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가 멍하니 서있는 나를 보며 알겠다는 표정으로 씨익 웃더니 아내의 보지를 가까이 들이밀었다.
잠시 뜸을 들인 나는 생각과는 다르게 손을 뻗어 민정의 질부위를 더듬었다.
-아아~ 아아
분명 어제밤 내품에 안겼던 여자인데 지금은 왠지 낯설게 느껴졌고 그만큼 흥분도 가중되었다.
조금 더듬다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안은 용광로 같이 뜨겁고 부드럽게 느껴졌다.
단지 손가락두개를 밀어넣었을 뿐이데 마치 내 몸전체가 들어간듯 느껴졌고 민정도 몹시 흥분됐는지 거친 신음소리와 함께 온몸을 뒤틀었다.
-아아~ 아아 좋아 아아 거기
-척척척척
손가락이 움직여질때마다 민정의 둔덕과 내 손바닥이 마주쳐 음탕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아아 이게 내가 원하던 건가. 아 이래선 안되는데...
흐릿한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움직이는 내 몸을 저주하며 쾌락을 맛볼수있었다.
거의 정신이 혼미할정도가 될때쯤 갑자기 민정의 몸이 내곁에서 떨어져 나갔다.
정신을 차려서 앞을 보았을때 이미 멀어져가는 곤도의 뒷모습만이 눈에 들어왔다.
곤도는 그렇게 관객들에게 서비스를 하며 한바퀴돌아 다시 침대위로 올라갔다.
민정의 두다리를 넓직하니 벌리고 곤도의 혀가 질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쩝쩝 쯔읍쯔읍
-아아~아아 ~아아
감탄할만한 곤도의 혀와 입술의 테크닉이 민정의 보지속과 둔덕을 이리저리 뒹굴며 민정을 미치게 만들었다.
-오 역시 곤도상 대단합니다. 아아 민정상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사회자가 가깝게 다가가 민정에게 마이크를 내밀었다.
-아아~아아 너무 ~~너무 좋아...아아
스피커를 타고 민정의 목소리가 울리자 내몸은 더욱 뜨거워졌다.
다시 사회자가 무어라 말하는듯 했으나 내귀엔 오직 민정의 거친신음소리만이 또렷히 들려왔다.
실컷 민정의 보지맛을 본 곤도가 일어서더니 그대로 다가가 거침없이 보지속으로 좆을 삽입시켰다.
곤도의 커다란 자지가 민정의 질퍽한 보지속으로 삽입될때는 여러사람의 입속에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푸욱 푸욱 푸욱
곤도는 역시 섹스머신인듯 처음에는 천천히 허리를 돌리며 애타는 민정을 압박해 나갔다.
-아~아~아~
-퍽퍽퍽퍽퍽
-아아아~아아
서서히 속도가 붙으며 상체를 숙여 민정의 탐스런 가슴을 깊게 배어물었다.
-퍽퍽퍽퍽
-쭈욱쭈욱
-아아아아아아
두사람이 내는 여러가지 소리는 사람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강당안은 점점더 뜨거운 열기로 후끈거리는듯 했다.
허리운동을 계속해나가며 가슴을 빨던 곤도의 혀가 목을 타고 민정의 입가에 머물렀다.
기다렸다는듯이 민정이 곤도의 목을 잡아 자신의 혀를 집어넣었다.
-쯔읍쯔읍 쭈욱쭈욱
마치 맛나는 사탕이라도 빠는듯 민정의 입술과 혀가 곤도의 입술을 빨았다.
곤도가 머리를 높여 침을 뱉는 시늉을 하자 민정이 자연스럽게 입을 벌렸다.
-퉤
곤도의 타액이 민정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민정은 맛있는 과즙이라도 되는양 목구멍속으로 침을 삼켰다.
이내 손가락으로 곤도의 입가의 남아있는 침을 닦아 자신의 입속으로 가져가 맛있게 빨았다.
-쪽쪽 아흥 아아 더 더 줘 더 뱉어줘...아흥
곤도가 다시 침을 모아서 내뱉자 아까보다 더 많은 양의 타액이 민정의 입속으로 떨어졌다.
민정은 입속을 오물거리다가 목구멍속으로 삼켰다.
-하아 저런 흐음...
민정이 삼킬때마다 여기저기서 한숨과 탄성소리가 간헐적으로 터져나왔다.
