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리얼라이즈 코어 웨폰!”
‘키이이이이이이잉!’
그의 왼팔에 새겨진 대현자의 문양이 타오르듯 일그러지며 이 세계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을 메인코어의 내부에 보관된 에어리얼의 본체가 투영된다.
그것은 일반적인 마법으로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마법.
존재하지 않는 검으로 존재를 베어내는 그의 무기는 결코 파괴될 수 없는 영웅의 무기와 같다.
-초장거리 포격모드! 거리 3.74km. 에너지 차지! 1. 2. 3. 4… 에너지 차지 완료! 탄환이 필요합니다.-
“아아… 탄환? 주지!”
‘키이이이이이이잉!’
그의 강력한 염에 의해 생성되는 공상의 탄환.
그것은 그가 지닌 공상구현능력!
이곳에 존재하지 않는 무기에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탄환이 지급되자 실존을 비틀어버리는 힘의 탄약이 채워진다.
-포격 자동보정 시스템 가동!-
‘큐우우우우우우우우…’
원형의 투명한 띠가 루이의 왼팔을 중심으로 크게 형성된다.
그것은 마도 에너지가 일점에 집중되도록 고정하고 후폭풍을 최소화 시켜 사용자를 보호하는 마법적인 보정장치.
하지만 일 점 공격기술 중에 가장 강력하다는 빅비의 크러싱 핸드 조차도 이것 하나면 충분하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보정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금 루이의 팔에 감겨있는 보정용 마법띠의 숫자는 자그마치 네 개.
그건 즉 9서클 1개체 공격 마법의 네 배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후폭풍을 지닌 기술이란 소리가 된다.
‘철컥! 철컥! 철컥! 철컥!’
강철의 비명과 함께 공상의 탄환을 씹어 뱉으며 그의 마법 건틀릿에 실로 측량할 수 없는 방대한 양의 에너지가 집결되었다.
-발사 준비 완료!-
“발사!”
‘투확! 번쩍!’
훗날 사람들은 말했다.
갑자기 지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마치 마법통신용 화면이 출렁하고 내려 앉은듯한 느낌이 들고 다음 순간 지면이 떨리는 느낌이 드는가 싶더니 터무니 없이 거대한 폭음과 함께 필설로 형용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폭풍이 밀려왔다.
그것은 그 앞에 존재하는 모든 바위며 나무를 깡그리 깨부수고 지나가는 그야말로 광폭한 힘의 폭풍.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조금전 그가 날린 마법의 후폭풍에 불과하다.
-목표 소멸. 지나가실 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은?”
-41시간입니다.-
어금니를 꽉 깨무는 루이.
이틀 밤을 새서 달리느라 지금 그의 몸 상태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다.
-말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간이 없다.”
-뇌격의 영웅을 봉인하고 있는 악마는 그야말로 강대한 존재입니다. 아무리 지금의 마스터라 하더라도 이런 상태로 도달해서는 이길 수 없습니다. 그 악마를 이기지 못한다면 마스터의 소중한 인간은 살릴 수 없습니다.-
“난 시간이 없다고 했다!”
-시간은 있습니다. 지금 마스터는 휴식과 시간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알고있어!”
-돈을 쓰면 됩니다.-
“칫.”
안가져왔다.
“강도짓이라도 할까?”
-그것보다 더 편리한 방법이 있습니다.-
-느꼈는가? 창공의 용이여. 방금 대륙의 북부에서 서클 시스템을 크게 상회하는 에너지가 감지되었다.-
-에너지 레벨이 낮아. 아직 우리가 관여할 수준이 아니다. 어쩌면 새롭게 선을 넘어선 자일지도 모르겠군.-
‘슈우우우우우우우웃!’
에어리얼이 시키는 대로 속는 셈치고 석탄 덩어리를 들고 에어리얼의 법칙에 맞춰 마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내가 왜 이런 바보 같은 짓을…’
애초부터 물질적 존재가 아닌 마나를 석탄이라는 물질에 쏟아붓는다 한들 무슨 변화가 있을까 싶었지만 이 녀석이 제공한 정보 중에 잘못된건 여지껏 단 한번도 없었다.
이걸로 잠시라도 쉴 수 있다면 그것만 해도 이익인 탓에 이를 악물고 바보짓을 하고 있다.
-충분합니다! 마스터.-
“도대체 왜…”
급격히 커지는 동공.
분명히 검은 덩어리였던 그것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투명한 빛의 구슬로 변해있다.
