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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5 00:06 400회 0건
"우왓!"

필릭스의 오른쪽 어깨가, 부드러운 육괴에 감싸였다. 즉, 여왕의 가슴계곡에 파묻힌 거다.

동요하고 있는 사이, 그 대로 단번에 끌어안았다.
아차 하는 사이에, 순진한 소년은 현란할 정도로 아름다운 미녀의 가슴 속에 안겼다.
필릭스는 소파가 아니라, 여왕의 무릎 위에 앉았다.
마치 여자아이가, 커다란 솜인형을 귀여워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여왕은 소년을 등 뒤에서 꼬옥 껴안고 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양다리로 필릭스의 허리를 감았다.

그 고귀한 여왕의 태도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너무나 대담한 모습이다. 검은 스커트는 성대하게 말려올라가고, 희고 눈부신 허벅지가 노출되었다.

등짝이 말랑말랑한 것은, 그 거대한 가슴이 닿았기 때문이 틀림없다. 정말 너무 사치스러운 의자다.

경악한 필릭스는 도망가려고 했지만, 상대가 여왕이자 양어머니라고 생각하면 난폭하게 대할 수는 없었다.

"저, 저기 놔주세요."
"안돼요. 모자 간의 스킨쉽이니까. 잠깐만 얌전히 있어요."

그런 말까지 하면, 필릭스로서는 도망갈 수 없다. 그런데, 갑자기, 오른쪽 뺨에 입술이 맞춰졌다.

"우후후. 너는 따뜻하구나."

너무 놀라 망연자실한 소년이 얌전해 지자, 여왕은 양아들의 온기를 음미하는 것처럼 단단하게 껴안고 귓가에 속삭였다.

은은한 백합 꽃과 사향 냄새가 맡아진다, 어쨌든 견습기사 소년이 일찌기 맡아본 적 없는 고급스러운 향기가 코끝을 간질인다.

그 체향은 천연적인 향기는 결코 아니었다. 일상적으로 향유를 충분히 스며들게 한, 잘 가꿔진 부드러운 피부에서 향수처럼 관능적인 향기가 솟아 오른 것이다.

긴장이 풀려가는 소년이지만, 아주 진지한 성격이었기에, 근성으로 의식을 지탱하며, 조심조심 등뒤를 엿보았다.

"그, 그런데, 으, 은……밀한 이야기라는 건 뭔가요?"

자수정을 연상시키는 눈동자와, 정면으로 눈이 마주쳐버렸다.
가까이에서 보는 여왕의 얼굴은 터무니 없이 아름다웠다.

완벽이라고 해도 좋을 조형미 위에, 진한 화장이 발라져있다. 머리장식이나 귀걸이에 달려 있는 커다란 보석은, 한알만 떼서 팔아도 작은 성을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 사치품이 무리없이 잘 어울린다.

"후후후, 성급하네, 그럼, 이쪽으로 돌아요……"
"아뇨, 그건……"

눈 부신 미모와 눈이 마주친 소년은 얼굴이 새빨개져서, 시선이 얼어붙어버렸다.
소년이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미소를 지은 글로리아나는 이번에는 왼쪽 뺨에 입맞춤을 했다.

"아……"
"이건 지극히 중요한 이야기에요. 서로 눈을 보고 이야기 하죠."

황홀한 기분의 소년은 아름다운 여왕이 시키는 대로, 아주 자연스럽게 몸을 반전시켰다.
즉, 소년의 양다리가 미녀의 허리를 사이에 두는 자세로, 마주 본 것이다.
원래, 필릭스는 상대가 여왕이 아니라도, 기사도라는 윤리관에 지배되고 있기에, 결코 여성에게 이런 응석을 부릴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하지만, 반항할 수가 없었다. 어머니 없이 자란 그는, 원래가 연상의 여성을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우르슬라나 루이즈에게는 무서워서 반항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글로리아나에게는 그 미모때문에 반항할 수가 없다.

소년의 눈 앞에는 훤히 드러난 가슴 계곡이 있다.
희고 요염한 아름다운 살결이 불쑥 솟아오른 쌍구는 너무나 부드러워 보였다. 이성으로 필사적으로 참아내지 않으면, 얼굴을 묻어버릴 것 같다.

