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메인 > 무료야설 > 환타지 야설
16-08-25 00:04 437회 0건
색귀는 선아의 육체를 지배하고 막 날아오는 나영의 발을 잡았다. 그리고 벌떡 일어서면서 무게를 지탱하는 발을 찼다.
“악!”
꽝!!
나영이 발이 잡힌 채로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색귀는 잡고 있던 나영의 발을 바닥에 소리나도록 내리쳤다. 나영이 몹시 아픈지 비명을 질렀다. 희정을 구타하던 희주, 혜수가 움찔 놀라며 동작을 멈췄다. 미희가 흥미롭게 지켜본다. 그녀 뿐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신기해하며 구경했다.
“내 친구한테서 그만 떨어져.”
희주, 혜수가 당당한 색귀의 반응에 겁을 먹었다가 곧 주변 반응이 이상한 것을 깨닫고 이대로 물러나면 다시 얼굴을 들지 못한다는 판단 하에 강하게 나갔다.
“미친년, 정말 제대로 죽어봐라.”
희주, 혜수가 사납게 덤볐다. 색귀는 옆으로 피하면서 그녀들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았고 그녀들의 뒤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머리를 잡아당겼다.
“악!”
꽈당!
달려 나가던 상태에서 머리가 잡히자 그녀들의 고개가 뒤로 확 젖혀지며 공중에 붕 떠올랐다가 바닥에 등짝이 먼저 떨어졌다. 색귀는 뽑혀진 머리카락을 탁탁 털어내고 아파하는 희주에게 다가가 뺨을 후려쳤다. 나영이 희정을 친 것보다 훨씬 강해서 소리가 복도 끝까지 울렸다. 색귀는 혜수의 뺨까지 때리고 나영에게 다가갔다. 잔뜩 겁이 질린 나영은 선아의 태연한 눈빛에 오싹한 소름이 돋는 걸 느끼며 뺨을 맞을까봐 벌벌 떨었다. 색귀는 나영을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희주, 혜수가 쓰러진 곳으로 잡아끌었다. 나영은 머리카락이 전부 뽑혀나갈 것처럼 너무 아파서 바닥을 기며 끌려갔다. 색귀는 나영에게 얼굴을 바짝 들이대며 말했다.
“내가 감히 내 친구를 때려. 죽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줄까?”
짝!!
“악!!”
나영은 더 심하게 뺨을 얻어맞고 입술이 터졌다. 구경하던 학생들까지 뺨이 얼얼한 느낌을 받을 만큼 격타음이 장난 아니게 컸다.
색귀가 다시 나영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얼굴을 들이댔다.
“아프냐?”
나영이 고개를 심하게 끄덕였다.
“그럼 다른 사람이 아픈 것도 알았어야지.”
짝!!
나영의 고개가 홱 돌아갔다. 그러나 색귀는 다시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들이댔다.
“다음에 네가 누굴 괴롭혔다는 소리가 들리면 그때는 가만 안 둬. 오늘처럼 가볍게 넘어가지 않을 거야.”
색귀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놓고 일어서면서 복부를 걷어찼다. 북을 친 것처럼 퍽! 소리가 무섭게 올렸다. 색귀는 힐끗 미희를 보았다.
“한 판 뜰까?”
여전히 담담한 표정을 유지하고 미희는 위력적인 색귀의 실력을 보고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다. 미희가 말했다.
“옥상으로 가자.”
“그러던지.”
미희가 옥상으로 가자 색귀는 희정을 일으켰다. 그리고 주변에 아무나 붙잡고 양호실에 데려다달라고 부탁하고 옥상으로 갔다. 다른 학생들이 싸움의 결과가 어떨지 몹시 궁금해 했으나 무서워서 감히 옥상으로 따라 올라오는 사람은 없었다.
옥상에서 색귀와 미희가 마주섰다. 미희가 말했다.
“왜 지금까지 얌전히 있었던 거지?”
“힘이 세다고 자랑이라도 하고 다닐까? 우린 학생이지 조폭이 아니야. 이상한 건 너희들이야.”
“범생이 같은 소리하네. 좋아, 어차피 내가 지면 네 말이 맞는 거고, 내가 이기면 내가 맞는 거겠지. 덤벼!”
“원한다면...!”
색귀는 미희에게 뚜벅뚜벅 걸어갔다. 미희는 공격에 대비하고 있으나 계속 다가오기만 하자 1미터까지 접근하기를 기다렸다가 먼저 주먹을 뻗었다. 연약한 주먹이나 속도가 빠르고 파워가 넘쳤다. 태권도 4단의 실력이다. 남학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주먹이었다. 그러나 색귀는 날아오는 주먹을 가볍게 손으로 바깥으로 쳐냈다. 말은 쉽지만 대단한 반사신경이 없으면 어려운 동작이다. 미희는 그걸 알고 있어서 상대가 강하다고 인식하고 바로 발차기로 목을 찼으나 또 다시 가볍게 막히자 발을 거두면서 곧바로 옆구리를 노렸다. 그런데 공격보다 먼저 발이 잡혔다. 색귀는 발을 옆구리에 바짝 붙여 잡고 그녀에게 쇄도해서 중심이 되는 발을 안다리로 걸었다. 그녀의 중심이 기울어지며 바닥에 넘어지자 색귀가 그 위에 엎어지며 재빨리 팔로 목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했다. 당황해하는 그녀를 보면서 말했다.
“너는 내 친구를 때리지 않아서 봐주는 거야. 앞으로 조심해.”
색귀는 그녀를 놔두고 옥상을 내려갔다. 미희는 멍하니 하늘을 올려보았다.


