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는 야한 신이 없고 또한 짧기까지 하네요.
빠른 시간내에 다음화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르는 피곤한 몸이 이끌고 크릴마을로 돌아왔다.
갈 때는 그저 환자를 돌보는 일에 손하나 거들어 주어야지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었지만,돌아올 때의 마음은 무거웠다.
시르는 20여년전 마수전쟁의 경험자였다.
그 전쟁 초기에는 그저 상처를 돌보는 어린 힐러였지만,전쟁이 끝날 때쯤에는 유능한 힐러가 되어버렸다.
험한 전쟁은 그녀의 치유력뿐만 아니라 생명력를 요동시켜서 공격적인 변화까지 이끌어 낼 수있는 능력까지 개발시켰다.그저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였다.
그녀가 속해 있었던 "푸른 숲의 연합군" ,그 속에 속한 사람은 많았지만,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자연에 친화적인 레인저,자연에 친화적인 힐러(드루이드) 위주의 구성이였기에 마수와는 상극이였다.
그래서,마수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었지만 그만큼 마수들에게 목표가 되었다.
들어온 사람은 많았었지만,남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시엘의 아버지-시르의 남편도 거기에서 만났었고,거기에서 떠나 보내었었다.
니론마을에 나타났던 마수들 마수전쟁후에 남았었던 잔당들과는 무언가 느낌이 달랐다.
남겨진 잔당들은 갈 곳을 잃어서 여기 저기 해매고,또한 자연에 많이 노출되었기에 그 마기가 湛?듯한 느낌인데 반해 니론마을의 마수는 비록 약하긴 했지만 마치 새로 올라온 것처럼 마기가 짙었다.
집에 돌아와서 시엘의 치유력이 각성한 걸 보았다.
거의 포기하던 능력이었기에 기쁘기도 했었지만,불안했다.
평화의 시대에 치유력을 가진 다는 것은 무한한 축복이지만 전쟁때는 불행이였다.
힐러는 다친 사람의 곁으로 가기 마련이고 전쟁중에 다치는 곳은 바로 전쟁터였다.
거기에다가 치유력를 가진 자는 마수에게 일반인보다 더욱 맛있는 먹이로 비춰지기에 더욱 위험했다.
"시엘 다녀왔어."
알몸의 묘인족을 등에 업고 돌아온 드렉이였다.
"어짜다가 이리 늦은 거야."
밤새 걱정을 했는 지 피곤한 눈빛으로 시엘은 말했다.
일단,시르는 시엘과 함께 묘인족소녀를 치료를 했다.
그 치료를 하는 동안 드렉은 구더기늑대를 만난 얘기를 하였다.
기운을 차린 묘인족소녀가 눈을 떴다.
불안해하다가 옆에 드렉이 있는 걸보자,양손으로 드렉의 팔을 꼭 잡고 나서야 안심한 표정이였다.
그 모습을 보고선 시엘의 눈꼬리가 위로 올라갔지만,환자에게 뭐라고 말하기 그래서 머뭇거릴 뿐이였다.
시르는 묘인족 말로 어떻게 된 일인지 묘인족 소녀에게 물었다.
묘인족언어는 인간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않은 언어였다.
하지만,"푸른 숲의 연합군"에 묘인족도 있었기에 그들에게 배워 시르는 간단한 회화는 가능했다.
소녀는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묘인족 말에 눈물을 글썽거렸다.
자기를 구해준 은인과도 말이 안통하던 차였다.
자신의 이름이 "예린"이라는 것과 자신의 마을이 습격당한 것,드렉이 구해준 것등을 말했다.
검은 날개를 가진 자에 관한 얘기와 묘인족 마을을 전멸한 얘기는 시르에게 충격이였다.
싸움을 하는 묘인족을 본 적이 있기에 그들이 얼마나 잘 싸우는 지 알기에 더욱 충격이 컸다.
시르는 모두를 데리고 엘핀숲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마수가 올지도 모르는 곳은 막 각성한 힐러인 시엘에게는 너무 위험했다.마수에게 시엘은 너무나 맛좋은 먹이였다.
정기가 넘치는 숲이면 좋지만,아니라면 차라리 사람이 많은 곳이 좋았다.
