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아내
(제4부: 1%와 10%의 차이)
역대 출연진
장호철(48)-한세빈(38)
김민정(41)
유학성(46)
김영수(53)
박동건(27)
박상혁(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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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어서오세요 본부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음...회장님은?..."
"신라에서 미팅중이십니다."
"바쁘시구만...한남동으로 가세..."
"네에 알겠습니다."
차는 한남동 세빈의 집으로 향한다.
호철은 도착 후 샤워를 하고
가운을 입고 그간의 이메일 보고서를 살핀다.
띠리링...
"어 여보..."
[얘기 들었죠? 저 지금 신라에있는데 오실래요? "]
"가야되나? 이제 거의 끝날때 되지 않았나? "
[쫌 더있어야하는데 그럼 그냥 쉬세요...금방 갈께요...]
"그래요...뚝..."
한 놈이 슬슬 세빈의 아랫도리에 기어 올라오면서...
"세빈이 많이 변했네...ㅋㅋㅋ 열려났어요..."
"아흑...오빠들...왜 이래? 헉헉헉..."
"컨퍼런스...이야...이젠 아줌마가 아니여..."
"아악...아악...헉헉헉..."
남자 네 명과 여자 두명의 스윙 섹스...
세빈이 회장이 되자 그녀를 강퇴했던 클럽 친구들이
다시 모인다.
강퇴의 주범이던 주원장이 마누라 떼어놓고
2:2 트렌스 스윙을 한다.
말 몇마디를 끝낸 강원장은 묵직한 해머 페니스를
세빈의 그곳에 넣고 참혹하게 흔들어 댄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앙.....오욱..."
"세빈이 욕해줄까? 응??? "
"어욱...오빠...해줘...헉헉헉"
"개보지년...쫄깃하네...야 이 씨발년 따버려라..."
"옛 형님...으이씨야..."
"아아아아아아아아악...아퍼..."
사내놈들은 세빈의 항문과 그곳에 차례로 밖아대고
주원장은 세빈의 입에 넣고 사정을 하기 시작한다.
주원장의 사정이 끝나자 곧바로 세빈의 보지를 찾아가 넣고
보지에 넣었던 놈은 자시 세빈의 입에 대고 사정을 한다.
세 남자의 사정액이 세빈의 가슴과 입에서 터져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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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11시 세빈의 침실
세빈과 호철이 앉아있다.
"세빈아...날 갖으려고사는거니? 내가 좋아 사는거니?"
"오빠 무슨소리야? 왜 그래? "
(머리카락을 꺼내어 놓으며...)
"표시를 안나게 하던가...아니면 밖에서 하던가...
그래도 니가 나를 서방으로 생각한다면
그게 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니? "
(바로 무릎을 꿇으며...)
"오빠 미안해요...죽을죄를 지었어요...한번만..."
"아니다...일어나서 앉아라...
내 이야기는 네게 내가 누군지만 정확하게 명시해라.
회사원인지, 남편인지, 그냥 장난감인지를..."
"오빠가 중국에 있는 동안 사실 힘들었어요..그래서 그만..."
"그래 알았다. 그럼 이제 내가 니 결심을 들을 차례네.
방금전에 말한 세가지중 선택을 했으면해..."
"오빠 오빠는 제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남편이에요..."
"남편이라...그럼 일어서서 이리 좀 올래?
세빈이 영문도 모른채 다가가자
왼손으로 세빈의 허리를 잡고
오른손 손가락을 세빈의 그곳에 쑤셔 넣어서
세빈의 질 안쪽에 남아있는 정액을 손가락에 묻혀 나온다.
정액이 듬뿍 묻어있는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이건 그럼 뭐니? "
"헉.............."
"내 짐은 얼마 안되니...오늘 바로 나갈께..."
(엎드려 호철의 다리를 부여잡고)
"오빠...여보...이번 한 번만...약속 지킬께..."
이제 겨우 왕회장인 친정아버지에게 승락을 받고 사는
세빈의 입장에서는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
다시 회장직을 박탈 당함은 불보듯 훤하고
그리되면 모든게 끝장 날수도 있다는것을
모를리 만무한 세빈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세빈은 자신이 걸어온 환경과
다른 남자와의 성관게에서 느끼는 색다른 맛
그리고 그 맛에 사로잡혀 중ㄷ혹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세빈아...그래도 니가 나를 남편이라고 생각한다면
나한테 최소한의 합의를 봐야되는거 아니니? "
"여보 정말 잘못했구요...이제는 당신 뜻대로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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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움직이는 호철의 펌핑에
어느세 세빈의 그곳에서는 거품이 터져 나온다.
오늘 세빈의 와이드섹스 파트너의 미쳐 나오지못한 정액과
호철의 페니스의 펌핑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장관이다.
세빈과 호철은 그렇게 진정한 부부로써의 기준을 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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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후 강남의 한 스튜디오
김치냉장고 지면광고 때문에
민정은 작가와 모델 사이에서 한참 실랑이를 벌인다.
(고소윤)
"난 못해...김치 냉장고에 왜 키스신이 들어가냐구요?"
(작가)
"소윤씨 계약서대로 이행해주세요. 분명 콘티 드렸고 컴펌하셨쟎아요."
(소윤)
"변경할수 있쟎아요? 왜 고집이세요? "
(작가)
"변경은 작가 고유권리예요...드라마 찍을때도 그러세요? "
(소윤)
"뭐야??? 너 말이면 단줄알어? "
(작가)
"이런 미친년이 다있나? 니가 뭔데 내 원고지에 손을 대?
하기 싫으면 때려치우고 위약금물고 꺼져...
우리도 너같은 년 필요없어?
니가 무슨 지명도가 있어서 쓰는줄 아니?
야...나도 광고효과 있는 애들이랑 작업하고 싶어...알어? "
이거 야단 났다.
작가나 모델이나 모두 유명한 톱배우이고 톱 작가다보니
이런 기가막힐 노릇이 벌어지고만다.
민지는 입을 다물지 못한채 멍하니 서있다.
둘다 너무나도 팽팽한 상황이라서...
(소윤)
"김대표님...어쩔거예요? 저 이런 촬영 못해요..."
(민정)
"소윤씨 잠시만 시간주세요..."
미정은 작가와함께
사무실로 들어간다.
"김대표...나 저런 년이랑 일 못해요..."
"선생님...키스신만 빼면 안될까요? "
"민정씨 광고주한테 컴플레인 먹어봤어요?
책임질 수 있어요?
저 여자가 계약금이 얼만줄 알아여?
자그마치 20억이에요"
"도저히 방법없는건가요? "
"광고주를 설득해야하는데요...