거기다 이 자세로는 소년의 자지가, 여인의 하복부에 꽉 눌려 버린다.
반항할 수 없다고 해도, 수치심을 느끼지 않을리는 없다. 아주 굉장히 창피하다. 귀까지 새빨갛게 된 소년의 뺨을 여왕의 양손이 살그머니 잡았다. 서로의 눈이 정면으로 마주쳐, 도망갈 수가 없다.

필릭스는 여왕의 아름다움을 넋을 잃고 보고 있었지만, 글로리아나 역시, 왕태자를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 어떡하죠. 귀여워, 너무 귀여워. 이 아이가 제 아들이라니……"

이성을 잃은 여왕은 왕태자의 얼굴에 입맞춤을 소나기처럼 퍼부었다.
입술뿐만 아니라, 눈꺼풀은 물론, 콧날에도, 모든 부분에 입맞춤을 했다.
얼굴전체가 여왕의 타액으로 덮일 듯 했다. 지나치다면 지나친 사태에 뇌가 마비되어버린 필릭스는, 이대로 글로리아나가 입술로 빨아 먹어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대로 먹혀도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이윽고 조금 침착해진 여왕은, 관능적인 빨간 입술을 천천히 열었다.

"제가 여왕이 된 것은 어디까지나 임시. 가까운 장래에 당신에게 왕위를 물려줄 거니까."
"그, 그런!"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말이었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필릭스는, 펄쩍 뛰어 오르려고 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글로리아나가 뒤통수를 끌어 안았던 것이다. 풍만한 가슴 계곡때문에 숨이 막혔다.
안면 젖 묻기(....)는 사샤에게도 당했다. 하지만, 그 때 사샤는 시녀복 위에서 였다. 글로리아나의 복장은 가슴이 크게 파여있다. 즉. 직접, 가슴 살의 감촉이 뺨에 닿았다.
.
"나는 아이가 가지고 싶었어. 그대같은 아들이 생겨서 기뻐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마치 자애로운 모친이 어린 아기를 껴안 듯이, 글로리아나는 사랑스럽게 필릭스를 끌어안고 있다.

말랑거리는 푸딩에 얼굴을 파묻은 것 같은 소년은 질식상태였다.
손발을 바둥바둥 거리면서, 필사적으로 숨을 들이마신다. 얼마 안되는 공기에도 여인의 부드러운 살냄새가 잔뜩 섞여있었다.
땀같은 건 흘리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여성이지만, 역시 살아있는 사람답게 달콤한 땀 냄새가 났다.
당연히, 여왕은 소중한 후계자를 압박사시킬 작정은 아니었던 듯. 질식 직전이 되자 해방시켜 주었다.

"하악, 하악, 하아……"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거칠게 호흡하는 소년을, 여왕은 사랑을 담뿍 담아 내려다 보았다.
질식지옥에서 빠져나왔다고는 해도,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다. 여왕의 무릅 위, 허리에 양발을 감고, 사타구니를 하복부에 꾹 누른 채로, 뺨을 가슴에 묻고 있다.

충격적인 고백과, 충격적인 체험의 이중공격에, 필릭스의 뇌는 마비되어 버려, 이미 저항할 기력을 잃고 있었다.

"필릭스, 부탁이 있어. ……나를 친어머니처럼 대해주면 안될까?"
"예에……"

당황하면서도 수긍했다.

"엄마라고 불러"
"……아뇨, 그런 황송한 행동은."

엄마없이 자란 필릭스는, 엄마같은 응석부리는 말투를 써본적이 없다.

"역시, 양어머니한테는 엄마라고 불러 줄 수 없는 거구나. 역시 피는 물보다 진하구나. 슬프지만, 그게 현실이구나."

아름다운 숙녀가, 과장되게 슬픈 얼굴을 하며, 흑흑 울기 시작했다.

"아뇨, 그렇게 울지 마세요."

순진한 소년은 일부러 그러는 게 너무 티나는 여자의 눈물에 완전히 넘어가, 허둥지둥댔다.

"그럼, 부탁이야. 엄마라고 불러봐……"
꼬옥 껴안겨, 서로의 코끝이 부딪칠 것 같은 거리에서, 젖은 눈동자로 지그시 바라본다.

피할 수 없다. 한동안 눈싸움을 했다.
확실히 이 여성이 모친이 될 것이다. 그러면, 그 호칭으로 부르는 게 옳다,고 거의 마비된 뇌가 판단을 내렸다.

"어, 엄마……"
"아우, 기뻐."

