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내용은 하드코어적이고 변태적인 SM의 내용을 담고있는 소설이므로 미성년자는 곱게 뒤로가기를 눌러 그릇된 성적 가치관 형성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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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의 격렬한 정사 이후 엘베자는 틈만 나면 노리스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노리스는 엘베자가 싫은 것은 아니었지만, 너무 대담하게 다가오는 그녀가 부담스러웠다. 엘베자는 노리스가 자신을 피한다는 느낌을 받자 더욱 노골적으로 노리스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비록 엘베자가 색에 미친 여자는 아니었지만, 노리스와의 은밀한 시간은 그녀에겐 사랑의 재확인이었다.
"노리스, 왜 저를 피하세요?"
엘베자는 발가벗은채로 침대위에 다소곳이 앉아 자신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노리스에게 물었다. 희뿌연달빛이 엘베자의 나신을 쓸어내리는 모습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만큼 몽환적이었지만, 노리스는 자신의 허벅지를 꼬집어서라도 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노리스가 무덤덤하게 나이트가운으로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버리자 엘베자는 실망과 함께 약한 두려움을 느꼈다.
"노리스는 내가 싫어진걸까?"
부끄러워서 자신의 입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거울을 볼때마다 이정도면 제국의 다른 여자들과 견주어 보아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엘베자였다. 그리고 그녀의 의심은 언니들이 확신으로 바꾸어주었다.
엘베자는 작게 한숨을 쉬고는 침대옆에 벗어 두었던 나이트가운을 입고 이불 안으로 들어갔다. 등을 보이고 옆으로 누워 있는 노리스에게 달라붙듯이 누워, 자는척 하고 있을것이 분명한 그에게 작게 속삭였다.
"잘자요 노리스."
며칠이 지나도 노리스는 신통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가끔은 거의 넘어올 것 같은 분위기에서도 어떻게 정신을 차렸는지 냉담하게 자신을 뿌리치며 잠자리에 드는 노리스를 보며 엘베자는 점점 속이 타기 시작했다.
"오늘은 기필코..."
엘베자는 굳을 결심을 하며 여느때와 달리 나이트가운을 입고 노리스를 기다렸다. 노리스는 집무실에서 하루의 업무를 마치고 조금 피로한 모습으로 침소로 들어왔다. 엘베자는 부드럽게 노리스에게 다가가 목과 어깨를 주물러 주었다. 노리스는 이제야 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 엘베자에게 미소를 지었다. 엘베자에게 이끌리듯 의자 앉은 노리스는 눈을 감고 그녀의 나긋나긋한 손길을 즐기기 시작했다.
엘베자는 노리스가 만족하는 미소를 띄우자 천천히, 아주 천천히 손길을 아래로 내렸다. 노리스가 엘베자의 감촉에 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동안 엘베자는 이미 노리스의 사타구니로 손을 뻗고 있었다.
"으음..."
노리스는 하물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빌어먹을." 노리스는 그와 동시에 정신을 차리고 엘베자의 손을 거칠게 쳐냈다.
엘베자는 거의 다 되었다고 생각한 시점에 갑자기 노리스가 돌변하자 조금 당황하기 시작했다.
"왜 그래요 노리스?"
노리스는 의자를 박차며 일어나 엘베자를 벽쪽으로 몰아 붙였다. 엘베자는 자신보다 머리하나만큼 키가 큰 노리스가 살벌한 눈빛으로 자신을 내려다보자 조금 겁에 질렸다.
"왜, 왜 이러세요."
노리스는 잠깐동안 뭔가 씹어먹을 듯한 표정을 짓더니 입안에서 맴돌던 말을 거칠게 내뱉었다.
"당신 창녀야?"
"예?"
노리스는 그 힘들던 한마디를 내뱉자. 막힌 둑이 터진 것 처럼 엘베자에게 비난의 화살을 쏘아보냈다.
"발정난 암캐도 당신보다 덜하겠군. 당신 미친 여자야? 대체 왜그래?"
엘베자는 노리스의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멍해짐을 느꼈다. "암캐..." 노리스가 무어라고 계속해서 악을 쓰고 있었지만 엘베자의 귀에는 한가지 단어가 빙글빙글 맴돌았다.
"마치 변태처럼..."
"맞아요."
"뭐?"
"전, 당신의 암캐예요. 발정난 변태라구요! 됐어요? 이제 만족해요?"
엘베자는 무의식중에 말을 내뱉고는 흡사, 악귀같은 얼굴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노리스를 보며, 비로소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깨달았다.
