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밤 홍칠공,여생 등 개방의 군웅들은 홍칠공과 곽,황,목 세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여생과 홍칠공은 곽정과 황용 목염장 세사람과 더불어 즐겁게 마시고 떠들었다. 개방의 군웅 모두가 세 사람을 정중하게 대접했다. 정소저도 이 소식을 듣고 손수 음식을 만들어 하녀들과 함께 직접 찾아왔다. 잔치는 맛난 음식과 미주로 인해 4시간가량 즐겁게 진행되고 잔치가 파할무렵 홍칠공은 목염자와 황용의 손을 잡고 사라지고 곽정은 정요가가 따라주는 술을 마시다가 잔치가 파할때가 다가오자 정요가를 대리고 밖으로 산보를 나가 대화를 나누었다.
"정소저 직접 음식과 술을 준비해서 오시다니 감사하기 이를때 없읍니다."
"아니옵니다 곽 영웅께서 도와주지 않앗다면 전 아마도......흑흑"
이리 말하며 정요가가 눈물을 보인다 백지장 같은 얼굴에 굵은 눈물이 닭똥 같이 뚝 뚝 떨어졌다. 이모습을 보고 있던 곽정도 왠지 정요가가 불쌍해 보인다. 살며시 정요가를 포옹하며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손가락으로 눈물을 닦아준다. 정요가의 얼굴을 들여다보니 귀티가 나는 귀여운 소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런 정요가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곽정 자신도 모르게 정요가에게 입을 맞추었다. 혀를 내밀어 정요가의 입을 열었다. 입안으로 혀를 들이 밀자 곽정의 머리를 끌어 안고 삼킬 듯이 곽정의 입을 빨았다. 곽정도 혀를 길게 내밀어 정요가의 혀 깊은 곳까지 집어넣자 정요가가 고개를 저었다. 곽정이 혀를 위아래로 움직이자 정요가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혀와 입술을 뜯어먹을 것처럼 빨아대었다.그렇게 한참을 키스하던 두사람은 그러나 행동은 거기 까지 였다 첫 만남부터 음탕한 행동을 하기엔 두사람 다 무리가 있었다. 정요가를 집까지 바래다 주고 객점으로 돌아와 방으로 들어가니 거기선 벌써 칠공과 황용 목염자가 한탕 뛰고 널부러져 있었다. 술기운에 피곤하기도 하고해서 곽정도 그대로 잠자리에 들어 편히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오라버니 일어나봐요 칠공이 사라졌어요 가셨나봐요 오라버니"
황용이 소리치자 곽정이 잠에서 깨고 보니 칠공은 가고 없었다. 아침을 하고 곽정일행은 서로 앞일을 상의했다. 기왕 그 완안열이 북경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면 찾기가 곤란할 것이요, 또 도화도의 약속 기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우선 가흥으로 가서 여섯 분 사부와 다시 상의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다음 날 이른 아침 둘은 말등에 올라 남쪽을 향해 길을 떠났다. 때는 바야흐로 6월 초순 날씨는 무덥기 짝이 없었다. 강남의 속담에<6월 햇볕에 오리알도 익는다>고 했듯이 쨍쨍 햇빛이 내리쬐는 여로가 꽤나 고달프기만 했다. 곽정은 어느덧 가흥에 이르러 편지 한 통을 써서 취선루 주인에게 말기면서 7월 초 강남육협이 오거든 전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제자 곽정이 황용을 만나 도화도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도화도로 들어가지만 황약사의 무남독녀 외동딸과 동행하므로 별 일 없을 것이니 안심하시고 도화도에 오실 생각은 하지 말라는 내용 등을 썼다. 곽정이 편지는 그럴싸하게 쓰기는 했지만 황약사의 괴팍한 성질 때문에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이제 홍칠공까지 사부로 모셔 놨으니 아무래도 길한 일보다는 불길한 일이 더 많을 것 같았다. 그러나 황용이 걱정을 할까 두려워 그런 내색은 전연 보이지도 않았다.
세명은 동쪽을 향해 길을 재촉했다. 주산에 이르러 배를 한 척 빌렸다. 배가 섬에 가까와지자 곽정은 벌써 해풍에 섞인 물씬한 꽃향기를 말을 수 있었다. 멀리 바라다보니 울창한 숲속에 울긋불긋한 꽃들이 만발한 것이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다.
"경치가 어때요?"
"내 평생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는 처음 보는걸."
이리말하며 세사람은 배에서 언덕으로 뛰어올랐다. 곽정의 홍마도 그들 뒤를 따랐다. 황용이 품에서 열 냥이 넘는 1정의 은자를 던지니 땡그랑 뱃머리에 떨어진다. 선부는 이렇게 많은 뱃삯이 생기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멀어져 가면서도 연방 굽실거렸다. 황용이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되자 무척이나 즐거운 모양이다.
"아빠, 아빠 제가 돌아왔어요!"
곽정에게 손짓을 하며 황용이 목염자의 손을 잡아끌고 앞을 향해 달린다. 곽정은 꽃밭 사이를 이리 저리 뚫고 나가는 황용의 뒤를 쫓다가 그만 놓치고 말았다. 급히 뒤를 찾아 달렸지만 오히려 방향만 잃었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곽정은 어쩔 수 없이 땅바닥에 앉아 황용이 구하러 오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마음이 심난할때 어디서 퉁소 소리까지 들린다. 곽정은 반가워서 벌떡 일어나 퉁소 소리를 찾아 나섰다. 이리 꼬불 저리 꼬불 계속 쫓는다. 길이 막힌 곳에 이르러도 퉁소 소리는 멎지 않았다. 퉁소 소리가 나는 장소로 가자 햇빛이 꽃나무 사이로 비쳐 들어오며 장발의 노인을 비춰 주고 있었다. 몇 년 동안 수염과 머리를 깎지 않았는지 야인과 같은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
"너는 누구냐?" "저는 강남육괴의 제자 곽정이라 하옵니다"
"그건 그렇다 하고 그래 어찌해서 이 도화도에 들어왔느냐?" "도화도 황도주께서 오라고 하셔서 왔습니다."
"네가 내 손바닥을 한번 밀어 보렴. 어디 한번 공력을 시험해 보자꾸나."
곽정은 그가 시키는 대로 손바닥을 노인의 손바닥에 댔다.