과장되게 기뻐한 요녀가 강하게 끌어안았기에, 소년의 얼굴은 풍만한 가슴 계곡에 파묻혔다.
또 다시, 녹아들 듯한 가슴살을 얼굴 전체로 느끼게 되었다.
풍만한 유방에 얼굴을 묻는 것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기분은 좋다. 도취되어 즐겨버렸다.

"그럼, 그럼 이번에는"
유방의 감촉에 취해 있는 소년의 귓가에, 양엄마는 달콤하게 속삭였다.

"젖을 빨아줄 수 없을까. 물론 모유는 나오지 않지만, 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게 꿈이었어."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건,그렇게 깜짝 놀란 소년을 여왕이 달래듯이 껴안았다.

"필릭스는 제 아이죠. 엄마가 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건 당연한 거에요"

곤혹스러워하는 소년과는 상관없이, 요염한 양모는 드레스의 가슴팍을 벗겨냈다.
나타난 것은, 연유로 만들어 진듯한 풍만한 젖이었다. 같은 유방이라도, 우르슬라의 것과는 마치 다른 물건같다.

여기사의 유방은 보기ㅤㅇㅔㄷ도 기세가 있었지만, 여왕의 유방은 아주 굉장히 부드러워 보였다. 보들보들 떨리는 육귀의 정상을 장식한 핑크색 유두는 옅은 벚꽃색이었고, 유륜이 컸다.

젖냄새가 나는 것은 글로리아나가 얼굴은 물론, 몸 전체를 나귀 젖으로 씻기 때문이다. 그 최고급 유액으로 가꿔진 피부는 나이를 초월해 누르면 튕겨질 것 같은 탄력감을 연출하고 있다.

"자, 엄마 젖을 빨으렴"

역시 여왕은 귀하게 자라서 세상 일을 잘 모르는 걸까, 이걸 거절하는 건 여왕에게 창피를 주는 것일까, 너무나 아름다운 유방을 앞에 두고 이런 고뇌를 했다.

솔직히, 빨고 싶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보면 볼수록, 예술적일 정도로 어여쁜 유방. 밀크탱크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아 보인다. 여기서 모유가 나오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충실해다. 덥석 깨물면, 저녁에 맛본 고기처럼 입안에서 녹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 참을 수가 없다.
굉장히 맛있을 듯한 고기에 이끌린 필릭스는, 조금씩 얼굴을 가까이 해 갔다.

"아앙"

여왕이 달콤한 소리를 흘렸다.
유두가 바들바들 떨리고 있었기에, 놓치지 않도록 소년은 무의식중에 손으로 꽉 잡았다. 보던 대로 부드러웠다.

"그럼, 감사히 먹겠습니다."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면서도, 예의를 지키는 아들에게, 모친도 역시 우아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예, 잘 먹어요. 엄마의 가슴은 사랑스러운 아기를 위해서 있으니까"

손으로 꽉 쥔 부드러운 고기의 꼭대기를 장식한 옅은 벚꽃잎을 연상시키는 유두. 그것을 유륜과 함께 입으로 물었다.

"아아…… 멋져"

아직도 엄마 젖이 그리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순진한 소년이 열심히 유두를 빨고 있는 광경을 내려다보고 있던 글로리아나는 황홀하게 눈을 감았다.

"강하게 빨아줘. 젖을 마셔"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은 양쪽 다 알고 있지만, 하라는 대로 강하게 빨았다.
아이에게 젖을 준다고 하는 여자의 근원적인 기쁨을 만끽했다.

입안에 유두가 쑥쑥 커졌다. 유년기를 넘긴 소년의 본능이라고 해야 할까, 따뜻한 입 속에서 타액에 젖은 혀가, 유두를 낼름낼름 핥았다.

순진한 소년의 마음에 배덕감이 떠오르며, 이런 짓은 하면 안된다고 이성은 절규했지만, 탱탱한 유두를 입안에 물고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 수가 없다.

서로의 상체가 딱 밀착해 있어서, 여왕의 하복부에는 왕태자의 가랑이가 닿아, 그것이 점점 발기해 간다는 것이 전해진다.

수컷으로서의 본능에 눈을 떠가는 소년이 무의식중에, 자신의 고간을 누르고, 문지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알아챈 여왕의 허덕임과 요구는 더욱 격렬해졌다.

"더 세게 빨아. 아앙, 깨물어"

여왕이 바라는 것이라고 해도 유두를 깨무는 행위는, 해서는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거역할 수 없다. 조심조심 앞니로 깨물었다. 의외로울 정도로 딱딱한 감촉이 느껴진다.