“허… 이거 참…”
-그걸 빨리 돈으로 바꾸시던가 아니면 물물 교환을 해서라도 새로운 말과 마부를 장만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시간과 체력을 동시에 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에어리얼. 너… 뭔가 변한 것 같은데? 왠지 인간같다고나 할까…”
-당연합니다. 본래 인간이었으니까. 하지만 지금 같은 비상 상황이 아니라면 본래대로 돌아갈 것이니 마스터께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뭔가 중요한 말을 들은 것 같았지만 솔직히 쉴 수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쉬고 싶은 심정이다.
변환된 다이아몬드를 들고 여관으로 달려가는 루이.
급히 그가 들어섰을 때 사람들은 ‘뭔 놈팽이 자식이 이렇게 시끄러워?’하는 표정이었지만 그가 테이블 위에 땅콩만한 다이아몬드 두 개를 올려놓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난 밤을 새서 달려왔소. 하지만 난 30시간 안에 제노아르 영지까지 도착해야 하오. 만약 그걸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걸 주겠소!”
“내가 하겠소!”
“나야! 나부터야!”
사람들이 일제히 나섰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가 소리쳤다.
“그게 다이아몬드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당신의 검을 내놓아 보시오! 만약 이게 진짜라면 그 검이 긁힐 것이고, 가짜라면 당신의 검은 무사할 것이오.”
“해봐!”
‘촹! 좌아아아아악!’
사내는 자신있게 뽑았고, 루이는 시원하게 긁었다.
그리고… 상당히 비싸 보이는 사내의 검은 쫘아아악… 긁혀버렸다.
“망가진 검 값을 메꿔 넣고 싶지 않나?”
“아아… 그러죠.”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엄청 씁쓸하게 입맛을 다시며 검을 꽂아넣는 사내.
그의 이름은 폴이었다.
-마법 길드에서 돈이 궁했나? 다이아몬드 연성이었군.-
-녀석들 돈 관리 능력은 유명하잖은가? 그나저나 이번엔 꽤 큰 실험을 했군. 여럿 죽었겠는데?-
루이의 일은 엉뚱한 마법 길드로 돌아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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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오늘 한계치 끝~
‘키이이이이이이잉!’
그의 왼팔에 새겨진 대현자의 문양이 타오르듯 일그러지며 이 세계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을 메인코어의 내부에 보관된 에어리얼의 본체가 투영된다.
그것은 일반적인 마법으로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마법.
존재하지 않는 검으로 존재를 베어내는 그의 무기는 결코 파괴될 수 없는 영웅의 무기와 같다.
-초장거리 포격모드! 거리 3.74km. 에너지 차지! 1. 2. 3. 4… 에너지 차지 완료! 탄환이 필요합니다.-
“아아… 탄환? 주지!”
‘키이이이이이이잉!’
그의 강력한 염에 의해 생성되는 공상의 탄환.
그것은 그가 지닌 공상구현능력!
이곳에 존재하지 않는 무기에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탄환이 지급되자 실존을 비틀어버리는 힘의 탄약이 채워진다.
-포격 자동보정 시스템 가동!-
‘큐우우우우우우우우…’
원형의 투명한 띠가 루이의 왼팔을 중심으로 크게 형성된다.
그것은 마도 에너지가 일점에 집중되도록 고정하고 후폭풍을 최소화 시켜 사용자를 보호하는 마법적인 보정장치.
하지만 일 점 공격기술 중에 가장 강력하다는 빅비의 크러싱 핸드 조차도 이것 하나면 충분하다고 할 정도로 뛰어난 보정 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금 루이의 팔에 감겨있는 보정용 마법띠의 숫자는 자그마치 네 개.
그건 즉 9서클 1개체 공격 마법의 네 배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후폭풍을 지닌 기술이란 소리가 된다.
‘철컥! 철컥! 철컥! 철컥!’
강철의 비명과 함께 공상의 탄환을 씹어 뱉으며 그의 마법 건틀릿에 실로 측량할 수 없는 방대한 양의 에너지가 집결되었다.
-발사 준비 완료!-
“발사!”
‘투확! 번쩍!’
훗날 사람들은 말했다.
갑자기 지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마치 마법통신용 화면이 출렁하고 내려 앉은듯한 느낌이 들고 다음 순간 지면이 떨리는 느낌이 드는가 싶더니 터무니 없이 거대한 폭음과 함께 필설로 형용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폭풍이 밀려왔다.