"기를 단전으로 가라앉히고 힘을 써 보아라."
곽정이 있는 힘을 다 썼다. 노인이 손바닥을 움츠리자 한 가닥 강한 힘이 반대로 튀어나온다.
"조심해라!" 곽정도 견딜 수 없게 되자 왼손바닥을 위로 치며 노인의 팔을 막으려 했다. 그런데 그 노인이 손을 바꾸자 식지가 벌써 그의 완골에 와 닿는다. 다만 손가락 하나의 힘으로 곽정을 퉁긴 것이다. 곽정이 비틀비틀 뒤를 향해 7,8보나 미끄러지다가 나무에 부딪치고 멎었다. 곽정은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노인을 바라다보았다.
"그래 내가 누구 같으냐? 어디 한번 맞혀 보렴."
"제자는 천하무공제일에 다섯 분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전진교주 왕도장은 이미 타계하셨고 구지신개 홍칠공과 도화도주 황약사는 제가 알고 있습니다. 혹시 구양 선배이시거나 아니면 단황야가 아니신지?"
"그럼, 네가 보기에는 내 무공이 동사,북개나 비슷하단 말이렷다?"
"제자 무학에 입문한 지 일천하여 잘 알지도 못하는 처지라 함부로 단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방금 저를 미시는 것을 보니 제자가 만나 뵌 무학의 명가들 가운데 홍칠공과 황약사를 제외하고는 세 번째 뵙는 고수같습니다."
노인은 자기를 칭찬하는 말을 듣고 보니 어지간히 흐뭇한 눈치다. 수염에 가린 얼굴 가운데 어린애 같은 천진한 미소가 떠올랐다.
"내 성이 주가인데 생각이 나는가?" "아, 그럼 주백통 이라고 하는....."
이 말을 하다가 자기가 함부로 이름 석 자를 불렸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해 하며 급히 일어나 꿇어 엎드려 절을 했다.
"괜찮다. 내가 바로 주백통이다. 내 이름이 주백통이라 네가 주백통이라고 했는데 불경스러울 것이 있느냐? 전진교주 왕중양은 내 사형이요 마옥,구처기 등은 모두 내 사질이다. 네가 전진파 문하가 아닌 이상 선배니 뭐니 잔소리할 것 없이 그냥 주백통이라 부르면 되는 게야."
주백통은 나이는 많았지만 어린 아이 같았다. 무엇이고 생각나면 아무 거리낌없이해 버리는 그런 성미의 소유자였다.
"여보, 곽형! 우리 결의 형제를 맺으면 어떨까?" 곽정이 듣고 깜짝 놀랐다.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옵니까? 제자는 마도장 구도장님의 후배올시다. 마땅히 사조로 모셔야 하는 줄 압니다."
주백통이 두 손을 내저으며 "아니 그 무슨 핑계가 그렇게 많단 말인가? 틀림없이 내가 너무 늙었다고 그러는게로구나? 늙었다구 아이구 아이구......" 갑자기 얼굴을 가리고 흐느껴 운다. 곽정은 난처했다.
"제자 그럼 선배님의 말씀에 좇겠습니다. 형님의 고마우신 말씀 어찌 거역할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주백통은 재미난듯 웃었다. 이렇게 주백통과 의형제를 맺는 곽정 한편 도화도주의 은밀한 내방에선 황약사는 황용의 내조를 받으며 목염자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으니 어찌 부녀간이 음탕한 행위를 목염자와 같이 하다니 영문은 이랬다. 배위에서 황용과 목염자는 동사가 곽정을 해치지 않을까 걱정되여 같이 논의를 하던 차에 곽정을 떨구고 두사람이 동사의 심사를 미리 풀어 놓자 미리 약조를 하고 곽정을 주백통의 동굴로 떨구고 목염자와 같이 동사에게 봉사중이었던 것이었다. 동사에게 목염자를 인사 시키고 황용이 동사에게 목염자를 따 먹으라 바람을 잡고 목염자가 배시시한 눈으로 유혹하니 동사는 여기에 넘어간 것이었다. 후끈한 열기가 방안에 맴돌고
"아빠 우리 염자 언니 보지 맛있지 그치!" "아~~맛~~~맛~~있~구~~용~아~~아~~"
이제 이들의 행위는 본격적으로 접어들고있었다. 동사가 목염자의의 두다리를 잡고 위로 들어올렸다. 곧게 뻗은두 다리가 늘씬해서 보기 좋았다. 두다리끝부분에 그녀의 부풀어 오른 보짓살이 삐져 나와있었다. 보짓물을 토해 내자 양 다리를 동사의 어깨에 걸치고 천천히 다가갔다. 그러자 목염자는 동사의 자지를 덮썩 잡더니 그녀의 보지구멍에 갖다 대자 동사가 천천히 목염자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힘을 주어 쑤셔넣듯이 목염자의 보지 깊숙이 좃대를 쳐 넣었다. "악" 하는 비명소리가 났다. 그때마다 동사는 맹렬한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며 좃대를 사정없이 목염자의 보지속으로 찔러 넣었다.
"어~~~흑~나~~죽어~~숙부님~~더~~세~게~~~~찔러주세요~~~아~~~~학~~~아~"
목염자는 동사를 숙부라 부르며 엉덩이를 흔들어 동사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춰 왔다. 동사의 한손은 염자의 봉긋하게 솟아오른 유방을 움켜 잡고 한손으로는 염자의 엉덩이를 잡고 거칠게 그녀의 보지를 공략해 나갔다. 목염자는 양 손으로 비단 이불을 움켜 잡고 머리를 흔들어댔다. 강렬한 쾌감이 목염자의 전신을 감싸고 있는 모양이다. 입으로는 끊임없이 신음소릴 질러댔다. 길게 짧게 천천히 빠르게 동사는 속도와 쑤시는 깊이를 조정하면서 염자의 보지속을 파고 들었다. 동사의 불알이 사정없이 그녀의 몸에 부딪혔다. 염자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를 파고 들때마다 쑤걱거리는 소리가 방안을 진동했다.
"두 사람만 재미 보기야 아빠 나도 끼워 주라 아빠 응!"