이렇게되면 광고주가 상대안하죠.
광고주 담당 변호사하고 이야기해야되는데
민정씨 깥으면 승인하겠어요?
20억을 왜 줬는데요? "
"나참..."
"민정씨 이쪽 일 처음이시죠? "
"네에 왜요? "
"대부분 이런경우는 에이전트는 저를 설득하러오는게 아니구요
모델을 설득하게되거든요 ㅎㅎㅎ 왜냐면 그게 빠르니깐..."
"네에...그렇군요..."
민정은 고개를 숙인채 사무실에나와
톱배우 고소윤이 앉아있는 스튜디오로가서
고소윤 앞에 선다.
"소윤씨 이거 하기 싫죠? "
"...무슨 뜻이예요? "
"그럼 하지 맙시다...20억 받으셨으니 40억 뱉으시면되요..."
"김대표님...당신 미쳤어?"
"뭐야? 당신???
입술 준다고 돈받고 배째라는 니가 미친거니?
플레이어 못하겠다니 주저앉아야한다는 내가 미친거니?
야 고소윤...너 한 물간거 니가 더 잘알쟎아? 아니야?
그런 널 왜 20억씩 주고사는건데?
그건 니가 더 잘아쟎아...
그럼 겸손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지...
니 위에 아무도 없는것 처럼 그렇게 살면 쓰겠니?
니 계약금은 20억이지만 그 밑에 우리들은 일당직들이야...
우리야 다른일 찾으면 그만이지만 넌 40억 이쟎아...
이건 산수쟎아...계산 못해? "
"..............아니....."
"나 짐 싼다...
어차피 난 잃을게 없는 대리사장이니 겁날것 없다...
아주 너같이 있는 인간들 지랄떠는거 이젠 보기도 싫다.
그냥 공장 갈란다.
잘 정리하고 법정에서 보자...그리고...
야 고소윤...내가 너보다 언니거든?
말 짧게 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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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은 한바탕 소란을 잠재우고
스튜디오를 나가버린다.
사진작가와 고소윤은 멍하니 앉아있고
급기야 고소윤은 눈물을 보이고 만다.
코디만 소윤의 틸?있을뿐...
모든 스탭도 자리를 떠난다.
민정은 차를 올림픽대로로 올리고
일찌감치 인천으로 달린다.
전화가 빗발친다.
부재중전화 15통
부재중전화 38통
부재중전화 60통
어딘지도 알게 때문에 굳이 받지 않으려한다.
목동사거리 집입할 즈음 울리는
생소한 전화번호로부터의 메세지한통...
[김대표님, 아까는 죄송했어요...
지금 스투디오에서 촬영 준비합니다.
오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소윤-]
민정의 차는
중앙선을 넘어서 바로 유턴한다.
돌아가는 길
민정은 스탭들을 다시 소집한다.
부재중 전화가 모두 그런 전화 였던 것이다.
촬영을 다 마친 그날 저녁
시내의 모처에서 회식을 치룬다.
광고주측과 모델측이 한방을 쓰고
나머지 스탭들이 다른 한 방에서 먹는다.
민정은 광고주방에서 앉아있다.
"반갑습니다. SL그룹 총괄이사 최민석입니다.
우리 소윤씨한테 김대표님 말씀 오늘 많이 들었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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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53세)
170cm 75kg의 다부진 체격.
SL그룹 총괄이사 겸 부회장
최회장의 친 사촌형이자
최회장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을 관리하는 시크릿박스.
배우 고소윤의 실질적인 보호자이자 최회장의 이미지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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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이사님...아까는 죄송했습니다. "
"언니 제가 미안했어요..."
"어허허 우리 소윤씨가 이제 언니라고 말 텃구먼...
아주 기분 좋은 장면이네요 허허허
자 한잔 합시다..."
"네에...^^ "
그렇게 민정의 첫사업은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성공을 거둔다.
이런 사실을 상세히 보고받는 한세빈회장.
"야 무슨일을 그렇게 해?...
최민석이하고 김민정이하고 만나게해선 안쨈鳴?했쟎아..."
"회장님 근데 그 여우같은 년이...에잇..."
"고소윤이 고년이 설레발 쳤구만...썅년..."
"김민정이 잘 감시해...걔 SL쪽으로 넘어가면 곤란해..."
"네에 사람을 하나 붙이겠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뭐? "
"오늘 시간좀 내주시면 안돼나요? "
"시간은 왜? "
"제가 이사를 해서요...겸사...와인도 한잔..."
"후유.....야 상혁아..."
"네에 회장님..."
"나 요즘 무척 조신하게 살아야한다...그만하자? 엉? "
"네에 회장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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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오랜만에 일을 해결한 듯하다.
뿌듯한 마음으로 인천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거의 다 닿을 무렵
알 수 없는 번호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끝번호가 0011인것으로봐서 무얼하는 사람인지
대단한 사람인가보다.
"여보세요. 김민정 입니다."
[오, 김대표 나 최민석이오 기억하시오? 내이름...]
"아~~~ SL그룹 총괄이사님...네네 안녕하세요? "
[허락없이 민정씨 번호를 알아냈네요. 용서하세요...]
"별말씀을요...이사님..아니다, 부회장님이시죠? "
[아, 나 이거 개인적인 부탁할려고 전화한건데요.
그렇게 직급 따지시면 이거 곤란한데요 허허허..]
"어머 그러셨어요? 부회장님...
그냥 편하게 말씀하세요, 그럼 개인적으로 듣겠습니다. "
[오...허허허 그래요...
자 내일 우리 최회장이 이번 텔레콤 컨소시엄기념으로
파티를 열어요...난 항상 혼자다녔는데 ㅎㅎㅎ
오늘 민정씨 보니 부탁을 하고 싶구려...
어때요? 동행해 줄 수 있겠소?]
"어머...그래요?
가는것은 어렵지 않은데 전 그런 파티 겸험도 없고
또 영화보면 그런데 갈려면 뭐 멋진 의상도 있어야하는데
전혀없어요 부회장님...음..그냥 그런 준비가 되어있는 파트너를
새로 찾으시는게 효율적으로 더 좋지않을까 싶은데요 호호호"
[허허허 역시 내가 생각한 민정씨 답군요...하하하
자 이렇게 하시죠 지금 걱정하시는 모든 문제는 제가 풀기로하고
민정씨는 제게 시간과 마음만 빌려주시면 될듯한데요. 오케이?]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주시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네요..."
[그럼 내일 봅시다...뚝...]
민정은 알수 없는 묘한 느낌을 감지한다.
상위 1% 사람들의 파티라...
게다가 굴지의 기업 2인자의 파트너라...