"노, 노리스 그러니까... 그러니까..."
"닥쳐!"
"노리... 커걱!"
엘베자는 자신의 목을 졸라오는 노리스의 거친 손길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노리스는 양손으로 힘껏 엘베자의 목을 조르며 서서리 벽 위로 밀어 붙였다. 엘베자는 몸이 조금씩 위로 뜬다는 것을 느끼고, 까치발로 간신히 버티며 떨리는 팔로 자신의 목을 조르는 노리스의 손목을 잡았다.
"빌어먹을! 뭐? 변태라고? 암캐? 그래서 이렇게 목을 졸라 주니 좋아? 엉?"
엘베자는 혼미해가는 정신 속에서 간신히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그녀는 노리스가 자신의 말을 부정하는 것을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속, 아주 깊은 곳에서는 긍정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노리스는 엘베자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 목을 조르던 손을 내팽겨 쳤다.
노리스는 켁켁거리는 엘베자를 보며 어눌한 목소리로 말했다.
"벗어."
콜록거리느라 노리스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듣지 못했던 엘베자는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몸을 일으키던 도중 복부에서 둔탁한 통증을 느끼며 다시 주저앉았다.
"개같은 년, 내 말이 말같지 않아? 벗으라니까!"
"노...리스 때리지 마세요... 당신은, 당신은... 이런 사람이 아니..."
"닥쳐! 네가 원했던 일이잖아! 말대꾸 하지말고 옷이나 벗고 그 역겨운 몸뚱이를 내놔봐!"
엘베자는 이제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느꼈는지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나이트가운을 벗기 시작했다. 노리스는 엘베자의 겁먹을 모습을 보며, 얼마전 느꼈던 묘한 쾌감이 자신의 뇌리를 강타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저년도, 나도 원하는 일이야."
노리스는 악마적인 미소를 띄며 훤히 드러난 엘베자의 젖가슴을 짓밟았다. 엘베자는 비명을 질렀지만, 노리스의 귀에는 그소리조차 쾌감에 차 허덕이는 비음같이 들렸다.
"일어나서 개처럼 엎드려! 암캐에게는 암캐다운 대우를 해줘야겠지!"
엘베자는 작게 흐느끼며, 자신이 원하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사태에 암담함을 느꼈다. 복부를 심하게 맞은 탓에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느릿느릿 움직이는 엘베자를 보며, 노리스는 다시 한번 그녀의 가슴을 걷어찼다. 엘베자는 숨 넘어가는 비명과 함께 바닥에 쓰러졌다.
노리스는 쓰러진채로 낮게 흐느끼는 엘베자의 머리를 짓밟고 허리를 숙이며 즐거운 목소리로 말했다. 엘베자가 고통에 차서 울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네가 원했던 일이잖아 이 암캐야, 헛수작 부리지 말고 냉큼 일어나지 못해?"
노리스는 발을 치우고 엘베자의 머리칼을 부여잡은채 강제로 머리를 들어 올렸다. 엘베자는 눈물때문에 흐늘거리는 노리스의 얼굴을 보며 마치 악마같다고 생각했다.
"빨아!"
노리스는 바지춤을 끌어 내리고 우뚝 솟아 오른 자지를 엘베자의 얼굴에 들이밀었다. 엘베자는 거의 포기한 심정으로 노리스의 자지를 입에 물고 정성껏 빨기 시작했다.
"후우, 빌어먹을년, 대체 이런 기술은 어디서 배운거야? 아니면 본능인가? 대답해봐 암캐야!"
노리스는 엘베자의 환상적인 혀놀림에 감탄하며 말했다. 노리스의 자리르 한껏 물고있던 엘베자는 대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거렸고, 그 덕분에 호되게 뺨을 얻어 맞았다.
"개 주제에 감히 주인의 말을 무시하는거냐?"
노리스는 키득거리며 말했고, 엘베자는 대답은 하지 못하고 암담한 심정에 눈물만 흘렸다. 노리스는 사정의 느낌이 오기 시작하자 엘베자의 머리를 잡고 목 안깊숙하게 자지를 밀어 넣었다. 노리스의 자지가 껄떡거리며 정액을 토해 내었고, 엘베자는 비참한 심정으로 정액을 삼켰다.
"콜록, 콜로! 노리스... 이러지 마세요... 제발..."
엘베자는 노리스가 입에서 자지를 끄집어 내자 목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애써 누르며 애절하게 말했지만, 노리스는 그녀의 말을 들은척도 하지않고 그녀에게 말했다.