"아앙, 더 세게……깨물어, 잘근잘근 깨물어."

어중간하게 깨무는 건 여왕에겐 기별도 가지 않았다. 반광란상태가 되어, 하얀 목을 들고 허덕이는 여왕은, 굉장히 섹시했다.

머리가 억눌려, 유방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필릭스는 질식할 것 같아져, 아무 생각없이 아드득 씹었다.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익!"

날카로운 비명을 지른 여왕은 파들파들파들 아름다운 육체를 경련시킨 후, 소년의 머리를 풀어줬다.

소년으로선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수 없었지만, 여왕은 후계자로 지명한 양아들에게 젖을 빨리면서 절정에 다다른 것이다.

"하아, 하아, 이게 모친의 기쁨이구나."

감개 무량하게 중얼거리는 글로리아나에게, 필릭스는 뭔가 틀렸다고 이의를 제기할 여유도 없었다. 단지 여왕의 요염한 자태에 압도당해 있었다.

"약간은 친모자지간에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요."

이걸로 끝났다고 안도한 것도 잠깐이었다.
글로리아나의 손이 갑자기 필릭스의 하복부로 내려갔다. 여왕의 의도를 파악한 소년은 피하려고 했지만, 원래 여왕의 무릎 위인데다가, 불안정한 소파 위다. 별다른 저항은 할 수 없었다.

그 모습은 아가씨가, 산전수전 다 겪은 아저씨에게 저항하는 모습과 비슷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바지와 팬티가 끌어내려지고, 불끈불끈 발기해 있는 자지를 잡혀버렸다.

"정말, 건강한 응석꾸러기네."
"죄, 죄송합니다……"

소파에 천장을 향해 눕혀져, 이슬을 흘리는 자지가 상냥하게 문질러진 소년은, 당장이라도 울 것 같았다.

"안심했어요. 제 단 하나뿐인 아이가 불능이면 곤란하니까."

소년다은 결벽으로 죄악감 느끼고 있는 아들이 귀여워서, 모친은 격분해 있는 자지를 사랑 가득히 손 안에서 희롱했다.

성인 여자는 포경 남근을 손에 넣으면 아무래도 벗기고 싶어져 버리는 생물인지도 모르겠다. 우르슬라에 이어서, 글로리아나의 섬섬옥수도 역시, 사랑을 담아 포피를 벗겨갔다.

"아아……"

공기에 닿는 것만으로 민감하게 느껴버리는 귀두를 노출당하면서, 소년의 신체는 애처로울 정도로 떨고 있었다.
하지만, 음탕한 여왕이 사정을 봐 줄리가 없다. 자수정 같은 눈동자를 반짝반짝 빛내면서 번민하는 애완물을 완전히 벗겼다.

핏덩어리처럼 새빨갛게 물든 귀두가 파들파들 떨었다.

"하아, 예쁜 자지네요. 아직 써본 적은 없지요?"
"……네……"
"아이를 많이 만드는 것은 왕족으로 태어난 자의 의무에요. 특히 당신이 자손을 남기지 않으면 이슈타르 왕국의 직계가 끊어져 버려요. 이 자지로 많은 여자를 꿰뚫는 거에요. 그래서 많은 손자를 보여주세요."
"많이라는 건."
급소를 노출당한 소년은 단지 뜨거운 숨결을 내뱉을 뿐, 이미 저항할 기력은 티끌만큼도 남지 않았다.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미소년을 내려다 보면서, 무르 익은 미망인은 요염하게 입술을 핥았다.

"이 난세에, 가장 믿일 수 있는 것은 혈연입니다. 아이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아요."

부드러운 섬섬옥수로, 격분해 있는 자지를 쭉쭉 당기면서 달콤하게 속삭였다.

"하지만, 저는 안되요. 피는 안 이어졌어도 모자지간 이니까."
"……네. 하지만, 이 대로는, 괴롭습니다."

자위경험이 없는 소년은, 자신의 신체에 대해서 잘 몰랐다. 어젯밤, 우르슬라의 손안에서 도달했던 굉장한 쾌감. 그 바로 전의, 정말 미칠 듯한 세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소년은 얼굴을 새빨갛게 홍조해, 마치 취한 것 같았다. 아니, 사실, 여왕의 색향에 취해있다.