호기심도 발동되고 가슴도 두군거리고
두려움도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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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민정은
침대 안으로 들어오자
갑자기 동건의 녹아내리는 페니스가 떠오른다.
자존심이 강한 민정은 그런 자존심을 무시하고
동건에게 전화를 해본다.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있으므로...]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있으므로...]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있으므로...]
민정은 몇개의 메세지를 남겨놓는다.
민정은 자신도 이제는 남자의 몸이
더 정확하게는 남자의 늠늠한 성기가
잠자리에들기 전 그리운 싯점이
온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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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오후 3시께
논현동의 기획사 대표실에 도착한
큼지막한 택배 박스
외근을 끝내고 들어온 민정은 메모를 읽어 본다.
[친애하는 김민정대표께...
금일 약속을 위하여 참석을 허락해주신 당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참석에 필요한 몇가지를 보냅니다.
눈대중으로 고른 사이즈인데
잘 맞았으면 합니다.
약속시간에 마추어서 다아사가 마련한 의전차량을
보내도록하겠습니다.
연회장에서 뵙겠습니다. -SL그룹 부회장 최민석배상]
박스안에서는
GUCCI PARTY DRESS 와 매그넘 하이힐
돌체앤가바나의
프릴리 가터벨트와 스타킹, 브레지어, 팬티까지
샤넬 핸드백과 클러치 백 세트
다이아먼드 라운드이너 시계
어림잡아 대략 3,000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김민정은 덜턱 겁이 나기 시작한다.
도대체 어떤 자리이며 어떤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이기에
이런 어마어마한 물건들을 보내주는 것인지
민정은
사무실 앞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은 후
대표실에 들어와서 문을 잠근다.
팬티와 브레지어를 걸치고 다소곳이 앉아
밴드 스타킹을 걸어 올리고 그 끝의 레이스를
가터벨트 홀더에 걸어 끼운다.
드래스를 입으니
가슴 안쪽라인이 그대로 보이는 노브라 드레스이다.
민정은 다시 입었던 브레지어를 벗어놓는다.
아련한 빛깔이 은은하게 흐르는 짙은 바다색 드레스는
민정의 몸을 감싸안고 돌아 앉듯 애워싼다.
10cm의 드레스 하이힐은 민정의 새로운 세상을 선사한다.
(똑똑...)
"어머 대표님...너무 멋지세요..."
"네 무슨일 이세요? "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SL그룹에서 오셨다는데요..."
(기사)
"대표님 지금부터 제가 모시겠습니다. "
"네에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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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0분이 되자 도착한 곳은
SL 그룹계열사인 쉬라톤워커힐 호텔의 외국인 전용빌라지 앞.
그리 많지않은 사람들이 보인다.
문 앞에는 건장한 사내들이 귀에 리시버를 꼿은채 서있다.
그곳에는 작은 출입문이 있었고
들어서자 상당히 넒은 잔디와 아늑한 분위기의 높은 저택이 보인다.
"어서와요...김대표...오느라 수고했어요...
역시 아름답기 그지없군요..."
"어머 부회장님..."
"자 즐거운 파티 보냅시다..."
그의 인도로 도착한 곳엔
파티장 한 켠의 작은 룸이고
건장한 체격의 젊은 남자가 서있었다.
"어서오세요 김민정씨 이야기 많이들었어요.
우리 소윤한테 잘 해주신다구요..."
"어머 최태우회장님...뵙게되어서 영광입니다."
"조촐합니다. 즐겁게 쉬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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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최부회장의 에스코트로
많은 사람들에 소개를 하게된다.
준비한 명함이 모두 소진될 만큼의 많은 사람들이다.
불과 한달전까지만해도 민정에게는
상상도 하지못할 일들과 상황들인것이다.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TV에서 자주 나왔던 인사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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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듯 대화를 나누던
민정은 허기를 느낄정도로 많은 대화를 나눈다.
파우더룸을 찾던 민정은
웨이츄레스의 소개로 파우더룸을 갔다가 나오면서
복도 끝의 작은 방에서 약간의 고성이 새어나옴을 듣고
본능적으로 다가간다.
[오빠 자꾸 왜이래?...아웅 진짜...]
[노는거 싫어? ㅋㅋㅋ 잘빠진것도 죄야 소윤아 ]
[정말 내가 못살아...]
[어우 고소윤씨 참 보드랍구먼 허허허]
[잠시만요 의원님...]
[잠시는 무슨...아하하하하하]
[엄마야...헉헉헉...어우...헉헉헉]
문틈으로 벌어진 모습은 민정에게는 놀라웠다.
최태우회장과 고소윤하고 얼굴이 많이 낮이 익은 늙은남자
의원이라하는것보니 꽤 높은 사람인듯하다.
두명이 소윤이를 소파 가운데 앉히고
양쪽에서 소윤이의 가슴과 다리를 번갈아 가며
핥으며 소윤이를 신음의 바다로 빠트린다.
최회장이 돌아서서 문쪽으로 걸어 나온다.
놀란 민정은 황급히 돌아서서 걸어 나온다.
잠시 후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히는 소리가들린다.
수십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이 집에선 도대체
어떤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어떤 목적인지 의구심을 갖게한다.
홀로 나오기위해 붉은 카펫의 복도를 걸어 나오는 민정
복도 출구로 나가려는 순간
바로 옆 방문이 열리며 누군가 민정의 손을 당긴다.
"어머얏..."
"쉿......."
불이 꺼진 침실
그는 민정을 벽에 단단히 밀어 세우고
민정의 가슴쪽으로 손은 밀어 넣는다.
아주 보드라운 손은 민정의 유두와 유방전체를
어루만지면서 민정의 목뒤를 살짝 깨문다.
"허헉...누구세요? 왜 이렇세요? "
"쉬잇..."
그는 민정의 드레스 옆 트임선을 부여잡고
손을 밀어 넣으며 그녀의 얇은 끈 팬티를 센?내어 버린다.
부드럽던 그의 손길은 다소 거칠어 진다.
촛불 하나만 달랑 켜진 침실
어둠에 빠져버린 그 침실의 치대로 민정을 누워뜨리고
그 사내는 민정의 다리사이 그곳을 거침없이 빨아댄다.
민정은 공포와 신음을 동시에 느낀다.
그 순간에도
그는 양손으로 민정의 눈을 무언가로 가리운다.
민정의 아랫도리는 이미 그 사내의 침으로 범벅이되었고
민정은 알수없는 힘에 이끌려 온 몸이 나른해지며
침대에 누워 허우적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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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는 민정의 눈은 이미 가려져있고
민정의 양손은 침대 양 머리기둥에 묶인다.