황용이 심심한지 이리 말하며 옷을 벗자 동사가 몸을 일으켜 목염자를 뒤집었다. 염자의 얼굴이 황용의 사타구니에 닿을 수 있게 하고 힘없는 염자의 하체를 들어 올렸다. 염자는 간신히 몸을 지탱하고 엉덩이를 치켜 올렸다. 염자의 보지는 벌써 발갛게 달아 올랐고 목염자의 다리사이로는 보짓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빨아" 동사가 조용히 말하자 목염자는 황용의 보지에 입을 철썩 갖다 붙이고 빨기 시작했다. 벌써 아빠인 동사와 염자와의 섹스를 쳐다보며 달아 올라있던 황용은 목염자의 혀가 보지사이를 헤집고 돌아다니자 신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한손으로는 이제 주체하기 힘들 정도로 커져버린 거대한 유방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목염자는 다시 엉덩이를 요염하게 흔들어댔다. 그러나 동사는 자지를 잡고 염자의 치켜올린 풍만한 엉덩이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보지와 항문을 문질러대기만 하고 삽입하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벌름거리는 목염자의 보지구멍에 다시 자지를 맞추고 힘차게 쑤셔넣었다. 양손으로 염자의 엉덩이를 좌우로 힘껏 벌리고 철썩 철썩 소리를 내며 염자의 보지구멍에 쑤셔대기 시작했다.
"헉~~헉~~~~숙~부~~님~~정~말~~~좋~아~~아~~~~악~~~악~~악~~~아~~~"
목염자는 동사의 자지공격을 받으면서도 부지런히 황용의 보지를 쭉 쭉 소리를 내며 빨았다. 동사의 자지가 부지런히 목염자의 보지구멍을 뚫자 황용의 보지 빨던 입을 떼내고 신음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동사도 강렬한 쾌감이 머리까지 다다른 것 같아 다시 자지 끝에 힘을 주고 밑에서부터 힘껏 목염자의 보지구멍쪽으로 강하게 박아댔다. 동사는 드디어 정액이 터져나오는 걸 느끼며 거세게 목염자의 보지에 자지를 박았다. 울컥하면서 동사의 정액이 목염자의 보지를 가득 메울 정도로 쏟아져나왔다. 목염자도 거센 희열을 느꼈는 지 몸이 허물어지자 동사도 염자의 몸위에 쓰러졌다.
다음날 동굴안에선 주백통이 자기가 왜 여기에 잇는지 곽정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구음진경의 내력부터 왕중양이 서독에게서 구음진경을 지켜낸 일과 주백통이 황약사 내외의 꾀에 당해 구음진경을 빼겼던 일하며 황약사 부인이 구음진경을 외다 황용을 낳고 죽어서 주백통을 이 동굴에 가둔 일까지 세세히 얘기해 주었다.
"황약사는 내 두 다리를 분질러 버리고 구음진경의 상반부를 내놓으라고 야단이야. 나를 화장해서 부인의 제사를 지내겠다던가? 나는 경서를 굴 속에 숨기고 이렇게 굴 앞에 앉아 있는 게지. 당할 수 없게 되면 경서를 없애 버릴 참이지."
곽정은 주백통의 말을 듣고 나니 착잡한 생각을 금할 수 없었다. 곽정은 주백통과 거의 반나절이나 얘기를 주고받은 것이다. 나이는 들었지만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말하는 것이 천진 난만하여 거짓이 없었다. 그래서 곽정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끌리고 말았다. 점심때가 되어 늙은 하인이 또 식사를 날라 왔다. 식사를 물린 후 주백통은 두 손을 써 보고 싶어 근질근질한 모양이다
"형님, 그럼 제가 몇 번 맞아보도록 하지요."
둘은 손을 뻗고 및 초를 겨루었다, 곽정은 주백통의 장력이 갑자기 허 해진다고 느끼는 순간 손을 거두려고 했지만 그만 또 공중에서 물구나무를 선 채 한 바퀴 돌아 떨어지고 말았다. 땅에 부딪힌 왼쪽 어깨가 아파 견딜수가 없었다. 주백통도 몹시 미안한 표정이다.
"아우, 그냥 넘어뜨리기만 했으니 이거 미안해서 되겠나? 내 이 수법을 자네에게 알려 주지."
주백통은 즉시 자기가 썼던 수법을 자세히 곽정에게 설명해 주었다. 곽정은 원래 착실한 전진파 내공의 기초가 있었기 때문에 10여 번을 연습한 뒤에 혼자 할 수 있게 되었다. 주백통은 몹시 반가운 모양이다. 두 사람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런 과정을 반복했다. 곽정의 온몸이 넘어져 퍼렇게 멍들지 않은 곳이 없었다. 아무래도 7,8백번 이상 넘어진 것 같았다. 그러나 주백통이 15년 동안 동굴 속에서 창안하고 수련한 72수의 공명권을 곽정은 배우게 되었던 것이다. 주백통과 곽정이 흥미진진하게 무공을 익힌지도 벌써 여러 날이 되었다. 주백통은 곽정에게 쌍수호박의 무공을 가르쳐 주었다. 이러한 재주는 공명권보다 몇 배나 어려운 것이다.
며칠뒤 저녁을 먹던 주백통이 급하게 먹어 체 했는지 숨을 꼴깍 거리자 곽정이 혹시 무엇이 있을까 해서 품속을 더듬어 보았다. 종이 같기도 하고 가죽 같기도 한 물건이 손에 잡혔다. 원래 매초풍이 비수를 쌌던 것으로 주총이 훔쳐 목염자에 건내 곽정이 가지고 있던 것이었다. 주백통이 살펴보자 깨알같은 글씨가 가득 씌어 있었다. 정신을 가다듬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연공의 비결이다. 10여 자를 보고 그것이 구음진경의 경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이..게..어디서....난건가...아우?" "매초풍이 가지고 잇던 건대요 형님?" ""흠.음... 그런가"
한참 생각한뒤 눈을 뜬 주백통이 곽정을 보고 함께 굴 속의 땅을 파 인피로 된 하반부의 경서를 묻자고 했다. 나뭇가지로 땅을 몇 번 파자 주백통이 돌연 큰소리로 외쳤다.
"그렇지 그래, 그보다 더 묘한 방법이 없는걸!" "형님, 무슨 묘안이라도 생각나셨습니까?"
"아우. 내 굴 속에 있는 15년 동안 공명권과 쌍수호박의 무공말고도 많은 것들을 창안해 냈는데, 심심하니 어디 한번 배워 볼 의향이 있나?"