또한 마수의 습격와 묘인족의 일을 푸른 숲의 연합군의 생존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했다.
엘핀 숲이라면 다른 묘인족도 있을 것이다.
묘인족의 종족사랑은 각별했다.종족사랑이 각별한 그들이라면 예린을 보자말자 보호자로 자처할 것이다.
엘핀 숲,맑은 숲은 정기가 흐르는 곳,생명의 나무가 산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숲의 드루이드와 레인저의 성지,.
너무나 짙은 숲의 기운에 숲의 종족이 아닌 인간들은 깊은 곳에까지 들어가기 힘들다라고 전해진다.
그 숲 초입으로 가면 "푸른 숲의 연합군"의 생존자을 만날 수 있을 것이였다.
긴 여행이 될 것같았다.내일부터는 바쁘게 준비해야 할 것 같았다.
그러면서 드렉의 곁에 붙어있는 예린에게 질투에 어린 시선를 보내는 시엘을 상냥한 눈빛으로 처다보는 것이였다.
----------------------------------------------------------------------------
제 글에서는 힐러는 3가지 계열로 나누어집니다.
기본적으로 치유력은 자신의 생명력을 느끼고 이를 타인과 공명하면서 타인의 숨겨진 생명력을 활성화 시켜서 타인을 치료하는 힘입니다.
3가지 계열로 나누어져도 기본적인 것은 같습니다.
계열로 나누어지는 이유는 이러한 힘이 이용될 때 다른 형태로 변형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는 숲과 자연의 형태로 나타나는 드루이드 어느정도 공격적인 성향까지 가능합니다.
공명하는 대상이 타인뿐만 아니라,무생물,정령,영혼과도 공명을 하는 주술사(샤먼)의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은 성직자입니다.신의 향한 믿음이기에 가장 원색적이고 직접적이면서 광범위하기까지 합니다.
특시 피시전자와 시전자가 같은 믿음에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같은 것을 원할 경우,더욱 직접적이고 강인한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빠른 시간내에 다음화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르는 피곤한 몸이 이끌고 크릴마을로 돌아왔다.
갈 때는 그저 환자를 돌보는 일에 손하나 거들어 주어야지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었지만,돌아올 때의 마음은 무거웠다.
시르는 20여년전 마수전쟁의 경험자였다.
그 전쟁 초기에는 그저 상처를 돌보는 어린 힐러였지만,전쟁이 끝날 때쯤에는 유능한 힐러가 되어버렸다.
험한 전쟁은 그녀의 치유력뿐만 아니라 생명력를 요동시켜서 공격적인 변화까지 이끌어 낼 수있는 능력까지 개발시켰다.그저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였다.
그녀가 속해 있었던 "푸른 숲의 연합군" ,그 속에 속한 사람은 많았지만,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자연에 친화적인 레인저,자연에 친화적인 힐러(드루이드) 위주의 구성이였기에 마수와는 상극이였다.
그래서,마수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었지만 그만큼 마수들에게 목표가 되었다.
들어온 사람은 많았었지만,남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시엘의 아버지-시르의 남편도 거기에서 만났었고,거기에서 떠나 보내었었다.
니론마을에 나타났던 마수들 마수전쟁후에 남았었던 잔당들과는 무언가 느낌이 달랐다.
남겨진 잔당들은 갈 곳을 잃어서 여기 저기 해매고,또한 자연에 많이 노출되었기에 그 마기가 湛?듯한 느낌인데 반해 니론마을의 마수는 비록 약하긴 했지만 마치 새로 올라온 것처럼 마기가 짙었다.
집에 돌아와서 시엘의 치유력이 각성한 걸 보았다.
거의 포기하던 능력이었기에 기쁘기도 했었지만,불안했다.
평화의 시대에 치유력을 가진 다는 것은 무한한 축복이지만 전쟁때는 불행이였다.
힐러는 다친 사람의 곁으로 가기 마련이고 전쟁중에 다치는 곳은 바로 전쟁터였다.
거기에다가 치유력를 가진 자는 마수에게 일반인보다 더욱 맛있는 먹이로 비춰지기에 더욱 위험했다.
"시엘 다녀왔어."
알몸의 묘인족을 등에 업고 돌아온 드렉이였다.