성인 남성의 자지와 비교하면 작은 자지지만, 한껏 발기해, 꼭대기로는 오줌을 흘리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투명한 체액이, 끈적끈적 흘러넘치고 있다.

벌써 일년이 넘게 남자를 맛보지 못한 미망인은, 너무나 활기찬 남근에 속으로 군침을 삼켰다. 앞으로 조금만 괴롭혀 주면, 이 소년은 뜨거운 체액을 주룩주룩 대량으로 토해낼 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본인보다도 잘 알고 있다.

"후후후, 이런 아줌마의 몸에 욕정이 일다니 기뻐요. 오늘 밤만 특별이에요."

욕정에 사로잡힌 얼굴의 여왕은, 검은 드레스 자락을 올렸다. 검은 스타킹에 감싸인 육감적인 다리 선이 드러난다. 팬티도 역시 검은 색이었다.

모란꽃 무늬가 들어간 아주 고급스러워 보이는 란제리였다. 얇은 천 너머로 황금빛 음모가 비쳐 보여, 더욱 호화로워 보였다.

흥분으로 절박한 모습의 여왕은 가터 벨트 위로 입고 있던 팬티를 양손으로 잡은 채 움직임을 멈췄다.

갸름한 미간을 찌푸리고 팬티를 잡아당기면서 고민했다. 가랑이부분을 덮은 천이 여인의 숨겨진 균열을 압박했다. 비단 천이 꼬이며, 좌우에서 황금색 치모가 삐져나오고, 천에도 액체가 점점 스며들어 갔다.

"아아…… 안돼, 오늘부터 우리들은 모자지간이니까"

욕정에 사로잡힌 얼굴의 여왕에게도, 한가닥의 이성이 남아 있던 것 같다.
팬티를 벗지 않고, 소년의 위에 올라탔다.
불끈 흥분해 있는 자지를 안쪽 허벅지에 대고, 그것을 딱 끼웠다.

여왕의 성기와 왕태자의 성기 사이에는 얇은 비단 천 한장이 있을 뿐. 그것은 안에서는 애액, 밖에서는 투명한 체액으로 젖어 갔다.

여왕은 왕태자의 얼굴을 가슴에 끌어 안고, 옆으로 쓰러졌다.
손에 감싸이는 것과는 또 다른, 그 독특한 쾌감에 견디지 못한 필릭스는 눈 앞의 여체에 달라붙었다.

"자, 나의 귀여운 아가. 참을 필요는 없어요. 그대로 허리를 움직이세요."

여왕의 손이, 소년의 허리를 상냥하게 문지른다.

"그, 그만……하세요"
"괜찮아요, 괜찮아. 육욕을 탐하는 것은 나쁜 게 아니에요."

고뇌하는 소년의 얼굴이, 여인의 가학심을 견딜 수 없게 자극한다.
여왕쪽이 참을 수 없게 되어, 허리를 쓰기 시작했다.
육감적인 탄력이 있는 허벅지에 감싸인 채로, 젖어있는 매끄러운 비단 천에 상부가 마찰된다.
여왕의 땀과 애액이, 투명한 체액을 흘리는 육봉에 번들번들하게 발라졌지만, 소년은 그런 걸 생각할 여유는 없다.

단지 그냥 기분이 좋은 거다. 벗겨진 귀두의 옆구리가 여자의 매끄러운 허벅지에 비벼지는 감촉에 빠져들었다. 마치 야생 새끼원숭이처럼 여체에 달라붙어, 미친 듯이 들썩들썩 허리를 움직였다.

"후후후"

단순한 짐승이 되어버린 미소년을 품에 안고서, 여왕은 커다란 유방을 출렁출렁 튕기면서, 모든 것을 받아 주었다.
아무리 소년이 자신을 잊고 폭주하고 있어도, 그것은 요부의 손 안에서 날뛰는 것에 지나지 않앗다. 양모는 쾌감에 자신을 잊고있는 아들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

거의 사정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맑은 체액을 흘려대며 젊은 남근이 춤추고 있다.
영왕은 왕태자가 수컷으로서의 본능대로, 팬티를 끌어내리고, 그 뜨겁게 달아오른것을 찔러대도, 불평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소년이 그렇게 폭주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여왕의 꽃잎에 뜨겁게 발기한 소년의 자지가 직접 문질러졌다.
하지만 기사도로 살아온 소년은, 생각 외로 이성적인 성격이었다.
여왕에게, 그리고, 양어머니에게 이런 짓을 하면 안된다는 배덕감에 사로잡혀, 필사적으로 사정을 참고 있다. 그런 소년다운 결벽함이 성인 여성의 보호욕을 더없이 자극한다.