민정의 얇고 멋진 다리에는 이미 네명의 사내가 붙었다.
민정의 입술과
민정의 양 가슴
민정의 허리라인
민정의 항문
어느 한곳도 남자의 혀가 닿지 않은 부분이 없다.
그 방안에는 이미 많은 이들이 함께 하고있었다.
ㅇㅇㅇ 국회의장
ㅇㅇㅇ 국회통신위의장
ㅇㅇㅇ 삼삼그룹회장
ㅇㅇㅇ 대아그룹회장
ㅇㅇㅇ 현정그룹회장
그날 파티는 랜덤 셔플파티
파티에 참석한 이들 중
최고의 지명을 받은 여인을 혀끝으로만 사정케 만드는
최고의 패티쉬 섹스인것이다.
민정의 입에서는 이미 사람의 소리가 아닌
여신의 신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이윽고 남자들은 침대를 애워싸고
바짝 발기된 페니스를 세운다.
"아름다운 여신이시어, 이제 하나의 제물을 선택 하시오소서..."
너무나도 엄숙한 소리로 눈을 가린
민정의 귀에 대고 이야기하며
그 남자는 민정의 손을 풀러 잡고 서있는 페니스들은 만지게한다.
한참을 만지던 민정은
드디어 하나의 페니스를 부여잡고 멈춘다.
삼삼그룹 이고니 회장
이회장은 만족스런 눈빛으로 웃으며
"부인 제게 이런 영광을 주시어 감사하오."
모든 사내들은 벨벳 의자에 앉아서
이회장과 민정의 섹스를 감상한다.
고니회장은 단단한 성기를
민정의 뜨거운 몸안쪽으로 삽입한다.
이미 달아오를대로 오른 민정의 그곳으로...
"아...학...헉헉헉"
"자내는 내가 누군지 궁굼하지도 않나? "
"헉...누군지 알면 이제와서 빼실건가요? 헉헉헉"
"배포가 대단한 여인이구만...허허허 "
"민정입니다 김민정...헉헉헉...어우 "
"난 아직 말못하겠소...미안하오..."
"가명이라도 대세요 이건 예의 아니죠...헉헉헉"
"그냥 미스터이 라고 합시다..."
"네에 이선생님...
이제 등밑에 깔린 손때문에 아프니 좀 치워주시구요,
키스부터 다시 해주시겠어요? "
"오호호호...그러지 그럼..."
그들의 섹스는 그렇게 다시 시작하였고
민정은 끝까지 눈을 가린채 진행하였다.
민정의 쭈욱 뻣은 다리가 일품임을 증명하듯
가장 많은 애무를 받은 부위도 역시 민정의 발목과
허벅지와 무릎으로 다리였다.
"헉헉헉...어우 대단해...좋아요...헉헉헉"
"왜 눈을 벗겨달라 않하시오? 부인..."
"알면 뭘 어쩌게요? 그냥 이것도 좋은데요..헉헉헉"
"음...민정씨라 하였소? "
"네에 본명입니다 김민정...헉헉헉...후우우..."
"오늘 이후 내가 데이트 신청해도 받아들여주시겠소? "
"아아아아아아앙...어우...정중하시니 생각해보죠..."
"허허허...참으로 대단한 여인이구려...자 이제 마무리합니다."
"사정은 밖에 배위에 해주세요..."
"아니 왜요? "
"얼굴도 모르는 분 정액 받고 싶지 않습니다. 헉헉헉"
띠를 풀러내어 버린 이고니회장
"이젠 해도 되겠소? 부인..."
"네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흑....음...음..."
민정은 세번 놀란다.
첫째는
이런 파티에 아무런 트러블없이 순간적으로 적응한 자신에...
두번째는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당당하게 할수 있는지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상대자가 세게적인 삼삼그룹 이고니 회장이라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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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파티비용 2억여원은
삼삼그룹 종합물산에서 결제했다.
따라서 새벽 2시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갔고
2층 스위트 룸에서는
삼삼그룹 이고니회장과 김민정이
아늑한 침대에서 서로 안고 허니문같은 섹스를 즐긴다.
"헉헉헉...회장님...안 힘드세요? 헉헉헉"
"자네같은 여자를 품고 어찌 힘들겠는가? 하하하 "
"ㅎㅎㅎ 멋진 말씀이네요...헉헉헉...어우...이상해요..."
"개인적인 부탁 들어줄 수 있는가? "
"어어어어흥...헐떡헐떡...헉헉헉...데이트요? "
"옳치 잊지 않았구만..."
"저 따위의 늙은 것에 관심이 있으세요? 헉헉헉..."
"대답이나 허시게..."
"네에 친구사이라면...그리 하시죠...헉헉헉"
.
.
.
다음날 아침
김민정은 마이바흐를 타고 사무실로 출근한다.
삼삼그룹에서 미리 준비한 정장을 입고 말이다.
김민정은 그들이 준비한 정장을 살펴보고
두 번 웃는다.
한번은 정말 기가막히게 자신의 사이즈를 사온것에 웃고
두번째는 그리 비싼옷이 아니라는것에 웃는다.
그도 그럴것이...
그 시간에 옷을 살수 있는 곳은 동대문밖에 없었기 때문일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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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하오 영종도 공항
호철은 다시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남편 호철을 배웅한 세빈은 공항을 떠난다.
공항에서 서울로 향하던 세빈의 리무진을
갑자기 DHL 물류센터 입구 한적한 공터에선다.
그리고 운전석이 열리고 다시 운전석 뒷문에 열리고 닫힌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멋쪄...넌 멋져..."
"헉헉헉...사랑해요 회장님..."
"지랄마 십새꺄...넌 그냥 내 장난감이야...사랑하지마..."
"윽윽윽...하고 싶었어요...회장님..."
"어우 주여...넘 좋아...헉헉헉...아아아아아아아앙..."
요동치는 리무진은 30분간 계속된다.
그들은 그렇게 훤한 대낮에 벌판섹스를 즐긴다.
박상혁의 능수능란한 허리돌리기는
세빈의 자궁을 벌어지기에 충분한 포스를 갖었고
한세빈의 계곡에서는 짜내는게 아닌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세빈의 물로인하여 시트가 모두 엉망이 된다.
그리워 그리워 기다렸다는 듯이 그 년놈들의 발광하는 섹스는
그렇게 무자비하게 치루어진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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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과 민정의 또 다른 사랑은
같은 하늘아래 다른 길을 걷게된다.
행복과 비극으로 치닷는 그들의 사랑을 조명한다.
(제4부: 1%와 10%의 차이)
역대 출연진
장호철(48)-한세빈(38)
김민정(41)
유학성(46)
김영수(53)
박동건(27)
박상혁(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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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어서오세요 본부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음...회장님은?..."