"이제 몸을 돌려서 냄새나는 보지를 들이밀어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애원을 했던 엘베자는 깨끗이 포기하고 힘겹게 몸을 돌렸다.
"뭐야? 이 암캐같은 년, 젖어있잖아!"
엘베자는 노리스의 말에 당황했다. "젖어 있다니...말도안돼, 거짓말이죠 노리스?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제발..." 엘베자의 간절한 애원은 노리스에게 닿지 못했고, 노리스는 가느다란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축축한 보지 안으로 자지를 쑥 밀어 넣었다.
"후우, 조임이 죽이는데?"
자지가 아플만큼 강한 조임도 이제는 하나의 쾌감으로 변해 버렸다. 노리스는 허리를 흔들 때 마다 연신 엘베자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엘베자는 죽을만큼 부끄럽고 싫었지만, 노리스가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기에 쾌락에 찬 비음을 쏟아내며 노리스의 폭력을 감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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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ㄱ- 이번화는 조금 길군요.
사실 제가 글쓸때는 보통 한글문서로 40~50장정도 미리 써놓고 비축분을 연재하는 방식이라 연재 분량을 지키기가 참 쉽습니다 =_= 하지만 이렇게 다이렉트하게 써서 올리니 연재분량이 제멋대로군요 하하하.. -ㅅ-;
퇴고도 하지않고 올리는거니... 문맥의 흐름이 이상하다. 오탈자가 많다 이런말이 나오면 슬픔니다만 아직까지 그런말은 없군요.
그리고 야설을 처음 써보는지라 보지니 자지니 하는 말이 필체와 어울리지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회음이니 하복부, 하물 이런말을 썼다간 뭔가 분위기가 떨어질것 같고...
끝까지 연재하실꺼냐고 질문하신분이있던데.
말했다시피 소라넷이 이상해져서 접속이 안되는 이상은 끝가지 연재할 생각입니다. 뭐 그리 길게 잡은것도 아니고 =_=;
이미 시놉시스 완결까지 다 짜놨습니다. 세부플롯이 없어서 그렇지 ㄱ-
세부플롯은 그냥 생각나는대로 쓸 예정이지만 시놉시스가 있으니 줄거리를 벗어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럼 이번화도 재미없는 소설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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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의 격렬한 정사 이후 엘베자는 틈만 나면 노리스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노리스는 엘베자가 싫은 것은 아니었지만, 너무 대담하게 다가오는 그녀가 부담스러웠다. 엘베자는 노리스가 자신을 피한다는 느낌을 받자 더욱 노골적으로 노리스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비록 엘베자가 색에 미친 여자는 아니었지만, 노리스와의 은밀한 시간은 그녀에겐 사랑의 재확인이었다.
"노리스, 왜 저를 피하세요?"
엘베자는 발가벗은채로 침대위에 다소곳이 앉아 자신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는 노리스에게 물었다. 희뿌연달빛이 엘베자의 나신을 쓸어내리는 모습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만큼 몽환적이었지만, 노리스는 자신의 허벅지를 꼬집어서라도 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노리스가 무덤덤하게 나이트가운으로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버리자 엘베자는 실망과 함께 약한 두려움을 느꼈다.
"노리스는 내가 싫어진걸까?"
부끄러워서 자신의 입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거울을 볼때마다 이정도면 제국의 다른 여자들과 견주어 보아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엘베자였다. 그리고 그녀의 의심은 언니들이 확신으로 바꾸어주었다.
엘베자는 작게 한숨을 쉬고는 침대옆에 벗어 두었던 나이트가운을 입고 이불 안으로 들어갔다. 등을 보이고 옆으로 누워 있는 노리스에게 달라붙듯이 누워, 자는척 하고 있을것이 분명한 그에게 작게 속삭였다.
"잘자요 노리스."
며칠이 지나도 노리스는 신통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가끔은 거의 넘어올 것 같은 분위기에서도 어떻게 정신을 차렸는지 냉담하게 자신을 뿌리치며 잠자리에 드는 노리스를 보며 엘베자는 점점 속이 타기 시작했다.
"오늘은 기필코..."
엘베자는 굳을 결심을 하며 여느때와 달리 나이트가운을 입고 노리스를 기다렸다. 노리스는 집무실에서 하루의 업무를 마치고 조금 피로한 모습으로 침소로 들어왔다. 엘베자는 부드럽게 노리스에게 다가가 목과 어깨를 주물러 주었다. 노리스는 이제야 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 엘베자에게 미소를 지었다. 엘베자에게 이끌리듯 의자 앉은 노리스는 눈을 감고 그녀의 나긋나긋한 손길을 즐기기 시작했다.