회원사진
최고관리자

Lv : 10   Point : 9300

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11-03
서명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태그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0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환타지 야설 목록
3,034 개 105 페이지

번호 컨텐츠
1474 제갈천 - 134부 08-25   304 최고관리자
1473 색귀 - 10부 08-25   371 최고관리자
1472 색귀 - 6부 08-25   445 최고관리자
1471 내가 찾은 자매들-1998.겨울.로코코 - 1부 08-25   373 최고관리자
1470 내가 찾은 자매들-1998.겨울.로코코 - 7부 08-25   323 최고관리자
색귀 - 7부 08-25   438 최고관리자
1468 내가 찾은 자매들-1998.겨울.로코코 - 2부 08-25   318 최고관리자
1467 내가 찾은 자매들-1998.겨울.로코코 - 8부 08-25   429 최고관리자
1466 제갈천 - 131부 08-25   529 최고관리자
1465 내가 찾은 자매들-1998.겨울.로코코 - 3부 08-25   372 최고관리자
1464 제갈천 - 137부 08-25   493 최고관리자
1463 하렘 캐슬 - 10부 08-25   503 최고관리자
1462 제갈천 - 135부 08-25   408 최고관리자
1461 하렘 캐슬 - 12부 08-25   531 최고관리자
1460 제갈천 - 132부 08-25   320 최고관리자
황진이-19금성인놀이터는 성인컨텐츠 제공이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지의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황진이요가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국내야동 황진이리얼야동 황진이웹툰사이트 황진이조또TV 황진이씨받이야동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상황극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빠구리 황진이야동게시판 황진이김태희  황진이원정야동  황진이건국대이하나야동 황진이이혜진야동 황진이오이자위 황진이커플야동 황진이여자아이돌 황진이강민경야동 황진이한국어야동  황진이헨타이야동 황진이백지영야동 황진이도촬야동 황진이버스야동  황진이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황진이여고생팬티 황진이몰카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마사지야동 황진이고딩야동 황진이란제리야동 황진이꿀벅지 황진이표류야동 황진이애널야동 황진이헬스장야동 황진이여자연애인노출 황진이접대야동 황진이한선민야동 황진이신음소리야동 황진이설리녀야동 황진이근친야동 황진이AV추천 황진이무료섹스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윙크tv 황진이직장야동 황진이조건만남야동 황진이백양야동 황진이뒤치기  황진이한성주야동 황진이모아 황진이보지야동  황진이빽보지 황진이납치야동 황진이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황진이씹보지 황진이고딩섹스 황진이간호사야동 황진이금발야동 황진이레이싱걸 황진이교복야동 황진이자취방야동  황진이영계야동 황진이국산야동 황진이일본야동  황진이검증사이트  황진이호두코믹스 새주소  황진이수지야동  황진이무료야동  황진이페티시영상 황진이재벌가야동 황진이팬티스타킹 황진이화장실야동 황진이현아야동 황진이카사노바  황진이선생님야동 황진이노출 황진이유부녀야동  황진이섹스 황진이자위야동 황진이에일리야동 황진이에일리누드 황진이엄마강간 황진이서양 황진이섹스 황진이미스코리아 황진이JAV야동 황진이진주희야동  황진이친구여자 황진이티팬티 황진이중년야동  황진이바나나자위 황진이윙크tv비비앙야동 황진이아마추어야동 황진이모텔야동 황진이원정녀 황진이노모야동  황진이한성주동영상 황진이링크문 황진이황진이  황진이섹스도시 황진이토렌트킹 황진이레드썬 황진이동생섹스 황진이섹스게이트  황진이근친섹스  황진이강간야동  황진이N번방유출영상 황진이세월호텐트유출영상 
Copyright ©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