하지만, 하반신의 쾌감은 그만둘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격렬하게 남성기를 비벼대는 동안에, 결국 최종적인 파국의 때가 왔다.

"우아아앙!"

소년의 단말마에 이어서, 퓨웃퓨웃퓨웃하고 여인의 안쪽 허벅지에서 엉덩이에 걸쳐, 뜨거운 체액이 퍼부어졌다.

"으응응~~!"

여왕의 안족 허벅지는 사정하는 자지를 꼬옥 조였다.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보이던 긴 사정을, 음란한 귀부인은 하반신으로 차분히 음미하면서 취한듯한 한숨을 내쉬었다.

"어머어머, 싸버렸군요."

여왕이 놀리면서 쳐다보니, 부드러운 유방에 얼굴을 파묻은 필릭스는 쌔액쌔액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었다.

"어머, 잠 들었어. 오늘은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피곤했죠. 잘자요, 내 사랑하는 아기"

아들의 이마에 살짝 입맞춤을 했다.
아마 처녀였다면, 이걸로 만족했을 것이다.
하지만, 남자의 쾌감을 알고 있는 욕구불만의 미망인에게 있어, 이정도로 잔혹한 일은 없었다.
눈 앞에는 죽은 남편의 얼굴을 가진 미소년이 있고, 활기 넘치는 자지가 있다. 거기에서 넘쳐 나온 뜨거운 대량의 정액을 하반신으로 뒤집어 썼다.

"자는 얼굴도 귀여워"

순진무구한 천사 같은 얼굴로 자는 소년을 지켜보면서, 손이 자연스럽게 하반신으로 내려갔다.

"아, 따듯해. 게다가 이렇게 잔뜩 싸다니……"

육감적인 안쪽 허벅지에서, 엉덩이에까지 퍼부어진 뜨거운 체액. 이래서는 마치 여왕이 오줌을 지려 버린 듯한 모습이다.

그것을 손가락으로 닦아서 눈 앞으로 가져갔다.

"대, 대단해. 좋은 냄새. 밤꽃향의 좋은 냄새가, 하아~"

오랜만에 잊고 있던 수컷의 향기가 비강을 자극한다. 글로리아나는 잠깐 주저했지만, 이윽고 혀를 내밀어 젖은 손가락끝을 핥았다.

"아아, 맛있어……. 어쩜 이렇게 진한 맛일까"

맛있는 건 아니다. 암컷으로서의 본능이 원하고 있다. 내심으론 그 손가락을 하나 하나 빨아먹고 싶지만, 여왕으로서의 긍지가 방해를 했다.

혼신의 노력으로 그대신에, 그 정액에 젖은 손으로 유방을 만졌다. 유방에 정액을 문질렀다.

"아아~"

국민에게 성녀라 칭송받는 국모가, 양아들의 정액을 몸에 바르며, 자위를 시작한 것이다.

시정의 속된 말중에 [삼십살 먹은 여자는 못 믿는다]는 말이 있다. 즉 삼십대 미망인은 정조를 지킬 수 없다. 반드시 재혼을 해서 새로운 남자를 문다는 뜻이다.

그 진위는 둘째치고, 글로리아나의 육체에 한정해서 말하면, 확실히 핵심을 찌른 말이다.
여자로 한창 때의 육체가, 남자를 원하며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여왕으로서의 긍지가 육체에 솔직하게 따를 수 없게 한다.

그 이율배반에 의해 속박된 여체에서는 강열한 페로몬이 분출하고 있다.
손을 대고 싶어도 댈수 업는 미소년의 잠자는 얼굴을 지켜보면서, 청초한 귀부인은 배덕감에 시달리면서 미친 듯이 자위를 하고 있다.
왕궁은 백귀야행, 이매망량, 형태가 있거나 없는 수 많은 마물이 살고 있다. 기사가 되는 걸 꿈꾸며, 가까운 누나를 동경하고 있던 소년도 역시 마물에 사로잡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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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5 야구의 신 - 2부 08-25   459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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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3 세뇌전대(洗腦戰隊) 파트 A - 34부 08-25   362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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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 캐슬 - 4부 08-25   401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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