엘베자는 노리스가 만족하는 미소를 띄우자 천천히, 아주 천천히 손길을 아래로 내렸다. 노리스가 엘베자의 감촉에 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동안 엘베자는 이미 노리스의 사타구니로 손을 뻗고 있었다.
"으음..."
노리스는 하물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빌어먹을." 노리스는 그와 동시에 정신을 차리고 엘베자의 손을 거칠게 쳐냈다.
엘베자는 거의 다 되었다고 생각한 시점에 갑자기 노리스가 돌변하자 조금 당황하기 시작했다.
"왜 그래요 노리스?"
노리스는 의자를 박차며 일어나 엘베자를 벽쪽으로 몰아 붙였다. 엘베자는 자신보다 머리하나만큼 키가 큰 노리스가 살벌한 눈빛으로 자신을 내려다보자 조금 겁에 질렸다.
"왜, 왜 이러세요."
노리스는 잠깐동안 뭔가 씹어먹을 듯한 표정을 짓더니 입안에서 맴돌던 말을 거칠게 내뱉었다.
"당신 창녀야?"
"예?"
노리스는 그 힘들던 한마디를 내뱉자. 막힌 둑이 터진 것 처럼 엘베자에게 비난의 화살을 쏘아보냈다.
"발정난 암캐도 당신보다 덜하겠군. 당신 미친 여자야? 대체 왜그래?"
엘베자는 노리스의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멍해짐을 느꼈다. "암캐..." 노리스가 무어라고 계속해서 악을 쓰고 있었지만 엘베자의 귀에는 한가지 단어가 빙글빙글 맴돌았다.
"마치 변태처럼..."
"맞아요."
"뭐?"
"전, 당신의 암캐예요. 발정난 변태라구요! 됐어요? 이제 만족해요?"
엘베자는 무의식중에 말을 내뱉고는 흡사, 악귀같은 얼굴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노리스를 보며, 비로소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깨달았다.
"노, 노리스 그러니까... 그러니까..."
"닥쳐!"
"노리... 커걱!"
엘베자는 자신의 목을 졸라오는 노리스의 거친 손길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노리스는 양손으로 힘껏 엘베자의 목을 조르며 서서리 벽 위로 밀어 붙였다. 엘베자는 몸이 조금씩 위로 뜬다는 것을 느끼고, 까치발로 간신히 버티며 떨리는 팔로 자신의 목을 조르는 노리스의 손목을 잡았다.
"빌어먹을! 뭐? 변태라고? 암캐? 그래서 이렇게 목을 졸라 주니 좋아? 엉?"
엘베자는 혼미해가는 정신 속에서 간신히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그녀는 노리스가 자신의 말을 부정하는 것을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속, 아주 깊은 곳에서는 긍정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노리스는 엘베자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 목을 조르던 손을 내팽겨 쳤다.
노리스는 켁켁거리는 엘베자를 보며 어눌한 목소리로 말했다.
"벗어."
콜록거리느라 노리스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듣지 못했던 엘베자는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몸을 일으키던 도중 복부에서 둔탁한 통증을 느끼며 다시 주저앉았다.
"개같은 년, 내 말이 말같지 않아? 벗으라니까!"
"노...리스 때리지 마세요... 당신은, 당신은... 이런 사람이 아니..."
"닥쳐! 네가 원했던 일이잖아! 말대꾸 하지말고 옷이나 벗고 그 역겨운 몸뚱이를 내놔봐!"
엘베자는 이제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느꼈는지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나이트가운을 벗기 시작했다. 노리스는 엘베자의 겁먹을 모습을 보며, 얼마전 느꼈던 묘한 쾌감이 자신의 뇌리를 강타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저년도, 나도 원하는 일이야."
노리스는 악마적인 미소를 띄며 훤히 드러난 엘베자의 젖가슴을 짓밟았다. 엘베자는 비명을 질렀지만, 노리스의 귀에는 그소리조차 쾌감에 차 허덕이는 비음같이 들렸다.
"일어나서 개처럼 엎드려! 암캐에게는 암캐다운 대우를 해줘야겠지!"
엘베자는 작게 흐느끼며, 자신이 원하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사태에 암담함을 느꼈다. 복부를 심하게 맞은 탓에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느릿느릿 움직이는 엘베자를 보며, 노리스는 다시 한번 그녀의 가슴을 걷어찼다. 엘베자는 숨 넘어가는 비명과 함께 바닥에 쓰러졌다.