"신라에서 미팅중이십니다."
"바쁘시구만...한남동으로 가세..."
"네에 알겠습니다."
차는 한남동 세빈의 집으로 향한다.
호철은 도착 후 샤워를 하고
가운을 입고 그간의 이메일 보고서를 살핀다.
띠리링...
"어 여보..."
[얘기 들었죠? 저 지금 신라에있는데 오실래요? "]
"가야되나? 이제 거의 끝날때 되지 않았나? "
[쫌 더있어야하는데 그럼 그냥 쉬세요...금방 갈께요...]
"그래요...뚝..."
한 놈이 슬슬 세빈의 아랫도리에 기어 올라오면서...
"세빈이 많이 변했네...ㅋㅋㅋ 열려났어요..."
"아흑...오빠들...왜 이래? 헉헉헉..."
"컨퍼런스...이야...이젠 아줌마가 아니여..."
"아악...아악...헉헉헉..."
남자 네 명과 여자 두명의 스윙 섹스...
세빈이 회장이 되자 그녀를 강퇴했던 클럽 친구들이
다시 모인다.
강퇴의 주범이던 주원장이 마누라 떼어놓고
2:2 트렌스 스윙을 한다.
말 몇마디를 끝낸 강원장은 묵직한 해머 페니스를
세빈의 그곳에 넣고 참혹하게 흔들어 댄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앙.....오욱..."
"세빈이 욕해줄까? 응??? "
"어욱...오빠...해줘...헉헉헉"
"개보지년...쫄깃하네...야 이 씨발년 따버려라..."
"옛 형님...으이씨야..."
"아아아아아아아아악...아퍼..."
사내놈들은 세빈의 항문과 그곳에 차례로 밖아대고
주원장은 세빈의 입에 넣고 사정을 하기 시작한다.
주원장의 사정이 끝나자 곧바로 세빈의 보지를 찾아가 넣고
보지에 넣었던 놈은 자시 세빈의 입에 대고 사정을 한다.
세 남자의 사정액이 세빈의 가슴과 입에서 터져나온다.
.
.
.
그날 밤 11시 세빈의 침실
세빈과 호철이 앉아있다.
"세빈아...날 갖으려고사는거니? 내가 좋아 사는거니?"
"오빠 무슨소리야? 왜 그래? "
(머리카락을 꺼내어 놓으며...)
"표시를 안나게 하던가...아니면 밖에서 하던가...
그래도 니가 나를 서방으로 생각한다면
그게 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니? "
(바로 무릎을 꿇으며...)
"오빠 미안해요...죽을죄를 지었어요...한번만..."
"아니다...일어나서 앉아라...
내 이야기는 네게 내가 누군지만 정확하게 명시해라.
회사원인지, 남편인지, 그냥 장난감인지를..."
"오빠가 중국에 있는 동안 사실 힘들었어요..그래서 그만..."
"그래 알았다. 그럼 이제 내가 니 결심을 들을 차례네.
방금전에 말한 세가지중 선택을 했으면해..."
"오빠 오빠는 제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남편이에요..."
"남편이라...그럼 일어서서 이리 좀 올래?
세빈이 영문도 모른채 다가가자
왼손으로 세빈의 허리를 잡고
오른손 손가락을 세빈의 그곳에 쑤셔 넣어서
세빈의 질 안쪽에 남아있는 정액을 손가락에 묻혀 나온다.
정액이 듬뿍 묻어있는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이건 그럼 뭐니? "
"헉.............."
"내 짐은 얼마 안되니...오늘 바로 나갈께..."
(엎드려 호철의 다리를 부여잡고)
"오빠...여보...이번 한 번만...약속 지킬께..."
이제 겨우 왕회장인 친정아버지에게 승락을 받고 사는
세빈의 입장에서는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
다시 회장직을 박탈 당함은 불보듯 훤하고
그리되면 모든게 끝장 날수도 있다는것을
모를리 만무한 세빈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세빈은 자신이 걸어온 환경과
다른 남자와의 성관게에서 느끼는 색다른 맛
그리고 그 맛에 사로잡혀 중ㄷ혹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세빈아...그래도 니가 나를 남편이라고 생각한다면
나한테 최소한의 합의를 봐야되는거 아니니? "
"여보 정말 잘못했구요...이제는 당신 뜻대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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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움직이는 호철의 펌핑에
어느세 세빈의 그곳에서는 거품이 터져 나온다.
오늘 세빈의 와이드섹스 파트너의 미쳐 나오지못한 정액과
호철의 페니스의 펌핑으로 인하여 만들어진 장관이다.
세빈과 호철은 그렇게 진정한 부부로써의 기준을 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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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후 강남의 한 스튜디오
김치냉장고 지면광고 때문에
민정은 작가와 모델 사이에서 한참 실랑이를 벌인다.
(고소윤)
"난 못해...김치 냉장고에 왜 키스신이 들어가냐구요?"
(작가)
"소윤씨 계약서대로 이행해주세요. 분명 콘티 드렸고 컴펌하셨쟎아요."
(소윤)
"변경할수 있쟎아요? 왜 고집이세요? "
(작가)
"변경은 작가 고유권리예요...드라마 찍을때도 그러세요? "
(소윤)
"뭐야??? 너 말이면 단줄알어? "
(작가)
"이런 미친년이 다있나? 니가 뭔데 내 원고지에 손을 대?
하기 싫으면 때려치우고 위약금물고 꺼져...
우리도 너같은 년 필요없어?
니가 무슨 지명도가 있어서 쓰는줄 아니?
야...나도 광고효과 있는 애들이랑 작업하고 싶어...알어? "
이거 야단 났다.
작가나 모델이나 모두 유명한 톱배우이고 톱 작가다보니
이런 기가막힐 노릇이 벌어지고만다.
민지는 입을 다물지 못한채 멍하니 서있다.
둘다 너무나도 팽팽한 상황이라서...
(소윤)
"김대표님...어쩔거예요? 저 이런 촬영 못해요..."
(민정)
"소윤씨 잠시만 시간주세요..."
미정은 작가와함께
사무실로 들어간다.
"김대표...나 저런 년이랑 일 못해요..."
"선생님...키스신만 빼면 안될까요? "
"민정씨 광고주한테 컴플레인 먹어봤어요?
책임질 수 있어요?
저 여자가 계약금이 얼만줄 알아여?
자그마치 20억이에요"
"도저히 방법없는건가요? "
"광고주를 설득해야하는데요...
이렇게되면 광고주가 상대안하죠.