그런 요부를 바라보며 곤도도 더는 못참겠는지 허리의 속도를 빠르게 가져갔다.
-퍽퍽퍽퍽 퍽퍽퍽퍽
-아아아 아흥 아아 아하
곤도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민정의 목소리가 커져갔다.
-퍽퍽퍽퍽 퍽퍽퍽퍽
나는 주위를 살폈지만 모두 침대위의 상황에 빠져 이었다.
하물며 카메라맨과 사회자마저 몽롱한 눈빛으로 둘의 섹스를 지켜보아야만 했다.
나는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질질흘러내리는 자지를 잡았다.
금방이라도 나올것만 같았다.
살살 자지를 어루만지며 곤도의 움직임을 살폈다.
-하아 아~~~~
-아아아 아아 아아~
곤도의 엉덩이가 심하게 들석거리며 몸부림쳐졌다.
-탁탁탁탁 퍽퍽퍽퍽
속도가 점점더 빨라지더니 민정의 속으로 정액을 분출했다.
-으윽 아아
-아흥 아아 아아아
뜨거운 용암이 들어오자 민정의 두다리가 곤도의 허리를 부여잡고 깊숙이 잡아 끌었다.
힘껏 정액을 짜낸 곤도가 자지를 빼려했지만 민정의 두다리가 놓아주지 않았다.
민정은 두다리와 팔로 곤도의 몸을 끌어안고 몸부림 치며 마지막 절정을 즐기고 있었다.
-아아 드디어 곤도군이 정액은 분출했습니다만 민정상이 놓아주지 않는군요. 아아 역시 대단합니다. 대단한 요부입니다.
-와아 짝짝짝
욕정에 불타는 민정의 얼굴을 보며 나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불과 몇번의 도리질만으로도 충분했다.
팬티가 축축해지며 나오는 정액을 쭈욱 짜냈다.
하체가 후들거렸다.
단지 보는것만으로도 이정도의 흥분감을 줄수있다니 마치 백미터질주를 한것같이 가슴이 아직도 두근거렸다.
어느새 축늘어진채 민정의 풍만한 가슴위로 얼굴을 묻고 숨을 가르는 모습이 들어왔다.
민정은 만족했는지 곤도의 머리와 어깨를 손으로 쓸어내며 눈을 감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억눌려져있던 질투심이 밀고 올라왔다.
-아 곤도군이 이렇게 늘어져있는 모습은 정말 처음입니다. 민정상의 아랫도리가 정말 좋았나 보군요.
-하하하~ 짝짝짝
-자 수고하신 민정상에게 큰박수 부탁드리면서 앞으로 민정상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짝짝짝짝짝짝~
어느새 환락에서 깨어난 관객들의 기립박수소리에 나는 퍼뜩 정신을 차렸다.
카메라철수와 함께 잽싸게 뛰어나가 아직도 늘어져있는 민정을 일으켜 나갔다.
기진맥진한 몸을 이끌고 호텔에 도착한 민정을 데리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옷을 모두 벗기고 민정의 몸에 정성스럽게 비누거품을 묻히고 씻겨주었다.
-자기야
-왜
-화났구나.
-무슨 소리야.
-미안해...나 사실...
민정이 한동안 말이없다.
-사실 뭐? 말해봐.
-감독말 대충듣고...그래서 무슨 음료를 주길래 받아먹었어.
-그게 뭔줄알고...
-진정제성분이 있는거라는데 잘은 모르는데 하여튼 그걸 먹으니까 기분은 좋더라구...
-흠...그랬구나. 하긴 맨정신에 그딴걸 어떻게 찍겠어.
-미안해...
-아니다. 내가 잘한게 뭐있다고...
나는 들썩이는 민정을 안고 입술을 찾았다.
기다렸다는듯이 민정의 혀가 내입속으로 들어왔다.
언제 맛봐도 달콤한 내음이 풍겨지는 아내의 입술...
어느새 민정도 나도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민정의 입술을 빨며 가슴을 만졌다.
여전히 탱탱한 젖가슴과 그위에 우뚝솟은 젖꼭지가 딱딱히 만져졌다.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고 서서히 고개를 치켜들자 민정의 부드러운 손이 감싸쥔다.
아까의 생각이 나자 생각이 급해졌다.
욕조속에서 민정을 바로 돌려세우고 뒤에서 음부속으로 삽입을 시도했다.