"아,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곽정은 기꺼이 응낙했다.
주백통은 속으로 웃으면서 구음진경의 상반부에 기록된 요지를 곽정에게 자세히 들려주었다. 곽정이 잘못 알아들어도 몇 번이나 반복해서 알아들을 때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는 먼저 상반부에 씌어 있는 기초적인 법문을 가르쳐 준 뒤에 다시 하반부에 있는 권로와 검술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곽정에게 알도록 해 주었다. 한 자 한 자 상권의 진경 가운데 있는 법문을 완전히 곽정에게 가르쳐 주었다. 진경 가운데 기재되어 있는 도리는 귀절 귀절마다 심오할 뿐만 아니라 글자마다 의미 심장한 뜻을 내포하고 있었다. 곽정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이
많았다. 주백통이 읽고 해석을 하면서 반복해서 곽정에게 외도록 했다. 몇십 번 이렇게 되풀이하는 사이에 자연 곽정도 외게 되었다. 이렇게 또 며칠이 지났다. 곽정에게 외라고 한 경문의 내용을 가지고 연습을 시키는 것이다. 이날 아침이 황용이 곽정을 찾아와 곽정을 불러내곤 조용한 곳으로 끌고가 말한다.
"곽정 오빠! 서독이 조카인 구양공자 대신 구혼을 해 왔어요. 저를 조카 며느리로 맞아들이겠다는 뜻이죠. 아버지는 벌써 대답을....... 어쩜좋아요"
이리말하며 울고 있었다.청천 병력과도 같았다.자신의 전용 물받이인 황용을 구양극이 노린다고 생각하니 피가 꺼꾸로 솟았다. 그리 생각하며 겪한 마음으로 황용을 보자 황용을 처음 만날 때완 다르게 황용도 많이 성숙해져 있었다. 그 동안 동굴에서 꽤 오랜 시간 보낸동안 곽정의 음심은 일어나고 황용의 옷을 급하게 벗겨내고 황용의 나신이 드러나자 자세히 황용을 앞뒤로 이리 저리 살펴 보았다. 키도 5~6여센치 커지고 가슴도 처음 만날때완 다르게 두배로 커져서 자신의 엄마인 이평의 가슴과도 견줄만 햇다. 허리는 잘록했으며 엉덩이도 재대로 물이올라 탄력이 탱탱했다. 황용을 뒤로 돌려 앞의 바위에 의지케하고 엉덩이를 살짝 벌려 봤다. 거기엔 곽정의 대물을 받아들여 약간 검게 탈색된 황용의 항문이 자리 잡고 있었다. 자세히 보던 곽정이 말한다
"이건 절대 다른놈에게 내줄수 없어 용아 넌 내 전용 물받이야 알겠지" "응 오라버니 난 오라버니거야"
이리 말하며 황용의 항문에 침을 한번 토하더니 자신의 대물에 침을 발라 황용의 항문에 서서히 집어 넣을려 하자 곽정의 대물이 황용의 똥꼬 입구에 걸려 잘 못들어가자 황용의 얼굴엔 땀이 송글 송글 맺히며 땀이 나왔다. 곽정이 약간의 힘을 주자 곽정의 대물은 귀두 부터 서서히 황용의 항문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곽정의 자지가 5인치, 6인치, 7인치... 점점 깊이 황용의 후장을 파고 들자 황용의 호흡은 헐덕거림으로 변해갔다. 또한 고개를 살짝 뒤로 돌려 눈은 곽정의 자지가 자신의 후장 속으로 사라지는걸 감상했다. 황용의 후장 깊숙한 곳에서 곽정의 자지 끝이 닿는 것을 느끼고는 살짝 눈을 떳다. 곽정은 엉덩이를 앞으로 밀면서 황용의 후장을 찢을듯이 항문속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아~~~오~라~~~버~~니~~~아~~너~무~~~꽉~~차~~~아~죽을것~~~같아~~아~~~악"
황용의 두다리는 경련을 하듯 후들거리고 황용의 하체는 거대한 곽정의 자지에 몸부림쳤다. 곽정은 신음을 토하며 황용의 몸을 흔들더니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붙혔다. 마침내 마지막까지 남은 곽정의 자지가 뿌리까지 고통으로 일그러진 항문속으로 들어왔다. 황용은 곽정의 자지가 몸속의 무언가를 찢어발기는 듯한 통증에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비명을 질르더니 고통은 금방 희열로 바뀌었다. 곽정은 황용의 항문속에 자지를 깊숙히 박아넣은 채로 잠시 멈췄다. 생생한 곽정의 자지가 후장속에서 숨을 쉬었다.
"이제 점점 정말 조이는 게 엄청나구나 용아!~~~~아~~~~아~~"
이렇게 말하자 황용이 고개를 뒤로 살짝 돌려 곽정의 입술을 빨았다. 곽정은 황용의 엉덩이를 잡고는 자신의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펌프질를 했다. 황용은 곽정의 입술을 빨고 깨물면서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곽정이 황용의 온몸을 잡아당기며 깊숙히 자지를 집어넣을때 입속으론 곽정의 침이 흘러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곽정은 조금 뒤로 엉덩이를 잡아당겨 꽉 조이고 있는 황용의 항문속에서 자지가 빠져나오게 하더니 황용의 후장을 찢어버리기라도 할 듯이 다시 거칠게 쑤셔박았다. 곽정은 아주 거세고 저항할수 없는 힘으로 아주 오랫동안 펌프질을 했다.곽정의 자지는 대가리만 남기고 전부 빠져나갔다가 곽정의 불알이 황용의 엉덩이를 찰싹하고 칠 정도로 거세게 쑤셔박 황용의 직장속깊이 들어왔다. 곽정이 마지막으로 신음을 토해내면서 자지를 빼낼 땐 황용은 후장이 아려왔다.
"아~~~용~~~아 나~~~쌀~것 같~~아~~아~~~" "오라버니~~~아~~~많이~~~넣어 주세요~~아~~"
곽정의 마지막 신음과 함께 곽정의 정액이 황용의 후장속으로 쏟아져 들어와 직장속을 가득 채우는 것을 느꼈다. 곽정은 어느 정도 숨이 가라앉자 황용의 항문속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그러자 황용의 항문은 음탕하게 벌어지며 숨을 쉬고 그때마다 허연 정액이 꿀렁 꿀렁 흘러 나왔다.