노리스는 쓰러진채로 낮게 흐느끼는 엘베자의 머리를 짓밟고 허리를 숙이며 즐거운 목소리로 말했다. 엘베자가 고통에 차서 울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네가 원했던 일이잖아 이 암캐야, 헛수작 부리지 말고 냉큼 일어나지 못해?"
노리스는 발을 치우고 엘베자의 머리칼을 부여잡은채 강제로 머리를 들어 올렸다. 엘베자는 눈물때문에 흐늘거리는 노리스의 얼굴을 보며 마치 악마같다고 생각했다.
"빨아!"
노리스는 바지춤을 끌어 내리고 우뚝 솟아 오른 자지를 엘베자의 얼굴에 들이밀었다. 엘베자는 거의 포기한 심정으로 노리스의 자지를 입에 물고 정성껏 빨기 시작했다.
"후우, 빌어먹을년, 대체 이런 기술은 어디서 배운거야? 아니면 본능인가? 대답해봐 암캐야!"
노리스는 엘베자의 환상적인 혀놀림에 감탄하며 말했다. 노리스의 자리르 한껏 물고있던 엘베자는 대답을 하지 못하고 우물거렸고, 그 덕분에 호되게 뺨을 얻어 맞았다.
"개 주제에 감히 주인의 말을 무시하는거냐?"
노리스는 키득거리며 말했고, 엘베자는 대답은 하지 못하고 암담한 심정에 눈물만 흘렸다. 노리스는 사정의 느낌이 오기 시작하자 엘베자의 머리를 잡고 목 안깊숙하게 자지를 밀어 넣었다. 노리스의 자지가 껄떡거리며 정액을 토해 내었고, 엘베자는 비참한 심정으로 정액을 삼켰다.
"콜록, 콜로! 노리스... 이러지 마세요... 제발..."
엘베자는 노리스가 입에서 자지를 끄집어 내자 목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애써 누르며 애절하게 말했지만, 노리스는 그녀의 말을 들은척도 하지않고 그녀에게 말했다.
"이제 몸을 돌려서 냄새나는 보지를 들이밀어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애원을 했던 엘베자는 깨끗이 포기하고 힘겹게 몸을 돌렸다.
"뭐야? 이 암캐같은 년, 젖어있잖아!"
엘베자는 노리스의 말에 당황했다. "젖어 있다니...말도안돼, 거짓말이죠 노리스?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제발..." 엘베자의 간절한 애원은 노리스에게 닿지 못했고, 노리스는 가느다란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축축한 보지 안으로 자지를 쑥 밀어 넣었다.
"후우, 조임이 죽이는데?"
자지가 아플만큼 강한 조임도 이제는 하나의 쾌감으로 변해 버렸다. 노리스는 허리를 흔들 때 마다 연신 엘베자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리며,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었다.
엘베자는 죽을만큼 부끄럽고 싫었지만, 노리스가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기에 쾌락에 찬 비음을 쏟아내며 노리스의 폭력을 감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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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ㄱ- 이번화는 조금 길군요.
사실 제가 글쓸때는 보통 한글문서로 40~50장정도 미리 써놓고 비축분을 연재하는 방식이라 연재 분량을 지키기가 참 쉽습니다 =_= 하지만 이렇게 다이렉트하게 써서 올리니 연재분량이 제멋대로군요 하하하.. -ㅅ-;
퇴고도 하지않고 올리는거니... 문맥의 흐름이 이상하다. 오탈자가 많다 이런말이 나오면 슬픔니다만 아직까지 그런말은 없군요.
그리고 야설을 처음 써보는지라 보지니 자지니 하는 말이 필체와 어울리지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회음이니 하복부, 하물 이런말을 썼다간 뭔가 분위기가 떨어질것 같고...
끝까지 연재하실꺼냐고 질문하신분이있던데.
말했다시피 소라넷이 이상해져서 접속이 안되는 이상은 끝가지 연재할 생각입니다. 뭐 그리 길게 잡은것도 아니고 =_=;
이미 시놉시스 완결까지 다 짜놨습니다. 세부플롯이 없어서 그렇지 ㄱ-
세부플롯은 그냥 생각나는대로 쓸 예정이지만 시놉시스가 있으니 줄거리를 벗어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럼 이번화도 재미없는 소설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__)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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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일 | 2024-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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