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라,"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지 구겨진 표정의 예린.
"마음에 안 들어, 일단 알아보아야겠어"
그런 예린을 잔잔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지연이였다.
요즘은 전선이 왕성과 성을 중심으로 한 점령전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보급로와 겹치지 않는 마을의 부활지점에서의 전투는 줄어들었다.
화이트 템플러길드에서 방어하는 다란 마을에서도 전투가 줄어들어 한적해졌다.
예린과 지연은 함께 몇 번의 전투를 겪었다.
초보인 지연이 당황해서 실수도 하였지만, 예린이 워낙 경험 많은 전사이였기에 실질적인 위기는 거의 없었다.
길드 내에서 몇 안 되는 여자유저라 숙소마저 같이 쓰는 예린과 지연이였다.
"그럼, 점령한 왕성에 갔다 오시는 건가요?"
조금은 쓸쓸한 표정으로 변한 지연이였다.
"뭐 금방 갔다가 올테니, 경험을 쌓고 있어."
상황이 변하고 있었다.
로그아웃 할 수 없어지고 고통과 쾌감이 느껴지는 이상현상이 발생한 이후, 한번도 게임의 내용이 추가되거나 바뀐 경우가 없었다.
하지만, 대사제라는 클래스 등장하였다.
마치 이런 이상현상과 호응하는 듯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 순종 ( 순수히 따른다.) ]
대사제로부터 받을 수 있는 축복이였다.
한번 받으면 하루에서 일주일 동안 효과가 지속하였다.
효과가 지속하는 동안, 느끼는 고통이 적은 양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느끼는 쾌감은 커졌다.
그리고 이 땅에 신의 의지가 커지면 커질수록 줄어드는 고통과 느끼는 쾌감은 늘어난다는 것이었다.
그 신의 의지를 커지게 하려면 신의 뜻에 응하지 않는 엔피씨를 줄여서 유저의 힘을 증명하라는 것이였다.
예린은 마치 고통을 볼모로 전투를 강요당하는 느낌, 이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유저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였다.
부활지점을 두고 벌어졌던 전투에 소극적이였던 유저들도 느끼는 고통을 줄이는 스킬이 등장하자 태도는 돌변하였다.
그 축복을 얻기 위해서라면 비전투 엔피씨를 포함한 마을 전체를 전멸시키는 데에도 망설임이 없었다.
[ 강림 ]
축복을 받는 유저의 몸에 천사를 강림시키는 기술이였다.
너무나도 강력하여 열세였던 왕성마저 순식간에 점령했을 정도였다.
곰곰이 생각에 빠진 예린에게 지연이 몸을 기대어왔다.
"그럼, 한동안 못 보겠군요."
기대어오는 지연의 몸에서 단내가 나는 것 같다고 느끼는 예린이였다.
살며시 지연의 어깨를 감싸 안아 자신의 어깨에 지연의 머리가 오게 하였다.
처음에는 그저 힘들어하는 모습이 애처로워 살며시 안아주었을 뿐이였다.
길 잃은 작은 새처럼 오열하던 소녀.
품에 안겨서 우는 그 모습, 흐르는 눈물에 입을 맞추었다.
더욱 꼭 안아주었다.
품속 가득히 느껴지는 따뜻함에 오히려 위로해주려고 하였던 예린이 더욱더 애달픔에 빠져 버렸다.
예린 역시 이상현상 이후에 너무도 힘들었다.
아무리 단지 게임일 뿐이야라고 우겨보아도 같은 사람처럼 보이는 것의 몸을 갈라 피를 보는 것은 몸과 마음 모두 지쳐가는 일이였다.
지연의 부드럽고 작은 쇄골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마치 아기와 같은 따뜻함, 녹아내릴 것 같은 부드러움.
"아흑"
지연이 토해낸 비음에 환상에서 깨어난 듯 손을 움츠렸다.
어느새, 지연의 턱을 잡아서 입을 맞추는 자신.
급히 몸을 떼는 예린.
"아, 미안"
붉게 상기된 소녀, 지연의 촉촉하게 잠긴 목소리.
"린언니"
"응"
"언니 손은 참 따뜻해요."
지연은 자신를 범했던 그 거친 손길을 기억하고 있었다.
아니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방금 예린의 손길, 그 따뜻함에 자신의 영혼마저 다시 투명해지는 것 같았다.