이렇게 구양봉은 구약극과 함께 도화도로 오고 곽정 일행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드디어 등장하는 절대악인 서독 도화도엔 새로운 전운이 감돌고........22편에서.......]
"정소저 직접 음식과 술을 준비해서 오시다니 감사하기 이를때 없읍니다."
"아니옵니다 곽 영웅께서 도와주지 않앗다면 전 아마도......흑흑"
이리 말하며 정요가가 눈물을 보인다 백지장 같은 얼굴에 굵은 눈물이 닭똥 같이 뚝 뚝 떨어졌다. 이모습을 보고 있던 곽정도 왠지 정요가가 불쌍해 보인다. 살며시 정요가를 포옹하며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손가락으로 눈물을 닦아준다. 정요가의 얼굴을 들여다보니 귀티가 나는 귀여운 소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런 정요가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곽정 자신도 모르게 정요가에게 입을 맞추었다. 혀를 내밀어 정요가의 입을 열었다. 입안으로 혀를 들이 밀자 곽정의 머리를 끌어 안고 삼킬 듯이 곽정의 입을 빨았다. 곽정도 혀를 길게 내밀어 정요가의 혀 깊은 곳까지 집어넣자 정요가가 고개를 저었다. 곽정이 혀를 위아래로 움직이자 정요가는 고개를 끄덕였다. 한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혀와 입술을 뜯어먹을 것처럼 빨아대었다.그렇게 한참을 키스하던 두사람은 그러나 행동은 거기 까지 였다 첫 만남부터 음탕한 행동을 하기엔 두사람 다 무리가 있었다. 정요가를 집까지 바래다 주고 객점으로 돌아와 방으로 들어가니 거기선 벌써 칠공과 황용 목염자가 한탕 뛰고 널부러져 있었다. 술기운에 피곤하기도 하고해서 곽정도 그대로 잠자리에 들어 편히 잠을 청했다. 다음날 아침...
"오라버니 일어나봐요 칠공이 사라졌어요 가셨나봐요 오라버니"
황용이 소리치자 곽정이 잠에서 깨고 보니 칠공은 가고 없었다. 아침을 하고 곽정일행은 서로 앞일을 상의했다. 기왕 그 완안열이 북경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면 찾기가 곤란할 것이요, 또 도화도의 약속 기일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우선 가흥으로 가서 여섯 분 사부와 다시 상의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다음 날 이른 아침 둘은 말등에 올라 남쪽을 향해 길을 떠났다. 때는 바야흐로 6월 초순 날씨는 무덥기 짝이 없었다. 강남의 속담에<6월 햇볕에 오리알도 익는다>고 했듯이 쨍쨍 햇빛이 내리쬐는 여로가 꽤나 고달프기만 했다. 곽정은 어느덧 가흥에 이르러 편지 한 통을 써서 취선루 주인에게 말기면서 7월 초 강남육협이 오거든 전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제자 곽정이 황용을 만나 도화도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도화도로 들어가지만 황약사의 무남독녀 외동딸과 동행하므로 별 일 없을 것이니 안심하시고 도화도에 오실 생각은 하지 말라는 내용 등을 썼다. 곽정이 편지는 그럴싸하게 쓰기는 했지만 황약사의 괴팍한 성질 때문에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이제 홍칠공까지 사부로 모셔 놨으니 아무래도 길한 일보다는 불길한 일이 더 많을 것 같았다. 그러나 황용이 걱정을 할까 두려워 그런 내색은 전연 보이지도 않았다.
세명은 동쪽을 향해 길을 재촉했다. 주산에 이르러 배를 한 척 빌렸다. 배가 섬에 가까와지자 곽정은 벌써 해풍에 섞인 물씬한 꽃향기를 말을 수 있었다. 멀리 바라다보니 울창한 숲속에 울긋불긋한 꽃들이 만발한 것이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이다.
"경치가 어때요?"
"내 평생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는 처음 보는걸."
이리말하며 세사람은 배에서 언덕으로 뛰어올랐다. 곽정의 홍마도 그들 뒤를 따랐다. 황용이 품에서 열 냥이 넘는 1정의 은자를 던지니 땡그랑 뱃머리에 떨어진다. 선부는 이렇게 많은 뱃삯이 생기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멀어져 가면서도 연방 굽실거렸다. 황용이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되자 무척이나 즐거운 모양이다.
"아빠, 아빠 제가 돌아왔어요!"
곽정에게 손짓을 하며 황용이 목염자의 손을 잡아끌고 앞을 향해 달린다. 곽정은 꽃밭 사이를 이리 저리 뚫고 나가는 황용의 뒤를 쫓다가 그만 놓치고 말았다. 급히 뒤를 찾아 달렸지만 오히려 방향만 잃었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곽정은 어쩔 수 없이 땅바닥에 앉아 황용이 구하러 오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마음이 심난할때 어디서 퉁소 소리까지 들린다. 곽정은 반가워서 벌떡 일어나 퉁소 소리를 찾아 나섰다. 이리 꼬불 저리 꼬불 계속 쫓는다. 길이 막힌 곳에 이르러도 퉁소 소리는 멎지 않았다. 퉁소 소리가 나는 장소로 가자 햇빛이 꽃나무 사이로 비쳐 들어오며 장발의 노인을 비춰 주고 있었다. 몇 년 동안 수염과 머리를 깎지 않았는지 야인과 같은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
"너는 누구냐?" "저는 강남육괴의 제자 곽정이라 하옵니다"
"그건 그렇다 하고 그래 어찌해서 이 도화도에 들어왔느냐?" "도화도 황도주께서 오라고 하셔서 왔습니다."
"네가 내 손바닥을 한번 밀어 보렴. 어디 한번 공력을 시험해 보자꾸나."
곽정은 그가 시키는 대로 손바닥을 노인의 손바닥에 댔다.
"기를 단전으로 가라앉히고 힘을 써 보아라."
곽정이 있는 힘을 다 썼다. 노인이 손바닥을 움츠리자 한 가닥 강한 힘이 반대로 튀어나온다.