광고주 담당 변호사하고 이야기해야되는데
민정씨 깥으면 승인하겠어요?
20억을 왜 줬는데요? "
"나참..."
"민정씨 이쪽 일 처음이시죠? "
"네에 왜요? "
"대부분 이런경우는 에이전트는 저를 설득하러오는게 아니구요
모델을 설득하게되거든요 ㅎㅎㅎ 왜냐면 그게 빠르니깐..."
"네에...그렇군요..."
민정은 고개를 숙인채 사무실에나와
톱배우 고소윤이 앉아있는 스튜디오로가서
고소윤 앞에 선다.
"소윤씨 이거 하기 싫죠? "
"...무슨 뜻이예요? "
"그럼 하지 맙시다...20억 받으셨으니 40억 뱉으시면되요..."
"김대표님...당신 미쳤어?"
"뭐야? 당신???
입술 준다고 돈받고 배째라는 니가 미친거니?
플레이어 못하겠다니 주저앉아야한다는 내가 미친거니?
야 고소윤...너 한 물간거 니가 더 잘알쟎아? 아니야?
그런 널 왜 20억씩 주고사는건데?
그건 니가 더 잘아쟎아...
그럼 겸손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지...
니 위에 아무도 없는것 처럼 그렇게 살면 쓰겠니?
니 계약금은 20억이지만 그 밑에 우리들은 일당직들이야...
우리야 다른일 찾으면 그만이지만 넌 40억 이쟎아...
이건 산수쟎아...계산 못해? "
"..............아니....."
"나 짐 싼다...
어차피 난 잃을게 없는 대리사장이니 겁날것 없다...
아주 너같이 있는 인간들 지랄떠는거 이젠 보기도 싫다.
그냥 공장 갈란다.
잘 정리하고 법정에서 보자...그리고...
야 고소윤...내가 너보다 언니거든?
말 짧게 끊지마라..."
.
.
.
민정은 한바탕 소란을 잠재우고
스튜디오를 나가버린다.
사진작가와 고소윤은 멍하니 앉아있고
급기야 고소윤은 눈물을 보이고 만다.
코디만 소윤의 틸?있을뿐...
모든 스탭도 자리를 떠난다.
민정은 차를 올림픽대로로 올리고
일찌감치 인천으로 달린다.
전화가 빗발친다.
부재중전화 15통
부재중전화 38통
부재중전화 60통
어딘지도 알게 때문에 굳이 받지 않으려한다.
목동사거리 집입할 즈음 울리는
생소한 전화번호로부터의 메세지한통...
[김대표님, 아까는 죄송했어요...
지금 스투디오에서 촬영 준비합니다.
오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소윤-]
민정의 차는
중앙선을 넘어서 바로 유턴한다.
돌아가는 길
민정은 스탭들을 다시 소집한다.
부재중 전화가 모두 그런 전화 였던 것이다.
촬영을 다 마친 그날 저녁
시내의 모처에서 회식을 치룬다.
광고주측과 모델측이 한방을 쓰고
나머지 스탭들이 다른 한 방에서 먹는다.
민정은 광고주방에서 앉아있다.
"반갑습니다. SL그룹 총괄이사 최민석입니다.
우리 소윤씨한테 김대표님 말씀 오늘 많이 들었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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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53세)
170cm 75kg의 다부진 체격.
SL그룹 총괄이사 겸 부회장
최회장의 친 사촌형이자
최회장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을 관리하는 시크릿박스.
배우 고소윤의 실질적인 보호자이자 최회장의 이미지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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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이사님...아까는 죄송했습니다. "
"언니 제가 미안했어요..."
"어허허 우리 소윤씨가 이제 언니라고 말 텃구먼...
아주 기분 좋은 장면이네요 허허허
자 한잔 합시다..."
"네에...^^ "
그렇게 민정의 첫사업은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성공을 거둔다.
이런 사실을 상세히 보고받는 한세빈회장.
"야 무슨일을 그렇게 해?...
최민석이하고 김민정이하고 만나게해선 안쨈鳴?했쟎아..."
"회장님 근데 그 여우같은 년이...에잇..."
"고소윤이 고년이 설레발 쳤구만...썅년..."
"김민정이 잘 감시해...걔 SL쪽으로 넘어가면 곤란해..."
"네에 사람을 하나 붙이겠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뭐? "
"오늘 시간좀 내주시면 안돼나요? "
"시간은 왜? "
"제가 이사를 해서요...겸사...와인도 한잔..."
"후유.....야 상혁아..."
"네에 회장님..."
"나 요즘 무척 조신하게 살아야한다...그만하자? 엉? "
"네에 회장님 알겠습니다."
.
.
.
민정은 오랜만에 일을 해결한 듯하다.
뿌듯한 마음으로 인천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거의 다 닿을 무렵
알 수 없는 번호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끝번호가 0011인것으로봐서 무얼하는 사람인지
대단한 사람인가보다.
"여보세요. 김민정 입니다."
[오, 김대표 나 최민석이오 기억하시오? 내이름...]
"아~~~ SL그룹 총괄이사님...네네 안녕하세요? "
[허락없이 민정씨 번호를 알아냈네요. 용서하세요...]
"별말씀을요...이사님..아니다, 부회장님이시죠? "
[아, 나 이거 개인적인 부탁할려고 전화한건데요.
그렇게 직급 따지시면 이거 곤란한데요 허허허..]
"어머 그러셨어요? 부회장님...
그냥 편하게 말씀하세요, 그럼 개인적으로 듣겠습니다. "
[오...허허허 그래요...
자 내일 우리 최회장이 이번 텔레콤 컨소시엄기념으로
파티를 열어요...난 항상 혼자다녔는데 ㅎㅎㅎ
오늘 민정씨 보니 부탁을 하고 싶구려...
어때요? 동행해 줄 수 있겠소?]
"어머...그래요?
가는것은 어렵지 않은데 전 그런 파티 겸험도 없고
또 영화보면 그런데 갈려면 뭐 멋진 의상도 있어야하는데
전혀없어요 부회장님...음..그냥 그런 준비가 되어있는 파트너를
새로 찾으시는게 효율적으로 더 좋지않을까 싶은데요 호호호"
[허허허 역시 내가 생각한 민정씨 답군요...하하하
자 이렇게 하시죠 지금 걱정하시는 모든 문제는 제가 풀기로하고
민정씨는 제게 시간과 마음만 빌려주시면 될듯한데요. 오케이?]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주시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네요..."
[그럼 내일 봅시다...뚝...]
민정은 알수 없는 묘한 느낌을 감지한다.
상위 1% 사람들의 파티라...
게다가 굴지의 기업 2인자의 파트너라...