그 따뜻함이 멀어진 것이 너무 아쉬워졌다.
조용히 예린에게 몸을 기대는 소녀.
"그냥 안아주시면 안 돼요?"
애절한 목소리,지연의 따뜻함이 아직 남아있는 예린의 손이 다시 지연에게로 향했다.
"아,"
지연의 등을 안아주는 손길. 맨살에 닿은 예린의 손이 뜨거웠다.
지연의 상의 안쪽으로 밀려들어 온 손길이였다.
"으..음.."
자신의 맨살을 탐하는 손길을 조용히 음미하는 지연.
천천히 벗겨지는 지연의 옷.
"아흑"
가슴의 작은 꼭지를 살짝 쥐는 예린의 손길에 지연은 신음을 터트렸다.
어느새 알몸이 되어버린 두 소녀.
침대에 눕혀진 지연의 가슴을 부드럽게 탐하는 예린. 둥글게 천천히 말아쥐다가 이빨로 살짝 돌기를 깨물었다.
"아흑,언니.."
가슴을 탐하던 예린의 입술이 아랫배를 지나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부, 부끄러워요"
하지만,분명히 거부하는 몸짓은 아니었다.
입술이 향하는 곳이 어딘 줄 알기에 부끄러워 두 손으로 예린의 머리를 잡았다.
천천히 꽃잎을 여는 부드러운 손길, 숨어있는 작은 돌기로 향하는 예린의 혀.
"아흐,아흑.."
지연의 허리가 퉁겨져 올랐다. 지연의 다리가 조금씩 떨리기 시작하였다.
어느새 예린의 머리를 잡은 지연의 손에는 힘이 빠져있었다.
"언니,아흑..린언니..아흑.."
천천히 지연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가늘고 긴 손가락,
손가락을 받아들이려 천천히 열리는 지연의 꽃잎,
예린의 혀는 밀려들어 가는 손가락에 열려버린 꽃잎을 조심스럽게 핥았다.
부들부들 떨리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지연의 몸.
그런 소녀는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꼭 안는 예린이였다.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지 구겨진 표정의 예린.
"마음에 안 들어, 일단 알아보아야겠어"
그런 예린을 잔잔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지연이였다.
요즘은 전선이 왕성과 성을 중심으로 한 점령전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보급로와 겹치지 않는 마을의 부활지점에서의 전투는 줄어들었다.
화이트 템플러길드에서 방어하는 다란 마을에서도 전투가 줄어들어 한적해졌다.
예린과 지연은 함께 몇 번의 전투를 겪었다.
초보인 지연이 당황해서 실수도 하였지만, 예린이 워낙 경험 많은 전사이였기에 실질적인 위기는 거의 없었다.
길드 내에서 몇 안 되는 여자유저라 숙소마저 같이 쓰는 예린과 지연이였다.
"그럼, 점령한 왕성에 갔다 오시는 건가요?"
조금은 쓸쓸한 표정으로 변한 지연이였다.
"뭐 금방 갔다가 올테니, 경험을 쌓고 있어."
상황이 변하고 있었다.
로그아웃 할 수 없어지고 고통과 쾌감이 느껴지는 이상현상이 발생한 이후, 한번도 게임의 내용이 추가되거나 바뀐 경우가 없었다.
하지만, 대사제라는 클래스 등장하였다.
마치 이런 이상현상과 호응하는 듯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 순종 ( 순수히 따른다.) ]
대사제로부터 받을 수 있는 축복이였다.
한번 받으면 하루에서 일주일 동안 효과가 지속하였다.
효과가 지속하는 동안, 느끼는 고통이 적은 양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느끼는 쾌감은 커졌다.
그리고 이 땅에 신의 의지가 커지면 커질수록 줄어드는 고통과 느끼는 쾌감은 늘어난다는 것이었다.
그 신의 의지를 커지게 하려면 신의 뜻에 응하지 않는 엔피씨를 줄여서 유저의 힘을 증명하라는 것이였다.
예린은 마치 고통을 볼모로 전투를 강요당하는 느낌, 이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유저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였다.
부활지점을 두고 벌어졌던 전투에 소극적이였던 유저들도 느끼는 고통을 줄이는 스킬이 등장하자 태도는 돌변하였다.
