움직임에 맞춰 그녀도 소리를 흘러냈다.
나는 허리를 움직이면서 그녀의 상의와 브래지어를 머리위로 끌어 올렸다.
그리고 내 가슴을 그녀의 등에 붙이고 은주의 가슴을 두손으로 움켜 쥐었다.
"하아...하아..."
움켜진 가슴을 손가락 사이에 그녀의 유두를 끼우고 비볐다.
그리고 더욱 세게 가슴을 움켜 쥐었다.
"아아....하아...아파...아니...더..."
그녀는 내게 더욱 요구했고 나는 그에따라 거칠게 행동했다.
그리고 사정이 임박하자 나는 성기를 빼내고 은주를 돌려세워 앉히자 마자 그녀의
얼굴에 내 정액을 뿜어 냈다.
은주의 얼굴에서 내 정액이 흘러 내렸다.
내가 사정을 멈추자 그녀는 성기를 입속으로 넣고 마지막 한방울이라도 빼내려는듯
내 성기를 쪽쪽 빨아 당겼다.
나는 더이상 서 있을수가 없어 의자에 앉았다.
은주는 내가 의자에 앉으면서도 성기를 입에서 떼지 않았다.
내 성기가 완전히 죽어 쪼그라 들자 그제야 입을떼고 일어나 티슈로 얼굴을 닦아 냈다.
"좋았어요?"
"응..."
"조금있다가 더 즐겁게 해드릴께요."
"응?"
난 은주의 이상한 대답에 의문을 표했으나 그녀는 옷을 정리하고 사무실
문밖으로 걸음을 옴겼다.
은주가 문을 열려고 손잡이에 손을 가져가려고 할때 노크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그리고 들어온 사람은 지혜씨 였다.
그리고 언넘이 제글 전부에 광고리플을 도배해놨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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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최지혜
지혜씨와 나는 서로의 시선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마치 온통 하얀색으로 뒤덮힌 공간에서 그녀와 나만이 서로 마주한채 놀라움과 당혹감으로
서로를 쳐다 보고 있었다.
그렇게 나와 지혜씨가 시선을 떼지 못한 가운데 은주가 테이블에서 올라왔고 그녀또한 동행한
사내의 대답에 나에게서 시선을 떼고 옆의 사내에게 시선을 돌렸다.
나는 그녀와 마주친 시선이 부담스러운데 그녀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조금전보다 그녀의 행동이 나를 의식한듯 자연스럽지 못하고 남자의 요구에
선뜻 내키는 행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내 옆으로 다가온 은주의 행동이 불편했다.
혹시라도 지혜씨가 아내에게 내가 다른 여자와 호텔레스토랑에서 농도 진한 스퀸쉽을
했던것을 말하기라도 하면 아내와 나 사이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남편인 내가 아닌 다른남자들과 섹스를 하면서 오르가즘을 맛보는 아내가
내가 다른 여자와 섹스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난 잠시 은주를 그대로 둔채 화장실로 들어갔다.
조금 긴장을 해서일까 이마에 식은땀이 흘렀다.
세수를 하고 화장실을 나오자 마침 지혜씨가 화장실로 다가오다 나와 마추졌다.
나도 놀랐고 그녀도 놀라 서로를 마주한채 잠시 침묵이 흘렀다.
내가 먼저 입을 열었다.
"여긴... 어떻게?"
"아는 분이랑 식사를 좀 한다구요..."
"네..."
"근데 저기 여자분은 누구세요?"
"네? 아네. 저희... 학교 후배입니다."
난 지혜씨한테 회사 비서라고 말할뻔 했다.
"소희는 알아요?"
"네?"
"왜 이시간에 현우씨가 저여자랑 여기 있는지를요."
난 갑자기 말문이 막혔다.
지금 지혜씨는 내가 바람피는것을 목격하고 아내 친구로서 내게 따지고 있는 것이다.
내가 딱히 다른 변명을 하지 못하자 그녀가 말을 이었다.
"저 여자랑 그냥 선후배 관계는 아니시죠? 소희한테 말해야 겠네요. 그럼 즐거운 저녁식사
하시고 어디한번 혼나보세요."
그녀는 내게 톡톡 쏘듯이 말을 퍼붓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난 잠시 멍하니 그대로 서있다가 지혜씨가 들어간 화장실을 잠시 쳐다봤다.
그녀에게 먼저 선수를 당했다.
지금 나만 잘못을 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녀도 잘못된 관계를 하고 있는데 그녀가 내게
먼저 선수를 친것이다.
지혜씨의 성격으로 봐선 그녀가 아내에게 은주와의 관계를 말할것은 분명했다.
그럼 아내와 나 사이에 금이 생길수도 있을 것이고 최악의 사태에선 아내가 내게 이혼을
요구할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아내가 나와 이혼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해 봤다.
아마 나와 살때보다 더욱 편하게 여러 남자들을 만날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되자 너무 억울했다.