호기심도 발동되고 가슴도 두군거리고
두려움도 앞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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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온 민정은
침대 안으로 들어오자
갑자기 동건의 녹아내리는 페니스가 떠오른다.
자존심이 강한 민정은 그런 자존심을 무시하고
동건에게 전화를 해본다.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있으므로...]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있으므로...]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있으므로...]
민정은 몇개의 메세지를 남겨놓는다.
민정은 자신도 이제는 남자의 몸이
더 정확하게는 남자의 늠늠한 성기가
잠자리에들기 전 그리운 싯점이
온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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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오후 3시께
논현동의 기획사 대표실에 도착한
큼지막한 택배 박스
외근을 끝내고 들어온 민정은 메모를 읽어 본다.
[친애하는 김민정대표께...
금일 약속을 위하여 참석을 허락해주신 당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참석에 필요한 몇가지를 보냅니다.
눈대중으로 고른 사이즈인데
잘 맞았으면 합니다.
약속시간에 마추어서 다아사가 마련한 의전차량을
보내도록하겠습니다.
연회장에서 뵙겠습니다. -SL그룹 부회장 최민석배상]
박스안에서는
GUCCI PARTY DRESS 와 매그넘 하이힐
돌체앤가바나의
프릴리 가터벨트와 스타킹, 브레지어, 팬티까지
샤넬 핸드백과 클러치 백 세트
다이아먼드 라운드이너 시계
어림잡아 대략 3,000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김민정은 덜턱 겁이 나기 시작한다.
도대체 어떤 자리이며 어떤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이기에
이런 어마어마한 물건들을 보내주는 것인지
민정은
사무실 앞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은 후
대표실에 들어와서 문을 잠근다.
팬티와 브레지어를 걸치고 다소곳이 앉아
밴드 스타킹을 걸어 올리고 그 끝의 레이스를
가터벨트 홀더에 걸어 끼운다.
드래스를 입으니
가슴 안쪽라인이 그대로 보이는 노브라 드레스이다.
민정은 다시 입었던 브레지어를 벗어놓는다.
아련한 빛깔이 은은하게 흐르는 짙은 바다색 드레스는
민정의 몸을 감싸안고 돌아 앉듯 애워싼다.
10cm의 드레스 하이힐은 민정의 새로운 세상을 선사한다.
(똑똑...)
"어머 대표님...너무 멋지세요..."
"네 무슨일 이세요? "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SL그룹에서 오셨다는데요..."
(기사)
"대표님 지금부터 제가 모시겠습니다. "
"네에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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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0분이 되자 도착한 곳은
SL 그룹계열사인 쉬라톤워커힐 호텔의 외국인 전용빌라지 앞.
그리 많지않은 사람들이 보인다.
문 앞에는 건장한 사내들이 귀에 리시버를 꼿은채 서있다.
그곳에는 작은 출입문이 있었고
들어서자 상당히 넒은 잔디와 아늑한 분위기의 높은 저택이 보인다.
"어서와요...김대표...오느라 수고했어요...
역시 아름답기 그지없군요..."
"어머 부회장님..."
"자 즐거운 파티 보냅시다..."
그의 인도로 도착한 곳엔
파티장 한 켠의 작은 룸이고
건장한 체격의 젊은 남자가 서있었다.
"어서오세요 김민정씨 이야기 많이들었어요.
우리 소윤한테 잘 해주신다구요..."
"어머 최태우회장님...뵙게되어서 영광입니다."
"조촐합니다. 즐겁게 쉬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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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은 최부회장의 에스코트로
많은 사람들에 소개를 하게된다.
준비한 명함이 모두 소진될 만큼의 많은 사람들이다.
불과 한달전까지만해도 민정에게는
상상도 하지못할 일들과 상황들인것이다.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TV에서 자주 나왔던 인사들도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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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듯 대화를 나누던
민정은 허기를 느낄정도로 많은 대화를 나눈다.
파우더룸을 찾던 민정은
웨이츄레스의 소개로 파우더룸을 갔다가 나오면서
복도 끝의 작은 방에서 약간의 고성이 새어나옴을 듣고
본능적으로 다가간다.
[오빠 자꾸 왜이래?...아웅 진짜...]
[노는거 싫어? ㅋㅋㅋ 잘빠진것도 죄야 소윤아 ]
[정말 내가 못살아...]
[어우 고소윤씨 참 보드랍구먼 허허허]
[잠시만요 의원님...]
[잠시는 무슨...아하하하하하]
[엄마야...헉헉헉...어우...헉헉헉]
문틈으로 벌어진 모습은 민정에게는 놀라웠다.
최태우회장과 고소윤하고 얼굴이 많이 낮이 익은 늙은남자
의원이라하는것보니 꽤 높은 사람인듯하다.
두명이 소윤이를 소파 가운데 앉히고
양쪽에서 소윤이의 가슴과 다리를 번갈아 가며
핥으며 소윤이를 신음의 바다로 빠트린다.
최회장이 돌아서서 문쪽으로 걸어 나온다.
놀란 민정은 황급히 돌아서서 걸어 나온다.
잠시 후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히는 소리가들린다.
수십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이 집에선 도대체
어떤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어떤 목적인지 의구심을 갖게한다.
홀로 나오기위해 붉은 카펫의 복도를 걸어 나오는 민정
복도 출구로 나가려는 순간
바로 옆 방문이 열리며 누군가 민정의 손을 당긴다.
"어머얏..."
"쉿......."
불이 꺼진 침실
그는 민정을 벽에 단단히 밀어 세우고
민정의 가슴쪽으로 손은 밀어 넣는다.
아주 보드라운 손은 민정의 유두와 유방전체를
어루만지면서 민정의 목뒤를 살짝 깨문다.
"허헉...누구세요? 왜 이렇세요? "
"쉬잇..."
그는 민정의 드레스 옆 트임선을 부여잡고
손을 밀어 넣으며 그녀의 얇은 끈 팬티를 센?내어 버린다.
부드럽던 그의 손길은 다소 거칠어 진다.
촛불 하나만 달랑 켜진 침실
어둠에 빠져버린 그 침실의 치대로 민정을 누워뜨리고
그 사내는 민정의 다리사이 그곳을 거침없이 빨아댄다.
민정은 공포와 신음을 동시에 느낀다.
그 순간에도
그는 양손으로 민정의 눈을 무언가로 가리운다.
민정의 아랫도리는 이미 그 사내의 침으로 범벅이되었고
민정은 알수없는 힘에 이끌려 온 몸이 나른해지며
침대에 누워 허우적대기 시작한다.
.
.
.
누워있는 민정의 눈은 이미 가려져있고
민정의 양손은 침대 양 머리기둥에 묶인다.