"조심해라!" 곽정도 견딜 수 없게 되자 왼손바닥을 위로 치며 노인의 팔을 막으려 했다. 그런데 그 노인이 손을 바꾸자 식지가 벌써 그의 완골에 와 닿는다. 다만 손가락 하나의 힘으로 곽정을 퉁긴 것이다. 곽정이 비틀비틀 뒤를 향해 7,8보나 미끄러지다가 나무에 부딪치고 멎었다. 곽정은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노인을 바라다보았다.
"그래 내가 누구 같으냐? 어디 한번 맞혀 보렴."
"제자는 천하무공제일에 다섯 분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전진교주 왕도장은 이미 타계하셨고 구지신개 홍칠공과 도화도주 황약사는 제가 알고 있습니다. 혹시 구양 선배이시거나 아니면 단황야가 아니신지?"
"그럼, 네가 보기에는 내 무공이 동사,북개나 비슷하단 말이렷다?"
"제자 무학에 입문한 지 일천하여 잘 알지도 못하는 처지라 함부로 단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방금 저를 미시는 것을 보니 제자가 만나 뵌 무학의 명가들 가운데 홍칠공과 황약사를 제외하고는 세 번째 뵙는 고수같습니다."
노인은 자기를 칭찬하는 말을 듣고 보니 어지간히 흐뭇한 눈치다. 수염에 가린 얼굴 가운데 어린애 같은 천진한 미소가 떠올랐다.
"내 성이 주가인데 생각이 나는가?" "아, 그럼 주백통 이라고 하는....."
이 말을 하다가 자기가 함부로 이름 석 자를 불렸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해 하며 급히 일어나 꿇어 엎드려 절을 했다.
"괜찮다. 내가 바로 주백통이다. 내 이름이 주백통이라 네가 주백통이라고 했는데 불경스러울 것이 있느냐? 전진교주 왕중양은 내 사형이요 마옥,구처기 등은 모두 내 사질이다. 네가 전진파 문하가 아닌 이상 선배니 뭐니 잔소리할 것 없이 그냥 주백통이라 부르면 되는 게야."
주백통은 나이는 많았지만 어린 아이 같았다. 무엇이고 생각나면 아무 거리낌없이해 버리는 그런 성미의 소유자였다.
"여보, 곽형! 우리 결의 형제를 맺으면 어떨까?" 곽정이 듣고 깜짝 놀랐다.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옵니까? 제자는 마도장 구도장님의 후배올시다. 마땅히 사조로 모셔야 하는 줄 압니다."
주백통이 두 손을 내저으며 "아니 그 무슨 핑계가 그렇게 많단 말인가? 틀림없이 내가 너무 늙었다고 그러는게로구나? 늙었다구 아이구 아이구......" 갑자기 얼굴을 가리고 흐느껴 운다. 곽정은 난처했다.
"제자 그럼 선배님의 말씀에 좇겠습니다. 형님의 고마우신 말씀 어찌 거역할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주백통은 재미난듯 웃었다. 이렇게 주백통과 의형제를 맺는 곽정 한편 도화도주의 은밀한 내방에선 황약사는 황용의 내조를 받으며 목염자의 보지를 쑤시고 있었으니 어찌 부녀간이 음탕한 행위를 목염자와 같이 하다니 영문은 이랬다. 배위에서 황용과 목염자는 동사가 곽정을 해치지 않을까 걱정되여 같이 논의를 하던 차에 곽정을 떨구고 두사람이 동사의 심사를 미리 풀어 놓자 미리 약조를 하고 곽정을 주백통의 동굴로 떨구고 목염자와 같이 동사에게 봉사중이었던 것이었다. 동사에게 목염자를 인사 시키고 황용이 동사에게 목염자를 따 먹으라 바람을 잡고 목염자가 배시시한 눈으로 유혹하니 동사는 여기에 넘어간 것이었다. 후끈한 열기가 방안에 맴돌고
"아빠 우리 염자 언니 보지 맛있지 그치!" "아~~맛~~~맛~~있~구~~용~아~~아~~"
이제 이들의 행위는 본격적으로 접어들고있었다. 동사가 목염자의의 두다리를 잡고 위로 들어올렸다. 곧게 뻗은두 다리가 늘씬해서 보기 좋았다. 두다리끝부분에 그녀의 부풀어 오른 보짓살이 삐져 나와있었다. 보짓물을 토해 내자 양 다리를 동사의 어깨에 걸치고 천천히 다가갔다. 그러자 목염자는 동사의 자지를 덮썩 잡더니 그녀의 보지구멍에 갖다 대자 동사가 천천히 목염자의 보지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힘을 주어 쑤셔넣듯이 목염자의 보지 깊숙이 좃대를 쳐 넣었다. "악" 하는 비명소리가 났다. 그때마다 동사는 맹렬한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며 좃대를 사정없이 목염자의 보지속으로 찔러 넣었다.
"어~~~흑~나~~죽어~~숙부님~~더~~세~게~~~~찔러주세요~~~아~~~~학~~~아~"
목염자는 동사를 숙부라 부르며 엉덩이를 흔들어 동사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춰 왔다. 동사의 한손은 염자의 봉긋하게 솟아오른 유방을 움켜 잡고 한손으로는 염자의 엉덩이를 잡고 거칠게 그녀의 보지를 공략해 나갔다. 목염자는 양 손으로 비단 이불을 움켜 잡고 머리를 흔들어댔다. 강렬한 쾌감이 목염자의 전신을 감싸고 있는 모양이다. 입으로는 끊임없이 신음소릴 질러댔다. 길게 짧게 천천히 빠르게 동사는 속도와 쑤시는 깊이를 조정하면서 염자의 보지속을 파고 들었다. 동사의 불알이 사정없이 그녀의 몸에 부딪혔다. 염자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보지를 파고 들때마다 쑤걱거리는 소리가 방안을 진동했다.
"두 사람만 재미 보기야 아빠 나도 끼워 주라 아빠 응!"