"어짜다가 이리 늦은 거야."
밤새 걱정을 했는 지 피곤한 눈빛으로 시엘은 말했다.
일단,시르는 시엘과 함께 묘인족소녀를 치료를 했다.
그 치료를 하는 동안 드렉은 구더기늑대를 만난 얘기를 하였다.
기운을 차린 묘인족소녀가 눈을 떴다.
불안해하다가 옆에 드렉이 있는 걸보자,양손으로 드렉의 팔을 꼭 잡고 나서야 안심한 표정이였다.
그 모습을 보고선 시엘의 눈꼬리가 위로 올라갔지만,환자에게 뭐라고 말하기 그래서 머뭇거릴 뿐이였다.
시르는 묘인족 말로 어떻게 된 일인지 묘인족 소녀에게 물었다.
묘인족언어는 인간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않은 언어였다.
하지만,"푸른 숲의 연합군"에 묘인족도 있었기에 그들에게 배워 시르는 간단한 회화는 가능했다.
소녀는 오래간만에 들어보는 묘인족 말에 눈물을 글썽거렸다.
자기를 구해준 은인과도 말이 안통하던 차였다.
자신의 이름이 "예린"이라는 것과 자신의 마을이 습격당한 것,드렉이 구해준 것등을 말했다.
검은 날개를 가진 자에 관한 얘기와 묘인족 마을을 전멸한 얘기는 시르에게 충격이였다.
싸움을 하는 묘인족을 본 적이 있기에 그들이 얼마나 잘 싸우는 지 알기에 더욱 충격이 컸다.
시르는 모두를 데리고 엘핀숲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마수가 올지도 모르는 곳은 막 각성한 힐러인 시엘에게는 너무 위험했다.마수에게 시엘은 너무나 맛좋은 먹이였다.
정기가 넘치는 숲이면 좋지만,아니라면 차라리 사람이 많은 곳이 좋았다.
또한 마수의 습격와 묘인족의 일을 푸른 숲의 연합군의 생존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했다.
엘핀 숲이라면 다른 묘인족도 있을 것이다.
묘인족의 종족사랑은 각별했다.종족사랑이 각별한 그들이라면 예린을 보자말자 보호자로 자처할 것이다.
엘핀 숲,맑은 숲은 정기가 흐르는 곳,생명의 나무가 산다는 전설이 있기도 하다.
숲의 드루이드와 레인저의 성지,.
너무나 짙은 숲의 기운에 숲의 종족이 아닌 인간들은 깊은 곳에까지 들어가기 힘들다라고 전해진다.
그 숲 초입으로 가면 "푸른 숲의 연합군"의 생존자을 만날 수 있을 것이였다.
긴 여행이 될 것같았다.내일부터는 바쁘게 준비해야 할 것 같았다.
그러면서 드렉의 곁에 붙어있는 예린에게 질투에 어린 시선를 보내는 시엘을 상냥한 눈빛으로 처다보는 것이였다.
----------------------------------------------------------------------------
제 글에서는 힐러는 3가지 계열로 나누어집니다.
기본적으로 치유력은 자신의 생명력을 느끼고 이를 타인과 공명하면서 타인의 숨겨진 생명력을 활성화 시켜서 타인을 치료하는 힘입니다.
3가지 계열로 나누어져도 기본적인 것은 같습니다.
계열로 나누어지는 이유는 이러한 힘이 이용될 때 다른 형태로 변형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첫번째는 숲과 자연의 형태로 나타나는 드루이드 어느정도 공격적인 성향까지 가능합니다.
공명하는 대상이 타인뿐만 아니라,무생물,정령,영혼과도 공명을 하는 주술사(샤먼)의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은 성직자입니다.신의 향한 믿음이기에 가장 원색적이고 직접적이면서 광범위하기까지 합니다.
특시 피시전자와 시전자가 같은 믿음에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같은 것을 원할 경우,더욱 직접적이고 강인한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
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태그 | |||
황진이-무료한국야동,일본야동,중국야동,성인야설,토렌트,성인야사,애니야동
야동토렌트, 국산야동토렌트, 성인토렌트, 한국야동, 중국야동토렌트, 19금토렌트 |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