그 축복을 얻기 위해서라면 비전투 엔피씨를 포함한 마을 전체를 전멸시키는 데에도 망설임이 없었다.
[ 강림 ]
축복을 받는 유저의 몸에 천사를 강림시키는 기술이였다.
너무나도 강력하여 열세였던 왕성마저 순식간에 점령했을 정도였다.
곰곰이 생각에 빠진 예린에게 지연이 몸을 기대어왔다.
"그럼, 한동안 못 보겠군요."
기대어오는 지연의 몸에서 단내가 나는 것 같다고 느끼는 예린이였다.
살며시 지연의 어깨를 감싸 안아 자신의 어깨에 지연의 머리가 오게 하였다.
처음에는 그저 힘들어하는 모습이 애처로워 살며시 안아주었을 뿐이였다.
길 잃은 작은 새처럼 오열하던 소녀.
품에 안겨서 우는 그 모습, 흐르는 눈물에 입을 맞추었다.
더욱 꼭 안아주었다.
품속 가득히 느껴지는 따뜻함에 오히려 위로해주려고 하였던 예린이 더욱더 애달픔에 빠져 버렸다.
예린 역시 이상현상 이후에 너무도 힘들었다.
아무리 단지 게임일 뿐이야라고 우겨보아도 같은 사람처럼 보이는 것의 몸을 갈라 피를 보는 것은 몸과 마음 모두 지쳐가는 일이였다.
지연의 부드럽고 작은 쇄골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마치 아기와 같은 따뜻함, 녹아내릴 것 같은 부드러움.
"아흑"
지연이 토해낸 비음에 환상에서 깨어난 듯 손을 움츠렸다.
어느새, 지연의 턱을 잡아서 입을 맞추는 자신.
급히 몸을 떼는 예린.
"아, 미안"
붉게 상기된 소녀, 지연의 촉촉하게 잠긴 목소리.
"린언니"
"응"
"언니 손은 참 따뜻해요."
지연은 자신를 범했던 그 거친 손길을 기억하고 있었다.
아니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방금 예린의 손길, 그 따뜻함에 자신의 영혼마저 다시 투명해지는 것 같았다.
그 따뜻함이 멀어진 것이 너무 아쉬워졌다.
조용히 예린에게 몸을 기대는 소녀.
"그냥 안아주시면 안 돼요?"
애절한 목소리,지연의 따뜻함이 아직 남아있는 예린의 손이 다시 지연에게로 향했다.
"아,"
지연의 등을 안아주는 손길. 맨살에 닿은 예린의 손이 뜨거웠다.
지연의 상의 안쪽으로 밀려들어 온 손길이였다.
"으..음.."
자신의 맨살을 탐하는 손길을 조용히 음미하는 지연.
천천히 벗겨지는 지연의 옷.
"아흑"
가슴의 작은 꼭지를 살짝 쥐는 예린의 손길에 지연은 신음을 터트렸다.
어느새 알몸이 되어버린 두 소녀.
침대에 눕혀진 지연의 가슴을 부드럽게 탐하는 예린. 둥글게 천천히 말아쥐다가 이빨로 살짝 돌기를 깨물었다.
"아흑,언니.."
가슴을 탐하던 예린의 입술이 아랫배를 지나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부, 부끄러워요"
하지만,분명히 거부하는 몸짓은 아니었다.
입술이 향하는 곳이 어딘 줄 알기에 부끄러워 두 손으로 예린의 머리를 잡았다.
천천히 꽃잎을 여는 부드러운 손길, 숨어있는 작은 돌기로 향하는 예린의 혀.
"아흐,아흑.."
지연의 허리가 퉁겨져 올랐다. 지연의 다리가 조금씩 떨리기 시작하였다.
어느새 예린의 머리를 잡은 지연의 손에는 힘이 빠져있었다.
"언니,아흑..린언니..아흑.."
천천히 지연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가늘고 긴 손가락,
손가락을 받아들이려 천천히 열리는 지연의 꽃잎,
예린의 혀는 밀려들어 가는 손가락에 열려버린 꽃잎을 조심스럽게 핥았다.
부들부들 떨리면서 경련을 일으키는 지연의 몸.
그런 소녀는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면서 꼭 안는 예린이였다.
최고관리자
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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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
접속일 | 2024-11-03 | ||
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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