그들은 나몰래 여러 남자들과 번갈아 소위 그룹섹스 라는것을 즐기면서 나에겐 자기네
하나만 바라보라니 뭔가 뒤바낀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자 지혜씨에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분명 조금전의 일이 그녀가 내게 화를 내야할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치부를
흐지부지 넘기려고 나와 은주의 관계를 들먹이면서 화를 내고 사라져 버리니 황당하기 그지없다.
그녀에게 화가나자 문득 나쁜 마음이 생겼다.
"위기는 기회다" 라는 말도 있듯이 이번일을 계기로 그녀를 내것으로 만들수도 있는 것이다.
난 일단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많이 늦었네요?"
"응. 근데 갑자기 일이 있어서 빨리 가봐야 할거 같은데..."
"그래요? 안그래도 저도 집에서 전화와서 가봐야 했는데 잘됐네요."
"그래? 다행이군."
"그럼 저먼저 일어날께요."
은주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레스토랑을 나갔다.
나는 가방에서 디카를 꺼내들어 지혜씨와 같이 있던 사내를 찍고 있는데 지혜씨가
화장실에서 나오는것을 보고 다시 디카를 집어 넣었다.
그녀는 날 잠깐 흘낏 쳐다보면서 자리에 앉았다.
날 의식해서 인지 사내의 옆자리가 아니라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두사람이 잠시 얘기를 하더니 일어나서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나도 뒤따라 계산을 하고 레스토랑을 나서며 그들을 봤는데 팔짱을끼고 걸어가는 것이
마치 다정한 부녀처럼 연상되었다.
난 그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나서 사람을 찾는 흥신소에 전화를 했다.
이튿날 사무실로 한통의 서류봉투가 도착했고 난 그것을 열어 보았다.
뜻밖의 수확이다.
어제본 남자는 지혜씨가 다니고 있던 학교의 교장이었던 것이다.
나는 이제 마치 그녀가 내것이 됐다는 기분에 사로잡힌것 같다.
사실 흥신소에 부탁하지 않아도 내가 봤던 동영상만으로도 그녀를 충분히 협박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지금까지 내가 아내의 메일을 훔쳐본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아내는 내가 지금껏 아내의 비밀을 알고 있던것을 모른척 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게 된다.
내가 이혼을 요구할수도 있지만 난 아내와 이혼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물론 뒷일은 모르는 일이지만 아직까진 아내와 이혼하고 싶은 맘은 없다는 얘기다.
내가 이혼을 하는것은 오히려 아내만 더 좋은일을 해주게 되는 꼴이 될것 같기 때문이다.
난 아내를 평생을 두고 괴롭힐 생각인 것이다.
난 수화기를 들어 지혜씨에게 전화를 했다.
첫 시도에 전화를 받지 않아 다시 한번더 전화를 걸자 한참후에 수화기에서 지혜씨의
냉랭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여보세요?"
"접니다. 이현우."
"무슨 일이세요?"
"할 말이 있어서 전화 드렸습니다."
"어제 그일 때문에 그런가요? 그럼 소희랑 하시죠. 전 할말 없는데요?"
"소희한테 말할 생각입니까?"
"그래요."
"그럼 소희랑 제가 이혼하길 바라는 겁니까?"
"그건 소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죠."
"그럼 지혜씨는 잘한겁니까?"
"제가 뭘요? 전 미혼이에요. 누굴 만나든 현우씨랑 관계 없잖아요?"
"그래요? 그럼 지혜씨가 학교 교장하고 섹스파트너 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알아도 상관없겠죠?"
"......"
수화기 건너편에서 잠시 숨을 들이키는 소리와 함께 침묵이 흘렀다.
나는 먼저 그녀가 말을 꺼내길 기다렸으나 숨소리만 들릴뿐 계속해서 침묵만 흐르자 먼저 말했다.
"퇴근하고 사무실로 잠깐 오시죠?"
"......"
"그럼 오는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안오시면...뭐 그땐 제 마음대로 하라는 뜻으로 알구요."
난 전화를 끈고 미소를 지었다.
이제 주도권은 나에게로 넘어온 것이다.
사실 나도 걱정은 있었다.
그녀도 아내처럼 교사직을 그만두고 알리든 말든 상관 없다는 식으로 나와버리면
닭쫓던개가 지붕쳐다보는 꼴이 될게 아닌가.
하지만 그녀도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 만약 정말 그녀가 학교를 그만두고 내가 알리게
되면 교사라는 신분이 일반적인 직장인이 아닌이상 매스컴을 탈수 밖에 없을것이다.
그녀는 그것을 원치 않을 것이고 물론 나도 그렇게 까지는 원하지 않았다.
다행히도 지혜씨는 내말에 넘어왔고 아마 그녀는 퇴근후 사무실로 들어올 것이다.
나는 잠시후 내 발 아래에서 무릅을 꿇고 내 성기를 물고 있을 지혜씨를 상상하니 흥분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은주를 불러 들였다.