-하악~ 아아...
-좋아?
-어 너무 좋아. 아아~ 어서 해줘...미치겠어.
-퍽퍽퍽퍽
-아아아아
-어때 그놈들꺼보다 좋아?
-으흥 어 역시 당신께 최고야..아아
남자들이면 항상 여자에게 듣고싶은말일 것이다.
민정의 말에 더욱 힘이들어가며 빠른속도로 민정의 뒤를 공략했다.
-퍽퍽퍽퍽
-아아 자기야 너무좋아...아아
-헉헉 솔직히 말해봐. 아까 그 일본놈하고 할때 정말 좋았어?
-헉헉 아 음..
-괜찮아 듣고싶어. 어땠는지.
-어 엄청좋았어. 미치는줄 알았어. 아아
-퍽퍽퍽퍽
민정의 얘기는 내 하체를 더욱 흥분시켰다.
-마지막에 驩?
-아아 어 驩?
-자세히 얘기해봐. 어떻게 患쩝?
-어 곤도상이 내속에 쌀때 엄청 뜨거워져서 아아 너무 컸어.
-헉헉 그래. 그래서?
-그래서 속이 타는것 같았어. 곤도상께 내속이 깊숙이 들어왔을때 속에서 물이 터져나왔어. 아아아
-아아 아 나온다. 나 못참겠어.
-어어 여보 싸줘. 내 보지에 아아 나도 나와 아아
-허~억 아~
민정의 얘기는 흥분을 몇배나 증폭시켰고 불과 몇분만에 그녀의 보지속에 사정을 했다.
민정이 두손을 뒤로뻗어 내 엉덩이를 잡고 자신의 질속으로 더깊게 찔러넣었다.
-하아~ 아~ 아 좋아...아아
한동안 그렇게 서서 여운을 즐기다가 다시 샤워를 한후 방안으로 돌아왔다.
일본에 올때의 첫날엔 아무것도 모르는 두려움에 떨어야했지만 이렇게까지 되다보니 이제 그 두려움도 사라져가는듯 했다.
아니 오히려 처음엔 서로를 원망도 했지만 지금은 더욱 애태게 서로를 찾게 되었다.
방안으로 들어간 우린 한번더 관계를 가지고 곯아떨어졌다.
-다음날 저녁
가네무라가 찾아왔다.
호텔밑에 조그맣게 딸린 바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는 아내를 빼고 나만혼자나올것을 요구했다.
긴장된 얼굴로 내려가니 바한구석에서 환한 미소로 손짓을 했다.
더구나 동반해온 일행도 없는듯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어이 김상 어서 오시죠.
-아네. 그런데 무슨 일입니까.
-후후 성질도 급하시긴...한국인들은 역시 급하네요. 먼저 술한잔 하시겠어요.
가네무라가 앞에 놓인 발렌타인17년산을 들어 잔에 따르더니 나에게 건네준다.
-자 먼저 한잔 합시다.
내 의사도 물어볼것도 없이 자기잔을 들어 건배시늉을 하고는 바로 들이킨다.
나도 잔을 들어 단숨이 들이켰다.
뜨겁고 격한 냄새를 풍기며 식도를 전율시키고는 액체가 넘어갔다.
다시 내잔과 자신의 잔에 술을 따랐다.
그렇게 두서너번 순배가 돌아가고 가네무라가 입을 열었다.
-김상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민정상과의 관계...
-그렇군요.
-이렇게 생각을 해보세요. 어차피 여기까지 온거 기왕이면 돈이라도 왕창 벌어가야하지 않겠소.
-말하지않아도 그럴생각이요.
-하하 역시 김상은 대범하시군요.
도대체 이자가 무슨의도로 이런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어제 촬영...정말 감명받았습니다. 편집된 완성본을 보고 정말 살이 부르르 떨리더군요.
-.....
-부럽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부인을 두셔서...
-이리저리 말돌리지 마시고 속시원히 얘기해 보시죠. 어차피 무슨 목적이 있어서 온거 아닙니까.
-하하하 좋습니다. 저도 그런 성격은 딱 질색이죠.
가네무라가 뜸들이는것이 오히려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오늘 여기 온것은 흠흠 민정상 그러니까 김상의 부인과 하룻밤 자고 싶어서요.
4부로에서 계속-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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