황용이 심심한지 이리 말하며 옷을 벗자 동사가 몸을 일으켜 목염자를 뒤집었다. 염자의 얼굴이 황용의 사타구니에 닿을 수 있게 하고 힘없는 염자의 하체를 들어 올렸다. 염자는 간신히 몸을 지탱하고 엉덩이를 치켜 올렸다. 염자의 보지는 벌써 발갛게 달아 올랐고 목염자의 다리사이로는 보짓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빨아" 동사가 조용히 말하자 목염자는 황용의 보지에 입을 철썩 갖다 붙이고 빨기 시작했다. 벌써 아빠인 동사와 염자와의 섹스를 쳐다보며 달아 올라있던 황용은 목염자의 혀가 보지사이를 헤집고 돌아다니자 신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한손으로는 이제 주체하기 힘들 정도로 커져버린 거대한 유방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목염자는 다시 엉덩이를 요염하게 흔들어댔다. 그러나 동사는 자지를 잡고 염자의 치켜올린 풍만한 엉덩이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보지와 항문을 문질러대기만 하고 삽입하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벌름거리는 목염자의 보지구멍에 다시 자지를 맞추고 힘차게 쑤셔넣었다. 양손으로 염자의 엉덩이를 좌우로 힘껏 벌리고 철썩 철썩 소리를 내며 염자의 보지구멍에 쑤셔대기 시작했다.
"헉~~헉~~~~숙~부~~님~~정~말~~~좋~아~~아~~~~악~~~악~~악~~~아~~~"
목염자는 동사의 자지공격을 받으면서도 부지런히 황용의 보지를 쭉 쭉 소리를 내며 빨았다. 동사의 자지가 부지런히 목염자의 보지구멍을 뚫자 황용의 보지 빨던 입을 떼내고 신음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동사도 강렬한 쾌감이 머리까지 다다른 것 같아 다시 자지 끝에 힘을 주고 밑에서부터 힘껏 목염자의 보지구멍쪽으로 강하게 박아댔다. 동사는 드디어 정액이 터져나오는 걸 느끼며 거세게 목염자의 보지에 자지를 박았다. 울컥하면서 동사의 정액이 목염자의 보지를 가득 메울 정도로 쏟아져나왔다. 목염자도 거센 희열을 느꼈는 지 몸이 허물어지자 동사도 염자의 몸위에 쓰러졌다.
다음날 동굴안에선 주백통이 자기가 왜 여기에 잇는지 곽정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구음진경의 내력부터 왕중양이 서독에게서 구음진경을 지켜낸 일과 주백통이 황약사 내외의 꾀에 당해 구음진경을 빼겼던 일하며 황약사 부인이 구음진경을 외다 황용을 낳고 죽어서 주백통을 이 동굴에 가둔 일까지 세세히 얘기해 주었다.
"황약사는 내 두 다리를 분질러 버리고 구음진경의 상반부를 내놓으라고 야단이야. 나를 화장해서 부인의 제사를 지내겠다던가? 나는 경서를 굴 속에 숨기고 이렇게 굴 앞에 앉아 있는 게지. 당할 수 없게 되면 경서를 없애 버릴 참이지."
곽정은 주백통의 말을 듣고 나니 착잡한 생각을 금할 수 없었다. 곽정은 주백통과 거의 반나절이나 얘기를 주고받은 것이다. 나이는 들었지만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말하는 것이 천진 난만하여 거짓이 없었다. 그래서 곽정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끌리고 말았다. 점심때가 되어 늙은 하인이 또 식사를 날라 왔다. 식사를 물린 후 주백통은 두 손을 써 보고 싶어 근질근질한 모양이다
"형님, 그럼 제가 몇 번 맞아보도록 하지요."
둘은 손을 뻗고 및 초를 겨루었다, 곽정은 주백통의 장력이 갑자기 허 해진다고 느끼는 순간 손을 거두려고 했지만 그만 또 공중에서 물구나무를 선 채 한 바퀴 돌아 떨어지고 말았다. 땅에 부딪힌 왼쪽 어깨가 아파 견딜수가 없었다. 주백통도 몹시 미안한 표정이다.
"아우, 그냥 넘어뜨리기만 했으니 이거 미안해서 되겠나? 내 이 수법을 자네에게 알려 주지."
주백통은 즉시 자기가 썼던 수법을 자세히 곽정에게 설명해 주었다. 곽정은 원래 착실한 전진파 내공의 기초가 있었기 때문에 10여 번을 연습한 뒤에 혼자 할 수 있게 되었다. 주백통은 몹시 반가운 모양이다. 두 사람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런 과정을 반복했다. 곽정의 온몸이 넘어져 퍼렇게 멍들지 않은 곳이 없었다. 아무래도 7,8백번 이상 넘어진 것 같았다. 그러나 주백통이 15년 동안 동굴 속에서 창안하고 수련한 72수의 공명권을 곽정은 배우게 되었던 것이다. 주백통과 곽정이 흥미진진하게 무공을 익힌지도 벌써 여러 날이 되었다. 주백통은 곽정에게 쌍수호박의 무공을 가르쳐 주었다. 이러한 재주는 공명권보다 몇 배나 어려운 것이다.
며칠뒤 저녁을 먹던 주백통이 급하게 먹어 체 했는지 숨을 꼴깍 거리자 곽정이 혹시 무엇이 있을까 해서 품속을 더듬어 보았다. 종이 같기도 하고 가죽 같기도 한 물건이 손에 잡혔다. 원래 매초풍이 비수를 쌌던 것으로 주총이 훔쳐 목염자에 건내 곽정이 가지고 있던 것이었다. 주백통이 살펴보자 깨알같은 글씨가 가득 씌어 있었다. 정신을 가다듬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연공의 비결이다. 10여 자를 보고 그것이 구음진경의 경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이..게..어디서....난건가...아우?" "매초풍이 가지고 잇던 건대요 형님?" ""흠.음... 그런가"
한참 생각한뒤 눈을 뜬 주백통이 곽정을 보고 함께 굴 속의 땅을 파 인피로 된 하반부의 경서를 묻자고 했다. 나뭇가지로 땅을 몇 번 파자 주백통이 돌연 큰소리로 외쳤다.
"그렇지 그래, 그보다 더 묘한 방법이 없는걸!" "형님, 무슨 묘안이라도 생각나셨습니까?"
"아우. 내 굴 속에 있는 15년 동안 공명권과 쌍수호박의 무공말고도 많은 것들을 창안해 냈는데, 심심하니 어디 한번 배워 볼 의향이 있나?"
"아,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곽정은 기꺼이 응낙했다.