이제 은주는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할수 있는 그런 여자가 되었다.
벗으라면 벗고, 기어라면 기어다닐수 있는...
사실 그런 여자가 은주가 아닌 아내였으면 더 좋았을 거다.
물론 나중엔 아내도 그렇게 될 것이다.
노크소리와 함께 은주가 들어왔다.
"부르셨어요?"
"응. 내앞에 서봐."
은주는 내 앞으로 왔다.
난 의자를 그녀에게 가까이 당기고 앉았다.
그리고 그녀를 한바퀴 돌려세우며 은주의 엉덩이와 다리를 쳐다봤다.
난 스타킹이 감싸고 있는 다리를 만졌다.
살며시 마치 보석을 다듬듯이 그녀의 다리를 어루 만졌고 그녀는 가만히 있었다.
내손은 점차 위로 올라와 그녀의 스커트 속으로 감췄다.
스타킹의 나일론과 함께 그녀의 허벅지가 느껴지면서 내성기도 점점 커져만 갔다.
나는 나머지 한손도 그녀의 치마속으로 집어넣고 은주의 엉덩이를 끌어 당겼다.
은주의 하복부에 내 얼굴을 묻은 꼴이 되었다.
난 치마위로 그녀의 냄새를 맡으며 두손으로 엉덩이를 주물렀다.
그리고 허리부분에 있는 스타킹의 끝부분을 잡고 팬티와 동시에 스타킹을
무릅까지 끄집어 내렸다.
체액이 묻어있는 그녀의 팬티에서 시큼한 냄새가 내코를 자극했다.
그 냄새가 향기롭기까지 하다.
난 은주의 치마를 허리까지 끌어 올리고 그녀의 무성한 보지털 사이에 숨겨져 있는
보지에 코를 박았다.
팬티에서 뿜어져 나오는 냄새보다 더욱 진하다.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지를 핥았다.
은주의 보짓물이 혀를타고 내 목구멍으로 흘러 들어왔다.
나는 그녀를 돌려세운뒤 책상을 붙잡게 했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뒤로 빼내 그녀의 몸이 거의 "ㄱ"자 형태로 만들고선 두 다리를 벌렸다.
내 눈앞에서 은주의 벌어진 보지와 항문이 적나라하게 들어났다.
난 벌어진 그녀의 보지속에 내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아!"
두개의 손가락이 한꺼번에 들어가자 조금 아팠는지 고통에 찬 신음을 내뱉었다.
그러나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해서 손을 움직였다.
"아...아..."
처음 고통스런 소리와는 달리 움직임을 더해갈수록 은주의 신음 소리도 차츰
쾌락에 젖어들고 있었다.
그에따라 나도 손을 멈추고 그녀의 보지속에서 손가락을 빼냈다.
잠시 그렇게 멈추고 의자에서 일어나 그녀를 내려다 보고 있으니 그녀가 어서
해달라는듯 엉덩이를 흔들 거렸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쳐다보다가 바지를 벗고 오래전부터 발기한 성기를 그녀의
보지속으로 넣었다.
그리고 은주의 허리를 붙잡고 허리를 움직였다.
"아...아..."
내 움직임에 맞춰 그녀도 소리를 흘러냈다.
나는 허리를 움직이면서 그녀의 상의와 브래지어를 머리위로 끌어 올렸다.
그리고 내 가슴을 그녀의 등에 붙이고 은주의 가슴을 두손으로 움켜 쥐었다.
"하아...하아..."
움켜진 가슴을 손가락 사이에 그녀의 유두를 끼우고 비볐다.
그리고 더욱 세게 가슴을 움켜 쥐었다.
"아아....하아...아파...아니...더..."
그녀는 내게 더욱 요구했고 나는 그에따라 거칠게 행동했다.
그리고 사정이 임박하자 나는 성기를 빼내고 은주를 돌려세워 앉히자 마자 그녀의
얼굴에 내 정액을 뿜어 냈다.
은주의 얼굴에서 내 정액이 흘러 내렸다.
내가 사정을 멈추자 그녀는 성기를 입속으로 넣고 마지막 한방울이라도 빼내려는듯
내 성기를 쪽쪽 빨아 당겼다.
나는 더이상 서 있을수가 없어 의자에 앉았다.
은주는 내가 의자에 앉으면서도 성기를 입에서 떼지 않았다.
내 성기가 완전히 죽어 쪼그라 들자 그제야 입을떼고 일어나 티슈로 얼굴을 닦아 냈다.
"좋았어요?"
"응..."
"조금있다가 더 즐겁게 해드릴께요."
"응?"
난 은주의 이상한 대답에 의문을 표했으나 그녀는 옷을 정리하고 사무실
문밖으로 걸음을 옴겼다.
은주가 문을 열려고 손잡이에 손을 가져가려고 할때 노크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그리고 들어온 사람은 지혜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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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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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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