민정의 얇고 멋진 다리에는 이미 네명의 사내가 붙었다.
민정의 입술과
민정의 양 가슴
민정의 허리라인
민정의 항문
어느 한곳도 남자의 혀가 닿지 않은 부분이 없다.
그 방안에는 이미 많은 이들이 함께 하고있었다.
ㅇㅇㅇ 국회의장
ㅇㅇㅇ 국회통신위의장
ㅇㅇㅇ 삼삼그룹회장
ㅇㅇㅇ 대아그룹회장
ㅇㅇㅇ 현정그룹회장
그날 파티는 랜덤 셔플파티
파티에 참석한 이들 중
최고의 지명을 받은 여인을 혀끝으로만 사정케 만드는
최고의 패티쉬 섹스인것이다.
민정의 입에서는 이미 사람의 소리가 아닌
여신의 신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이윽고 남자들은 침대를 애워싸고
바짝 발기된 페니스를 세운다.
"아름다운 여신이시어, 이제 하나의 제물을 선택 하시오소서..."
너무나도 엄숙한 소리로 눈을 가린
민정의 귀에 대고 이야기하며
그 남자는 민정의 손을 풀러 잡고 서있는 페니스들은 만지게한다.
한참을 만지던 민정은
드디어 하나의 페니스를 부여잡고 멈춘다.
삼삼그룹 이고니 회장
이회장은 만족스런 눈빛으로 웃으며
"부인 제게 이런 영광을 주시어 감사하오."
모든 사내들은 벨벳 의자에 앉아서
이회장과 민정의 섹스를 감상한다.
고니회장은 단단한 성기를
민정의 뜨거운 몸안쪽으로 삽입한다.
이미 달아오를대로 오른 민정의 그곳으로...
"아...학...헉헉헉"
"자내는 내가 누군지 궁굼하지도 않나? "
"헉...누군지 알면 이제와서 빼실건가요? 헉헉헉"
"배포가 대단한 여인이구만...허허허 "
"민정입니다 김민정...헉헉헉...어우 "
"난 아직 말못하겠소...미안하오..."
"가명이라도 대세요 이건 예의 아니죠...헉헉헉"
"그냥 미스터이 라고 합시다..."
"네에 이선생님...
이제 등밑에 깔린 손때문에 아프니 좀 치워주시구요,
키스부터 다시 해주시겠어요? "
"오호호호...그러지 그럼..."
그들의 섹스는 그렇게 다시 시작하였고
민정은 끝까지 눈을 가린채 진행하였다.
민정의 쭈욱 뻣은 다리가 일품임을 증명하듯
가장 많은 애무를 받은 부위도 역시 민정의 발목과
허벅지와 무릎으로 다리였다.
"헉헉헉...어우 대단해...좋아요...헉헉헉"
"왜 눈을 벗겨달라 않하시오? 부인..."
"알면 뭘 어쩌게요? 그냥 이것도 좋은데요..헉헉헉"
"음...민정씨라 하였소? "
"네에 본명입니다 김민정...헉헉헉...후우우..."
"오늘 이후 내가 데이트 신청해도 받아들여주시겠소? "
"아아아아아아앙...어우...정중하시니 생각해보죠..."
"허허허...참으로 대단한 여인이구려...자 이제 마무리합니다."
"사정은 밖에 배위에 해주세요..."
"아니 왜요? "
"얼굴도 모르는 분 정액 받고 싶지 않습니다. 헉헉헉"
띠를 풀러내어 버린 이고니회장
"이젠 해도 되겠소? 부인..."
"네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흑....음...음..."
민정은 세번 놀란다.
첫째는
이런 파티에 아무런 트러블없이 순간적으로 적응한 자신에...
두번째는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당당하게 할수 있는지에...
마지막으로
자신의 상대자가 세게적인 삼삼그룹 이고니 회장이라것에...
.
.
.
그날 파티비용 2억여원은
삼삼그룹 종합물산에서 결제했다.
따라서 새벽 2시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갔고
2층 스위트 룸에서는
삼삼그룹 이고니회장과 김민정이
아늑한 침대에서 서로 안고 허니문같은 섹스를 즐긴다.
"헉헉헉...회장님...안 힘드세요? 헉헉헉"
"자네같은 여자를 품고 어찌 힘들겠는가? 하하하 "
"ㅎㅎㅎ 멋진 말씀이네요...헉헉헉...어우...이상해요..."
"개인적인 부탁 들어줄 수 있는가? "
"어어어어흥...헐떡헐떡...헉헉헉...데이트요? "
"옳치 잊지 않았구만..."
"저 따위의 늙은 것에 관심이 있으세요? 헉헉헉..."
"대답이나 허시게..."
"네에 친구사이라면...그리 하시죠...헉헉헉"
.
.
.
다음날 아침
김민정은 마이바흐를 타고 사무실로 출근한다.
삼삼그룹에서 미리 준비한 정장을 입고 말이다.
김민정은 그들이 준비한 정장을 살펴보고
두 번 웃는다.
한번은 정말 기가막히게 자신의 사이즈를 사온것에 웃고
두번째는 그리 비싼옷이 아니라는것에 웃는다.
그도 그럴것이...
그 시간에 옷을 살수 있는 곳은 동대문밖에 없었기 때문일게다.
.
.
.
그날 하오 영종도 공항
호철은 다시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남편 호철을 배웅한 세빈은 공항을 떠난다.
공항에서 서울로 향하던 세빈의 리무진을
갑자기 DHL 물류센터 입구 한적한 공터에선다.
그리고 운전석이 열리고 다시 운전석 뒷문에 열리고 닫힌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멋쪄...넌 멋져..."
"헉헉헉...사랑해요 회장님..."
"지랄마 십새꺄...넌 그냥 내 장난감이야...사랑하지마..."
"윽윽윽...하고 싶었어요...회장님..."
"어우 주여...넘 좋아...헉헉헉...아아아아아아아앙..."
요동치는 리무진은 30분간 계속된다.
그들은 그렇게 훤한 대낮에 벌판섹스를 즐긴다.
박상혁의 능수능란한 허리돌리기는
세빈의 자궁을 벌어지기에 충분한 포스를 갖었고
한세빈의 계곡에서는 짜내는게 아닌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세빈의 물로인하여 시트가 모두 엉망이 된다.
그리워 그리워 기다렸다는 듯이 그 년놈들의 발광하는 섹스는
그렇게 무자비하게 치루어진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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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과 민정의 또 다른 사랑은
같은 하늘아래 다른 길을 걷게된다.
행복과 비극으로 치닷는 그들의 사랑을 조명한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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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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