주백통은 속으로 웃으면서 구음진경의 상반부에 기록된 요지를 곽정에게 자세히 들려주었다. 곽정이 잘못 알아들어도 몇 번이나 반복해서 알아들을 때까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는 먼저 상반부에 씌어 있는 기초적인 법문을 가르쳐 준 뒤에 다시 하반부에 있는 권로와 검술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곽정에게 알도록 해 주었다. 한 자 한 자 상권의 진경 가운데 있는 법문을 완전히 곽정에게 가르쳐 주었다. 진경 가운데 기재되어 있는 도리는 귀절 귀절마다 심오할 뿐만 아니라 글자마다 의미 심장한 뜻을 내포하고 있었다. 곽정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이
많았다. 주백통이 읽고 해석을 하면서 반복해서 곽정에게 외도록 했다. 몇십 번 이렇게 되풀이하는 사이에 자연 곽정도 외게 되었다. 이렇게 또 며칠이 지났다. 곽정에게 외라고 한 경문의 내용을 가지고 연습을 시키는 것이다. 이날 아침이 황용이 곽정을 찾아와 곽정을 불러내곤 조용한 곳으로 끌고가 말한다.
"곽정 오빠! 서독이 조카인 구양공자 대신 구혼을 해 왔어요. 저를 조카 며느리로 맞아들이겠다는 뜻이죠. 아버지는 벌써 대답을....... 어쩜좋아요"
이리말하며 울고 있었다.청천 병력과도 같았다.자신의 전용 물받이인 황용을 구양극이 노린다고 생각하니 피가 꺼꾸로 솟았다. 그리 생각하며 겪한 마음으로 황용을 보자 황용을 처음 만날 때완 다르게 황용도 많이 성숙해져 있었다. 그 동안 동굴에서 꽤 오랜 시간 보낸동안 곽정의 음심은 일어나고 황용의 옷을 급하게 벗겨내고 황용의 나신이 드러나자 자세히 황용을 앞뒤로 이리 저리 살펴 보았다. 키도 5~6여센치 커지고 가슴도 처음 만날때완 다르게 두배로 커져서 자신의 엄마인 이평의 가슴과도 견줄만 햇다. 허리는 잘록했으며 엉덩이도 재대로 물이올라 탄력이 탱탱했다. 황용을 뒤로 돌려 앞의 바위에 의지케하고 엉덩이를 살짝 벌려 봤다. 거기엔 곽정의 대물을 받아들여 약간 검게 탈색된 황용의 항문이 자리 잡고 있었다. 자세히 보던 곽정이 말한다
"이건 절대 다른놈에게 내줄수 없어 용아 넌 내 전용 물받이야 알겠지" "응 오라버니 난 오라버니거야"
이리 말하며 황용의 항문에 침을 한번 토하더니 자신의 대물에 침을 발라 황용의 항문에 서서히 집어 넣을려 하자 곽정의 대물이 황용의 똥꼬 입구에 걸려 잘 못들어가자 황용의 얼굴엔 땀이 송글 송글 맺히며 땀이 나왔다. 곽정이 약간의 힘을 주자 곽정의 대물은 귀두 부터 서서히 황용의 항문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곽정의 자지가 5인치, 6인치, 7인치... 점점 깊이 황용의 후장을 파고 들자 황용의 호흡은 헐덕거림으로 변해갔다. 또한 고개를 살짝 뒤로 돌려 눈은 곽정의 자지가 자신의 후장 속으로 사라지는걸 감상했다. 황용의 후장 깊숙한 곳에서 곽정의 자지 끝이 닿는 것을 느끼고는 살짝 눈을 떳다. 곽정은 엉덩이를 앞으로 밀면서 황용의 후장을 찢을듯이 항문속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아~~~오~라~~~버~~니~~~아~~너~무~~~꽉~~차~~~아~죽을것~~~같아~~아~~~악"
황용의 두다리는 경련을 하듯 후들거리고 황용의 하체는 거대한 곽정의 자지에 몸부림쳤다. 곽정은 신음을 토하며 황용의 몸을 흔들더니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붙혔다. 마침내 마지막까지 남은 곽정의 자지가 뿌리까지 고통으로 일그러진 항문속으로 들어왔다. 황용은 곽정의 자지가 몸속의 무언가를 찢어발기는 듯한 통증에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대며 비명을 질르더니 고통은 금방 희열로 바뀌었다. 곽정은 황용의 항문속에 자지를 깊숙히 박아넣은 채로 잠시 멈췄다. 생생한 곽정의 자지가 후장속에서 숨을 쉬었다.
"이제 점점 정말 조이는 게 엄청나구나 용아!~~~~아~~~~아~~"
이렇게 말하자 황용이 고개를 뒤로 살짝 돌려 곽정의 입술을 빨았다. 곽정은 황용의 엉덩이를 잡고는 자신의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펌프질를 했다. 황용은 곽정의 입술을 빨고 깨물면서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곽정이 황용의 온몸을 잡아당기며 깊숙히 자지를 집어넣을때 입속으론 곽정의 침이 흘러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곽정은 조금 뒤로 엉덩이를 잡아당겨 꽉 조이고 있는 황용의 항문속에서 자지가 빠져나오게 하더니 황용의 후장을 찢어버리기라도 할 듯이 다시 거칠게 쑤셔박았다. 곽정은 아주 거세고 저항할수 없는 힘으로 아주 오랫동안 펌프질을 했다.곽정의 자지는 대가리만 남기고 전부 빠져나갔다가 곽정의 불알이 황용의 엉덩이를 찰싹하고 칠 정도로 거세게 쑤셔박 황용의 직장속깊이 들어왔다. 곽정이 마지막으로 신음을 토해내면서 자지를 빼낼 땐 황용은 후장이 아려왔다.
"아~~~용~~~아 나~~~쌀~것 같~~아~~아~~~" "오라버니~~~아~~~많이~~~넣어 주세요~~아~~"
곽정의 마지막 신음과 함께 곽정의 정액이 황용의 후장속으로 쏟아져 들어와 직장속을 가득 채우는 것을 느꼈다. 곽정은 어느 정도 숨이 가라앉자 황용의 항문속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그러자 황용의 항문은 음탕하게 벌어지며 숨을 쉬고 그때마다 허연 정액이 꿀렁 꿀렁 흘러 나왔다.
이렇게 구양봉은 구약극과 함께 도화도로 오고 곽정 일행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드디어 등장하는 절대악인 서독 도화도엔 새로운 전운이 감돌고........22편에서.......]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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