그것은 그 앞에 존재하는 모든 바위며 나무를 깡그리 깨부수고 지나가는 그야말로 광폭한 힘의 폭풍.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조금전 그가 날린 마법의 후폭풍에 불과하다.
-목표 소멸. 지나가실 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은?”
-41시간입니다.-
어금니를 꽉 깨무는 루이.
이틀 밤을 새서 달리느라 지금 그의 몸 상태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다.
-말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간이 없다.”
-뇌격의 영웅을 봉인하고 있는 악마는 그야말로 강대한 존재입니다. 아무리 지금의 마스터라 하더라도 이런 상태로 도달해서는 이길 수 없습니다. 그 악마를 이기지 못한다면 마스터의 소중한 인간은 살릴 수 없습니다.-
“난 시간이 없다고 했다!”
-시간은 있습니다. 지금 마스터는 휴식과 시간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알고있어!”
-돈을 쓰면 됩니다.-
“칫.”
안가져왔다.
“강도짓이라도 할까?”
-그것보다 더 편리한 방법이 있습니다.-
-느꼈는가? 창공의 용이여. 방금 대륙의 북부에서 서클 시스템을 크게 상회하는 에너지가 감지되었다.-
-에너지 레벨이 낮아. 아직 우리가 관여할 수준이 아니다. 어쩌면 새롭게 선을 넘어선 자일지도 모르겠군.-
‘슈우우우우우우우웃!’
에어리얼이 시키는 대로 속는 셈치고 석탄 덩어리를 들고 에어리얼의 법칙에 맞춰 마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내가 왜 이런 바보 같은 짓을…’
애초부터 물질적 존재가 아닌 마나를 석탄이라는 물질에 쏟아붓는다 한들 무슨 변화가 있을까 싶었지만 이 녀석이 제공한 정보 중에 잘못된건 여지껏 단 한번도 없었다.
이걸로 잠시라도 쉴 수 있다면 그것만 해도 이익인 탓에 이를 악물고 바보짓을 하고 있다.
-충분합니다! 마스터.-
“도대체 왜…”
급격히 커지는 동공.
분명히 검은 덩어리였던 그것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투명한 빛의 구슬로 변해있다.
“허… 이거 참…”
-그걸 빨리 돈으로 바꾸시던가 아니면 물물 교환을 해서라도 새로운 말과 마부를 장만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시간과 체력을 동시에 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에어리얼. 너… 뭔가 변한 것 같은데? 왠지 인간같다고나 할까…”
-당연합니다. 본래 인간이었으니까. 하지만 지금 같은 비상 상황이 아니라면 본래대로 돌아갈 것이니 마스터께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뭔가 중요한 말을 들은 것 같았지만 솔직히 쉴 수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쉬고 싶은 심정이다.
변환된 다이아몬드를 들고 여관으로 달려가는 루이.
급히 그가 들어섰을 때 사람들은 ‘뭔 놈팽이 자식이 이렇게 시끄러워?’하는 표정이었지만 그가 테이블 위에 땅콩만한 다이아몬드 두 개를 올려놓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난 밤을 새서 달려왔소. 하지만 난 30시간 안에 제노아르 영지까지 도착해야 하오. 만약 그걸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걸 주겠소!”
“내가 하겠소!”
“나야! 나부터야!”
사람들이 일제히 나섰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가 소리쳤다.
“그게 다이아몬드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당신의 검을 내놓아 보시오! 만약 이게 진짜라면 그 검이 긁힐 것이고, 가짜라면 당신의 검은 무사할 것이오.”
“해봐!”
‘촹! 좌아아아아악!’
사내는 자신있게 뽑았고, 루이는 시원하게 긁었다.
그리고… 상당히 비싸 보이는 사내의 검은 쫘아아악… 긁혀버렸다.
“망가진 검 값을 메꿔 넣고 싶지 않나?”
“아아… 그러죠.”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엄청 씁쓸하게 입맛을 다시며 검을 꽂아넣는 사내.
그의 이름은 폴이었다.
-마법 길드에서 돈이 궁했나? 다이아몬드 연성이었군.-
-녀석들 돈 관리 능력은 유명하잖은가? 그나저나 이번엔 꽤 큰 실험을 했군. 여럿 죽었겠는데?-
루이의 일은 엉뚱한 마법 길드로 돌아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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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오늘 한계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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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6-08-11 | 접속일 | 202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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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황진이-19금 성인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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